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사람이라 그런지..잘 모르겠네요.
영상 속 자갈치 시장에 나오는 생선구이집 말인데요.
별로 대단치 않으니 기대하지마시고 드세요. 몰려드는 손님들때문에
미리미리 구워서 탑 쌓듯 생선을 쌓아놓고 또 쌓고(그렇다고 구운생선위로 덮개를 씌우는것도 아님)
결국 우리가 먹었을때 생선에 수분이 다 마르고 퍽퍽해져서 맛이 없었습니다. 양은 많아서 뭐..괜츈
마지막으로 갔을때 러시아 아재들 2명이 우리 옆자리에서 먹고있는데 각자 1000ml짜리 보드카 한병씩 끼고 먹는 장면을 봤네요. 서빙하는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1시간 넘게 저러고있다고ㅋㅋㅋ확실히 양이 많아요. 종류도 가자미/서대/열기/고등어/조기 등등 많습니다.
그리고 비빔당면도 별로 맛 없으니ㅠㅠ 제발 딴거 드세요. 백화양곱창도 돈만 허벌 비싸고 양도 작아서 그닥 비추.
아...추천은 신중해야 하는데ㅜㅜ 제가 님 입맛을 모르니 함부로 추천하기가 어렵네요.
죄송하지만..부산이라고해서 특별히 맛있는 음식은 별로 없습니다. 꼼장어/생선회/해산물 종류는 호불호가 너무 강하고..아래에 돼지국밥 댓글다셨는데 그것도 천차만별이라 콕 찝어 어디 가보시라 말씀 못 드리겠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합니다
원래가 부산태생이기도 하구요
요즘은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도 많긴합니다만
제 개인적으로 뿌연 국물의 깊은맛이 있는 돼지국밥을 드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서로의 취향차이긴 합니다만 깊은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좋아하게되는 음식이 돼지국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산음식 좋아합니다 ^^
체인점 쪽 국밥은 좀 깔끔하고 냄새가 덜하고
시장이나 일반 국밥집은 냄새가 좀 나는 곳도 있지만 깊은맛이 나는 곳이 많아요
이게 젤 처음 어떤집에서 돼지국밥을 먹어보느냐에 따라
돼지국밥~좋아 !싫어!로 나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