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는 The Korean에게 한국 음식과 식습관이 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지 묻기 위해 편지를 보냈습니다. The Korean은 이에 대한 대답으로 아래의 글을 썼답니다.
댓글이 좀 더 있었지만 저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 및 개연성 없는 한국어 댓글을 빼고 나니 댓글이 많이 줄었습니다. ^^;
대신 블로그 글과 댓글 하나하나를 최대한 살려 번역했으니 적지만 알차게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번역글 중 (※ )는 번역기자의 주석입니다.
한국 음식과 식습관으로 살 빼기. -제1장-
The Korean에게.
살을 빼려고 노력했었어요. 좀 빠지긴 했는데 4키로가 빠진 후로는 더이상 빠질 기미도 안 보이네요. 그 동안 들어온 다이어트 정보의 대부분이 틀린 게 아닌가 싶어 새로운 방법이 필요해 졌어요. 다른 문화의 관점으로 본 다이어트 방법이 제게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한국 식습관(=식사)은 살 빼는 데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까요?
오드리 씀.
살 빼기는 새해 소망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는 목록이죠. 전(※필명: the Korean) 이 질문이 새해를 열기에 적합한 질문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한국 식습관이 살 빼는 데에 도움이 될까요? 전 이런 글귀를 써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진국 중에서 미국이 최고로 뚱뚱한 나라인 동안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 가장 마른 나라이다." 2009년도 기준, 15살 이상의 한국인 중 3.5%만이 비만이었습니다. 미국은 동일한 기준으로 34.3%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줬지요. 확실히 한국인들이 미국인들보다 날씬한 데에는 식습관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 음식과 식습관에 관해서 필수적인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우선 한국이 급격하게 변화해 왔기에 한국 음식과 식습관은 그에 맞춰 급격하게 변화했습니다. 그 예로 서양의 건강에 해로운 음식 종류들이 한국에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게 되었고, 한국인들은 무척이나 맛있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섭취해오고 있죠. 저는 한국 음식과 식습관이 건강한 편이라고 주장하겠지만 한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전통적인 식사를 한다고는 할 수 없답니다.
둘째로 한국인들이 전통 한국 음식 및 식습관이 있다지만 당연히 그 전통적인 것 중에도 건강에 해로운 것들이 있습니다. 쉽게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나트륨입니다. 대개 한국 음식에는 소금이 많이 들어갑니다. (기억해두세요. 김치는 원래 소금에 절인 배추이고 한국인들은 그걸 엄청 다량으로 섭취합니다.) 또다른 쉬운 예로는 한국인들이 마시는 음료수와 술인데, 특히 식사 때 마십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전 모두에게 이 글이 "한국인들이 먹는 대로 따라 먹으면 분명 살이 빠질 겁니다."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 글의 요점은 이겁니다. "한국 음식에는 건강에 좋은 음식과 사람들이 따라 익히기 괜찮은 식습관이 많습니다."
자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넘어갈까요? 어떻게 한국인처럼 살을 뺄 수 있나요?
1. 소식(小食)하기.
이 글에서 딱 한 가지만 굳이 뽑자면 이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적게 먹기 때문에 날씬하다는 것. 많이 먹으면 당연히 더 찌겠죠! 오랜 기간 적은 칼로키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트윈키(※미국 과자, 개당 약 500kcal)나 슈거파우더 묻힌 도넛을 먹을 때보다는 살이 빠질 겁니다.
여기 놀랄만한 보고를 좀 보시죠. 한국인들의 경험에 기반해 미국의 1인분은 한국의 1인분보다 50~100% 정도 더 많다고 합니다. 특히 음식점에서 더 장난 아니죠. 이렇게 좀 생각해 볼까요. 매 끼니마다 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먹는 양의 두 배를 먹는 거에요.그렇게 먹어대는데 어떻게 살이 안 찌겠어요? 미국에서는 그 정도 먹는 게 "한 끼"라고 스스로를 기만하지는 맙니다. 누구도 그렇게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구요. 한 끼를 두 끼로 쪼개서 드셔보세요. 아니면 그런데도 유혹이 너무너무 강하다면, 당신이 주문한 음식의 반을 당장 갖다 버리시길.
2. 집에서 요리하기
집에서 요리를 하면 양을 조절할 수 있고, 음식에 들어갈 건강에 해로운 요소들의 양을 조절할 수 있을 뿐더러, 음식점과 식품 제조 업체에서 쑤셔 넣어주는 음식 같은 건강에 해로운 맛있는 것들도 피할 수 있게 되지요. 앞서 제가 말한 것처럼 한국인들의 식습관은 변화하고 있고, 집에서 밥을 해먹는 한국인들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인들은 훨씬 자주 집에서 먹는다는 제 경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렇지만 당연히 집에서 뭘 해먹을지는 당신 손에 달렸을지니......
3. 채소를 좀 더 먹기
여기에 대해선 사진을 보는 게 백 마디 설명하는 것보다 낫겠어요. 여기서는 약간의 배경지식이 필수랍니다. 제 부모님들이 2010년 겨울에 저희집에 오셔서 우리 어머니께서 시어머니와 친구들을 위해 잔치상을 준비하셨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상을 차리셨습니다.
일단 1인분의 양을 파악해보세요. 여덞 명의 성인이 각각 밥 한 공기에 저 정도 음식을 더해 먹는 거에요. 그 다음, 어떤 종류의 음식이 차려졌는지 파악해보세요. 전 아래 사진에 있는 걸 손쉽게 만들었어요. 빨간 상자의 음식은 고기이고, 파란 육각형은 해산물이고요, 초록색 원은 채소입니다.
잔치상에 올라가 있는 채소의 양을 주목해 주세요. 양도 많고 다양하죠. 전 차린 음식 전체의 최소 80%가 채소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 잔치상은 전혀 특별하지 않다는 걸 필기해 두세요. 밥과 국과 다른 반찬이 올라가는 매 한국 식단의 좀 더 거대한 수준일 뿐이라는 거죠. 그리고 대다수 반찬들이 채소랍니다.
한국 전통 요리가 풍족함이 아닌 가난에서 나왔다는 걸 명심해 두세요. 예를 들어보자면 그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 요리는 프랑스나 중국 요리와는 달리 기름지지 않았고 음식에 극적으로 정교하게 멋을 내지 않아도 되었죠. 가난의 상속이 사실상 한국 요리가 완벽히 식조절 음식을 만든 셈이에요.정확히 채소 부분에서 그런 거죠.
전 미국인들이 먹어야 할 채소가 눈 앞에 딱 다가왔을 때 부담스러워하는 걸 이해할 수 있어요. 그게 참 끝내주게 담백하니까요. 한 사람이 계속 먹을 수 있는 샐러드에는 얼마나 다양한 종류가 있을까요? 채소를 당신 삶의 영원한 한 부분으로 삼는다 해도 채소만큼 충분하지는 않을 걸요. 채소에 퐁당 빠지셔야 해요.
4. 향신료 사용하기
한국 요리의 또다른 특징이 바로 이거에요. 향신료와 양념을 엄청나게 쓴다는 것. 사실 일부 향신료와 양념은 음식에 버무러진 그 자체를 가리키기도 해요. 예를 들어, 콩 페이스트(된장)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죠. 콩을 끓이고 면포에 끓인 콩을 으깨어 네모난 틀에 넣고 큰 덩어리로 모양을 만듭니다. 따뜻한 방에서 덩어리를 말리고, 수 개월간 햇볕을 보게 걸어두었다가 한 달간 덩어리가 물을 먹으면 소금을 뿌리고 수 개월간 발효시킵니다. 이 과정을 모두 거치면 비로소 양념 하나가 탄생!
(※덩어리 = 메주)
많은 향신료와 양념을 사용한 채소를 기초로한 성분같은 한국 음식들이 대부분 간단하게 이용되는데도, (바르게 완성 됐을 때) 완성된 음식은 결국 다양한 맛이 복잡하게 섞인 음식으로 완성되는 셈이에요. 그래서 한국 채소 음식들이 그냥 맛있기만 한게 아니라 중독적이기까지 한 거랍니다. 특히나 김치가 그렇습니다. 아마도 한국 채소 음식 중 가장 복잡하게 섞인 걸 걸요.
<댓글>
Dac X Lee
모든 한국 음식이 건강식인 건 아니죠. 하나 말해보면, 소금과 볶음밥과 돼지고기가 너무 많아요. 삼겹살 같은 건 너무 지방이 많아요. 다양한 종류의 라면이나 카레랑 소스 같은 인스턴트 음식들도 많고요.
음식 자체가 아니라 습관에 관한 겁니다. 규칙은 간단해요. 움직인 만큼 먹을 것. 음식은 당신의 에너지원이고 핸드폰의 배터리와 같은 거에요. 그러니 신체적 활동 요구량만큼의 에너지는 섭취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국에 도착하기 전에 1년에 10키로를 뺀 적이 있어요. 전 크로아티아에 살았었죠. 그 당시에는 한국 음식은 단 한 번도 접할 기회가 없었어요. 유럽식으로 먹고 살을 뺐어요. 특별한 식단을 따랐던 것도 아니에요.
(중략)
그러니 살 빼기는 한국 음식 그 자체가 아닙니다. 습관이에요.
Aichouss
흥미로운 글이네요!!! 위의 본문보다도 더요! =)
감사합니다아아아아
Dac X Lee
그나저나 본문에 실은 사진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_-
그렇지만 아 이런.. 저 많은 그릇들 누가 다 설겆이 하나요.... u_u
Changmi
좋은 요점들이에요. 기본적인 부분을 모두 다룬 듯 해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대부분 한국인들은 식사와 함께 음료수를 자동적으로 함께 마시진 않는다는 거에요. 미국인들은 매 식사때 마다 시럽 들어간 탄산 음료나 술을 마시는 걸 빼고도 엄청난 칼로리를 흡입하지요. 디저트로 똑같아요. 한국인들은 대개 식후에 신선한 과일이 후식이라고 생각하죠.
noe
소식하는 것에는 정말이지 동의할 수가 없네요. 신진대사는 "칼로리 섭취 = 배출"과 같이 간단한 게 아니라구요.
차라리 똑같은 양을 먹되, 당이나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지 않거나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게 확실해요.
당은 살쪄요. "저당" 음식을 먹는다면 대개 설탕으로 흡수되어 마지막에는 지방으로 변해버리겠죠.
(중략)
한국인들이 치킨이나 삼겹살을 먹어도 날씬한 이유에요.
시간 있다면 확인해 보세요. 정말 유익할 거에요.
http://www.youtube.com/watch?v=dBnniua6-oM
Violinist with a Band
한국사람들(특히 여자들)이 정말 날씬한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자마자 성형을 받는 대다수의 여자들이 같은 이유를 갖고 있을 겁니다. 한국에서는 최근 성형에는 다리를 더 날씬하고 곧게 보이게 하기 위한 수술 같은 것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중략)
wgensel
한국에 와서 한국 음식을 엄청 먹었지요. 여기서 돌아다니니 10kg가 금방 빠졌습니다. 소주와 삼겹살을 발견했죠. 그게 바로 살찌는 지름길의 전부였죠.
그렇지만 진심으로 멋진 기사이고 진짜 해답은 1번, 소식하기!네요.
wgensel
아참 그리고! 여기 와서 깨달은 게 있는데, 한국 여성 친구들은 한 끼에 과식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거에요. 다음 끼니를 거르는 것도 별로 주저하질 않아요. 끼니를 거르는 건 대부분 미국인들은 생각할 수도 없는 거죠. (제가 아는 한에서는 그래요.)
Thibault
적게, 집에서 밥 먹는 한국사람들이라니 좀 이상해요. 제 한국인 동료들이 많은 양의 밥과 지방덩어리 고기와 기름진 야채들을 점심에는 동네 부페서, 저녁에는 분식 음식점에서 먹어재끼는 걸 매일같이 봤거든요.
Dac X Lee
wgensel님. 한국 선생님들이 한국인들이 만났을 때 밥 먹었냐고 물어보는 것에 대해 설명해 줬었어요. 한국인들이 가난했을 때 먹을 수 없었던 시대에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당신이 먹었다면, 그건 당신이 괜찮다는 걸 의미하는 거죠.
우리가 "How are you?"라고 묻는 것과 똑같은 의미에요.
oldboychoi
제 댓글이 주제에서 좀 동떨어진 걸 수도 있는데요. 흥미롭고 호기심 돋는 보고네요.
"한국 전통 음식이 가난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어디 가면 이 분이 이 것에 대해 이전에 논의한 글이나 다른 블로그 소스를 볼 수 있는지 알려주실 분... 보통 제게 있어서는 기원 이야기 혹은 기원 역사들이 무척이나 흥미롭지요.
감사합니다!
chosunblog.com
David Chang님이 걸어둔 기사의 링크.
그렇지만 그 사람은 한국인 요리사로 꼬리표 붙는 걸 격렬하게 싫어합니다. "전 미국인 요리사입니다."
그가 진정한 한국 요리사는 분명 아니고 그가 정말 한국인 요리사인 마냥 그에게 딱지 붙이려고들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일단 전 그 사람 팬은 아닙니다.
Linda
제가 살찌기 시작한 시기는 차가 생겨서 TGIF 등등에 먹으러 놀러다니던 고등학생 때였습니다.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뿐인 대학에서 기숙했어요. 그 전까진 거의 매일매일 가족들과 집에서 한국 음식을 먹고 원하는 만큼 먹었는데도 살이 전혀 찌지 않았었어요.
지금은 미국 음식보다 한국 음식을 더 많이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채소도 더 많고 보통 배가 부르면서도 기분이 영 나쁘게끔 내버려두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음식점에 가서 접시 위에 음식을 다 먹지 못하는 게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얘기해 주고 싶군요. "살 찌는 것보다 낭비하는 게 낫다!"
guitard
지난 30년간 한국을 왔다갔다 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한국 아이들이 점점 뚱뚱해지고 있는 걸 보았죠. 게임하느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만한 대다수 사람들의 경향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좀 나가서 놀지.
distybug
한국 음식 대부분이 맵나요? 그렇다면 그 점이 칼로리를 태워버리겠군요.
Becky
남편이랑 저는 한국 여자 친구들이 우리보다 더 먹으면서도 몸집은 그대로인지 알게되어 너무너무 기쁘네요. 늘 나가서 외식하는 일이 벌어지는데도 전부 어디로 가나 했어요. 전혀 몰랐었죠. 걷는 것 외엔 딱히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이 서울에는 많아요. 비밀을 알게되어 참좋군요.
Matt
여태 일본인이 선진국 중에 가장 말랐다고 생각해 왔는데? 일본인들은 분명 적게 먹지요.
한국 음식을 먹어본 제 경험에 의하면 그걸 소화시키는 데에 시간이 많이 소모됩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늘 개방적이라고 자부하는데 한국 음식을 먹으면 아무리 많이 먹었어도 금새 배가 고파지더군요.
The Korean
한국인들이 집과 밖에서 먹는 음식들의 대부분은 가정식 요리에요. 그렇지만 임금님 수라상 음식이나 불교 사찰 음식과 같은 전혀 간단하지 않고 가정식 요리에서는 볼 수 없는 장식적 기교가 더 많이 사용되는, 한국 음식의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물론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부류의 음식은 한국 요리의 주류에 속한다고 볼 수는 없지요.
Jbd
한국 음식은 꽤 맛있어요. 반찬들 전부와 상차림을 하면 브라질에서 사람들이 먹는 전형적인 방법과 비슷하답니다. 그러나 브라질인들의 저녁식사는 밥이 나오지 않고 콩들이 반찬과 함께 차려지죠. 후식으로도 신선한 과일을 먹고, 특히 고기의 "지방을 빼준다"는 믿음 때문에 귤 종류의 과일을 먹습니다. 미국화 된 음식이 출현 전에는 브라질 사람들은 무척 날씬했었어요.
Nite
미국에서 1인분의 양은 통제를 넘어섰죠.
한국 음식 중에도 튀긴 음식이나 고기 같은 분명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 있죠.
한국인들은 (많은 선진국이 그렇듯)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죠. 한국인들은 보통 채소 밭을 꾸려요.
게다가 미국인들은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발효 음식을 먹습니다.
그리고 후식은 대개 신선한 과일 같은 걸로 가볍게 즐기죠.
이런 특징이 많긴 하지만, 전 프랑스나 독일, 일본 문화 같은 다른 문화들도 주시합니다. 그들에게는 미국과 같은 비만 이슈가 없어요.
vb
@noe
링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어요!
angelmenny
진짜 한국 음식은 정말 맛있죠. 한국에는 천 가지는 훌쩍 넘는 식용 풀들이 있죠. 한국 요리는 완전히 극도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식 BBQ의 인기와 관계 없이, 한국 전통 음식은 거의 채식입니다. 이게 바로 바르게 먹는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Murasaki Yosei
전 정말 채소를 먹고 싶은데 당신이 말한 것처럼 정말이지 너무하게 담백해서 고통스러울 정도에요. 미국에 있는 대부분 채소 음식은 간단히 찌거나 삶고 거기에 소금이나 후추를 뿌리거나 버터를 바르는 정도죠. 맛을 무시하고 먹으려 했지만 포기에요. 더이상은 그렇게는 못 하겠어요. (아이들처럼 브로콜리 맛을 마요네즈로 감추고 있네요.)
유별난 방법을 알고 있는 분, 누가 저한테 한국식 음식 좀 추천해 주세요.
Kento 兵士
요즘엔 한국인들도 날씬하지 않아요.
한국 아이들의 30명 중 6명은 비만이라구요. 조금이 아니라 진짜 고도비만.
한국인들은 변하고 있고, 맥도날드, 피자헛 등등 패스트푸드가 잔뜩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기름진 치킨과 튀긴 돼지고기를 사랑하죠.
왜 한국사람들이 날씬하다고 여겨질까요? 70~80년대에는 가난했기 때문입니다.
90년대에는 일, 학업이 과중하여 적절히 앉아서 음식을 먹을 만큼의 충분한 시간이 없었죠.
한국 음식은 그렇게 건강하지 않고, 한국 음식에 있는 기름과 소금 등등이 위암과 대장암 분야에서 코리아넘버원(※=한국이 최고)을 달성하게 해주었죠.
살 빼고 싶다고요? 더 운동하세요. 칼로리를 태워주고 신진 대사를 촉진 시킬 겁니다.
한국 음식은 맵지 않고, 한국인들이 발명한 신화에 불과합니다.
한국에 방문해 비빔밥이나 라면, 국 등을 시켜 먹은 외국인들은 음식이 여전히 끓고 있는 채로 자기 앞에 차려지는 걸 보게 돼죠. 그러면 주인이 묻습니다. 왜 안 먹니. 외국인들은 대답하지요. "너무 뜨거워서요" (온도가 뜨거움)
한국인들은 외국인들은 한국 음식이 매워서 먹을 수 없다는 미신을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미신을 종합해보면 맥시코 요리인 타바스코 소스 같은 한국 소스보다 미국 소스가 훨씬 맵기 때문이란 거죠.
Yamaneko
포식하게 만드는 식사가 다른 맛과 질감을 섞는 거란 걸 개인적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예를 들면 마요네즈와 코티지 치즈 반 컵을 넣은 햄 샌드위치가 약간의 마요네즈를 넣은 햄 샌드위치 두 개보다도 더 만족감을 줍니다.
ME
전 캘리포니아에 갔었는데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3키로나 빠졌었어요. 다른 환경에 가면 스트레스도 현전히 덜 받고 더 행복하고 더 즐겁고 덜 먹게 되는 것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늘 많이 먹는 편인데 이런 습관은 전혀 고쳐지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한 가지 만은 유지했는데 집엥서 활동적으로 움직인다는 거에요. 이걸로 캘리포니아에서 1주일간 3키로나 뺐다니 너무 웃기지 않나요.
Lila West
한국 음식이 건강에 좋고 맛있다는 사람들 생각에 대한 사실에 열받는 사람들이 왜 있는 거지? "실은, 한국 음식은 기름지고 짜" 어쩌고 저쩌고 찡알찡알. "내가 아는 한국 사람들은 전부 밖에 나가서 기름진 패스트 푸드를 먹는다고" 어쩌고 저쩌고 아놔! 한국 음식에 공격적인걸 즐기는 사람이나도 찾는 건가? 그래, 실은 꽤나 건강에 좋지! 고기에 비해 채소가 더 건강하다. 한국인들은 건강에 좋은 신선하고 발효된 채소를 소비하지! 엄청 걷기도 하고. 그래 지방 많고 기름진 음식이 있어.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음식으로 먹거나 친구랑 놀러 나갔을 때 먹는다고. 대부분의 식사 시간에 사람들은 집에서 반찬을 먹지. 섞은 한국음식을 먹고 한국에 여러차례 가보고 살아 봤기에 안다. 저런 인간들은 꼭 살아보거나 가본 적도 없으면서 자기 생각대로 "실은 이렇다"고 비난하려고 으스댄단 말야. 아이고 맙소사. 싫으면 먹지마.
Maria0812
한국 음식 어떻게 만드는지 배우고 싶어요... 제발요.. 요령이라도 알려주실 분?
너무 맛있어 보여요. *_*
이런 거 늘 요리해 보고 싶었어요!
Judith Mopalia
한국 음식으로 갈아 타고 나서, 운동 없이 수 개월 간 9kg나 빠졌습니다. 중국 친구들은 빨간 고추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믿더군요. 아마도.
번역기자: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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