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시간이 지난 뒤에 본 글이지만 원더걸스가 잠시 복귀한 지금 시점에서 결과론적인 글이 아니고 지금 이 시점에서 보더라도 절대 공감가지 않는 글이네요. 원더걸스는 텔미부터 노바디에서 부동의 국내최고 걸그룹 정점을 찍은거죠. 단순히 아이돌의 국민가요 정도의 수준의 정점을 의미하는 거라면 아이돌 전부 다 따져서 지금까지 텔미 수준의 곡이 몇개나 될까요.(가장 경쟁이 된다면 소녀시대의 지?) 적어도 그 수준을 넘어서는건 없다고 봐야겠죠.(웬만한 노인들도 텔미텔미 그러면서 많이 알던데.) 딱 한번이라는 표현을 써 버리기엔 적절하지 않지요. 그리고 복귀하면 에이핑크선이라는건 정말 님의 농담이라고 믿고 싶을 정도네요. 인지도 면과 아직도 만만치 않는 팬덤이 에이핑크와는 비교도 안되는 상황에서 시작하는데...헐~ JYP에서도 다시 간판가수로 다시 지원할거구요.
카라의 이곡은 완전히 90년대 스타일의 정통 유로댄스곡입니다.
80년대 모던토킹, 런던보이즈, 래디오라마 등에 의해 유행되어진 클럽댄스음악이 90년대에 발전된 "멜로디랩"이란 형태의 음악입니다.
다양한 가수들이 존재하는데 이노래는 E-rotic 이나 Sex appeal, Evelyn 이라는 그룹들의 노래와 아주 유사합니다.
그런데 일본이라는 나라가 이런 철지난 유로댄스의 최대 소비국이었으며 지금도 대중 댄스음악의 대세는 유로댄스라고 하니 세월이 흘러도 바뀌지 않는 이취향에 갈라파고스라는 말이 괜히 붙은게 아닌가 봅니다.
위에분 정통 유로 댄스 맞나요??? 제가 알기론 유로댄스풍은 맞는데..... 정통이라 부르기엔 아닌데요???
일단 정도 유로 댄스는 머... 부른 가수마다 틀리지만.... 변조가 없어요???
스텝 다시 잘들어 보세요 변조가 몇번 나오나.......... 카라가 부르면 80/90 유로풍... 혹은 제이팝...
그건 일단 음악 분류에도 안맞구요... 머 길게 하면 그러니 이상입니다 다시 들어보세요 ^^
변조가 들어가고 안들어가는것이 유로댄스를 특징짓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르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90년대 클럽댄스 음악을 구분지을때 3축으로 나누면 하우스와 올드 스쿨랩이 있고 80년대 유로댄스가 발전된 형태인 "멜로디 랩'이 있습니다. 더 빠른 bpm과 변조의 추가 랩퍼와 싱어의 역할분담등이 특징인데 랩퍼가 주축인 La Bouch나 Real Mccoy같은 부류와 랩을 쓰지 않는 sex appeal 이나 Evelyn, Corona등이 있는데 카라의 스텝은 거의 후자쪽의 음악과 유사하다고 생각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