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자빠지고 있다.
한국애들이 쓴건 저런 고딕 문양이나 스타일을 그냥 차용해서 가져온거지 뭔 사탄숭배냐. 물론 고딕과 고스족들이 탐닉했던게 게중에 중세시대의 흑마술이나 그쪽의 문양을 차용한것들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시대의 부산물이고 요즘 저러고 다니는 애들은 일본 만화 보고 저러는건데 에효
현재의 일루미나티는 그냥 껍데기일뿐이다.
과거에 카톨릭에 박해받으면서 비밀단체로 활동하던건 옛날얘기고 그 단체가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하는건 다 개소리 뻘소리 지어내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만든얘기 완전 소설이다.
지금 있는 일루미나티 비스무리한것들은 그냥 뻘짓거리 음모론 이용해서 개떡같은 종교 만들면서 과거 일루미나티를 끌어다가 썼을뿐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특이한 제스쳐를 한다고 일루미나티라는 루머도 있고
유명인중에 일루미나티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그냥 추측이고 루머일뿐이다.
일루미나티라는거 자체가 국내에서 유행하는것이 아닌데
옛부터 일루미나티를 견제하는건 유럽 카톨릭이지 한국 개신교따위가 할일이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위에 귓싸대기님
교회다닌다고 다 눈먼 병진들이 아닙니다. 님이 말한 신념에 대한 것들을 모르지도 않고요
딱히 요즘세상에 성경이 100프로 진짜라고 믿는 종교인도 있지도 않고
무엇이 중요한지도 다 알고 님과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다만 '신이 있다'라고 믿는점이 님과 다를뿐이죠.
살다보면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종종 만나고 인연을 맺게 됩니다.
너무 흑백논리로 색안경을 끼게되면 살면서 본인만 스트레스받게 되죠.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저도 주변에 교회다니는 친구가 세놈정도 있습니다만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믿고 사는 친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예수타령 외쳐대는 사람들은 굳이 예수가 아니더라도 뭔개소리라도 해댔을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일뿐이죠. 그 탈출구를 한국의 개신교라는 모순투성이의 교리와의 만남에서 찾았을뿐이죠.
저도 체질적으로 종교와는 맞지않는 사람중 하나이고
주변에 교회다니는 지인들도 있고 님처럼 개독을 입에 달고살면서 진저리치는 지인도 있습니다만
최소한 제 자신은 개독개독거리면서 님처럼 생각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자꾸 안좋게 보려고 하면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는건 결국 그 자신일뿐이죠.
연평도 포격으로 나라가 한참 시끄러울때 집 현관벨이 울리더군요.
나가보니 왠 멀쩡하게 생긴 남자분이 연평도 포격에 대해서 사회조사를 하고 있는데 잠깐 인터뷰를 하자고 해놓고
자기 혼자 중얼거리면서 이런 사태가 무섭지 않느냐고 전쟁이 무섭지 않느냐고 죽음이 무섭지 않느냐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막 보채길래 잠깐 방에 들어가서 '해병대 연평부대' 라고 황금실 박혀있는 위장복을 입고 나와서
예비역으로서 전쟁나면 입에 칼물고 싸울준비가 됐다니깐 걍 조용히 꺼지더군요.
에효 종교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