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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한국의 주택 임대료와 빠르게 지어지는 건물들
등록일 : 13-12-05 20:54  (조회 : 21,49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동탄은 굉장히 발전한 도시입니다. 수년간 동탄에 살았는데, 7천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파트가 완공된 숫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저의 유투브 채널에서는 한국의 최신 건물을 다량으로 소개하고 한국 신도시 아파트의 임대료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robert1967canada
우리 빌딩의 각 사무실을 개조하는데, 바닥과 설비와 가전제품, 욕실을 새롭게 해야했어.
전보다 훨씬 좋아지겠지만 당시에는 추가로 300달러를 날릴 수가 없었지.
 
 
 
ㄴSteve Miller
이해된다. 그 모두를 갖출 필요는 없지.
 
 
 

poiuytrewq
내가 살고 있는 벤쿠버에서는 아파트를 장만할 여유가 없어.
렌트비를 아끼려고 룸메이트 1~2명과 공동으로 아파트를 빌리는 게 일반적이지.
점점 그렇게되는 추세야. 글쓴이는 운이 좋네.
 
 
 

Adnyl Oconnor-DAUDA
언제가는 저기로 이사가고 싶다....
 
 
 
ㄴSteve Miller
기회가 오길 바란다.
 
 
 
 
Steven Townsend
침실이 한개있는 아파트에서 1400 캐나다달러를 내고 살고 있는데,
집은 상당히 크고 발코니도 2개나 있어.
이곳도 영상에 나오는 도시처럼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똑같은 사이클을 겪었어,
렌트비가 치솟았고 지금은 다시 내려가고 있지. 아주 느리긴 하지만 말이야.
 
 
 
ㄴSteve Miller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
 
 
 
micromyuze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침실 하나 있는 집이 1200~1400달러야.
글쓴이는 대도시 근처에 살지만 거기보다 내가 사는 데가 훨씬 비싸지.
 
 
 
ㄴSteve Miller's VLOG
젠장! 좀 비싸졌군.
내가 살던 미국 동네에서는 침실이 2개 있는 집을 600달러에 임대했었어.
 
 
 
 
MANNY~EmberDim
오리건에서도 주택 임대료가 확실히 올랐어... 거기다 애완동물 정책등 제한도 많아졌지.
원래 내가 알던 일반적인 평균렌트비는 1300달러 정도였는데 올랐지!
가격이 저렴한 동네를 찾고 있다면 포틀랜드 지역이 가장 적합해...
하지만 아파트 임대료라면 그렇게 확신하진 못하겠다.
 
 
 
ㄴSteve Miller's VLOG
고마워. PNW에 있는 정보는 언제나 유용해!
 
 
 

foxcia7
재밌는 영상이야. 공유해줘서 고마워.
 
 
 
ㄴSteve Miller's VLOG
천만의 말씀!
 
 
 

Perdomot
영상에서 갑자기 밑으로 내려갈 때 조금 현기증이 났어.
글쓴이는 높이는 별로 신경 안쓰는 거 같아.
 
 
 
ㄴSteve Miller's VLOG
맞아, 높이는 별로 무섭지 않아.
그 장면을 찍기 전에 산을 가로질러 올랐거든.
 
 
 
Wilson Her
브라질의 물가도 치솟고 있어... 아마 워드컵과 올림픽 때문일 거야.
거의 3배로 껑충 뛰었지. 2년만에 물가가 이렇게나 오르다니 사람들이 기절하겠어.
 
 
 
ㄴㄴSteve Miller's VLOG
예상했던 일이지.
도쿄도 마찬가지로 가격 폭등을 경험하게 될 거야.
 
 
 

Wilson Her
브라질의 주택 임대료가 500달러에서 1700달러까지 치솟았어.
 
 
 

ㄴSteve Miller's VLOG
가격 알려줘서 고마워!
 
 
 

Jacob Thompson
아파트 임대료가 400~900달러라는 걸 들었어. 업데이트 고마워.
 
 
 
ㄴSteve Miller
작은 아파트 말하는 거야?
 
 
 

robert1967canada
토론토 위쪽에 있는 동네에 사는데
큰 침실이 하나 있는 집 임대료가 1120달러야.
 
 
 

Marc Hinson
난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우리 동네에서는 어디든 1100~1400달러에 침실이 두개 있는 집을 구할 수 있어.
 
 
 

ㄴSteve Miller's VLOG
집 전체를 임대하는 비용과 똑같잖아!
최소한 내가 미국에 살때는 그랬어.
 
 
 

camembert101
중간 정도 크기의 침실이 하나 있는 아파트에서 꽤 오래 살았는데
500달러 이하로 내고 있어. 캐나다 몬트리올의 북쪽에 있는 도시야.
상당히 저렴하지.
 
 
 

erniesbudolab
와인드 업 제스처를 취하면서 영상을 끝마치다니 최악이야.
 
 
 
ㄴSteve Miller's VLOG
고마워~ 친구야!
 
 
 
Simret Zeru
건설업에 애정을 보여줘서 고마워.
건설업계는 지금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거든.
 
 
 
ㄴSteve Miller
내가 좋아하는 일이야!!!
 
 
  
 
 빠르게 지어지는 건물들
<영상 게시자의 설명>
오늘은 조금 다른 주제입니다. 캠퍼스로 가는 길에,
건물이 너무도 빠르게 건설되고 있어서 경탄하며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단지 2층만 더 올리면 완공되는 상황이었는데 단 2달만에 끝냈어요.
한국의 건설 속도를 보면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어요.
 
 
 
 
 

 
 
 
 
 
<댓글>
 
 

keandric
무시무시한 속도구나.
이건 홍대의 사이먼 스튜디오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야.
우리나라도 저렇게 건설했으면 좋겠어.
물론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말이야.
 
 
 

ㄴSteve Miller
노동자 상당수가 하루 종일 술을 마시며 일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그점이 종종 궁금했어
 
 
 

BusanKevin
빨리 무너진다는 게 함정이지....
건설을 빨리 마치지만 내가 기억하기론,
건물의 질은 그 속도에 미치지 못해.
 
 
 
ㄴSteve Miller's VLOG
콘크리트를 쏫아 부어서 잘못될 가능성은 작아.
 
 
 

liszeify
영상에서 1층이라고 했나? 아마 지상층을 말하는 거겠지!
 
 
 
ㄴSteve Miller's VLOG
지역 방언의 흥미로운 점이지.
1층보다 지상층이 많이 쓰이는 지역에서는 살아 본 적이 없어.
 
 
 
ㄴRenault
지상층이라는 말은 많이 쓰이지 않아.
땅 위에 있어서 그렇게 불리는 거 같군.
 
 
 

phampants
진짜 놀랍구나! 저거 조립식 건물 아니야?
 
 
 
ㄴSteve Miller's VLOG
전혀!
 
 
 

phampants
한국 음식이 그립다.
 
 
 

Heather Barley
저런 작업의 질이 어떨지 걱정된다.
그래서 미국의 모든 건축물이 왜 그리도 느리게 완공되는지 말할 수 있겠어.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국민성이지. 미국인들은 무슨 일이든 느리게 진행해,
특히 출입국 심사는 더욱 그렇지.
 
 
 

ㄴSteve Miller's VLOG
작업 안정성이라는 개념이 국민성이랑 조금 관련 있는 거 같아.
열정이 있는 근로자와 조직화된 팀을 계약에 의한 팀과 비교해봐.
반응과 일의 속도가 아주 다를 거야.
 
 
 
 
MANNY~EmberDim
정말 흥미로운 영상이야.
 
 
 
ㄴSteve Miller's VLOG
고마워~
 
 
 
 
Jason J. Shaw
서울의 건축물을 보고 놀라 자빠졌던 점은 아파트 단지였어.
최소한 10개, 아니, 어쩌면 20개 언저리의 아파트가 동시에 지어졌지.
 
 
 

ㄴSteve Miller's VLOG
맞아, 전체 단지가 한번에 완공되었어!
 
 
 

Christopher Mast - Legion of Weirdos
저게 조립식 건물이 아니라면 좀 회의적인데....
 
 
 
ㄴSteve Miller's VLOG
저런 식으로 삼성-르노 대리점도 지었어.
 
 
 

David Bartlett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410일 만에 완공되었어!
우리 대학교에서 3층 건물을 짓고 있는데 한 평생 공사해야할 거 같아.
뭐가 잘못된 거지?
 
 
 
 
ㄴRenault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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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3-12-05 20:55
   
잘보고갑니다.
냄비우동 13-12-05 20:57
   
진짜 스티브 저분은 제2의 이참이 될 가능성이 농후함
     
또자o 13-12-06 09:23
   
이참은 누군가요 ? 설명좀ㅠㅠ
          
발해의혼 13-12-06 14:15
   
독일계 한국인으로 독일 태생이며 독일인 이었다가 한국에 와서 정착하며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사람이며 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역임중에 있습니다.

또한 예전에 티비드라마에 다수 출연했던 연기경력도 있구요.
정계에도 기웃거리고는 있는데 정치쪽은 좀 부족한 소양이 있지 않나 싶네요..
               
샤라테 13-12-06 15:32
   
그분 이미 저번달에 해임되었어요.
                    
천리마 13-12-07 12:16
   
왜국에서 성접대 받았다고 들통나니 사표냈다고 한사람 말입니까?
정닭밝 13-12-05 20:59
   
근데 진짜 내진설계에 취약하지않을까싶네요
누누 13-12-05 21:09
   
번역 감사합니다~ㅎㅎ
하늘2 13-12-05 21:12
   
아파트가 7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삼성이 7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기 때문에 주변에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들이 1-1.5년 사이에 빠르게 들어섰다는 얘기임.
알kelly 13-12-05 21:16
   
감사합니다.
소천 13-12-05 21:17
   
내진설계하고 빨리 짓는건 그다지 관계가 없음.
나라별 설정 기준이 문제지.
우리나라는 지진이 적고 약하기 때문에 내진설계 기준자체가 낮음.
중요한건 자재 빼돌리기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지 빨리짓는건 강도와 관계없습니다.
     
소천 13-12-05 21:28
   
조금 더 설명하자면 콘크리트는 압축에 강하고 인장에 약해서 약한 인장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철근을 넣습니다. 그리고 콘크리트 자체가 동일한 환경에서 양생하더라도 강도차이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안전기준치를 놓는데 안전기준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안전기준치만 지키면 절대 무너질일이 없습니다.
근데 옛날 삼풍백화점같이 무너지는건 업체들이 철근을 많이 빼돌려서 그런거지요.
철근을 많이 빼돌리다보니 인장강도가 약해지니.. 거기다가 예전에는 콘크리트 안을 확인할 방법도 없었기 때문에 심심하면 빼돌렸죠.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서 확인가능하다더군요. 다만 기계가 비싸고 해서 정부에서도 실질적으로 활용은 잘 안한다고 들었는데 이건 잘모르겠음.
          
팬더롤링어… 13-12-05 23:56
   
삼풍은 철근도 빼버리고 가장 결정적이었던건 지맘대로 설계 변경 했던게 제일 컸습니다..(인장력 때문에 무너지진 않았거든요..) 그리고 당시에도 비파괴 검사는 있었습니다..하루이틀된 기술이 아닙니다.
          
푸우님 13-12-06 07:43
   
삼풍백화점 철근 문제는 붕괴에 3~4번째 요인이죠.
첫번째 요인은 무단 설계 변경입니다.
원래는 상가 재건축이었는데 백화점으로 중간에 바뀌면서
기둥과 벽체를 많이 없애버렸습니다.
거기에 한동을 더 증축한 것이구요..
이 것만으로도 언젠가는 붕괴할 위험이 충분히 높았죠.
거기에 지하에 있던 수백톤의 냉방설비를 지붕으로
올렸으니 철근 안빼먹었어도 분명히 언젠가는 붕괴했습니다.
그리고 철근 역시 빼먹어도 너무 빼먹었다고 하죠.
신축 당시부터 공사한 사람들은 삼풍 무너진다란 생각을
이미 가졌다고 합니다.
               
천리마 13-12-07 12:18
   
맞아요. 무단설계변경에 무리한 하중을 준것이 큰원인 이였죠.
통통통 13-12-05 21:23
   
잘봤습니다
NEXUS 13-12-05 21:23
   
비싸
Boss 13-12-05 21:29
   
콘크리트 기간이 100년인데 우리는 100년도 못간다는.
     
소천 13-12-05 21:33
   
철근을 많이 빼먹어서 그렇긴한데 우리나라 환경도 한몫합니다.
삼면이 바다라 염기가 많아서 철근 부식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사계절이 있는것도 공극 넓히는데 한몫할거 같은데 이건 잘 모르겠고.
건설할때 재료양도 독일같은데는 진짜 무식하게 퍼붓습니다.
차 지나갈 도로를 탱크지나갈도로 정도로 재료를 넣죠.(옛날) 요즘은 모르겠지만요.
한국은 딱 필요한 만큼만 재료를 넣습니다.
          
하늘2 13-12-05 21:39
   
철근 빼먹는다는 얘기는 쌍팔년도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얘기고....
지금은 처벌이 강화되었고 원청과 감리에서 이중삼중 관리하기 때문에 동네 집장사들 아니면 빼먹을래야 빼먹을 수가 없음.... 비디오에서 나온 저런 건물들은 다 1군업체들이 짓는 거고, 소규모 영세업체들은 PQ제니 뭐니 해서 저런 대형 건물들은 수주를 하는 게 제도적으로 불가능함. 

철근 콘트리트의 콘크리트가 녹슬지 않게 철근을 피복해주는 역할인데, 철근 부식이 된다는 얘기는 정말 뜬금없는 소리고. 콘크리트의 중성화라는 개념에 대해서 검색해보시기 바라고... 

건설할 때 재료를 독일은 퍼붓는다는 얘기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시공은 설계 도면대로 하는 거고, 설계는 법규에서 규정된대로 공사비 한도 내에서 최적화 설계를 하는 게 잘하는 거지 필요 이상으로 "무식하게 퍼붓는 게" 잘하는 게 아님.
               
소천 13-12-05 21:48
   
옛날 독일같은경우는 설계할때부터 훨씬 많은 재료를 넣고 설계했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100년이 지난 도로도 멀쩡하다고 배웠고요.
그리고 콘크리트가 녹슬지 않게 피복해주는 역할은 맞는데
콘크리트 내부의 미세한 공극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이 얼고 녹고를 반복하면서
공극 크기가 커진다고 합니다. 그부분을 염분이 파고드는거고요
아무리 완벽한 상황에서 콘크리트를 양생한다해도 저 공극이 생기는건 막을수 없다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하신말은 맞는 말씀이고 저도 나쁜의미로 위에 글을 쓴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공사비에 맞게 최적화하는게 맞는거고 다른나라는 그냥 다르게 했었다라는 의미일뿐입니다.
                    
하늘2 13-12-05 22:20
   
"옛날 독일"이 언제를 말하는 건지 모르지만 아우토반 얘기 아닌가요? 이거 애시당초 전차가 다니라고 만든 거니까 그렇게 만든 게 당연하죠.

아우토반은 이름만 자동차 도로일 뿐 실제로는 전쟁을 대비해서 기갑부대의 빠른 전개를 위해 만든 군용 기동 도로입니다. 그러니 "탱크가 지나갈 정도로" 튼튼하게 만든거죠. 

콘크리트 표면에 미세한 공극이나 크랙이 있는 건 맞고 그게 얼고 녹고 하면서 커지는 것도 맞는데 염분이 그 과정을 가속화 하는 건 아닙니다. 염분보다는 사계절이 있는 게 크랙을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님은 반대로 사계절보다 염분을 강조하고 있어서 이해가 안 간다는 겁니다.

콘크리트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자동차 배기가스나 스모그, 산성비가 중성화 속도를 가속화 시켜서 콘크리트 수명에 염분보다 훨씬 심대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이 삼면이 바다라서 딱히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얘기는 학교에서든 실무에서든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염분이 콘크리트 수명에 문제를 줘서 안전에 영향을 미칠 정도면 피복두께 기준을 늘리면 간단히 해결이 되는 문제구요.
                         
소천 13-12-05 22:46
   
염분이 얼마나 크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학교다니던 시절 대학교수가 말했던 이야기입니다.
물론 피복두께를 늘리면 해결이 되는거지요. 근데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중성화도 피복두께를늘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돈이 더 들어갈뿐이지요.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Cl-가 침투하여 부동태 피막이 파괴된다고 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염분에 의한 철근의 부식이 이루어진다고 들었고요.
토목에 종사하지 않은지가 꽤되서 철근빼먹는사람이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리고 겨울철 제설 때 뿌리는 것도 Cl-성분때문에 콘크리트의 부식을 가속화시킨다고 들었습니다.
토목에 종사하지 않은지가 꽤되서 철근빼먹는사람이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10년전만 해도
조금씩 빼먹던 업체가 많았던걸로 압니다. 쌍팔년도라고 하기엔 좀 그렇네요.
20년전에 시공된 일산신도시도 철근 숨겨놓은게 발견되기도 했죠.
                         
천리마 13-12-07 12:26
   
크랙이 있으면 수분과 함께 산소가 들어가고, 산소가 있으면 철근에 부식이 되는데 부식이 되면 철그의 부피가 늘어나 크랙이 심화되곤 하는 현상이 반복되다 보니 아무리 크랙을 제거한다 해도 한계가 있다보니 종당에는 건물의 수명이 짧아지는 거죠.
                    
뗏브루 13-12-06 09:50
   
100년이 지나도 멀쩡한 도로가 어딧나요. ㅎㅎ
통상 도로중 가장 강도가 높은게 활주로인데..
거부집을 만들어 철근구조로 시공되는 겁니다.
일반적인 도로시공과는 완전히 다르죠.
재료많이 넣는다고 튼튼하다면 뭐하러 시간잡아먹고 거푸집만들어 활주로 만드남요
                    
천리마 13-12-07 12:23
   
지금도 시공사가 재하청을 여러단계 까지 주기 때문에 적절한 자재가 들어갔다고 보기는 어렵죠.
               
시루 13-12-06 01:48
   
철근 빼먹는게 쌍팔년도 얘기라뇨...  얼마전에 인천 고층아파트 철근 반이나 빼고 시공했다 걸려서 난리 났었잖아요...여기 링크니까 확인해 보세요...ㅎㄷㄷ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327000070&md=20130330005044_AT
닭꽃등심 13-12-05 21:37
   
하여튼 우리나란 마감에 좀 시경썼으면 좋겠는데...  건물이 좀 엉성해 보임...
     
천리마 13-12-07 12:28
   
아파트의 경우는 외장을 페인트로 마감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죠. 상용빌딩과 아파트를 비교해 보면 더 명확해 지죠.
소녀시댁 13-12-05 22:40
   
1군이고 2군이고 모르겠고... 재주좋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원자력발전소에서도 다 빼먹고 중고부품넣고 새부품넣었다고 빼먹고 시험성적서 가짜로 사기치고 감리도 가짜로 짜고치고 암튼 대한민국 건설사랑 감리업체를 비롯해서 모든업체들 사람들 모두모두 재주좋다능~ ~ 낄낄낄~
시원 13-12-05 22:41
   
역시 스티브!!!! 믿고 보는 블로거
가출한술래 13-12-05 22:46
   
잘 보고 갑니다.
ㅠㅠㅠ 13-12-05 22:48
   
그렇게 많이많이 빨리빨리 짓는데 왜 항상 집이 부족해서 난리일까...
     
설렁탕탕 13-12-05 22:56
   
이미 미분양율 엄청남....남아 돌아도 집값이 너무 비싸 돈 없는 서민들은 꿈도 못꾸고 그냥 빈채로 나둠....미분양 사태는 피하고자 집값을 대폭 내리면 기존 제값 주고 들어 온 입주민들이 들고 일어남.
     
천리마 13-12-07 12:32
   
전에 보니까 수만체가 미분양으로 있더군요.
밝은달 13-12-05 23:18
   
우리나라 건축기술은 좋긴 한거 같은데

과거에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반성한거 같음
雲雀高飛 13-12-05 23:30
   
이분 참 열심히 우리나라에 관한 영상 꾸준히 올려주시네요
소천 13-12-05 23:47
   
마지막으로 적겠습니다.
콘크리트가 중성화 되는 때까지라는 맞지만
한 가지 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철근에 피복두께가 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지
콘크리트가 중성화되기전기전이라면 철근의 피복두께는 아무관계도 없겠죠.
콘크리트가 중성화되기전이라면 철근이 먼저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니

기사하나 퍼왔습니다.
최근 염해에 의한 피해도 많이 있다. 염해는 콘크리트에 해사 또는 염화칼슘을 포함한 혼화재를 사용한 건물, 근접한 해안에서 해수, 바닷바람 등의 영향을 받은 건물에서 발생되고 있다.

염분이 전혀관계없다면 이런기사가 뜰일도 없겠죠.
     
필리핀가이… 13-12-06 05:23
   
부산에 있는 오래된 집들이 얼마나 오래 있는건지 모르지요?
룬드그렌 13-12-05 23:55
   
동탄에 전원주택단지 타운하우스가 있는데 거기 들어가서 살고 싶더군요..
동탄 1기 신도시 정말 뚝딱 만들어졌죠
2기 신도시 요즘 진행하면서 1기 신도시 입주자들이 집값 떨어졌다고 난리 입니다 ㅋㅋ
아기건달둘 13-12-06 00:02
   
집은 철근 콘크리트 집이 최고여
stabber 13-12-06 01:29
   
동탄신도시 현장사무실에서 잠깐 있긴 했었는데 진짜 신도시에 아파트들 쭉쭉 올라갔었죠
아파트 계획 잡히면 학교하고 동시에 자리 확보하는 애들이 교회....상가 보다 좋은 자리에 잡던...
자기자신 13-12-06 02:18
   
잘 봤어요
ckseoul777 13-12-06 05:46
   
스티브이분은 진짜 한국을 사랑하는것처럼 느낀다~
항상 볼때마다 나도 모르게 므흣하고 미소를 ~~ 잘보고갑니다~
악튜러스 13-12-06 09:29
   
잘 보고 갑니다
아침에주스 13-12-06 09:36
   
50년이 지나도 바꾸고 싶지 않은 집을 지으면 100년을 논할수 있지만
10년이 되기도 전에 집을 옮기고 싶고, 20년이 지나면 집을 부수고 새로 짖고 싶고
30년 이 지나면 절대 살수 없는 집이라 생각하는 나라인데
우째 50년 이상 100년이 가는 집을 지을 생각하나요?
     
뜨거워 13-12-06 10:25
   
정말 그런생각이 들지만 아파트를 생각하는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천리마 13-12-07 12:34
   
자기가 지은집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자신이 직접지었다면 애정이 있어서 함부로 버리고 싶은 생각을 들지 않겠죠.
모라고라 13-12-06 09:42
   
잘봄요
또자o 13-12-06 09:43
   
근데 스티브 이분은 뭐하시는분인가요 ??
레떼느님 13-12-06 09:49
   
잘봤습니다~
저분 늘 한국을 소개해주는 영상을 찍어주셔서 고맙네요~
투애니원 13-12-06 13:03
   
잘보고가요
오캐럿 13-12-06 20:52
   
2편의 스티브씨 글타래를 읽으며.. 문득.. 이 분 한국말 수준이 어느정도 될까.. 이런 궁금증이...

//시크릿/님.. 수고하여 주신 2편의 번역 잘 봤습니다~
맥거리 13-12-06 21:11
   
근데 건물들이 너무 삭막한 느낌이...... 저도 서울거리를 걸어봤지만.... 일부 빼고는 여행자가 앉아서 편히 쉴때가 없더군요.  너무 효율중심으로 도시를 만드는 느낌이......높고 삭만한 시멘트 거리 같아 보이고
그래서 지나가다 아무데나 앉을곳이 없더군요........물론 빈공간에 앉을수 있지만 앉고 싶지도 않고...
차갑고 딱딱하고......너무 개방적이고...... 암튼 좀 그래요......포근한 느낌도 없고...ㅇ
인간에 대한 배려가 없어 보이는.........

유럽은......특히 독일같은 경우는 도시 전체가 나무에 둘러 쌓여진 느낌..........상대적으로 상쾌하고..
아무곳에서나 앉아서 쉴수 있는듯한 느낌........물론 안가봤지만......영상을 보면..그렇게 느껴지더군요
평지가 많은 장점인지.....아니면 .도시 환경을 그렇게 꾸민건지 모르겠지만요...
     
우쭈우쭈 13-12-08 02:21
   
ㅋㅋ유럽권은 한국보다는 땅이넓은곳이 많잖아요 ..
 우리나라 얼마나작은데요..ㅜ_ㅜ
♡레이나♡ 13-12-07 05:38
   
잘보고갑니다 ㅎㅎ
조이독 13-12-07 10:51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  비극적인 일이지만,,, 이것 덕분에 그 뒤에 지은 건물과 건축물은 정말 단단해 진 듯 합니다..  가끔씩 콘크리트 못을 박아 보는데,, 옛날에는 콘크리트 못 박을 때 비교적 쉽웠었는데,, 요즈음은 정말 화강압에다 못박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더 심해지는...드릴을 써도 이거 정말 전문 공사꾼이 아니면 콘크리트 뚫기 무지무지 힘들더군요.. 콘크리트 못박기 힘들엉.. 혈압이 오르면 콘크리트 못 쉽게 박던 옛날이 그리울 때도.. 그래선, 안되겠지만..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사고는 국민들에게 너무나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일반국민들보다 더 큰 충격을 먹은 사람들은 대한민국 상류층들이었죠.. 강남 중심가 정관, 재계의 중심인물들이 동네에서 그들이 이용하던 호화 백화점과 다리가 붕괴되었으니..일반국민들 보다 더 충격을 먹었겠죠..  다 그래서 화-악 바뀐것 같습니다..  더 옛날엔 아파트도 무너지고 많이 했엇지만, 서민들이 살던 데였거든요.. 그런데,, 자기가 살던곳에서 무너지니 안 바꾸고 배깁니까??  결국 붕괴하고 붕괴하고 하다가 IMF로 나라까지 붕괴되었지만,, 붕괴되어 희생한 덕분에, 조금 정신차리고 지금은 정말 건축물뿐 아니라 경제, 사회적으로 많이들 단단해 진 듯 합니다...옛날 우리 선조들도 보면 국난을 당하고 많은 희생을 겪은 후에야. 아. 이게 아니구나 하고 정신차리고 일어나고 했었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만도 고마운 거죠.. 소 잃고도 외양간 안고치고 살다 그대로 망하고 사라져 버리는게 얼마나 많은데...
천리마 13-12-07 12:35
   
댓글을 보니 미국도 주택에 대한 문제가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