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영상은 한국 공중파에서 알아보고 찍어간거구요. 백과사전은 참고하시라고 그대로 퍼오긴 했는데 약간의 오류가 있었네요. 다시 제대로 알아보니
설렁탕은 서울 동대문구의 사대 뜰에 선농단이라는 유적이 있고
조선 시대에 해마다 2월 상재일이 되면 역대왕들이 풍년 기원하면서
선농제를 올렸습니다. 선농단 앞에는 밭을 마련해서 제사 끝나면
행사 때 모인 사람들 대접하기 위해서 만든게 설렁탕이라 서울향토음식 맞구요.
육개장은 대구라는 언급은 있으나 정확한 유래는 없구요. 대구가 육개장의 보편화에 영향을 준건 맞지만
근원지라 단정지을 수는 없는 실정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의 의견.여론을 봤을때 서울음식 이라는 의견은 지배적이구요. (참고로 대구 육개장과 서울육개장은 다릅니다)
비빔국수는 북쪽에서 나온게 맞네요.
그리고 고려때는 서울의 영향이 미미했을지 모르나
서울은 백제의 수도(493년간.백제한성시대) + 조선왕조의 수도(600년.한양)였던 만큼 우리가 알든 모르던
토종 음식이 많습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만 해도 그수가 헤아릴 수 없지요.
그리고 대구에서 항의를 했다고 하는데 도데체 어디에 가면 그 자료를 볼수 있는거지요?
제가 샅샅이 찾아도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