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익이 얘기하는 반일교육을 받았군. 한일혼혈이면 미안할 필요는 있나???
참고로 영상 안봤어요.

???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인이 자각을 안할수가 없는 환경같더라구요 매학기마다 선생들이 애들앞에서 혼혈인걸 말하고 다니니 난 순수 한국인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을꺼 같습니다 ㅜ

반일교육?
혐한우익들이 쓰는 "반일교육"이란 말을 이렇게 스스럼없이 쓰다니...음

'반일교육'이라 함은 일본극우들의 '혐한'과 같이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선동 조장하는 행위를 우리 역사교육이 동일한 방식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이야긴데...ㅎㅎㅎ

용어를 사용함에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용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한 거라면 어휘력 공부가 필요하겠고 그게 아니라 알고도 사용한 것이라면 역사 공부가 더 필요할 듯 싶군요.

어린시절 한일혼혈이란 이유로 적지않은 아픔을 겪은 점은 맘 아프네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태어나보니 아버지는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일본인이였을 뿐 이로인해 놀림을 받거나 차별을 겪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지금은 주변의 친구들이 더 걱정해주고 보듬어주는 이들로 밝고 당당해진 듯 보여 다행이네요.
잘봤습니다.

한국 혼혈이면 반한 행동만 안하면 한국인인걸로~

한일 혼혈로 일본에서 자란거면 정말 일반 일본인보다 짜증나는 경우 많아요 저렇게 자기 의사 분명히 할 여유가 없으니까 한국 핏줄로 한국 나쁜 얘기만 흡수를 해서 더 나쁘게 말해야 살아남는 분위기. 자기를 부정해야 적지에서 발붙이고 사는듯한 느낌을 받았음 근데 본인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혐한 책보면서 그게 혐한 내용인지도 모르더라는.. 근데 한국 혈통의 재일 한국인하고 또 달라요 그쪽은 삶이 팍팍한데 피지컬 다른거 자각하고 생존력도 강한 느낌. 한일 혼혈로 미국교포도 그냥 그나마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