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절반정도 보고 글올리는데...
일단 틴닉이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케이블 체널중 어린이 프로그램임 만화해주고 하는..
주로 방송해주는건 디즈니발 시트콤들임!!!
이 영화도 그런 시트콤류고 작가들도 그 시트콤 작가들을 그대로 가져다가 쓴듯하네요....
하긴 미국 티비니깐 그쪽 작가들 쓰는게 당연한가????
좋은점이라면 안정적이란거죠.. 잠깐 봐도 알수있듯이 각자의 케릭터를 부각시켜주는 유머러스한 케릭터 구성에 대사들...
또 미국 십대들이 익숙한 "우리 모두 모여서 재미나게 놀자.. 우린 언제나 즐겁게 놀아!! 너희도 우리랑 같이 놀면 즐거워질거야!! 라는 마인드가 팍팍 담긴 대사들...ㅡㅡ;;
단점은 튀질 않는단거죠.. 원더걸스 본연의 매력을 느낄수도 없고.. 다른나라에서 온 사람들이라고는 느껴지지도 않는(유일하게 외국인들이라고 느낄수 있는점이라고는 박진영의 튀는 영어뿐이니..ㅡㅡ;;) 유니크함 이라곤 찾아볼수도 없는 익숙한 매력의 소유자들로 원더걸스를 보겠죠..ㅡㅡ;;
으악 영어대사할때 오글오글 두근두근 ㅋㅋㅋ 느낌이상하네요 ㅋㅋㅋㅋ 괜히 상대방이 원더걸스 발음에 더 귀기울이는거 같아서 연기에 몰입이 안돼 ㅠㅠㅠ 흐메
미국 시청자는 어떨까나 ㅋㅋㅋㅋㅋ 제발 같은 생각 아니었음 좋겠네.ㅠㅠ
ㅎ.. 원걸은 울나라에서 그래도 한국적인 정서가 풍기니까 좋아하는건데 미국진출하느라 그런 정서 다 빼트려놈 ㅠㅠ 어쩔수 없을테지만
그게 원걸의 매력인데 가장 중요한걸 빼놓으면.. 다른 미국 가수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있을까나..그래도.... 출발선에 신경쓰지 말고 계속 열심히 해줬음 좋겠다ㅜㅜ
응원할거밖에 할수 있는게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