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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 11:03
[문화] 한국 수능 영어문제를 보고 멘붕한 영국아빠와 아들
 글쓴이 : 빠이저
조회 : 3,02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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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sar 20-12-03 12:31
   
한국인도 국어 수능 해 보세요.
엄청 어렵습니다.

영국인이라고 영어 수능 우수성적 받기 어려운 게 당연하지요.
     
cordial 20-12-03 19:03
   
국어하고 비교는 좀...
모국어와 외국어를 같은 선상에 놓는건 아니죠
외국어는 일반적인 회화와 독해능력만 갖추면 된거 아닌가요?
저런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이 독해가 힘들면 문제가 있는거죠
          
Kaesar 20-12-03 19:21
   
대학 가서 원서로 강독할 때에 일상 영어를 써요? 논문을 빠른 속도로 읽고 파악할 수 있는 능력, 그게 스학능력입니다.
내빠진통 20-12-03 12:42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한 영어 교육이 아니라
어떻게든 줄을 세워 순위를 메기기 위한 시험...
일제시대 일본식 영어 교육을 아직 그대로 ...
교과서는 변경 되었으나 선생들이 그렇게 배워와서
교과서 무시하고 자신이 배운 그대로 교육 시키는...
민주당 교육 문제 개혁은 정말 손 놓은듯.....
이해찬 트라우마 때문인가....
검찰이 제 스스로 검찰 개혁을 못하듯
교육도 교육자들에게 맡기면 절대 개혁되지 않음....
그냥 토익이나 토플 같은 시험으로 대체해야 함
     
빈즈 20-12-03 19:52
   
일본의 영어교육에 대해 착각? 잘못된 정보들이 올라오는데

일제시대 땐 현대 한국처럼 지문이 길어서 빨리 체크만 하고 문장을 풀어버리는 문제가 아닙니다.

문법구조를 파악하고, 암기를 잘해야 풀 수 있는 게 일본식 교육이었습니다.




지문이 엄청나게 길어지고, 빨리 문제를 풀게 한 건 일본과는 상관없이
90년대부터 시작된 최근의 일인데

수십년간 암기식 교육의 폐해가 논의되면서
21세기엔 이해력과 사고력이 필요하다고 공감이 됐기 때문입니다.


80년대~90년대부터 대학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수능으로 단일화되면서 지문의 양도 늘어났죠.



수능 초기엔 지문의 양이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변별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현재처럼 늘어난 겁니다.
     
빈즈 20-12-03 20:00
   
뭐만 하면 일본식.. 얘기만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원래 일본이 처음부터 암기, 독해, 문법..이렇게 나눴던 나라가 아닙니다.



인터넷 글들마다 조선시대 영어를 잘했다는 말도 안 되는 글들이 올라오는데
조선시대 땐 영어를 못했고
(조선인 중에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조선과 미국의 수교를 청나라 사람이 대신 해줌...)

일본이 지배하기 전, 대한제국 때
고종은 영어가 중요하다고 깨달아서 영어교사들 초빙해서 가르치게 했었습니다.
(보빙사란 외교사절단을 보내서 세계가 얼마나 넓고 발전했는지를.. 알게 됨)


당시에 뛰어난 수재들만 모아놓아서 영어교육을 받기도 했지만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가르치니 성과는 좋았겠지요

그런데 그래봤자 수십명 가르치는 겁니다.




일본도 초기엔 원어민 강사가 가르쳤는데

수만..수십만명..되는 일본인 학생들을 소수의 원어민 강사가 무슨 수로 가르칩니까?

당시엔 인프라란 것도 별로 없던 시대이고 책도, 강사도 귀했습니다.

그래서 영어의 구조를 파악해서 문법, 독해를 세분화하고
일본식 한자어로 대입해서 가르친 겁니다.



그리고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일본어만 가르치거나 그마져도 교육 못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죠.
     
빈즈 20-12-03 20:12
   
한국은 해방 후에 제대로 된 게 없던 상황이라서

미국이나 유럽에 대해 모방하거나
일본식 한자를 직수입

정치, 사회, 문화, 군대, 경찰 등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베꼈습니다.



일본식 영어교육이라고 해봤자 암기식, 독해식 교육입니다.

그건 나쁜 게 아니고, 기본적인 겁니다.

다른 나라사람들도 한국어 배울 때 최초로 배우는 건 단어, 독해, 문법교육입니다.



다만 다른 나라는 그것에 그치지 않고, 회화로 발전하는데
한국은 그 이상 가르칠 생각이 없었습니다.

영어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외국어 강사도 드물었습니다.

영어를 가르치거나 배우는 이유가 영어로 대화해서 국제화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군가는 학교 문턱에 떨어트리는 도구가 필요했을뿐이니까요.




왜 이해찬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수능은 노태우 때인 90년대 초기에 평가가 이뤄졌고,
김영삼 정부인 94년도부터 확대 개편됩니다. (그 이전엔 학력고사)


이해찬은 김대중 정부 때인 90년대말, 2000년대 초기에 있었고,

요즘처럼 대학마다 존재하는 중고교 서열화와 차별을 폐지하면서 고교 평준화를 만들었고

매달 몇번씩 보던 시험 폐지,

보충수업 및 야간자율학습 폐지,

그 이전까진 교사와 학생들끼리 빈번했던 학교폭력을 단속한 겁니다.
구름에달 20-12-04 08:27
   
수능 영어가 학력고사 영어보다
얼마나 어려운지 대충 지문 봐선
잘 모르겠ㅡ80년대는 듣기평가가 없어서
나도 읽고 보는 것만 하게 됨.
지금도 개인적으로는 읽고 보는 것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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