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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한국에서 소개팅 후 결혼하면, 명품가방 선물?
등록일 : 13-11-07 13:44  (조회 : 15,71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큐피트가 되면 샤넬을 얻을수 있다?]
 

한국에선 연인이 되기 위해 친구끼리
소개 받는걸 소개팅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만남을 갖는 방법중 하나이지만,
한국 소개팅에는 재밌는게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사귀게 되어 결혼까지 이르는 경우!'
소개한 친구가 사례금을 받아야 할 만한 일인거 같아요.
 
예전에 제 남편이 자신의 대학 선배에게 자신이 알고 지내던
여성을 소개해 주었는데 그 사람들이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혼식 사회자는 제 남편이 맡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예전에는 보통 슈트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현금이 트렌드라고 합니다.
 
그 금액은 많으면 백만원 정도구,
평균적으론 50만원 정도 받는다는 군요!
 
이번에 결혼한 남편의 친구는 동창생 친구의 어머님으로 부터
자신의 딸에게도 좋은 사람 소개해줘서 결혼까지 가게되면
샤넬 백까지 사준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002.jpg

 
 

장난 아니죠~~!!?
 
내 주변에도 누구 없을려나~
 
샤넬 백 하나 가질 수 있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듯www
 
그리구 샤넬 백하고는 별개로
이번에 제 친구랑 남편 친구가
소개팅을 하게 됬습니다.^^
 
잘되면 좋겠네요.
 
아 물론,
사례 받을 목적으로 그러는건 아니에요~
순수하게 친구가 잘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후훗, 샤넬 백 얘기는 그녀에게도 해두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아냐, 아냐
샤넬이 목적인건 아니에요~
정말 순수하게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입니다.ww
 
아~ 어딘가 샤넬이 어울리는
멋진 남성분 없으실려나~wwww
 
 
 

 
<다음은 블로그 포스팅 댓글 반응입니다.>
 
 
 
 
 
소개팅이란게 재밌어 보이네요. '평생의 동반자를 소개해 준다면 샤넬이든,
루이비통이든 뭐든 사줄게!' 라는 걸까요.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어떻게 되었는지 나중에 꼭 알려주세요~
…*☆ユナ☆*…
 
 
 
 
순수한 마음은 보이지 않는듯요.(-_-;)
ミヌン
 
 
 
 
좋은 방법이네요~
잘되면 기분 좋을거 같아요^^
더군다나 자신이 소개한 사람들이 잘되면 정말 기쁠거 같네요.♪
リン.ナビ
 
 
 
 
소개팅후 맺어지면 사례도 한다는건 모르고 있었어요! 와 정말 놀랍네요!!
우와~ 샤넬 백이라니~! 제 주변에도 누구 없을까요...www
なあら
 
 
 
 
한국에는 그런것도 있군요!
소.개.팅 머릿속에 입력해 놓겠습니다.ww
저도 한국인이랑 결혼하고 싶네요. (> _ <)
ロトO┃★ロトO┃
 
 
 
한국어 교실에서 소개팅에 대해 들은적이 있었는데,
단순한 미팅의 일종이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미팅보단 좀더 '직접적인'것이로군요. 말 그대로 '소개'하는 거네요.
소개한 사람들끼리 잘되면 좋겠어요.
かな
 
 
 
 
저도 친구의 소개로 결혼했는데, 그 친구는 또 제 소개로 결혼하게 되었어요.www
근데 한국에서는 돈이나 샤넬 같은 것들도 주고받고 하나 보네요!
좋은거 같아요.
더 좋은 사람을 맺어주고 싶겠네요.
み ぃ
 
 
 
 
어린 시절 동네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맺어주던 중매쟁이 아주머니가 떠올랐습니다. ( ̄▽ ̄;) 죄송합니다...
サリー
 
 
 
 
맞선 방법이 바뀌어도 사례하는건 그대로 있나 보더라구요.
한국은 일본과 달리 사전에 사진으로 상대방을 확인하거나 하는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데이터로 수치화된 상대방의 정보만을 보고서 만날지 안만날지를 결정하니 조금은 무서운거 같아요.
그치만 소개해준 사람들이 잘되는건 기분 좋을거 같네요.
jonsuk
 
 
 
 
생각해보니 평생의 동반자를 샤넬 하나로 얻을 수 있다면 오히려 싼거겠네요.ww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달라는 말을 듣게될지 모르니 맘에 드는 가방 하나씩 정해놓는게..www
블로그 주인장
 
 
 
 
순수한 마음이에요.('艸`)
블로그 주인장
 
 
 
 
모처럼 소개해준거니 잘되면 정말 좋겠죠.
リン.ナビ님도 분명 좋은 인연이 다가오고 있을거에요!
블로그 주인장
 
 
 
 
소개팅에서 결혼까지 이르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저도 최근에서야 그런 경우도 있다는걸 알게 됬어요.
블로그 주인장
 
 
 
 
님도 한국인이랑 결혼하고 싶으시다구요?^^
샤넬 백을 준비해두시고 한국사람들에게 소개팅을 요구해보세요!www
농담이에요.
이런게 참 재밌는거 같네요.
블로그 주인장
 
 
 
 
보통의 소개팅보다 좀더 무거운 느낌의 만남일거 같네요.
미팅은 그냥 미팅인거죠. 잘됬으면 좋겠어요.
블로그 주인장
 
 
 
 
みぃ씨랑 친구분은 서로의 인연으로 상대방을 찾으신 분들이군요!!
정말 멋있네요. 사례를 한다는게 놀랍고 재밌기도 하지만, 그런건 농담이구
친구에게 좋은 사람 소개시켜 주려 고민하는게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블로그 주인장
 
 

 
한국은 정말 조건이 중요하니까요. 맞선 정도는 흔하게 있어요.
그런데 친구 소개로 만나는 사람들도 서로 조건을 보더라구요,
정말 현실적입니다... 제가 소개해준 사람도 잘됐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까요?
블로그 주인장
 
 
 
 
말도 안돼! 라고 소리칠만한 소식이네요 와우!
샤넬 득하러 가봅시다~ 농담이에요.wwww
mako-mako
 
 

 
저도 누가 소개팅 자리좀 만들어 주시면......^^
しばっち
 
 
 
 
mako-mako님 주변에 좋은사람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샤넬 백에 대한 사례로 불고기면 될까요?wwwww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어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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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us 13-11-07 13:45
   
잘봤습니다
레플 13-11-07 13:48
   
명품가방이라니...
뭐라씨부려 13-11-07 13:56
   
무슨 전번적인 통념처럼 쳐말고 자빠졌냐..ㅉㅉ
걍 얼마 챙겨주긴 하지만 명품백??ㅋㅋㅋㅋㅋ미쳤냐???ㅋㅋ
     
어학이 13-11-07 14:43
   
* 비밀글 입니다.
제튼 13-11-07 14:07
   
번역 수고하셨습니다만, 가생이가 너무 일본위주의 기분나쁜 반응이 많아지는것 같아 요즘 좀 아쉽네요.
훈훈한 반응번역글 본지가 언제인지
     
오캐럿 13-11-07 18:55
   
훈훈한 반응.. 이번 주만 해도 여러개 올라왔었습니다..
사회/문화등.. 각 반응번역 카테고리 검색해 보시고..
번역게시판 첫 댓글이군요~ 눈팅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댓글을 다셔야,
번역하시는 분들도 힘이 나서.. 좋은 번역도 자주 나오는 것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istory
     
천리마 13-11-07 22:19
   
이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retinadisplay 13-11-07 23:54
   
가생이 유저들이 일본과 정치적 관련이 없는 일본번역게시물에도 욕설을 퍼붓는건요? 우리는 2ch넷우익들이 아니잖습니까?
필립J프라… 13-11-07 14:10
   
잘보고갑니다
러블리순규 13-11-07 14:24
   
* 비밀글 입니다.
크라바트 13-11-07 14:26
   
아..또 이런 식으로 변질됐나? 아니면 전문전으로 노리는 뚜쟁이라도 생긴 건가?;;
요즘은 고마워서가 아닌 거의 의무적으로 챙겨줘야 하는가 보죠?
갈수록 우리나라 사람들 이미지가 이익만 쫓아다니는 사람들처럼 보이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깝네요.
진진 13-11-07 14:27
   
5년전 실화.
친한 대학 후배가 아는 여자한테서 직장 후배를 소개 받아서 결혼을 했는데.
사귀는 동안에도 소개해준 여자가 은근히 명품 가방 요구.
결혼식장에서도 대놓고 명품가방 요구.  결국 인연 끊음.
     
산골대왕 13-11-07 15:20
   
정말 그런게 있긴 있군요..ㅎㄷㄷ하네요.
     
으에엑 13-11-07 16:17
   
그런사람이면 끊어도 돼여~
     
천리마 13-11-07 22:21
   
명품가방을 준다는 것이 사실이긴 하군요.
     
우쭈우쭈 13-11-08 19:33
   
ㅋㅋ이런사람이라면 끊으셔도 손해볼거없어요 오히려 이득임
켈이건 13-11-07 14:28
   
현재 명품빽이라는건 과거엔 국산품애용을 외치며 배타적일만큼  그냥 사치품이라고 안좋은 이미지였는데...
이상하게 이제 먹고 살만하고 부의 대물림이 당연시되고 편법상속도 용인되니 스물스물 과시와 허영심이 특권의식과 계층간의 계급을 나누려하고 그들 계층만의 전유물로 포장되어 명품으로 각인되는게 쓸쓸하고..
그 빽들면 그 계층이 된것 마냥 허영심에 찌든 된장녀들이 판을치고... 돈만 많으면 귀족이되어 받들어야 한다는 이상한 노예근성이 당연시되고..
뭐 부자니 있으니 쓰는데 뭐가 문제냐 하겠지만.. 소위 수백에서 수천만원 하는 사치품이 정말 그만한 가치를 하는지 되 묻고 싶고 그 사치품으로 외화를 벌려면 노동자들이 피땀의 댓가로 벌어들인 외화를 자칭 갑이라는 자들의 특권층의 과시와 계급의 구분하려고 명품타령하며 사치를 조장하는게 꼴보기 싫음.

결론은 없는 넘이 열폭한다고 하겟지만 난 순수하게 가성비를 따져 정말 명품이라는게 제값(터무니없는 값...)을 하는지는 생각없이 0하나 더 붙이면 더 잘팔리는걸 보면 서구문화의 호구가 되어가는 사대주의사회상이 못마땅하고 또 드라마나 미디어나 사회에서 무분별하게 명품타령으로 사치품을 포장하며 특권층의 외화유출에 사회적비판을 피하려는 명품으로 포장하는게 싫다는 거..
다 한번 생각해봐요. 미디어와 언론들이 우리를 세뇌시키고 있는건 아닌지..
     
아드 13-11-07 15:07
   
뭐 여유있는 사람이 명품을 들고 다니는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굳이 무리해가면서'까지 장만하는 걸 보면 참 한심스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명품백도 아니고 그 백을 담았던 '명품 종이가방'을 중고로 사고팔고 하는걸 보고는 정말로 할말을 잃었습니다...ㅋㅋ

블로그글은 확실히 일반화가 심한 편이긴 한데
왠지 조금만 더 지나면 진짜 저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허례허식으로 굳어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천리마 13-11-07 22:23
   
내실이 없는 인간들이 대외 과시용으로 낭비 하는거죠.
zetbit 13-11-07 14:47
   
글이 자극적이긴 하네요 결혼까지 가는건 매우 적은 경우이니까 성의표현을 하는거지 돈액수가 정해있고 샤넬이라던지하는건 블로거가 솔직히 뻥이 심하네요 순진한 일본인들은 그대로 믿고..
굿잡스 13-11-07 14:50
   
정장 한벌 어쩌고 일반 통념마냥

이야기는 있지만 ㅋㅋ

(뭐 소득 수준이 되면 명품 어쩌고도 기분 좋게 줄 수도 있긴 한데. 상대에게 부담되게 하는건

도리어 예의에 어긋나죠.)
풍월주 13-11-07 14:50
   
* 비밀글 입니다.
말티즈 13-11-07 15:09
   
말그대로 한땀한땀 손수만든 이태리제 명품정장 남자도 그런선물 못받을까요?
수수수 13-11-07 15:18
   
근데 이거 요즘 통념 됐더라... 내 친구도 소개 받았는데 결혼하면 소개 해준 사람한테 원래 명품백 하는거래... 여자들끼리 이런 룰을 잘도 만들어 놨더군...
한월나인 13-11-07 15:20
   
에휴 명품 그만 좀 삽시다. 오죽하면 저딴 소리가 나올까요.
산골대왕 13-11-07 15:21
   
중국산 명품가방이겠죠 ㅋㅋㅋㅋ
     
천리마 13-11-07 22:25
   
ㅎㅎㅎㅎㅎㅎㅎㅎ그런것 사주면 좋겠네요
꾸암 13-11-07 15:30
   
안되면 뺨이석대라는것도알까
NASRI 13-11-07 15:33
   
옷 한벌 해준다는 의미를 너무 과대해석 하는것도 모자라 명품백으로 일반화 시키는거 같아 좀 그렇네요...
아따아따 13-11-07 15:35
   
굳이 샤넬까지는 아니고 소개해준 여자애가 결혼하게 되고 소개받은 커플도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데 고마움의 표시로 50만원짜리 밥통 하나 사줌
콘다 13-11-07 15:42
   
어? 나도 샤넬백 달라해야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 못받았는데
땐왜박멸우 13-11-07 16:00
   
이건 소개팅에 해당하는게 아니라 중매일 경우지 않나?

소개팅은 그냥 연인 사이로 발전할수 있도록 가볍게 소개 해주는거라 저런 현금이나 명품백같은 경우는 없지 않나?

대부분 학생이라 그럴 능력도 안되고...결혼을 전제로 하는 중매는 중매쟁이가 소개비 명목으로 옷한벌

해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샤넬백이라니...나도 잘나가는쪽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일반적으로

저런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보는데...
     
오캐럿 13-11-07 18:59
   
일정부분 사례를 바라는 건.. 결혼상담소,전문 중매쟁이가 맞고,
소개팅은 대부분 순수한 마음에서 하는 것이 맞겠네요~
     
천리마 13-11-07 22:28
   
보통 중매의 경우에 고마움의 표시로 옷한벌 해주는 거죠. 소개팅 해줬다고 명품백 이라면 너무 상업적 이네요.
덕배 13-11-07 16:14
   
소개해준 커플이 결혼까지 갔을 때 양복 한벌 해주거나 여성의 경우 가방정도 사주기는 하는디
늘 그런 것도 아니고 맛있는 거 사주고 끝날 때도 있고
행여나 그런 걸 바라고 주선을 했다면 그런 사람은 멀리해야쥬.
수정과 13-11-07 16:16
   
번역글 잘봤습니다.
으에엑 13-11-07 16:19
   
샤넬가방이면

300에서 후반대인데;;;

그정도면 그냥 결혼정보업체 가입해해도 소개팅 5번은 해줄텐데;;;

보통 예복을 답례로 하지않나요?? 금액으로 50만원선이고...
열매달 13-11-07 16:42
   
뭐라고 하셧길래 두 분이나 G를 ㅡㅡ;
dashi 13-11-07 16:56
   
여러가지 상황이나 처지에 따라 다를 듯. 그리고 저걸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것도 좀 그렇다.
알로하 13-11-07 17:45
   
부담 안가는 선에서 해줘야지;;
그럼 나도 명품 가방 받았어어야 하는거네?
저런 샤넬가방이라느니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일상인냥 돈다는게 씁쓸하네요
사슴 13-11-07 18:24
   
하아................................
Kimbo 13-11-07 18:35
   
저런 관습이 있었나요!? 전혀 몰랐는데;; 소개팅이 무슨 뚜쟁이들이 주선하는 것도 아니고;;
     
천리마 13-11-07 22:32
   
내 평생 저런건 금시초문 입니다. 뚜쟁이 뺨치네요.
쿠루쿠루ㅁ 13-11-07 19:05
   
살면서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데 저런일이 있었나? ㅋㅋㅋㅋㅋ
오캐럿 13-11-07 19:05
   
- 순수한 마음은 보이지 않는듯요.(-_-;) ミヌン
  - 순수한 마음이에요.('艸`)
                  블로그 주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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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쥔장이 몸통글을 약간 오해하게 썼지만.. 답글로는 순수한 마음이라고 했네요..

//어학이/님.. 수고하여 주신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그린별 13-11-07 19:17
   
모르는 분들도 꽤 계시네요. 저도 두 사람이 잘 되면소개해준 친구한테 옷 한 벌 해준다고 알고있거든요. 제 지인도 그렇게 큐피트 역할해서 정장은 아니고 다른 좋은 선물 받았더라구요 ^^
     
천리마 13-11-07 22:35
   
옜말에 중매 잘하면 옷이 한벌이고, 못하면 뺨이 석대라고 했지요. 서로 부담되지 않는선에서 고마움에 대하여 사례 한다는 의미일 겁니다. 그런데 명품백 이라면(3백~4백만) 없는사람 에게는 부담이 되는 액수가 될수도 있습니다.
스스 13-11-07 19:21
   
명품이나 양복을 목적으로 소개 해주는게 아니라
소개 받은 감사함을 명품이나 양복으로 표시하는거죠

축의금 대충 얼마정도 선에서 한다는 것과 같이 명품이나 양복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 된거지
사정에서 따라서 그보다 못한 선물이나 사례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아무 문제 없어요
쌀벌레 13-11-07 19:23
   
?? 명품백 사는게 통념이라는 말은 없는데? 그냥 어떤 아줌마가 자기 딸도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서 결혼까지 골인하면 샤넬 사줄게! 한거니까 그건 저 아줌마 생각이지ㅋㅋㅋ 어디에 명품백이 통념이라는 말이 있나요.
들기름 13-11-07 19:34
   
예단, 이바지, 꾸밈비, 소개사례... 다 없어도 되는 것들인데 참....
잘 읽었습니다.
쿠루쿠루ㅁ 13-11-07 19:45
   
무슨 백이야? 한두푼도 아니고....관례도 아니고 안해도 상관없는것....
얼음누늬 13-11-07 19:48
   
형편껏, 성의껏 하면 좋은 풍습이고,

무리해서, 의무로서 하는 것이면 악습이 되는 것이고....
아는게없다 13-11-07 20:36
   
음... 이게 그냥 소개 받아서 잘 된 쪽에서 예의로 네가 인연을 맺어줘서 고맙다고 입고 오라는 옷 한벌을 해준다고 하는데 전에는 옷이 아니고 예의로 성의를 표했다고 들었습니다.
지킬 13-11-07 20:36
   
예단이나 그런걸더불어 악습.
기억상실 13-11-07 20:48
   
나라망신ㅋ
가출한술래 13-11-07 20:57
   
잘보고갑니다 .
stabber 13-11-07 21:11
   
G.......ㄷㄷ 전통적인 것만 지키면 될 것을 도를 넘은 허례허식은 없어져야...
♡레이나♡ 13-11-07 21:48
   
에휴 ㅋㅋ; 잘보고가여
아침에주스 13-11-07 22:05
   
남 소개 시켜주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줄 아나 몰겠네
결혼까지 하게 될 사람을 소개시켜준다면 야
명품백이 문제겠나 더한것도 해주겠네여
천리마 13-11-07 22:38
   
갈수록 태산 이라더니 이제 좋았던 풍습도 허영으로 산으로 가는군.
Austin 13-11-07 22:48
   
내가 읽을 수 있는 거랑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한다는건 큰차이죠.. 번역감사합니다.
ZeGa 13-11-07 23:54
   
이제 왜국애들도 우리나라 명품선물은 평균으로 알고있나보내요...어휴 큰일이내....
retinadisplay 13-11-07 23:56
   
저건 정말 고맙다는 순수한 의미에서 준거같은데. 계산기 두들겨서 준게 아니라고 보는데 님들 다 왜이리 공격적인거죠?
아기건달둘 13-11-08 00:28
   
잘보고가요...
짤방달방 13-11-08 00:58
   
요샌 진짜 뭐만 했다 하면 다 까려고 작정하는 사람들만 있나봐요. 원래 중매 잘 되서 결혼까지 가면 고마운 마음에 선물 주는데.. 어휴.. 얼마나 스트레스가 쌓이고 비뚤어졌으면 무턱대고 욕부터 날릴까.
개미12 13-11-08 01:02
   
확실히 일본인들은 대놓고 까진 않아도 한국 문화가 그렇지 뭐... 하고 저급하게 보는 부분은 있는거 같아요..
돌려까기랄까... 자기보다 낮은 국가의 문화를 보면 그걸 낮게보는거... 미국인들과 비슷하죠..
저번에 아침에 사과 번역글도 그렇고, 한국의 관습이나 속설들은 다 의심부터 하고 보는거.....ㅜㅜ
결혼을 전제로 남녀 소개를 주선해줘서 그들이 결혼하게 되면, 고마움으 표시로 양복한벌 해주는건 예전부터 있어왔던건 맞아요..그건 그만큼 부부의 인연을 맺게해줘서 고맙다는 표시구요.. 아시다시피 사람 소개해주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적당한 사람 맞춰서 욕먹지 않게 소개해주는건 진짜 까다로운 일이고 고마워해야할 일이니까.. 그런 고마움에서 비롯된 관습을... 샤넬백 얘기를 하면서 한국은 소개해주면 샤넬백 생긴다네 ㅋㅋㅋㅋ이런식으로 보는게 참...
코코아요 13-11-08 01:24
   
음. 갠적으로 소개팅이런거 별로인거 같은데...

서로 취미나 취향 성격 맞는지 안맞는지 감도 안아고 그냥 대뜸 만나니 ;;
Smilla 13-11-08 01:26
   
커플된 사람이 고마워서 보답을 하는 거지 소개해주는 사람이 보답 자체를 노리고 매칭을 시키는 게 아닌데
무슨 순수한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는 거야? 그럼 평생의 파트너를 만나게 해줬는데 안면몰수하는 게 올바른 건가? 형편이 닿으면 샤넬백보다 더한 것도 해줄 수가 있고 그렇지 않으면 아닐 수도 있고..
왜 일본인들 글을 읽으면 묘하게 기분이 나쁜 건지 모르겠어..
자기자신 13-11-08 02:09
   
잘 보고가요
렛츠비 13-11-08 06:24
   
허얼.. 보통은 그렇게되도 저렇게 비싼 선물은 하지 않는데 말이죠. 뭔가 블로그 쓰신분이 오해를 많이 하신듯 ㅎ 제주변은 그냥 비싼 밥한끼 사거나 비싸도 이삼십만원정도의 선물정도만 하던데 전 제가 소개해서 결혼까지 가서 굳이 선물을 주겠다면 차라리 명품백보단 비싸지 않은 의류같은게 더 좋을듯 결혼식에 입고갈수있게 말이죠 ㅋ
온돌마루 13-11-08 07:24
   
잘 보고갑니다...
투애니원 13-11-08 09:04
   
잘보고갑니다
호밀빵 13-11-08 09:23
   
50만원 정도 선물 못해 줄 사이면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지는 맙시다.
아무말 없었는데 먼저 제안하면 모르겠지만...

소개시켜주는게 얼마나 짜증나는 건지 모르나 본데.
친구라고 좋은 마음으로 해줬다가도 나중에 잘못되면 친구사이 파탄납니다.
연인 깨지는건 둘째치고, 나중에 가정폭력으로 이혼했다는 말이라도 나와보세요.
껄끄러워서 그 친구랑 대면도 못합니다.

괜히 술이 석잔이요. 뺨이 석대란 말이 나왔으며, 요즘 시대에 순수한 마음으로 누가 뺨 맞을 확률 있는짓을 합니까.
끄으랏차 13-11-08 09:57
   
이게 없다는 듯이 부정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 그런데 소개해준 사람한테 옷 한벌 해주라는 말이 있다는거 다들 아시는 부분이죠?
그런데 원래 옷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본질도 옷이 아니라 고마움에 성의표시고요.
시대상이 반영되어 이 선물은 변하는거지 그게 꼭 옷이여야 하는건 아닙니다.

옷 한벌 해줘야한다는 말도
선물을 하라는 의미지 옷을 해주라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예시로 표현된 관용적 표현일뿐이죠.
그 대상자가 백을 원하고 본인이 여력이 된다면 백으로 해석해서 해줘도 아무 상관없는 부분이죠.
어차피 결혼과 관련된 지인에게 선물을 하는건 수많은 나라와 문화에서 찾아볼수 있는 관습입니다.

그리고 보통 옷을 사줘도 형편이 되는 집들은 다들 명품백가격이나 다를바 없는
명품 정장 사주지 그냥 면티 하나 달랑 보내진 않잖어요
어차피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그게 소위 된장녀들의 아이콘이 된 명품백 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거 같습니다.
ckseoul777 13-11-08 14:36
   
저 까지것  가방따위가  명품?  오히려 사치품으로 말해야하는것이 아닌가?(개인적인 생각)
이제는 개나소나 가격이 조금 쎄다하는 가방을 명품으로 취급하지않았으면
이러니 저따위 가방의 가격을 이유없이 올려도 환장하고 사려고 드니 한국을 봉으로 알지~!!!
옛말에" 중매를 잘 서면  술이석잔  잘못서면 뺨이세대"
몇몇사람들이 그렇게 했다고해서  한국전체가 그런냥 하는 모습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
번역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우쭈우쭈 13-11-08 19:33
   
옷한벌아닌가요;?
왠 명품가방;
듣도보도못함 나만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