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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 네티즌 "한국에서 즐길만한 10가지 취미"
등록일 : 14-01-08 10:37  (조회 : 31,06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부산에서 강사로 일하는 SeoulTee라는 분이 올린 한국에서 즐길만한 10가지 취미라는 제목의 포스팅입니다.
강의가 끝나고나면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지 얘기해주네요.
SeoulTee는 10가지 취미를 조목조목 상세히 다른 나라의 경우와 비교해서 설명해 줍니다.
그 10가지 취미는 아래와 같아요.
 
 


 
 
 
1. 외국어 배우기
한국에서는 대부분이 도시에서 한국어강좌를 개설하고 있다고합니다.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어를 배울수 있다합니다. 한국어로 진행되니 쉽지는 않지만, 유익하다네요.
또한 한국에선 언어스타디도 많다는데요.
부산에는 language cast라는 그룹이 있어 언어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에게 도움이 된다합니다.
 
2. 원반(프리스비)던지기
한국에서는 원반던지기를 취미로 가진 사람도 많고
동호회도 많으며 리그도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인기가 있다네요.
 
3. 자원봉사
자원봉사도 좋은 취미라네요.
부산에도 외국인들과 같이하는 자원봉사가 있고,
교회같은 곳을 통하여 홈리스를 도울 수 있고 고아원같은 곳에서도 봉사를 할 수 있다합니다.
부산 자원봉사단체의 페이스북을 링크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가보라고 합니다.
 
4. 무술
전통적으로 유명한 태권도와 합기도 같은 무도도장은 곳곳에 있고, 인기있다고 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검도도 있다네요.
특히 올림픽 유도가 유명하여 곳곳에서 도장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주짓수나 혼합무술도 배울 수 있다합니다.
 
5. 피트니스
미국의 경우같이 거대한 체육관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많은 곳에서 gym을 볼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파워짐,보디빌딩 같은 특화된 체육관이 많다고 합니다.
수영장도 있으며, 베트민턴이 특히 유명하고 많이 즐긴다고 합니다.
크로스핏이 무술과 연계되어 많이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6. dancing
대도시에서 모던댄스, 볼룸댄스, 살사같은 춤을 배우는 학원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7. 스쿠버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어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스쿠버다이빙이 해변에서 일정한 거리내에서만 해야한다는 군요.
미국 플로리다에 있을때, SeoulTee 이분은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해
해안에서 멀리 배를 타고 나가야했는데 그런 점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8. 등산 
한국은 산이 많아서 많은 이들이 등산을 즐긴답니다.
산이 정말 많아서 여러 산을 둘러볼수 있으므로 실증날 일이 없고 부산만해도 산이 정말 많답니다.
한국에서의 등산에서 특히 즐거운 점은 산에가면 절이 있어서
절에 들어가서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답니다.
 
9. 축구
한국사람들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많아서 개인이나 팀단위로 즐길수 있답니다.
물론 야구만큼은 아닐지는 모르나 축구에 대한 인기가 높답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박지성이 뛰고 있어서 더욱 인기가 있다네요.
 
10. 문화체험
한국에는 고궁, 사찰, 박물관이 정말 많답니다.
차축제를 가거나 한국음식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체험할 수 있으니 취미로서 좋다합니다.
 
 
 

<댓글>
 
 
 
Lawgiver777
재밌는 영상이야!!
 
 
 
 
zcarenow
좋은 영상 감사!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하면
항상 너의 영상을 보라고 하고 있어. 
 
 
 
 
Saunya Amos
한국에는 도시에서 농작물 가꾸는 걸 취미로 하는 경우는 있어?
 
 
 
 
 
Joshua Bray
블로깅을 잊었어. 내가 아시아에 있을땐 블로그가 가장 인기 있었거등.
한국도 중국처럼 자전거가 많이 있나? 중국에선 사이클링 좋은 취미야.
100불 미만의 가격으로 좋은 자전거를 살수 있거등.
사이클링하기 좋은 장소도 정말 많아.
청두나 사천같은 곳에는 외국인이 만든 사이클링 클럽도 몇개 있어.
 
 
 

           SeoulTee
           자전거 타기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어. 하지만, 내가 단언하긴
           힘들지만,  중국만큼 일상적이지는 않아.
           그리고 여기도 바이크가게도 많고 가격대도 다양해.
 
 
 
 
 
Guru Hunsenh
태권도나 유도를 배우는데 얼마나들지?
        
 
 
 

           SeoulTee
          위치나 사범의 자격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80~120달러 정도 해.
 
 
 
 
Jesus Alonzo
난 테크매니아(기술,첨단제품 매니아)
한국이 뭘 제공하는지 확인해 보고싶어. ^^
 
 
 
 

dan vil
내 여친이 영어를 갈치러 한국에 갈 예정이야.
나도 관광차 한 주 정도 한국에 머물 생각인데
학원에서 같이 있는거 허락해줄까??
 
 
 
 
maximuslyricus
매우 흥미롭다. 공유 고마워.
 
 
 
 

kosmocookieduster
스포츠로 낚시를 즐기고도 할라나?
내말은 먹기위한 낚시말구 취미로즐기는 낚시말야.
 
 
 
 
            SeoulTee
            물론이지. 한국에서도 낚시는 인기있어.
            흠... 이 동영상은 속편을
            만들어야겠는걸?...
 
 
 
 
 
Dizzaton
질문있어. 승마도 있나? 비싸지 않아?
승마를 오랬동안 해왔거든. 한국에서 곧 강의를 할 생각이야.
그래서 궁금해.
글구 마상에서 활쏘는 걸 시도해보고 싶어.
그것두 꽤 비싸겠지. 정보 고마워.
          
 
 
 

            SeoulTee
            멋지네. 마상궁술은 솔직히 잘은 모르겠어. 알아봐야겠다.
            내가 알기로는 궁술은 한국이 최고야.
            올림픽양궁에서 언제나 금메달을 따지.
 
 
 
 

goblinparty
포스팅 고마워. 정말 유익해.
 
 
 
 
brittney435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박지성말하는거야?
 
 
 
 
Anthony Bowman
한국사람처럼 보이는데,
한국사람들이 한국어로 말 걸어오곤 하지않아?
 
 
 
 
G Roberts
다른나라에선 못하지만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그런거 있을까나?
 
 
 
 

RedDragon45
한국에서 야구가 인기가 있다는 걸 몰랐네. 포스팅 고마워.
 
 
 
 
Amy Dobney
예술관련 취미는 어때? 그림이나 회화같은거 말야.
극장은 괜찮아?
 
 
 

      Chris Hamilton
      장소에 따라 달라.  극장마다 상영시간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아.
      심지어 '토르'같은 경우, 건국대학교극장에서는 상영을 하는데 이 지역의
       다른 극장에선 상영을 안해. 왜 그런지 모르겠어. 그리구 무인극장 같은
      곳을 가게 되면 스크린터치로 영화티켓을 사게 되는데 영어안내가
      없으면 미치지.
    
 
 
 

       Seoul Tee
       굿. 그림이나 회화 그리고 심지어 서예같은 것도 한국에서는 최고의
       취미가 될 수 있을거야.
 
 
 
 
Chris Hamilton
비디오게임은 어떤가? 한국에 있을때에도 많이 즐겼는데.
    
 
 
 

        SeoulTee
       한국에는 PC방이 정말많아. 넌 거기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 같어.
       그치만, 너무 빠져들면 안되겟지?
 
 
 
 
DesertRamenSoup
훌륭한 정보야! 한국관광공사가 고마워해야해.
 
 
 
 

gualdacolorao
한국에서의 취미생활에 관한 흥미로운 비디오였어.
유용한게 많아서 너의 채널에 자주들르게 돼.
 
 
 
 
VEGETADTX
한국에서 즐길만한 취미에대한 매우 포괄적인 리뷰였어.
언제나 고마워. 한국에서 축구가 인기있다니 좋네.
휴식시간에 친구들이랑 축구하는 거 좋아하거든.
축구장 빌리는데 너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어.
 
 
 
 
            SeoulTee
            한국에서 축구는 인기스포츠야 대부분의 나라들처럼 말야.
            몇몇 친구들은 정말 빨라!
 
 

번역기자:토익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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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없음 14-01-08 10:39
   
하... 외국인들보다 한국에서 여가를 즐기는게 힘들다는 현실...

한국인인 나보다 한국에서 잘 지내는 외국인을 보는 느낌...

서울 토박이인 나보다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가 서울 지리를 잘아는 경우랑 비슷한 기분..

익숙한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듯이...
자신이 속한 곳은 자세히 보지 못하는 경향때문이라고 해야하나..
     
각시탈 14-01-08 10:50
   
이분 한국인 혼혈임~
깔끄미 14-01-08 10:48
   
한국하면 음주가무 주색잡기...;;
짤방달방 14-01-08 10:57
   
2번 뭔미???
안경좋아 14-01-08 10:58
   
유도 도장은 못본거 같은데, 부산엔 많이 있나요?
그리고 6번에 오타가 있네요.  볼룸댄스를 불륜댄스로 ...
     
각시탈 14-01-08 10:59
   
ㅋㅋㅋ
돈가스꺼억 14-01-08 11:36
   
부산에는 아마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 아
뜨고 있는 '해운대'를 보고 판단하실 수도....
stabber 14-01-08 11:46
   
제 취미는 책읽기와 숨쉬기...
굿잡스 14-01-08 11:51
   
대한민국을 알려면

진짜 산을 올라가봐야 ㅋ

사람의 혈맥처럼 굽이굽이 흐르는 강처럼.

무슨 무슨 산의 정기 어쩌고 ㅋ 산과 함께한 우리 민족의 정서나 역사 그리고

도시구성이나 기질이고.. 대한민국 산을 타고 정취를 감흥하지 못하면

숨은 절반을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ㅋ


그리고 부산도 그렇고 요즘은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올레길도 상당히 괜찮죠. 해안 절경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숨이 탁 터이면서 기분도 최고임.^^
     
retinadisplay 14-01-08 16:00
   
남미,중앙아시아,동유럽,미국서부,중앙아프리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뽕박멸 14-01-08 12:32
   
야구보다 축구가 인기 훨 많은데... 단지 프로야구가 케이리그보다 관중수가 많을 뿐... 전국적으로 국축팬 해축팬 다합하면 야구팬이랑 넘사벽인데... 동호회도 축구가 압도적이고... 군대에서도 축구만 하고... 학교 운동장 가도 축구만 하는데 뭘보고 야구가 더 인기많다고 하는지 모르겠네ㅉㅉㅉ
     
퀸달스 14-01-08 13:08
   
부산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잖아요.
부산에서는 사회인 야구팀도 많고 사회인 리그도 많음.....
그동네 사람들 맨날 야구 이야기지 축구이야기 별로 안함
     
로딩중 14-01-08 13:24
   
부산에선 야구가 인기가 많고 하는 사람도 많으니 말했을거라생각합니다 그리고 야구하는 사람들 주위에많습니다 야구는 운동장에서 하다 쫒겨나서 그러지.. 자주 못보신듯합니다
     
족장올빼미 14-01-09 05:32
   
일상적으론 축구가 인기지만 축구는 약식으로 공만있으면 어디서든 할수있는반면
야구는 넓은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축구는 토토질 하는 사람들 아닌한은 나 어디어디 진짜팬임하는 사람적구요.
야구는 적어도 술집에서 야구경기중계 볼때 관심갖고 보면서 감정이입하는 사람들 많을정도입니다. 애시당초 축구랑 야구 해온연수로 치면 비교도안되구요.
프로야구 출범한지 그리오래안됐어요. [30년좀넘었나..?]
대표팀 나간거 포함하면 몇십년은 차이납니다.
축구가 공간과 필요한물건이 적어서 쉽게할수있으니 당연히 많이들 즐기죠.
반면 야구는 필요한 장비가 많아서 비용이 다소 많이듭니다.
그래도 흔히 말하는 팬이라는 개념으로봐도 이제 야구가 축구앞선지 좀됐습니다.
최소한 인기라고 하자면 아무리 국내리그라도 관중수가 그렇게 절망적이진않겠죠.
그냥 어느 피시방이든 밤에 들어가면 아저씨들 하는소리가 죄다 토토입니다.
사설 불법토토요. 2013 프로야구 관중수가 674만여명이였는데..
월드컵 버프받은 k리그가 작년에야 겨우 100만돌파였습니다.
2012로치면 야구는 750만을 넘었구요.
올림픽도안하는 종목으로봤을때 월드컵 반짝 인기인 축구랑 비교하자면
축구가 야구 앞설날을 좀 멀지않았나싶습니다.
국내팬만해도 어마어마하게 차이나고 해외야구 포함하면 더더욱 야구가 더 팬수는많다고봅니다. 토쟁이 아저씨들 제외하면 더더욱 압도적으로 차이나겠죠..?
레떼느님 14-01-08 13:21
   
취미로 갖기엔 농구정도가 제일 마니하겠죠.
소수로 할수 있고 좁은 필드에서도 자유로우니까..
산골대왕 14-01-08 14:23
   
실상은 음주가무로 ㅡㅡ;;;
붕붕붕 14-01-08 15:48
   
늘 사무실에 코를 박고 있는 것만이 삶에대해 진지한 자세가 아니라는 또다른 발상전환들이 필요할 때인

한국, 참 못즐기고 살다보니, 다이나믹한 성격과는 이질적으로 매우 경직된 삶의 형태들을 보이고

그러다 보니, 한쪽은 너무 뜨거워 감당이 안되고, 대분분의 가능성들은 또한 존재의 의미가 희미할 정도로

썰렁하고...한국에서 취미로 즐길수 있는 것이라며, 올라온 내용들을 보며, 앞으로 20년의 숙제는 아마도

다양성의 확보, 유연성의 확보, 다양하게 놀고 즐기기가 아닐까 란 생각을 잠깐 해보게 됨.
ckseoul777 14-01-08 17:48
   
요즘은 취미로 영화보기? 꽤 보는것 같은데 한달에 2~3편정도?
부산하면 아무래도 야구이겠지요~  잘보고갑니다
오캐럿 14-01-08 18:22
   
여러 형태의 산이 많아 여가 시간에 8번 등산 취미 좋아했었던.. 하산후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

//토익만점/님.. 수고하여 주신 깔끔한 첫 번역 잘 봤습니다~^^!
술담배여자 14-01-08 19:40
   
하아....시간도 돈도없는 나에겐 야동감상밖에 할취미가없구나........
가출한술래 14-01-08 19:49
   
잘 보고 갑니다...
온돌마루 14-01-08 20:03
   
흠..인생이 팍팍해............취미생활 즐기고 해야 하는데...
내손안에 14-01-08 22:18
   
그래도 건전하게 제정신은 박힌 놈이네
코코아요 14-01-08 22:52
   
맛있게 먹고 다니기 최상의 곳.
아기건달둘 14-01-09 00:36
   
잘보고갑니다
IceMan 14-01-09 00:43
   
원반 던지기? 아니 왜?
자기자신 14-01-09 03:00
   
잘 보고갑니다
투애니원 14-01-09 12:18
   
잘봤습니다
『Hazz』 14-01-09 15:19
   
재미있게 놀다 가면 좋겠네요 기왕이믄...
♡레이나♡ 14-01-09 17:13
   
잘보고갑니당 ㅎㅎ
심슨이 14-01-09 18:48
   
한국에도 스포츠피싱 있습니다..
물론 보약이나 아니면 별미를 맛보기 위해서 하는 낚시인들이 더 많은 실정입니다만..
캐치앤릴리즈(손맛 보고 산채로 놓아주기)를 이행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외국분들이 잘 모르는분들이 많겟지만 한국에도 bass 낚시가 가능합니다..
물론 크기도 외국 못지 않구요..
배스가 생태계 교란종이라고 나라에서 무지 떠들고 있지남 이제 퇴치는 불가능한 지경에 와있습니다..
이럴바엔 이 배스자원을 이제는 인정하고 차라리 스포츠피싱을 활성화 시켜서 지역경제를 도우는게 더 맞을겁니다..
한국도 조그마하지만 프로배서들이 존재하고 게임도 합니다..
저또한 프로배서 초창기 멤버였죠..
지금은 먹고살기 함들어 낚시에서 멀게 있지만 조만간 다시 시작 할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옆인 일본에서는  우리처럼 처음에 배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지만 퇴치 불가 하다는걸 알고 스포츠피싱으로 전환하여 지금은 엄청난 수익이 지역경제에 활성화 되고 있답니다..
물론 프로배서들은 연예인 못지 않는 대접을 받고 있구요..
우리나라 정부도 배스퇴치가 불가능 하다는걸 알고 잇으면서 그저 퇴치퇴치 목소리만 높이는게 아쉬울 따름 입니다..
통일은대박 14-05-05 23:38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