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도 굳이 따지자면 엄연한 패션에 속합니다 물론 남자 아이돌에게 삭발이란 컨셉은 상당히 충격적이고 여성분들에게 어필할수 있는게 떨어질수도 있습니다만 겨우 그것 가지고 태국 국민들이 잘못을 받아줄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큰 오산이죠 그 사람들한테는 블락비가 삭발을 하건 말건 큰 상관이 없는겁니다 K-POP팬들이 화난게 아니라 태국 국민들이 화가난 시점에서 이건 되돌릴수가 없습니다
정말 제대로 사과할거면 진짜 태국 방송이라도 나가서 정말 잘못했단걸 알리려고 해야지 자국민들 앞에서 삭발하고 죄송합니다 하면 뭐 합니까 이건 마치 친구 1한테 잘못했는데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부모님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입니다 라고 하는거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즉 사과할 대상이 잘못된거죠
부모님께 알리고 부모님이 옆집 친구 1엄마한테 수다떨면서 알려지기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직접 자기발로 가서 미안하다는 표시를 해야죠
이 일로 태국에서 블락비의 인기는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만 2pm의 인기에도 변화가 있을까? 이렇게 뉴스에서 7분이나 언급할정도면 꽤 알려진거네.. (이 뉴스의 인지도가 어느정도인진 모르지만) 근데 저렇게 풀이죽어있어 봤자 사람들은 그게 진실된 사과라고 느끼지못할꺼야 그냥 보기싫으니까 ㄱ거져 라고 할꺼같은데.
드래곤쥐님말도 맞는게,
블락비란 듣보잡들이 잘못한게 백번 맞지만 한국언론들마저 심각하게 보도하는건 좀 그렇단 생각.
한국인 5천만명중의 7명의(일곱명인지 뭔지 잘 몰라서) 헛짓을 싸잡아 반한기류가 생긴다면 역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아무런 악관계가 없는 국가라 할 수 없음.
같은식으로 보면 닉쿤(본인이 알았던 몰랐던)의 일제침략기를 사용한 CF사건이야말로 한국에서 들고 일어나야할 일이지.
한국인 입장에선 태국 연예계가 대놓고 한국에게 이따위 능욕을 하는데 조용한 지금이 난 더 웃기다고 봄.
딴건 모르겠지만 태국 홍수 얘기로 농담따먹기 한건 사과 한다고 끝날 일은 아닌거 같은데...
작년 말 태국 홍수로 1000명 가까이 사망하고 200만명이 수해를 입은 태국에겐 씻을 수없는 피해를 안긴 재해였다고...거기다 대놓고 7000원 운운하는 건...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이야....
K-pop 망쳐 놓는다...한국 망신이다....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야...
우리가 평소에 세계 여러곳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들이나 끔찍한 사건 사고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진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로 부터 선망의 대상이 될 자격이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구...
우리나라 아이돌 산업이 절대적으로 해외시장에 의존하고 있고 동남아 쪽 절대적인 지지가 kpop해외 인기의 힘이라는 사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지.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인기있는 이유중엔 물론 실력도 있지만 해외스타면서도 미국이나 다른 서양 스타들과는 달리 팬들에 가까이 다가가고 공손하고 친근한 부담없는 점도 상당히 큼.
k-pop은 수출로 먹고사는 산업이고 동남아 지역, 특히 태국이 중요한 고객 중 인 곳인데 이런 망나니 불량품이 해외에 나가 그곳 국민들 모욕을 주고도 버젓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면 고객한테서 불량품 AS/항의 들어왔는데 무시하는 거나 다름없다. 이런 kpop 전체를 위협하는 황당한 일이 이후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연예계 차원에서 이놈들 리콜해서 싹을 자르는 모습을 태국뿐 아니라 해외에 보여줘야 다른 가수들에게 피해가 안가지.
이그룹 절대로 다른 가수들 사이에 섞여서 활동하게 해서는 안됨. 일단 가요프로에서 전부 빼야지. 절대 어영부영 넘어가면 안됨.
블락비 팬도 아니고 신경도 안쓰는 사람입니다
블락비 이번 사건은 정말 쓰레기짓이죠 ㅇㅇ
근데 지금 상황을 보니깐 우리가 일을 계속 크게벌이는 있는거같음
안해도 될 껄 굳이 강요하고있다는거임 ㅇㅇ
계속 일 크게 벌려봣자 지금은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 이번일 계기로 태국이 사사건건 간섭할게 분명함 ㅇㅇ
블락비도 이정도면 뉘우치는거같음 더크게 벌렷다간 우리만 손해
케이팝팬 시점에서 말씀 드린거에요
이 또라이들이 한 짓이 아직 감이 잘 안오나 보네요. 작년 서울 물난리때 해외 팝스타가 연예가 중계에 나와서 10달러 밖에 없는데 그거라도 구제비용으로 가져다 쓰라고 하면서 카메라 앞에서 원숭이 흉내냈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아마 공식 사과 하기 전에 한국 못떠났을 거고 그나라에 대한 국민감정도 굉장히 나빠졌을 겁니다. 케이팝 조금 뜨기 시작했다고 이런 검증받지 않은 또라이 놈들도 너도나도 나가기 시작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고요. 확실한건 그쪽에서 아무런 악감정도 없는 데 가서 굳이 X을 싸고 온거죠. 그나라 국민이 납득이 갈만한 최소한의 수습조차 안하고 이놈들 팬덤 눈치보면서 어영부영 넘어가면 감정만 점점 더 나빠질겁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다른 그룹들이나 kpop 전체가 피해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거죠. 일단 음악프로에서 당장 빼야 되요.
참 여기도 대책 없는 분들 많군요.
듣보잡이 실수 하나 했다고 삭발한거로 용서해주자고요?
클론과 안재욱 덕분에 한류라는 단어가 생기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10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동안 선배가수들은 국가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해외팬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노력했고 그게 곧 국가의 이미지로 연결되었는데 그 오랜 노력을 듣보잡이 한 순간에 무너뜨린겁니다.
삭발? 그까짓거 저도 작년에 공부한답시고 스님처럼 완전삭발했는데 몇달만에 완전 복귀 되었습니다. 몇 년의 노력을 물거품을 만들어놓고 꼴랑 몇달만 피해볼 삭발로 퉁치는겁니까? 그리고 자숙한다더니 공연도 계속 한다더군요. 제대로 된 처벌이라면 해체를 하든, 아니면 몇 년동안 방송출연을 금지하든 해야 합니다.
이 사건이 단순히 음악에만 영향이 미칠 것 같습니까? 인터넷에 한 회사가 태국과의 거래가 블락비 사건으로 인해 태국측에서 한국과는 당분간 거래할 수 없다고 하여 취소된 사건을 보셨습니까? 그 글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그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혹은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보장할 수 있습니까?
국가이미지라는 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지금 오만전에서 오만관중 몇명이 난리친 것 때문에 한국 내에서 오만의 이미지가 바닥이죠? 태국에서라고 다를 것 같습니까?
블락비는 엄청난 실수를 한겁니다. 10년전이라면 웃으며 넘어갈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전세계가 인터넷 보급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한류로인해서 전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문제라도 널리 금방 퍼질수가 있다는 소리입니다. 이게 바로 국가이미지에 전달이 됩니다. 만약 국가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면 그 크기에 따라서 금전적으로 수천억의 손실을 감행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속사입장에서는 본전이라도 뽑기위해서는 활동을 감행해야되는건 맞습니다만 삭발로써 용서될 문제는 아니구요. 국가 전체적으로 봐서는 일단 소속사대표가 공식발표를 하고 활동 잠정중단하는게 맞습니다. 지금시기에 블락비가 계속 활동해봤자 좋을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한류에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요소로 많이 작용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류라는 명목하에 국내에서조차 별로 인기 없는 그룹이 해외에 나갔습니다. 한류란게 무엇입니까?
그냥 케이팝뿐입니까? 아닙니다 문화예술 다방면 포괄한 단어가 한류라 생각합니다.
10여년가까이 불씨를 키워와서 지금에와서 만개를 하기 시작했다 생각을하는데. 이번일은
그불씨를 한번에 꺼버릴수도있는 일이라 생각이됩니다. 한류라는게 비쥬얼이 큰목을 했겠지만.
동방예의지국 이미지도 큰 목을 했을꺼라 생각을합니다. 예의바르고 겸손한 이미지 말이죠..
그걸 한번에 무너트려버릴수도 있는 이번일이 결코 작은일이라 생각들지 않네요.
그리고 잘못한사람이 실수를 하고 사과를할때는 진심을 담아서 당사자에게 해야지
나는 사과한번 했으니 더이상하는것도 존심 상한다라는 뉘앙스의 글들이 있는데 그건 아니지 싶습니다.
우리들한테 사과를 한다한들 그 사과가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아메리카의 작은나라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해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잃은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그당시 미국의 유명스타가 이에대해서 블락비처럼 함부로 인터뷰한적이 있었다.
그러자 자국인 미국언론에서 오히려 더욱 살벌하고 잔인할정도로 그 스타를 욕했다.
결국은 그 사건이후 그 스타는 연예계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그때 그스타를 비난했던 많은 기사중 하나를 소개하면...
"자연재해가 발생한 남아메리카의 작은나라를 위해서 그 스타를 비난하는것이 아니다.
그스타를 비난하는 진정한 이유는 우리자신인 미국을 위해서이다.
왜냐면? 저런사람이 스타가되고 저런사람에게 영향을받을 우리젊은 미국의 십대를 생각하니 절대 저런사람이 계속해서 스타로 활동하게 둬서는 안될것 같아서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우리미국은 이번일을 통해서 남아메리카의 그 작은나라에게 이런 스타를 만들어낸 책임을지고 머리숙여 사과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모습을 우리후손들에게 보여줘야만 할 것이다."
즉 아무리 헐리웃스타라도 거대 자연재해로 수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은 사건에대해서는 설사 다른나라에서 생긴일이라도 절대 함부로 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모금운동을 하거나 기부등을하면했지...
차라리 개인적으로 방탕한 생활을 했다거나 아니면 마약을 했다거나 하는거면 몰라도 뜻하지않은 거대자연재해로 수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은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리 제멋대로인 사람이라도 아울러 아무리 다른나라에서 생긴일이라도 조의를 표해야지 그것에대해서 함부로 경솔한 말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왜냐면 그 자연재해로 목숨을 잃은 사람중엔 어린아기들도 있는데 어떻게 다른나라에서 발생한일이라고 함부로 말할 수 있겠는가?
밑에글을보니 태국이 한국을 다소 무시하기에 더 욕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던데...
솔직히 말해서 그건아니다.
만일 상대가 중국이였다면 태국의 반중국정서를 고려해서 더욱 심했을 것이다.
그나마 평소에 좋게생각했던 한국이였기에 이정도 비난으로 끝나는 것이다.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라~!
만일 한국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했고 수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는데 이에대해서 미국스타가 경솔하게 함부로 말하는 일이 생겼다고 가정해보자~!
그럴경우 상대가 미국스타이기에 덜욕하겠는가?
아마 미국스타던 아니던 아울러 그어느나라 스타건 한국은 살벌하게 비난했을 것이다.
특히 유가족에겐 내 자식이죽고 내남편이죽고 내아내가죽고 내형제자매가 죽은 일이기에 그상대가 누구던가에 더욱 살벌하게 욕했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 태국에서 한국을 욕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니 이에대해서 우리는 받아들이고 사과해야만 할 것이다.
물론 블락비라는 특정 아이돌그룹의 잘못이라고 치부할수도 있겠지만 그런 아이돌이 만들어지고 활동할수 있도록한것은 분명히 우리모두의 책임이기에 감수하고 사과해야만 할 것이다.
단지 잘 몰랐다고 치부 하기에는~
그런건 꼭 학문적으로 배워서 안다기 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 하는것 아닌가?
저들이 만일 이제 유치원이나 다니는 코흘리개 아이들이라면 아직 어리니까
무엇을 잘못한건지 그런 행동이 왜 옳지 않은건지를 하나하나 알려줘야 하겠지만
그 정도로 철 없을 나이도 아니고~
뭐 어쨋거나 이번일을 계기로 언론을 대하는 법을 배운게 아니라 자기들의 행동이
왜 지탄을 받는지 그런 행동들이 왜 옳지 않은지를 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