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을 넘어서 비극적인 사건임에 무고한 양민들이 죽었다는 것이 4.3사건의 본질임. 그 와중에도 이념타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 4.3의 본질은 이념의 갈등이 아님. 제주도민들이 그간 수십년의 세월동안 침묵을 지켜왔고 최근 되어서야 3만여명의 학살당한 사건이 떠 오른것도 그사람들이 권위주의 시대때 빨갱이로 몰릴까봐 두려웠기 때문이였음. 이 핀트를 맞추지 못하고 그저 이념비화로 4.3사건을 바라보게끔하는 인간들은 진짜 뭔지...
그리고 빨갱이 빨갱이그러는데, 당시 시대 이데올로기를 생각해봐야함.
당장에 온전한 나라가 둘로 나뉜다고 하는데 그당시때 반대여론이 없었겠음? 현재도 명백히 잘못한 대통령 탄핵에도 반대시위가 있는데.
그중에는 진짜 공산주의로 통합해야한다는 빨갱이도 있었지만, 나라가 둘로 쪼개지는것 조차 반대하고, 외세에 의하여 나라가 쪼개지는것 자체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음. 이들조차 전부 정부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빨갱이로 몰았다는거임. 이들의 주장이 죽을죄는 절대아님. 당시 시대라면 정말 있을수도 , 일리있는 주장이라는거고 이념과 관계없다는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