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폭탄주 문화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포스팅과 댓글이 그닥 많지 않았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한국의 폭탄주
어제는 전에 다니던 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술을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직장 상사가 그날 따라 엄청 달리기 시작하더니,
2차로 갔던 노래방에서 폭탄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맥주컵 위에 있는 것이 바로 위스키 잔입니다.
손가락으로 톡치면, 마치 도미노처럼 맥주컵으로 위스키 잔들이
또로록하고 떨어집니다.
이렇게 하면 폭탄주가 완성됩니다.
어제는 제가 손가락으로 위스키 잔을 톡치는 역할을 했었는데,
아주 훌륭하게 해냈답니다☆
근데 이렇게 마시는 건 몸에 좋지 않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위스키에는 별로 취하지 않는 체질입니다.
이 폭탄주를 마셔도 그다지 취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소수는 조금만 마셔도 취해서 헤롱헤롱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맥주랑 위스키를 섞은 폭탄주보다도
맥주랑 소주를 섞은 소맥에 더 잘 취한답니다 ><
어째든 술을 섞어 마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폭탄주를 만들어 마신답니다.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제목 없음
장난아니네요! ^^
재밌는 내용이었습니다 (゚o゚
gu**
2. 제목 없음
폭탄주라 재밌는 이름이네요! 블로그 주인장님은 소주만 아니라면 다 괜찮으시군요.
저는 알콜이 들어가 탄산음료를 마셔도 취한답니다 (>_<)
폭탄주라~ 술은 못하지만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よっ**
3. 제목 없음
맥주에 위스크를 섞어서 마시다니, 장난아니다 (」゜□゜)」
제 취향은 아닌 듯!
이런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으신다니!
블로그 주인장님은 정말 대단하신 듯 ^^
저도 술을 좀 마시는 편이지만, 폭탄주는 한 방에 갈 듯!
ルル**
4. 안녕하세요^^
우어~~~ヽ((◎д◎ ))ゝ
짬뽕해서 먹는 술은 위험할 듯ーーΣ(~∀~||;)
술도 못하는 저지만, 한 번 마셔보고 싶네요.
근데 한 잔만 마셔도 나가떨어질 듯。。。(/TДT)/
まぁ**
5. 제목 없음
wow!!
블로그 주인장님 엄청난 주당이시네요!!
저는 도미노처럼 또로록 떨어지는 위스키잔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
블로그 주인장님은 노래방 애창곡이 있으신가요?
(≧∇≦)
りあ**
6. 소주와 맥주
제 남편은 항상 소맥을 마십니다. 저도 한 번 마셔봤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더군요 f^_^;)
제가 보기에 한국 사람들은 술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마시는 사람들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술마시고 흥겹게 노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かな**
7. 제목 없음
에! 잔이 깨지지 않나요?
근데 도미노처럼 떨어진다니 참 재밌네요!☆
한국 사람들은 정말 술 잘마시는 것 같아요 (^^)
제가 처음으로 필름이 끊겼던 때가 한국에서 한국 사람들이랑 술을 마셨을 때입니다.
한국 사람들 정말 무서워요ー!!!!
나중에 좀 더 술이 강해진 다음에 한국 사람들 술자리에 다시 도전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ナル**
8. 아! 맞아요.
한류 드라마에서 자주 봤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마시는군요♪
저도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장난삼아 폭탄주 만들어서 게임 벌칙으로 마시곤 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렇게는 못 마실 듯 (^-^;
항상 이 블로그에 와서 한국에 대한 좋은 정보 얻어서 갑니다♪
ao**
9. 마셔보고 싶어요!
다음에 만나면 폭탄주 꼭 만들어 주세요!
きー**
10. Re:제목 없음
>gu**
실제로 보면 정말 신기하답니다 ^^
하지만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블로그 주인장
11. Re:제목 없음
>よっ**
소주말고는 어떤 술을 마셔도 제가 안 취하는 체질이라서
저는 오히려 취하려고 소주를 마신답니다 ^^
아무래도 제가 술에 강한 체질인 것 같아요.
님은 술에 약한 체질이시군요.
정말 궁금하시다면 딱 한 잔까지만 마셔보세요.
그 이상은 위험하니 저도 책임 안 집니다.
블로그 주인장
12. Re:제목 없음
>ルル**
저는 이상하게 폭탄주는 아무리 마셔도 안 취하더라고요.
이 날도 연달아 3잔을 마셨는데 그냥 술술 잘 넘어가더라고요 ^^
근데 소주는 마시면 취하는 체질입니다.
저는 맥주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오히려 위스키 섞은 폭탄주가 더 맛있더라고요 ^^
하지만 그리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블로그 주인장
13. Re:안녕하세요^^
>まぁ**
마셔보고 싶으시군요.
술은 못하신다면 조금 위험할 듯 ^^
블로그 주인장
14. Re:제목 없음
>りあ**
님도 폭탄주 마셔보셨군요.
접대하는 자리에서는 거의 필수더라고요.
저는 오랜만에 마셔보는 폭탄주였습니다.
제 노래방 애창곡이요?
주로 일본 노래를 많이 부릅니다만,
한국 노래 중에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가 애창곡입니다.
블로그 주인장
15. Re:소주와 맥주
>かな**
님 말씀처럼 한국 사람들은 술을 음미하면서 마시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전에 왜 소맥을 마시냐고 물어보니까, 빨리 취하려고 마신다더군요.
왠지 이해갈 듯 하면서도 이해가 안 가는 대답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랑 술자리를 하면 저도 그 분위기에 빠져든답니다.
폭탄주도 제가 솔선수범해서 만듭니다...ㅋㅋ
블로그 주인장
16. Re:제목 없음
>ナル**
아주 정확하게 맥주 잔에 위스키 잔이
들어가기 때문에 술잔이 깨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필름이 끊기는 경험을 하셨군요.
어떤 상황이었을지 눈에 훤히 보이네요 ^^
한국 사람들 술 마시는 거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정말 흥겹습니다 ^^
블로그 주인장
17. Re:아! 맞아요.
>ao**
한류 드라마에도 폭탄주가 나오는군요.
저는 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이라서요 ^^;
실생활에 있으니까 드라마에 나오는 거겠죠 ^^
너무 심하면 좀 그렇지만, 적당히 마시는 건 분위기도 흥겹고 좋죠.
블로그 주인장
18. Re:마셔보고 싶어요!
>きー**
정말 마셔보고 싶으신가요?
한 잔만 마셔도 뻗으실 것 같은데요 ^^
혹시 그 자리에서 뻗으신다면 저 그냥 버려두고 갈 겁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만들어드리겠습니다 ^^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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