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에 가본 적도 없고, 일본에 대한 생각도 굳이 따지자면 과거사 문제로 인해 긍정적 보단 부정적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선택엔 자유가 있다 생각합니다.
동참을 권유하거나 제시 하는 것도 아닌, 북한에서 사상검증 하듯이 타인의 선택을 강요하고
거기에 불응 할 시 토착왜구니 종특세력이니 매국노니 하는 프레임을 씨우고 욕을 하는 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에 가깝죠.
한 때 중국에서 사드보복으로 인해 중국인들이 한국 제품 불매 운동을 하며 한국 제품에 대한 광적인 공격과
한국 제품을 쓰는 사람에 대한 비난과 매국노 취급, 욕설을 바라보면서,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개하다,
역시 공산주의 국가다, 개인의 선택에 자유가 없다, 민족성 어디 안 간다 등 다양한 조롱을 했었는데,
지금 한국에서 그와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이렇게 일본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곳에서 무차별적인 비난과 선동, 매국노 취급,
최근엔 일본 차에 대한 태러와 일식당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공격.
저도 개인적으로 일본 제품에 메리트를 크게 느끼는 편도 아니고 방사능 걱정까지 더해서 평소에도 사용하지
않고, 한국인들의 단합 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본 개인의 자유를 지키고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라면 더더욱 말이죠.
거기다 이렇게 애국자라며 반일 선동하고 그와 반하는 모든 자들을 매국노 취급하는데 제일 난리 치는게 웃기게도
페미들이란 것입니다.
독립운동가 분들을 한남이란 이유로 욕하고 조롱하고 6.25 전쟁에서 참전용사 분들을 대상으로
한남고기파티라고 모욕하고 현재에도 현 군인들을 대상으로도 조롱하고 군가산점, 군인 상대로한 무료커피 등에
거품물고 달려드는 그 페미들, 그 선택적 애국. 정말 가소롭네요.
아베가 한국 죽이겠다고 목에 비수를 들이되는 상황 아닌가요?
일본이 무역적자등 경제적이득 획득목적이 아니라 단지 정치적이유로 한국을 붕괴시키겠다는겁니다.
외교가에서는 흔히 상대국 목에 비수를 들이댔을때에는 절대 거둬들이지 않는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미 2차 ,3차 보복이 예고되어 있구요? 일본입장에서는 네가 죽나? 내가 죽나 끝까지 해보자는거죠!
둘중의 한 국가는 항복해야 끝나는 싸움입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일본여행이라니요?
이게 반일이라뇨? 일본이 서로 죽자고 먼저 싸움을 건 경제전쟁이잖아요? 칼 들이대도 일본여행가고 일본물건 사라구요?
이 상황이 어떻게 사드사태하고 같은 상황인가요? 강요하다니요? 비난하는겁니다. 판단력이 많이 떨어져 보이네요!
전세계인은 작금의 상황에서 한국의 불매운동을 미개하다고 결코 비난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오히려 먼저 싸움을 건 일본에 대한 비난여론이 커질 수 밖에 없죠!
벌써 외국언론에서도 한국비난은 전혀 찾아보기 어렵고,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부정적 기사가 다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