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중인 캐나다부부가 한국의 어느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판매하는 토스트를 먹은 경험을 소개했는데요.
역시 토스트는 길거리표 토스트가 가장 맛있지 않을까요?
해당 포스팅내용과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참고로 해당 영상은 첨부하지 않았으며, 스샷으로 대체한 점 양해 바랍니다.
<포스팅내용>
한국 토스트라 하면 두 가지 종류가 생각납니다.
하나는 한국에서 강사 일을 하면서 수도 없이 먹었던 토스트, 햄 치즈 토스트입니다.
얇게 썬 햄과 치즈, 계란 프라이, 양배추가 토스트 빵과 빵 사이에 들어 있습니다.
평평하고 뜨거운 그릴에서 굽고 버터를 넉넉하게 바릅니다. 느끼하지만 맛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토스트라 하면, 맛있는 토스트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혼합물은 도대체 뭘까요?
이걸 빵 슬라이스 조각이라고 하기엔 좀 불공평합니다.
왜냐하면 빵 한덩이를 4조각으로 자른 거 같거든요. 이건 가장 하얀 빵으로 만듭니다.
끈적거리고 소화가 잘 안될 거 같은 하얀 빵입니다. 자, 한덩이 먹어 봅시다.
이건 정~~~~~~말~~~~~ 우리 스타일이 아닙니다.
6살짜리 아이가 부모님에게 칭찬받으려고 만든 디저트 같아요.
그리고 한입 먹고, 아이가 기분 나쁘지 않도록 웃어줘야 할 거 같습니다.
실제로는 "대체 내가 뭘 먹고 있는 거지?"라는 말이 나오려해도 말이죠.
하지만, 그냥 어쩌다 잘 못만든 걸 먹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토스트는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만,
두번 다 그리 맛있지는 않았는데요, 두번 다 유명 프랜차이즈 점에서 사 온 것이었습니다.
조금 규모가 작은 커피숍에 가서 설탕이 듬뿍 들어있는 토스트를 먹으면 좀 다를까요?
팥빙수도 처음에는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만,
맛있는 팥빙수를 먹어보니, 입맛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언젠가는 이 토스트에도 적응할 수 있을까요?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하얀 빵 대신에 통밀 시나몬 빵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이거 맛있게 먹어 본 사람 있나요?
gph40
역겨워 보인다. 난 아시아 인이야.
리뷰 올리는 사람들이 모든 음식을 좋아할 수는 없는 거지.
Alina Hun
밤에는 이거 못보겠다...
ParisDennis65
치즈+설탕... 치즈 케이크인가? 뭐가되든 맛있을 거 같은데.
kwells1111
흠... 한국 토스트라... 조만간 먹어봐야겠다.
l0vexnan
저런 벽돌 같은 토스트는 전혀 먹고 싶지 않아,
속에 뭐가 들었든 말이야. 그냥 빵덩어리 같아.
xxRainGoddes
나도 저건 별로....
MiyukiYuk
저 빵, 꽤 맛있어 보이는데...
redTalonsss
누텔라를 녹인 토스트는 전 우주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야,
그래서 저기 초콜릿도 맛있을 거 같아.
redTalonss
"빵과 함께 먹는 빵" ㅋㅋㅋㅋ
Aluna Delarosa
이번 에피소드는 디게 재밌네. 보는 내내 말그대로 웃기만 했어.
itsmekyj
와우~ 홍대! 공사만 끝나면 도니버거를 꼭 먹어봐야해! 듣기론, 정말 맛있다더라.
pumkinjaz
모든 미국인이 저걸 싫어하는 건 아니야.. 일반화하지마! 괜찮은 푸드뽀르노야~
(푸드뽀르노;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
pockyyymonster
"치즈는 반드시 풍미가 있어야한다" 그럼 치즈케이크는 뭐야?
12kmusic
영상 좋다. 늘 그렇듯이 푸드뽀르노 사진이 나를 조롱하네 ㅠㅠ
OtakuSeikatsuTamashi
나한테도 저 음식을 줬으면 정말 좋겠어.
인터넷은 음악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영상의 맛을 볼 수는 없어 ㅠㅠ
GoRicky15
저거 먹을 때, 진짜 불안해 보이네! 결과가 어떻든, 제일 재밌는 영상이야.
crystaldragonix
영상의 토스트를 보고 직접 만드는 건줄 알고 몇초 동안 흥분했다. ㅋㅋㅋ
CocoaF
LA 한인타운에도 저거 있어... 과음하고 다음 날 아침에 먹으면 좋더라.
insidexfishbowl
작년 여름에 한국에 있었는데, 파리 바게트에서 마늘 빵을 사먹었어.
분명 설탕이 뿌려진 거였지. 오묘한 조합이었지만 나쁘진 않았어.
Tobili
영상에서 입 닦아주는 거 보고, 모니터에 뿜었어.
superdongshinee1794
실제로 저거 내가 사는 동네 근처의 대만 식당에서 만든 거야.
대만에도 저거 파나?
Andrea Dillon
실제로, 서울에는 상당히 괜찮은 하니 브레드가 있어.
하니 브레드 먹으러 카페베네에 간 적은 없어. 별로거든.
인사동에는 진짜 맛있는 하니 브레드가 있어, 근데 가게 이름을 모르겠다. 미안 ㅠㅠ.
두꺼운 하니 브레드에 녹차 크림이 얹혀 있어. 정말 맛있지.
>>>Nathaniellei Alvarez
티아모의 하니브레드도 맛있더라!
Annaïs De Vismes
저걸 빵이라고 부르니깐 이상하다. 난 프랑스 출신인데,
고향에서는 저런 걸 빵이라고 부르지 않아. 영어로 뭐라하는지는 모르겠다.
한국의 디저트는 메인 요리만큼 맛있어 보이지는 않는군.
KuraiYoru
빵은 한국에서 먹어 본 것중에 전혀 그립지 않은 음식이야
Mitchell
저 빵이 스펀지 케이크이길 바랐어.
어쩄든 저 디저트를 먹는 일은 없을 거 같다. ㅎㅎㅎ
Fiona
이런 시리즈보고나면 항상 배고파졌는데 지금은 그냥 역겨워졌어.
포스팅 때문에 정말 끔찍한 음식을 먹는 모습도 괜찮다. ㅋㅋㅋ
Rasheedah Godfrey
설탕+치즈+파슬리?? 오, 빌어먹을....
속이 뒤집힐 거 같다.
난 한국을 사랑해. 한국에 사는 게 좋아. 하지만 가끔씩 날 혼란스럽게 하지...
>>>Georgia Warley-Cummings
이상하지만, 내 친구도 토스트에 버터와 슈가를 얹혀 먹더라.
지금 진짜 이상한 게 생각났어.
토스트 위에 크리스피 샌드위치를 얹어 먹는 거야. 진짜 이상하지...
Georgia Warley-Cummings
저거, 버터빵 푸딩인가? 달콤한 토스트일 거 같은데, 그렇게 맛없을 거 같지는 않아.
readyset
한국은 커피와 빵을 식사로 먹지 않는 줄 알았는데, 놀랍다.
왜냐하면, 대만 길거리 음식점의 커피&브레드와 정말 똑같기 때문이야.
한국이 그리워진다!
mapl
최소한 저거 반만한 토스트를 먹어봤어. 땅콩 버터를 얺히고 우유를 뿌리니까 정말 맛있더라.
이제 이 토스트도 내 삶에 들어올 거 같아.
koko90hoho
저거 왜 저렇게 큰 거야???
aniangel
살면서 저렇게 큰 토스트는 본 적이 없어.
Miyuki230
저걸 프랑스식 토스트로 만들면 최고겠다.
wowxxurcool136
어제 뉴욕 한인타운에 있는 파리 바게트에 갔었는데 저런 한국 토스트를 먹었어.
이 영상 보기 전이었는데 그 토스트는 정말 정말 맛있었어.
저렇게 두꺼운 토스트를 봤을땐 놀랐어! 달콤하고 버터 같더라^^ 맛있었어.
MrsDaebak
한국에 있을 때, 홍대 헬로키티 카페에서 초콜릿 빵 먹는 걸 좋아했어.
정말 엄청 맛있었지.
starzlem9
압구정동 코나빈에서 하니브레드를 먹어봤어. 정~~~말~~~ 맛있더라. 그리워~
Afrah Z
카페베네의 마늘빵과 치즈빵가 저 토스트랑 비슷한 거 같아. 그건 맛있어!
glowingincens
친구들이 이 영상 보고 저 토스트 먹으러 달려가더라. 정말 부럽다!!!
viikihpner
치즈빵은 맛있어 보이는데 설탕이 망치는 거 같다.
bugly1
난 한국 토스트가 정말 좋아! 꿀과 카라멜을 바르면 정말 맜있어!
근데 영상에 나오는 토스트는 정말 먹고 싶지 않다.
그리고 한국은 치즈를 제대로 먹을 줄 모른다는 걸 알아야지.
RazorKat00
그래도 저거 한번 먹어보고 싶다. 얇게 잘라서 쌓아 논 다음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먹고 싶어!
Ristro44
흠.... 다음 번에는 맛있는 걸 먹기를....
Karolina Mao
오마이갓!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드네.
InfiniteBang
오, 벽돌 토스트다! LA에서 먹어봤어!
as14npandaaxp
LA에서 이런 토스트 먹어봤어. 괜찬아 ㅎㅎㅎ. 그냥 빵을 조금 두껍게 썰고 토핑을 얹은 거야.
ValereyJaym
와우! 이 토스트 정말 맛있어 보인다!
AmbrosiaLorien
하하, 아시아 디저트 자체가 일종의 모험이지.
번역기자: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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