https://youtu.be/hCm-W604Jg4

난미국 셋트메뉴에 더 쇼킹했는데 더 져렴한 가격에 치킨에 스파게티에 피자사이 모두 빅빅빅

저도 캐나다 갔을때 빅싸이즈에 꽤 놀랐는데 무엇보다 스테이크에 많이놀람 ~

저도 미국에서 몇년 살면서 그런건 부럽고 좋더군요
생각보다 고기류의 가격도 (질을 생각안한다면) 부담없었고 음료 포함 패스트푸드의 양도
대단했구요

근데 그냥 좀 까칠한 마인드로 바라보면
어차피 미국도 장사하는거고 업체들이 착해서 소비자에게 배푸는게 아니라
그만한 가격에 그양으로 판매해도 이득이 남기때문에 할수 있는거였죠
육고기의 가격도 싸고 밀가루류의 유통도 원활했으니까요
그래서 미국내 패스트푸드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소비자를 길들인다고 지적합니다
유기농이나 건강식품, 채소류등의 가격은 계속 오르고 패스트푸드를 저렴하게 대량 풀어서
패스트푸드에 중독시킨다는거죠

뭐 어쨌든 한국 돌아와서도 아직도 가끔은 십몇달러면 고기 잔뜩들어간 패스트푸드로
2~3명이서 실컷먹었던 기억은 계속 떠오릅니다

중요한건 저 피자가 맛이 없어요 ;;;

우리나라 피자나 치킨은 왜 하나같이 메뉴가 많을까

한국 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변화 된거죠
다양한 메뉴에서 골라먹는걸 좋아하는 소비자가 많으니까
점점 다양한 메뉴가 나오게 되는거죠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메뉴판을 꽉 메울정도로 메뉴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뭐 그런걸 가지고 문제라고 지적할수도 없죠
한두가지 메뉴로 꾸준히 그것만 먹는 문화가 좋은 문화라고 할수도 없는거고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반찬 문화처럼)걸 저급한 문화라고 할수도 없는거구요

어차피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해가기 마련인데
한국에서는 다양한 메뉴가 먹히니까 그 방식으로 변해온거죠

피자나 버거.. 울나라는 메뉴가 많은 대신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음.
메뉴개발비를 비싼 가격과 적은 양으로 커버하는듯.

한국 피자 토핑 넘 많음.. 극혐..

가격에 놀라지 않는건가?

비싸고 맛없어서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