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올린 소주 관련한 동영상입니다. 소주 만드는 재료를 포함해서 소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섞여있습니다. 좀 아쉬운점은 댓글에 외국에서도 소주가 주사의 원인이 되는 술로 보며 비꼬는 사람 몇명 있습니다. 소주에서 나는 알콜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댓글도 몇개 보이지만 대부분 소주를 경험해본 외국인들은 대부분 소주가 좋은 풍미를 풍긴다며 칭찬글을 많이 달았습니다.
댓글과 동영상 즐겁게 감상하세요.
qiranger 와, 괜찮은 스카치네. 소주는 흥미로운 술이야.
JimmerSD 주류판매점에 가서 우리 주에선 이 술(소주)에 세금이 얼마나 붙는지 알아보고 한번 도전 해봐야지.
melonbarmonster 미국 식당에서 소주 파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한병에 10달러야!
eebabo 있잖아, 난 이 스카치에 얼음 넣어서 먹는 방식을 들어본적이 없어. 괜찮은 생각이네? 어디한번......
Romanceinseptember 소주도 쌀로 만드는 술인가?
kigger622 소주는 너무 강해. 마실때는 좋지만 다음날 넌 한동안 기어다닐거야. 오늘 내가 그렇거든.
뭐냐 이 무식한 넘은.살다 살다 이런 무식한 넘은 처음보네.
위스키든 보드카든 소주든 주정 만드는 방법은 거의 비슷해.
곡물을 발효해서 증류한 주정을 오크통에 넣어서 숙성하면 그게 위스키이고
보통 시중에 파는 무색,무미,무치한 보드카는 주정에다 물만 넣어서 희석 시킨것이고
소주는 더 희석 시키고 거기에다가 회사에서 이런 저럼 첨가제를 조금 넣지.
결국 주정을 만드는 곡물이나 과일,정제 과정,숙성의 차이에 따라서
값이 싸고 더 비싸고의 차이가 생기는거야.
이자슥은 뭔 소주를 화학주로 아는 모양이네.
화학 합성법으로도 에탄올을 만들수 있지만 그걸 식용으로 쓰면
어떤 나라든지 쇠고랑찬다.
미국에 살진 않지만, 미국의 대부분의 주에선 식당이나 슈퍼마켓에서 주류를 저렴하게 취급하는 경우는 꽤 드물고 대부분 술집(영국은 pub)혹은 liquor store 라고 불리는 주류 전문 판매점에서 허가받고 술을 팝니다. 주류만 전문으로 취급하다보니 전세계 술이 죄다있지만 소주같은 외국 술의 경우엔 세금이 장난아니게 붙어서 한인 밀집지역이 아닌 곳에 사는 한국인 가정에 소주 몇 병 들고가면 굉장히 좋아하죠.
소주만큼 안주가 까다로운 술은 없는 듯...
맥주나 양주,막걸리는 과자나 과일하고 먹어도 잘 받는다.
하지만 소주는 그런 것을 안주로 먹으면 토 나온다.
왜냐~!!
그것은 바로 소주가 속을 버리는 술이기 때문...(알콜 그 자체가 소주임...)
소주 즐기다가는 바로 알콜 중독~!
(소주 냄새는 알콜 냄새 그 자체~!!)
소주 마시고 물 마시면...몸에 흡수가 지연된다네요...소주뿐만 아니라 모든 술이 다 마찬가지라고..양주 먹을 때고 항상 물 마시라고 하죠..근데 그렇다고 안취하는 건 아니고 천천히 취하니깐 다른 사람들 취할 땐 멀쩡하지만 궁극적으로 몸에 들어가는 알콜량은 똑같기 때문에 담날엔 마찬가지로 고생할 듯.....ㅎㅎ..
술을 취하려고 마시는 알콜중독자들이야 값싸고 도수쎈 소주가 좋겠지만 술을 맛으로 마시는사람은 소주 좋아하겠냐? 막걸리나 깨끗한 청주가 훨씬 낫지.(고구마를 전통주조식으로 만드는 전통주 소주제외) 난 소주 맛있다는 사람보면 이해불가. 뒤끝더럽고 각종향첨가해서 맛낸 술이 그렇게 맛있냐? 진짜 막걸리나 청주가 소주보다 백배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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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찍어라 짝으로 붙여주마
술 자리에 흔히 등장하는 '폭탄주.' 우리 조상들도 술을 섞어 마셨다. 18세기 박지원, 홍대용, 유득공과 함께 활동한 실학파인 정철조라는 문인은 소주가 한 병 생기면 막걸리를 받아와 섞은 뒤 '혼돈주'라 부르면서 즐겼다고 한다.
- 위 내용의 소주는 지금의 주정을 희석한 거지 발싸개 술이 아니라 우리네 전통 소주로 도수도 높고 풍미가 있다.
그리고 물론 지금 흔히 마시는 쐬주가 주정에 물 타서 만드는 희석식의 싸구려이지만 장점도 있는게... 마치 앱솔루트 보드카처럼 맹맛이라... 그냥 마시면 싼값에 취할수 있어 좋고.. 또, 칵테일용으로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섞는가에 따라 아예 섞는 것의 맛이 되는...
한때 여기 저기 소주방이 생겼던게 이 소주 칵테일의 장점을 살렸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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