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보정이 많이 들어갔어서, 실제로 부른다면 가성 부분을 어떻게 잘 부르냐가 관건일 겁니다. 크러쉬의 '뷰티풀'처럼요. 가성이 목이 열려있고 감미롭게 나올 수 있어야 하죠.
만약 라이브를 이 노래의 80% 정도만 해줘도 듣는 사람이 뿅 갈텐데.
19년 전에 같은 동아리 선배가 이소은은 '서방님'을 노래방에서 부르는데 워낙 목소리가 좋아서 듣는 것 만으로도 황홀하더군요. 노래도 잘하구요. 상당히 귀여웠다는... 그 이후로 살면서 노래방에서 그렇게 감상했던 적은 없습니다. 노래를 그렇게 잘했던 사람이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