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서 재밌게 즐기다 왔습니다. 막걸리 시음, 재기차기,투호,한복입어보기 등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한국문화를 맛볼수 있도록 꾸며놨더라구요. 롯본기에 외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외국인 모습도 눈에 띄더라구요. 광운대학교에서 로보트 댄스하고 로보트 격투기(?)도 공연하더라구요. 티셔츠도 나눠줘서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모처럼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와서 그런지 모두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고추장 만드는 강의들도 진진하게 듣고 케이팝 커버댄스할때 분위기는 최고..연애인 사인 씨디 티셔츠등도 경매하더라구요. 아마 지진 성금으로 쓰여질듯....김현중 티셔츠인가는 막걸리 시음 장소에서 들리는데 10만엔이 넘어가더라구요...놀랬습니다.
모처럼 일본에서 가슴 뿌듯한 하루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