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원형은 1950년대 전반의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 에리 체미(江利チエミ), 유키무라 이즈미(雪村いづみ) 등의 '산닌무스메(三人娘)'를 꼽을 수 있다. 당시는 젊은층이 구매력을 갖기 시작할 때였으므로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같은 대중매체나 연예 프로덕션에서 그들을 겨냥한 아이돌 스타를 육성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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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보고서가 있다.
어쨋든 본질은 호도하지 말고 맞는 것은 좀 맞다고 하자.
솔직히 이거 보니 좀 쪽팔리지않나?
신중현 선생이 비틀즈 보다 빠른 시기 스타일도 비슷한 남성4인조 밴드를 만들었다고 해서 비틀조의 원조라고 하지 않잖아..........
본질을 호도하는건 야이간 인것같은데.....
그럼 우리는 남사당패가 있다.....아기때부터 성인될때까지 교육시키는 시스템을 갖췄고...전국 각지를 다니며 공연하는 문화가 있었다.....ㅋㅋㅋ그 증거가 이미자씨 같은 가수가 있잖아....아기때부터 노래 부르고 지금까지 낸 앨범만 100장이 넘는다....ㅋㅋㅋ곡수는 대략 1000곡이다...ㅋㅋㅋ 근데 우리는 이분을 마이클잭슨의 대모라고 안 그러잖아....근데 니뿡은 왜 그런건가?????
snow~ 라는 분이 일본 자체가 아예 육성시스템이 없다고 단정짓는 말을 하기 때문에 저 글을 쓴 것.
내가 동영상을 안봐서 일본애들이 뭐라고 말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이 우리보다 육성 시스템을 빨리 도입했고 아이돌 체계를 잡았다." 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런 팩트를 아예 배제해버리고 우리의 육성시스템이 최초이다. 라고 착각할 수 있기때문에 바로잡기 위해서 말한거지
육성시스템이 틀린게 아닌게, 저 나라는 아이돌이라는 존재가 60년대 이전부터 존재해왔다.
그때부터 기획사가 관리해왔고 온갖 더러운 일들이 비일비재 했으며, 그 70년도에 어떤 아이돌이 xx할 정도의 사건도 존재했다.
다만 저 나라의 사람들은 아이돌을 그저 스타성으로만 판단해왔고 가창력따위는 조금 뒤쳐져도 된다는 관점이기에 지금까지 퇴보아닌 퇴보만을 거듭하며 성장해왔다. 곧 춤이나 발성연습이 아니라 이미지메이킹에 치중된 육성계획일 뿐이다.
한국의 경우 기획사에 의한 체계적인 육성은 90년대 초 서태지와 아이들의 붐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밴드붐이었기 때문에 아예 육성따위는 신경도 안썼지.
그러니까 육성시스템이 우리 것이다. 라고 목에 핏대 세울 필요 없다 이것임. 그리고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의미없는 감정소모가 심한게 우리나라의 단점이기도 한 듯.
일본 아이돌 육성시스템이 일본에서 나온줄 아나보네요. ㅋ 이런 시스템은 전형적인 50년대 이전 미국 헐리우드나 motown등 서양 시스템인데 말이죠. 구체적으로 70년대 이후 일본이나 90년대 이후 우리나라 기획사 시스템은 1920년대부터 60년대까지 검증된 미국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육성/운영방식과 50년대 이후 motown의 방식을 따르고 있는 겁니다. 어렸을때 오디션을 통해 뽑고 오랫동안 전문 트레이닝을 통한 육성과정 후 그중 재능있는 아이들을 음반취입이나 영화등에 출연시키는 점에서 똑같습니다. 우리나 일본은 아이돌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생겼을때 자국 사정에 맞게 이런 선행 시스템을 변형해서 쓰고 있을 뿐이고요. 일본은 그런 수요가 우리보다 먼저 생긴 것 뿐이예요.
옆나라가 주입하려는 내용을 단순 번역 해서 진리라고 받아들이니 극우층으로부터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이런 얄팍한 수작에도 제대로 비판을 못하는 겁니다. 이 프로에서 정말로 누가 누구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했나를 전달하려고 했다면 서양의 시스템을 자국과 한국이 받아들였다 이렇게 전달했어야 했겠죠. 자신도 똑같이 다른 나라에서 들여왔으면서 먼저 들여왔다고 마치 자신이 개발한 양 저러고 있는 겁니다. 웃기는 놈들이죠. 어떤식이든 그알량한 극우세력 자존심 지켜주려고 번번히 자국민들에게 왜곡정보를 주니 일본이 갇혀있는 것이고 안되는 겁니다.
첫 문장은 글쓴이를 하여금 그런 사람이 맞다고, 단정짓는 꼴인데, 이런식의 글쓰기는 이야기를 산으로 이끌어 갈 수 있으니 주의바람.
정확히 말하면 한국은 뉴키즈에서 모티브 삼아 발전하였으니 모타운이라고 하는건 무리가 있다.
모타운식이라면 한국 음악계가 이런방향으로 변하진 않았지. 소수 뮤지션에게만 적용되는 관점.
90년 중반대에는 유로쪽을 컨셉으로 잡았고, 어쨋든 서양관점에서 해석한건 맞음.
그런 육성시스템을 서양에서 우리보다 먼저 도입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니까 인정할 부분이지. 그런데 미국등 서양에서 개발되서 테스트를 거친 시스템을 도입해놓고서 슬그머니 자국에서 개발했다는 식으로 넘어가려고 하고 같이 타국에서 도입한 우리에게 저런식으로 진행자들끼리 주거니받거니 설정에 목에 힘주려는게 가소롭고 쪽스러워서 그런것임.
문제는 일본이 '한국은 우리 걸 따라했다' 는 병진발언을 마지 사실인양 퍼트리며 왜곡하고
있다는 겁니다. 중요한 건 일본은 미국의 방식을 도입해서 실패했고 한국은 성공했다는
사실이지 어느 쪽이 더 먼저 도입했느냐가 아닌데 말이죠..
지들 스스로 실패를 자처해놓고 이제와서 한국이 성공하니 자기들이 먼저 도입했던 것을
빌미삼아 한국이 일본을 따라했느니 어쨌느니 개드립을 치고 부랴부랴 뒤늦게 한국의
아이돌 육성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따라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어설픈 패러디그룹 천지지만
앞으로 2~3년 뒤 쯤에는 K-POP 스타일로 키운 j-POP아이돌 그룹들이 나올테지요 -_-
1. 일본 프로듀서를 흉내내었다. 이 개소리는 두 말 하기도 귀찮지만, 그렇게라도 지들 위상을 살리고 싶어서 발악하는 것이니, 안쓰럽게 한번 봐 주고 넘어가 줍시다.
2. 아이유가 들려주는 케이 팝의 희망이다. 이것 역시 개소리지요. 아이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긴 하지만, 진짜 들려주는 좋은 음악에서는 다비치라던가 씨야라던가, 아이유 수준의 우수한 가수들은 얼마든지 있는데 ㅉ 엄밀히 말하면 쪽바리들의 소아성애에 맞춰 줄 수 있는 들려주는 가수라고 해야 맞지요
2번글은 맘에 안드네요 물론 다비치라든가 씨야라든가 훌륭한 가수라는 점은 부정을 못하지만 아이유에 대해 너무 낮게 보시는거 같네요 아이유가 얼마든지 있는 우수한 가수라면 윤상 정석원 김광진 김형석 이적 윤종신같은 유수의 뮤지션들이 이 한 앨범에 넣을수가 없지요 상식적으로 단지 노래를 잘한다 귀엽다 이전에 그 이상 매료시킬만한 무언가가 없으면 말이에요 그런 점에서 얼마든지 있다는 점은 부정합니다
드라마틱님이 오해하신 것 같아요. ptty12님은 아이유를 낮게보는 게 아니라 노래를 잘하는
한류가수라면 아이유, 성시경, 다비치 등 널리고 널렸는데 굳이 아이유를 K-POP의 희망이니
뭐니 아이유가 아니면 한류가 사그라들 것처럼 말하는 것은...
아이유가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소아성애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깜찍한 외모와
주머니에 쏙 들어갈 것 같은 아담한 체형, 깨알같은 사랑스러움을 갖췄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뭐 그런 말을 하고 싶으신 게 아닐런지.. (아님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