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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뭐지?"
등록일 : 13-06-02 23:16  (조회 : 26,60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에서 생산되는 과일이나 좋아하는 과일에 대한 게시판을 번역해 봤습니다.
대체로 한국 과일이 맛있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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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oonlee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과일 중에 가장 좋아하는 건 뭐야?
한국에 없는 거라면, 뭐가 제일 먹고 싶어?
 
 
 
 
bjoernlars
이건 가격도 겨울마다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제주산 귤밖에 없지!
 
 

>>>NabiChan
진심으로 앉은 자리에서 20개도 먹을 수 있어.
 
 

pieandkimche
한국 배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야.
 
 

Ody523
한국의 맛있는 하얀 복숭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mieum
아~ 아보카도! 과일이라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신선한 아보카드는 맛있어~~~
 
 
 

>>>Not_Ayn_Rand
아보카도는 한국에서 비합리적으로 비싸.
 
 
 

>>>mieum
맞아, 그렇지만 제철 과일은 한국에서 엄청나게 싸고 맛있잖아,
그러니까 공평한 거래지.
 
 
 
deleted
이름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여름에 나오는 노란 멜론이 정말 좋아.
 
 
 
>>>kjoo
참외라는 거야. 그리고 그걸 멜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참외 멜론은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고.
 
 
 

>>>nonphotoblue
참외가 영어로 뭔지 궁금하다. 난 그냥 참외라고만 알고 있어.
 
 
 
>>>nothing_available
H마트에 갔는데, '코리안 멜론'이라고 써놨더군, 하하하.
 
 
 
>>>deleted
위키조차도 "코리안 멜론"이라고 명명했네 하하.
 
 
 
 
bukkoctopus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미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건대, 바로 단감과 유자야.
유자를 그대로 먹는지는 모르겠는데 차로 우려내거나 막걸리에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
정말 맛있는 감기약 시럽 같은 맛이야.
 
 
 

>>>tardisrider613
너 어디 출신이야? 단감은 내가 자란 곳에서는 흔하디흔한대.(미국 동남부야.)
 
 
 

>>>bukkoctopus
펜실베니아 출신이야. 한국에 오기 전에는 한번도 단금을 본 적이 없어. 참 이상한 일이지,
우리 부모님은 감나무를 심기까지 했는데 열매는 열리지 않았었어.
고향에서는 단감을 파는 거 본 적이 없어.
 
 
 

>>>bjoernlars
미 중부에서도 본 적이 없어.
 
 
 

>>>bjoernlars
미 북부 출신인데, 나도 본 적이 없어.
 
 
 

>>>jiujiubjj
시애틀에서도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영화에서나 한번 단감이라는 거 들어봤다.
 
 
 

bjoernlars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는 감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내 몸속에서 자라기 시작했어.
 
 
 
 
>>>Jvorak
건강검진 좀 받아봐야겠는데.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떤 식물이든 몸에서 자랄 수는 없거든,
그건 오히려 건강에 안좋은 거지.
 
 
 
 
>>>kjoonlee
어떤 감을 좋아하니?
딱딱한 거, 아니면 말랑한 거? 난 말랑 말랑한 감이 정말 좋아.
그리고 요즘에야 깨달은 건대, 지금은 초록 잎이 달려 있는 딱딱한 거밖에 없더라.
 
 
 
 
>>>nonphotoblue
말랑 말랑한 홍시를 한 숟갈 떠서 병에 넣고 얼려봐.
정말 엄청난 디저트가 되지.
 
 
 

>>>OptimusYale
상주에 사는 사람은 말리고 얼려서 먹어.
 
 
 
>>>jiujiubjj
난 둘다 좋아!
 
 
 
bpm2k
큰병에 들은 유자차를 냉장고에 당장 넣어야겠다!
 
 
 

TTChopper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한국에 없는 거라면, 뭐가 제일 먹고 싶은 거냐고?
패션프루트(passion fruit)가 가장 먹고 싶어.
 
 
 

invertedearth
나는 제철 과일 시장이 정말 좋아. 모든 과일은 제철이 있는 법이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시큼한 사과야. 한라봉도 좋아하지. 체리가 그립긴하다.
 
 
 

>>>deleted
한라봉을 완전 까먹고 있었네. 정말 놀라운 맛이었지,
그렇게 좋은 걸 먹은 것도 아닌데 말이야 하하하.
 
 
 
deleted
엄청 커다란 녹색 사과가 좋아, 조금 시긴해도 말이야. 그리고 귤도 좋아.
 
 
 
 
mieum
한국에도 바나나가 있지만 길가에서 파는 신선한 바나나가 먹고 싶어.
한국에서는 녹색 바나나를 찾기가 정말 힘들어.
정말 완전 초록색인 거 말하는 거야!
 
 
 

>>>iamintrigued
녹색 바나나가 맛있어?
 
 
 

>>>mieum
네가 어디 출신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녹색 바나나는 요리에 정말 좋아,
그리고 좀 더 바나나 맛에 가깝지. 난 그냥 신선한 걸 좋아하는 거야~
 
 
 

erufiku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딸기였어...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특징 없는 딸기 보다 훨씬 맛있었지.
그리고 한국을 떠나고 고향에 돌아왔을 때,
엄청나게 다양한 과일 종류와 저렴한 가격 때문에 깜짝 놀랐어.
 
 
 

>>>Darrensmushbrain
다양하고 저렴하다고? 캘리포니아 출신이구나;;
 
 
 
Aoora
지금 한국에 살고 있는데 다양한 과일이 좋아지고 있어, 미국보다 훨씬 다양해.
그 모든 종류가 좋아. 거기다 비교적 싸고 맛도 있고 말이야.
불만이 하나 있다면 2만 5천원짜리 수박은 싫어.
 
 
 

>>>HeavyTZM
나도 수박이 불만이야. 수박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대 너무 비싸.
 
 
 
Ysl1123
나도 수박 정말 좋아해...
다른 나라에서도 수박 먹어봤는데  이스탄불에서 먹어본 엄청 맛있던 거와는 다들 비교조차 안되더라.
 
 
 
Vincentpersichetti
아시아산 배가 좋아.
 
 

stpk4
한국산 사과와 배가 먹고 싶다. 내 주먹만한 크기고 정말 군침돌지~~~~
 
 
 
>>>invertedearth
주먹이 크구나~
 
 
 
fixedzero
난 한국 딸기가 가장 좋았어.
 
 

번역기자:시크릿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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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가지 13-06-02 23:20
   
오감자
     
바꾸네 13-06-03 12:02
   
이런게 뭐가 궁금할까 싶네여
부르르룽 13-06-02 23:22
   
크업 츄루루룹~  갑자기 급 참외가 땡기네요.
TP50 13-06-02 23:24
   
잘 보았습니다 ㅎㅎ
저두 배가 좋지만 가격이....
근성가이 13-06-02 23:25
   
먹기 젤 편한 딸기와 방울토마토가 젤 좋아용 ㅋㅋ

재밌는 주제네요 ㅋ 잘보고 갑니다^^
bonobono 13-06-02 23:26
   
우리나라는 토질도 비옥하고 물도 깨끗해서 과일도 달고 맛있죠.. 갑자기 달고 시원한 배가 땡기네요 ㅠㅠ
다다다다다 13-06-02 23:30
   
같은 과일도 나라마다 달라지나여? 그렇게 차이 안 날거 같은데..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는 과일이 몇 종류 안될거 같은데 저 반응은..?
     
개고생 13-06-02 23:52
   
종자를 맛좋게 개량하니까요ㅎㅎ

예전엔 맛없는 과일도 많았음...특히 수박ㅋ
     
바늘도둑 13-06-03 00:37
   
생산자가 과일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 품종을 개량하고 소비자는 당도가 높은 과일만 찾는 나라가 세계에서 두 나라가 있는데..바로 한국과 일본입니다ㅎㅎ
     
지미페이지 13-06-03 01:27
   
일단 품종이 다르고
같은 품종도 산지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결과적으로 나라에 따라 과일 맛은 엄청나게 다르죠.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길러온 토종에 가까운 과일들은 한국 과일 만의 맛이 있습니다.

특히 배같은 건 외국 배랑 한국 배는 완전 다른 과일이나 마찬가지죠.
한국산이 압도적으로 맛있습니다.

당연히 과일에 따라 외국산 발끝도 못따라가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맛이 완전 다른 경우도 많고.
     
타샤 13-06-03 07:04
   
잘못 알고 있네요. 일본은 몰라도 한국은 당도 기준이 아니에요.

시장 어딜 가보세요. 당도 기준으로 매겨진 가격이 있나
미국이나 서양은 당도 기준으로 가격이 매겨져요.
그래서 과일마다 당도가 표시가 되요.

한국은...
그냥 크기랑 갯수죠.

서로 다른 크기의 과일을 한무데기씩 쌓아놓고, 여긴 10개 얼마 여긴 7개 얼마...
이게 갯수랑 크기로 나눈거지, 당도로 나눈건가요?

개인적으로 나도 당도가 높은 과일을 찾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눈으로 당도를 볼 수 있는지 알고 싶네요.
          
별명없음 13-06-03 15:05
   
약간 잘못 알고 계신거 같아요...

과일 출하할때 당도 검사 하고 출하합니다.

당도에 따라 출하 가격도 달라져요...
과일별로 적정 당도가 있는데 당도가 일정 기준 이하면 등급외 판정으로 출하가 안됩니다.

그럼 사료로 쓰거나 등급외 출하해서 트럭에 싣고 다니면서 팔게되죠...
(수박 맛없는거(당도 미달), 귤 아주 작은거(크기로 등급외) 이런게 등급외 상품인데 가져다가 싸게 파는 대표적 사례죠)


과일 가게에서 진열해서 팔때는 크기 갯수 팔리지만...

생산지에서 출하시에는 당도 검사해서 당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당도 체크해서 품질 등급 매겨지고, 그 다음 분류가 크기 별로 박스 포장해서 출하하죠...
하림치퀸 13-06-02 23:30
   
나느 포도
노호홍 13-06-02 23:31
   
일본인들은 참외 씨앗을 제거하고 물에 행궈서 먹는다는 것이 생각났다.
     
빨간사과 13-06-02 23:36
   
헐...
     
람fka 13-06-02 23:42
   
와...
     
개고생 13-06-02 23:53
   
호박처럼 겉만 반찬으로 만들어 먹다가 한국와서 놀랬다는 번역을 본것 같아요ㅋㅋㅋ
     
베르체니 13-06-02 23:54
   
레알??
     
지미페이지 13-06-03 01:28
   
사실 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현대 일본인들 대다수는 참외라는 과일 자체를 모릅니다.
나이든 노인들이나 간간히 기억을 하는 정도죠.

일본에서는 오랜 옛날에나 키우던 과일이죠.
          
별빵 15-05-29 18:21
   
일본인들은 머스크 메론이 보급화 되기 전까지 일본인들은 참외 먹었고 일제강점기때는
 실제로 우리나라 개구리참외을 고급과일로 수입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거 하고 향기나는걸 좋아하는 일본인들 입맛에 맞았나 봅니다.
그리고 지금 시장에서 파는 노란참외들은 일본에서 건너온 품종과  메론들과 교잡이 되서 나온겁니다
(한국에도 노란참외가 있긴 했지만 일본참외가 좀 더 달고 육질이 단단해서 운송하기도 편해서 일본참외를 택한거라고 합니다.)
ISter 13-06-02 23:34
   
음? 참외가 영어명이 없나요??  다른나라에는 많이 없는 과일인가..
코리안 뭐시기 이렇게 부르는거 정말 꼴보기 싫음  chamae 이런식으로 이름지어서 부르면 좋겠네요
     
커허윽허헉 13-06-03 00:00
   
저는 차라리 국적을 밝히는 게 더 나은 거 같아요
     
지미페이지 13-06-03 01:31
   
노란 한국식 참외는 현재 거의 한국에서만 존재하다시피 합니다.
다른 나라엔 거의 없으니 코리안 멜론이라고 불러도 이상할 게 하나도 없죠.
     
답없다 13-06-03 06:16
   
참외가 코리안이라는 명사가 붙어서 나온다는게 전 더 기분 좋은데요?
아기건달둘 13-06-02 23:36
   
딸기 포도 수박.,
람fka 13-06-02 23:43
   
급 먹고 싶어지는 과일들..
천리마 13-06-02 23:47
   
여름엔 참외와 수박이 갑. 지난주에 수박이동 행상차가 만원에 두통씩 파는걸 20통 사다 계속 수박만 먹었더니 질리네요.
크생 13-06-02 23:47
   
우리나라 수박 넘 맛없음... 터키쪽 중동지방 수박이 개쩌는데...
커허윽허헉 13-06-03 00:01
   
단감은 기후가 따뜻한 지방에서 나니까 미 북부에선 당연히 볼 수 없을 듯
짤방달방 13-06-03 00:02
   
곶감!
stabber 13-06-03 00:02
   
과일은 아니지만 토마토 사온 거나 먹어야겠네요
     
토박이 13-06-03 01:21
   
딸기, 수박, 참외, 토마토 등등  과채류에 속하지요.
미국 법원에서 토마토는 요리에 주로 사용되므로 채소이다 라는 판결이 났죠.
그결과 피자도 채소로 분류합니다 참 우숩죠 ㅎㅎ(학교급식... 업체의 영향력)
그 영향에서인지 토마토만 채소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과채류 라고해야 맞겠지요. 하지만 생활속에서 과일과 과채류를 따로 분류하지 않기에
과일이라고 표현하는게 편리하고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veto 13-06-03 00:09
   
우리나란 열대나 아열대 국가들과 달리 과일이 많지가 않죠.
기리나 13-06-03 00:17
   
어렸을땐 좋아했지만 크고 과일을 싫어해서 패스~
굳이 따지면 여름과일 참외밖에 없네요.....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했다가 먹으면 꿀맛임
골뱅이 13-06-03 00:21
   
여름에는 수박
겨울에는 귤
도제조 13-06-03 00:23
   
甲 of 甲은 배!!!
     
가라사대 13-06-03 00:51
   
3개국어 쓰셨네..........왜 그렇게 해요???? 좋은 한글 놔두고 ㅋㅋ
isad 13-06-03 00:28
   
잠깐.... 수박이랑 참외는 과일이 아니라 채소류잖아 ㅋㅋ
     
홍초 13-06-03 01:08
   
열매채소라고 분류가 되죵~
레나페어리 13-06-03 00:29
   
수박 맛은 일조량과 밀접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
윈드씨커 13-06-03 00:33
   
서양과 비교한다면 뭐니뭐니해도 배죠.. 서양배는 밋밋해서 오죽하면 배를 당절임해서 먹기도하는데...

한데 외국인 오면 가장 추천하고픈건 뭐니뭐니해도 거봉.

서양 레드글러브등과 비교 불가.. 문제는 진짜 거봉은 점점 줄어드는거 같네요.... 슬픕니다
     
윈드씨커 13-06-03 00:3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색해보니 거봉도 일본거였네....

사과,배,딸기... 우리나라 과일은 왜 죄다 일본품종뿐이지....
예의지국 13-06-03 00:46
   
저희나라 사과가 해외에서는 정말 크다고 합니다 ..

게다가 맛도 달아서 인기있다고 하네요
     
가라사대 13-06-03 00:51
   
우리나라 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윈드씨커 13-06-03 00:52
   
검색해서 알게된건데... 우리나라는 사과가 1906년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부사,아오리,후지.. 죄다 일본품종.
          
답없다 13-06-03 06:19
   
품종이 문제가아니라 그 품종이 어디서 자라느냐가 더 중요한듯한 게시물과 댓글인데요
          
아싸가오리 13-06-05 21:09
   
부사, 후지는 같은종.
          
별빵 15-05-29 18:24
   
일본에서 키우는 돌연변이 사과가 1906년이고 그전에 청나라로 부터서 사과는 들어져 왔습니다 역사시간에 사과를 들고온 왕자에대해서 들어보셨을겁니다
Greed 13-06-03 00:48
   
요즘 나오고 있는 씨없는 포도가 잴 좋은 ㅡㅅㅡ
가라사대 13-06-03 00:49
   
아 그냥 참외는 참외 떡은 떡 이렇게 하면 되지 왜 코리안 멜론 이고 라이스 케익이야 정말..........답답하다
문제가 심각함 외국 사람에게 설명할때나 그렇게 하고 표기는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달콤한로케 13-06-03 00:55
   
서양사람들 한국산 배 정말 좋아하더군요
예전 이탈리아 요리사가 아시아 배, 특히 한국산 배는 천상의 향기가 난다고 했었죠..ㅋㅋ
장안유협 13-06-03 01:07
   
뉴스에서 봤는데, 1위 바나나 2위 귤 이였뜸 .
통통통 13-06-03 01:17
   
배 좋음 사과도 좋음 다 좋음 ㅋ
슈퍼무대뽀 13-06-03 01:24
   
귤이죠 귤.......겨울엔 진짜 하루에 30개는 까먹는거같은 중독성
내귀에소주 13-06-03 01:31
   
한겨울에 베란다에 귤 1박스 사놓고 tv 보면서 손톱 노래지도록 까묵는 그맛~
오캐럿 13-06-03 01:34
   
철마다 딸기,수박,참외,포도,감,사과,배,귤등..
반응에도 있지만 과일은 제철에 먹는 게 좋을 것 같은..

//시크릿/님.. 수고하여 주신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홍초 13-06-03 01:36
   
맛있는건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수박 ㅠㅠㅠㅠ
자기자신 13-06-03 01:42
   
잘 보았음
GeRalD20 13-06-03 01:46
   
귤도 좋고 배도 좋고 ㅋㅋ
의곡 13-06-03 01:58
   
직접 먹어본적은 없는데 확실히 수박은 중동지역 수박이 최고라고 합니다.
근데 안타까운건 중동의 이슬람 국가중에 한발리학파쪽의 사우디 같은 나라는 단지 무함마드가 평생 수박을 먹은적이 없다는 이유로 율법상 수박을 안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외 다른 학파 선택한 나라들은 신경안쓴다네요.
카르마이즈 13-06-03 02:12
   
한국땅에서 나는  과일중  최고는  얼음골 사과입니다..    꿀이 꽉꽉박힌게 
그냥 입에서 침이 넘쳐나죠.
은빛비 13-06-03 02:37
   
미국에서파는 사과, 배 정말 맛없어요 ... ㅡ,.ㅡ;;
진로소주 13-06-03 02:37
   
어렸을때 외가집이 과수원해서 사과 배 복숭아는 엄청 먹었죠 외가에 손주라구는 저뿐이라서 최상품만 주시던 외할머니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마트에서 파는건 맛이 없어서 잘 안먹게 되네요
알로하 13-06-03 02:59
   
난 복숭아!
인과응보 13-06-03 03:28
   
우유조금+사이다한병+각얼음왕창+수박반통+칵테일통조림...

어릴때는 누나들과 그렇게 만들어 먹는게 어찌나 맛있던지ㅎ..
호이짜 13-06-03 04:48
   
배 귤  감  딸기  이건 한국이 최고  딴지 못걸지 ㅎㅎㅎㅎㅎ
플리터 13-06-03 06:05
   
감씨를 아무리 심어봐야 접붙이기 안하면 감이 안나오죠
답없다 13-06-03 06:21
   
아...이글 보니까 겁나 시원한 과일 먹고싶어진다....

단즙 쭉쭉나오는 시원한 복숭아....ㄷㄷ
레몬과즙 13-06-03 07:04
   
그냥 다 먹고싶어요
아기곰 13-06-03 07:09
   
stpk4
한국산 사과와 배가 먹고 싶다. 내 주먹만한 크기고 정말 군침돌지~~~~
 
>>>invertedearth
주먹이 크구나~


ㅋㅋㅋㅋ 디슨가봐 ㅠ ㅠ
zeree 13-06-03 08:19
   
honeydew melon 이랑 맛과 모양이 비슷하지 단지 참외처럼 줄이 없어서 그렇지 호주 있을때 참외가 먹고 싶으면 대용으로 많이 사먹었다
몽키헌터 13-06-03 08:33
   
예전에 먹던 상큼한 풋사과...
과육이 단단하면서 사각사각하고 반으로 쪼개면 소리도 상쾌한...
새콤달콤 맛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이 품종이 보기 어려워졌다는...
TOP707 13-06-03 08:49
   
곶감~
킬올쨉 13-06-03 09:04
   
한국 배 먹으면 애들 맛탱이 감
레떼느님 13-06-03 09:40
   
난 배랑 수박
미야비 13-06-03 09:53
   
배, 참외, 수박! 휴루룹 ㅠ
전 파인애플이랑 키위안좋아한다는... ㅋ
제네러 13-06-03 09:54
   
포도는 워낙 유명한데가 많으니까 이야기가 없군요..
난 포도가 젤 좋은뎅...

잼난글 잘 읽고 갑니다.
Orphan 13-06-03 10:23
   
배 감 같은건 정말 외국것에서 맛볼수 없는 맛이죵^^
언제나 13-06-03 10:43
   
토마토는 한국기준으로는 과일이 맞음.한국전통음식상 토마토로 반찬만들어 먹는 경우는 거의 없슴.미국에선 샐러드나 햄버거등 음식(반찬)에 사용되니까 채소라 하는지 모르지만.
조이독 13-06-03 10:44
   
우리나라과일이 맛있는 이유는 첫째가 계절탓이고 둘째가 땀의 결실이라고 봅니다.. 봄을 spring이라고 하죠.. 용수철,, 즉, 추운겨울을 견디고 용수철처럼 새씩아 돋아나서 순식간에 커버립니다.. 즉,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겨울엔 시베리아 날씨지만, 여름은 무척 덥죠,,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과일나무들이니 아무래도 필요할때 최대한 양분을 저장했다가 추운 겨울을 버텨야 하니 좀더 맛있는 과일을 만들수 밖에 없겠죠..상당힌 극단적 기후의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기에 맞춰 식물들의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밖에 없죠.. 또한 우리나라 과일은 하우스과일이 맛있는 데.. 이건 농부들의 땀맛이라고 봐야.. 하우스 농사 육체적으로 쉽지 않는 일인데,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살기위해 근면성실하게 일하시는 덕이죠..
북창 13-06-03 10:57
   
참외가 코리안 멜론이라니....진짜 한국인은 천성적으로 자신이 주체라는 생각은 못하는가봄...사대주의에 식민지까지 당해서 그런가...꼭 자신을 아래에 두고 높은 사람이 이해하기 편하게 배려(?)를 해주네...참외의 고유명사가 없으면, 그 자체가 이미 고유명사인거지...왜 굳이 그걸 Korean Melon 이렇게 상국의 언어로써 상국을 대우해 주는지...아직까지 이나라는 식민지 사대 근성이 많이 남아 있는듯....
     
나나니 13-06-03 11:05
   
동감합니다. 참외면 참외일 뿐. 외국인의 이해를 돕기위해, 참외 이렇게 써놓고, 아래 코리안 멜론 병기해놓는다면 모를까. 무작정 코리안 멜론만 사용하는건 qt같은 짓이죠.
나나니 13-06-03 11:03
   
한국의 배가 으뜸이라고 생각해요. 신고배라고 30년대 들여온 일본 개량종이 가장 대표적이긴 하지만, 나주의 신고배나, 구리쪽의 먹골배는 정말 과실도 크고, 과즙이 풍부해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북미쪽에 나가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배가 무슨 호리병처럼 홀쭉하게 생겼죠. 과즙이 극도로 적고, 뻑뻑한 돌배같은 맛. 보통 시럽에 졸여 먹거나, 파이등에 올려먹지요.
숏커트 13-06-03 11:18
   
참 맛나는 과일들 많죠.. 손톱으로 껍질을 살포시 까서 먹는 잘익은 복숭아... 즙이 줄줄 흘러내리죠..
색깔이 새까맣고 똥그란 머루포도.. 단맛의 지존이죠..
과육세포가 굵고 씹히는 맛에 단맛이 덜한 일본 배보다 과육세포가 미세하면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나주 신고 배.. 밀양 얼음골에서 소량 생산되는 속이 꽉차고 노란  당꿀이 속속들어찬 얼음골 사과..
이런 과일들 먹다가 다른거 먹으면 정말 수준차이를 느낍니다...
맥거리 13-06-03 11:41
   
만일 코리안 멜론 이라고 표기한다면.... 만일에 타 국가가 한국산 참외를 가져가다가 생산하거나...개량해서 생산한다던가..... 하면  외국인들은 그걸 자기 나라 멜론이라 생각하지 코리안 멜론 이라는 명칭은 싹 없어져 버리겠죠
그렇지만 참외 라고 명기하면.... 어떤 나라로 가던.... 참외 그 자체니.....
고유명사가 중요함.....  적어도 참외가 멜론으로 스며들어 버리진 않으니....
온돌마루 13-06-03 12:17
   
배가 맞있지.....요리에 배 갈아 넣은걸 보고.....외국인들..충격...
IceMan 13-06-03 13:45
   
과일은 역시 제철 과일 !!
미드필더11 13-06-03 14:08
   
잘 익은 자두.......

발 익은 자두는 단맛 플러스 정말 오묘한 맛나는데.....
군포시청 13-06-03 14:17
   
잘 보고 갑니다~ 과일먹고 싶네요
팜므파탈 13-06-03 16:46
   
과알애 대해 잘 아네요 ㅎ
아침에주스 13-06-03 16:53
   
1. 날씨 햇빛량
2. 큰 일교차
3. 재배자 손길 량
미국 캐나다 호주 같은 나라는 다 좋아도 재배자 손길이 거의 안가서 맛이 많이 떨어져요
첼파 13-06-03 17:45
   
난 말랑한 복숭아.... 비싼값하는건 다 맛있죠....
우왕ㅋ굿ㅋ 13-06-03 18:40
   
전 자두 배 수박 밀감 등등

왠만한 과일은 다좋아하죰 ㅋ

잘보고 갑니다
♡레이나♡ 13-06-03 19:37
   
복숭아 포도 오렌지 풋사과 등등 ㅇㅁㅇ
가출한술래 13-06-03 20:29
   
잘 보고 갑니다^^
mischef 13-06-03 20:42
   
한국의 배와 참외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독특한 과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네들이 없는것이기에 ㅎㅎ
내손안에 13-06-03 22:19
   
굳이 과일이라면 과일이고,,,시중에서 잘 구할수도 없지만 정말로 맛잇는건
으름
오디
머루
다래
무화과 (토종이 아니라서 조금 찝찝하지만)

어째서 이런 천상의 맛들을 아무도 언급을 안하실까...
구룡 13-06-03 23:32
   
아 위에 언급된 passion 푸르트가 그립네요,
사이다에 섞어마시면 최고인데...
제주도 정도면 심을만할수도있을듯 한데
니코니코 13-06-04 00:56
   
밥보다 과일을 더 좋아하는데
12,1,2 귤
3,4,5 딸기,토마토
6,7,8 자두,천도,참외,수박,복숭아,포도
9,10,11 사과,감,배
이렇게 제철로 먹고 바나나,오렌지,키위,방울토마토는 수시로 먹습니다.
맛은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ㅎㅎ
라스푸틴 13-06-04 03:07
   
잘은 모르겠고 우리나라 과일중에 제일 유명한 것은 배죠.
외국 나갈 때 배 사들고 가서 선물하면 그렇게 좋아해요.
속된 말로 진짜 환장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해놨다가 귀한 손님 오셨을 때나 한개도 아니고 몇 쪽 깎아서 내줍니다.
나머지는 또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구요.
향긋한 냄새와 단 맛으로 정말 정신 못차려요.

외국애들(특히 서양쪽)이 우리나라 특사품 중 제일 으뜸으로 치는 것이 인삼과 배인데 냄새하고 쓴 맛 때문에 인삼은 의외로 별로 반응이 없어요, 건강에 엄~~청 좋다는 것은 알아도요.
근데 배는 다르죠. 한번 맛보면 갈 때마다 꼭 부탁해요. 그 정도에요 배는.
고구마밤 13-06-04 12:13
   
수박이나 이런거는 가끔 티비보는대 당도측정하더라고요
그리고 수박같은거 차몰고 파는거 볼때 달고 맛있는 시원한 수박이라고 하잖요.
저도 참외 요즘 먹는데 달고 맛나면 많이 먹음.
맛없으면 손이안가서 버릴떄도..

또 요새 딸기 그냥 텃밭에 심어서 먹었는데 종자가 비슷해도 토양이나 기후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거 같음.
설레어 13-06-04 15:49
   
유럽나갔을때 배가 정말 맛없었어요 ㅋ 말라비틀어진 조롱박같이 생겨가지곤ㅋㅋㅋ 가이드분이 우리나라 배가 외국에서 인기좋다고하심
콜록쿨럭 13-06-05 11:29
   
가을엔 홍옥이죠!!
오마이갓 13-06-06 08:15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