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적만 해도 반미시위 무지 많이 했다.......
하지만 입에서는 반미여도 귀는 친미였다.......
그 당시 내가 소유한 테이프의 70%가 미국밴드였고 30%가 독일밴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문화 수준이 높으면 아무리 반대 외쳐도 몸의 일부는 높은 문화 따라가기 마련....
이건 이중성이라든가 주인의식하고는 무관하다...
원나라때 몽고는 고려를 부마국(사위) 취급하고 하대했지만
원나라 왕실은 수준 높은 고려문화에 녹아내리지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