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20년 이상 교회 다녀서 실상을 아는데요 일부 대형교회등에서는 사실 목회자가 수입이 많은 곳도 있지만 10만 목회자중 통계상으로도 월 소득이 100~200만원대나 그 미만 수준이 90% 이상입니다 ... 전체 목회자 30%정도는 월소득이 100이안되고요 저희 이모부도 30년 목회중에 200이상 받아본적이 거의 없으시고 지금도 사례비 100만원대 입니다 제가 알던 목사님중 생활고 때문에 목회 포기하신분도 있고요 서민 이하나 서민 수준의 삶을 사시는 목회자가 절대 다수인데 돈이 목적이라면 그런 목회 하려고 교회를 유지 시키겠습니까? 제 동창도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100만원대이고요... 더군다나 제 동창은 목회자 되기 까지 학비도 많이 들었고 7년여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 실상을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그런소리 함부로 하시는거 아닙니다 노동부 통계로도 목회자가 일반 월급쟁이보다 소득이 훨씬 적고 전에 라디오스타에 자두씨가 목회자분과 결혼했는데 초기 소득이 월 30만원 이였답니다 김구라씨도 박학 다식하신데 목회자가 저소득직업군이라고 언급할 정도였고요.. 일종의 봉사직이지 돈보고 하는게 아닙니다 어찌보면 목회로 돈벌기가 연예인해서 돈 버는것보다 힘들고 차라리 공장이나 배달하는게 평균 목회자 수익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노동법 보호 받는것도 아니고 4대보험 적용도 안됩니다 돈 생각하면 다른일 하는게 낫죠 소득이 괜찮으신 분은 극소수 입니다
정묘님께서 기독교 교리적인 부분에대해 반감이 있으시다면 이해가 가지만 돈뜯는 종교라는것에는 실상을 알기때문에 절대 동의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3대 종교중에서도 가장 사회봉사 참여나 기부가 활발한 곳도 개신교입니다 (이건 제가 과거 불교신문에서도 본적이 있을정도죠) 심지어 어느 대형교회는 30년 동안 1만명 이상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시 전액 지원을 했는데 이게 액수로 따지면 1명당 천만원만 잡아도(하지만 수술비가 천만원 이상인걸로 압니다 적게 잡아서 천만원으로 했습니다 ) 1000억입니다 ...
알게 모르게 기부나 사회봉사 하시는 기독교인 내지는 교회와 기독교 단체 많이 있고요 저도 참여 해본적이 있고요 일부 돈밝히는 성직자가 있는게 사실 이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교회가 돈욕심 부려봐야 소용없을 정도로 재정 규모자체가 빠듯한곳이 훨씬 많습니다
super3dman님 글에 댓글을 달 수 없어서 말씀 드립니다 일단 제가 말씀 드린건 교회제정의 전체중 어느정도 비율이라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다 또 제가 세금을 자발적으로 낸다는 말씀을 드린적은 없습니다(세금을 납부해야 좀 더 객관적인 통계가 가능하긴 하겠죠 그 부분에 대해 말씀 하신거 같긴 하네요)
제가 20여년 이상 (사실 거의 30년 정도 됩니다 ) 크고작은 교회 여러곳을 다녔지만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는 일부 교회를 제외하고는 재정의 일부는 항상 봉사나 기부 관련 예산으로 사용하는걸 봐왔고 저도 참여를 했고요
그리고 기독교 목회자 급여 관련 자료는 과거 언론에 나왔던 걸 제가 봤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주변에 보시면 대부분이 작은 교회란걸 잘 아실겁니다 중대형 교회는 전체 교회중에 극소수 입니다 (한국에 5만여 교회가 있는데 이중 대형교회는 정말 극소수죠.)
저도 교회생활도 오래했고 제가목회자분과 친분도 있기도하고 친척분도 계시고 해서 어느정도 사정은 알죠 님 말씀대로 완 전히 정확히 알긴 힘든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분명히 통계가 존재하고 제 경험으로 봐도
( 30년 정도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라는건 잘 아실겁니다 ) 목회자들 수익이 적다는건 틀린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어리석어서 믿는것처럼 비꼬시는데요 저도 나름의 신앙적인 체험을 많이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봐도 유명한 엘리트 들도 적지 않게 믿고 있는게 기독교 이고요
고인이 되신 황수관박사님도 소위 배울만큼 배운분이신데 어리석어서 믿으신건 아닐테죠
그분 책 보면 4시간 이상도 기도 하시고 여러 신비체험도 하셨더군요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라고 합니다 믿음이 어느정도 이상 되시는 분들은 크고작은 영적인 체험 한번씩은 거의 있으십니다 어리석고 잘 속아서 믿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어느 교회 가보면 굉장히 학력이라던지 배경이라던지 좋으신 분들 많습니다 못배우고 어리석어서 믿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제 성격도 의심이 많고 쉽게 믿는 성격이 아닙니다 초창기에는 저도 별 체험도 없고 해서 그냥 교회를 왔다 갔다 했지만 여러 극적인 체험을 통해 확신하고 믿게 됐습니다
님 말씀도 일리는 있고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다고 보지만 저의 실제적인 경험과 통계등으로 비추어 볼때 사실 이라고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작은교회는 교인이 많아봐야 100명이 안됩니다 한 50명 놓고 봤을때 다 십일조 헌금을 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초창기에 믿음이 없었을땐 성인이 되서도 헌금 1천원정도 한게 다였습니다 적어도 80%정도는 큰 믿음이 있는 상태로 다니는게 아니기 때문에 계산해봐도 한달에 십일조 한 20만원 내시는 분이 한 10명 그외 40명은 만원씩 내신다고 가정했을때 한 240정도가 모인다고 가정할 수 있겠죠 (50명이라도 이것보다 헌금 적게 모이는 경우 많습니다 )대부분 작은 교회가 월세인거 감안하면 월세 적어도 70만원이상 그외 수도전기등의 관리비 기타 잡비 하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만원 입니다 그러면 목회자가 가져가는건 140정도 되겠죠 (그리고 일부 교회를 제외하면 대다수 교회는 재정이 독립되 있고 교단이나 대형교회 지원받는 일은 잘 없습니다 ) 근데 이것보다 더 적게 받는 경우 많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자두씨의 남편이신 목회자분도 처음에 30만원정도 월수입이 였다고 하고요 제 친구도 말씀드렸지만 월 150정도 받습니다 ... 대형교회도 부목사는 또 적게 받고요 그 쪽 계통의 사정을 꽤 잘 아는 편이라 말씀 드리는 거니까 제 의견도 좀 생각을 해보셨음 하네요
요새 목회자의 부정관련 사건이 한번씩 터지는 부분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그렇게 보실 수 있겠지만 정상적인 목회자가 더 많기 때문에 850만 기독교인이 유지 된다고 보여집니다
omalub/ 그 객관적인 통계자체가 객관적인 사실인지 어떻게 아나요?
객관적 통계를 내는 지표로 첫째로 꼽을 수 있는게 매달 내는 세금인데, 우리나라 종교계가자발적 세금을 낸다는거 자체가 금시초문 입니다만?
그나마 그 세금 계산 자체도 우리나라가 꽤 투명하지 않다는거 자체가 이미 일반화됀 사실인데..한마디로 돈이 어떻게 모이고 어떤식으로 융통돼는지 그 자체가 하나님도 모를판인데 어떻게 객관적 통계 자체가 만들어 질 수 있는지 그 방법 자체가 정말 궁금하네요...ㅡㅡ;
그리고 님께서 말하는 일부를 님이 어떻게 아시나요? 무슨 관심법이라도 있어서 난 전국에서 일어나는 기독교계의 모든 금전 관계를 통달 할 수 있어 ...뭐 그런건가요?
비리 정치인이 언론에 나와서 난 비리 정치인이 아닙니다 ..하면 아 그렇구나 비리 정치인이 아니구나...하고 한방에 밎을 양반이구만...ㅡㅡ;
뭐 그러니까 기독교를 밎는거겠지만..ㅋ
super3dman님 어딜가나 일부는 있는거겠죠...항상 100프로라는건 거의 없다싶이 하죠 몇가지의 잘못된 사실을 보고 그 집단 전체를 매도 하는것은 큰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님 사정이니 어쩔수 없지만.. 잘못된 편견으로 진실되고 사회에 봉사하는 여러 기독교인 전체를 폄하 하는건 부당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omalub님의 말처럼 그래도 아직까지는 종교인들이 양심적이고 봉사하는거며 사회적으로도 이익을 주는 단체이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믿고 실천하는게 아닐런지요..
죄송한데 님말 근거하나도 없습니다. 교회 재정이 어렵단건 한 동네마다 교회를 무슨 슈퍼마켓처럼 단지하나에 한개 무조건 차리는 목사탓이죠. 그리고 님말대로 부족한 재정탓에 수급 장애인들 돈뜯어서 자기 사리욕채우려다 티비에 고발당하는 목사도 있었지요. 제발 양심좀 있으세요. 세상이 한국 교회를 비판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님은 지금 교인이라는 이유로 교회의 좋은 모습만 말하지.. 부정적인 부분은 안보려합니다. 저도 그리고 기독교 교인입니다.
천일의 앤 이라고 유명한 왕비가 있습니다 .. 영국 왕 헨리 8세인가 하여간 그분이 솔직히 아무리 봐도 바람둥이였습니다 이여자 저여자 .. 물론 정실 왕후가 있었습니다만 앤의 언닌지 동생인지와도 바람피우셨고 그러다 앤이란 여자에게 반해서 왕비 자리를 주고 싶은데 당시 국교였던 카톨릭에서 이혼 불가 판정을 내리자 다 집어 쳐 내가 그냥 하나 만든다 .. 어째든 이런 저런 우여곡절 끝에 성공회가 탄생하고 정실왕후와 이혼후 앤과 결혼 합니다만 .. 얼마 못가 앤은 처형당합니다
영국 성공회의 탄생배경 자체 때문에 성직자의 결혼이 가능한거죠.
헨리8세가 자식(남아)이 없어 이혼하고 새신부를 얻으려고 했는데 가톨릭의 교황이
이혼을 허가해주지 않고 파문하겠다고 하니까 열받아서 만든게 성공회입니다.
그렇다 보니가 가톨릭과 개신교의 성격을 함께 가지게 된건데, 당연히 이혼과 결혼이
가톨릭보다 관대하죠. 가톡릭에 반대해 새로 만들어진 기독교 분파를 개신교라고
하니까 성공회도 개신교라고 할 수는 있지만, 탄생배경이 이렇다 보니까 개신교보다는
가톨릭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에 백김치도 좋은데 말이죠.
김치구이 때문인가 죄다 것절이 비슷한
김치만 보이네요.
간혹 묵은지도 보이긴 하지만,
김치가 배추김치만 있는 것은 아닌데....
그리고 이번 편에선 전통한식도 한번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궁중한정식이나 그런 좀 더 고급스런 음식문화도
있다는 것을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