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중인 일본인 여성이 한국에서의 이사와 청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이사와 청소
테마:한국의 재미있는 풍습
다음 달 이사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사짐 센터에 견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2개째 업체
지난번 업체는 비쌌고 업자의 태도도 너무 안좋아서 아웃-.
이번 업체쪽이 좋아서 여기로 결정했어요♪
한국에서의 이사는 2번째가 되지만 지난번
이사때 새집에 들어가는데 신발을 신은채로 짐을 반입!!
바닥에 깔판은 깔아 논건가? 하지만 전부 깔려 있던 것이 아니어서
더러워졌어요 ~ ~ ~
엄청 더러워져서 이사짐 센터가 돌아가고 나서 바닥 청소가 힘들었습니다.
지난번 이사가 특별했던건가??
하지만 오늘 이사짐센터가 마음에 든 점은
가구를 들여놓기 전에 새롭게 들어가는 집에 청소를 해 주는 여성직원이 주방까지 모두 닦아 준데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스팀 청소까지 해준답니다.
너무 굉장해 러브 러브!
이렇게 되면 우리가 청소하지 않지도 되잖아☆
아, , , 일본은 이사할 때 깨끗이 청소해 주고 이사하죠?
떠나가는 새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느낌?(아닌가?)
하지만 한국에서 이사할때 사람들은 청소하지 않아요.
청소하기 싫기 때문이, , , 아니라
이사할 때 청소를 하고 나와 버리면
다음에 들어가는 입주자가 복을 받을수 없게 되기에
굳이 청소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 입주자가 행복해질 수 있게・・・러브 러브
이런 훌륭한 이유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분명 모두들 마음속으로는
어차피 이사할때 청소해 주면 좋을텐데 w^^( 나뿐인가?)
그런 속설이 있다는걸 알아도 일본인인 나는 이사하기 전에 확실하게 청소하는데.
필요할때 청소 업자에게 부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무튼 이 이사업체는 청소를 하고 나서 짐을 옮겨 주어요☆
게다가 보름후에는 침대의 진드기 퇴치?를 위한 최신식 기계를 사용해 멸균해 주러 와 준다고 해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설마 청소하고 나서 가구를 넣을때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건 아니겠지요??
확인하지 못했다는(땀삘삘)
스팀 청소까지 하고선 신발을 신고 들어가면, , ,
아무 의미 없는거지〜
<댓글>
정말
제대로 된 이사네요!
그 업체 꼭 소개 받고 싶어요!
하지만 먼저 집을 결정해야 하는데.. (눈물).
(한국은) 이사때 청소하지 않는 이유가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귀찮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뭐, 실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듯(웃음).
난 지금의 집에 이사오기 전에, 그런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부동산 소개소에 「하우스 클리닝도 포함해 주세요 」라고 강력하게 부탁했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전 입주자가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집안이 상당히 깨끗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저도 그 이사업체에 부탁하고 싶네요—♪
かな
13. Re:정말
>かな씨
아, 소개해 줄게요!
아마 서울시내는 어디에라도 있다고 생각해요.
청소까지 확실히 해 주는게 기쁘지요.
이사할 때 청소하지 않는 이유는, , , 상대를 위해서라는 풍습이 있지만
본심은 귀찮은거겠지요^^
주인장
2. 아무튼(((o(*˚▽˚*) o)))
나라에 따라 다양하네요〜
신을 신고 들어간다는게 믿을 수 없지만 (>_<)
만약, 저라면 신발을 벗고 작업해 주세요라고 부탁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여기는 한국이라 포기할까~라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고민이 되네요• • •
mako-mako
14. Re:아무튼(((o(*˚▽˚*) o)))
>mako-mako씨
새로 들어가는 집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서 작업하는 경우는
일본에서는 절대로 없지요><
이쪽에서는 아무래도 일반적이랍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대로 청소까지 해주고
게다가 신발을 신고 일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주인장
3. 무제
이사 수고 하셨습니다!
맞다! 신발을 신었다는거죠(>_<) 놀랬네요.
스팀 청소는 기쁘지만, 신발을 신고 들어간다는건 역시 심하다는!
이것도 갠차나요로 끝나는건가요?
locottoソナタ
15. Re:무제
>locottoソナタ씨
아, 이사는 다음 달입니다^^
지금은 아직 업체 선정 단계입니다 아무래도 신발을 신지 않는게 좋지요〜
이번에 스팀 청소까지 해준다는데 설마 신발을 신고 들어오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은 하지만, 어떨지・・・・
이번에도 신발을 신고 짐을 옮기면( ̄_ ̄i)
주인장
4.
한국에서 그렇게 서비스가 좋다니 놀랍네요^^
일본에서도 그정도의 서비스는 좀처럼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리고 신발을 신고 들어가지 않길 바랄 뿐이군요^^;
みり
16. Re:
>みり씨
일본에서도 역시 이정도의 서비스는 없지요.
우연히, 찾아낸 이사업체가 그런 서비스까지 해주고
게다가 타업체보다 저렴했어요.
바로 즉시 결정을 했습니다^^
주인장
5. 무제
이사 수고 하셨습니다
제 경운 이사때 (친구나 친척) 깨달아 보면 모두 신발을 신었습니다(=◇=;)
나도 이사때는, 확실히 신발을 신고 들어갔지요^^
나중에 청소를 할테니까요(웃음)
신발을 벗지 않고 빨리빨리 짐을 옮기는 것이 우선 아닐까〜.
옮기는 짐도 적고, 집이 좁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긴 합니다만.。。.。(ノ゚ο゚)ノ
スーちゃん
17. Re:무제
>スーちゃん
이사 자체는 다음 달이랍니다〜
이번엔 이사 업체를 선택했을 뿐입니다.
친구나 친척이 도와 주는 이사에서도 신발을 신다니.
확실히 일일이 신발을 벗는 것도 귀찮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집안이니까!
라는 생각입니다.
주인장
6. 이사군요〜
우리도, 국내에서 몇차례 이사를 했습니다만,
일본인이라도 신발을 신는 경우가 있어요- (゚◇゚ )ノ
ちゃら
18. Re:이사군요〜
>ちゃら씨
일본에서 신발을 신고 집안에서 일을 하면 그 업체 망하죠^^
이 쪽은 신발을 신고 집안에 들어와서 일하는게
NG라는 생각이 없는건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보통 신발을 신고 일을 하고 결국 자신도 신발을 신고 들어올 수 밖에 없는거고・・・
이번 업체는 청소만을 고집하는 정도니까
신발을 신고 들어오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주인장
7. 대단한 서비스네요☆
한국은 카페트 바닥이 많나요??
카페트도 온돌식입니까??
이번 업체는, 일본에서 말하는 업체중에
이사+다스킨 같은 멋진 업체군요(^-^)/
일본에서도 별로 들은 적 없는 서비스네요♪
하지만, 이사는 큰 일이지요(>_<)
컨디션 조절 잘 하면서 힘내세요♡
龍きん☆
19. Re:대단한 서비스네요☆
>龍きん☆씨
한국은 카페트 바닥이 적어요.
바닥 일부에만 카페트를 깔고 있는 집이 많습니다.
이사 업체+다스킨! 바로 그거네요.
진드기 퇴치?까지 해 주니 완전 도움이 됩니다^^
이사는 맡겨놓아라고 말하니 절대 모두 해 주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무사히 이사가 끝났으면 좋겠네요〜
주인장
8. 무제
나도 한국에 있었을 때 이사때 깜짝 놀랐죠! 저게 일반적인 일이군요(^^)
나도 살던 집에서 나올때 다음 사람이 사용하기 때문은 깨끗이 하고 나왔습니다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거군요.
배달 요리를 먹을때도 그랬는데요.
처음엔 몰라서, 먹은 후에 접시를 씻으니까 신랑이 왜 씻냐고 하면서 놔두라고 하더군요,
응? 이라는 느낌이었죠.
maki
20. Re:무제
>maki씨
처음에는 놀라겠죠!
그나저나 배달해서 먹은 식기도〜^^
모두 먹은후에 그대로 남깁니다><
식기를 씻지 않아도 된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전 어딘가 모르게 그게 싫어서 물로 씻는 것 만큼은 합니다.
일본적인 감각은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네요^^;
주인장
9. 이사
드디어, 다음 달 이사^^
이사는 정말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서비스가 좋은 곳이 좋지요!
무사히 이사가 끝나면 좋겠습니다!
fumifumi
21. Re:이사
>fumifumi씨
그래요~ 다음 달에 결국 이사를 합니다!
또 가까운 시일내에 놀러 와요〜
주인장
10. 무제
나도 떠나가는 새는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라는 정신입니다(웃음)
하지만!!!
만약 청소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면
귀찮기때문에 하지 않을지도 (웃음)
Kanazzang
22. Re:무제
>Kanazzang씨
청소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는 해도,
그대로 나가면 얼마나 편할까 생각은 하지만,
역시 뭔가 창피하다는 생각때문에 깨끗이 청소하는것 같아요.
아님 이번에는 청소하지 않고 그대로 공격해 볼까요??^^
주인장
11. 무제
이사를 하시는군요^^
신발을 신고 들어 오지 않는 것을 기도하면서
끝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いちごもち
23. Re:무제
>いちごもち씨
일본이라면 이사를 그렇게 빈번하게 않하죠.
한국에서는 꽤 빈번하게 마음 편하게 이사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이사를 기회로 대청소든지 필요없는 것들의 정리,
기분 전환도 할 수 있기도 한것 같아 나쁘지도 않아요^^
이사 당일에 신발을 신고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기를 꼭 꼭 기도해 주세요^^
주인장
12. 무제
처음으로 댓글 답니다.
나도 지금 한국에 살고 있는데요, 지난 주에 이사를 했습니다.
내가 이사한 집에는, 전에 살고 있던 사람의 영수증이나 포테이토칩 껍데기가 여러가지 남아 있었다는 (웃음)
절대 청소하지 않네요 (웃음)
한국에 그런 풍습이 있을거라고는 알지 못했는데, 가르쳐 줘서 감사합니다(^_^)
이삿날에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みう
24. Re:무제
>みう
코멘트 감사합니다^^
님도 이사한지 얼마 안되었군요!
포테이토칩 봉투라니, , , 그런 것까지 남아 있었나요〜.
저도 주방에 젖은 쓰레기가 남아 있는걸 보고 쇼크를 받았던 적이 있어요.
일단, 풍습적으로 그런것 같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은 기분이 편해지지죠^^
주인장
25. 무제
나라에 따라서, 이사때 문화도 당연히 다르군요〜☆
チー
27. Re:무제
>치씨
그런것 같아요.
언뜻 비슷한 것 같지만 실제로 살아보면 다른 것이 많아서 놀라죠^^
주인장
26. 한국도 신발을 신고?
한국은 일단, 청소를 하지 않고 퇴거하는 이유가 있군요.
복을 받으라는 이유도 있지만, 청소를 깨끗이 해 주는 것이 기쁠지도 모르죠…
미국에도 일반적으로 신발을 신고 일을 합니다,
신발을 벗어라는 부탁도 할 수 없지요….
무엇때문이든 상처를 입었을 때 소송에 휘말릴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다소 비싸도 일본 업체에 이사를 요청합니다.
マル柴
28. Re:한국도 신발을 신고?
>マル柴 씨
한국은 원래 신발을 신는 문화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왠지 이사 때만 신발을 신어요.。。
아직 미국은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집이 많기 때문에 그건 이해하지만
왠지 알수가 없네요!
미국에도 일본 이사 업체가 있군요.
한국에도 있을까??전 들어 본적이 없어서〜
주인장
번역기자: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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