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는 비스트가 와도 언론외에 팬이 저렇게 함성지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군요. 그말은 즉, 유럽에 아예 한류가 뿌리깊게 대중문화로 자리를 잡아 더 이상 신기할게 없는 상황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한국공항에 비욘세가 도착해도 언론의 플래시 외에 팬들이 대거 운집하는 일이 없을 정도로 한국에 미국문화가 뿌리깊게 자리 잡았듯이 말이지요.
스타가 내한하면 팬들은 제일먼저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배용준이 일본 공항에 몰려든 인파 기록깨기 전까지 톰크루즈가 세웠죠
지금도 톰크루즈가 일본 내한하면 사람들 공항부터 몰립니다 (일본은 미국문화가 뿌리깊게 박히지 않아서인가요?)
뮤즈가 독일공연차 독일에 들리자 독일 공항에 팬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블랙아이드피스가 영국공연차 들리자 영국 공항에 팬들이 장사진을 이룹니다
저스틴비버가 캐나다공연차 들리자 캐나다 공항에 소녀팬들로 난리가 납니다
헌데 싱가폴 공항은 6~7명이 모여 저스틴비버에 굴욕이라며 비교영상도 나돌았죠
팬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손쉽게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을 볼 수 있는 자리가 공항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우리가 당신들을 환영한다고 인사를 해주는 무대가 공항이기도 하고요-
쉐킷베베//도대체 문화가 뿌리깊게 박혀서 공항에 팬들이 나가지 않는다는 논리는 이해가 잘 안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