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공화국은 러시아의 연방국중 하나로써 극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러시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인과 비슷한 외모, 우리말과 유사한 말을 쓰는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사하공화국은 러시아의 하바로프스크 위, 오호츠크해에서 가까운 마가단
서쪽에서부터 우랄 산맥 동쪽까지 동서, 남북 길이가 각각 2천km 에 달하며
러시아 전체 면적의 5분의 1크기입니다.
사하공화국은 러시아연방 중 최대의 면적을 보유한 자치공화국으로써 극동아시아
지역의 대표 자원부국입니다. 가스, 석유, 광물 등 풍부한 자원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원매장량이 러시아 내에서 손꼽힐만큼 풍부한 나라. 또한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희토류 자원 또한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플랜트, SOC 등
이와 관련된 12개의 프로젝트가 준비돼 있어 각국의 일본과 중국 등 국가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입니다.
사하공화국의 거주 인구는 백 만명이며 이중에서 이벤키족이 약 4만명 정도 입니다.
사하공화국 북서부에 에벤키 자치주가 있고, 에벤키어를 쓰는 사람들은 에벤키족
시골 지역 주민들이고 도시인들은 야쿠트어나 러시아어를 사용합니다.
에벤키어는 우리말과 근원이 같아 이들이 쓰는 숫자 및 일가 친척을 일컫는 단어가
우리말과 매우 유사하여 작년에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어과의
강덕수 교수에 따르면 에벤티어로 '듈레'는 '둘레' , '듈'은 '둘(2)' , '무린'은 '말' ,
'모'는 '나무' , '아미'는 한국어의 '아비' , '에니'는 '어미' , '아끼'는 '아찌' ,
'아시'는 '아씨'를 뜻하며 서로 매우 비슷한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말의 기원이 퉁구스어라는 학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체적 증거가 발견된 것이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같은 인종의 몽골리언 유전자를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세계최대 가스전 발견… 각국서 탐사 한반도의 14배 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