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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한국계 미국 코미디언, 한국식 사우나에서 굴욕?
등록일 : 13-04-07 21:15  (조회 : 33,95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코미디언 마가렛 조가 미국내 코리아 타운의 스파에서 굴욕을 당하다
 
유튜브 동영상 설명:
여배우이자 코메디언인 마가렛 조(참고로, 그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교포 연예인입니다)가 최근, LA한인타운의 한국식 스파에 갔다가 '(천따위로) 몸을 가려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한다.
그녀 몸의 문신이 다른 손님을 겁주고 있으므로 몸을 가려달라는 것이었다.
스파 매니저는 그녀에게, '문신은 혐오의 대상이며, 아로마 스파에서 문신이 있으면 환영받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Estragon17
난 저 스토리 첨에 듣고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서 쫓겨났다보다'라고 생각했어.
근데 알고 보니 문신 때문이었군. 말도 안 되!
 
 

McGurglesScrotum
아 그녀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메디언 중 하나임. 그녀가 예전에 했던 것들이 진짜 웃기다.
근데 최근엔 별로인 거 같아. 그녀가 부당한 대우를 받긴 했지만, 그게 저렇게까지 공론화 될 사안까지는 아닌 거 같음
 
 

Matthew John
나는 여자 몸에 문신 있으면 몇 배로 섹시해 보이던데...
 
 

texmexspm
0:23 부분이 죽이는군
 
 

NathanJesseMcCarthy
참고로, 마가렛은 바이섹슈얼이야.
그녀는 남자하고 결혼했는데 때때로 다른 여자하고 잠자리를 가져
 
 

Stewart James
이런 류의 기사에 누가 관심 가져!
 
 

Thursday121am
아시아 여성인 연예인들 보면...음 뭐랄까 자신이 아시아인임을 정말 자랑스러워 하는 거 같아,
그리고 자신들이 헐리우드에서 아시아인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걸 무척 자랑스러워 해.
근데 그런 애들 대부분이 백인 남편하고 살고 있지.
이뭐병. 만약 마가렛 조가 레스비언이 아니었으면, 백프로 백인 남자하고 결혼했을 거야
 
 

ㄴ psychicbyinternet
뭐 백인에게 끌려서 백인하고 결혼할 수도 있지.
아시아인임을 자랑스러워 하기 위해 무조건 아시아인하고 데이트 해야 되는 건 아니잖아
 
 

ㄴ Estragon17
결혼 상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그녀는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는 거지,
다른 사람은 관계 없어. 그리고 그녀는 남자하고 결혼했음. 레스비언이 아니고 바이섹슈얼임
 
 

DERRICKHANDHAWAII
그녀는 트라이어드가 틀림없어!
 
 

CSILogic
진실을 얘기하자면, 타투나 피어싱은 솔직히 역겨워. 졸라 유치해 보이고.
많은 경영자들이 사람 뽑을 때 문신 있는 사람을 제외시켜 버리더군.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나 봐. 경영자는 충분히 그럴 수 있음.
그런 걸 차별이라고 볼 수는 없음
 
 

Arlee Starr
정말 남자에겐 이상적인 직업이군. 여자용 스파의 남자 매니저라...
손님이 '여기요'하고 부르면 언제든 가서 (노출 상태의)여자들을 볼 수 있고,
맘에 들면 추파도 던질 수 있고 음...
내가 단언컨데, 분명히 몰래 엿보는 구멍 같은 걸 만들어 놨을 거야
 
 

SapphireMist888
한국식 스파 졸라 끝내줘! 마가렛 조가 문신 땜에 지적 받은 걸 말하는 게 아냐...
그냥 일반적인 얘길 하는 거라능...한국식 스파 졸라 끝내줌
 
 

SumireIsrafel
뭐 있을 수 있는 상황이군.
한국안에서건 밖에서건 아무튼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임.
한국인들은 문신을 별로 안 좋아해.
뭐 문신 위에 테이프를 바르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
지구가 멸망하는 거 아니니까 너무 오바떨지 말라고
 
 

ㄴ kendahke
이 봐, 근데 지금 우리들은 미국의 LA에 살고 있잖아.
한국은 저-멀리 태평양 건너에 있는 나라고.
졸라 멀리 있는 나라에서 문신을 싫어하는 게 여기 미국하고 뭔 상관?
 
 

ㄴ psychicbyinternet
근데 한국에선 문신을 왜 거부함?
뭔가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거야? 아니면, 그냥 문화적인 차이?
 
 

flowergirl1313
마가렛은 문신이 한국에서 터부의 대상이란 걸 알고 있었을 거야.
공개적으로 불려가서 지적당해서 졸라 쪽팔렸을 듯
 
 

badgirlramyunshop
한국이 문신을 싫어한다는 건 알아들었는데, 여긴 미국이잖아.
미국인들은 문신 졸라 많이 하잖아.
그 한국식 스파 운영하는 사람들은, 한국의 문화와 미국의 문화가 다르단 걸 좀 알아야 할 거 같은데?
 
 

ㄴ EvilOtakuEmpire
근데 한국식 스파에서 벌어진 일이었잖아.
이 사건에서 포인트는, 거기 있는 고객들이 한국인들이라는 거야.
한국식 문화를 강요하지 말라는 말을 하려면, 그냥 보통의 스파를 갔어야지
 
 

ㄴ badgirlramyunshop
그 스파가 한국식 스파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는 건,
문신 있는 사람을 박대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다른 부분에 의해서(서비스 등) 이루어지는 거잖아.
미국내 한국 스파에서 문신 있는 사람을 박해하는 건 잘못된 거임
 
 

ㄴ EvilOtakuEmpire
그 스파에서 행한 조치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었어.
모든 비즈니스는 자유 시장 하에서 이루어지는거고,
문신 있는 사람을 쫓아내는 방침을 가지고 있건 허용하는 방침을 가지고 있건 개개 업소의 자유라고
 
 

gazeebo88
아시아 문화권에선 문신은 터부의 대상이지.
일본에선, 니 몸에 문신 있으면 워터 파크에 못 감.
아시아 스파에 가려면 거기 룰을 따르는 수 밖에
 
 

beginization
아마도 업소쪽에서는 그녀를 야쿠자의 일원 내지는 범죄자로 봤을 듯
 
 

raeldrikp
난 정말...사람들이 자기네 나라만의 컬쳐를 고수하려고 애쓰는 이유를 모르겠어.
그러는 행위에서 어떤 이득이 얻어지는 걸까?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기반하는 하나의 컬쳐만을 유지하면 안 되는 걸까?
 
 

ㄴ theotherhands
니가 지금 한 말이 제발 비꼬는 농담이길 바람...오, 근데 진지하게 한 말인 듯
 
 

gekapat
난 재수없게 마가렛 조를 2번이나 봤지.
근데 난 그녀가 하는 말이 대체 어디가 웃긴지 모르겠음
 
 

DrLuciferz
한국에선 문신은 거의 불법행위지...진짜 한국에 있는 스파의 경우, 문신 있는 사람은 못 들어감.
따라서 위의 사건은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님.
그녀가 자신의 조국의 문화를 좀 더 알았다면, 저런 실수를 안 했을텐데
 
 

ㄴ enyvl
그러니까 LA스파는 잘못한 게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한국의 문화가 어떻건 간에, LA스파는 손님에게 잘못된 행동을 했음
 
 

ㄴ waltermh111
한국식 매장에서 취할만한 조치를 취한 거지.
니가 한국식 스파의 방침이 싫으면 거기 안 가면 되
 
 

enyvl
문신은 그냥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일 뿐이야
 
 

LeHappy Merchant
문신 있는 여자들은 그냥 잡년들일 뿐이야. 그냥 관심병 환자임
 
 

ㄴ badgirlramyunshop
내가 들어본 중 가장 멍청한 말이군. 문신은 예술이야
 
 

ㄴ LeHappy Merchant
넌 정말 잡년이 틀림없어.
아마 아무 남자도 널 거들떠 보지 않을 거야
 
 

ㄴ psychicbyinternet
남자도 문신 많이 하지. 남자가 하면 괜찮고 여자가 하면 안 되고...그건 더블 스탠다드야
 
 

ㄴ LeHappy Merchant
남자들 타투는 뭔가 담긴 의미가 있잖아...자기가 근무했던 해병대 사단 마크라든가...
뭐 그냥 여자 꼬시기 위한 문신을 하는 남자도 극히 일부 있긴 하지
 
 

ㄴ badgirlramyunshop
여자들도 의미있는 문신 한다고.
그리고 대부분의 남자들이 여자 문신 보고 섹시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
니는 대체 뭘 말하고 싶은 거임?
 
 

cardinalkesky
대체 마가렛 조가 누구임? 난 첨 들어봄
 
 

MantasticRob
아시아 문화권에선 문신이 조직범죄하고 상관있잖아
 
 

MajieMao
난 문신있는 사람들이 차별당하는 거 하나도 안 불쌍함.
그런 사람들은 '남과 다른 사람'으로 취급받고 싶어서 그렇게 하는 거잖아.
남과 다르게 취급받았으니 됐네 뭐
 
 

ㄴ CaptVelocity
니는 좀 닥쳐
 
 

ㄴ badgirlramyunshop
문신한 사람들이 별종이라고? 그럼 어떤 문화권내에서,
아주 다수의 사람들이 문신을 한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걸까?
 
 

corneater23
좀 관계없는 질문인데, 한국식 스파에서는 왜 사람들이 플로어에 누워있는 거야?
 
 

WoblynBoytown
근데 테입으로 잘 가리면 문제 없지 않나?
 
 

MonCappy
그 스파는 당연히 손님보고 문신을 가려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지.
그 업소는 잘못한 거 없어
 
 

fibbertygibbet
나도 서울 가서 스파에 간 적이 있는데, 일단 입장하면 처음에는 옷을 벗어야 되더군.
스파를 하기 전에 일단 한 번 샤워를 해야 되는 시스템이야. 정말 재미있었음
 
 

ex0duzz
그냥 마가렛 조가 돼지같고 못 생겨서 나가라고 한 거 아냐?
 
 

rushindulen
마가렛 조가 누구냐?
 
 

Oswinhella
조는 거기서 당한 일에 개인적인 감정을 대입하면 안 되.
거의 모든 아시아식 스파에서 손님에게 문신을 가릴 것을 요구한다능
 
 

636davidp
여기서 대두되는 질문 "마가렛 조의 몸에 있는 문신은 무슨 문신이었을까?"
 
 

Loud Blackgirl
근데 조의 유머는 보통 사람에겐 하나도 안 웃김. 그녀의 유머는 레스비언과 페미니스트한테만 웃길 뿐
 
 

번역기자: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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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us 13-04-07 21:16
   
잘봤습니다
호랭이해 13-04-07 21:16
   
문신이라;
쿠아 13-04-07 21:21
   
뭔 문신이-_-
지해 13-04-07 21:21
   
도화지가 부족 했나보네...
도제조 13-04-07 21:24
   
저분은 좀 많네 가려주심이....
팜므파탈 13-04-07 21:24
   
우리반에도 문신있던대;; 그것도 여자애가
     
시루 13-04-08 02:17
   
생날라리군요...외국에선 문신이 개성이라지만 한국에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조폭양아치 이미진건 변하지 않을듯 합니다...
     
천리마 13-04-09 09:44
   
나이들어 엄청 후회 하던지 아니면 이민 가겠네요.
호이호이 13-04-07 21:25
   
온 몸에 다 문신했나보네~와~
Schwarz 13-04-07 21:26
   
한국도 문신 조금 한거가지고 저러진않지...

그런데 저 여자는 문신도 정도가 있지 보니까 온몸에...
stabber 13-04-07 21:36
   
지우개로 널 지울수만 있다면 백번이고 모두 지우고 싶어
내 가슴에 문신처럼 박힌 우리의 사랑이 아무리 해도 지워지지 않아
SteveJobless 13-04-07 21:37
   
미국에는 문신한여자 많아요.. 엄~청많이
문화의차이인거같네요.. 한국이 미국에비하면 많이 보수적인건 사실이니..
     
알럽뮤직 13-04-07 22:08
   
문신에 거부감있으면 보수적인건가요?
미국이 하는것은 보수적인게 아닌거고?
          
SteveJobless 13-04-07 22:23
   
음.. 문화의 차이라고 말했지않습니까
보수적이라는 말을 꼭 부정적인 뜻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미국보다 문신에 대해서는 더 관대하진 않잖아요 보수적인 시각이 있지요
               
해충파괘 13-04-07 23:48
   
이번은 보수의 뜻을 잘못알고 쓰신경우같네요 문화의 차이보다는 보다 본질적인 거부감이죠 미국에서도 문신 싫어하는사람 많습니다 몸에 그림 그려노면 앵간해선 거부감 느낄것같은데요? 문신 해본사람 아닌이상
               
크라바트 13-04-08 01:04
   
관대하냐 안하냐와 보수는 상관없습니다.
기존의 것을 지킬려고 하느냐 타파할려고 하느냐가 보수의 관점이죠.
그리고, 님의 글을 보건데, 보수를 구태의연하다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해석을 하시는 것 같기에 이렇듯 지적이 들어오는 게 아닌가 합니다.
               
천리마 13-04-09 09:49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관을 지킨다는 의미에서는 보수라고 할수 있겠네요.
          
가생아놀자 13-04-08 16:54
   
보수적이고 뭐고 오지랖이 넓은거지 뭐.... ㅡㅡ
옛날같았으면 부모가 물려주신 몸에 난도질 어쩌고 그런생각도 있을거고
     
블라블라 13-04-08 07:30
   
문화의 차이라기보다

한국에서 문신하는 이들은 건달이나 양아치가 대부분이었던지라, 그런 고정관념이 박혀있었죠.
요즘이야 세상이 바뀌어 젊은이들은 둘째치고, 중장년층에서도 하는이들이 간간히 있어졌지만..
블루하와이 13-04-07 21:37
   
잘 보았습니다.
망치와모루 13-04-07 21:40
   
죽은 가족이나 지인을 기억하기 위해서 또는 전쟁터에서 같이 싸운 전우들과 우정을 잊지 않기 위해서 부대 마크를 새기는 그런 의미있는 문신이라면 모르겠는데 그냥 멋으로 하는건 전혀 인정해주고 싶지 않음. 문신 하는 건 그 사람 맘이지만 문신 안한 사람과 그 사람을 다르게 취급 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죠. 사실 문신에 관대하신 분들도 나중에 자식들이 문신으로 도배한 배우자를 결혼하겠다고 데려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함.
     
미노 13-04-07 21:53
   
가슴이나 치골, 팔뚝에 쁘띠 문신 두어개 정도 하는 건 괜찮은 듯.
취향은 존중하지만 너무 지나친 문신은 아무래도 좀... 이뻐뵈지가 않죠.
     
천리마 13-04-09 09:55
   
고대 중국에는 범죄자 에게 묵형이라는 형벌을 가했지요. 그래서 묵자도 죄인 출신 이라는 설이 있는 거지요. 아마 우리도 그런 형벌이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기억의 편린이 문신에 대한 거부감으로 고착 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캡악력기 13-04-07 21:43
   
방금 동영상 봤는데, 저기 있는 동영상 진행자 중 남자가 마지막에 이렇게 얘기하네요. "만약 문신하는 것이 마음에 안들면 너희나라(한국)으로 돌아가세요"라고 얘기하네요.(왜냐하면 문신하는 것은 미국에서는 자유이니까요..)
     
캡악력기 13-04-07 21:47
   
또, 몸을 가려달라고 한 스파 매니저는 10개월 밖에 일을 안 했는데, 저 스파 매니저 상사인 매니저는 맞는 방법은 문신에 불만있는 손님들에게 문신을 갖고 있는 것은 자유라고 설명했었어야 했다고 하네요.
          
알틱 13-04-09 01:33
   
설명 감사합니다!
미노 13-04-07 21:51
   
드라마에선 몸을 꼭꼭 가리고 나와서 전혀 몰랐는데.........
저런 문신이 ㅠ_ㅠ
아무나아무… 13-04-07 21:56
   
미국식이면 당연히 모두가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문화우월주의 쩌네.

자신들의 문화는 가장 보편적이고 타당하지만 남의 문화는 미개하고 역겨운 토테미즘으로 생각하는 놈들이...
싸대기 13-04-07 22:04
   
그리고 또 그리고....
알럽뮤직 13-04-07 22:10
   
문신에 거부감갖는것은... 그간 그들집단의 행태가 불량했기때문인거죠...
요즘은 많이 인식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거부감이 사라지지는 않았죠..
레드or블랙 13-04-07 22:12
   
음...장소가 한국이였다면 우월주위 쩔어라고 말하겠지만...
미국이니 뭐...로마가면 로마법따르는게 맞는거같음...문신이 보편화된 나라니까 어쩔수없을듯..
미노 13-04-07 22:16
   
전신에 문신을 하고 알몸으로 스파를 누비는 게 자유라면... 다수의 이용객들이
문신을 보고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도 자유 아닌가? 

코리아 타운내 스파면 이용객 대부분이 한국인 일테고 한국인들에게 전신 문신은
조폭들이나 한다는 인식이 있으니 당연히 놀래고 불쾌해 하겠지.
암만 미국이라고 해도 한국인들이 드글드글 모여있는데서 미쿡식 가치관이 통할리가...

문신을 했다고 스파출입을 제한하면 안 되겠지만 그 사람 한 명의 편의를 위해
다수의 이용객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건 옳지않음. 그러니 샤워가운이나 수건 등으로
몸을 가리는 정도의 센스는.. 남들이 일러주지 않아도 스스로 좀 -_-!
     
가생아놀자 13-04-08 18:17
   
다수의 이익이 언제나 옳다고 한다면 법은 왜 필요하겠어요..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 에티켓 문제죠.

미국에서 문신은 따로 전용 주간지를 만들만큼 보편적이고 일부에서는 예술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어느정도의 질이 좋은 문신은 가격 자체도 만만치 않고 문신 자체에 자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 것을 면전에대고 보기 흉하다라는 식으로 말해졌으니 뭐....

예를 들어 전쟁터에서 사고로 전신에 흉터가 있는 사람에게 공포 분위기 조성한다고 가려달라고 말 하는 거랑 이것의 차이가 뭔가요? 스스로 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둘 다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건 똑같잖아요
          
암살 13-04-09 11:57
   
법문제이전에 에티켓문제라면 가려야죠...;;
전쟁터에서 전신에 흉터가흉한사람은 알아서 가림니다...
에티켓이니까요...
적어도 다른손님의 지적이있으면... 주의는 줘야줘...

전직 울산의 모찜질방매니저가...
돈빌려드림 13-04-07 22:19
   
문신은 자연을 훼손하는거랑 같은 것이라 여겨짐.
     
천리마 13-04-09 09:58
   
신체발부는 수지부모 라는 사상과 연결 시켜도 될것같습니다.
그랑부르 13-04-07 22:31
   
개인의 자유를 위해 주변 사람들이 불쾌해도 참아야 한다는것이 과연...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떠들면 안되는것이 분명한 에티켓이고 공공장소에서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모습을 하지 않는 것도 분명 에티켓... 청각이나 시각이냐의 차이일 뿐...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사업장 관리자로서 주의를 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왜 저 사람 하나 때문에 다수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거지?
개미12 13-04-07 22:32
   
문신이 좀 심하긴 심하네요...
근데 전 보수적이고 뭐고를 떠나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것 같아요..예를들면 서양에서도 고급레스토랑에 가면 옷차림이 불량스러우면 출입이 안된느 경우도 있잖아요 .. 클럽에서도 행색이 누추하면 못들어가기도 하고요..
문신도 그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요.. 저렇게 광범위한 문신은 다른 고객들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다구 봐요.. 나가라고 한것도 아니고 수건으로 가려달라고 부탁한건데...
     
천리마 13-04-09 10:00
   
많이 심하네요. 저정도면 출입제한을 받아도 할말이 없겠는데요.
통통통 13-04-07 22:41
   
어느정도가 아니고 아예 온몸이 문신이네 ㅋ
가출한술래 13-04-07 22:49
   
잘보고갑니다^^
KilLoB 13-04-07 23:41
   
미국문신 많이 하더군요. 개중 배꼽티입고 엉덩이위에 문신한.. 노란머리 여자.. 인상적이던..ㅎ
KilLoB 13-04-07 23:45
   
한국에선 애초 올때부터 미국문화가 아니고 일본 조폭문화에서 받고... 티비에서 조폭=문신으로 이미지화 해서 보여주는게 사람들에 세뇌가 되다보니, 극도의 혐오감을 표시하는것이죠. 그 영향입니다.
     
개고생 13-04-08 00:29
   
22222
조폭하위문화로 발전했으니
거부감이 드는건 당연ㅋ
아기건달둘 13-04-08 01:16
   
잘보고가요
틸크 13-04-08 01:53
   
저렇게 까지 했을줄 몰랐네요~~
자기자신 13-04-08 02:57
   
잘 보고갔네요
대당 13-04-08 06:42
   
얼굴을 보니 문신보다 얼굴을 가려야 할거같은데
     
천리마 13-04-09 10:02
   
그건 너무 심한것 같네요ㅎㅎ
통통통 13-04-08 06:52
   
ㅋㅋㅋ 그렇네요
큰눈 13-04-08 07:02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고수하려 하는가 변화하려 하는가에요
짠고구마 13-04-08 08:11
   
한국이면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한국처럼 생각하며 그걸 강요하는건 좀 아닌거 같다. 미국이면 미국에 맞게 문신따위 차별하면 안되지.

미국이 다문화 사회도 아니고....
     
Nukas 13-04-08 08:19
   
미국이 다문화 사회가 아니라니요???
          
짠고구마 13-04-08 09:15
   
미국은 원칙적으로 다문화는 아니죠
               
보술이 13-04-08 09:41
   
먼 또 귀신 신나락까먹는소리??
미국이 다문화 사회가 아니라니....
오늘의 유머인가....
크게 백인과 흑인인것만 봐도 다문화인데....참..
                    
짠고구마 13-04-08 09:59
   
미국은 근본적으로 다인종 1문화임
                         
햄돌이 13-04-08 18:38
   
다인종 1문화가 아니라

다민족 다문화임

미국은 이민자들의 나라임

이민자들로 세워진 나라고
                         
천리마 13-04-09 10:05
   
유머겔로 가야할 말인듯..유머로 생각 할께요.
                    
짠고구마 13-04-08 10:00
   
미국을 캐나다로 착각했다고 생각할게요
                         
솔직히 13-04-08 13:18
   
이상한 논리시네. ㅋㅋ
온갖 나라들의 이민자로 구성된 나라인 미국이 다문화가 아니라면
도데체 어느나라가 다문화임?

차이나타운, 코리아타운, 버버리힐즈,베트남 구역,멕시칸 구역 이게 다 1 문화로 보임?
                         
짠고구마 13-04-08 15:59
   
미국을 왜 melting pot 이라고 부르는 지 생각해보세요.

미국은 여러 인종이 모여서 미국만의 문화에서 사는 곳이예요.

최근에 다문화로 가고 있긴 한데 아직은 크게 바뀌지 않았어요.

차이나 타운 같은게 있다고 해서 다문화가 아니죠. 그곳은 엄연히 예외적인 공간인데요.
                         
가생아놀자 13-04-08 17:08
   
미국 역사가 그렇게 긴 것도 아니고 미국이 다문화가 사회가 아니라는 것은 처음 들어보네

미국 안에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종교만 300개가 넘고 땅 덩어리만 해도 대한민국의 수백배가 넘는데 문화가 고정적이라는게 말이 되요?

한국만 해도 지역마다 문화차이가 신기할 정도로 심할수도 있는데 거기에다 다민족들이 들어와서 사는 땅이?

혹시 사회성향과 민족문화를 하나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솔직히 13-04-08 17:27
   
NFL보면서 햄버거 먹으면 1 문화라고 생각하시는 건가?

이상한 억지부리느라 떼쓰지 마세요.
서로 피곤합니다.
                         
천리마 13-04-09 10:07
   
희안한 논리로 고집을 부리시네.
               
햄돌이 13-04-08 18:37
   
300년도 안되는 역사를 가진나라가 무슨 전통이있나
미국문화가 어딨냐
     
천리마 13-04-09 10:03
   
미국은 이민국가로서 다인종 다문화가 맞습니다.
풍류공자 13-04-08 09:45
   
잘 보고 갑니다.
선비로 13-04-08 10:09
   
한국은 유교권이라서 당연한거지..  신체발부 수지부모..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모든것은 마리카락 한올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이념..  지금은 많이 퇴색했지만 ,  특히나 문신은 너무 눈에 띄는거고 조직 폭력범들이 많이 하고 다니다 보니 보기 않좋은건 어쩔 수 없죠.
잠오는탱이 13-04-08 11:35
   
나중에 후회 할텐데...
     
알틱 13-04-09 01:34
   
모르긴해도.. 아마.. 그러실지도 모를...?...;;
솔직히 13-04-08 13:14
   
드레스코드가 정장으로 정해진 식당에 들어갈 때도

미국은 자유로운 나라이니 난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겠다고 할 놈이 있나?
못배운 양키가 동양인이 감히 미국님에게 뭐라고 하니 그게 화가 난듯.
Orphan 13-04-08 13:42
   
문신은 조금 그렇쵸 ㅋ
에페 13-04-08 16:11
   
자기 만족인듯하네요. 패션처럼~
알리바이와… 13-04-08 16:34
   
전신문신일 경우는 문신을 패션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죠

패션으로 보여줄려면 맨몸을 보여줘야 돼는데 그게 거부감이 듭니다 ㅋ

몸에 그림을 그려 넣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한테 불쾌감을 줄수 있는 문제죠

왜냐하면 그림일 경우도 그렇고 문자일 경우도 그렇고 어떤 메시지를 계속 노출하는데 보기 싫은

사람들은 그런 밀폐된 공공장소에서 보기싫은 메세지 노출에 무방비로 당할수 밖에 없기때문이지요

누군들 몸에 그림이나 메시지를 노출 못해서 못하는게 아니죠 그것이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불쾌할수 있기에 매너상 않하거나 가리는 거죠 문화하곤 조금 다른거 같네요 ...

자신이 원하고 자신만 볼꺼면 문신에 자유로운 미국 전역의 다른 스파로 가시던지..

왜  꼭 한국식 스파인가? ㅋㅋ 웃기는 사람이네...보편적인것은 크던 작던 다수결의 원칙을 존중해야지요

그 곳에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면 가리던가 다른곳으로 가야지 그 많은 사람들이 문신 보기 싫어서

한국스파 할수도 있는것인데 그럴 자유마저 빼앗는것이 타당한가요..

문신이 좋고 나쁨은 말할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 생각은 존중을 해줘야 민주시민 아닌가여..ㅋ
     
알리바이와… 13-04-08 16:41
   
전신에 아주 엄청나게 꽃으로 도배를 하셧네...저런식의 꽃문신은 야쿠자들이 여성에게

많이 시키거나 징표내지 각인시키는 이미지상 좋을께 하나도 없는 문신인데 쯧
가생아놀자 13-04-08 17:53
   
카지노- 당신은 사기는 안 치지만 돈을 너무 따니 나가주세요

부폐집- 당신은 다른사람과 같이 돈을 지불했지만 너무 많이 먹으니 나가주세요

수영장- 당신은 수영복은 입었지만 수영장에 오줌 쌀 위험이 있으니 나가주세요
우왕ㅋ굿ㅋ 13-04-08 18:00
   
잘보고 갑니다
파라호 13-04-08 18:05
   
Thursday121am
아시아 여성인 연예인들 보면...음 뭐랄까 자신이 아시아인임을 정말 자랑스러워 하는 거 같아,
그리고 자신들이 헐리우드에서 아시아인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걸 무척 자랑스러워 해.
근데 그런 애들 대부분이 백인 남편하고 살고 있지.
이뭐병. 만약 마가렛 조가 레스비언이 아니었으면, 백프로 백인 남자하고 결혼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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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넘들이 정말 인종차별주의자들이지..자랑스러워하는것보다는 그냥 미국사회속에서도 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자기일하며 열심히 사는건데..그럼 아시아인이라고 귀죽어서 소심하고 백인들을 뜨받들며 눈치보며 살아야 되고 너의 미국인들을 우러러보고 미국인들은 아시아인들을 내려다 봐야되나보지?? xx넘아!!! 저런넘들 정말 잡아 직이고 싶네 그냥 아주..
해충파괘 13-04-08 18:58
   
짠고구마 지기싫어서 어거지 부리다 개쪽만 당하고갔네 ㅋㅋㅋ 미국이 다문화가 아니라니....이런 개그가 있나
yamoonai 13-04-08 22:16
   
문신은 일본의 야쿠자를 보고 우리나라 불량한들이 따라하면서 안좋게 여기는 거죠.
유교적 사상도 있고 더우기 여자라는 개념도 있고... ㅋㅋ.
심지어는 전두환 정권때 몸에 문신이 있다는 이유로 불량배로 간주해 무더기로 잡아서 그 악랄한 
삼청교육대로 정신 수양 보내는 일도 있었죠. 즉 우리나라는 좀전 까지만 해도 문신이란
그야말로 불량 범죄인만이 할수있는 문양이었고요. 지금도 그런 이미지가 곳곳에 틀어 밖혀 있어요. 이런 나라에 문신으로 온몸에
도배를 하고 왔으니 ~~ㅋㅋ.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권력이 좀 생기면 타협이나 이해 보다는 남을 그냥
찍어 눌러 자기 좋은대로
두드려 만들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좀 안하 무인식으로 자기 힘을 과시하지요.
정치인들의 이런 의식은~~ 쪽발시대에 순사(일본 경찰: 일제 시대에는 순사가 민가를 순찰하며 순박한 민간인을 칼로 목을 쳤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울면 울지마라 순사온다.란 말을 우리 어릴때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라는 일제 잔재의식이 내면에 깔려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천리마 13-04-09 10:12
   
원래는 범죄자들이 문신을 한것이 아니라, 범죄자 들에게 형벌의 하나로 문신을 새겨준 때도 있었어요. 그런 기억이 우리를 불편하게 했던것인데, 일제의 잘못된 야쿠자의 문신 문화가 들어오면서 완전하게 범죄자로 각인 시킨것이죠.
알틱 13-04-09 01:36
   
흠.. 아주 작게하는 문신은 몰라도... 아주 크거나 온몸문신은 좀 거부감?이...;;;


감사히 잘 봤습니다.
     
천리마 13-04-09 10:45
   
중국 당나라 고종때 일이죠. 고종은 마누라인 측천뭇후가 두려워 신하인 상관의와 거사를 꾸몄는데 측천에게 걸려서 상관의만 죽임을 당햇죠. 그 상관의 의 손녀인 상관완아를 죽이지 않고 궁에 데려와 궁녀로 썼는데, 이여자가 당대의 유명한 여류시인 이였죠. 완아는 상당한 문재가 있어 측근에서 무측천을 모셨지만 어찌 되었든 원수를 섬기는 것으로 무측천도 그점이 찜찜 했던지,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죽인 나를 원망하지 않은가 하고 물어보자 14살 먹은 소녀는 '원망하면 불충이요, 원망하지 않으면 불효입니다' 라고 대답 하였죠. 아마 어린소녀가 할수있는 최선의 대답 이였지만 무측천은 노하여 살려주고 길러준 은혜도 모르는 년이라고 하면서 묵형을 가하라고 했죠. 그리고 당당 관리를 불어 아주작게 하라고 해서 상관완아의 얼굴에는 작은 점같은 문신이 새겨졌다고 합니다. 작은 문신 하면 생각나는 고사여서 써봤습니다.
♡레이나♡ 13-04-09 02:16
   
잘보고가요
오캐럿 13-04-09 07:15
   
업소의 자유, 미국의 문화, 차별..등등  의견이 분분..

//최감독/님.. 수고하여 주신 장문의 번역 잘 봤습니다...^^!
천리마 13-04-09 10:45
   
재미 있는 번역 잘보고 갑니다.
네임드 13-04-12 00:43
   
한국이나 니뽕에서는 아무래도 문신하면 =조폭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은관계로 인식이 좀 안좋은편이죠.
실제로도 문신한사람이 옆에있으면 경계심부터 가지게 됩니다.
술담배여자 13-11-25 18:40
   
솔직히 난 귀뚫고 피어싱하는것조차 자해로보는사람으로써
문신이라니.......차라리 섹시하게 손가락을자르는건어떤가싶은데?
멋진 코뚜레도 있지않나?
이용약관 18-04-01 16:50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듯이, 한국도 마찬가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