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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네티즌, 한국 사람은 연애 밀당 고수?!
등록일 : 13-05-07 15:04  (조회 : 34,32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인은 밀당 고수?
 
001.jpg

 

최근 한국에서는 인터넷과 방송에서 이 단어가 유행하고 있는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입니다.
 
그 말은 바로 '밀당'입니다!!
 
이 말은 '밀고 당기기'라는 말을 줄인 말입니다.
일본어로는 '押して引く(밀고 당기다.)'라는 뜻으로
연애할 때 남녀가 서로의 사이를 밀고 당기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 인터넷에 밀당에 관한 기사가 올라 온 게 있습니다!!
 
기사 주소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303210312
 
근데 연애를 할 때 이 정도는 다 하지 않나요? 제 경험상으로는 그런 것 같은데,

연애에 관해서는 한국도 일본과 그리 다른 것 같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같은 곳에서 이런 밀당이 정말 자주 나옵니다 ^^

서로 오해하고, 슬퍼하다가 오해가 풀리면 다시 기뻐하고...
 
한국인들은 이런 밀당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에게 그저 순탄하기만 한 연애는 무미건조하게

행복하기만 할 뿐, 극적인 자극이 없어서 금방 질리는 연애인 듯 합니다.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밀당
밀당도 30살이 넘어가면 귀찮답니다 ^^
Rieeyan
 
 
 

2. 제목 없음
드라마 같은 사랑을 원하는군요 ^^
ラキスタ
 
 
 

3. 제목 없음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자주 연락을 하면 남친이 싫어하지 않을까? 피곤해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제 쪽에서 자주 연락하는 편이 아닙니다 ^^
 
연애 서적이나 연애에 관련된 방송을 봐도 '아! 저런 게 있구나.'하고 생각만 하지, 결국은 제 마음가는데로 행동하고 마는 성격이랍니다.
 
주변에서 밀당 잘하는 여자들을 보면 이것 저것 너무 계산적으로 연애를 즐기는 것 같아서 같은 여자지만 무섭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 ̄;)
 
밀당을 잘하는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이고, 연애의 승자라고 해도 저는 그런 밀당 체질이 아닌 것 같습니다.
little
 
 
 

4. Re:밀당
>Rieeyanさん
그러시군요 ^^*
블로그 주인장
 
 
 

5. Re:제목 없음
>ラキスタさん
정말 드라마같은 밀당을 한답니다.
블로그 주인장
 
 
 

6. Re:제목 없음
>littleさん
밀당도 연애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주 의도적으로 밀당을 시도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오히려 멀어지게 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예전 남친이 정말 편한 사람이라서 연락도 제가 자주하고 편하게 말도 하고 했었습니다. 근데 사귄지 얼마 안됐거나, 제가 그 사람을 더 좋아하는 경우에는 될수 있는데로 제 솔직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
 
님 말씀처럼 밀당 잘하는 걸 봐도 그리 부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블로그 주인장
 
 
 
 

===========================================
자상한 오빠
 
제가 요즘 사귀고 있는 오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 오빠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를 만나러 차를 몰고 서울에 자주 올라옵니다.
차가 있다고 해도 지방에서 올라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래도 저를 만나러 올라와 줍니다.
 
이렇게 올라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만나면 항상 오빠가 밥을 사주고 저를 항상 배려해 줍니다.
제가 만나본 사람 중에서 가장 배려심이 깊고 자상한 사람같습니다.
 
오빠가 한 번은 야경을 보러가자고 해서 야경을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저녁에 만난터라 밥을 먹고 뭘 하고 싶은 지 묻더라고요.
제가 쉽게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으니까 오빠가 야경을 보러가자고 했습니다.
 
차를 타고 산으로 난 도로를 따라 올라간 곳에는 전망대같은 곳이었습니다.
저희 말고 다른 커플들도 이곳에 많이 있더군요.
 
남친 손에 이끌려서 야경을 본 게 참 오랜만이네요. 게다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보게 되줄은 꿈에도 몰랐던 터라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전에 사궜던 남친들은 자가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차를 타로 데이트를 하는 것만으로도 저한테는 정말 기쁘고 감동적인 상황입니다 ^^

바람이 불어서 날씨는 추웠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카페에서 오빠랑 같이 밀크티를 마시니까 더 따뜻해지더군요 ^^
 
오빠를 만난 지 얼마 안 된서 제가 일본에 돌아가야 했는데, 오빠가 정말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 실은 제가 더 아쉬웠습니다 ㅠㅠ
 
이렇게 착하고 자상하고 배려심있는 남자를 만나게 될 줄이야!
오빠랑 만나면 오빠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에 감동하게 됩니다.
오빠랑 친하게 지내는 선배 누나를 같이 만난 적이 있는데,

오빠가 없을 때 오빠에 대해서 살짝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말씀해 주시더군요.
 
"걔는 정말 착한 애야. 전화를 걸면 꼭 상대가 먼저 끊을 때까지 절대로 먼저 끊지 않는다니까. 아주 사소한 거지만 이런 면만 봐도 그 애가 참 착한 애라는 걸 알 수 있어. 그래서 주변 여자들이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하지만, 다들 그 애가 착한 애라는 건 인정하는 사실이야."
 
저도 이 말을 듣고 시험삼아서 전화를 먼저 끊지 않고 있어봤는데 역시나 오빠는 계속 전화를 끊지 않고 기다리더군요. 결국에는 제가 먼저 끊었답니다.
정말 사소한 부분이지만, 오빠의 자상함을 상징하는 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본에 다시 돌아가기 전에 이렇게 예쁜 야경을 보여준 오빠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제가 한국어를 잘 못하는 탓에 저를 만나면 오빠가 오히려 말을 많이 한답니다.
이렇게 제 입장에서 저를 배려해주면서 저를 편하게 해는 오빠 ^^
 
오빠의 친구들도 본 적이 있는데 친구들과도 정말 사이 좋게 지내더군요.
이런 모습에서도 정말 착한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을 왜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도 오빠처럼 착하고 배려심 깊은 여자가 되고 싶어요 ^^
 
매번 힘들텐데 차로 서울까지 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저를 만나고 나서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야 해서 정말 피곤할텐데,
제가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면 제 오빠는 항상 이렇게 대답해준답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하나도 안 힘들어."
정말 자상한 사람인 것 같아요.
 
저는 매번 오빠를 만날 때마다 좀 더 일찍 오빠를 만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날 때마다 이렇데 고마운 마음이 드는데 이 고마움을 오빠한테 표현할 길이 없어서 참 고민입니다.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멋진 분을 만나섰군요.
한국에서 정말 멋진 분을 만나셨군요.
블로그 주인장님의 애뜻한 마음이 전해져 오네요.
살면서 그런 마음이 드는 사람과 만나기가 좀처럼 쉽지는 않죠
좋은 사랑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MARI☆
 
 
 

2. 제목 없음
제 마음도 애뜻해지네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쉽게 만날 수는 없지만 좋은 사랑 키워가세요!
저도 빨리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지네요!
あーさん
 
 
 

3. 제목 없음
블로그 주인장님의 애뜻한 사랑에 제 마음도 애뜻해지네요(*^^*)
지금 사귀시는 분이 정말 착하고 자상한 분이라는 게 전해지는 글이라서 그런지,
제 마음도 흐믓합니다♡
그렇게 멋진 분을 만난 것도 다 블로그 주인장님의 복이 신 듯 ^^
다음 블로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chico
 
 
 

4. 좋은 분을 만난 건
블로그 주인장님이 평소 착하게 살아오셔서 복 받으신 것 같습니다 ^^
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만큼 멋진 일도 없죠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ミェーレパン
 
 
 

5. Re:제목 없음
>あーさんさん
님도 빨리 좋은 분 만나세요~☆
여자는 20대 후반이 되면 아주 신중해지고,
현실적으로 상황을 보기 때문에 좀처럼 연애를 시작하기 힘들답니다 ーー;
블로그 주인장
 
 
 

6. Re:멋진 분을 만나섰군요.
>☆MARI☆さん
한국에서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날 줄 정말 몰랐습니다.
왜 하필 제가 일본에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만난 건지 (ノ_-。)
블로그 주인장
 
 
 

7. Re:제목 없음
>chicoさん
저도 오빠랑 있을 때 겉으로는 아닌 척 하고 있지만,
제 마음은 애뜻함으로 넘실거린답니다 ^^
평소에 착한 일을 한 것도 별로 없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났는지,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사람 같아요.
기회가 되면 다음 얘기도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블로그 주인장
 
 
 
 
8. Re:좋은 분을 만난 건
>ミェーレパンさん
그렇게 봐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다음 얘기도 곧 올리겠습니다!
블로그 주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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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운드 13-05-07 15:08
   
잘보고 갑니다 ㅎㅎ
일본진돗개 13-05-07 15:09
   
일본 여자 들 은 밀당 없다고 보았습니다.감정 표현 이 아주 솔직하다고 연애 하면 아주 편하겠네요.더치페이 그리고 남자 에 게 화 도 내지않고
     
멋쟁이타쿠 13-05-07 15:19
   
잘 못 알고계시네요.
요즘 일본여자 70프로이상이 남자가 돈내주길 바랍니다
기사에 나옴 ㅋㅋ
          
방숭저격기 13-05-07 15:26
   
잘 보고 갑니다.
          
장안유협 13-05-07 15:40
   
우리가 알고 있던 일본 여자에 대한 환상과 다르네요 ㅎㅎ
          
알틱 13-05-07 15:52
   
아하..
          
공백이 13-05-08 00:56
   
바라는거랑 당연시하는거랑은 큰 차이가 있죠
     
가라사대 13-05-07 18:10
   
일본 여자들이 알고있는 한국남자의 환상과 같네요 한국 남자들이 알고있는 일본 여자의 환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수대길 13-05-07 15:10
   
잘보고 갑니다
여유바라기 13-05-07 15:22
   
츤데레.
마타 13-05-07 15:23
   
저정도면 한국 남자중 평균치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한국 여자들에게는 거의 기본적인 매너라고 생각될것이고..
좋아해주고 표현해주는거만으로도 감동하나?

국적 따지지 않는 사람은 일본 여자들이 블루오션이 맞긴 맞는듯..
한놈만팬다 13-05-07 15:30
   
좋은남자 만났군.........
상진 13-05-07 15:41
   
한류덕에 일본 연애사가 변하고 있다더군요 ㅋㅋㅋ 남자가 돈을 내줘야 매너남으로... 더치페이를 구식문화로
생각하는... 이러니 일본남자들이 한류라하면 개거품 무는 것인가요 ㅋㅋ
     
빠가살이 13-05-07 17:49
   
모대학 연극과는 상당히 마초적인 느낌이 강한 과였습니다. 그 과에서는 술먹으면 여자들이 술값을 내고, 여자에 대한 배려나 매너가 별로 없었는데... 그 과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다른 과의 남자들을 자기과의 여자들이 만나는 것을 제일 싫어했습니다. 여자들 바람들어간다고... ㅋㅋㅋ 여자에게 밥사주고, 집까지 바래다 주는게 길들여 지면 안된다고. 비슷하지 않을까요???
     
stabber 13-05-07 17:56
   
저도 남자지만 그런 정보는 어디에서 나왔는지 공유 부탁드립니다
     
Lurve 13-05-08 01:45
   
이런 정보(?)는 케이블TV 예능,오락 프로 언저리등에서도 접할 수 있지만, 패션이나 여성잡지류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죠. 한국남자 꼬시는 법이나 한국에서 싸게 쇼핑하는 방법 등등..
아주 시시콜콜 한 거까지.. (일본 현지)

다소 시류나 유행을 탈 뿐이니라.. 잡지도 하도 많타보니.. 머가 맞는 말인지 분간은 안가지만.. 이런 것들도 번역해서 올려보면 읽어볼 만한 재미가  있을듯 하네요.
가생이 게시판엔 너무 무겁거나 사회성 짙은 것들이 많아서...
다섯번째염 13-05-07 15:44
   
만나면 항상 오빠가 밥을 사주고 저를 항상 배려해 줍니다. <-
제가 전에 사궜던 남친들은 자가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차를 타로 데이트를 하는 것만으로도 저한테는 정말 기쁘고 감동적인 상황입니다 ^^<-

항상 밥사주고 차있어서 좋다는데 여기다가 항상 만나러 오는 자상한 배려는 옵션이고
이런남자는 어느나라 여자든 좋아하지
한국여자가 이런말 했으면쌍 욕만 날릴 인간들이 일본여자 찬양하고 있기는....
알틱 13-05-07 15:53
   
감사히 잘 봤습니다.
노호홍 13-05-07 15:54
   
여 자 친 구. . .
번개총알 13-05-07 16:10
   
정말로 일본여자를 만나면 한국 여자와는 다른 문화적 충격이 느껴집니다.

지금 일본인 여자친구는 외모는 별로지만-_-;;
그래도 그 마음과 정성이 어느순간엔가 너무나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다만, 항상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은 조금 답답하네요.....;
대꺼리 13-05-07 16:20
   
뭐 남자가 원하는 여성상이 정해져 있지는 않으니까요.
일본여가 어떤지 과거의 경험이 워낙 오래되다보니 요즘은 잘 모르겠군요. 다만 요즘 한국 젊은 남자아이들도 단순하게 더치페이같은 데이트비용같은 문제로 신경쓴다고는 보지 않아요.
남자는 다 똑같은데 ... 뭐랄까.. 좋아하는 여자에게 데이트 비용따위를 신경쓰지는 않는답니다. 그저 나만큼의 배려와 사랑을 느끼길 원할뿐이죠.  이게 아닌거로 들어날때 그만큼 상처받고 소위 쪼잔하게? 비용따위를 들고나오며 차라리 만나질 말던가 하며 원망하는거죠.  근데 이건 남여 사랑하는 사이를 떠나 인간관계의 기본인데 요즘은  이 기본을 무시하는 상대가 많아졌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김투덜 13-05-07 18:26
   
글쎄요? 데이트비용 더치페이하는게 쪼잔하다는 발상이 지금의 남녀불평등을 만든것이겠죠?

왜 데이트비용을 남자가 다 내야하죠? 물어보면 백프로 '남자니까' 라고 대답하겠죠? 이런 사고방식의 출발이 남녀의 불평등을 만드는거죠. 왜 남자는 모든걸 희생해야하고 양보해야하고 모든 불리함을 다 감수해야하나요?

정당한 권리의 주장조차도 '쪼잔하다', '남자가뭐 그런거가지고 그러냐' 이러는 마인드가 참 어리석은 것이지요 본인들의 권리를 뺐기고 차별받는것을 당연하게 여기는게 노예마인드 아닐까요?

남녀가 평등하다면 한쪽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적풍토자체를 문제삼아야겠죠
또 분명 이러면 남자가 쪼잔하게 뭐 그러냐 하시는분들이 계실꺼에요^^
     
바늘도둑 13-05-07 22:42
   
글이 해석이 안되네요. 영문번역을 하는 것보다 한글번역이 더 어렵다니...
데이트 비용의 대부분이나 혹은 전부를 부담하는 남자들이 짜증내는 건 만나는 애가 최소한의 개념도 없을 때 뿐입니다.
차에서 내릴 때 아예 지갑이 든 가방을 안들고 내린다거나...
만나서 밥먹고 커피마시고(여자가 먹고싶다고 해서 먹음) 영화보고 가볍게 와인이나 맥주를 먹을 때 최소한 자기가 먹자고 한 커피값 정도는 내주는 게 예의인거죠..
요즘 고딩이나 대딩 남자들도 5:5 더치페이를 원하는 사람은 극소수일껄요?
죽인다日本 13-05-07 16:49
   
한국여자가 최고입니다. 문화충격은 무슨 문화충격! 세슘으로인한 체세포 충격은 받을 수 있겠네요.
죽인다日本 13-05-07 16:51
   
일본인하고 사귀는 남녀분들은 일본가서 살아주세요. 간접 피폭당하기 싫습니다.
     
가라사대 13-05-07 18:13
   
너무 병적인거 같아서 보기 좀 그렇네요....;;
          
죽인다日本 13-05-07 21:20
   
미안하네요 병적이라 ㅋ 또 모르죠 제가 독립운동가 후손일지도 ㅋㅋ 그러면 병적인지 지극히 정상적인지 판단하시겠죠~
               
kungyeah 13-05-08 05:15
   
일본이 방사능에 쩔었으면 이미 남한도 방사능에 쩔었다는 소리입니다 ㅋ
Bluebird 13-05-07 17:17
   
잘보고갑니다
팜므파탈 13-05-07 17:22
   
우리어머니가 그러셧어요 연애를 할땐 밀땅이 최고라고 ㅋㅋ
오캐럿 13-05-07 17:35
   
자상한 오빠편에는 사소한 밀당에 감동을 받는군요..ㅎㅎ

솔로가 밀당을 이론적으로 더 잘 아는 듯..@#$%@~

//드래곤피쉬/님.. 수고하여 주신 장문의 고퀄번역 재밌게 잘 봤습니다..^^!
사용하 13-05-07 17:53
   
결론은...
뚜벅이는 웁니다...
밥콩 13-05-07 18:36
   
밀땅 피곤해요 스릴있고 긴장감도 유발시키지만 그냥 좋아하면 쭉가면 안되나요
풍류공자 13-05-07 18:46
   
잘봤습니다.
NEXUS 13-05-07 18:49
   
전 영화 '원스' 같은 사랑을 원합니다... 아...;;; 불륜이 아니라 친구 같은 연인 이 기장 편하고 좋아보여요ㅠㅋ
고구마밤 13-05-07 18:50
   
밀당도 정도껏 서로 호감이 오고가게 즐겁게해야죠..
스트레스 쌓일정도로 하면 살인일어남;
요새 연인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기사를 몇 주 간격으로 기사로 접해서 그런가;

일본여자들이야 뭐 한국남자에게 감동 받을 수밖에 없죠
일본 남성들 자체가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사람이 아직도 많으니까요.
온돌마루 13-05-07 19:29
   
좋아하면...힘든줄 모르지...연애란..
통통통 13-05-07 19:46
   
오오 감사합니다
군포시청 13-05-07 19:57
   
결국 자기하고 잘 맞는 이성을 만나게 되길 바라며 노력하는게 답임..
안맞는거 억지로 하려다보면 탈나게 됨..

근데 일본여자들과 연애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서 하는거지.. 다 사업차 만나게되는건가..
예전에 관광객 많을 때 명동에서 헌팅이라도 한건가..
가출한술래 13-05-07 20:12
   
잘보고갑니다~~
에투 13-05-07 20:25
   
일본 여자와 사귄적이 있는데, 내가 좋아서 이것 저것 사주고 그랬는데, 마구 감동했던 기억이.
지금 뭐하고 있나 모르겠네.
답없다 13-05-07 20:48
   
일본여자들은 남편이 아침에 버스정류장까지 바래다만 줘도 엄청 감동먹고 "오늘 무슨 날인가?" "혹시 바람이라도 났나?" 할정도로 작은 배려에 놀라합니다. 그 일을 페북에 올리니까 친구들이 엄청나게 부러워하는걸 본적이 있네요.
주원이아빠 13-05-07 22:03
   
잘 봤습니데이~~~~
파랑개비 13-05-07 23:24
   
애들이 드라마를 너무 본듯 하군요
플로에 13-05-07 23: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여자를 통 틀어서 엄청 좋게 보는 분들이 많네요...
곧 일본여자+한국남자 커플 많이 생길 것 같은....(  __)
잘 보고 갑니다~ *^^*
카카오독 13-05-07 23:55
   
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거임...
그러다가 질려해서 깨진경우 허다했지만..ㅋ
Greed 13-05-08 00:04
   
내가 본 한국 남자들은 좀. . . 숫기 없고 연애에는 잼뱅이 같은 애들이 많은거 같던데. . .
그래서 연애라는걸 하게되면 밀당 보다는. . . 요령없이 그냥 여자가 해달라는데로 해주다 뜯어먹히고. . .
어장 관리나 당하고. . . .  ㅡㅅㅡ
     
사랑투 13-05-08 01:42
   
남자가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으면 연예 경험이 적을 수밖에 없고 여기저기 휘둘리게 되나 봅니다.
아기건달둘 13-05-08 00:19
   
잘보고갑니다
이순재 13-05-08 01:32
   
난 밀당 ㅈㄹ 싫어해서 보내버림..
밀당할 노력으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줄 알면 좋겠so
mischef 13-05-08 01:34
   
이건 전부 case by case이지 않나??? 개인적인 관심사와 일이기 때문에 보편성 원리를 적용하는것은 멍청한 짓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관심사이고 문제인듯!!
자기자신 13-05-08 02:08
   
잘 봤어요
kungyeah 13-05-08 05:13
   
솔직히 일본 여자 vs 한국 여자 비교하면 일본 여자의 압승임.
서양 원어민 강사 사이트에서도 맨날 나오는 소리고 (한국 여자는 잔소리 심하고, 남자 경제력 의존이 심하다고..)

한국 남자는 일본 여자에 대해 환상이 많지만 일본 남자가 보는 한국 여자는 그냥 베트남 처녀임
실제로 일본남자-한국여자 커플 연령대 분석하면 늙은 아저씨랑 결혼한 케이스가 대부분
핀트 13-05-08 07:39
   
댓글에 세대차가(참고로 저는 58년생) 느껴지는군요. 우리때는 여자한테 뭘 얻어먹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는데 말이죠.. 만일 그런 남자가 있다면 십중팔구 여자를 등쳐먹는 사기꾼으로 취급해서 남자로 쳐주지도 않았지요. 요즘은 한국남자들이 점점 여성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우리 세대가 보기에는 기생오래비나 제비족처럼 생긴 내시같은 남자들이 드라마 영향으로 꽃미남이라고 각광받질 않나 여기 댓글처럼 더치페이하지 않는다고 두털대지 않나.. 등등  하지만 이런 현상은 남녀간의 사회적 위치가 동등해지면서 나타나는 것이니 저같은 남자입장에서는 환영할 수만은 없습니다. 한국남자들이여!! 여자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많이 벌어서 많이 사줍시다.
     
kungyeah 13-05-08 08:53
   
군가산점도 받고, 지금처럼 빡터지게 여자랑 취업 경쟁할 필요도 없었고, 공무원은 고졸들이나 갔고, 대학때 맨날 놀러다녀도 취업 잘만 되던 그 시절에 태어났으면 당연히 더치페이 신경 안 쓰겠죠, 아.저.씨
     
김투덜 13-05-08 10:01
   
어르신처럼 생각하는 분들때문에 지금 한국의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고있고 그것이 당연한것인줄 아는 분위기가 팽배해져있답니다^^

외국에서는 상식이하의 요구가 한국에서는 당연시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으시죠?^^

남자는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는 생각자체가 성역할을 고정시켜버리고 편협하게만드는 발상이랍니다^^

단순히 더치페이문제가 아니라 모든 문제에 있어서 남성은 2차적으로 밀려나고 2등시민처럼 처우받는게 정당한거라고 보시나요? 한국은 만민이 평등한 사회인데말이죠? 이상하죠?^^
골때려 13-05-08 09:21
   
글쿠나...밀당 좀 배워야지~
조이독 13-05-08 10:32
   
왜 사나???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가는게 인생이다.. 그냥 기분좋게 보내려면... 술마시고 마약이나 하지.. 미쳤다고 죽어라 고생하나?  남에게 뭔가를 해주는 것, 남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거..그게 얼마나 뿌듯한 마음인데..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 되려고 경쟁하고 하는 거 아닌가?  못 받아서 힘들다는 것보다 못줘서 힘들다고 하는게 행복인 줄 아시라...  신체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다를 뿐 아니라 사회적책임과 가치관 또한 다르다..  모두다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은 그 것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일부러 벗어난다는 것도 웃기는 거고..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말 그대로 인간답게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회에 충실하는게.. 평범한 것 같지만 가장 맘 편하고 성공적인 삶이다...잔머리 굴려서 돈, 명예, 권력 찾아서 자신의 목적을 이룬다 해도 실패한 삶이다.. 아마 자신들이 스스로 잘 알걸... 그건 인간뿐 아니라 개미나 개같은 모든 사회적 동물이 다 겪는거니까..
정닭밝 13-05-08 13:00
   
진짜 착하네요

남자친구의 좋은점도 배우고싶어하고

저런여자 많이없는데 ㅎ
메시지 13-05-08 14:36
   
잘 보구 가요!!
♡레이나♡ 13-05-08 20:31
   
ㅋㅋㅋ 잘보고가영
우왕ㅋ굿ㅋ 13-05-09 13:53
   
잘보고 갑니다
좋은활동중 13-05-13 17:05
   
수고 하셧습니다.
술담배여자 13-11-25 17:50
   
정말 나이들면서 밀당귀차늠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