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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네티즌, "한국의 대박 택시" 경험
등록일 : 13-06-01 00:33  (조회 : 44,67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그 누구든 따라올테면 와봐!
테마:서울의 교통
 
 
 
001.GIF

 
 
하네다 출발~~~ 김포 도착~~~
 짐이 무거워 인상쓰면서 택시타는 곳으로 이동......
 
공항에서 쫌만 멀어졌다 하면....
 '여기서부턴 내 한국어 실력을 측정할 기회닷!!!!'
매번 요렇게 생각하는 나...
 
택시 기다리고 있는데 안내요원 같은 아저쒸가....
아저씨"어디가요?"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나            "칸나무 역.."
 아저쒸            "네?"
 나            "칸나무 역!!!"
 아저쒸            "네???"
 나            "칸나무 역!!!!!!!!!!!!!!!!"
 아저쒸            "아~~~~~강남역!"
 
 
 아.....이번엔 3번 말해서 1번 통했다....ㅡㅡ;;
 
그 아저씬 옆에 있는 택시로 가더니
"강남역 출발해"
라고 지시.
 
안경을 쓰고 있었고.. 말이 없어 보인 기사님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운전석 문을 열었다!!
 
'오예~~트렁크에 짐 넣어 주려는 구나'
 
엥?? 뭥미?
뒤에 있는 다른 택시 기사님이 짐 다 넣어줬다..... ㅡㅡ
근데 문은 왜 연거야!!!!
 
아무튼 택시에 탔다.
여기서 다시 내 한국어 실력을 시험해 볼 기회가 옴!!!!
 
 나                "칸나무에 있는 ●●사거리 아세요?"       
 
                   '이번엔 한방에 끝내자!!!'
 
 아저쒸          "●●사거리요?   네~"
 
 오~~예~~~
                    
아~다행이당.
기사 아저씨 목적지까지 잘 부탁해용^^
 
머....순조롭게 강남역을 향해 가는 택시...
게다가 이 택시... 내가 계약한 회사의 와이파이도 터짐!
즉 와이파이가 무료~~~~
 
예~~~
 
좋~~다고 문자를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속이 울렁거림...
 
문자 보내는 걸 멈추고 밖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한국택시....초 스피드로 날라가고 있음...ㅠㅠ
 
빠르다....
 
빨라도 너~무 빨라......
 
근데 머가 좀 이상함...
 
머...지금까지 엄청 밟아대는 택시는 몇 번 타봤는데...
뭔가 이상해.....
 
궁금해서 속도게이지를 보니....
120킬로...
 
슈웅~~~~~
어....머지....
물만난 아저쒸 더 밟음......ㅠㅠ
 
 으악!!!!!!!!!! 140킬로!!!!!!!??????
 
그제서야 알고야 말았다...
 
멀? 알았냐면.......ㅠㅠ
 
이 택시..........
 
모든 차를 제껴버리고 있다........ㅠㅠ

너무 빠른거 아냐!!!!!!!!
 
차에 딸린 기능인지......
100킬로를 넘기면
 
 리리리~~~~리리리~~~~리리리~~~
 
알림음이 나옴.
 
근데!!!
 
120킬로가 되면
 
소리가 뚝!!!
 
멈.....춘......다......
 
 왜????????????????
 
머...이렇게 된거
 
아저쒸!!!! 달려~~~~~~~~~~~~~
 
절대로 다른 차한테 추월 당하면 아니되용~~~~~
 
멀미할 것 같아... 으웩...... 그래도 응원!!!!!!!!!!
 
와우~~~슝~~~~슝~~~~~
택시는 카메라 의식 안하고
올림픽대로 끝날 때까지
모든 차를 다!!!!!!!!!!!!!!!!!!!!!!
 
재껴버렸다..................
 
대박이었음...
얼굴은 순진하게 생겼는데...
승부사 기질을 보여준 아저쒸....
 
드디어 목적지 도착.
내릴 때 아저쒸가 트렁크에서 캐리어를 꺼내줬다.
 
그건 그렇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국 경찰은
과속 단속 안하나??(글고 신호 무시하는 것도)
 
뭐가 그리 바쁜지
죄다 목숨걸고 밟아댄다...
 
근데 즐거운? 드라이브 덕분에 
한국에 돌아온 걸 실감한 나.......
 
와~~~여긴 한국이다~~~~~~~
(*블로그 쥔장은 한국에 사는 일본인 이더군요^^)
 
 
 
 
<댓글>
(*댓글은 많지 않았습니다.) 
 
 
 
 
제목없음
카나씨. 안녕하세요. (블로그 쥔장 이름ㅋ)
역시 한국의 택시경험담은 언제 들어도 대박 웃기네요ㅋㅋ
담주 한국 가는데 김포에서 택시타면 왠지 웃음이 나올 것 같아요ㅋ
tomochika
 
 
 
 
역시...
택시아저씨 운전 대박이네요.
그것보다 어떻게 그 스피드로 운전이 가능한지...무서운 한국인 빠워~~~~
전 한국에서 운전은 못할 것 같아요.. 요전에 한국 갔을 때 느꼈습니다.ㅋㅋ
140키로는
한국에선 그렇게 빠른 게 아니니깐 경찰이 쫓아오진 않겠지만.....
다 붙잡히겠죠.....ㅋㅋ
근데 한국인은 성격이 급한사람이 많은가요???
さな
 
 
 
 
제목없음
카나씨. 안녕하세요^^
한국택시는 스피드가 장난 아니라....완전 무섭죠...
저도 같은 경험을 몇 번 했습니다.
한번은 너무 무서워서 택시기사님한테 이렇게 말했죠...
"저..............저희 전~혀 급한 거 아니니까......시간 충분히 있으니까.........
제발 천천히 가주세요ㅠㅠ"
그랬더니 천천히 운전해주시는 기사님도 있더라구요ㅋ
한국에서 택시 탈땐 항상 목숨 걸고 탑니다ㅋㅋㅋ
すず
 
 
 
 
제목보고....
제목보고 바로 알았습니다!!!!
오예~~~택시경험담~~~~~!!
왠지 저까지 한국에 온 느낌이네요ㅋㅋ
카나씨 무사히 잘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ㅋㅋㅋ
にこ
 
 
 
 
>tomochika씨
매번 서울로 돌아갈 때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왠지 두근두근 하네요ㅋ
다음주 서울에 가나요? 날씨 좋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용~
かな(쥔장ㅋ)
 
 
 
 
>さな씨
한국에서 3년간 여기저기 차타고 돌아다닌 제 친구가 있습니다ㅋ대박이죠?ㅋ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는 건가요.....아주 그냥 크락션 빵빵 거리더군요ㅋㅋ
근데 올림픽 대로 일방통행?이에용. 가끔씩 고속도로인 걸 까먹습니다.ㅋ
글고 한국인 완전 성격급합니다. 빨간불에도 그냥 슝~~~
かな
 
 
 
 
>すず씨
곧있으면 벌써 한국생활도 4년째라서...
스피드에 적응은 됐지만...
스피드계량기를 볼때마다....깜짝 깜짝 놀랍니다ㅋㅋ
기사님한테 말했나요? 얼~~~~
그렇게 말하면 천천히 가는군요. 몰랐어요...말해본 적이 없어서...
근데 진짜 사고 나면 안되니...말하는 게 좋겠네요.
かな
 
 
 
 
>にこさん씨 
이번엔 택시아저쒸 얼굴보고 안심해도 되겠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한 제가 바보였습니당ㅋ
근데 택시를 탈때마다 아..다시 한국에 온 걸 느끼게 되더라구요ㅋㅋ
かな
 
 
 
 
완전 좋아해요^^
카나씨 택시경험담 완전 좋아해요.
특히 김포의 택시경험담은 대박이에요~
맞아요..속도위반 단속같은 거 안 할 것 같네요.
운전중에 전화도 엄청 하고 있고..
목숨건 승차네요^^



번역기자: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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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치퀸 13-06-01 00:35
   
140키로,,,,서울 시내에서 그 정도로 속도 낼 수 있나?ㄷㄷ
     
기둥 13-06-01 08:05
   
올림픽대로니깐 가능한 이야기...거기서 택시타면 정말 지옥을 구경해요. 140은 과장이 이님ㅋ
          
제삼의눈 13-06-01 13:21
   
인정
          
람fka 13-06-02 01:07
   
ㄷㄷㄷ
노호홍 13-06-01 00:36
   
부릉부릉 ㅋㅋㅋ 경험담이 재밌네요. 사실 저도 택시 타면 좀 무섭긴하지만요.
ondaganda 13-06-01 00:36
   
번역감사합니다
하흠음 13-06-01 00: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자쒸 달려 ㅋㅋㅋㅋ 재밌네요.
저도 택시 몇번 안타봤는데 마지막으로 탔을 때가 밤이었는데 초고속으로 달리더군요.. 무서웠어요 ㅋㅋㅋ
오발탄 13-06-01 00:39
   
초고속으로 달리니까 목적지에 빨리 도착할 수 있겠지만

한번 제대로 걸리면(대형사고) 초고속으로 저승문 앞에 도착하게 될겁니다.
똥벌레 13-06-01 00:39
   
음....
브리츠 13-06-01 00:42
   
140키로면 새벽인가?
둥가지 13-06-01 00:43
   
140은 오바 아닌가 ㅡ.ㅡ
북창 13-06-01 00:48
   
고속도로에서 140도 안달리나 일본은? 난 160 넘을 때도 많은데...
     
ZeGa 13-06-01 01:05
   
거러취여~이게 160정도는 되야 고속도로의 참 맛이나죠 ㅋㅋ
     
가라사대 13-06-01 01:33
   
그걸 지금 자랑이라고 쓴거에요?
          
들풀내음 13-06-01 02:11
   
악셀에 발만 올리고 있어두 160은 그냥 나오는데 어쩌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속도로에서 160이면 적정속도인데..ㅋㅋ
               
Arrrrrr 13-06-01 08:38
   
고속 도로 적정 속도가 왜 160이죠?
기준 자체를 잘못 알고 계신듯 하네요.
               
카오카오 13-06-01 12:02
   
고속도로 1차선 기준에 120~140정도가 일반적으로 많이들 내는 속도입니다.
(140만 되도 거의 대다수 차량을 추월하기 시작하죠)

160은 개오바고 어느정도 차있을때 160으로 계속 달린다는건 엄청 위험하게 운전한다는 소리..

그리고 엑셀에 발만 올리면 160이란 말은 속도 유지도 할줄 모르는 초보인증 하는건가요?
               
어쭈구리 13-06-01 20:31
   
1차선은 추월차선이지 주행차선이 아닙니다~
시내에서는 1차선을 주행차선으로 알고 뒤차신경 안쓰고
그냥 자기속도로 달리면서 뒤차가 한마디 하면 되려 쌍욕하는 사람들 문제가 있죠.
               
어쭈구리 13-06-01 20:33
   
시내든 고속도로든 운전속도는 흐름에 맞추는 융통성이 필요하죠.
그런데 고속도로 160이 적정속도라니 오바하시네요.ㅎㅎㅎ
               
선지 13-06-02 19:23
   
솔직히 우리나라도 고속도로 법 바꿔야됩니다
독일처럼 말이죠(뭐 각 차선별 지정된건있지만...  추월차선 같이.. )
속도 제한을 좀 늘려야해요
독일의 경우 1차선 180키로 이상의 차량이 주로 주행
2차선 일반 승용차 승합차 120~ 160 으로 주로 주행
3차선  그 큰 트럭들이 130으로 쌩쌩 다니는데
그렇게 큰 사고도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
          
기둥 13-06-01 08:07
   
다들 그렇게 달려요...뭐 잘못되긴 했지만 덕분에 교양차린다고 늦게달리는 사람이 오히려 방해가 되죠. 운전은 법보단 융통성이 중요.
               
eldri 13-06-01 09:54
   
참 한심하고도 말도 안되는 소리를 융통성이란 말로 합리화 시키시는데 하도 어이없어서 로그인 하고 글남깁니다. 고속도로에서 160 밟고 다니는 사람이 100명가면 얼마나 될거 같습니까? 극소수의 사람만 혼자죽기 싫어서 그러고 다니죠, 그걸 융통성이란 말로 합리화 시킵니까? 차 운전하면서 훅~ 하고 가려면 혼자 가세요. 아! 나중에 자녀분이 고속도로에서 160km 밟겠다하면 그것도 융통성이라면서 160km 밟으라고 하실터입니까? 최근들어 가장 황당한 소리네요. 고속도로 160km 밟는게 당연하다는 글은
               
대배달인 13-06-01 10:53
   
모라고 비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법보단 융통성이란 말에 식겁합니다..하하핫..
이런 놀라운 마인드라니..우리나라 사람 다 그런가요..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 불쾌한데...택시기사들 잘못하는 거 맞구요..
그 분들때문에 다른 분들이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쪽바리들 은근히 돌려서 까고 있고..

교양차린다고 늦게 달리는 사람?
규정속도 안지키는 사람이 잘못하는 거지...속도 지키는 사람은 교양차리는 것도 아니고 법을 준수하는 거랍니다..

법보다 융통성을 지킨다면..그런분들은 살아남을지 몰라도
주변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

악법도 법이고, 법이 잘못되었다면 소원해서 고쳐야하는 것입니다
               
니엘양 13-06-01 14:29
   
속도지키는게 방해가 된다니 이해할 수 없다
               
스티븐식칼… 13-06-01 21:12
   
교양 차린다고가 아니라 추월차선인 1차선에서 느리게 달리는 경우가 방해되는거죠.
융통성도 중요하지만 과속으로 인한 사고의 결과를 생각할 때 교통법규 준수가 더 중요합니다.
     
타타야 13-06-01 09:42
   
일본 관광가서 일본 고속도로 타봤는데 정말 다들 교과서입니다. 규정속도 완벽하게 준수해요. 그래서 답답했는데 김포공항 도착한 다음에 리무진 버스가 시속 120이상 밟으니까 불안해 죽을 뻔 했어요.
     
향이아빠 13-06-03 20:58
   
일본에서 도쿄에서 사이타마였나? 아뭏튼 버스대절해서 고속도로로 가는데 모든차들이 80~100km 이상 달리는 차가 없어요, 속도제한이 도로에 따라서 80km 또는 100km 정도인가봐요

만약 과속하면 곳곳에 달리고있는 경찰차의 지붕에 있는 경광등이 올라오면서 싸이렌이 울리면서 단속하더라구요, 완전 빵 터졌어요. 로봇다리위에 경광등이 있어서 로봇다리가 올라오면서 경광등이 불쑥 솟아나는게 사진을 보여줄 수 없어서 정말 아쉽네
암코양이 13-06-01 00:50
   
ㅋㅋㅋ  잼나네여
카프 13-06-01 00:51
   
올림픽 도로 하루죙일 막히는 곳인데
홍초 13-06-01 00:55
   
대략 2주전에 총알택시를 경험했는데

나도 모르게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던
키키아 13-06-01 00:56
   
최고의도로 자유로

고속도로만큼빠름 ㅋㅋ
뭐라씨부려 13-06-01 00:57
   
솔직히 좀 오바임..김포에서 강남역가려면 올림픽대로 타야되는데 진짜 새벽 2~5시 아닌이상에는 좀처럼 그 속도가 안나오고 단속카메라가 많은 편이라 구간별로 밖에 못찍음....
세자루스 13-06-01 00:58
   
서울에서 140이라... 명절 때나 보는 속도인데...
     
칸지 13-06-01 07:37
   
명절때 주차장인데 어떻게 140을..
     
선휘 13-06-01 08:39
   
명절때 밑에지방으로 차들 많이 빠진후를 말씀하시는듯
F.토레스 13-06-01 00:58
   
김포에서 강남들어오는데 140을?
좀 심한 오바네요 ㅎㅎ
재미난경험을 조금 부풀려쓴듯
마리네이드 13-06-01 00:59
   
여태 타본 택시중에 제일 살벌했던 택시는 여의도에서 대방동 가는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앞에 버스 두대가 나란히 가고 있는데 그 사이를 파고 들어 갈려고 하던..

결국은 못들어 갔지만 택시기사 뒷통수를 때려버리고 싶던......
가생이닷껌 13-06-01 01:00
   
광주공항에서 버스타려는 나를 잡은 택시기사... 2명을 더 태우더니 160을 가뿐하게 찍어주신다. 덕분에 전주까지 1시간만에 왔지만서도....
내귀에소주 13-06-01 01:03
   
ㅇ오버 너무 심하네;;
상진 13-06-01 01:05
   
원래 일본 사람들 블로그질 반은 소설입니다 ㅋㅋㅋ 그냥 한국 여행 재미나게 쓰려고,,
요즘은 그쪽에서 그렇게 낮에 밟는 사람 많지 않은...
임페라토르 13-06-01 01:11
   
근데 이해는 감.. 일본사람들 차를 진짜 느릿느릿 몰아서 체감으로 느끼는 속도감 차이는 확실할듯 합니다.
Boss 13-06-01 01:11
   
이게다 월급 받는 일본 택시랑 상납금 맞추는 한국 택시랑 틀린겨.
     
어쭈구리 13-06-01 20:34
   
그렇죠.
사납금이란 제도 자체가 문제죠.
회사에 넣어줄것 넣어주고 남는 걸 자지가 가지는 제도라
충성 13-06-01 01:11
   
나이 먹어서 그런가 .. 요즘 택시 타면 발꼬락이 움찔움찔 ;;;
doysglmetp 13-06-01 01:14
   
140이면 고속도로인데..
월렛 13-06-01 01:22
   
뭐지 김포서 올림픽대로쪽으로 바로 빠진게 아니고 발산쪽으로 빠지면서 대로에서 엄청 밟은건가. 아님 새벽이었나
mymiky 13-06-01 01:27
   
한국은 택시나 버스나 쌩생함..
우리 아버지도 자가용 운전대만 잡으시면, 옆차들이 앞서 나가는데 엄청 민감해하시죠-.-;;
이 ㅅㄲ들.. 그리고 악셀을 지긋이 더 밟으시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는 언제나 조심하라지만.. 음.. 그게 버릇이라 울 아버지한텐 안통함.
한국인들 성격이 급한것도 있고, 남한테 지고 싶지 않은 성격도 있고,
운전기사분들은 상납금도 내야하니.. 이래저래.. 고속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듯..;;
     
Orphan 13-06-01 03:33
   
상납금과 사납금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ㅎㅎㅎ
실수신데 우낍니다.
     
아침에주스 13-06-01 09:37
   
실수이지만 이 상납금 굉장히 우꼈어요
IOB3rdCBT 13-06-01 01:28
   
구 경부고속도로 옥천 대전 구간 에서 240km까지 밟았는데 ㅎ구고속도라 카메라도없고 차들도없고
     
카인 13-06-01 12:01
   
전 230밟았는데 김천지나면서 217킬로에 찍혔슴..ㅠㅠ
콩까지마 13-06-01 01:28
   
전설의 구포택시 들어보셨습니까?
요즈음은 시외버스가 많이 생겼는데 몇년전까지만 해도 부산에서 경남쪽으로 가는 교통편이 부실했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끝편에 있는 구포에 그런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택시가 성업중이었죠.
어디어디 얼마라고 구포역앞에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죠.
그리고 타보면 좀 과장붙여서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느낄 수 있습니다.
전에 TV,신문에서 히로뽕 택시라고 난리난적 있었죠. 그겁니다.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ManOfTheM.. 13-06-01 01:33
   
도로 위의 무법자 택시 ㅡ_ㅡ 서울 너무 복잡한데 더 복잡하게 해주는 ㅋㅋ
아기건달둘 13-06-01 01:35
   
잘보고가요
헑다리 13-06-01 01:46
   
새벽엔 무섭죠 빨리달리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신호위반은 좀 무섭더라구요
커브 120찍고 달리시면 정말 무서워요..ㅋㅋ
겔겔겔 13-06-01 01:56
   
택시 최악 경험담은 추월하려고 시내 4차선에서 역주행 ㄷㄷㄷ
앞에 신호바뀌고 우르르 몰려오자 황급히 들어온 ㄷㄷ
위현 13-06-01 01:56
   
140? ㄷㄷㄷ 택시를 많이 타본건 아니지만 시내에서만 타는지라 상상도 안가네요
大物 13-06-01 01:58
   
예전에 부산에서 서울역에 딱 도착하니 새벽 4시 쯤이라 택시타고 집인 의정부로 갔는데 택시로 딱 13분 걸리더라구요.
완벽한 총알택시를 그때 경험해봤는데 타고있으면 진짜 무서움 ㅋㅋ
     
우왕ㅋ굿ㅋ 13-06-01 19:11
   
ㅎㄷㄷㄷㄷ
Greed 13-06-01 02:02
   
한국은 택시 뿐만이 아니라 버스 기사도 레이서임. 부릉부릉  ㅡㅅㅡ
     
하검 13-06-28 14:24
   
310번 모 기사님은 수원역에서 안양까지 오는데 20분 만에ㅋㅋㅋㅋㅋ 세상에 정거장마다 다 서는 버스인데도 20분만에 안양까질 오더라니까요. 게다가 가는 길에 앞서가는 310번만 한 두어대는 추월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기리나 13-06-01 02:04
   
일친척형이 일본에 살아본적이 있어서 아주 잘아는데 일본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일방통행 지역도 적고  도로가 넓지......도로가 넓으니깐 과속이 가능한건 당연한거고 과속이나 웬만한 교차로엔 과속단속 카메라나 신호위반 카메라가 있으니깐 택시운전하는놈 벌금 ㄱㄱ
듀란트 13-06-01 02:09
   
서울은 얌전한편 아닌가ㅋㅋㅋ 부산 한번 내려갔다가 디질뻔 ㅋㅋ
흩어진낙엽 13-06-01 02:12
   
운전을 많이하느편인데 택시들 너무 개념없습니다

아닌사람들도 있는데 출장을 많이나가는편인데 자기들만 밥먹고 사나

도로에서 지들이 왕인줄알아요

지들이 막끼어들면 로맨스고 일반차량들이 막끼어들면 불륜인가 참
jkhard7 13-06-01 02:15
   
140키로가 외국인한테는 빠른거구나... 어쩐지 사이먼 부부도 자꾸 한국택시 위험하다고 해서 한국에 사는 나로썬 뭐가 빠르지 했는데 120부터 겁을 먹네... 140이면 고속도로에선 보통 속도로 가는건데.. 160 이상부터 좀 후달리지..
골룸옵퐈 13-06-01 02:30
   
저도 새벽에 택시타면 강변쪽으로 달리지 말아달라고 처음부터 부탁합니다, 강변쪽에서 달리면 시속 120은 기본임.. 택시타고 가는 30분 내내 식은땀 줄줄... 저 일본인 기분 잘 알겠네요.
자기자신 13-06-01 02:43
   
잘 봤어요
차메 13-06-01 02:54
   
오바 쩌네요 병.신같은 쪽바리년이
     
오캐럿 13-06-01 10:13
   
글타래 성격에 맞지 않는 지나친 댓글은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봄꽃춘 13-06-01 10:20
   
이분은 정신병이 있으신가 왜저래
     
인과응보 13-06-01 14:09
   
뭐 역번역 퍼갈라고 잠입한 쪽바리라도 되나 여러사람 보는데서 뜬금없이 욕이여?
시루 13-06-01 03:03
   
예전에 새벽에 수원역에서 안산까지가는 택시를 탔는데 장난 아니었음... 기본 140킬로... 얼마나 밟던지 무섭기 까지 했는데 수원역에서 집에 전화 걸고 현관문 두드리는데 걸린시간이 약20분... 울엄마 깜짝 놀라시더라는...ㅎㅎㅎ
왕쪽발 13-06-01 04:04
   
140은기본속도넹 난 200킬로까지 ㅋㅋ.. 진짜 모든차가 정지상태인듯 느껴짐;;
     
가라사대 13-06-01 17:04
   
진짜 이해 안가는 사람이 이런사람 이걸 마치 자랑 하듯 얘기 하는 사람 이해 절대 못하겠음
법을 어겨놓고 자랑하고있네.............집앞에 쓰레기 봉투에 넣지않고 불법투기하고 자랑하는거랑 뭐가 다름?? 그건 자랑할게 아님 위에 댓글 보니 뭐 융통성 어쩌고 하는데 융통성은 좋다 이거야 근데 왜 그걸 자랑하듯 얘기 하는지 이해 못하겠음
꼬꼬마 13-06-01 05:40
   
새벽에 서울에서 일산 가는 자유로 택시 탔다가 신경험을 했음. 170을 넘게 밟더라...
DreameR 13-06-01 06:50
   
새벽시간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는 160도 가능해요. 목숨걸고 타는거죠.
강남에서 홍대까지 15분이면 간다는. ㄷㄷ
과속하지 맙시다. 기사님들.
특급 13-06-01 06:58
   
총알택시 좋아좋아 ~ 목숨담보 주의요망 ~
오마이갓 13-06-01 07:16
   
잘보고가요~
o초롱별o 13-06-01 08:31
   
140은 그냥 시야 확보된 도로에서는 빠른 속도가 아니죠.  퇴근길 구불거려도 140은 기본인데
Arrrrrr 13-06-01 08:39
   
서로 과속한거에 대한 잘못 지적은 없이 과속은 당연한듯이 댓글을 다고 계시네요.
언제부터 사람들 인식이 과속에 대해 이리도 관대해진건지..
김점자 13-06-01 08:42
   
총알택시탔나보네요...예전에 총알택시가 저리막 달리길래.."차 잘나가네요"라고 한마디 했더니...그 아저씨 풀악쎌~~~~~~~~뿌앙~~ ㅎㅎㅎㅎㅎㅎ
온돌마루 13-06-01 08:46
   
잘 보고갑니다
HAZARD 13-06-01 08:51
   
총알택시 한번 타봐라. 굉장히 불쾌하다. 니 어머니. 딸. 가족이 저런 택시 탄다고 생각해봐

웃긴건 기사들은 저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거지. 일부러 여자들, 외국인들 타면 한국 택시를 무시하지 마라. 이러면서 과속한다

니들이 여기서 240km 밟았다, 140은 속도내는것도 아니다 이러며 허세질 떠는거랑 똑같은거다
     
천리마 13-06-01 16:32
   
반말은 하지 마세요.
설중화 13-06-01 09:06
   
88년도 대전에서 서울 새벽에 대전역에서 총알 택시
왕복4차선 고속도로 1인당 만원 5명 태우고....140-50키로

남들 다 자는데 잘 수 없었습니다.
기사 졸면서 운전하면서, 커브길 귀신 같이 눈을 뜹니다.
아저씨 졸고계시죠?  ..아니요!
아저씨 자고 있나요? 아뇨!

길을 다 외운듯, 아니면 군기가 살아 있는지
커브길이나 자동차 있으면 자동으로 깨더군요...
맥거리 13-06-01 09:20
   
140은 오버지... 고속도로 평균땡기는 속도가 140 인데....
IceMan 13-06-01 09:39
   
표현력이 아주 재미(?)있네여, ㅎ~

잘 보고 갑니다...

원블로그도 재미있을듯요.. ㅋ
옥호경 13-06-01 09:52
   
즐기셔서 다행인데 많이 위험하네요. 과속이라니.. 전 택시는 안타고 버스타는데 기사아저씨가 밥먹어야한다고 신호위반하고ᆞ 미친듯이 밟더군요. 사람내릴려고하면 빨리문닫아서 위험하게하고.  서서가는 사람으로 꽉찼었는데 진짜 아저씨한테 한마디하고싶었음. 승객안전보다 밥이 중요하십니까.
     
초롱 13-06-02 09:38
   
그건 식사때문이 아닐겁니다...교대시간이 식사시간이라 그럴거여요...우리나라 버스회사들 문제 많습니다...배차시간 지키지않으면 불이익이 생기니 버스기사분들도 어쩔수없이 그렇게들 하는분들이 많이계십니다...
사실 버스기사분들은 월급제라 배차시간만 여유를 준다면 느긋하게 운전해도 관계없습니다...
또한 손님들도 문제가 있는것이 사실이구요...승객이 정원을 초과하는 만원일경우 부득이 손님을 태우지못하고 내리실분이 없으면 정류장을 지나쳐가야  가야하는데  승객 안태우고 갔다고 바로 신고합니다... 이해하고 다음버스 기다려 타면 되는것인데 이것도 문제입니다...
만원이라서 그랬다고하는것은  위원회나 교통부 버스회사에서는 통하지않는 변명일뿐입니다...
회사에 이익을 주지않았으니 찍히는것은 당연하고  승객을 태우지않았으니  시말서제출..감봉&자체벌금등..이러니...쩝~~~그와중에 몇번 그러면 징계위원회에서  밥벌이 짜릅니다...한번 짤린 기사분은 다른 버스회사에서도 안받아줍니다...이래저래 불쌍....
이그젝스 13-06-01 10:05
   
규정속도를 지키라고 있는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안전속도이기 때문에 규정속도를 지키라는 것이죠.
헌데, 앞차 속도 맞춰 달리다보면 저도 모르게 120에서 150 정도 밟고 있더군요.
해서 요즘은 그냥 크루즈 컨트롤 놓고 달리는 중....
오캐럿 13-06-01 10:10
   
블로그 쥔장이 귀여운..ㅋㅋㅋ
택시 앞자리는 잘 안 타게 되는데.. 과속, 곡예운전 하는 분들이 간혹 있어..
조수석 탑승시 브레이크,악셀 조작하고 손잡이를 잡은 손엔 땀이.. 내릴땐 하체에 기운 이 쏘옥~@@

//따봉/님.. 수고하여 주신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노리두리 13-06-01 10:14
   
아는사람만 안다는 대구 레인보우택시 .....  죄다 튜닝해놓고 총알이 아니라 대포에요ㅋㅋㅋㅋ
팜므파탈 13-06-01 10:22
   
칸나무역 ㅋㅋㅋㅋㅋㅋ 뭐 어쩔수없지..
아르센벵거 13-06-01 10:36
   
총알택시는 범죄 아닌가
알라뷰 13-06-01 10:37
   
옛날 개봉동 살때, 주안에서 저녁에 지인들 만나서 술한잔 하고 늦게 택시타고 귀가한 적이 있었음.
 술도 한잔 했겠다 졸리기도하고 해서 택시 안에서 자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윙잉"(고속회전 하는 엔진소리)하는 소리가 나서 순간 정신이 번쩍들었지...
근데 뭔 택시가 시내주행인데 160 밟고 있더라고.... 감짝 놀라며 술이 확 깼지!!  무서워서 말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순간 " 다왔습니다"하더라고... 어?  깬 순간 집 근처더라고....알고보니 그게 바로 총알택시 였었음
내리고 멍한 정신으로 무의식중 집에 들어간 기억이 나네요 ^.-;......
새처럼 13-06-01 10:46
   
운전경력 10년차만 되어도 과속은 아무소용이 없는걸 알게되어서
아무리 달려도 100에서 120을 넘지않게 되죠
특히 고속도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더욱 공감 하실 거에요
쏜살같이 내차를 제치고 간 자동차도 조금만 혼잡한 곳에 다다르면 내눈에 보이게 되죠
시내주행도 마찬가지로 아무리 빨라봐야 신호등 한두개 차이입니다
초롱 13-06-01 10:46
   
우리나라의 빨리빨리문화와  우리나라사람들의 급한성격  거기에 택시회사들의 사납금때문에 저런일이 발생합니다...
올림픽대로 조금만 한산하면 140 쉽게밟습니다... 계기판140 이면 실지는130 정도 나옵니다...
어떤이유인지 몰라도 우리나라 자동차들 계기판은 실지속도보다 약10키로 더올라갑니다..
그래서 네비게이션 속도와 차이납니다...저여자분 오버한거 아니구요..ㅡㅡ;;;
겪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50밟고가도 늦다고 뒤에서 빵빵거리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정말 고쳐져야하는데..ㅜㅜ;;
여기서 하나 초롱이도 알바식으로 택시를 해보았는데요...총알택시 구분법입니다...
장거리 이동시  미터기요금이아닌  얼마라고 흥정하는택시는 거의 총알택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흥정하면 늦으면 택시기사 자신이 손해라 밟는거죠..
반면 미터기로 가는거라면  되도록 천천히가지요...기본요금거리를 넘긴다면 늦을수록 득이 되니까요...
위에 고속도로에서 운전법 말씀하시는분 계시는데요...
다른차량과  흐름을 유지하면서 가는것이맞습니다...단지 심한과속은 안되죠...
반대로 고속도로에서 70~80 밟으면서 일차선가는 사람들  정말 무개념입니다...
이건 차분한것이 아니라  흐름을 방해하는 것으로 사고를 유발시킬수 있다는것을 모르는 무지함이지요...
고속도로이건 국도이건 사고나지않으려면  안전거리유지가 가장 필수이며 다른차량들의 속도에맞춰 가는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혼자만 빠르다거나 너무늦다거나하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줄뿐더러 사고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우리국민 모두가 자각하여  교통법규 잘지키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대배달인 13-06-01 10:56
   
그런 택시로 인해서 사고가 난다면, 다른 사람들이 사고가 날 수 있으며
2차사고 역시 크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총알택시로 인해서...



잘난게 아닙니다...
흩어진낙엽 13-06-01 11:20
   
뻥 뚤려있을땐 160이나 180달려도 되지만 차들이 적당이? 있는데 그정도달리면 좌우좌우 계속가야해서

사고날 확률이 많죠 (이런넘들은 잡아야함)

저도 고속도로에서 기름아깝다고 100기본인데 90으로 화물차뒤에 붇고하지만

일이 바쁘거나 급하다싶으면 180도 가끔 밝으니까요 요즘 왼만한 차들은 거즘 200까지 나와요 뚤린곳에선
여신한지민 13-06-01 11:39
   
140이라 ㄷㄷㄷ 화끈하신 기사님인듯
긔빵맹 13-06-01 12:15
   
난 예전에 비행기 시간 얼마 안남아서 택시 타고 기사한테 사정했더만 기사분이 막힐땐 인도로 돌진 운전 ㅋㅋㅋ 그래서 비행기무사히탔다 ㅋㅋㅋ무서운 사람
말티즈 13-06-01 12:20
   
전 새벽에 총알택시 탄적있는데 아저씨가 180까지 밟던데요;;
kungyeah 13-06-01 12:41
   
일본이 밉상짓은 많이 해도 배울 점이 있다면 그건 안전과 저작권 인식같은 건데
일본 교통면허는 세계적으로 따기 힘들다고 알려져있죠.
그리고 선진국들 대부분 뒷좌석 안전 벨트 매도록 시키죠
(우리나라는 아예 택시 뒷좌석 안전 벨트 없애 놓았지만...)

한국은 그에 비해 운전 면허 개나소나 너무 쉽게 따고 아줌마들 장롱 면허에
전세계 2위 알코올 소비국답게 음주운전도 -_-

암튼 우리나라도 좀 운전면허 따기 어렵게 바꿔야할텐데
민포포 13-06-01 13:00
   
140은 총알택시 치고는 그리 빠른것도 아닌;;

신촌에서 새벽2시 택시타고 강변북로 거쳐서 건대입구까지 도심구간 포함 10분...

강변북로 탈때 속도계를 보니 거의 끝에 걸렸더라구요... 대략 170쯤??
발해를꿈꾸 13-06-01 13:00
   
난 택시 느리게 가면 내가 답답하던데
말종이 13-06-01 13:04
   
솔직히 80~100킬로 달리면서 1차선 먹고 있는 애들이 사고유발시킴.

참고........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2차선은 카메라가 없어서 200킬로 밟아도 됨 ㅋㅋㅋㅋㅋ
여레불 13-06-01 13:23
   
완전공감.
작년에 내곡간도로에서 120키로 달리면서 조는 기사아저씨 만났는데 진짜 무섭더군요 ㅜㅜ
괜히 이것저것 말걸어서 잠을 깨워드렸음 ㅋㅋ
제삼의눈 13-06-01 13:26
   
죽을라면 혼자 죽읍시다.
물귀신도 아니고 왜 엄한 사람들 데리고 갈려고 그러십니까들?
음주나 과속이나...ㅉㅉ

개뿔 허세들은~ 중2병이 평생가는구만...
과속으로 사고 한번 나봐야~ 아~ 십대 중과실이 사람죽이는 지름길이구나~ 할끄야~
nunon4 13-06-01 13:31
   
택시는 고속도로나 일반도로나 똑같던데요..진심; 조금만 앞에 차없으면 속도는 무제한으로 올라감..
크라바트 13-06-01 13:48
   
성격 급한거라고 포장하지 마십시오. 그냥 그 사람들 질서의식, 준법정신이 개똥인 겁니다.
     
초롱 13-06-02 09:55
   
성격 급한거라고 포장하지 마십시오.?????????????
택시기사분들만이 아닙니다...수요가있으니 공급이 있는것입니다...
아저씨 빨리좀갑시다..급하니까 택시탔지요..하는 손님들이 있습니다...거의50%입니다...
그런말 무시하고 천천히가면 내릴때는 아니 평소요금이 얼마인데 왜이렇게 많이나와요???
상황이 이럴진데 과연 택시 기사분들의 질서의식.준법정신만 따지실건가요...(그걸로 바가지요금이니 어쩌니 싸움도납니다.,그렇게되면 손해는 고스란이 택시기사의 몫입니다..)
문제는 국민의식이 바껴야한다는겁니다...
그런 손님들이 없어지지않는한 저런택시는 쉽게 없어지지않을겁니다...
니엘양 13-06-01 14:32
   
버스기사들 왜 그런지 몰라도 도로에서 레이싱을 함 무서움
당고머리 13-06-01 14:54
   
새벽이였나요? 아님 11시 이후였나요? 김포에서 서울오는 도로쪽이 좀 뚫려있긴한데 그쪽에서 그렇게나 밟았나 보군요 어떤 상황에서든 저런 사람들은 음주운전하고 같은 급에서 보면 됨. 140킬로라 엄마야...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위에 댓글들 중에 저절로 눈이 찌뿌려지는 비상식적인 댓글들이 있네요 뭔가 미화하고 좋은 말로 포장하는 듯한...
북창 13-06-01 16:07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5&wr_id=597530
제 경험담입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초롱 13-06-02 10:17
   
게시글에 답변 달아드렸습니다....
HAZARD 13-06-01 16:09
   
올림픽 대로 속도제한이 80인데 140 기본으로 밟는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지.

진짜 허세중에 갑이 운전 속도 허세인듯.
천리마 13-06-01 16:39
   
내가 과속운전 할때는 안전하게 느끼지만 택시가 과속하면 불안하죠.
가라사대 13-06-01 17:08
   
댓글들 가관이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고쳐야 할점이다
남들이 빨리가는데 혼자만 천천히 가면 피해주는게 맞지 근데 그 천천히 가는 사람을 욕할 수는 없는거지
가만히 보면 자랑하듯이 얘기하는게 아주 웃겨죽겠네...........사람 죽여놓고도 자랑할텐가???
헤스타 13-06-01 17:38
   
진짜 시속 140으로 운전하는 택시가 있긴 합니까? 다른 의미로 쾌감은 충분히 느끼겠네요.
ahaWkd7 13-06-01 18:00
   
속도제한이 현실과 맞지않는게 문제죠.140밟는거 가지고 허세니 어쩌니 하는거보니 콧웃음이..
과속 나무래지 말고 자동차 도로 1차선에서 빌빌거리며 꼴에 규정속도 지키고 간다고 큰소리 치는것들이  짜증나죠.
과속한다고 사람죽나??
     
가라사대 13-06-03 09:56
   
칼로 사람 찌른 다고 죽지 않습니다... 어딜 찌르냐에 다른거지? 이거랑 뭐가 다름?
제삼의눈 13-06-01 18:27
   
하긴 안전벨트는 불편하고 쪽팔리다고 했던 시절도 있었으니...
이것도 언젠간 좋아지겠지...
KAPU 13-06-01 19:10
   
일본여행 갔을 때 일본택시 타봤는데, 저런 반응이 나오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일본에선 아무나 택시기사 못한다네요 까다롭다나? 규정속도도 너무 잘 지켜서 한국인 입장에선 너무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ㅋㅋ 게다가 기사들이 다 장의사 같은 분위기라 엄청 경건하고, 말걸면 안될꺼같고 그래요.
일본에선 택시문에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데, 이거 손으로 쾅 닫았더니 '찌릿' 노려보는데.. 히익

이런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이 한국택시 타면 ㅎㅎ... 반응이야 안봐도 비디오
우왕ㅋ굿ㅋ 13-06-01 19:12
   
요즘 총알택시를 안타봐서,... ㅋ

잘보고 갑니다
아싸가오리 13-06-01 19:14
   
댓글만 보면 다들 모범운전자...

올림픽대로 속도제한이 80 이라서 속도 못내는줄 아시는분들이 많네요.

길이 막히고 중간중간에 단속카메라가 있어서 속도를 못내는거지
길만 뚫리면 보통 110에서 120정도는 기본으로 밟고 추월하거나 쏘는 사람들은 140도 허다한데

올림픽대로 주행이나 해보고 댓글 다는지 의문 가네요.
♡레이나♡ 13-06-01 19:38
   
잘보고가영~
멍키의질투 13-06-01 20:35
   
요금 적게 내니까 좋지 뭐 ㅋ
한국만만세 13-06-01 20:59
   
ㅋㅋ.. 범계에서 심야영화보고 집으로 돌아올때 새벽이여서 차들이 거의 없었음 ㅋㅋ.. 그러다가 앞에 지하차도(맞나?)로 내려가는데 ㅋㅋ.. 와 난 처음으로 차타면서 놀이기구타는 기분을 느꼇음 ㅋㅋ... 근데 그 아저씨 역시 택시기사는 운전이 일이니깐 정말 운전잘하시더라고요 ㅋㅋ.. 집 근처 골목에 주차된 차가 양 싸이드로 있는데 보통은 천천히 가는데 와 속도를 끝어친다고 해야하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하듯이 지나가더라고요 ㅋㅋ.. 와
갸라미 13-06-01 21:18
   
...밤늦게 택시 탔다가 쥣자석에 몸을 파묻은채 굳었던적이 있긴 있지요. 빠르긴 빨라...
US114 13-06-01 21:24
   
잘 봤어요.
레드민 13-06-01 21:56
   
포항에서 전남 광주까지 총알택시 타고 가보세여!! 신세계를 경험 하실꺼임!! 3시간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소 13-06-01 23:13
   
나만 여기 댓글들 몇개가 좀 이상하다고 느끼는건가? 고속도로 규정속도가 제일 빠른게 110~120km/h로 알고있는데 140km/h는 기본으로 달린다고 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으시네.............그러다 저승도 남들보다 빠르게 가시겠어요;;;;
그나저나 그렇게 빨리달리는 택시를 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저러다 사고나면 상대방이나 택시나 위험할텐데....조금 느려도 안전하게 가는게 더 좋을듯..
mnyok 13-06-01 23:50
   
지방 택시가 진짜 개쩔죠. 전 마산가서 신세계 경험함

리얼;; 좁은 길에서도 최소 50km  유지하는데 사고 안나는게 이상할정도
zzag 13-06-02 00:06
   
젊었을땐 길에 차도 별로 없고 카메라도 없고 140~160은 보통이고 밟을땐 180이상도 속도내고 다녔는데..
기름값 차이 느낀뒤론 120~140구간 안넘은지가 십몇년 넘었네요.
빨리 다니면 무섭습니다. 속도보다 기름값이 훨씬 무섭습니다..
람fka 13-06-02 01:07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13-06-02 01:19
   
잘보고 갑니다
산골대왕 13-06-02 01:32
   
근데 이런택시기사들은 의외로 사고를 안내는게 신기하죠.
예전에 총알택시 기사분과 잠시 얘기 나눈적 있었는데 이 양반들은 다른 차들만 없으면 눈 감고도
운전할 만큼 노면상태라던가 꺽이는 각도 그리고 땜빵등 거의 외운다고 하시더군요.
멍해봐야옹 13-06-02 02:24
   
욕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욕해도 상관없는 제생각입니다. 차이야기가 나와서 주저리주저리 댓글답니다.
sm7 3.5 400마력튠 오너이고 솔직히 새벽에 뚫려있을때만 과속하는편이며 보통 일반시간대에는 버스전용차로가 출퇴근시간 20분정도 자차운전보다 빨라서 걍 버스탑니다. 허세? 맞는 말이지만 근데 허세보다는 자기만족에 가깝습니다. 자기 좋아서 절차 밟아서 구조변경 해가며 몇백 투자해서 엔진 올리고 기름값 그것도 고급유로 퍼붓고 다니는 겁니다. 미쳤다면 미친거죠... 집에서도 제차 겁나 싫어합니다. 위에 댓글에 질서의식,준법정신 똥인거같기도하고... 근데 제가 좋아서 하는겁니다.
하지만 위협운전으로 칼치기 엄청하면서 배기튠 허용db이상으로 올리는 놈들, 사람 뒤에 태우고 운전하면서 밟아대는 택시들, 환상의 중앙선넘나들기를 보여주는 스쿠터 드라이버들인 배달기사들 문제지 솔직 저는 제 자신에 크게는 문제의식 못느낍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추가로.. 운전하는데 일본은 최악의 조건인 나라입니다. 도로폭이 좁고 갓길따윈 안드로메다로 가버려 더 좁아보이는 그런도로에선 저도 못밟습니다. 그와중에도 일본 튜닝시장이 성업중이고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튠파트들이 일본에서 수입하는게 대부분이라는건 그만큼 일본에도 정신나간놈들도 많다는 소리 아닐까요..?? 준법정신..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일본은 그냥 차도 많고 도로좁아서 못하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초롱 13-06-02 09:10
   
댓글중 범죄행위를 즐기는듯한분들 가관이네요... 당연히 고쳐져야할것들인데 어쩌다가 ㅜㅜ;;;
이런일이 발생하는것은 위에도 언급드렸는데 우리나라사람의 빨리빨리문화와 급한성격이 주된원인입니다...
블로그에 언급된 택시는  일명 탕뛰기 라는  무법택시(총알택시)라 불리우는 택시인데  모든택시가 다 그렇다고 일반화시키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일반적인 택시들은 정주행에 법규잘지킵니다....
그런데 문제는 손님입니다...10명중 5명은  아저씨 빨리갑시다....
신호지키고 정주행하면  짜증부리면서 아놔 아저씨 빨리좀 가자니까요...
더 가관인 사람은  이럴거면 세워주세요 다른차 탈께요...급하니까 택시탔는데  이게뭡니까....이럽니다....
손님들이 그러할진데 과연 택시기사분들께만 뭐라하실건가요...
국민의식이 바뀌지않는한  저러한 택시는 없어지지않을거고  저런글들은 계속 올라올것입니다...
꼭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우리모두 반성하고  고쳐나가야할 문제입니다...
내손안에 13-06-02 09:34
   
100 넘으면 사고날시 저승가는건 어차피 똑같아여
다만 몸띠가 조금 성해서 저승가느냐 아님 걸레가 되서 저승가느냐 그 차이뿐,,,
정중앙 13-06-02 10:33
   
우리나라 고속도로 규정 속도는 100 km/h 입니다. 그러나 단속 카메라는 110 km/h 이상의 속도에 반응을 하죠.
주행 차선에선 100km/h 로 가고 추월 차선에서 110 ~120 정도의 속도로 추월하면 됩니다.
솔직히 120 km/h 정도가 가장 연비 대비 효율적인 속도인거 같습니다.
그 이상은 솔직히 좀 위험하고 연료 효율도 많이 떨어지고요...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80 km/h 정도로 가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신데 차량 소통이 원할하면 상관이 없지만
명절이나 차량이 많을때 이렇게 운전하시면 나비효과라고 자기의 저~~뒤쪽엔 엄청 막힙니다.
운전하고 가시다 보면 뜬금없이 아무 이유없이 차가 막히는 걸 자주 경험 하실겁니다.
사고난거도 아니고 공사 하는거도 아니고 톨게이트도 아닌데 간헐적으로 막히다가 어느 지점 지나면 다시 정상 소통되는것...
이게 바로 저~~앞에 늦게 가는 차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죠....
시내에서도 마찬가지....규정속도보다 너무 늦게 가시는 분들이 계신데, 신호 안걸려도 될 차들
2~3대 정도를 신호 걸리게 해서 저~~뒤쪽엔 엄청 막히게 되죠....
규정속도를 넘어서도 안되겠지만....또 너무 느리게 가는거도 민폐랍니다...ㅎㅎㅎ
     
초롱 13-06-02 12:16
   
태클은아니구요...중부고속은110km/h 경부고속도로는100km/h  고속도로  지역마다 규정속도가 다를수있습니다...
또한 어떤 이유에서인지 우리나라 차량 계기판은 100km/h이상을기준으로 약 10km/h 정도 높게 올라갑니다....
시속 100km/h 로 주행시 계기판보다  차량의 실지속도는 10km/h 정도 낮게 운행됩니다....
그래서 카메라가 차량 계기판보다는 10km/h 이상인 110km/h~120km/h에서 반응하는것입니다....
네비게이션의 GPS속도와 차량의 계기판을  비교해보시면 잘 아실수있습니다...
오꼬미 13-06-02 15:38
   
에이 140은 쫌,,,
열등왜구 13-06-02 16:57
   
한국의 영업용택시 사업구조상 최대한 빨리 목적지까지 배달해야 택시기사한테 떨어지는 돈이 많으니 어쩔수 없죠. 초스피드로 다니는 수 밖에..
stabber 13-06-02 21:19
   
택시 무섭지..
llKENZOll 13-06-02 22:05
   
지방 총알택시 정말 ㅎㄷㄷ 하죠.. 서울은 차가 막히니 새벽에나 아님 명절때 밟아 제끼지만
밑에 지방은 밤 10시만 넘어도 총알택시 수두룩 합니다. 새벽에는 뭐 말할것도 없지요...
버스터미널 가는 택시를 밤 11시에 탔는데 신호 다 무시하고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가서
식겁했습니다.
챂챂 13-06-03 15:48
   
올림픽 대로에서 140이면....ㅋㅋㅋㅋ 말이 될지도 하하하
우리아빠가 140을 밟으면 나랑 우리 동생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 같음ㅋㅋㅋ
비타민 13-06-03 23:09
   
저 같은 경우는,택시타는 이유가 급할때 가끔 이용하는건데.. 느릿느릿한 기사님보다 좀 밟아주는 기사님이 맘에 듭디다.
뭐  대로 같은데서는 140은 밟아줘야 택시탄 기분이나긴하는데... 그래도 불안하죠.
총알택시 자주 겪는 내국인도 가끔 불안스러울때가 있는데.
일본인들이 그런택시 처음타면 굉장히 스릴을 느낄듯.
오마이갓 13-06-06 08:15
   
잘봤어요.,.
호일렛 13-10-08 23:18
   
칸나무는 대체 무슨나무야
크로이덴 13-11-22 23:00
   
총알택시라..

서울은 차가 많으니 심야라도 어떨지 모르지만
지방은 서울보다 차가 적다보니 심야에 한산한데
그 때 타면 170~180까지 밟는 택시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