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네티즌이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에 대한 포스팅과 해외유저 반응입니다.
우선, 이 포스트의 제목만 보고 바로 댓글 달러 가서 총을 갈겨대며 키보드는 분노의 타이핑으로 연기가 나게 되는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vs일본! 한일 간에는 악감정이 있는데요, 거기에는 짧은 블로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본에 대해 언급만 하면 이런 긴장감이 폭발하는 모습을 유투브 댓글에서도 볼 수 있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발생한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블로그 방문자들은 그보다는 성숙한 시민이라는 사실, 주어진 주제에 초점을 맞춰 논쟁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독자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이지요. 저희 블로그에 방문하여 훌륭한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에는 한일 간의 차이점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차이점, 즉, 여러분이 깨달은 차이점에 대해서 말이지요. 언어적, 문화적, 역사적, 정치적인 차이점을 말하자는 게 아니라 한일 두 나라에서 겪은 색다른 경험에 대해서 토론하자는 겁니다.
DVD
일본에는 훨씬 더 거대한 디스크 문화가 있는 듯합니다. (일본에서) 수 많은 DVD샵을 보았고 모두 거대했으며 DVD섹션이 마구 뻗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알프(Alf) 같은 옛날 쇼도 완전판 DVD세트로 발매되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알프 완전판 세트를 살까요?).
반면, 한국에서는 DVD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불행한 일이지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편의점에서 DVD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빌려 볼 수 있는 DVD샵은 몇개 없었습니다.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DVD 대여를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몇개 없던 DVD 대여점도 문을 닫았고요. DVD 대여점을 찾으러 돌아다니면 찾을 수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일본처럼 DVD 대여점이 여기저기 퍼져있는 지역은 한국에 없습니다.
택시
한국 택시는 요금이 정말 저렴합니다! 솔직히, 한국에 오기 전에는 제가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그 이유는 어딜가나 택시 요금은 비싸기 때문이지요. 확실히, 한국 택시 기사들은 스피드광처럼 운전합니다. 그래서 한국 택시에 타면 위험을 느끼지만, 그래도 저렴합니다! 반면, 일본 택시는 요금이 미치도록 비쌉니다. 일본에서는 한번도 택시를 타지 못했습니다. 단지 타지 말라고만 들었지요. 알다시피, 젠장! 일본 택시는 어떤지 한번 타봤어야 했습니다. 확신이 없어서, 요금을 비교할 수가 없네요.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일본 택시 요금이 미친듯이 비싸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요?
운전
한국에서 운전하는 게 어떤 기분인지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최악이지요). 일본에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왜냐하면 일본 여행 첫날에 언제나 "아직 길을 건너지마, 보행자 신호라고! 근데 이 차가 우리를 치어 죽일 수도 있겠는데!"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일본에서) 차는 바로 그 앞에서 멈추라고 있는 정지선 뒤에서 멈춥니다! 놀랍운 일이지요. 한국, 우린 너의 많은 것을 사랑하지만 너의 운전을 제일 싫어해!
현지어로 말하기
이번에는 우리도 확신이 없는 주제입니다. 그러니 다른 경험을 하였다면 알려주길 바랍니다. 자, 이것이 우리의 생각- 일본의 국제 커플을 볼 때마다, 그러니까 외국인 일본인 커플들은 서로 일본어로 대화했습니다. 반면에, 한국에서 우리가 본 국제 커플은 대부부분 영어로 대화했지요. 이 사실을 알아챈 건 정녕 우리 뿐인가요? 그 이유를 추측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현상이 (한일은 서로) 다른 나라라는 표지이고 그들 언어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거라면, 우리는 낙제점을 받을 것입니다. 실제로 일본어에 능숙하지 못한 외국인에게 일본어로 말을 거는 사례를 몇 번 보았습니다. 아니면 한국의 국제 커플도 서로에게 한국어로 말하지만, 단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일까요?
엄청 다양한 외국인
한국에서보다, 일본에서 외국인을 훨씬 많이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우리가 만난 외국인은 대부분 영어 강사였습니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상당히 다양한 외국인 가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외국인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아이를 고향에 남겨두고 (한국으로)오는 걸까요? 하! 농담입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말해서, 일본에서는 독일어, 러시아어, 나이지리아 악센트의 영어를 들을 수 있었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한국에서 보다 많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우리가 도쿄의 관광지에서만 있었기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그런 지역 밖의 외국인들은 전형적으로 고정된 모습으로 있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식당 서비스
도쿄에서 외식할 때면, 야채가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거기다 또 하나 그리웠던 건 손님을 모시는 서비스였는데요, 한국이 정말 그리웠죠. 와우, 식당 서비스는 한국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점입니다. 거대 프랜차이즈가 아닌 작은 식당에 가면, 아줌마가 일하고 계시는데요, 우리를 마치 가족처럼 대해줍니다. 친절하게 말을 걸고 웃옷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바로 알려주십니다. 또한, 고기도 뒤집어주고 메뉴에는 없는 반찬도 공짜로 주며 거기다 더 주기까지 합니다. 부천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 집에는 가장 정감 많은 아주머니들이 있습니다. 우리 부인의 머리스타일을 좋아해주고 염색할 때마다 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겨울에는 메뉴에는 없는 달콤한 감자를 쪄주기도 합니다. 정말 친절하고 배려심 많지요! 게다가 이 식당 그러는 게 아닙니다. 수 많은 한국 식당에서 비슷한 대접을 받습니다. 일본에서는 한번도 그런 대접을 받지 못했지요. 일본 최고의 초밥집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 그건 친절함과 배려심이라기보다는 초밥집 사장님의 장인 정신 때문이었습니다. 이해되나요? 우리가 일본에서 좋지 않은 식당만 찾아다닌 것일 수도 있지만 일본 식당은 배려심이 부족하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Amy Brackenbury
DVD 샵이 없는데 어떻게 한국드라마를 살 수 있는 거야? 비극이다.
>>>Simon and Martina
"사다"라는 단어 대신에 다른 걸 써야할 거 같아. 그러니까 음, 다운로드! 잠깐,
내가 다운로드라고 한 거야? 아냐! 아냐! 난 그런 적 없어!
i am me
일주일 동안 도쿄에 있었는데 그 즉시 도쿄를 사랑하게 되었어.
언어빼고는 서울과 도쿄는 기본적으로 똑같다고 들었어.
난 한번도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지.
두 도시를 모두 좋아하지만 완전히 다르긴 하다고. 홍대는 마치 하라주쿠의 한국 버전 같아.
또한 도쿄는 차원이 다르게 귀엽더라. '귀엽다'의 10배가 '카와이'야.
>>>Simon and Martina
우리도 하라주쿠와 홍대는 비슷하다고 생각해.
또 다르게 보면, 하라주쿠의 일부는 명동 같기도 하고.
반면에, (하라주쿠) 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은 한다리만 건너면 정말 홍대스럽지.
>>>Xye
요요기 파크를 말하는 건가? 하라주쿠 역에서 한다리만 건너면 있긴 한대.
>>>Jessica Stebbing
내가 홍대에서 받은 인상에 근거하면,
홍대는 기치조지, 코엔지, 시모키타자와랑 더 비슷한 거 같아.
ivanah 啊啊o囧o
전세계 모든 지역이 한국처럼 공짜 와이파이가 되면 좋겠어.
VIPWarrior
한국의 사생팬에 대해서 아는 대로 말해줄 수 있어?
>>>Terri
SM이 이 주제를 다뤄 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스토커 관련 법도 논의해주길 바란다.
>>>Linda
SM에는 사생팬이 없는 거 같은데, 그쪽에서 이 주제를 어떻게 다룰지 궁금하네.
>>>toradora101
나도 이거 엄청 많이 물어봤는데 대답은 한번도 못 들었어.
Black •
아마, 한국에 사는 게 일본에 사는 거보다 훨씬 더 나을 거 같아.
>>>Simon and Martina
뭐가 더 낫다고 말할 수는 없어. 각기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거든.
그래서 우리가 캐나다를 떠나 한국에 살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거야.
Azalea Flores Creoglio
난 멕시코 사람인데, "남자는 울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어.
근데 한국 남자들은 드라마에서도 울고,
콘서트 때 아이돌이 울기도 하고 그러던데. 한국 남자들은 정말 그렇게 감수성이 풍부해?
아니면 티비에서만 그러는 거야?
>>>Sea
티비에서만 그러는 거 같아. 티비에서는 사람들 행동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거든,
이게 다 "좀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지.
Jessica Stebbing
도쿄 외곽을 좀 돌아다녀보면 저기 식당 편에 나오는 아줌마 같은 사람들 더 많이 볼 수 있을 거야.
내가 만난 도쿄 사람들은 좀 냉정하더라.
>>>Dilara
맞아, 도쿄도 가보고 오사카와 쿄토도 가봤는데, 좀 다르더라.
간사이 지방 사람들이 더 친절했어.
>>>Hokkaido Fox
오사카는 도쿄와 다르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어.
관습도 다르고 유머도 다르지. 장담하는데 오사카 사투리는 배우기 어려운 언어야.
Elaine Huang
토론토에서도 공짜 와이파이를 쓰고 싶은데.... 절대 이루어질 거 같지는 않아;;
Sakura Brandi
일본의 광고도 조금 성가실 수 있어!
주요 거리에서, 상점 밖이나 바쁘게 움직이는 횡단보도에서 안에 광고가 박힌 티슈를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어.
그래서 하루가 끝날 때 보면 티슈가 10개 정도 쌓여 있지.
>>>Jeanne
그런 티슈는 화장지가 없는 공중 화장실에서 유용해.
근데 확실히 일본의 광고도 과도하긴 하더라. 광고 전단을 나눠주는 사람들도 미칠만 해.
얼마나 많은 팬들에게 이걸 나눠줘야하나?
Hamish Iuli
놀랍구나! 서울 도쿄 둘 다 가보고 싶어!
공짜 와이파이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이라니, 게이머의 천국이네!
jennifer anastasi
난 한국식 회가 좋아.
날 오징어와 멍게를 고추장에 찍어서.... 제주도 해녀가 갓 잡은 해산물을 정말 좋아해...
Vanessa
한국에도 DVD 대여점이 있길 바란다! 그리고, 김밥 천국 아줌마 사랑해요!
내 헤어스타일을 보고 좋아했거든, 근데 최근에는 우리 남편의 빨간 머리에 더욱 관심을 보이더라.
jennifer anastasi
야동 관련 문제라면, 일본이 더 접근하기 쉽다는 거 맞아.
일본의 성 문화는 아주 분명해.
나이 많은 일본인 남자가 기차나 버스에서 헨타이 야동을 보는 모습이 익숙해졌어.
오히려, 한국 정부에서 미니 스커트를 제한하는 법이나 성인 사이트를 폐쇄하는 방식이 좋더라.
TheKoji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일 거야.
Frosken9
아무데서나 와이파이가 공짜라고? 한국아, 내가 간다!
ericalucy080
개인적인 경험이고 생각이라는 건 알겠는데,
이 정도로 한일을 비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해.
한국에는 4년 동안 살고 일본에서는 불과 며칠 지낸 거잖아.
비난하는 건 아니고, 일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말 같아서 그러는 거야...
tickled41
일본은 과일이 정말 맛있어! 과일이 그런 맛이라면 나도 건강해질 수 있을 거 같아.
그렇지만, 일본에서 과일은 고급 식품으로 간주되어서 선물용으로 많이 사더라.
망고 하나룰 1200달러에 팔던 게 기억난다.
Myron Leung
한일 모두 가보고 싶지만, 일본에서는 어떻게 물가를 감당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일본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는 항상 들었거든.
일본의 cd와 dvd 가격을 보았는데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비싸더라.
Samantha Marie
캐나다에서 즐겨찾는 초밥집을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어.
여기 런던에도 와사비라는 일식 체인점이 있는데,
이 가게도 실은 한국인이 길가에서 초밥을 팔면서 시작한 거라 하더라.
그렇게 시작하여 그 인기에 힘입어 거대한 체인점이 된거고.
요즘에도, 와사비 체인의 대부분은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어.
수 많은 해외 일식점을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게 흥미롭다.
Eri
식당 서비스에 대해 말하자면, 그들만의 예절 방식이야.
일본에서는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게 예의바른 일이지.
anne947
내 경험상, 한국인은 대부분 DVD를 빌리지 않고 온라인에서 구입하더라.
그리고 동감하는데, 한국의 국제 커플은 영어로 말하는 경향이 있어.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런 현상은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어하는 한국인의 성향과 관련이 있는 거 같아.
나는 5개국에서 산 경험이 있고 미국에서도 3개 주에서 살았는데,
만나는 아시아인마다 한국인 아니면 중국인이었지 일본인은 없었어.
영어로 말하는 커플들은, 내 생각에는, 해외에서 오래 살다 온 한국인과 데이트하는 거 같아,
그래서 영어가 유창한 거지.
Drake Eldridge
한국의 '빼빼로게임'을 해본 적이 있냐? 한국 사람들 실제로 많이해?
이거 귀여운 게임이야. 정말 재밌어.
Abi_L
한국인은 어느정도 친환경적인지 궁금하다.
재활용이나 집안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한국에서는 일반적이고 용이한가?
William Raines
내가 일본에 살았을 때, 택시 요금이 5km에 50달러였어.
DEATH 2 THE DOUGIE
짧게나마 국제 커플을 언급했구나. 한국인-외국인 커플이 한국에서는 흔한 일이야?
이런 관계에 어떤 반응을 보여?
한국인은 외국인과 결혼하는 거 상당히 부정적으로 본다는 영상을 봤는데...
kpark
한국에서는 더 이상 DVD를 대여하지 않아,
왜냐하면 원하는 모든 것을 인터넷이나 케이블 티비로 볼 수 있거든.
한국인은 리모컨만 건들면 쇼프로나 드라마 영화를 티비에서 볼 수 있어.
이런 서비스는 너희들이 인터넷과 전화와 케이블 티비를 이용하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해.
Anne Nicole Royster
헤어스타일만큼은!! 일본이 훨씬 멋져!!!
Whitney Gravelle
난 2011년도에 한국에서 공부했고, 일본에는 잠깐 여행차 갔었어.
내가 느낀 일본의 인상은 모든 사람들이 우릴 도와주려 한다는 거였어.
우리 일행은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서 서있었는데, 사실 길을 알고있는데도,
4~5명의 일본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한지 우리가 길을 잃은 건 아닌지 물어보더라.
그리고 실제로 길을 잃었을 때, 호텔까지 데려다 주었어!
한국에서도 길을 물어보면 가르쳐주긴 하지만, 일본인만큼 적극적이지는 않은 거 같아.
>>>Peter Robinson
재밌네, 나는 정확하게 반대로 경험했거든.
나도 서울에서 길을 잃었었는데, 젊은 사업가가 도움이 필요한지 묻더라.
그 사람은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었어. 하지만 일본에서는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지.
이건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
Maya Ushijima•
한국에 갔을 때, 한가지 주요 차이점을 깨달았는데, 바로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태도야.
우리 일본인은 지하철에서 절대 전화 통화를 하지 않고 시끄럽게 떠들지도 않지.
그리고 신칸센이 아니라면 먹지도 않아.
한국에 가서 한국인은 일반적으로 예의바르고 공손하다고 느꼈어.
하지만 일본인의 관점에서 볼 때, 지하철에서와 집에서의 행동이 다르 걸로 보여.
그래도 지하철 시스템에 대해서는 나도 동의해.
전세계 모든 지하철이 한국만큼 편리하게 작동할 수는 없는 걸까?
번역기자: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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