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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왜 한국인들의 키가 크게 된 걸까"
등록일 : 16-05-15 13:45  (조회 : 73,59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네티즌이 "왜 한국인들의 키가 크게 된 걸까"라는 주제의 게시물을 올려 토론하는 글을 살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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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글>
음, 내 아버지는 태양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의 이웃 한국인들이 언제나 아기들을 아침 햇볕아래 노출시켰다고 하더라고. 하지만 내 생각엔 음식이 성장에대한 주요 원인같아. 내 육상이나 수영을 어릴적부터 한 사촌들도 그들만큼 운동하지 않은 나보다 작거든. 운동이 그들의 키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어. 혹시 너는 유전요소에 의한 키높이에 동의하니? 혹시 한국인들이 우유를 매일 소비하니? 아니면 두유를 마신다든지.. 내 나라에서는 나이많은 사람들이 우유는 비만을 일으킨다고 보는 경향이있거든. 그래서 우유는 매일 안 마셔. 혹시 관련된 이야기 있으면 공유해줄래? 특히 한국에 살거나 한국친구를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묻고싶어.
 
 

<댓글>
 
 
20quid
잘먹고, 적절히 예방접종하고, 성장하면서 질병에 걸리지 않고, 
유전적 요소도 있고.. 성장호르몬을 넣은 동물들이 
다시 그들의 점심으로 바뀌는 것도 아마 도움되는 요소일 거야
 
 
 
 
 
ArCast4
유전요소야.  언제나 키클 잠재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전 세대는 영양부족 때문에 그러지 못했지. 대부분의 세계 사람들이 그래
 
 
 
 
 
kulcoria
한국인들은 역사적으로 동아시아에서 가장 키가 컸어. 
식민 압제 시기와 한국전쟁 시기에는 주요한 성장률 정체가 있었고말이야. 
일본인들은 역사적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작았어 왜냐하면 음식 문제때문이었는데 
음식이 아주 부족해서 큰 군대나 다이묘들을 먹이는데 전부 써버렸거든. 
네가 옛 조선 밥그릇과 스푼을 보면 정말 정말 크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야. 
한국은 마치 빵바구니 같은 곳이었어. 특히 전라 지방말이야. 
임진 전쟁, 즉 중세 한국과 일본의 전쟁의 기록에 따르면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의 
분명한 체격차이를 묘사하고 있어. 많은 한국병사들이 일본 병사들을 
1:1 싸움에서 압도할 수 있었대. 또 여성 영국 여행자가 
식민합병 몇십년 전에 남긴 기록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아주 크고 멋졌다고 하더라 
(무덤의 뼈들의 크기도 확실한 증거야) 
키가 큰건 현재의 현상이 아니라 과거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돌아가는 거야.
 
 
 
 
 
pershingcubed
북반구인들이 대체적으로 남반구인들보다 키가 크지. 
내 생각에 그건 유럽에서 (스칸디나비안 vs 이태리/ 그리스인), 
또 중국인과 일본인의 비교가 가능 한 것 같아
 
 
 
 
└DapperEgg
   확인 가능 한 것 같아. 내 대부분의 큰키의 중국친구들은 
북부지역에서 왔더라. 반면 중국 남부쪽 출신은 대체적으로 키가 작더라고. 
그리고 평균적으로 부자들이 좀 더 큰 경향이 있었어
 
 
 
 
 
DPintoFADC
좋은 영양상태와 육류가 많은 식단이지.
솔직히 난 아시아 국가들중에 한국만큼 고기 많이 먹는 나라가 없는 것 같아. 
식사엔 안 넣더라도 바비큐 방식으로 아예 고기만 먹거든
그리고 몇몇은 깔창을 쓰기도 하긴 하는데 솔직히 그건 큰 변화까진 못 주더라. 
겨우 1-2인치 높여주는 게 최대더라고. 
키 작은 남자는 뭘하든 키작은 남자야. 깔창도 도움이 안돼.
 
 
 
 
 
└kaistal
  하하 맞아. 한국인들 진짜 바비큐 많이먹지. 
난 아직 한국 방문할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뉴스, 영화 그리고 드라마에서 봤어. 
돼지고기를 마늘과 함께 싸서 먹더라. 근데 붉은 고기가 장기적인 건강으로 볼땐 
안 좋다고 들었는데 말이야. 왜냐하면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아서 그런대. 
그게 아마 한국인들이 그걸 막으려고 김치나 마늘과 함께 먹는 건가? 
그리고 한국인들이 우유를 매일 소비하나 궁금해
 
 
 
 
 
Not_Ayn_Rand
아마 태양때문은 아닌 것 같아. 
요새 애들은 나이든 세대들보다 더 적게 햇빛을 보거든. 
한국이 30~40년전에 매우 가난했던 국가라는 걸 기억해. 내 아빠는 50대인데, 
그가 아이었을때 매우 가난해서 굶주렸대. 그는 6피트 정도인데, 
유전적 요소가 강했나봐. 보통 영양실조에선 이렇게 안되지.
 
 
 
 
 
rib-bit
나 6피트, 내 형제는 5'8피트, 아버지는 5'6피트 엄마는 5'2 피트야. 
간단 한 답은 소고기와 우유야( 그리고 거기에 든 성장 호르몬도)
 
 
 
 
 
thunndarr1
영양문제지.
 
 
 
 
20quid
난 랙토스 배제 채식주의자인데, 9살이래로 그래왔어. 그런데도 난6피트가 넘어. 
내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보다 크지. 난 식단의 영양이 고기나 
우유를 많이 먹는 것보다는 훨씬 더 큰 요소라고 생각해.
 
 
 
 
└kaistal
   와우. 붉은 고기 제한한거니? 
   아니면 닭이나 연어같은 생선도 제한한거니? 바이타민D는 어쩌고?
 
 
 
 
 
christianinkorea
난 우유 엄청 많이 마셔. 난 최소 250ML 이상의 우유를 매일 마시고, 
떄때로 1L를 마시기도 해. 그리고 또한 다양한 유제품을 먹지. 
근데도 난 전혀 뚱뚱하지 않아, 비록 떄때로 내가 뚱뚱하다 생각할 때도 있지만 
내 친구들이나 사촌들은 말랐다고 더 먹으라고 해. 
하지만 난 이미 충분히 먹고있고 내 키는 194cm에 몸무게는 78kg야. 
내가 보기에 한국 아이들은 우유를 매일먹더라. 
하지만 최근에 랙토스 소화문제나 우유자체 문제로 잘 안마시더라.
 
 
 
 
 
YeezusShuttlesworth
김치.
 
 
 
 
 
classs3
키 크다의 기준이 뭐야? 얼마나 커야 하는데? 예전보다는 키가 훨씬 커졌지, 
하지만 이전 세대를 비교하는 건 좀 다른 문제 같아. 
왜냐하면 넌 그들과 다르게 굶주리지 않았으니까. 키는 유전과 통계문제로 봐야하지
(한국은 키, 몸무게 통계에 있어선 정확하지 왜냐하면 20대 남성은 군대징병이 있거든) 
실제로 20년동안 남성의 키 증가율은 크게 오르지 않았어.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는데 난 대부분 실제로 사람들이 
깔창을 써서 그런거라고 봐. 그리고 어디서 들은건데 한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다른 아시안들보다 키가 크다고는 들었어.
 
 
 
 
 
└kaistal
   최소 170부근의 남자들이 흔하고 여자들은 최소 160cm정도 되는 거라고 봐. 
내 나라에서는 대체적으로 여자키 155cm 부근을 기준요구로 보거든.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어
 
 
 
 
└kulcoria
   어딘데?
 
 
 
 
└kaistal
    아세안에서 가장 인구 많은 국가에서 왔지. 
한국의 독립일로부터 2일 후에 독립했고 마찬가지로 일본에게 
침략 받은 적 있고 그전엔 유러피언들에게 공격받기도 했어
 
 
 
 
└jxz107
   그러니까 인도네시아구나? 근데 키높이를 언제 왜 요구받은 거야?
 
 
 
 
└kaistal
   어라 미안, 그거 6년 전이었어. 여자경찰 최소 키 요구사항 
   160cm을 확인받기 위해서 말이야. 남자 경찰 최소 제한은 163cm야.
 
 
 
 
└christianinkorea
   내 친구 한명이 최근에 나한테 한국은 
   지난 50년간 가장 높은 키 성장률을 보인 나라라고 하더라.
 
 
 
 
kAy-
내 경험에 의하면,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한테 성장호르몬을 주더라. 
내 아내의 동생의 케이스야. 그는 5'10 피트 정도거든,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5'8피트고 엄마는 5'3피트정도.
 
 
 
 
└DPintoFADC
   솔직히 그런 성장호르몬은 그다지 도움 안 돼. 
  모든 키큰 아이들이 성장호르몬을 먹었을까? 그건 아니지.
 
 
 
 
└kaistal
   그거 혹시 알약에 들어있는 거야? 아니면 클리닉에 가서 직접 주사로 맞는 거니?


번역기자:지니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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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16-05-15 13:47
   
걍....보통키인대..

잘봤습니다~
     
쿠룰루 20-01-13 22:54
   
네....
토담토담 16-05-15 13:52
   
북반구vs남반구

이외 이론 의미없음.

-
평균키 증가의 원인은 전쟁후의 극심한 가난 때문에 기저효과,

지금은 20대 평균키 성장이 멈췄다고 보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여기가 한계가 아닐까란 의견을 축게에서 본적이 있는데 ㅋㅋ
     
brokenwindow 16-05-15 20:01
   
북반구vs남반구 (x)
북방계vs남방계 (o)
랴옹 16-05-15 13:53
   
걸리버 여행기. 원본의 삽화에 sea of corea 가 쓰여진 지도가 있습니다.
그 삽화 때문에 거인국 소인국 이야기, 한국과 일본이 모티브라는 설이 있죠.
     
빼에엑 16-05-15 14:06
   
이건 또 처음 알았네요.
흥미롭네요...
          
북창 16-05-15 15:03
   
          
옥철아줌마 16-05-15 15:35
   
역번역 쪽바리 어리둥절잼
          
끝판왕 16-05-16 09:19
   
오... 싱기방기...
     
Alice 16-05-15 15:56
   
가설이긴 하지만 흥미롭네요.. 거인국 한국과 소인국 일본.ㅋㅋㅋ
          
아희희 16-05-15 16:22
   
가설이아니라 저건 개소린데요...

쪽국이 아무리 싫어도 저분은 저런 개소리를 자랑스럽게하네 ...
               
G마크조심 16-05-16 19:54
   
잘 가세요~  멀리 가더라도 행복하게 살다 뒤져요~
               
명불허전 16-05-16 20:35
   
일본인이 키가 작은 이유는 성진국 특유의 문란한 성문화로 인한 성조숙증 때문이겠죠.
     
아희희 16-05-15 16:24
   
* 비밀글 입니다.
          
눈팅만5년 16-05-15 17:03
   
역시 조선인이라.......
또 2랩.. 아우 십얼 정말 이런인간들 싸잡아다 파묻어 버리고 싶네
          
초승달 16-05-15 17:33
   
조선인?????
역갤? ㅇㅂ? 어디서 파견나오셨을까 궁금하네ㅋ
에프킬라가 어디있더라..
          
ahaWkd7 16-05-15 18:56
   
이런 븅진들은 국적이 어딘지 애매하도다......
          
구름아래 16-05-15 20:26
   
왜케 필요이상으로 발끈해서 극딜하지...
그냥 설이 있다 정도로 말했을 뿐인데 개소리란 개소리를 몇 번을 하는지 참.
          
verkeel 16-05-15 21:01
   
일본인 쪽바리가 여기서도 설치네
          
AOABLACK 16-05-16 01:09
   
꺼져 쪽바리야
          
크리스탈과 16-05-16 01:26
   
여기에 한국말로 댓글 다는 쪽바리랑 짱께들도 있음
한국인인척 하면서 이간질 시킴
열등감이 폭발하면 저런 행동이 나오죠 ㅋ
          
ckseoul777 16-05-16 02:12
   
들켰네~자랑스런 쪽빨상!!!
     
쿠룰루 20-01-13 22:54
   
그러게요
yarn 16-05-15 13:53
   
조선시대 밥그릇이 크긴 컸지. 그때 비하면 지금 밥그릇은 소꼽놀이수준..ㅋㅋ
     
가마구 16-05-15 14:05
   
그것은 그 당시 에너지 원을 탄수화물 (곡물)이 중심으로하여 충당했기 때문에, 그거라도 많이 섭취해야할 고된 농사를 지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요즘엔 그 때 처럼 고된 육체적 노동을 하지도 않고, 또,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도, 곡물 만이 아닌, 단백질과 다른 부식들로 충당하기 때문에 밥그릇이 커질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전세대 분들의 식사량만 봐도 지금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아버지 퇴근 시간에 맞춰 밥이 식을까봐 장농속 이불 속에 밥그릇을 묻어 두셨었는데, (당시에 전기 보온 밥솥이 없을 때였음) 식사는 항상 고봉으로 커다른 철제 밥그릇을 두개 포개서 밥을 담아두셨었쥬.

그렇게 드시던 게 습관이 되어서 나중에도 양은 유지한 체 더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취하게 되니, 아시아 신흥 개발국들의 경우 당뇨병에 노출이 되었죠.

20세기 초기 하와이로 이민 갔던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40%인가가 당뇨병에 걸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끄으랏차 16-05-15 14:36
   
고봉밥은 예절문제로 정착화되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밥을 남기는게 예절로 여겨져서
더 먹고 싶으니 밥그릇이 커지고 고봉을 쌓게 되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쿠룰루 20-01-13 22:55
   
그렇군요
돼지콜레라 16-05-15 13:59
   
동래성 전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적 있는데 발굴된 유골이 조선인이냐 일본인이냐를 나누는 기준이 유골의 신장 차이라고 하더라고요.
16세기 까지 조선인과 일본인의 평균 신장 차이가 10센티미터 라는데 유사인종으로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었죠.
     
무겁 16-05-15 18:03
   
1990년도 외국의 한 공항에서 일본인 중장년층 관광객들은 본적 있는데 남서의 키를보곤 무척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150cm 도 안되어 보이던데, 저 체격으로 일본도 들고 조선인들을 약탈하고 괴롭혔다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작았죠, 발로 한번 뻥 차면 10미터는 데구르르 날라갈 정도로 왜소하더군요... 50년대 경제계발로 인한 식생활 개선으로 60년대이후 출생자들은 그나마 키가 커진겁니다.그런데 요즘은 다시 옛날로 회귀중 이라는 말도 있고...
     
쿠룰루 20-01-13 22:55
   
감사합니다
코토아빠 16-05-15 14:03
   
북방계 유전자 때문입니다.
북방계는 유목문화라 사냥을 해야하기 때문에 진화론적으로 근육과 골격이 발달한거죠.
유럽이던 중국이던 북방유목문화권이었던 지역사람들이 키가크고 근육이 발달해 있습니다.
     
러키가이 16-05-15 17:18
   
일단 한국인은 인종적으로 백인들과 교류 상대적으로 많았음;;;

예1 / http://blog.daum.net/hdjmgctk/377

기원전 10세기 백인의 유전자가 발견된 제천 황석리 고인돌 앞의 선돌 백인의 유전자가 발견된 정선 아우라지 고인돌 유적...

예2 / http://blog.daum.net/pance73/3635

신라의 왕들은 백인도 몽골계 아시아인도 아닌 두 집단간의 정략결혼으로 태어난 혼혈아들이 종교와 정치를 아우르는 수장의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줘서 DNA 상의 증거와 왕관이 상징하는 바가 서로 일치함을 볼 수 있다.

예3 / 고려시대 인구의 10분의1이 외국인들 망명

중동인 등 수 많은 유럽계 인구 유입
          
하늘나비야 16-05-15 23:02
   
저도 이 와 같은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름을 잊어 버렸는데 고구려의 장수 중 하나도 백인 이었던 걸로 추측이 되는 것 같던데 머리와 피부가 희고 키가 컷다고 알고 있습니다  머릿속에서 맵도네요  이름이 뭐드라 ..
          
쿠룰루 20-01-13 22:56
   
그렇군요
다보 16-05-15 14:07
   
인간이나 동물이나 북반구에 있는 것이 대체적으로 몸이 크죠.
위스퍼 16-05-15 14:14
   
같은 호랑이도 벵갈 호랑이는 작지만 시베리아 호랑이는 크고
같은 곰도 말레이곰은 작지만 북극곰은 크죠.

북반구는 추우니까 열량을 모아야 하니 몸집이 커지고
남반구는 더우니까 열량을 발산해야 하니 몸집이 작아진다고 결론내리면 될 듯 하네요.
     
쿠룰루 20-01-13 22:57
   
그럴수도 잇겟네요
토담토담 16-05-15 14:14
   
댓글보고 갑자기 두가지가 생각났는데,

첫번째는
일본이 키가 작은건 소식때문이 아니라 엄밀히는 영양분균형.
불교문화때문에 몇천년동안 육류를 섭취하지 않으고,
이정도면 유전자가 바뀌었을거란 얘기까지 나오는 마당에,
지금도 그 문화의 껍데기가 남아서,
밥하나에 반찬을 단품으로 하나만 먹는 문화가 남아있음. (덮밥류 등)

제가 교양으로 들었던 일본문화 여교수님도 본인의 일본 생활에서 다른건 문제 없는데
도대체 일본의 밥상에서 아이와 청소년에게 '성장기'라는 영양의 개념이 있긴 한건지...
지나치게 생선과 야채에 의존하고 한 밥상에 다양한 영양을 고려하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답니다.

두번째로 밥그릇 크기에 대한 논쟁인데,
예전에 왕이 음식을 남기면 그 밑의 사람이 그 남은 음식을 먹은 것처럼
일반 양반가에서도 아버지가 독상을 받고 그 남은 음식을 밑에 자식들이 먹었다고 들음.
지금처럼 부모가 수저만 먼저드는게 아니라 애초에 부모가 식사를 마칠때까지 자식들은 기다려야 했음.
하나의 밥그릇에 자식들까지 먹여야 되니, 애 안굶길려면 밥그릇이 크게 나올 수 밖에 없는구조.
'한번퍼면 정없다는', '음식은 남기는게 예의' 란 말이 이런 환경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추정.

따라서 조선시대 사진에 나오는 밥그릇 크기와 밥 양을 한 명이 다 먹었다고 생각하는건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높음.
아무래도 환경이 그렇게되니 큰 밥그릇만 주로 생산되었을 것이고,
외국 선교사들에게도 그런 밥그릇으로 대접 (손님이 남긴 밥을 가족들이 먹어야함)
당현히 그렇게 외부로 알려질 것이고,,,
물론, 경우에 따라서 대식가에겐 유리한 문화였을수도 있겠다란 생각.
현대에 들어 밥그릇이 특별한 이유없이 줄어든것만 봐도
민족, 인종의 문제라기보다 문화의 영향이라고 생각함.. 겸상이 들어오면서..
     
zzag 16-05-15 14:27
   
연장자가 남긴밥을 아랫사람이 먹어야해서 밥그릇이 컷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중세 한국에 표착했던 하멜 벨테브레 같은 이를 포함한 많은 외부 관찰자의 기록에도 계속 언급되는 내용이 아이나 여자 하층민과 상류층을 포함하여 모두가 취식하는 식사량과 빈도에 경악에 가까운 기록들을 다수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소규모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여러 문화사 박물관에 가보시면 시대별 밥그릇 크기의 변천사를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만해도 어릴때 햇반 네개를 쌓아놓은 밥그릇에서 요즘 식당에서 나오는 밥그릇 크기로 변하는걸 직접 경험도 했구요..
          
토담토담 16-05-15 14:44
   
아..
글재주가 없어서
제가 포커스를 맞추려고 했던것은
실제는 소식을 했다는게 아니라 왜 "대식"을 했을까? 하는 원인을 말하려 했습니다.
대식의 원인으로 "순차적 식사" & "물림상"을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있더군요.
왕과 양반계층에서 같은 밥그릇으로 남은 밥을 "순차적"으로 식사를 하다보니,
아버지의 남은 밥으로 자식을 먹이려면 아버지가 배불리 먹고도 남을정도의 많은 양을 퍼줄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고,
그 환경자체가 문화가되고 대식을 만들었다는 의미 입니다.
               
원형 16-05-15 17:10
   
그건 현상에서 보는 추론이지 진실이 아니죠. 그랬을거다. 라는것 이상 이하도 아니닙니다.

일단 칼로리로 계산한 것이 있죠. 하루 평균 칼로리 소모량일때 곡물을 섭취한다면 얼마를 먹어야 하나. 여기에 맞는 것이 과거 한국인의 어마무시한 밥량입니다.

그에 비해 현저하게 칼로리가 부족한 것이 일본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만든 과거시대 드라마에도 고봉밥이 나옵니다만 아무리 많아도 한국의 3/1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임란에서 왜구들이 조금만 먹고 싸운다고 독하다고 했던 것이 당시 한국(조선)인들의 생각이었죠.

그리고 남긴다는 것은 양반이나 윗사람들은 칼로리 소모량이 적죠. 그리고 부식 그러니까 반찬이 많습니다.
당연하게도 밥은 남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은 동양전체에 걸쳐서 있는 행위입니다.
조선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자칭 전문가들은 그럼 다른 나라들은 왜? 한국인들에 비해서 밥을 많이 먹지 않았나? 라는 진실을 해명해야 할겁니다.

그럴듯해보여도 제대로 파고들면 엉성한 것이 이런 자칭 전문가들의 논리죠.
                    
토담토담 16-05-15 17:33
   
문화적 영역이라 이니 이후에 해석을 위해선 합리적으로 추론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님께서는 밥 그릇이 왜 크고 대식국인지에 대한 이유를 조선시대 "기록"으로 가지고 계신가요?

그리고 핵심은 밥을 남기는 것 자체가 아니라 그 "밥그릇 그대로" 자신의 아들에게 물렸다는 겁니다. 자연스럽게 큰 밥그릇에 밥을 많이 담을 수 밖에 없었고, 그런 왕과 양반의 식사가 기본룰이 되고 이후에 문화(습관)이 되어 대식국이 되었다는 논리입니다.

애초에 중국가 일본에 밥상을 그대로 자녀에게 물리는 문화가 있나요?
칼로리 논리를 쓰는 님의 주장이 더 엉성해 보이는데 ㅡㅡ;;
그럼 다른 동아시아는 칼로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나요? 농경시대때 말이죠.
                         
원형 16-05-15 19:35
   
돌림상과 순차상은 계층의 문제입니다.
상위계층은 많은 음식을 먹고 남길정도로 마련해서 먹고
하위로 갈수록 그 남은 것들 (귀하고 비싼것들)을 먹게 됩니다.

이것을 세분화할수록 가족에서도 계층이 되는것이죠.

그리고 칼로리 논쟁이 우습다는 것을 보니 전문적인 지식자체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농경민족의 키가 유목민족에비해서 작아진 이유는 칼로리에 있다는 것이 거의 정설입니다.
그래서 고대인이 키가 평균 175cm이상인점 (남자)이 농경이 시작되면서 160대로 줄어든것에서 나오죠.

칼로리문제를 엉성하다고 보는 것은 이런 역사적인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점이죠.

자기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팩트는 엉성하다니 웃음이 나오는군요.

한국이 다른 농경민들과 전혀 다른것이 한국만이 대식을 했다는점입니다.

이것을 문화적으로 본다면 문화인류학적인 관점에서 한일비교를한 김용운교수의 논리를 빌리죠.
보다 평등적인 한국과 상하 질서가 엄격한 일본이라고 말입니다.

즉, 상위계층의 수탈이 다른나라보다 적을수밖에 없으니 분배가 보다 많을수밖에 없었다. 라는 점이겠죠.

한국은 대량의 곡물을 섭취해서 기본칼로리를 최대한 섭취했고 그것이 가능한 것은 지배자들이 피지배자들을 다른지녁보다 약탈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론이 가능하죠.

모든 문화적인 것들은 현실에서 나오는 것이죠. 칼로리문제에 대한 현실까지 무시하는 자칭 전문가가 누군지 의심이 되는군요. 실력도 없는 것들이 자칭전문가 운운하는 꼬라지들을 많이 봅니다만.

참고로 아즈텍과 잉카의 인육문제는 그지역 칼로리와 관련이 많습니다.
식용가축이 충분하지 못하고 (돼지, 소, 닭도 없었음 잉카는 설치류 섭취)
옥수수의 영양가가 부족.

문화는 현실에서 나오는데 문화의 한쪽만 보면서 그것만 강조하면서 다른 것을 엉성하다고 보고 있는 것을 보면 자칭 전문가가 아니라 팩트부터 배워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섬지역의 왜소증역시 팩트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섬으로 갔을때 체구가 작아진다.
이것은 피그미 코끼리로도 알수있습니다.
                    
쿠룰루 20-01-13 22:57
   
네...
               
스코티쉬 16-05-15 17:14
   
그럴듯하게 쓰신것같긴 한데, 애초에 조선은 각상문화였습니다.

임금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그냥 각상 받아서 동시에 먹었죠.
                    
토담토담 16-05-15 17:25
   
그럴듯하게 쓴게 아니라 그 독상을 물람상으로 그대로 가족에게 넘기는 것입니다.
조선시대 왕과 양반의 기본 문화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먹지 않았습니다.
집안의 아버지가 먼저 밥을 먹고 난 뒤에 후순으로 먹었습니다.
                         
하늘나비야 16-05-15 23:15
   
토담님 아버지가 먼저 밥을 먹고 난 뒤에  후순으로 먹었다 ..아닌데요  잘못 알고계신듯 하네요  우리나라 원래 문화는  각자 상하나씩 입니다  여자고 남자고 .. 다만 노비나 가난한 집에서는 그러기 어려우니 한상에서 같이 먹었겠지만  각상 문화 맞습니다  아버지 먼저 수저드시고 다른 가족들 먹었지 그걸 물려서 먹진 않았는데요 ...여자들이 가족들 식사시중 들다 늦게 먹어서 남은 거 먹는건 있었지만 .. 님이 말하시는  조선 망하기 직전 에서  일제강점기때 같네요
                    
김충선 16-05-20 09:55
   
http://www.k-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638
아랫분들도 그렇고 잘 모른다고 너무 욕하지 마세요. 물림상 맞습니다. 다만 왕이나 전라감사, 걍 일부 양반들만 했습니다. 위 링크에서는 밥과 국도 물림한것 처럼 써놨지만 대개 밥과 국은 보통 따로 먹었고요.

예를들어 전라감사 자리 정도면 밥을 엄청나게 차렸는데 그걸 다 먹거나 맛있는 반찬 막 먹으면 그걸로 이방들도 부하들 먹어야 하다보니, 뒤로 욕을 엄청나게 처먹어서 실제로 체면차리는게 굉장히 중요했고, 결국 자기 스스로 마음껏 먹을 수 있었던건 밥이랑 국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뱀사골 16-05-15 20:42
   
이런 말도안되는걸 가지고 뭔 추론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도보도 못한 밥상 되물림 때문에 밥그릇이 컸다라는 가정을 한다면..
밥 그릇 사이즈가 천차만별이어야 한다는..
가족 구성원이나 집단구성원의 수가 천차만별이니..

바보도 아니고 이런걸 ㅋㅋㅋㅋㅋㅋ
     
대꼬 16-05-15 15:01
   
우리나라 밥그릇이 큰 이유는 쌀이 부족해서 보리쌀을 많이 섞어 먹었기
때문입니다.통일벼가 나오기 전에는 항상 쌀이 부족했죠.
그래서 보리를 많이 넣고 밥을 지었는데 보리 밥이란게 일시적으로 배가 차지만
금새 꺼지죠. 고된 농사일을 하기에 항상 허기가 집니다. 그래서 고봉으로
밥그릇에 올린거죠. 그리고도 샛밥 풍습이 있었죠. ㅋㅋ.
지금 우리가 쌀을 풍부하게 생산되는 것은 통일벼로 개종
한 이후 부터 입니다.
          
토담토담 16-05-15 15:27
   
한반도에서 대식은 오랜 기록으로 전해집니다. 서양에서 산업혁명 이루어지기 이전 역사부터요.
전세계는 산업혁명 이전에 당연히 농경사회였고, 인간과 동물이 유일 동력인 상태에서 어느나라든 특수 계층을 제외하고 배불리 먹었던 나라 없습니다.농사를 조선만 지었던 것도 아니구요.
허기졌기 때문에 많이 먹었고, 그 이유로 그릇이 큰 이유는 다른나라와 비교해 볼때, 논리적으로 잘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기록에 하루에 7번 먹었단 기록도 나오는데, 밥그릇과 상관 없을 겁니다.

그리고 통일벼라든지 보리밥, 잡곡밥이 밥그릇 크기, 또는 대식문화에 과연 얼마나 기여가 될까요? 밥그릇이 커야만 했던 이유는 다른나라와 동일한 환경에서, 식사예절의 '순차성과 물림상'등 문화적 요소로 이해하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원형 16-05-15 17:11
   
순차성과 돌림상을 하는 문화가 한국만 있는게 아닙니다.

아주 간단하게 중국 소설만 봐도 나옵니다.
                    
토담토담 16-05-15 17:36
   
중국은 엄밀하게 다민족 국가입니다.
예를들어, 한국과 일본에 남아있던 좌식생활문화가
중국에서는 이미 몇천년전에 없어졌던 이유도
중국은 민족마다 문화가 달라서입니다.
설사 순차식사와 물림상이 있었다 하더라도
언제 사라졌을까 하는 문제였겠지요.
                         
원형 16-05-15 19:24
   
몇천년이라는 것이 사람들은 대략 2천년이상이라고 생각하겠죠. 좀 넘으면 삼천년 이상은 되어야 몇천년이라고 합니다.

일이 혹은 그 위 라는 것은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천년이상은 되었지만 중국지역(전부도 아님)은 좌식에서 의자로 바뀌고 한국은 그반대로 진행이 되었죠.

민족마다 문화가 다른 것이 아니라 있는집에서 그리고 연장자순으로 먹는 것은 지구 전반에 걸쳐서 나타납니다.

이부분만 몇천년전부터라는 과장부터 시작하니 문제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끝판왕 16-05-16 09:25
   
순차상 돌림상은 유태인들에게도 나옵니다.
랍비(선생) 밑으로 수많은 제자들이 공동 생활을 하는데.
한상으로 랍비가 먼저 먹고,
그 남은 상으로 선배가 먹고,
마지막으로 후배가 먹고...
                    
쿠룰루 20-01-13 22:58
   
그렇군요
               
국산아몬드 16-05-15 20:45
   
뭔 소린지. 돌림상을 하더라도 반찬을 돌림힜지 밥그릇까지 돌림했을까? 댁은 밥공기에 누가 먹다남은 찌꺼기기 았으면 먹을 생각이 들던가요? 좀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그리고 관청에서야 물림상이 있었지만 가정집에서는 온가족이 같이 식사를 했어요
식사를 같이 하는데 물림상이 어떻게 있나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지 마세요
          
뱀사골 16-05-15 20:47
   
통일벼가 우리나라 미곡유통량에 영향을 끼쳤다는건 박정희 정권이 만든 소설임.
통일벼는 병충해에 약해서..
다른품종에 비해 3~50%정도 추가적 비료를 필요로 했고...
이로인해 통일벼를 심는 답은 반듯이 일정기간후엔 휴식기를 가져야하고..
품질도 떨어져 실제 시장에서 유통이 안됨.
미곡유통량에 영향을 끼친건..
혼분식 장려에 따른 밀가루 수입확대와 식생활 변화가 주 원인임.
문제는.. 통일벼와 하우스 재배 모두 실패하면서.
농가소득이 급격히 떨어졌고..
이로인해 74년부터 농가보조금을 본격적으로 살포하기 시작함.
이런 엉터리 농업정책이 40년이상 그대로 답습되어오고 있는거임.
     
진해그녀 16-05-15 15:03
   
처음 읽다가 불교 문화 어쩌구에 빵 터지고 읽지 않았는데 황당한 글이군요...
          
토담토담 16-05-15 15:13
   
불교 문화가 왜 웃기죠?
고려시대 원나라가 오기까지 고려도 일본과 비슷한 식습관이었는데..
일본 육식 금지령이 메이지때 풀린거 아니었나요?
               
원형 16-05-15 17:12
   
그런데 고려인이 작다는 이야기는 없었죠.
                    
토담토담 16-05-15 17:22
   
일본과 민족이 다르니 일본의 체형이 작은것과는 차이가 있겠죠.
일본은 그 불교 식습관을 메이지까지 오래 끌었다는게 문제입니다.
                         
진해그녀 16-05-15 19:27
   
황당합니다...ㅋㅋ
                    
쿠룰루 20-01-13 22:58
   
네.....
               
냉면제국 16-05-15 18:03
   
불교 때문에 왜왕의 육식금지령으로 고기를 못먹었다는 말이 핑계일 수 밖에 없는게 첫째로 왜는 중앙집권이 아님. 둘째로 생선만 먹었다는데 그럼 생선 요리가 엄청 발달 해야 하나 고기와 같이 먹은 우리보다도 한참 못함. 심지어 날로 먹는걸 대표음식이라고 함. 대만 같은 경우 생선 음식이 많이 발달함. 그냥 왜는 고기를 손질할 기술이 없었다는게 논리적으로 맞고 애초에 유전적으로 고기까지 섭취 안하고 생선과 밥으로 소식만 해도 될 만큼의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는게 맞음.
          
김충선 16-05-20 10:01
   
http://web-japan.org/nipponia/nipponia36/ko/feature/feature01.html
명목상의 이유가 불교 문화 맞습니다. 불교를 욕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일본 불교야 언제나 그랬듯이 지네멋대로 바꾼 가짜 불굔데요 뭐..

물론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파고 들어가면 이슬람에서 더럽다고 돼지를 안먹는거마냥 기르기 힘들고, 사람먹을 식량도 부족한데 소,돼지 키우려면 식량이 많이 들어서라고 봅니다만. 어쨌든 명목상의 이유는 맞습니다. 정확히는 불교를 이유로 일왕이 금지시킨거죠. 고려는 충분히 잘 살았고 식량 부족도 없었으니까 고기 신나게 먹었지만요. AOE3에서도 불교때문에 일본애들이 사냥을 못하는 설정이고요.
     
나이테 16-05-15 17:02
   
밥그릇 커야 애도 먹는다는 건 이상함. 어짜피 솥에 지은 밥은 일정량인데 한번만 퍼오는것도 아니고..

일해야 하는 가장이 먹을만큼 먹고 나머지를 식구가 먹는다는 개념이죠. 아빠,자식,할머니,어머니 순. 어머니는 식구가 먹다남긴 밥 찌끄레기와 국,반찬 부엌에서 처리함.

그다음 복순이.

어쨋든 가장이 너무 많이 먹어버리면 식구들 먹을 밥이 모자라기도 했슴.
복순이 밥은 아예 없구요.

이것은 가정마다 유복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봐짐. 아빠가 먹던 밥그릇을 아들이 받아먹는집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토담토담 16-05-15 17:50
   
설명이 자세하지 못했는데
아버지가 식사를 하고 자식의 몫을 솥에서 더 퍼는게 아닙니다.
처음 차린 독상을 아버지가 다 드신후 그 상 그대로 아들에게 물렸단 겁니다.
그게 물림상입니다.
이건 왕과 양반의 기본 식사 규칙이고,
이러한 규칙이 한번에 밥을 많이 퍼던 문화를 만들고 결국 대식국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주장입니다.
               
키욧 16-05-15 20:06
   
아버지가 식사를 하고 먹던 상을 그대로 자식이 먹었다는 말은 듣도보도 못했는데 어디에서 나온 말인지 레퍼런스를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위에부터 계속 주장하시는걸 보아하니 '중국과 일본에는 없는' 한국만의 물림상 문화라며 주장하고 계신데... 그럼 한국 사람들은 아버지가 남긴 찌끄레기만 먹고 살았다는 말을 그렇게 하고 싶으신 건지??? 중국, 일본과는 달리 한국 사람들은 남긴걸 쳐먹는 미개한 민족이다- 이런 말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다른 분들이 아무리 반박을 해도 계속 우기시네요. 레퍼런스를 주시지 않으시면... 님의 소속이 참 궁금할 것 같네요. 한국인이 아니거나 국까일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뱀사골 16-05-15 20:50
   
어디 중국 변방에서 교육받은듯..
ㅋㅋㅋㅋㅋㅋ
               
하늘나비야 16-05-15 23:21
   
토담님 말씀대로면 여자들은  ..구정물만 먹다 죽었겠네요  ..아버지 드시던 밥 아들이 먹고 나면  설거지 해야지 남겠습니까?  그럼 먹을게 ..반창이랑 설거지한 물밖에 더있습니까?  물림상이란 건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 어디에 그런 내용이 기록 되어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소설 같은거 말고요  물림상이 그렇게 오래전부터 내려왔다면  기록이 있을 겁니다 연구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럼 인터넷에서라도 돌아다닐텐데 .. 못 봤네요  찾아 봐야겠습니다 ..뭐 참고할 서적같은 것도 있나요 ?
               
또리또리 16-05-16 03:06
   
얼척이 없는 사람이네요...ㅡ,.ㅡ
               
다미앙 16-05-16 15:16
   
토담토담님이 뭔가를 오해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조심스럽게 얘기를 드리는거지만
예로부터 '물림상'이라 하면 왕이나 양반이 먹고 남은 상을 하인같은 하위계층 사람들이 먹게하는 방식을 얘기하는건데...(ex:수라상이나 관아밥 등등) 이건 계층간의 지위에(또는 양반들의 식사습관) 대한 이야기라 일반적인 한국 전통 밥상문화(또는 상차림)하고는 전혀 다른 개념인데요... ㅎ

참고로 한국은 최소 구한말 또는 그 이후까지 1인 1상 각상을 썼습니다.
특징이라 하면, 작은 상과 소박하고 작은 반찬그릇 그리고 큰 밥그릇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료는 뭐 조선시대만해도 엄청나죠.)
아기가 첫돌일때 밥그릇이나 국그릇 그리고 수저를 주는것도 관련있음. (현재까지 이어져 옴)
'물림상'은 그 후에 상위지층-하위지층 사이에서 나온 개념이고... 이 부분이 와전된 이야기가 바로 토담토담 님의 글이에요 ㅎ... (참고로 '물림상'과 관련된 부분이 '고봉밥')
옛부터 같은 지위내 가족간에선 '물림상' 같은건 안했습니다... (정말로 듣도보도 못한 내용)
이건 밥그릇 크기와는 아무상관이 없는 네 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일제시대 이후 각상문화가 사라졌죠.
왜 인지는 굳이 설명안해도 알겠죠?
(1936년도 동아일보 기사에서 외상을 없애고 하나의 상에서 같이 식사하라는 켐페인이 담긴 문구를 실었음)
그 이후 각상이 너무 비효율적이고 그냥 현재의 상차림이 편해서 각상을 안한다고 보면 편하죠.

흠... 한국전통문화에 대해서 다시 공부하셔야할듯...
잘못 와전되어 내용을 사실처럼 굳게 믿고 계시네요.
               
트리스 16-05-20 06:11
   
토담님 각상이에요 물림상이아니고요 물람성개념은 여자들은 같은밥상에서 먹지않는다는 개념에서온거고요 이런건 남녀유별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에서도 나오듯 이렇게 구별된것이고요 저 어려서 종갓집에서자랐고요 시골가면 제삿상도 먹을때 여자들은 같이 안먹습니다 그게풍습입니다 알본이 무슨어쨋건간에 일본은 섬이고 농경시스템도 최근 백년에서야 우리나라를 앞섰던거지 그전까진 과거국사에서도 배우듯 지금처럼 모내기가아닌 논에 벼씨를뿌리는방식이었고 이벙식은 벼들이 다자라지도못한방식이었고 소를 이용한 뇽경사회도 한참뒤입니다 그들은 해적질 노략질이 최우선시되는 사회였고 칼을쥔 낭인들의 사회였습니다 불과 메이지시대까지도요
사무라이는 일본의 역사학자가 자신들이 아무리찾아도 내세울게없는 나라이다보니 만들어낸 허구이고요 일본의 푸렌챠이즈인 닌자도 고가닌자 이가닌자입니다 핫토리한조 이런애들 고씨였습니다 일본인들은 저신들이 내세울만한 오리지널 푸렌처이징은 여전히 전무한상황이고 역사를 따져나가면 일본내 도래인들이 일본의국가적 개념을 세웠다는게 제갸인적인 생각입니다
          
쿠룰루 20-01-13 22:59
   
네...
     
바람좋은날 16-05-15 18:59
   
...................
     
핫초코님 16-05-16 01:15
   
님은 절대로 한국인이 아닌 듯 보이네요....
남은 음식을 자식들이 먹었다고 들음?? 누가 그런 헛소리를 얘기하던가요?

임금의 수랏상을 먹는 것은 수라간의 불은 반드시 수라를 만들기 위해서만
피워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궁궐 안에서는 왕족 이외의 음식을 만들지 못하고
때문에 임금의 음식을 만들 때 많이 만든 것이고요..

돌림상은 잔치, 차례, 제사상입니다.
잔치, 차례, 제사를 지내면 이를 주관한 큰집에서 음식을 바리바리 싸서
참석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줍니다. 미리 싸줄 음식을 계산해서 만들고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리는 것이죠.. 이 풍습은 당연히 아직도 한국 사회에 남아 있습니다.
차례지내고 음식을 나누어 싸가는 것을 보고 잔반을 처리한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는 한국인을 저는 오늘 처음 봅니다.

고봉밥의 다른 명칭은 머슴밥입니다.
조선시대에 우리가 놀랄만한 밥그릇은 양반가의 그릇이 아니라
머슴들이나 평민의 밥그릇이고 여전히 많이 담은 밥을 우리는 머슴밥이라고 부릅니다.

소쩍새의 유래는 어느 며느리가 흉년에 솥에서 밥을 다 펐더니 자기 밥은 남지 않아서..
결국 굶어죽었는데 죽은 후 원통해서 솥이 적다고 슬피 울며 산속을 헤맸다 입니다..
기록..전래..지금 우리 관습에서 밥을 나눠 푸지 무슨 밥을 누가 먼저 퍼먹고 남겨서 먹습니까?
대체 그런 황당무계한 조선 식습관이 어딨다고 우겨대는 것인지???
     
ckseoul777 16-05-16 02:18
   
절대 태클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몇년간 있었는데 제가알고 있는사람들중에서는 학생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항상 밥주문을 할때는 돈부리로 주문하더군요
오히려 대식가도 많은듯합니다 ~일본 전체적으로는 소식을 할지는 모르겄지만요^^#
     
또리또리 16-05-16 02:58
   
근거 없는 이야기를 이리 용감히...;;
모르면 가만히 있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소설 쓰는 모습에
그저 웃음만...
     
암살 16-05-16 10:23
   
듣도 보도 못한 밥상 대물림이라는 말을 하시는데..;;
저는 한그릇가지고 온가족이 나눠먹었다는 역사를 인터넷에서도 찾기 힘든데..;;
자료좀 볼수 있을까요?
url로 주시면 되요. 그런 일이 있었다니 궁금하네요.
풍류남아 16-05-15 14:20
   
일본 아니 왜구가 삼국시대부터 오랫동안 한반도를 약탈했지만 쉬이 전쟁을 일으키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직접적인 체구 차이가 제일 크고 그리고 싸웠을 때 1대1에서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는 기록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정공법보다는 양아치같이 패를 많이 이루고 수가 많아야만 한반도를 침략했습니다.
 임진왜란도 마찬가지.. 5만이라는 정병이 육성되자 마자 기습을 통해 한반도를 유린했지요.. 일본이 그 때 빠르게 한양까지 치고 간 건 자기네들이 수적 우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그 때 한양천도로 멘붕이었다고 하던데 솔직히 정공법도 아닌 기습전을 통해 일방적 침략을 했던 그네들이 주장하는 떳떳한 싸움은 자기네들이 먼저 어겼습니다.  언제나 지 꼴리는데로 주장하는  쪽바리지요..

 그리고 그 당시 전투병 수가 대등할 때는 일본 쪽바리들이 항상 한민족에게 털렸습니다. 때로는 진주성 싸움 행주산성 싸움처럼 수십배의 차이도 엎어버렸지요. 그러했기에 그네들은 수적 우위를 계속 유지하려 애를 썼습니다. 그리고 한민족 여자들을 많이 납치해갔죠. 키가 큰 유전자를 보유하기 위해.. 그래봤자 난장이 핏줄은 어디 가지도 않았지만..
     
심미안 16-05-16 03:28
   
임진왜란사를 보면 꼭 그런 건 아닌 듯합니다. 신립이 훨씬 많은 군사를 갖고 패한 거나 조명 연합군이 청의 군대에 전멸될 때 차이는 필살기(청의 기마, 왜의 조총)를 갖춘 전술적 차이였죠.

검, 활, 창만 갖고 싸우던 사국시대 시절이라면 그럴 수는 있겠죠.
해방선 16-05-15 14:25
   
유전>>>>>>식습관>>그외잡
풍운유객 16-05-15 14:32
   
북반쪽 유전과 영양상태가 가장 큰요인 같네요.
대체적으로 북반구쪽이 키가크고 덩치가 좋습니다.
조선시대 평균키를 보더라도..조선인 키가 당시 열강 유럽나라 못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위에 언급한말이 있듯이 유럽이나 미국인들이
조선인들이 키가 컸다는 기록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NASRI 16-05-15 14:42
   
한국인은 일본사람들보다는 머리 하나 만큼은 크며 건강하고 잘 생겼다
(마크 트롤로프 [1862년 ~ 1930년] , 「 The Church in Corea 」1915)

정확하고 빠른 운동에서는 조선인은 일본인보다 강한 자립심과 자유로운 동작을 보이고 있고,
크기와 강한 점에서 중국인과 비슷하고 일본인보다는 우월하다.
(에른스트 오페르트 [1832년~1903년] , 「 Reisen nach Korea 」1886)

한국인은 참신한 인상을 주었다. 그들은 중국인과도 일본인과도 닮지 않은 반면에,
그 두 민족보다 훨씬 잘 생겼다. 한국인의 체격은 일본인보다 훨씬 좋다.
(이사벨라 버드 비숍 [1831년~1904년] , 「 Korea and Her Neighbours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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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들은 우리나라 사람 듣기 좋으라고 쓴 책들이 아니고

자신들이 자국에 돌아가서 유람기 처럼 출간하고 펴낸 책들입니다.

일본을 경유해 한국으로 들어온 100여년전 외국인들 기록뿐만 아니라

이미 임진왜란 기록에서부터 한국 사람이 일본 사람보다 머리 하나 더 차이 날 정도로 크다고 문헌에 나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수탈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이 시대를 겪은 사람들은 한국인 체형이 갑자기 커진거라 착각할지 모르겠지만

몇백년전 뿐만 아니라 그 이전부터 한국인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크다고 주변국 기록에도 객관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라바소닉 16-05-15 14:42
   
세종때 성인은 지금보다 밥을 3배나 더 먹었다니 할 말 다한거죠
그러니 키가 안클수가 있나.
     
대꼬 16-05-15 15:25
   
ㅋㅋ. 우리 어릴땐 부모님이 한상 밥많이 먹어야 키큰다.
라고 이야기 했던 생각이 나누만요. ^^
왜구척살 16-05-15 14:48
   
유전적 요인과..
식사량이죠..

임란때..기록을 봐도.
우리가 한끼 먹을 전투식량이.
왜구들은 하루를 먹었다 합니다..

체구 크다보니 많이 먹은건지..
많이 먹어서 커진건지는 확실치 않지만.
확실히 아시아에선 젤 컸다 합니다.
냉면제국 16-05-15 14:54
   
솔직히 일본이 자기들 남자 평균키가 170 이라 하지만 신뢰가 안감. 예상으론 168정도..귀화한 많은 재일도 감안해서
     
소년명수 16-05-15 17:01
   
실제 가보면 체감상 168도 안된다는 느낌.
제 생각엔 여자는 155정도 남자는 165정도 되는거 같아요.
물론 큰 사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저 정도 되는 것 같고, 나이 든 사람들은 더 작음.
이것도 혼혈등에 의해 많이 개량되서 저 정도.
creepyhermit2 16-05-15 15:12
   
왜구들:

- 한국인들이 예쁘고 잘 생긴 이유는 ...... 성형 (이게 어느 정도 먹힘)
- 한국인들이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이유도 ..... 성형이라고 하고 싶지만 성형으로는 그게 불가능하니 졸라 분해 함.
     
krell 16-05-15 15:33
   
말도 안되는게 먹고 살기 바쁜데 성형이 한두푼입니까 대다수 국민들이 성형하게. 
그리고 나이많은 아줌마들은 눈 쳐서서 올리는 수술은 많이 합니다.  나이들면 눈커풀이 내려앉아요.
          
보드카22 16-05-15 16:08
   
그렇죠.
나이 많은 분들이 하는 건 미모와는 거의 관련 없어요.
눈꺼풀 올리는 수술이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큰 수술 축에도 안 드니까
생활 편하려고 하는 거죠. 눈썹문신이 이쁘라고 하기보다는 화장 안해도 안지워지니까 하는 것처럼.
그걸 미용성형이라고 보는 건 웃기죠.
블랙션 16-05-15 15:15
   
식습관이나 생활환경 말씀들을 많이하시는데 유전적요소가 더 확실하다는 결과가 있지요. 일란성쌍둥이가 각각의 사정으로 떨어져서 자라다가 성년이후에 만났는데 모두들 키가 동일했던 사진이 있었지요.
krell 16-05-15 15:28
   
일본 남자키 170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그나라 자료를 믿으세요?  진실하고는 거리가 먼 나라인데,  아마 165 정도일거 같습니다.  그놈들은 재일동포 한국계덕에 그나마 그정도인걸 감사해 할 일이지 분수도 몰라요.
하여튼 과거의 본래 자리로 되돌려놔야됩니다.  모든 면으로
krell 16-05-15 15:29
   
조선 말때 헝가리 선교사도 삼국의 여인중에 한국 여인들은 귀티가 나고 예뻤다고 합니다.
객관자 16-05-15 15:36
   
유전적으로는 한국인이 동아시아 인종들 중에서 제일 클 잠재력이 있는 건 맞을 겁니다.  다만 조선말 일제 강점기때 워낙에 못먹어서 키가 작아졌던 것이고요..  경제발전에 성공해서 일본만큼 잘먹게 되자.  (일본인과 비교해서) 다시 커지는 유전자적 영향을 받게 된거지.
세엠요 16-05-15 15:47
   
빵바구니 (bread basket) : 곡창지대 ...
     
원형 16-05-15 17:15
   
혹은 빵가마니 라고도 하는 것 같더군요.

역사상 유명했던 곳이 이집트 (지금은 식량난으로...)
          
쿠룰루 20-01-13 23:00
   
동감..
스나이퍼J 16-05-15 15:56
   
일제놈들이 울나라 침략해서 국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어서 영양부족으로 키가 덜 자란것도 있고,
그 이후 6.25전쟁으로 인해 더 먹고 살기 힘들어져서 키가 덜 자라게된거지요.
하지만 근래에 들어 국가가 발전하고 국민들이 잘 살게되면서 영양섭취가 풍부해져서
이제 과거 키가 컸던 시절로 회복하는게 아닐까해요
예채은 16-05-15 15:59
   
난 키가155인데ㅠ내 친구는168ㅠ딴 애는165ㅠ내가 제일 작아ㅠ
     
Force1 16-05-15 16:08
   
글에는 한국인들이 키가 크다고 말하고는 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서양에도 작은 사람들이 많아요. 각자의 유전이나 환경, 영양상태에 각각 틀리죠 개인에 따라 각각 틀립니다.
          
verkeel 16-05-15 20:58
   
그나마 님말에 위안이 되네요 저희 가족은 그럭저럭 한국인의 적정키가 되는데 저만 무슨 키가 작음 ㅠㅠ
          
트리스 16-05-20 06:21
   
그렇죠 왕좌에게임에도 나오죠 티리온...지혜로운 난쟁이 현자 티리온 유전적인겁니다 일본은 유전자자체가 열등유전자임
외계생명체 16-05-15 16:05
   
과거 사진만 봐도 서양인과 차이가 없음..
     
쿠룰루 20-01-13 23:00
   
넹...
매그릭 16-05-15 16:08
   
근데 정말 궁금한게 한국인들이 키높이 신발 많이 신는다는건 저만 생소하게 들리나요? 주위 친구나 아는사람들중에도 그런신발 신는사람은 못봤는데 연예인들이나 좀 신을려나요...
보드카22 16-05-15 16:09
   
일본 아이돌 보면 확 그 차이가 보여요.
이쁘고 잘났다는 남녀 다 뽑은 게 아이돌그룹일텐데
뭐 그렇게 남자애들도 작고 오종종... 여자애들은 말할 것도 없고...
보드카22 16-05-15 16:10
   
오죽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인을 쪽발이, 왜국이라고 불렀겠어요.
우리보다 너무 현저히 작으니 그런 거겠죠.
아마도 예전엔 그게 더 심했나보죠.
우까자까 16-05-15 16:23
   
우리나라 밥공기가 큰 이유는
조상들이 하루에 1.5끼정도 먹었다고 합니다.
일하러가기전에 한끼,  일하다중간에 세참정도?
그래서 한끼를 배부르게 먹기위해서 공기가 큰게 제일 유효한 이유고
손님접대 예절상 등을 포함한 다른 이유들은 기타 이유에 속하구요.
결론은 식자재가 풍부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풍부했다면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었겠지요.
     
남아당자강 16-05-15 17:51
   
전세계적으로 하루세끼 먹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거의 모든 국가가 두끼였습니다. 조선시대 규정에서도 겨울에는 하루 두끼, 농사철엔 세끼..... 관원들은 아침과 저녁사이에 간식을 한끼..... 그래서 점심이라 한겁니다. 점을 찍듯이 간단하게 먹는다고 점심.
필리핀세부 16-05-15 16:31
   
1.기후
2.유전

식사량은 별로 공감이 안돼는게 여기 사람들 밥 엄청나게 먹습니다. 밥을 쌓아놓고 먹어요.
     
외계생명체 16-05-15 16:47
   
유전적 한계치가 있고 한계치만큼의 식사량이면 다 크는거죠.
krell 16-05-15 16:40
   
유전도 크고 식단도 있는거같아요.  일본가서 음식을 먹으면 반찬같은게 거의 없어요. 뭐라도 씹을게 있어야하는데,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외국 여행 다니다보면 우리 음식의 다양성과 마시는 물 때문에 우리나라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남 16-05-15 16:44
   
요즘은 오히려 우유를 덜 먹는 거 같고 따라서 음식의 양과 질적 성장이 중요한 요소지만 그 중 우유가 핵심은 아닌 듯, 그리고 오래전부터 작은 걸 보고 왜소하다라고 하는데 왜는 일본을 의미, 즉 왜소하다는 일본인처럼 작다라는 뜻
50드론러쉬 16-05-15 16:49
   
키는 다인자 유전이라고 배웠던 것 같네요

수많은 변수들의 조합으로 결과가 나다난다고...

근데 보면 후천적인 것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성급한 일반화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제 주변을 보면 교포 친구들이 평균적으로 확실히 커요

그리고 얼추 자기가 사는 곳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

네덜란드에서 나고 자란 애 중에 키가 2미터 5센치인 애가 있습니다ㄷㄷ
     
외계인7 16-05-15 16:58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먹는 것과 환경도 큰영향 차지하는 것을 많이 경험했었네요. 위에 말한 것처럼 남미에 있는 한국 교포 여자들은 대체로 키는 큰 차이 없는데.. 글래머였습니다. ( 뚱뚱한게 아닌 완벽 S자 ) 해당 지역에서 뭘 먹느냐도 영향을 많이 주는듯 합니다.
소년명수 16-05-15 17:06
   
제 생각엔, 가장 큰 요인은 무엇보다 유전, 그 다음이 환경 및 식습관인 것 같아요.
그 외 요소들은 거의 영향 없다고 봄.
특히 키높이? 그딴거 해봤자 얼마 차이 안 남, 아무 의미 없음.
깔창 깔고 키재는 것도 아니고.
     
쿠룰루 20-01-13 23:01
   
동감..
러키가이 16-05-15 17:12
   
일단 한국인은 인종적으로 백인들과 교류 상대적으로 많았음;;;

예1 / http://blog.daum.net/hdjmgctk/377

기원전 10세기 백인의 유전자가 발견된 제천 황석리 고인돌 앞의 선돌 백인의 유전자가 발견된 정선 아우라지 고인돌 유적...

예2 / http://blog.daum.net/pance73/3635

신라의 왕들은 백인도 몽골계 아시아인도 아닌 두 집단간의 정략결혼으로 태어난 혼혈아들이 종교와 정치를 아우르는 수장의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줘서 DNA 상의 증거와 왕관이 상징하는 바가 서로 일치함을 볼 수 있다.

예3 / 고려시대 인구의 10분의1이 외국인들 망명

중동인 등 수 많은 유럽계 인구 유입
     
모름 16-05-15 17:35
   
뭔소리래 ???
          
고독한늑대 16-05-15 21:02
   
kbs에서 방영한 코리안이브를 보셨어야 하는데요..
왜 고대 한국인의 조상 유전자를 몽골과 독일에서 찾고 있는지..
          
에르샤 16-05-15 21:47
   
음. 아직 모르시는구나.. 아파나시예보 문화권(코카소이드)이 만주까지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황두실위,황두여진,갈족,흉노,몽골,선비,스키타이,노수호,기타등등 서북방쪽에서 초원길을 따라 이동한 코카소이드들,코카소이드+몽골로이드 혼혈들은 동양인에 유전자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자료는 모르겠고, 중국에서는 많은 전쟁이 있었음.
예를 들면 선민이 갈족 20만명을 학살했고
안녹산이 코카소이들 수도없이 학살한거 같은 예들..
술담배여자 16-05-15 17:14
   
원래 크던 한국인들이 식량문제가생겨서 수십년간 작아졌던것뿐이고
경제발전을 급속도로하면서 평균신장도 급속도로 원상복귀한것뿐이죠
즉 원래컷고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  어떤분은 고조할아버지정도쯤까지는 다들 제대로못먹으셨다는것 ㅠㅠ
     
객관자 16-05-15 18:01
   
작아졌다기 보다는 일본인들이 먼저 근대화를 하면서 영양섭취가 좋아져. 더 빨리 큰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유전적 한계가 있으므로 더 이상 안자라는 것이고요..  한국은 늦게 근대화를 시작하여 일본과 대등하게 영양을 섭취하자 유전적인 제약이 더 작으니 현대에 와서는 일본인보다 더 크고 있는 거지요.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 중세때의 조상들보다는 훨씬 클거라고 봅니다.  물론 유럽인도요.
     
쿠룰루 20-01-13 23:05
   
옛날에도 한국인 크죠
karin123 16-05-15 17:58
   
임진왜란 부분은 궁금한데. 실제로 조선병사가 1대1로 압도 했나요..?
     
기억지기 16-05-16 16:27
   
제가 아는바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조선병사가 오히려 상대가 안됐죠..
이유는 첫째로 무기가 차이가 컷습니다 기본적으로 왜병 징집될때 자기가 쓸무기는 자신 사야했지요 자신이 살기위해서라도 좋은 무기를 사야했었죠.. 허나 조선병사는 나라에서 무기를 조달하였는데 그수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해서 몽둥이나 죽창을든 병사가 많았다고 합니다. 또 왜병은 오랜 내전을 통해서 전투경험이 풍부했습니다만.. 조선의 병사 태반이 사람한번 죽어보지 못한 농사짓다 전쟁나서 징집된 병사였습니다. 이건 실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죠.. 사실 몸집과는 전혀 별개로 왜란초반에 그렇기 삽시간에 당할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nation 16-05-15 18:25
   
http://blog.naver.com/alsn76/220327534628
"1965년 한일 양국이 공동 조사한 13세 어린이들의 체격은 이러했다." 참고
(일본 151센티미터, 한국 147센티미터) 더 보기 부분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만 하더라도 한국인들의 키가 일본인보다 컸다.
물론 50년대 이후 일본이 고도성장을 하면서 영양 섭취가 한국인들보다 월등히 앞섰던 것도 있었지만
그보다 한국인들은 아동 시절부터 치열한 입시경쟁으로 잠을 자지 못해, 키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 했던
우를 범했던 것도 있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키가 일본인들보다 앞서게 된 것은 90년대 이후부터였다.
때문에 오늘날 40대 후반 이후의 성인들의 키는 일본인들보다 작은 게 사실이고
20~50세까지의 연령을 놓고 볼 때 한국인은 여전히 일본인들보다 작다는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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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널 번역글에서 간혹 일본인들이 일본 평균신장이 한국보다 크다고 말하는 것은 이 때문.

일제시대만 해도 한국 평균키가 일본보다 더 컸는데
"입시경쟁 + 영양섭취"의 차이로 수십년간 일본 평균키가 한국보다 큰 시기가 있었으나
최근 재역전.
     
원형 16-05-15 19:40
   
일제시대때 성인들의 키죠
일제시대 식량수탈때문에 태어나는 세대는 키가 작게됩니다.
더군다나 65년에 13세면 (만) 52년도 출생이고 임신년도 51년
태생에서부터 영양부족일수밖에 없죠.
          
쿠룰루 20-01-13 23:06
   
동감..
mymiky 16-05-15 18:53
   
북한이 지금 가난하고, 어려워서 그렇지..
원래, 함경도 지방이 조선 8도중에서 제일 컸죠.
통일되서 이북지방 인프라 개선하고, 잘 먹으면, 북한사람들 엄청 클 것임.
     
고독한늑대 16-05-15 21:06
   
그것도 어떻게 보면 경제사정 때문이라고 봐야 합니다.
당시 일제시대에 가장 경제가 좋았던곳이 함경도였고요..
그 이유가 바로 탄광 때문이었고..
그 당시 탄광에 광부들은 지금의 삼성 같은 대기업 종사자들이었죠..
그래서 당시 탄광이 있었던 지역들은 평균적으로 경제사정이 좋고 잘 먹고 컸습니다.
일제시대 약탈이 가장 심했던 지역은 곡창지대인 전북지역으로 군산항을 기점으로  그 일대는 약탈의 본거지라서 곡식들은 모조리 약탈당하고 독새기죽이라고 해서 풀로 죽을 끓여서 죽지 않을 정도로만 살았었습니다.
굶어죽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냉면제국 16-05-16 01:05
   
아니요. 일제 이전에요.
               
고독한늑대 16-05-16 02:04
   
일제 이전에는 조선시대에 지역별 평균키를 조사한 적이 없습니다.
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을 모집하기 위해서 조사한 기록뿐입니다.
무슨 일제 이전 이야기를 하시는지..
     
쿠룰루 20-01-13 23:06
   
네....
원형 16-05-15 19:41
   
섬은 생명체의 키를 작게만듭니다.
여러 설들이 있지만 칼로리부족이 최고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난쟁이, 피그미 코끼리등 체구가 작아집니다.
런거없음요 16-05-15 19:53
   
전179인데;;작게느껴지는게 현실;;;ㅠㅠ우리나라가 옛날앤 못먹고 굼주렸던 역사가있어서 현제 거의 대부분사람들이 먹는거앤 돈아끼지않는듯.ㅋ
가출한술래 16-05-15 19:54
   
잘 보고 갑니다
sagol19 16-05-15 20:03
   
그래도 못먹으면 키 작다.. 북한이 그 사례..
     
50드론러쉬 16-05-15 20:21
   
2222
고독한늑대 16-05-15 20:03
   
한국은 중국의 일인당 육류 소비율이 절반도 안되는데 무슨 키 이야기만 나오면 한국인은 고기만 먹는다고 하는것인지 나 참..
헬로가생 16-05-15 21:26
   
잭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란 책에 보면
조선인의 키가 일본인과는 달리 우리 서양인의 그것과 거의 다름이 없고 건장하다
근데 어떻게 일본인에게 식민지가 됐는지 이해할수가 없다고 나와있죠.
     
쿠룰루 20-01-13 23:06
   
동감..
퀸달스 16-05-15 23:04
   
운동이고 뭐고 다 필요없음 키는 걍 유전임...
애기때 입양된 일란성 쌍둥이 50쌍을 찾아서
성장환경에 따라서 성인이 된 후 어떻게 달라지나 분석한 논문있는데
대머리랑 키는 백빵 유전임....
금수저 집에 입양되서 잘먹고 운동하고 큰놈이나 흙수저 집에 입양되서 빌빌대며 산 놈이랑 키는 같음.
칼로리니 성장호르몬이니 그냥 업체에서 장사해먹을려고 만든 소리임...

그리고 한국은 고려시대에 왕이란 놈은 강화도에 숨어들고 백성들은 38년간 몽고 지배받으며 살았음
13살~15살에 시집을 가는 고려 풍습에 38년이면 2세대는 지났을 시간인데
이미 이때 몽골애들 피가 다섞이고 인종계량 다 됐음
     
국산아몬드 16-05-15 23:18
   
몽고병사가 만명정도이고  38년간 몽고병이 상주한것도 아니고 몇개월 머물다가 철수하고 침략하고를 반복한건데 어떻게 인종개량을 해?
     
코토아빠 16-05-16 01:19
   
99퍼센트 동의 합니다만 아무리 유전이라도 성장기때 제대로 못먹으면 키가 제대로 자라지 않습니다.
예전에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일란성 쌍둥이중 한명을 미국으로 입양보냈다가 20년후 입양간 아이를 찾았는데 입양간 아이가 키가 10센티이상 크더군요.
     
고독한늑대 16-05-16 02:17
   
몽골하고 고려시대 피가 다 섞였으면 세부적인 부계 유전자가 몽골인과 같은게 상당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인과 몽골인의 부계 유전자는 분리된지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제발 왜곡 좀 하지 마세요..
     
미스테리 16-05-16 09:25
   
몽골계이기에 유전적으로 흡사합니다. 하지만 몽골이 유전자를 개량하진 못했습니다. 화냥년이란 단어는 몽골에게 겁탈당하거나 공녀로 끌려갔다가 온 여자를 말하는겁니다. 이런 사회분위기때문에 임신을 하더라도 자결하거나 유산 시켰을확율이 높기에 유전자 개량은 낭설입니다. 유부녀가 오랑캐에게 끌려갔다 오면 남편이 이혼하게 해달라고 임금에게 상소할정도로 무시하고 천대를 받았습니다.
          
기억지기 16-05-16 16:44
   
답답한 소리들 하시네.. 화냥년은 병자호란 이후에 말입니다. 오히려 몽고때는 조공으로 가서 황후까지 될만큼 지위가 높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당시 원의 기본정책은 한족만을 천대하고 당시 북방계 이민족을 같은 동족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몽고때 인종개량이라는 개소리 부터 화냥년까지.. 별소리가 다나오네 무식하면 말을 말던가..
     
다미앙 16-05-16 15:08
   
키가 꼭 유전도 있긴한데... 아닌 케이스도 있더라고요.
제가 아는 놈이 키가 180인데 걔 부모님은 둘다 키가 작으심;;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었죠 ㄷㄷ
하늘나비야 16-05-15 23:33
   
토담토담님 덕에 인터넷 검색을 해서 대충 알고 있던 것을  잘 알게 되었네요 물림상이란게 있습니다 그건 왕의수랏상과  잔칫상 그리고  양반들이 아랫사람에게 물려주는 상이라는 군요  이말은  왕의 수랏상은 12찬입니다  그걸 사람이 다 못먹죠  잔칫상 역시 마찬가지  손도 않된 음식이 남습니다  양반상도 역시  아랫사람들 에게 물려주려고 조심스럽게 덜어 먹었습니다 반찬 왕도 그랬던 걸로 압니다 누가  아버지 먹던 밥상을 아들이 먹다니요  그런 건 아예 없습니다  그리고  왕이 신하들에게  음식을 내리는건  그 신하집안에 영광이었습니다  조선시대만 그랬다고요? 아닙니다  이건  중국 왕조들도 그랬습니다  명절때 나 왕이나 왕족의 생일 때 음식 많이 만들어서 차곡차곡 쌓아서 잔치상에 올리죠  그거 다 골고루 나눠서 하사 합니다  한상씩 만들어서 ..  이걸 물림상이라고 하는 겁니다 ..  토담토담님이 말씀하시는 개념이 아니네요
다크스피어 16-05-16 00:23
   
아버지가 남긴걸 먹는다는것은 유교사상같은데..
조선시대가 유교사상을 채택했고 그 이전엔...
삼국시대나 통일신라시대는 불교사회이며 모계사회였는데....
신라시대 밥그릇보니 세수대야만하던데...
증조할머니-증조할아버지-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자식 순으로먹고 그랬다는 얘기인가요????
밥먹다가 보면 하루 다가겠네요....
ckseoul777 16-05-16 02:28
   
뭐니뭐니해도 먹는것과 상관있지않나요?  다소 유전적인것도 있겠지만  요즘 얘들보면  예전에 비해
많이크잖아요? 먹는것도 무시하지못할것같네요~
자기자신 16-05-16 02:31
   
잘 보고갑니다
핫초코님 16-05-16 06:26
   
토담토담이라는 분........ 양반이 밥그릇을 물려줘 먹었다는 둥..
근거는 커녕 날조된 유언비어를 퍼뜨리려고 엉터리 주장하고 있는데.....
뭔가 제재를 해야 하지 않나요? 역번역을 노리고 저런 짓을 하는 것 같은데..
별 해괴한 사람을 다 보겠군요...
미스테리 16-05-16 09:15
   
토담님이 뭔가 오해 하시는거 같아요..양반이 아니고 임금입니다. 임금의 수라상은 엄청 가지수가 많은 반찬에 밥도 찰밥,쌀밥,오곡밥,팥밥등등 여러 밥을 해서 그날 땡기는 밥을 먹었습니다. 임금이 식사를 다 마치면 남은 음식은 수라깐 상궁들과 나인들이 나누어 먹었어요..일종의 잔밥을 남기지 않기위한 조치였지만...임금이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수라간 나인들이 굶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양반의 식사는 어찌했냐면요..각상이 맞습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또는 어머니 그리고 자식이 식사를 하는데 각상을 사용했습니다. 지금처럼 찌개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기에 국과 반찬해서 대략 7찬에서 4찬 정도였고요..각상을  사용했던 이유는 부엌과 방의 거리차가 주요 원인 입니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작은 상에 1인분의 음식만을 담아 이동에 편리성이 가장 큰요인이었습니다. 반찬 돌림 역시 없었습니다.
그리고 양반이 남긴 것을 하인이 먹었다는 이야기는 맞습니다. 먹을게 없어서가 아니고 양반 음식이 좋기에 먹었던거죠..
각상이기에 하인들 역시 각자 조촐한 상을 가지고 식사를 했습니다.
물론 시대의 변화와 집을 형태가 변하면서 각상에서 다 모여서 먹는 식 습관으로 변한거고요..
밥그릇이 큰것은 식사와 참이 구분되어 아침과 저녁에 밥을 먹고 점심과 오후 3시에 참 형태의 음식물을 섭취했기 때문 입니다.
황금거북이 16-05-16 10:01
   
신체적으로 북방계고 ......경제성장으로 잘먹어 그런거죠.
북한아이들 보면 잘 못먹어 신체적으로 작아요... 먹는게 중요합니다 ㅋㅋ
정크푸드 16-05-16 10:12
   
그닥 키크다는 생각은 못해봤음
시답잖은 주제라 그려려니 했는데 댓글이 백개가 넘네 뭐지
뱀사골 16-05-16 11:28
   
조선시대 이전 한중일 3국의 평균키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거 같은데..
지금같이 호구조사해서 각각의 키를 조사하거나 하는 행위만 없을뿐..
전쟁에서 사용한 무기로 입증이 된거임.

고구려같은 경우가 대표적인데..
중국쪽이 사용한 창 길이보다 대략 1척(2~30cm) 정도가 길었음..
영화나 드라마에서야 칼 휘두르며 똥폼잡지 실제 전장에선 창이 가장 효율적인 무기였음.
가장 보편적인 창은 모,과,극으로 나무에 뾰족한 쇠를 가공해 붙인 우리가 흔희 드라마에서 보는 창의 형태가 모고.
과는 끝부분이 가지형태로.. 극은 갈고리형태의 무기임..
이들 창들의 길이는 6척6촌으로 150cm정도 되었고..
기병이 사용하던 창은 삭으로 불렸으며 1장8척(4m15cm)에 다다랐음.
로마 기병이 4미터의 장창을 사용한것으로 봐도 3국의 기병체격이 유럽에 가까웠던 것으로 볼수있음.
     
뱀사골 16-05-16 11:37
   
영화 300에도 나왔듯 유럽쪽의 장창은 기병창과 보병창으로 나뉘는데.
보병창의 경우는 던질수 있게 가볍게 제작되어 2~2.5m로 제작되고.
기병창이 4미터에 이른반면.
고구려등 3국의 창은 4미터가 넘는 거대한 기병창을 필두로..
기병을 끌어내리는 갈고리 형태의 극과..
상대방 무기를 막는 삼지나 이지형태의 창인 과..
그리고 적을 찌르는 모로 이뤄짐.
이런 형태의 고대전쟁은 무기의 길이가 전투력에 있어 절대력을 발휘할수 있었고.
백병전에서의 승패로 고스란히 이어짐.
자신보다 크고 긴 무기를 든 적을 마주하는 입장에선 상당한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고 봐야됨.
그 두려움을 몇배수 이상의 군사수로 상쇄하려 했을거임.
다미앙 16-05-16 15:06
   
그냥 못먹고 잘먹고의 차이가 아닐까요 ㅎㅎ...
뜨내기 16-05-16 16:53
   
일본은 그냥 쌀생산량이 조선의 1/10밖에안됬어요.
     
뱀사골 16-05-16 20:00
   
이런 헛소리를 ㅎㅎ
전국시대를 기점으로 일본의 쌀 생산량이 조선을 추월하는거임.
임진난을 전후로 일본과 조선의 인구편차가 급격히 벌어지는 이유역시..
지들끼리 치고박고 들들볶던짓거리가 줄어들면서.
식량생산 급증에 따라 인구증가가 발생한탓임.
볼때마다 요즘 급식충들은 학교에서 뭔 교육을 받는지 이해가 안감.
          
국산아몬드 16-06-06 18:37
   
애도시대 성인 남성 키가 145cm도 안되었는데 쌀 생산량이 조선을 어떻게 추월해요? 역대급으로 키가 작았엇는데 . 먹는 양이 많으면 키도 컸겠지
갓네오 16-05-17 03:23
   
콩의 원산지가 한반도와 만주 일대이죠

자고로 옛날부터 아시아 다른 국가들보다 콩을 통한 단백질

섭취가 많았다는 이유도 들수 있겠네요
쾌남아1 16-05-17 05:28
   
한반도는 고조선의 후예들과 부여 고구려 민족들이 정착해서 살고 있었고 북유럽 코카서스인과 몽골족 게통이 혼재하던 흉노제국이 멸망하자 흉노 김씨왕족 김일제의 후손들이 흉노가 멸망하자 일부는 한제국에 정착하고 일부는 동진하여 부여의 옛땅에 정착하고자 하였으나 부여의 뒤를 이어 동북아 패권을 쥐고 있던 고구려에 의해 동남진하여  서라벌에 정착하다가 그의 후예중 내물마립간때 정권을 장악하여 경주김씨 세습이 이뤄집니다. 당시 연합제국 흉노의 왕족 중 일부인 투후 김일제의 후손들은 코카서스인과 혼혈이 많았기 때문에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체형을 가진자들이 많습니다. 경주김씨들 중에는 가슴에 털이 많이 나는 북유럽 코카서스인  유전자가 있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신라시대에는 그들의 종족유지를 위해 골품제를 시행하기도 했지만 세월이 흘러 고려 조선을 거치면서 섞이게 되었죠. 지금 대한민국 사람은 몽골리안 부여족 일부 코카서스혈통이 혼재합니다. 공통점은 대체적으로 체격이 큽니다.
퀸연아최고 16-05-17 18:23
   
예전 조선시대 신분 계층중에 천민에 속하던 백정은 다 백인이였습니다
침묵의소리 16-05-24 10:07
   
나 183인데 한국 사람들 많은 곳 가면 나보다 더 큰사람 많이 보이는데 일본가면 없음 ..전혀 ㅋㅋㅋ 어쩌다 한명 볼까함 ㅋ
모과 16-05-24 13:44
   
해석을 너무 어렵게 하시는 것 같네요.

같은 유전자를 가진 북한 주민들 보면 바로 알잖아요.
유전적으로는 키가 커지만, 못 먹어서 키가 크지 못한 거라고...
모과 16-05-24 13:47
   
그리고 물림상은 웃겼음.
하루 종일 줄 서서 밥만 기다리다 하루 다 가겠네.

양반들이 먹다 남은 맛있는 반찬을 먹었다면 모를까...
그리고, 냉장 시설이 없던 시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