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아시아권 문화중에 엄한 어머니의 가르침이 교육에 효과적이고 우월하다라는 포스팅 내용과 반응을 번역해 봤습니다.
주로 미국인들 반응이며, 열띤 토론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호랭이 엄마
호랑이가 자식을 키우듯이 자식을 엄하게 키우는 것이 과연 좋을까 나쁠까?
텍사스대의 부교수인 김수영 교수는 최근, 엄하게 기르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가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어땠을까? 호랑이 엄마 밑에서 자란 자식들은 부모에게 덜 친밀감을 느끼고, 전반적으로 감정이 디프레스 되어 성장하게 된다고 한다. 내가(the Korean) 이 기사를 읽고 있자니, 수많은 Tiger mom hater들의 만세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가 예전에 Tiger Mothers are Superior(무서운 엄마가 더 우월하다)라는 포스팅을 썼을 때, 수많은 사람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진절머리를 냈었다.
아무튼,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래도 호랑이 엄마가 더 우월하다(우월하다기 보단 "Tiger mom의 방식이 옳다"라고 의역해도 좋을 듯)는 것이다.
왜냐고? Tiger parenting이 훨씬 더 우월한 결과를 창조하기 때문이다.
내가 보기에 다른 사람들의 경우, Tiger parenting의 정의가 조금 나하고 다른 듯 하다. 내가 생각하는 Tiger parenting의 정의는 기본적으로 '아이의 잠재력에 대한 믿음'이다. 즉 아이의 잠재력이 존재함을 믿고 그것을 극대화 하는 것이 바로 Tiger parenting의 핵심이다.
미셸 오바마는 자기 자식을 기르면서 2개의 스포츠를 시켰다. 하나는 아이가 스스로 고르게 했고 하나는 엄마가 골랐다. 미셸 오바마는 이렇게 말했다.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일도 한 번 해봐야 한다. 그리고 좋아하지 않는 일에서는 자연히 나쁜 성과가 나올텐데, 이것을 좋은 성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내가 보기엔 저런 것이 바로 Tiger parenting의 본질이다.
댓글1:
KaiWen
그래서, 오로지 중요한 것은 성공이란 거야? 아이의 행복은 어찌되는 거지?
성공과 행복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냐. 타이거 맘 밑에서 자란 애들은 항상 성공적이지.
하지만 충실한 어린 시절을 빼앗긴 무미건조한 인간으로 자라는 것도 사실임
ㄴAngelaB
이건 좀 실망스러운 포스팅이군. 더 코리안이 이리 물질주의적인지 몰랐어.
내가 한국에서 선생으로 일하는데,
엄마, 아빠가 하도 일을 많이 해서 부모 얼굴을 거의 볼 일이 없는 애들이 가끔 있어.
물론 그런 부모는 성공적인 부모들이지.
하지만 내 눈엔 그냥 탐욕적인 부모 내지는 우선 순위가 잘못된 부모로 밖에 안 보여.
나도 좀 엄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 최소한 나는 성공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가라고 배우지는 않았어.
우리 집안에서 그런 것은 최고의 우선 순위가 아니었지
ㄴLaura
이 봐 The Korean...너는 확실히 부모는 아니군.
Irvine 대학의 닥터 Sarah D. Pressman가 말하길, 건강과 행복은 서로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했어.
인간의 정신건강에서 이건 정말 중요한 문제야.
그리고 행복한 사람들이 남들과의 사회적 관계도 더 좋고, 결과적으로 더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어 내.
너는 진정으로, 보다 성공적인 아이들이 보다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냐? -Jordyn 올림-
ㄴJordyn
그리고 나는 행복과 성공이 서로 반비례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님.
난 단지, 성공 말고도 행복의 길은 많다는 취지였음
Wanda
미셸이 뭐라뭐라 떠들었던 거 있잖아, 우리 엄마도 Tiger Mom이었는데,
난 우리 엄마를 통해 미셸이 말한 저런 것들을 배운 적 없어. 내가 뭘 잘 해도, 우리 엄마는 항상 비판하기 바빴지.
대부분의 한국계 미국인 엄마들은 자식이 의사, 변호사가 되길 원하고 줄리어드 음대 나온 피아니스트가 되길 원하지.
대부분의 경우, 영화 감독이 되거나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것은 허용되지 않아.
다음 세대에는 좀 달라지려나? 흥미롭게도, 유대인들도 비슷한 패턴을 지나왔어.
1920년대의 유대인 이민자들은 노동자 계급이었고, 그들 자식들은 웬만하면 의사 변호사가 되었지.
하지만 의사 변호사가 된 세대의 자녀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되었어.
우리 한국계들도 다음 세대엔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되려나?
Dac X Lee
자녀교육의 방식이 무엇이 되건 간에 중요한 건, 아이가 좋아하는 일, 최고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만드는 거야.
한 번 찾아내고 나면, 그 다음엔 그 스킬을 보다 강화해서 목표에 도달하도록 격려해주면 되는 거고. 쉬운 일은 아냐
Dac X Lee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은, 아이가 원하지 않는 일은 강제로 시킬 필요가 없어.
어려움에 봉착해서 장애물을 넘는 훈련을 시킨답시고 그런 걸 시킬 이유가 없음.
어려움은 다른데서도 많이 나오니까
Matt
더 코리안에게 질문 하나: 한국에서 대게 어떤 식으로 자녀교육을 하는지 너는 파악하고 있니?
ㄴThe Korean
그건 정말 광범위한 질문이고 별도의 포스팅이 필요할 듯
ㄴHelen Melon
내 친구의 자식들은 아무런 꿈이 없다 하더군.
hagwon에서 밤 11시에 귀가한다고 들었어(한국 자녀들이군 -_-).
그리고 집에 와서도 밤 1시까지 공부한대. 정말 슬픈 소식이야
ㄴMatt
"Please Vote For Me"라는 다큐 좀 보라능. 이건 중국이야, 한국이 아니고.
중국엔 hagwon은 없지만 뭔가 양 사회가 서로 비슷해. 대단한 다큐임: http://vimeo.com/373933
wasabicoated
타이거식 교육방식이니 뭐니 저런 거 다 뻘짓임. 그게 효과가 없기 때문에 뻘짓이라는 게 아냐.
그게 효과가 있으면 어떨 건데?
아시아계 미국인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자라서 높은 학구적 성취를 이룩하거나 재정적으로 풍요로워지면 뭐가 어떻게 되는데?
우리가 인생에서 정말 그런 걸 위해 아득바득 살아야 하는 걸까?
우리가 사회의 여러 계층구조에서 다음 단계로 점프하는 걸 인생의 최고의 목표로 삼는 게 바람직한 걸까?
ㄴThe Korean
그래 아무런 원칙도 없이 오로지 부푼 꿈과 희망만을 안고 잘 해 봐
aEnigma7345
좋은 포스팅인데, 어려움을 극복하는 걸 가르치기 위해 꼭 Tiger Parenting을 해야하는 걸까?
최근 Michael Bloomberg가 vocational education(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강조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대.
물론 수많은 청중들이 미쳐 날뛰면서 고소를 하고 난리가 났었지.
블룸버그가 너무 잔인하고 젊은이들의 꿈을 망가뜨린다는 거야.
블룸버그의 메시지는 "모든 사람이 대학을 나올 필요는 없다"는 거였어
수많은 아시아인들과 타이거 부모들은 저 기사를 좀 읽어봐야됨
feld_dog
너의 논리에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 마지막에 넌 "Tiger Parenting이 먹히지 않으면,
그건 부모가 진짜 Tiger Parenting을 안 했기 때문이다.
Tiger Parenting은 절대로 안 먹힐리가 없다"라고 말했지
dbagoo
모든 것은 브랜딩/라벨링으로부터 출발하지.
일단 Tiger라는 표현을 썼으므로, 사람들은 일단 아시아인 가정하고 연관지어서 생각할 거야.
아마도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기가 쉽지
그런데 음...타이거 맘들은 어느 문화권에나 있는게 아닐까 해.
미국에도 많은 타이거 맘들이 있어. 아이들 교육을 위해 좋은 동네로 이사가려고 애쓰고,
애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려고 애쓰지
타이거 맘이라는 주제로 더 이상 논의해봤자 아시아 가정만 졸라 빡세다는 식의 잘못된 결론으로 점점 더 다가갈 뿐이야.
무의미한 토론임
Arawn
내가 자란 문화권은 tiger parenting하고 정 반대의 흐름을 가진 문화권이야.
우리쪽은 학교를 다니는 기간이 짧고, 전반적으로 릴렉스한 분위기야.
부모의 자식교육도 대게 관대한 편이지. 하지만 이런 릴렉스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우리 나라만이 아시아 국가들하고 PISA순위를 놓고 용호상박하고 있지.
우리 아이들은 아시아 국가의 타이거 맘의 자녀들에 비해 조올라 적은 시간을 공부하는데 말야.
한국, 일본, 중국 이런데랑 비교했을 때 항상 핀란드의 PISA순위가 더 높아.
일단 공부 성과만 놓고 봤을 때, tiger parenting보다는 다른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봐야 할 듯
ViniciusMendes
아이들에게 항상 원하는 것을 주고 아이들을 항상 기쁘게 하는 것이 행복은 아냐...
그렇게 오냐오냐 자란 애들이 나중에 커서 자기한테 닥친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
Buma
Amy Chua에 따르면, Tiger Parenting이 항상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래.
ㄴDac X Lee
뭐 그게 가장 논리적인 결론이 되겠군. 모든 아이들이 동일하지 않고 다 개성이 있으니까
VB 일반화는 일단 좋은게 아냐. 특히 이런 경우에 나쁘지
1.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도 없는 사람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때
2. 도출된 결론이 구글링에 의한 추측에 기반하고 있을 때
oh so
얘가 지금 tiger parenting이 높은 학구적 성취를 가져오니까 그게 좋은 방식이라고 주장하는데,
한국사회의 xx율이 얼마나 높은지를 생각한다면,
tiger parenting은 많은 폐해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게 맞아
ㄴaEnigma7345
그리고 미국학교에서 총기살인 저지른 애가 누구였더라?
조승휘라는 한국애였지 아마?
ㄴaEnigma7345
많은 아시아인들이, 높은 xx율 정도는 '감수해야 되는' 어떤 것으로 생각하고 있더군
ㄴoh so
근데 tiger parenting을 비난하는 말을 듣고 있자니,
마치 애를 방치하는 게 좋은 거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군.
이런 식의 흑백논리로 가봐야 해당 주제를 이데올로기화 시킬 뿐이야.
그리고 The Korean 너는 tiger parenting에 관련해서 니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데,
1세대 한국 부모들의 tiger parenting은 그다지 모던하지 않았어(재미교포 1세대를 말하는 듯).
하지만 너는 모던했던 것처럼 포장하고 싶어하지
Arte Kasiv
Tiger Parenting은 다음과 같은 가정에 기반하고 있지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 아니다".
그리고 이 가정은 내가 동의할 수 없는 문장이고. 내 인생에서 행복보다 중요한 것은 없음.
The Korean 너는 행복이 자신의 외부에 있다는 믿음에 기반해서 논리를 전개하고 있음
ㄴChristine
너의 견해의 근거가 뭔지 모르겠는데, tiger parenting의 목표는 행복임
ZelieZ
어떤 문화도, 어떤 믿음체계도 완벽하지 않아.
니가 스스로 성공의 의미를 정의하고 거기에 따라 살면 되
댓글2:
AnnMarie
Tiger Parenting을 옹호하기 위한 글을 열심히 써줘서 고마워.
내가 동의하지 않는 내용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은 타당하다고 생각해.
많은 부모들이 저런 내용을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더군
T.Jason
우리 부모는 약간 서구적인 스타일로 교육했지.
하지만 나의 많은 친구들은 한국식으로 교육받으며 성장했어.
때로는 그런 방식이 친구들에게 빡세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들이 지금처럼 된 것은 전적으로 그런 빡센 교육 덕분이야
그렇게 자란 나의 친구들은...너무나 총명하고, 목표지향적이고,
음 그들은...너무 대단해!
Jim
Tiger Parenting이라 함은 일단, 자식에게 많은 관심을 쏟는 것을 의미해.
하지만, 과도하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자란 아이는 졸라 삐뚤어지고 졸라 한심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될 거 같은 느낌이 자꾸 들어.
그런데 또, 많은 관심을 받고 자랐는데 나중에 별로 성공하지 못한 애도 주변에 별로 없는 거 같아.
사실, 내 친구 하나는 가난하게 자랐고 tiger parenting을 받지도 않았는데 나중에 변호사가 되었어
다시 말해 주제 자체가 모호한 주제라는 거지. 딱 답이 없는 그런 주제
itissaid
아이를 제대로 교육시키기 위해 tiger mom이 될 필요는 없지.
아이들이 자신의 본성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뒷받침 해주는 건 어때? 아이가 약간 뒤쳐진다 싶으면,
그럴 때는 잠깐씩 개입할 수 있겠지. 아이들이 그때그때 충동을 쫓아서 막 나가는 면도 있지만,
아무튼 부모는 자기 아이들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고 있어야 되.
그리고 아이들의 방식에 따라가주는 자세도 필요해
siliconrex
저런류의 교육방식은 대게 원칙을 고수하는 타입의 사람을 만들어내지.
근데 tiger parenting의 결과로 모든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성공적인 사람들이 되었을까?
1세대들은 자기 자식들에게 자기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했고,
그 결과 자식들은 부모하고의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거부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지
Hasani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
아이들을 창피주고 모욕주는 것 말고도 말야. 아이들을 겁을 줘서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은 가장 쉬운 방법일지도 모르지.
그리고, 뛰어난 아이의 정의 자체가 좀 더 포괄적으로 바뀌어야 해.
뛰어난 아이의 정의가 왜 꼭 바이올린이나 피아노가 되어야 해?
bumfromkorea
먼저, "아시아계 미국인 뮤지션들은 소울이 없는 기계적인 연주자들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걸 좀 봐야 되
Marcus75
이 포스팅에서 말하는 tiger parent는 그냥 과도하게 집착하는 부모들을 말하는 것 뿐이잖아!
미국 가정에서 아이들의 능력 범위를 넘어설 정도로 아이들을 과도하게 푸시하는 그런 부모 본 적 있음?
늦은 시간까지 과도하게 피아노 꽝꽝 치게 하는 부모들은 정신적인 세라피 치료를 좀 받아야 됨!
David
나의 중졸 부모들은 아이들 셋을 닥달해서 대학까지 보냈지.
내가 내 자식에 대해서 tiger가 되지 못했던 것은 실수였어
refresh_daemon
타이거식 교육에 대해 내가 좀 공격적이긴 했지만,
전체적인 철학에 대해서는 나도 동의를 해
Ri
꼭 뭔가 성취를 해야 될 필요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tiger방식이 매우 효과를 발휘할 거라고 믿어.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환경도 매우 중요한 요소야. 예를 들면,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나 유태인 커뮤니티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것이 매우 칭송되지.
하지만 일반적인 미국 교육 시스템에선, 누가 특출나게 잘 하면 약간 네거티브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
J.B.
다른 부모들은 tiger방식을 안 쓰는데 나 혼자만 그런 방식을 쓴다면 어드벤티지가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 방식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건 문제의 시작이지
Roy
tiger mom이 일반적인 아시아 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대부분의 아시아 맘들은 자유방임주의로 자식을 기르지 않나?
Linda
맘에 쏙 드는 포스팅이군! Amy Chua의 책은 나도 좋아하지.
그녀와 The Korean 너는 많은 면에서 옳은 소리를 하고 있어. 나는 32세의 한국계 미국인인데,
완벽한 SAT점수를 받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당하는 것에 아주 넌덜머리를 내고 있어.
이런 식의 비교는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심해지는데,
중요한 건 너 자신이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하지 않는 한,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거야
Matt
한국 전체에 걸쳐, 모든 부모들이 아이들을 닥달하고 있지.
조금이라도 더 오래 공부하도록 말야.
하지만 나는 뛰어난 인재들로 넘쳐나는 그런 나라에 살고 있는 기분이 들지 않아.
실제로, 한국 대학들의 순위는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하지
Y's.
이 봐 The Korean. 포스팅 잘 봤어.
아이들이 부모의 푸시도 좀 받아야 한다는 그런 부분엔 동의해.
그러나 나는 이런 생각을 해. tiger 방식은 미국 사회에서는 잘 작동해.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성공한 걸 보면 알 수 있지. 하지만 말야,
tiger 방식이 아시아 국가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까?
미국의 교육 시스템은 상당히 자유방임 스타일이야.
그런데선 남을 앞지르지 않아도 크게 문제될 게 없어. 하지만 한국의 교육시스템에서는 어떨까?
한국 학교들은 상당히 하드코어잖아?
J Man
tiger 방식은 대체로 다음의 두가지와 관련이 있지
1) 높은 기대
2) 아이들과 많은 시간 보내기
아이들은 높은 기대를 받으면 대게 잘 해 나가. 그리고 부모들이 많은 시간을 아이와 보내야 되는 것은, 아이들이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나 농땡이 피고 있나 그런 부분을 확인해야 되니까 그런 거고
Char
난 사실 Amy Chua 이야기 듣고 간담이 서늘했음. 나는 중국 억양을 가진 고등학생인데, 캐나다에 살고 있어. 우리 학교의 90프로는 아시아인이야. 나와 내 친구들은 대부분 tiger 방식에 크게 반대하고 있지. 우리는 그 방식이 실패하고 있는 걸 매일매일 보고 있거든
Matt
아카데미아의 기본 이상은 매우 훌륭하지만, 물질적인 성취를 위해 높은 점수를 따야 된다는 식으로 그것이 운용되기 시작하면, 기본 이상 자체를 kill하는 결과가 되어 버리지
번역기자: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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