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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의 저렴한 물리치료와 절(寺) 소개
등록일 : 13-03-31 15:11  (조회 : 20,12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의 물리치료에 대한 영상과 인천에 위치한 절을 소개한 영상을 묶어서 올립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물리치료에 대해 진료비용이 정말 저렴한 것과 한방과 양방의 조화가 잘 되었다며 감탄들을 하고 있네요.
 
 
 
001.jpg

 

한국의 PT(물리 치료)
내용: 요새 내가 무릎이 좀 아프다. 그래서 몇년전에 찾았던 동탄의 의원을 다시 찾았다. 진찰 결과, 무릎 자체엔 이상이 없었다. 그냥 무릎을 좀 쉬게 하면 나을 거라고 했다. 그리고 물리 치료를 좀 받으라고 했다.
내가 그 의원을 방문해서, X레이를 찍고, 물리 치료를 받고 나니, 총 진료비가 4300원이 나왔다. 약 값은 별도였는데 3800원이 나왔다.
의사는 나보고, 빨리 나으려면 휴식과 PT를 해야 된다고 했고, 나는 그 권고를 따르고 있다. 여기서 난 미국과 한국의 의료방식의 차이를 좀 설명하려고 한다. 나는 점점 한국 방식이 좋아지려고 한다.
 
미국 의사들은 보통 수주일 동안 먹을 약을 처방해 주지만, 한국 의사들은 3,4일분의 약을 처방한다. 한국 의사는 대신 여러가지 자연요법을 써서 병이 빨리 낫게 한다(안마, 초음파 등).
 
 
 
 
 

댓글:
 
 
 
thewhisperingraven
나도 가봤는데, 세라피는 나이스한데 얼음 마사지는 도저히 못 참겠더라
 
 

ㄴ Steve Miller
나도 얼음 마사지 싫더라!
 
 

thewhisperingraven
음 니가 4300원을 내면, 보험회사가 얼마 가져가는 걸까?
 
 

LadyUsako B
와우 대단한 가격이군!
니가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4달러 정도 내고 저런 치료를 받는 것이군
 
 

ㄴ Steve Miller
응, 난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근데 가입이 안 되어 있어도, 저 가격하고 별 차이 안 나
 
 

ㄴ LadyUsako B
캐나다도 저렇게 의료체계가 좀 바뀌었음 좋겠다. 하지만 아마 안 될 거야 >.<
 
 

c22dividedby7
미국의 세라피하고 별로 다르지 않구먼
 
 

ㄴ Steve Miller
한국은 동서양의 방식을 잘 조화시키는 거 같아
 
 

BusanKevin
정말 오우섬하고…가격이 참 합리적이군!
 
 

ㄴ Steve Miller
당근!
 
 

buckredbuck
나도 아파서 의사하고 약속을 잡았는데, 10일이나 기다려서 진료를 받았지.
10일간의 그 기대감이란…ㅋ 어떤 서비스가 우리에게 주는 전체 기쁨이 100이라면,
기다리는 기간 동안의 기대감이 50일 듯(아니면 3/4일 수도 있지. 의사의 실력에 따라서)
 
 

A Graham
한국의 헬스케어는 정말 오우섬이지. 미국에서의 헬스케어는 하나도 그립지 않아.
그리고 한국 의사 찾아갈 땐 꼭 약속을 잡아!
 
 

ㄴ Steve Miller
그러려고 하는데, 한국에선 약속을 잡아서 진료를 받는 것이 쉽지 않더군.
그냥 찾아가면 그 자리에서 진료를 하길 원하는 거 같아
 
 

Allydo15
참 재미난 물리치료 같군.
미국에서도 저렇게 저렴하게 치료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ㄴ Steve Miller
미국은 참…의료보험을 내기 위해서 내 팔과 다리를 떼어서 나라에 갖다바쳐야 할 판이니…
 
 

Patricia Reyes
니 목소리…우리 학교 부교장하고 너무 똑같아!
 
 

ㄴ Steve Miller
음…땡스 ;-)
 
 

perdomot
아 미국도 저랬으면. 척추 지압사한테 갔다가 간단한 치료 받고 140달러 냈음
 
 

ㄴ Steve Miller
꺅! 그건 범죄야!
 
 

TygerBlueEyes
내가 받았던 뜨거운 공기를 쏘이는 치료보다 나은 거 같은데?
 
 

ㄴ Steve Miller
증상의 종류가 좀 다른 듯ㅅ
 
 

arsenall07
난 필리핀에서 OT를 하고 있는데,
아시아 국가들의 헬스케어가 확실히 잘 되어 있는 거 같아
 
 

ㄴ Steve Miller
맞아, 필리핀 의료체계 진짜 좋더라
 
 

TubaBuddha
미국도 저랬으면…
 
 

ㄴ Steve Miller
미국은 정말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해
 
 

Motouyuu
놀라운 케어에 놀라운 가격이군
 
 

ㄴ Steve Miller
그렇다능!
 
 

GoldfishLight
음 저건 좀 이상한데
 
 

ㄴ Steve Miller
어떤 면에서?
 
 

MANNY100123
움…대단하군. 등이 아픈 환자에 대한 세라피는 없나?
난 몇년간 등 문제로 고생하고 있음
 
 

ㄴ Steve Miller
한국인 중에도 등 아픈 사람 많아. 등 치료에 특화된 의원도 많고
 
 

MANNY100123
정말? 기억해둘께!
 
 
 
 

 
 
 
 
 

phampants
오 이건 새로운 스타일이군. 맘에 들어
 
 

ㄴ Steve Miller
매우 작은 절이야. 근데 음악소리와 분위기가 넘 좋더라
 
 

Allydo15
색채가 화려하고 음악도 비디오와 잘 맞아떨어지는군
 
 

ㄴ Steve Miller
땡스!
 
 

DarthJF
대단한 비디오야. 모든 나라의 절들은 저마다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
이건 한국식이군
 
 

ㄴ Steve Miller
나도 다양한 국가의 불교 절들 구경하는 거 좋아한다능
 
 

Jason Telmo
인천 절 비디오 고마워. 마치 기도문 같은 분위기의 음악 맘에 드는군
 
 

ㄴ Steve Miller
일부러 그런 음악을 넣었음. moment of zen을 가져보라는 취지에서
 
 

Dale Q
좋은 비디오 만들어줘서 감사!
 
 

perdomot
이 비디오 참 맘에 드는군.
근데 한국 절들은 그린 색이 좀 강한 거 같은데, 맞나?
 
 

ㄴ Steve Miller
아냐, 이건 절의 몇가지 컬러 패턴 중 하나일 뿐
 
 

SpacetimeCoyote
나도 이런 분위기 좋아함. 평화로운 분위기와 종교적인 건물 이런 거…
 
 

ㄴ Steve Miller
좋아한다니 나도 기쁘군!
 
 

softypapa
우앙 나도 절에 가보고 싶다 :-)
 
 

Lydomina
저 스님이 외우는 불경 너도 알아들을 수 있어?
 
 

ㄴ Steve Miller
띄엄띄엄 몇몇 단어는 알아듣지
 
 

MANNY100123
그레이트 비디오! :)
 
 

ㄴ Steve Miller
땡스…그리고 나도 이거 찍으면서 재밌었음
 
 

번역기자: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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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13-03-31 15:13
   
나도 치료 받고싶네요....
통일하고파 13-03-31 15:23
   
잘봤습니다.
312ㄱ 13-03-31 15:47
   
3빠 ㅋㅋ
lsk3512 13-03-31 15:48
   
얼마나 내고 저런 혜택을 받는건지... 이건 완전 역차별이네
stabber 13-03-31 15:57
   
이 아저씨 영상 오랜만에 보는군요 ㅎㅎ 외과 보다 성형외과에 의사들이 몰리는 게
참 안타깝고 의료여건도 열악하긴 그래도 의료보험제도때문에 가격 등 여러면에서 좋죠
불교도는 아니지만 불경 읽는 울림이 듣고 있으니 평온해지긴하네요
stabber 13-03-31 16:04
   
이 분 유툽 채널 들어가보니 그다지 조회수가 높지는 않은데 하나 눈에 들어오는 게 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OJNHc59eP4I 왜 일본은 사과해야만 하는가
조회수는 1,261 밖에 안되는데 비해서 댓글이 201개....근데 똑같은 사람들이 많이 썼군요..
알로하 13-03-31 16:28
   
물리치료 좋지 ㅎㅎ
빨간사과 13-03-31 16:34
   
요즘 팔하고 다리가 좀 아픈데

물리치료 받고싶네
NASRI 13-03-31 17:25
   
이분 영상은 꼭 챙겨봅니다.
비밀리에 13-03-31 17:56
   
물리치료만 받으면 왜그리 잠이 오던지....잘봤어요
오캐럿 13-03-31 18:27
   
perdomot
아 미국도 저랬으면. 척추 지압사한테 갔다가 간단한 치료 받고 140달러 냈음

---------> 미국 의료체계의 현실..  일종의 유전무죄 무전유죄..

//최감독/님.. 수고하여 주신 번역 잘 봤습니다...^^!
     
천리마 13-04-01 20:16
   
우리 의료보험 제도가 좋지요.
블루하와이 13-03-31 19:34
   
잘 보았습니다 ~
가출한술래 13-03-31 19:52
   
잘 보고 갑니다
내손안에 13-03-31 19:56
   
감기몸살로 병원갓는데 목검사 청진기로 폐숨소리검사 주사는없이 처방전 받는데 5000원
약국에서 3일치 약값 3800원 합계 8800원
이런 은혜로운 ... 의료보험 짱
다소니 13-03-31 20:17
   
저도 얼마전에 어깨가 안 좋아서 병원갔는데요 4일치 약 처방에 물리치료 한방 .

총 비용이 7800원인가 나왔드라고요 ㅎㅎㅎ 싸긴 싸죠...
IceMan 13-03-31 20:35
   
'절'에 가본지도 오래되었군;;
     
천리마 13-04-01 20:17
   
나는 절을 해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내손안에 13-04-01 21:33
   
이제 절을 받을 나이인가 보구려 -.-
샤방 13-03-31 21:10
   
이런 내용 너무 좋네요ㅎㅎ 잘봤습니다^^
알틱 13-03-31 23:59
   
감사히 잘 봤습니다.
아기건달둘 13-04-01 00:28
   
잘보고갑니다
자기자신 13-04-01 02:55
   
잘 봤네요
자유생각 13-04-01 03:19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가벼운 질병은 보장이 잘 되는데, 진짜 보험이 필요한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이 약하다는 것이죠.  의료보험공단에서 보험금 지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게 감기, 몸살 같이 약 안먹고 집에서 쉬면 자연스럽게 나을 병 치료비라고 합니다.  쓰러질 정도가 아니면 아파도 일을 해야하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독한 약이나 주사를 환자들이 원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파도 간호해줄 사람 없는 외로운 어르신들의 병원 의존도가 높아서 그렇다고도 하더군요.  의료쇼핑이 문제가 된 적도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감기 같은 가벼운 질병의 본인부담금을 올려서 중증질환의 보장을 확대하자는 주장도 있었고 정책추진도 했었지만, 자기는 평생 중병은 안걸릴 걸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예상외로 반대가 만만치 않았고 결국 시늉만 하는 선에서 유야무야 됐죠.

요즘 의료보험 가지고 말들이 많지만 가벼운 질환 보장 중심의 기형적인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이라면 미래의 불확실한 큰 일을 챙겨줘야 하는데... 당장 푼돈 이득에 싸다고 좋아하다보면 막상 자신에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는 외면받기 마련입니다.
     
천리마 13-04-01 20:19
   
아무래도 늙으면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져요.
     
내손안에 13-04-01 21:39
   
공감함다..........
아니 예전부터 공감해왓던 내용이지만 발등에 불은 보이고 등 뒤에 불은 잘안보이는게 인간의 눈이지요
기본 의료비가 워낙에 싸다보니 의료보험 짱 이란 소리까지 다나오네요
조니 13-04-01 08:47
   
잘 보고갑니다
풍류공자 13-04-01 10:27
   
잘 봤습니다.
산골대왕 13-04-01 10:41
   
우리의 의료보험 체계를 다들 꾀 맘에 들어 하는군요.
우왕ㅋ굿ㅋ 13-04-01 12:58
   
잘보고 갑니다
♡레이나♡ 13-04-01 19:27
   
잘보고갑니다
천리마 13-04-01 20:20
   
정부는 의료보험 제도 만큼은 손대지 말아라.
오꼬미 13-04-02 01:23
   
잘보고갑니다~
Pentacle 13-04-02 11:24
   
잘 보고 갑니다.
통통통 13-04-03 01:02
   
여기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