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나요?
2010년을 살던 나 자신이 그리워지네요。
저는 이제 87살이예요、무슨 말인가하면 서기 2066년에 계단에서 넘어져 생을 마치게 된답니다。
살면서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지만、나름대로 충실하게 산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가지、과거의 자신에게、즉 지금의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건 2012년 여름날 있었던 일로
제가 어떤 연유로 인해、신쥬쿠역에서 누군가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인생의 클라이막스라고도 할 수 있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면。
87년동안 살면서 느꼈던 점은、
「역시、가족이야 말로 내 자신이 무엇보다 소중히 여겨야 할 존재였다는」것 입니다。
그럼、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앞으로 남은 인생도 있는 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2066년 천국에서
2010년의 나에게
안녕하신가요? 2010년경의 자신을 그립게 생각합니다.
난 87세, 즉 서력 2066년에 계단에서 넘어진것이 원인으로 생애를 마감합니다.
좋은일만 있었던것은 아니지만 충실한 인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나, 과거의 나에게 즉 지금의 당신에게 전해두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건 2012년의 여름의 일.
나는 어떤 사정으로 신주쿠역에서 어떤이와 재회하게 됩니다 (재회로 해석해야 할지 단순히 만날거라는건지.. 잘 모르겠네용 뉘앙스의 차이겠지요)
거기서 인생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우연한 일이 일어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87년간 살아보며 생각한것은 -역시 가족과 자신이야말로 무엇보다 소중하게여겨야한다- 라는것.
그럼 , 언젠가 또 만납시다.
지금부터 앞으로의 인생도 열심히 즐겨주세용.
2066년 천국으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