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당시의 친목도 있고 여러모로 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이슬람 국가라서 그런지
아무리 노력해도 거부감이 더 많이 드네요. 이슬람 국가하곤 형제의 나라 안 하고 싶은데;;
터키는 타 아랍권 국가에 비하면 거의 유럽과 비슷한 자유로운 나라라고 듣긴했지만
.....그래도 이슬람은 좀 -_-a (물론 1:1로 만나면 좋은 사람 많다는 건 알아요.... )
글쎄요 저도 이슬람하면 거부감 부터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딱히 왜 라고 물어보신다면....
일부다처제제도나 사람을 돌로 쳐죽인 일들....
코란을 명분으로 하는 반인륜적 테러 사건이 저한텐 각인이 많이 되어 버렸네요..
사람들은 좋지만 문화적으로 거부감은 좀 있네요...
헐...이슬람도 이슬람 나름이지..
목숨걸고 생면부지 타국 사람을위해 한국전쟁에 나서준 세계에서 유일한 이슬람권 나라 아닙니까..
굳이 터키에 그런 소리들을 하셔야겠어요?
저두 이슬람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거기에 유일한 단하나 예외가 있다면
터키라는 나라에요 세계에서 제일 못사는 나라에와서 부상당하고 죽어가면서도 그 시절 난민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지어주던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한낱 짐승도 은혜를 아는 판국에 좀 살기 좋아졌다고 이슬람이라며 안면몰수하시나?
막말로 이슬람이 우리나라와서 폭탄테러라도 했답니까
사람도 사람 나름이라고 말해야지 이슬람에 이슬람 나름이 어디있습니까. 생명경시와 성차별을
교리로 떠받드는 종교는 존재 자체가 죄악입니다. 단지 사람이 선한가 선하지 않은가 악한가로
나뉠 뿐이죠. 제 주변에도 알음알음 선한 이슬람 교인이 한 명 있습니다. 전 그 친구 별로에요.
굉장히 착하긴 한데 본인이 의도하지 않아도 너무 자연스레 성차별적 발언을 해서 절친한 관계가
되는게 불가능하더군요. 제가 한국여성에게 이슬람식 발상으로 대해선 안 된다고 지적하면
알아듣고 사과는 하지만 뭘 잘못했는지 마음으로 이해하진 못하는 것 같아요.
터키가 과거 한국을 도운 건 사실이나 아무 득 없이 '한국인들을 살려야해' 하고 자발적으로
나선 게 아닙니다. 한국전에 참가한 나라의 대부분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혹은 강대국의
협박에 떠밀린 경우가 절대다수죠. 이유가 뭐든 터키가 한국을 도운 건 사실이니 그 점은
고맙지만.. 은혜.... 은혜씩이나 -_-a 글쎄요..
참전사실은 기억하되 정을 나눴니 피를 나눈 형제니 하는 터키인들의 주관적인 해석을
사실인양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그리고.. '지나치게 고마워 하는 건 본인 자유'지만
그걸 남들한테까지 강요하시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