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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24 15:51
[K-POP] 일본에서 한국어kpop이 동남아국가에 비해 흥하지 못하는 이유
 글쓴이 : 한류4ever
조회 : 12,004  

이렇게 아시아 전지역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포미닛이지만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지는 못합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포미닛 일본어판 앨범이 1 만장 정도 판매되는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빌보드 재팬측은 무슨 연유로 앨범 판매성적도 별로인 포미닛에게 'K-pop New Artist of the Year' 라는 상을 주는 것일까요? 적어도 카라, 소녀시대, 브아걸과 함께 방송에서 K-pop 4대 걸그룹으로 광고할 정도로 공을 들인 포미닛의 일본 발매앨범이 죽을 쒔다면 상을 주기위해 부른다는 것이 무언가 앞뒤가 맞지않는 행동이라고 느껴지는군요. 빌보드 재팬측이 앨범판매 성적이 좋지못한 포미닛에게 상을 준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유투브 조회수가 165 만이 넘은 포미닛의 일본어 싱글 'First' 입니다. 제가 빨간색으로 박스표시한 곳의 지도를 유심히 보십시오. 어디선가 본듯하지 않습니까? 바로 위에 'I My Me Mine' 유투브 영상에서 나온 지도와 완전히 똑같습니다. 동남아시아 포함 전세계적인 조회수 분포를 보입니다. 이 지도가 빌보드 재팬이 포미닛에게 상을 주는 이유인 것입니다. 포미닛이라는 걸출한 K-pop 걸그룹에게 '일본에서 성공하려면 일본어로 불러야 일본사람들이 앨범을 산다' 고 미끼를 뿌립니다. 1 억 2 천 인구를 자랑하는 시장크기를 미끼로 꼬셔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게 합니다. 아시아 K-pop 한류팬들이 전부 포미닛의 일본어 노래 'First' 를 따라 부릅니다. 해외 K-pop 팬들은 일본어를 배우고 싶지 않아도 포미닛이 부르기에 자동으로 일본말을 흥얼거립니다. 2010 빌보드 재팬 신인상을 받은 일본가수 'TEE' 가 부른 노래는 아시아에서 전혀 팔리지 않습니다. 유투브 지도에서도 보이듯이 오직 일본 사람들만 보고 일본사람들만 부릅니다. 2010 빌보드 재팬 신인상을 받은 일본가수가 하지 못하는 해외홍보를 한국 아이돌그룹 포미닛이 대신 해줍니다. 그래서 일본사람들은 포미닛이 고마워서, 기특해서, 속아 넘어가줘서 미안해서 상을 주는 겁니다. 일본 오리콘차트에 올라온 소녀시대 한국판 '훗' 앨범정보를 보면 유통발매사가 'JaKorea SMCD-209'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딱봐도 한눈에 (주)SM엔터가 유통한다는걸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일본판이랑 표지가 똑같은 앨범인데 앨범자켓 이미지도 없이 일본어로 수록곡 제목만 적어놓았습니다. 이런것이 바로 미국 자동차업체들조차 치를 떤다는 < 비관세 장벽> 이라는겁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찾기 힘들게 만들어서 판매가 부진하도록 유도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입니다. 대표 타이틀곡인 'HOOT' 도 공식제목이 아닌 일본어로 번역된 'フット(후~또)' 라고 적혀있네요. 소녀시대 일본팬들이 아무리 'HOOT' 으로 검색을 해봐도 검색결과가 안보이게 하려는 비열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2달뒤 한국판 '훗' 앨범을 일본시장에 발매하고나서, 딱 두달뒤에 발매된 일본판 '훗' 앨범에 대한 캡쳐사진을 보면 딱봐도 한국판 앨범소개와 다르게 앨범자켓 이미지도 나오고 앨범 수록곡들이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한국판 앨범소개때는 어중간한 일본어번역인 'フット(후~또)' 라고 적혀있던 노래제목이 'HOOT' 으로 정확하게 적혀있습니다. 일본 소비자들이 소시앨범을 한국판으로 사고싶어도 ( 앨범자켓이 안보이기 때문에 ) 제목만으로는 찾기가 힘들게 만든겁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유통발매사가 'NAYUTAWAVE RECORDS' 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즉, 이 앨범의 소유권은 (주)SM엔터가 아닌 일본회사인 'Universal Music JAPAN' 의 레이블중 하나인 'NAYUTAWAVE RECORDS' 로 이전되었다는 겁니다. 즉, 일본 유통시장은 보이지않는 차별과 비관세 장벽이 존재하고 그걸 뚫기 위해서는 일본굴지의 레코드 유통회사인 'Universal Music JAPAN' 의 요구조건을 들어주어야만 했던걸로 보이는군요. 그 요구조건이란 바로 저를 포함해서 이미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노래가사를 전부 일본어로 불러야하고, 일본전용 뮤직비디오도 새로 제작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 전세계 77개국에 지점이 있는 'Universal Music' 이 판매대에 올려놓고 팔 앨범은 당연히 일본어 앨범이겠지요.( 주: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kpop이 세계화 되면서 상파울로 런던 파리 kpop레코드가게에서 판매되는 시디가 일본어kpop될 거라는 우려를 씻을 수 없는 거죠.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가수들 덕에 배를 불린 일본유통사는 이제 셰계적 유통망을 통해 일본어kpop(실질은 jpop)전파에 나서게 됩니다.)---생각해 보세요..한국어kpop시디를 유통시킬 세계적 판매망을 가진 한국자본유통회사는 아직 없고 앞으로도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굴지의 일본유통회사가 찍어서 판매할 kpop앨범은 당연히 자기들이 판권을 소유한 일본어kpop앨범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전적으로 일본의 < J-pop 살리기> 의 한 방법이라고 보입니다. 일본의 망가 ( Manga )나 재패니메이션( Japanimation )은 전세계로 팔려나가고 매우 유명합니다. 일본을 좋아하는 서양인들은 대부분 어린시절 이 두가지에 빠져서 일본에 대한 환상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J-pop 은 전세계 음악시장에서 유명하지도 않고 팔리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음악계는 어떻게해야 세계로 나아갈수 있을까요? 답은 이미 여러분도 알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J-pop 앨범을 팔고 싶은 'Universal Music JAPAN' 을 비롯한 일본음악계의 욕망이 세계에 가장 일본어kpop노래를 많이 전파한 한국가수 띄우기로 드러납니다. 참고로 'Universal Music' 의 소유주는 'Panasonic' 전자제품으로 유명한 마쓰시타 그룹 이었습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1990 년부터 1995 년까지는 마쓰시타 그룹이 독점적인 소유주였으며,1995 년부터 2006 년까지는 프랑스 미디어 그룹인 Vivendi 와 공동소유하였으나 2006 년 남은 20 % 의 주식을 Vivendi 그룹이 사들이면서 지금은 100 % Vivendi 그룹 소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Universal Music'이 프랑스 기업인 Vivendi 그룹에 속했다고 하더라도 소녀시대 일본어 앨범을 한국에 직접 유통시키려한 'Universal Music Japan' 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일본인이라는 점 또한 잊으면 안될것입니다.1995 년부터 2006 년까지 'Universal Music' 을 직˙간접적으로 소유했던 마쓰시타 그룹은 일본에서 매우 유명한 우익기업이기도 하지요. 대한민국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는 극우단체에게 돈을 대주는 물주이기도 합니다. 일본 마쓰시타 그룹 이라는 거대 우익기업의 < J-pop 살리기> 의 일환이라는 점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셔야만 우리나라 K-pop의 위기도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http://blog.daum.net/hanryugossip/130 퍼온자 첨언 일본어는 노래말로는 구려서 안돼??? 일본음악계가 그걸 모를 리 없죠. 그러니 일본어신곡을 한국어와 동시 발매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지금도 이처럼 수많은 일본노래에 맞춰 세계젊은이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빅뱅의 노래 가라가라고입니다. 이미 오래전 발매된 곡이지만.. 지금까지도 여러나라 젊은이들한테 사랑받는 노래입니다 일본음악계의 의도는 세계적유행을 이끄는 일본어신곡 비율을 점점 더 증가시키는 거겠죠. 가가가라고나 택시, 퍼스트 처럼... 그리고 일본유통사와 한국기획사 결합의 문제는 일단 일본유통사는 한국기획사에게 한국유통사보다 더 높은 이익배분을 약속합니다. 기획사입장에서도 한국어노래가 퍼지건 일본어노래퍼지건 상관이 없습니다. 수익만 더 짭잘하면 되니까요... (이문제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그래서 그 나마 정리된 글 주소만 남길게요) K-pop 앨범의 소유권 이전에 대한 우려를 읽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 -> http://cafe.daum.net/hanryulove/EcCD/8244 그리하여 한국에서 뜨면 일본에서 데뷔하고 일본어로 신곡내고 일본음악시장은 점점 더 커지고 일본음악 jpop(일본어kpop)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한국음악계는 일본jpop을 만들어내기 위한 하청업체로 전락하고... 스스로는 자기들 노래가 퍼진다고 생각하겠죠... 한발짝 더 나아 갑시다. 왜 일본은 이토록 한국어kpop의 일본내 침투를 두려워 할까요?--감히 두렵워 한다는 표현을 적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언어와 글자는 민족의 우월성을 떠나 하나의 독립된 민족성을 규정짓습니다. 예를 들어 찌아찌아족은 언어는 있지만 글자가 없어서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그 언어를 잃어 갑니다. 만약 찌아찌아족이 사라진다는 것은 육체적 물질적인 찌아찌아족 유전자가 사라진다는 것이 아니라 찌아찌아 언어가 사라지고 그 언어만으로 담을 수 있는 정신이 사라진다는 것이겠죠. 그러니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침략해서 식민통치를 영구히 하려고 시도한게 조선어말살정책입니다. 조선어를 말살하면 지구상에 한민족이 사라진다는 것을 간파한 거죠. 물론 그렇다고 조선인을 일본인과 동등하게 대우하는 는 것은 아니고요. 하층,노예일본인으로 만들려고 했던거죠. 자기들에게 문화를 전파한 보다우월한 문화를 가진 민족을 자신들이 통치하려면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겁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중국원나라나 청나라처럼.. 지배층이 오히려 피지배층의 문화에 흡수되어 자신들 고유문화를 잃어 버릴 수 도 있으니까요. --좀 과장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일제의 수많은 문화재 약탈행위에서도 엿볼수 있지 않을까요?-일반인은 이를 잘 체감할 수 없지만 대학에서 한국사나 한국미술등 강의를 듣다보면 교수님들이 너무도 아쉬어 합니다. 교과서에 있는 대부분의 우리 문화예술품이 일본에 가 있거든요. 우리것이지만 보기위해 일본에가서 일본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현실.... 그렇다면 오늘날 일본이 한국어kpop의 일본상륙을 그리도 막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하는 펌 인상깊었던 장면중 하나는 똘복이 백성이 글자를 알면 양반이 되느냐, 힘이 생기느냐 그리 생각한다면 세종도 속은것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이상론과 현실을 이야기하는 장면이라 생각되어 같이 싸워보자는 세종의 외침이 안타까웠습니다. 또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미국과 이스라엘에서도 몇년씩 살았던 사람으로서 한글이나 한국어에 대해 말할 부분이 당연히 있습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글창제과정을 보면서 그걸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를 놀라게 한 일본의 현실 일본어는 제가 보기에 지금 아주 엉망진창이 되어 있습니다. 일본어는 각각 50개씩인 히라가나와 카타가나로 표기하는데 통상 외래어는 카타카나로 쓰고 일본어는 히라가나로 쓴다고 합니다. 일단 이것만 해도 백자나 되지만 이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신문을 펴면 히라가나는 가끔 찾아볼수 있다정도로 말할수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많은 것들이 한문으로 쓰여져 있으며 다시 나머지 상당부분은 카타가나로 씌여져 있습니다. 한국어도 외래어가 많이 침투했습니다만 일본어는 워낙 외래어 수용에 꺼리낌이 없는 나머지 엉터리 발음으로 읽은 영어가 그냥 쓰이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전단지 같은걸 보면 온통 카타가나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에지 있다는 둥 똘레랑스라는 둥 하는 말같은 이상한 말을 여기저기서 쓰면 알게 됩니다만 사실 외래어를 너무 쓰면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데 그중 한가지 문제는 상당수의 사람을 문화의 테두리 바깥으로 쫒아낸다는 것입니다. 대화가 잘 안통하게 하고 왠지 같은 무리가 아닌것처럼 만들죠.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역시 한자에 있습니다. 일본어를 공부해 보신분들은 일본어에서 처음만나는 장벽이 바로 한자를 읽는 법을 외우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음독이니 훈독이니 해서 우리나라처럼 같은 한자는 항상 같은 음으로 읽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한자를 모르는게 아니라 한자로 된 단어를 단어마다 다 따로 음을 외워야 합니다. 이 문제의 절정을 보여주는 부분은 바로 이름인데요. 일본사람이 일본사람의 이름을 못읽습니다. 괴상하지만 과장해서 말하면 그냥 자기 이름을 만드는 한자를 모은 다음 부모가 이걸 어떻게 읽을까를 가져다 붙이는 겁니다. 그러니까 한자만 써있으면 이 이름이 어떻게 읽는지 일본사람도 서로 모르는 겁니다. 따라서 일본에서 서류에 이름쓸때는 한자를 쓰고 다시 히라가나로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를 표기하게 합니다. 실질적으로 이름을 두번 쓰는 셈입니다. 민주적인 언어환경 어떤 언어나 어떤 글자가 단순히 위다 아래다를 논하는 것은 쉽지 않고 결판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흔한 말로 장단점이 있고 장화는 비올땐 좋지만 달리기 할때는 나쁘죠. 그걸 고려해도 역시 한글은 우리가 자랑할만한 최고의 문화유산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이 민주적인 글자라는 말은 어디서 들어보셨을지 모릅니다. 저는 그것을 일본에 와서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일본의 서점에 가면 4학년생용 글모음, 5학년생용 글모음 하는 식의 책을 팔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나라나 아이의 독서수준에 따라 수준이 갈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학년별로 세세하게 나누는 것은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좀 보기 드문 일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게 필요합니다. 바로 한자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동화책을 못읽는 괴상한 일이 일본에서는 일상입니다. 왜냐면 한문을 못읽기 때문이죠.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던 편이라 초등학교때 이책저책 손대면서 컷습니다. 이해는 못해도 플라톤 철학책이며 헤르만헷세며 과학자 이야기며 초등학교때 보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의 어린 일본 아이들이 이런 책들에 손을 대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의 머리가 특별히 저보다 나빠서가 아닙니다. 한자때문에 원천적으로 그런 책에 접근이 봉쇄당합니다. 이야기수준은 그다지 높지 않은데 한문때문에 읽을수가 없으니 문맹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 히라가나로만 쓰면 안되냐. 일본어는 받침이 없어선지 유독 같은 발음인데 뜻이 다른 동음이의어가 많습니다. 한문옆에 히라가나를 병기하는 것을 물론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모르는 한자가 나오는 책에는 잘 손을 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결과 어린 일본학생들의 독서는 한계가 큽니다. 제가 보기엔 이것이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특별히 바보가 있어서 어떤 한 학생이 책을 못읽는 경우는 그 학생만의 문제지만 이런 식이면 대부분의 학생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고 이것이 결국 문화를 이루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왠지모르게 단순한 정신세계를 가지는 것이 대세가 되고 복잡한 이야기는 화제에 올리지 않는 것이 당연한 대세가 된다는 겁니다. 일본의 아이들과 한국의 아이들을 비교하면 물론 개인차가 크지만 한국의 아이들은 나쁘게 말하면 지나치게 자신이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하고 버릇이 없으며 뜻도 모르면서 말만 잘합니다. 반면에 일본아이들은 다그런것은 아니지만 훨씬 순종적이며 착하고 무엇보다 정신세계가 단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제가 보기엔 인터넷 시대를 맞아, 도서관과 책등 어디서나 지식을 흡수할수 있는 시대에서 한국의 아이들은 한글을 쓰고 일본의 아이들은 일어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아이들은 한글이라는 창을 통해서 지식을 엄청나게 흡수하는 반면 아직 한문을 다 배우지 못한 일본아이들은 좁은 세상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것이 어린아이만의 문제인가. 전체국민중에 초등학교때의 정신수준에서 크게 달라지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식이건 가치판단이건 나중에 공부하고 달라지는 사람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기본적 인성과 특징은 초등학교때 거의 결정됩니다. 그럼 이런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될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이죠. 순종적이고 예의바르지만 혁명은 일으키지 않는 일본국민을 만드는 것은 결국 일본어 환경일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irepublic/788819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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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리 12-01-24 17:05
   
비관세장벽 쩌네..
이 자식들이 비열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구나
크라바트 12-01-24 17:12
   
우리나라는 J-Pop을 홍보해주기 위해 일본에게 고용된 심부름센터입니다.
일본에 데뷔하면 일본에선 돈을 주죠, 그럼 그 돈을 받고 일본노래로 불러주며 일본을 홍보해줍니다.
완전 하청업체나 다름없죠. 더 좋은 자원을 들고 있으면서도 눈앞에서 흔드는 돈에 눈이 돌아가 자진해서 재주를 부려주는 곰이 바로 일본에 목숨거는 우리나라 가요계인 겁니다.
도대체 뭘 위해 k-pop과 한류를 퍼뜨리려 노력하는건지 알 수가 없달까요..
     
해치 12-01-24 22:29
   
팔 하나 내주고 적의 목을 친다.

일본 유통사들이 한국 가수들을 수입해야 할 정도로 힘들다는 반증일뿐입니다.
님 말대로 해서 일본에 음반 시장이 거의 한국가수들의 일본어가사 노래로 70-80% 바뀐다고 하면
그 힘의 칼자루를 누가 가지고 있을까여?

일본어 가사의 노래가 세계적으로 퍼지는 만큼 노래뿐 아니라 가수들의 인지도가 더 높아지죠.
지금은 정보가 제한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열린 인터넷 시대입니다.
유명해지는 만큼 오리지널과 짝퉁의 차이점을 인지하게 됩니다.

팔하나 내 주는 아픔을 참아야 적의 목을 칠수 있는것입니다.
          
크라바트 12-01-24 23:13
   
일본이 우리나라 가수들을 수입해야 할 만큼 힘들다는 반증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죽어나가는 일본을 우리나라에선 살려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부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과거 2차 대전으로 패망한 일본이 한국전쟁을 계기로 부흥하였습니다.
지금 오늘 날 그와 유사한 일이 가요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써 파생되는 결과는 절대 팔 하나 주고 목을 칠 수 있는 것 정도가 아닐 것입니다.
               
해치 12-01-25 00:53
   
아닙니다. 품질에 자신이 있기에 일본의 세계적인 유통구조를 이용하고 있는것입니다.

서서히 나타나는 결과는 프랑스를 보면서 알수가 있죠.
프랑스에서 한국과 일본, 한국가수와 일본가수의 위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시면 답이 나오실것입니다.

한국전쟁의 특수로 부흥했다는 일본, 그런거 없이 일본을 위협하는 한국
넓게 보십시요. 그렇다고 님이 우려하시는 상황을 모르고서 가는것도 아닙니다.

음반시장이 죽어가는 일본을 죽인다고 한국이 발전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욱 더 서양 중심으로 돌아가겠죠. 자본이 서양으로 몰리면 아시아는 노예신분일뿐이죠.

나는 아시아의 큰시장(일본이지만 나중에 바뀔수도 있음)은 살리면서 경영자로 참여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배용준, 겨울연가와 배용준 둘중에 누가 돈 많이 벌었을까여? 앞으로는요? 힘은?
일본에서 돈이 될거 같으니까 일본 기획사가 붙죠.
세계에서 돈이 될거 같으면 세계적인 기획사가 붙겠죠. 얘네들이 일본어 음반내라고 하지 않습니다.
기다리십시요. 이제 유럽2년차일뿐입니다. 결과는 이미 보이고 있습니다. 그저 열심히만 하면 됩니다.
                    
크라바트 12-01-25 01:27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전보다 흐지부지해졌다고 해도 이제까지 달려왔던 관성이 있고, 쌓아온 실적이 있으니 당분간은 그 위상에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하지만, 처음 케이팝의 열풍이 세계를 강타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그 열기가 식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저는 그 이유가 일본진출에 있다고 생각되며, 그렇게 생각하는덴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본의 음반시장을 이용한다는 명목으로 데뷔를 하는 바람에 케이팝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
다른 하나는 상대적으로 낮은 일본노래를 비교대상으로 삼다보니 알게모르게 우리나라의 가요수준과 눈높이도 적당히를 요구할 정도로 낮아져 버렸다는 것..

그 밖에 박리다매를 노린 것 마냥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다 소리소문없이 사라져가며 한류에 찬물을 끼얹었던 수많은 신생그룹에 대한 건은 논외로 하더라도 말입니다.

물론 저보단 해당 전문가들이 더 잘 알고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일본진출을 시도하는 이유는 바로 수익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즉, 우려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눈앞의 이익 때문에, 아니 어쩌면 오래가지 않을 것을 예상했기에 더욱더 벌 수 있을 때 벌어야 한다는 근시안적인 생각에서 일본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저는 이 한류가 우리의 머리로 계획하고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만한 문화가 있었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래도 생각 이상으로 좋은성과를 낸 것은 그만큼 생각지도 못했던 큰 운이 따라줬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또를 맞은 것처럼 말이지요
때문에 이 한류라는 이름의 버프가 사라지게 되면 언제다시 이런 부흥기를 맞이할 수나 있을지 감도 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 한류가 지속되길 바랍니다만, 자칫 그 수명이 짧아지지나 않을까 저어되는 것은 앞서 말한 그러한 이유 때문인 것입니다.
                         
해치 12-01-25 02:12
   
로또 맞은거 아닙니다. 그 이전의 내면을 모르는 외국인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겠죠.
처음부터 일본가요는 비교대상에 들어 있지도 않았으니까. 님의 주장은 잘못된것입니다.
일본을 왕따하고 다른아시아부터 인기가 퍼져서 일본으로 간 이유를 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우리들은 10년을 준비하고 열려고 노력했던 일본시장입니다. 남들이 아는 보아이전부터 말이죠.
그간의 성공과 실패를 거울삼아, 이제 또 다른 유럽과 미국시장을 위한 10년을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사람들은 스타들이 떳을때부터 기억을 하지만,
스타는 그 이전까지의 도전하고 노력하는 기간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입니다.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유럽2년차입니다.
준비는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었다는것만 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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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않게 오해를 줄수 있는 말은 삭제 했습니다. 짧게 쓰려다 표현이 부족했습니다.
                         
크라바트 12-01-25 02:33
   
물론 그 전부터 일본에 진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성공한 사람은 윤손하와 보아 정도지요.
그외에는 모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반대입니다.
진출하면 거의 십중팔구는 성공합니다.
과거 그렇게 뚫을려고 노력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지요.
바로 한류라는 버프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일본시장을 뚫을려고 노력해왔기 때문에 한류가 생긴 게 아니라, 노력했지만 험난하기만 했던 난공불락이 뜻하지 않게 유튜브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갔던 한류 덕분에 저절로 허물어져 버린 상황이란 겁니다.

유럽진출, 미국진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류를 등에 업고 있기 때문에 그럴 엄두가 나는 것이지요.
과거 박진영이 원더걸스를 미국에 진출시키기 위해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는 정말 험난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류를 등에 업은 이후에는 아예 빌보드 차트까지 생겨버렸지요.
만약 케이팝 열풍이 분 이후에 박진영이 원더걸스를 진출시켰더라면 훨씬 더 좋은결과를 창출했을 것입니다.

한류의 시작은 유튜브를 통해 얻어진 로또라는 말은 그래서 한 것입니다.
이 로또에 당첨이 되었기에 그 자본으로 다른 계획도 세워볼 수 있게 된 것이지, 노력의 결과로 로또에 당첨된 것은 아니며, 당첨되기 전엔 뭘 하든 힘겹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걸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해치 12-01-25 02:44
   
님의 이야기는 실력은 없는데 환율덕에 삼성전자가 큰거라는 논리일뿐입니다.

실력은 없는데 한류라는 버프다?
실력있는 한국문화를 한류라고, 외국인들이 통칭해서 말하는것뿐입니다.
수준높은 드라마, 영화, 노래등등 = 한류 (외국인이 총칭해서 부르는말)
한류따로 드라마,영화,노래 따로가 아니랍니다.

유투브를 통해서 다른나라는 왜 로또를 못 얻었다고 말하실건가요? 외국인들 방송만 너무 보신듯 합니다.
                         
크라바트 12-01-25 02:56
   
뭔가 오해하신 듯 합니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말 또한 우린 그럴만한 문화가 있었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라 한 것이었고, 님이 이해하신 것처럼 절대 우린 그럴만한 실력이 없었다고 말한 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굳이 알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를 통해 저절로 퍼날라진 경위에 대해선 우리의 노력 이상의 운이 작용한 덕분이라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음..원래는 일본진출에 대한 이야기만 할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한류 그자체로 이야기가 번져버렸군요.
더 이상 하면 험악해질 것 같아 여기서 제가 물러서도록 하겠습니다.
                         
한류4ever 12-01-25 09:43
   
".....유럽팬들이 언제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지, 동영상에서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알게된 경위나 경로를 들어보시면, 일본을 통한 한국의 자리매김이라는것을 들을수 있을것입니다..".????//
이런 논리는 일부를 일반화 시킨 논리군요.
본인 주장을 뒷받침하가 위해 일부를 전부인양 거론하는 건 좀 문제입니다.
일부 kpop팬은 일본을 통해 받아들이기도 할 겁니다.
그런데 모두 알다시피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에는 일본문화가 일찍 퍼져 일본만화코스프레 무대행사가 자주 있는데..
 이때 kpop팬들도 참가하게 됩니다. 아마도 같은 아시아권 문화라는 동일성에 바탕한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kpop커버댄스가 더 많은 인기를 끌면서 ...제가 자가 들르는 kpop댄스커버대회 영상을 보면서 느낀건데 주인장 올린 동영상을 과거부터 역추적해 가면 처음 행사 제목이 japanimation..어쩌구 하는 이름의 코스프레행사에서 kpop댄스커버팀이 마구마구 등장하면서 앞에 japa이란 단어가 빠져버립니다.
그리고  북유럽에있는 핀란드의 kpop파티 ..그럼 이들이 일본을 통해 kpop을 받아들인걸까요?  아뇨 이분들이 올린 kpop커버댄스 영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에 kpop한류가 퍼지기 1년 전인 2009년으로 거슬러 올러갑니다.
해치님이 일반화 시킨 유럽대부분 kpop팬은 일본을 통해 kpop을 받아들였다는 건 오류라는 겁니다. 일부 팬들은 일본을 통해 받아들인 건 사실이지만 그냥일부죠. 이를 일반화시키면 안됩니다
                         
해씨 12-01-25 11:30
   
크라바트님 유튜브가 로또라는 말은 짚고 넘아가야 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는 님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한류라는 이름은 어떤 현상에 붙여진 이름이지 한류라는 이름이 있고 지금의 KPOP열풍이 뒤따라 온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냉정합니다. 한류라는 이름이 아무리 붙어도 컨텐츠에 힘이 없다면 '한류'라는 이름조차도 사라지는 것이죠.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KPOP열풍에도 그 이름을 붙여준 것 뿐입니다.
 그리고 유튜브가 로또라 하셨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 기획사들이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수익구조를 찾으려는 노력을 인터넷이라는 도구의 특성을 잘 이용한 결과라 보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 음악시장(사실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의 음악시장의 형태도 마찬가지지만)에서 음반으로 이루어지는 수익구조는 무너졌습니다. 독일 수학자로부터 만들어진 mp3라는 파일때문이겠죠.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불법다운로드, 애플의 아이튠즈에서 단일 파일 형태의 음원으로 인한 시장의 변동등도 음반시장의 구조를 무너뜨리는데 일조를 했죠.
 이런 일련의 형태를 본다면 음악시장에서 인터넷이라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을 고안했고 한가지 형태로 기획사들이 뮤직비디오를 만들면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뮤직비디오를 올려 공짜로 보이게 한다는 것 자체가 어느 한 부분의 수익은 포기한것과 다름없습니다. 비디오파일을 받아 음원만 추출할 수도 있으니까요.아니면 뮤직비디오들 만으로 예전에 벅스뮤직에서 공짜로 스트림으로 음악을 들었던 시절과 다를 것이 없는 형태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올리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메이져 시장을 공략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틈새시장이었던 것이죠. 보는 사람이 있다면? 팬층을 형상할 것이다. 그것이 잘 먹힌 것입니다. 인터넷과 친한 젊은 친구들의 성향과 잘 맞아 떨어지고, 틈새시장처럼 잡아갔던 마니아같은 팬층들이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에서 모이고 모이니 거대한 시장이 형성된 것 처럼 보이는 것이죠. 우연이 아닙니다. 의도적인 것이고 그 결과가 지금 보여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기획사들이 굉장히 똑똑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커버영상들.. 아시다시피 저작권 침해입니다. 예전에 sm도 sbs가 지금 자기들 컨텐츠들 족족 막아내는 것 처럼 그렇게 막아 뒀지만 지금은 그냥 둡니다. 왜그럴까요? 단순히 홍보때문일까요? 그것도 무시못하겠지만 여기서 새로운 수익구조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자기네 기획사의 노래가 있는 경우(뮤직비디오든, 커버든 영상편집이든 말이죠) 막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구글)를 통해 광고수익의 일부분을 가져갑니다. 영상이 많을 수록 수익은 느니까 그대로 두는 것이죠. 
 기획사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위해서 어떻게 가야하는지. 요즘 비지니스 생태계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까? 상생아닙니까? 여기서 일본음악시장이 잘되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들의 시장이 활성화 될 수록 우리나라 기업들이 돈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이 하나 생긴 것과 다름없으니까요. 저는 한류가 살아남는 다는 것과 현재 기획사들의 사활이 같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그게 다행이죠. 지금까지 눈앞의 이익때문에 생각없이 일하는 기업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단순히 근시안적으로 바라보고 일본진출을 한 기획사들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성장하는 것은 어느 기업이든 기업이라면 가져야 할 생각일 것입니다.지속가능하다는 같은 목표로 달려가는 입장이라면 기획사들도 근시안적으로 일본시장을 연것은 아니겠죠.
 좀 지옥과 같은 한국 시장에서도 살아남은 기업들입니다. 살아남은 기업들의 특징은 세계적인 감각이 있다는 것이죠. 그냥 죽진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담이지만 저도 한류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역사를 배우면서 이가 갈리는 일본때문에 망치는 일이 있다면 죽어서도 벌떡 깰 것 같습니다. 부디 그런 일이 없도록 기업들은 기업들에게 맡기고 또 그것을 다 그들에게 전가하는 것이아니라 저희 민간인인 네티즌들이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한 방법의 한 형태를 만들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얼느님팬 12-01-26 12:10
   
근데 이걸 보고 제가 할 수 있는게 뭐죠 ? 알아두고 속앓이나 하라고요?

그리고 글쓴이분 의견보다는 반대의견에 저도 공감하네요
가라가라고 일본어판으로 노래부르는건 씁쓸하지만 ...
으헤헤 12-01-24 18:06
   
타국에서 그정도의 불평등은 다소 감수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로 노래를 몇초이상 부를수없다(공중파)등의 제한이 있는 우리나라보단
일본이 솔직히 타국가수에게 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초청되서 간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가수가 일본에 데뷔를 한것이기 때문입니다
     
피구왕똘끼 12-01-24 18:29
   
본문 읽으셨습니까?
일본에서만 팔면 상관없는데 해외에서 일본어로 부르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그리고 일본이 관대한게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 시절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문화시장 개방 요구하면서 협상 내용에 근거한겁니다.
그들이 시장 개방 요구하는 입장 이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양보하는 듯한 조건으로 보이지만 몇년 뒤 우리도 모든 제한이 다 풀리는 걸로 알고 있음.
     
으헤헤 12-01-24 18:50
   
제가 본문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를 못하고 답글쓴점에 대해서 먼저 사과합니다
하지만 비관세장벽 이란것도 분명 비열한방법 이긴합니다만
자본주의적인 측면으로 생각해보면 이해가가는데요
아무래도 일본어판이 나가야 회사입장에서도 더 이익일테니말이입니다
너무 국가감정 적인 면에서 말하는거 같아서 하는말입니다
          
팔남 12-01-24 19:32
   
으헤헤님 말에 동의.
일본 유통사는 당연히 일본어로 된 kpop앨범만을 팔게 하겠죠. 일본 입장에서는 일본어 음반을 발매하는 장사인 것인데 기존에 팔리고 있던 한국어 음반과 중복되게 마케팅할 이유가 없잖아요. 이건 나같아도 한국어앨범이랑 겹치지 않도록 철저하게 막아놓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국 아이돌들이 개나소나 다 몰려가서 일본어 앨범 발매하는 것이 보기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이돌기획사 입장에선 세계2위시장인 일본에 진출하지 않을 수 없고, 그러자니 어쩔수 없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어차피 기획사도 기업이고, 자본주의 논리대로 흘러 가는 것이니까요.
일본이 한국가수들을 일본어로 부르게 하는 조치는 그것이 국수주의적인 편협한 입장이든, 자국어 퍼뜨리기 위한 일환이든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으헤헤님 말대로 일본어 노래 방송 못하게 하는 우리도 별반 다를 것 없으니까요. 물론 우리 입장에서야 달갑지 않은 것이지만, 달갑지 않다면 잽머니를 포기하고 일본 진출을 안 해야죠.
깐다르바 12-01-24 18:44
   
포미닛 이곡 처음 나왔을때 깜짝 놀랐는데;;;;

첫경험을 말하는 가사랑 춤;; 여성의 생식기의 문양과 세트장;;;;;


아무리 성진국 일본이라지만 팝가수 그것도 국내유명 아이돌 가수가 이런거 쇼크였음... 작곡은 신당동호랭이냄새가 강했고 좋았지만  실망했었음
     
등불처럼 12-01-24 20:02
   
" 여성의 생식기의 문양과 세트장;;;;; " ?????????????
아무리 봐도 이런건 못찾겠는데 몇분 몇초에 있다는건가요?
          
깐다르바 12-01-24 20:55
   
처음에 나오는 문양은 일본에서 여성의 생식기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주변과 뒤에 빨간색 물결 세트;;;;;
가생의 12-01-24 19:12
   
얍삽하구만진짜..
매니아 12-01-24 19:32
   
글쎄요
결국 글의 요지는 일본이 일본에 데뷔하는 한국아이돌 그룹들을 일본어로 부르게 해서 세계시장에 j pop을 알리려고 한다....뭐 이런거 같은데...
결론적으로 그런 속셈이 전혀 없다고는 단정하지 못하겠습니다만...
한마디로 기우에 가깝다고 봅니다

카라로 부터 시작해서 일본에 k pop 붐이 본격화된게 이제 2년정도 지났습니다
결국 일본에 진정한 k pop붐을 일으키기 위해서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게 맞다고 저도 봅니다만...지금은 그 과도기라고 생각하는게 옳은 생각입니다
어떤 문화든지 다른 나라에 뿌리 깊게 파고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부딪치는 장벽이 바로 언어의 문제이죠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동남아 국가에선 한국어로 된 k pop이 별거부감없이 그대로 그나라에 통했지만 일본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그것이 경제적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일본이라는 나라의 특징때문인지 아니면 지나칠정도로 자국문화에 대한 자부심강한 일본사회의 특징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불과 2년 가까운 기간에 일본사회에 그래도 이만큼이나 k pop이 뿌리깊게 내린 가장 큰 이유는 한국가수들이 일본어로 친숙하게 불렀기 때문이라는걸 부인하긴 힘듭니다
매니아 12-01-24 19:37
   
처음부터 한국어로 불렀다면 아마도 지금의  카라나 소녀시대같은 몇십만장을 일본에서 앨범파는 가수는 존재하기 힘들었을겁니다
결론적으로 이런거죠

제일 좋은건 한국어로 일본에서 승부를 보는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엔 일본에서 k pop의 뿌리가 너무 약하고 일본대중들에게 먹히기도 굉장히 힘듭니다
결국 한국어로 부른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일본사회에서 k pop은 극소수 팬들만 찾아듣는 마이너 장르를 벗어나기 힘들었을거라는거죠

이율배반적이긴 합니다만....일본어로 불렀기때문에 지금의 일본에서의 소녀시대와 카라가 있는것입니다
지금처럼 몇년만 더 일본에서 k pop이 대중화되고 자연스럽게 일본대중들에게도 녹어든다면......차후에는 한국어 가사로 부른 노래도 일본에서 잘팔리고 인기를 얻는 날이 오겠지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죠
팬들은 당연히 한국어버전을 더 좋아하겠지만 그건 팬들의 마음일뿐입니다
지금은 한국어를 고집하기보단 적어도 일본에선 아직까지 외연을 더 넓히고 대중들에게 더 파고들어가야할 시점이죠
아직까지 일본에서 성공한 k pop 가수는 카라와 소녀시대가 거의 유일하니까요

알을 낳기전에 배부터 가르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쿤우종자용 12-01-24 20:07
   
만약에 일본j-pop이 흥했고 한국에서 활동해서 한국어 앨범으로 노래를 냈다면.. 일본에 쫓겨나지않았을까요? 우익의 세력으로 일본 개그맨 진나이처럼.. 근데 우리는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고있죠... 일본진출해봐야 배부르는건 유통사인데ㅠㅠ 이제 일본이아닌 다른곳을 찾을시간임.중국에 진출하면 이제더이상 중국에서 편법으로 판권사서 아이돌노래 커버해서 자기노래인것처럼 앨범내지못하게할텐데.
등불처럼 12-01-24 20:53
   
지금의 아이돌들이 평생 해먹을것도 아니고.......
새로운 아이돌들이 계속 나오는 지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등불처럼 12-01-24 20:58
   
지금도 SM 같은경우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유통망을 세우고 있으닌까요.
한류가 점점 세확장을 넓히게 되면?
정부에서도 유통구조에 지원이 따를것이며 외교적 정보제공도 뒷받침이 될겁니다.
일본에 맞는 성향을 가진 아이돌이나 기획사는 정해져 있습니다.
이렇게 진출하다보면 선별이 되고 나중엔 중국이나 아시아,
또는 유럽이나 북미에 특화된 아이돌들이 등장하고 세분화되게 되지요.
그러니 염려는 붙들어 매두시길.....
Koroview 12-01-24 21:09
   
한국가수들 덕에 배를 불린 일본유통사는 이제 셰계적 유통망을 통해 일본어kpop(실질은 jpop)전파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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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입장에서...일본에서 우리나라 케이팝가수 띄워주는 걸 보고...
일본 스스로 반성하고 일본도 기획사를 통해 가수를 선발해 양성해 우리를 따라오는 걸로 생각했는데...

이면의 엄청난 숨은 그림이 있군요..
택시를 일본어 버전과 울나라 버젼을 들어보면 일본어 버젼을 먼저 들어선지..우리보다
일본어 버젼이 맛깔스럽다고 느낀 적이 있는데..이게 바로 일본의 의도군요...ㄷㄷ

우리도 이를 알고 대처하고 혹시 일본 기획사와 계약때도 꼼꼼이 따져보고 눈앞의 이익만
취하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도 이젠 일본의 의도를 간파한 분들이 많이 있겠죠..
많이 깨달았네요~~
짤방달방 12-01-24 21:18
   
미택 한국어가 구린건 한국어 가사가 구린 이유 때문이라니까욬ㅋㅋ 그냥 봐도 발로 쓴 가사인데.. 그리고 포미닛과 투애니원은 그냥 일어와 궁합 자체가 안맞음. 대체적으로 스윗튠님들이 쓴 곡들이 일어 번안해도 위화감이 거의 없죠. 멜로디 라인과 작사가 역량으로 갈리는 듯. 스윗튠 님들 멜로디 라인이 일어랑 궁합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그외에 sm은 한국에서도 가사는 개그지 수준으로 쓰니 그냥 패스...YG는 빠른템포와 랩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일본은 뭐 자국내에서도 이런 류의 음악을 하는 엠플로가 그나마 크게 성공한 정도니원.. 여하간 그냥 한 번 망해봐야 정신차릴 듯. 어차피 지금 방송사들이 앞다퉈 숟가락 꽂아대는 통에 머지 않아 망할 것 같지만 말입니다. 망하고 땅을 쳐봐야 뭘 놓친지 알지..ㅉㅉ

어쨌든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진 마세요. 카라의 스텝이 번안 없이도 벨소리 차트 1위도 한걸 보면 님의 우려처럼 아주 나쁜 상황으로 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rebate 12-01-24 23:45
   
근데 실제로 그렇게라도 할수밖에 없는게 한국시장은 하향곡선이고 k팝 부흥을 이끌었던
2세대 아이돌(카라,소시,브아걸 투에니등) 들도 한국 자체붐이 꺼졌습니다. 세대교체가 일어나도 벌써 일어나야 하는데 지금까지 오는거는 해외판매로가 생겼기 때문이죠.
동남아 중국시장 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미국이나 일본에 진출해서 성공해야 2세대가
살아남고 3세대가 한국에서 기반을 쌓아올리죠. 케이팝의 파이를 키우려면 일본시장이
무조껀 필요합니다.  미국시장을 넘보지만 이건 정말 보통 어려운게 아니죠.
피부색 과 정서 그리고 가장 큰문제는 한국과의 거리(비용)입니다.
일본에게 절때로 이길수 없는게 인구 와 경제력 그리고 엔고를 동반한 내수 시장입니다. 이건 실력으로도 노력으로도 뒤집을수 없어요.
그리고 한국어로 분명 부르는 날이 옵니다. 일본 공영방송에서 카라는 벌써 불렀고
(인기가 받여주면 된다는걸 보여줬죠) 에이핑크도 데뷔는 안했지만 한국어로 활동한다
고 들었습니다. 인기만 얻으면 미국팝가수의 대우(모국어)를 받을거라 생각해요.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해선 안됩니다.
없어요.
김이수 12-01-24 23:50
   
사실 저런 단기적인 사실보다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이제 우리 가수들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한지 2년여 겨우 넘었습니다.
한류 유행이 뿌리 내리려면 최소한 한 분야에서 5년-10년정도까지 계속적으로 소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전까진 일본 애들도 우리가수들을 이용하고 우리 가수들도 일본애들을 이용해서 일본시장을 점령하는 기술적인 사항이 있을 뿐입니다. 어떻게 됐건 유행이 현상이 되고 그게 문화로 정착하기만 하면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아티스트가 먹습니다. 기획사는 기획사대로 음반사는 음반사대로 그 녹을 먹을 뿐이죠. 물론 국내 아이돌들은 기획사가 대부분 가져가겠지만 그 문화의 핵심은 아티스트들입니다.
라이크윈드 12-01-25 00:46
   
제가 보기엔 너무 과한 우려같군요
K-pop에 대해서 너무 현재 엄청나게 커다란걸 이미 이룬듯 보는 분들이 있는데
솔직히 멀고도 멀었습니다
아직 붐이 일어난것도 1,2년정도로 본격적인 세계적인 붐은 작년부터입니다
물론 일본에서 이런것에 대해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을수도 있죠

하지만 k-pop팬들중 K-pop이 일본음악으로 아는 어린애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한국어로 된 가사를 좋아하고 일본 업체에서 일본어 가사로 내봐야 그게 국제적인 영향력은 거의 미흡합니다
중요한건 K-pop이 좀더 공고이하고 잠시에 이슈가 아닌 완전한 정착과 함께 반신반의하는 세계속의 음반사들의 마음을 움직일정도로 크게 되야하는게 우선이고
그렇게 되면 잽 애들이 일본어버전을 내던 말던 세계 유수의 음반사에서 줄을 대려고 줄을 서게 될겁니다
그리고 유니버셜저펜 얘기를 하셨는데 유니버셜저팬이 할수 있는건 일본내까지가 한계입니다 유니버셜 본사랑은 다릅니다
제가 보기엔 일단 제일 중요한건 최대한 홍보와 일종의 유행수준이 아닌 정착화입니다
이제 1년정도의 유행으로 모든걸 다 가진듯이 얘기하는 분 있는데
아직 멀고도 험하고 현재는 어떤 수단방법이던 알리고 보는게 최선입니다
mainlogo 12-01-25 01:02
   
울 나라가 일본 가는 이유는? 돈이 되니까... 일본이 울 나라를 받아주는 이유는? 돈이 되니까... 그럼윈윈 아닌가요? 일본도 이득 본다고 한국이 돈 벌수있는 길을 마다하는건 바보같은 짓이라 생각함.
바람과구름 12-01-25 01:35
   
모두 일리있으신 말씀들이 십니다

다만, 얼마전 엠카에서 일본어 곡으로 컴백무대를 가진 락밴드를 보고

최소한 가요관계자들은 여러 Kpop팬들이 혼란을 가질수 있는 행동은 한번쯤 재고해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케이블 무대였긴하지만 분명 공중파 음방을 제외하곤  국내 파급력이 큰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그 락밴드가 굳이 일본어곡을 선택해 불렀다는건 어떻게 생각해봐도 국내팬이나 정서 혹은 그 앨범홍보를

국내 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일본시장에 보여주기 위한걸로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나얼느님팬 12-01-26 12:26
   
어느 락밴드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짜증나네요
zzfgfy 12-01-25 02:02
   
간단하게 정리할게요...한국에선 더이상 수요가 없는 노래로 일본서 돈벌수있다면 좋은겁니다...일본버젼이 유툽에서 간혹 올라오는게 보기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노래 듣는 해외팬들이 그곡을 원래 일본곡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집에 인터넷이없다면 모를까 곡이좋으면 가수에 관심이 생기는것이고  인터넷검색 한방이면 다들어나는데 이건 자기나라곡이고 자기네 나라 가수라고  우길수있을까요 어림반품어치도없는 생각이죠..

게다가 유니버셜뮤직재팬은 일본내에서 활동하는 일본내에 음반판권과 음원수입에대한 권한만을 행사하는것입니다. 기타 일본외의 해외판권은 유니보셜뮤직 미국본사 소관이구요....더 정확히 말하자면 음반과 음원 방송등 세가지만 한해서 계약하는것이고, 일본 현지 공연에관한 수입은 뮤니버셜뮤직재팬과는 별도로 국내기획사가 수입을 챙깁니다.

국내가수들이 해외진출의 불이익(일본어음반등의 요구조건과 수익분배에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퍼센테이지등등.. .)감수하고 너도나도 진출하는것은 어떻게든 인지도를 쌓아서 공연수익과 기타 cf등 부수입이 발생하는것이 크기때문에 어떻게든 진출하고볼려는 거구요..
어떤분은 현지 cf등도 유니버셜재팬의 권한이라 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온전히 국내 소속사 수입입니다.

글쓴이의 내용은 국내기획사나 가수들이 혹은 원작곡자들이 완전히 권리를 다 포기하고 글로벌호구짖 하고있다는 뉘앙스의 글이기에 잘못알고 계신점 바로잡아 드립니다.
주헤성333 12-01-25 02:56
   
자업자득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기사군...
한국과 일본의 인구차이는 이분의일 이지만
음악시장의 규모를 보면 삼십분의일의 수준으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왜 그럴까?왜 우리는 인구차이를 훨씬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시장의 규모가
차이가 나는걸까? 우리는 저런 기사로 비판을 하고 몰아세운다..
하지만 정작 저런 차이를 나게끔 한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자신에게 있는데
자꾸 사돈만 탓하는 꼴이다..우리의 음악성이나 열풍으로 따지면 일본 못지않게 뜨겁고 광적이다.
하지만 그런 열풍이 시장의 활성화에 전혀 적용이 안되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문제는 불법음반이나 불법다운로드 같이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다른경로로 비정상적인
행태가 너무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심각한것은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죄책감 없이 그런일을 저지른다는 것이다.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서 우리 자신을 좀 더 비판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상황은 이렇질 않았다..
이백만장이 팔린경우도 있었고 백만장이 팔린 경우도 있었고 그때는 누구하나 일본에 신경 쓸 필요도 없던 때가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한국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노래가 고작 10만장 넘게 팔리면 대박이라고 한다..
이런 지경까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버린 셈이다..누굴 탓하리오..
여기에 댓글로 비난 하는 사람들 치고 자기 돈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정식앨범을 사본 사람이 있으면 이런 말도 안하겠다..다 말은 잘해요..남 비난하는데는 일가견이 다 있지요...
내가 보기엔 앞으로도 우리 음악 시장은 변하지 않을꺼라 본다..
자기 돈이 아까워서 앨범을 사면 웬지 돈이 아까워 하는 사람들이 일본에 빌 붙어 산다고 비난이나 해대는 이런 꼬라지는 앞으로도 쭈욱 이어질 것이고...그런 인간들이 많은 한국보다 일본을 진출하고 미국을 진출하고 하는것도 어찌보면 정말 당연한 돌파구다..
정말로 생각이 잇어 비난 하고 싶으면 내일이라도 당장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한장이라도 사고서 떳떳하게 얘기 했음 한다...말로만 애국자 타령 하지말고 실천을 해줬음 한다고...
일본 인구의 절반 만큼 한국의 음악시장도 일본의 절반이 된다면야 그나마 굳이 일본을 안가도 굳이 일본가사로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한류4ever 12-01-25 09:53
   
그건 아닌 듯 합니다.
동방만 하더라도 동방이 한국에서 벌어들인 수입 어마어마 했습니다. 자세한 판매실적은 자료검색해봐야알겠지만 정말 장난 아니게 많이 팔렸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일본 보냈습니다.
아무리 한국국민이 음악을 사더라도 일본은 갑니다. 그리고 일본진입시 계약조건에따라 일본어로 불러야 하구요
     
gigi 12-01-25 18:58
   
무슨 30분의 1이냐,,, 일본방송의 소스를 믿다니...기것해야 6분의 1이야~~
꽃피는봄 12-01-25 06:15
   
이런 문제들을 증폭시켜서 문제제기 시키는게 더중요합니다..

요런 겉과속이 다른문제를 2~3년전부터 애기들 해왔는데..
철저하게 이용당하는거죠.. 소속사나 가수들은 별상관이없겠죠 즈그들이 방법이 어찌되었건 큰 수익이 더 창출되니까

이전에 원정녀랑 다를게없죠.. 직업만 다를뿐..  돈버는게 최우선이니까..

마인드가 짱개정신이랄까.. 명품만드는 장인정신이 사실상 있지도않았지만 무너졌고

미국같은 경우에야 돈을 더 잘벌던 못벌던 진출해서 인기를 얻으면 그명성이 세계로 인정이되는꼴인데..
일본에서 인기쩔어봐야 그 우물이잖아요?  한국사람들 귀에는 좀 별루인데도 그냥 개사되서 일본 독자앨범으로 나오는것도 다이유있죠... 가수나 소속사는 돈벌고..  일본가요계는 우리에 가둬둔 원숭이처럼 이용두하고.
아키로드 12-01-25 08:51
   
일본은 그냥 세계로 가기위한 교두보일뿐임
소니같은애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 음반시장이 얼마 안될꺼라고 생각들 하는거야??
단지 우리힘만으로 그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영국 프랑스에 미주 호주에 어떻게 cd진열할껀데?
일본어로 부르면 좀 어떠냐? 일본어 노래부른다고 소녀시대가 일본애들되는것도 아니고
세계인이 일본사람으로 아는것도 아니고 쪽발노래로 아는것도 아니고
이런큰시장을 이용해먹을줄도 알아야지 그럴려면 걔들 언어로 부르는것쯤은 애교로 봐줘야지
반한류 데모하는 넷우익하고 뭐가 틀려 이런식이면 넓게봐라 넓게 좀
주헤성333 12-01-25 11:43
   
한류4ever //d인구는 절반인데...음악시장 규모는 삼십분의 일 인 수준으로 곤두박질 친거는 사실이 아닌가요?
그만큼 시장이 얼어붙었고 앞으로도 풀릴 기미는 전혀 안보이고...
예전에 김건모가 몇백만장 팔고 신승훈이나 조승모 나왓을때만 해도 이렇지를 않았죠...
누굴 탓할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바스커드 12-01-25 14:08
   
음악시장의 차이라고 봐야하나요?? 앨범 판매라는거 자체가 CD인데.. 우리나라에서 CD를 듣는 인구가 얼마나 될까요?? 일례로 mp3 세계 최고를 달리던 아이리버의 경우도 이제 홀딱 망하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앨범 구매를 하면서 그 안에 이것 저것 넣어두죠.. 악수권이라던지 뭐 이런거.. 일본의 덕후 문화와 우리나라의 문화의 차이가 그만큼 크다고 봅니다. 국내 음악 시장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음원사이트들의 결제 방식부터 해결해야되지 않을까요??
강아지누나… 12-01-25 16:22
   
...아이고. 어찌됐든 한국 기획사도 일본이 돈이 되니까 일본가사 채용해서 부르게 하는거아녜요?
이걸 알고도 일본에서 아부하는 한국 기획사 측이 병맛이죠.
애초에 미국을 겨냥하고 만든 것이 아니고... 떨어지는걸 알기때문에 쉽게 먹히는 일본행-
뭐. 한국도 홍보되고 일본도 홍보되고.
서로 이익 아닌가요? 약간의 불이익적인 입장을 취하는 기획사측이 병x신 아닌가.
김이수 12-01-25 17:15
   
어쨌거나 한국 아이돌이 몇몇은 좋은 조건에 계약하고 또 몇몇은 불공정한 조건에 계약해서 일본을 진출하던 말던 진짜 실력이 있고 노래 좋은 그룹들은 일본을 발판삼아 자연스럽게 전세계로 뜹니다.
일본을 발판삼는 이유는 일본 시장이 단일시장으로 전세계 2위의 음원시장이기 때문이죠.
이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문화계 전반의 진리입니다. 어찌됐건 좋으면 뜨는 겁니다.
반대로 실력도 부족하고 노래도 별로인 그룹이 아무리 일본에서 용 써봐야 해외로 진출 못 합니다.
아니면 일본에서만 특화되서 일본에서만 소비되다가 버려지겠지요. 절대로 전세계적 인기는 못 얻는 겁니다. 이런건 문화적으로 자연스럽게 도태되거나 흥하게 냅둬야 합니다.
강제로 하거나 막는다고 되는게 아니죠.

한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아시안 최초로 전세계 1000만장 음반 판매고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수립한 한국 그룹이 있습니다.
현재 누적집계 1200만장의 판매고라고 합니다.
이 동영상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WxiCeXN3MGc$

바로 코리아나 인데요.
코리아나가 1988년 당시 어떤 대접과 서포트를 받고 세계시장에서 차트 석권을 했는지 아시나요?
원래 소속사는 그 유명한 폴리돌이었고 작곡과 프로듀서 또한 조르지오 모로더라는 특급 프로듀서가 담당했으며 의상또한 당시에도 최고였던 조르지오 알마니가 자기 밀라노 부띠끄로 불러서 치수 재가며 맞춰줬었죠.
그때만 해도 코리아나는 유럽에서 백만장 넘게 음반을 팔던 뉴웨이브/디스코 밴드였는데 저런 큰 지원을 받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거죠. 일단 곡이 워낙 좋아서였지만 기본 실력이 안되면 그것도 안되는겁니다.
주헤성333 12-01-26 03:28
   
바스커드//어지간 하면 댓글 안달려다가 하도 답답해서 한마디 합니다..
음악앨범이 물론 시디도 있지만 음원도 있겟고...여러가지가 있지요...아직도 시디를 듣는 사람이 얼마나 되냐구요?
많지요...가게에서도 그렇고 자동차안에서도 시디를 듣고 집에서도 시디를 듣고 아직도 많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엘범제작...정말 좋습니다..시디한장 사보셨느지 궁금합니다..만약 사 보셨다면 그런말이 안나왔을텐데...우리나라만큼 시디가 잘 되어 있는 경우는 드물죠..내가 한말이 아니고 전세계사람들이 한목소리로 말하는 겁니다...안팔리니깐 더 고급화 시켜서 가격도 저렴하게 나옵니다...일본시디보다 훨씬 잘 나옵니다...
일본시디가 이것저것 넣어 팔기 때문에 많이 팔린다구요? 왜그러십니까...변명을 해도 좀 그럴싸 하면 이런말도 안하지요...시디안에 악수권을 넣어서 파는게 아니고 악수회에 파는 시디안에 넣는겁니다...그래서 당일날 시디를 많이 판매하고 홍보하는 겁니다...직접 한번 한국시디와 일본시디를 사보세요...말만 그렇게 하지말고....그럼 만약에 우리나라시디에 악수권을 넣어 판다면 사겠숩니까?그렇게 해서 팔린다면 당연히 악수권을 넣겠지요...악수를 십만명 넘게 할수도 있게네요..일본처럼
대박나면 몇백만번을 악수를 해야겠네요...그건 악수할수 있는 권리를 준거니꺄요....내가 장담컨대.....당신은 실제로 한번도 시디를 사본 사람이 아닌것 같습니다...그러니깐 시디를 한번이라도 사고 떳떳한 변명을 해보시라구요....일본이나 한국이나 상황은 똑 같습니다..일본은 엠피3가 없어서 그런줄 압니까:?일본은 시디를 구울줄 몰라서 그런겁니까?그건 그나라의 조그만 인식차이가 이렇게 갭을 크게 만든다고 봅니다..일본은 불법복제나 불법다운로드는 거의 없습니다..또한 그런 행위는 범죄 행위로 생각합니다..하지만 우리는 그 반대죠..이런것이 한일간에 시장규모에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벨페스트 12-01-26 10:21
   
어이없는 글이네요.일본에서 한국어kpop이 뿌리 못 내리는 이유는 단순해요.
안 팔리기 때문이죠.일본에서 한류가 아무리 인기가 많다해도 한국어음악을 듣고 사는 사람은 매우 극소수입니다.
분명하게 말해서 일본진출도 하지 않은 kpop음악을 듣는 사람은 극소수의 매니아층입니다.
일본에서 한국가수의 일본어노래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kpop팬이 아니에요.
수년간 수십년간 들어왔던 자신들의 노래를 들어왔던 평범한사람들이 그저 노래가 좋아서 새로워서 사는 겁니다.
일본에서 한국어kpop이 뿌리를 내릴 일은 없을겁니다.
카르페디엠 12-01-26 12:03
   
안 팔리면 거기에 뭐하러 가겠나요? 일본에서 40년이상 살아오신 제 삼촌분께서도 일본이 한국을 자기네들 문화와 언어를 교묘하게 역수출하기위해 이용하고 있는걸 아시는데...위에 분 참 웃기시네요. 꼭 우익방사능왜구쪽발이처럼 단언하시네.
     
벨페스트 12-01-26 18:01
   
난독증 있으신가요?
한국어 앨범이 안팔린다고 했지.
한국가수 앨범이 안팔린다고 했나요?
일본레코드회사에서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면서 투자할거라보세요?
비지니스입니다.
단순히 돈이 되니까 잘팔리니까 투자하는겁니다.
김덕배 12-01-26 12:08
   
아무리 그래도 일본어 자체를 욕하는 건 중국인들이 '한글은 이해할 수 없어' 랑 똑같은 비판아니가요?
그리고 일본어 배울려면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려는 긍지와 노력이 필요한데 어렵다고 징징거리면
차라리 알려고 하질 말아야겠죠.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일본인들도 한글을 배우려고 알았던 한자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집중력도 좋고 깡도 있는데 한자다시 외우는 건 일본인들보다 더 쉬울 겁니다.
그렇지 않나요?
Gerrard 12-02-01 16:15
   
잘보고갑니다ㅋㅋ
블루★ 12-12-21 20:02
   
...
블루★ 12-12-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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