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고구려와 '돌궐'(투르크)가 동맹으로서 중국 당나라에 대항하여 싸웠고,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피를 흘리기까지 한 관계로 한국과 터어키가 인연이 깊습니다. 2002년 월드컵 한국과 터어키 전에서 초대형 터어키 국기가 관중석에서 펼쳐지기도 했구요. 터어키 사람들은 광대한 투르크 제국을 건설한 조상들에 대한 역사적 자존심과 긍지가 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애님, 익명으로 올라오는 답글들에 상처받지 않길 빕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한국에서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여기 무슨 터키인에게 당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가? ㅎㅎ
터키가 적지않은 많은 나라, 특히 일본까지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른다는걸 알았을땐
좀 씁쓸하기도 했었지만 뭐 그건 문화의 차이나 정치적 문제로 이해하면 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일본에 대해 안좋게 생각한다고 다른나라까지 강요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6.25전쟁때 한국을 도와 함께 싸워준건 변치않는 사실이고 고마운 일이죠.
근래에 몇몇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터키 전체를 싸잡아 말하는건 좀 지나친듯.
백제와 고구려가 당에 멸망했을당시 수많은 고구려 유민과 백제 유민들이 일본 열도로 건너와서 일본을 지배하는 일본의 귀족계급이 되었고 아키히토 천황이 백제인이라고 하고 아시아에서 혈연적으로 한국인유전자와 일본인 유전자가 제일 가깝습니다. 고구려가 당나라를 매우 싫어 했듯이 고구려 백제 유민들이 상류층이 되어 일본을 통치해서인지 일본역시 중국을 가장 경계하고 잠재적 적국으로 생각합니다. 터키가 6.25때 한국을 도와주고 공산주의를 물리쳐주어 고마운 나라인것은 사실이고 일본의 상류층 계급은 중국을 싫어하는 고구려인 백제인인것도 사실입니다.
터키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과 한국인의 유전자와 가장 가까운 일본도 형제로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우리는 일본을 형제의 나라라고 안 부르는데요. 이런 말을 여기서 처음 들었는데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잘못 된 정보입니다. 일본하고 역사적인 관련도 없는데 무슨 형제의 나라예요? ㅋㅋ
그럼 터키는 이 나라 저 나라 다 형제의 나라로 보겠네요 ㅋㅋㅋ
암튼 나쁘고나 좋은 댓글 다 감사합니다. 터키는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나라가 한국 밖에 없고요. 이유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제가 이해 못 한거는 도와주는 나라는 터키이고 한국을 이렇게 좋아하고 이뻐하는데 도움 받은 나라 한국은, 왜 터키라는 말을 들으면 이렇게 욕 하는거예요? 우리가 도와줬는데, 우리가 그래도 아무 것도 안 바라는데, 그냥 기억만 하고 좀 존중하면 되는데 뭐가 이렇게 어렵다고욕까지 하는거예요?
이곳은 좀 이상한 한국인들이 많은곳입니다. 터키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무엇이든 욕하고 싶은 그런 사람들이 댓글로 무조건 욕을 하는것이니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한국어를 잘하시니 이 단어도 아실듯합니다. 악플러. 저는 터키를 진정한 형제의 나라로, 한국전쟁때 도와준 고마운 은인으로 생각합니다. 부디 상처받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