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WD] 외국인이 한국에서 피해야 할 문화적 실수 20가지
등록일 : 13-08-18 12:00  (조회 : 34,43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생활양식에 대해 전문적으로 소개한 블로그에 정리한 내용들입니다.
 
 
 
001.jpg

 
 
002.jpg

 
1. 전철에서 노약자석에 앉는 것
전철을 타면 차량 양끝에 있는 노인과 임산부를 위한 좌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에게 호된 꾸지람을 듣고 싶지 않다면 그 자리들이 비어 있어도 앉지 마세요. 한국에서 아줌마나 아저씨에게 혼나는 것은 유쾌한 경험이 아니므로 그런 경우를 피하도록 최선을 다하세요.
 
 
2. 밥에 젓가락을 꽂아두는 것
특히 다른 사람들과 식사할 때 밥에 젓가락을 꽂지 않도록 하세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전통 문화에서는 조상제사 때 모래 속에 막대기 모양의 향을 수직으로 꽂아놓고 그것이 혼령에게 음식이 된다고 믿습니다. 밥그릇에 꽂힌 젓가락이 그 모습을 떠올리게 하지요. 식탁에 앉은 친구들이 이미 죽었다고 말하고 싶나요? 물론 이것은 미신에 더 가깝지만 주변 사람들이 싫어할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세요.
 
003.jpg
 
 
3. 아저씨/아줌마가 건네는 술잔을 거부하는 것
식당에서 당신보다 훨씬 더 나이 많은 사람이 소주나 맥주 한 잔을 권합니다. 한국에서는 이것이 존중과 우정을 나타내는 일종의 의례 같은 것입니다. 당신이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물이나 음료수로 바꾸세요. 술 자체보다는 이 의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니까요. 그들이 권하는 술잔을 거부하면 당신은 그들의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인상을 주어 아주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
 
 
4. 연장자를 마주보고 술잔을 비우는 것
일단 술잔을 받으면 그 안의 내용물이 무엇이든 마셔야 합니다. 선배나 연장자와 함께 술을 마실 때는 반드시 존중의 표시로 고개를 다른 쪽으로 돌리거나 뒤로 물러나 잔을 비워야 합니다. 이 의례는 직장동료들과 함께 회식할 때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연장자나 상사를 존중하는 의미로 다르게 대우하는 것이지요.
 
 
004.jpg
 
 
5. 빨간색 잉크로 이름을 쓰는 것
빨간색 펜으로 생일카드를 써서 한국인 여자친구에게 준다면 기뻐하기는커녕 충격을 받을 거예요. 왜냐구요? 한국의 많은 미신 중의 하나가 누군가의 이름을 빨간색으로 쓰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그 사람이 곧 죽거나 그가 죽기를 바란다는 의미입니다. 옛날에 악령을 쫓기 위해 위패나 묘비에 죽은 사람 이름을 빨간색으로 썼기 때문이에요. 헤어진 연인한테 편지 쓸 때 시도해 볼 수는 있겠죠?
 
 
6. 식탁 앞에서 코를 푸는 것
식탁 앞에서 누군가가 코를 푸는 광경이 보기 좋지는 않지요? 더구나 그 사람이 독감에 걸려 괴상한 훌쩍거리는 소리까지 낸다면 밥맛 떨어지고도 남을 겁니다. 코 푼 후에는 손에 세균이 가득해 위생 문제까지 있습니다. 사람들과 식사할 때는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에 가서 코를 풀고 손을 씻는 게 최선입니다. 물론 친한 친구들이라면 신경 안 쓸 수도 있겠죠.
 
 
 
005.jpg 
 
7. 한 손으로 무엇을 받는 것
한국에서는 무엇을 주고받을 때 한 손(특히 왼손)을 사용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항상 두 손으로 주고받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빌 게이츠가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악수할 때 왼손은 호주머니에 넣고 한 손으로 악수했다가 한국 국민들과 언론으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양손’ 문화는 두 사람의 상호작용에서만 중요한데, 예를 들어 선물을 주거나 심지어 물을 따라줄 때에도 중요합니다.
 
 
8. 집 안에서 신발을 신는 것
뚜렷한 이유 때문에 집 안에서 신발을 신는 것은 매우 비위생적입니다. 한국인들은 주로 바닥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들여 바닥을 청소합니다. 대개 식탁은 바닥에 매우 낮게 있어서 전통적으로 바닥에 앉아 식사합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닥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 바닥을 위생적으로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주택이나 아파트에서는 대개 입구를 다른 부분보다 낮게 만들어 지저분하고 젖은 물건을 입구에 놓아두어 청결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006.jpg
 
 
9. 식탁에서 먼저 먹는 것
한국에서는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식사할 때가 아니라면 식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수저를 들기 전에는 젓가락도 들지 말아야 합니다. 식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먼저 먹어야만 당신도 먹을 수 있습니다. 연장자를 존중하는 것은 한국에서 매우 엄격하고 중요한 전통입니다. 그러니까 배가 무척 고프더라도 가장 연장자가 수저를 들 때까지 조금만 참으세요.
 
 
10.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식사할 때 자기 마실 물만 따르는 것
그래요. 당신이 혼자 마실 물만 따른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자신밖에 모르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자신의 물을 따르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잔부터 살펴보고 다시 채워줄 필요는 없는지 확인하세요. 식탁에 있는 가장 나이 많은 사람부터 물을 따라주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렇게 하면 한국인들에게 점수를 따서 다음 번에 밥을 사줄 게 분명해요. =D
 
 
007.jpg
 
 
11. 수저를 제자리에 놓지 않는 것
아주 오래 전부터 한국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식사 예절과 전통 관습을 가르쳐 왔습니다. 여기에는 식사 전에 상을 차리는 것, 즉 수저, 그릇, 반찬을 놓고 잔에 물을 따라 놓는 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외국인에게 전통 관습을 모두 알고 있기를 기대하지는 않겠지만 미리 알아두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겠죠.
 
 
12. 연장자가 식탁에서 일어나기 전에 먼저 일어나는 것
식사를 먼저 끝냈더라도 다른 모든 사람이 마치기 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당신이 일찍 식사를 마치고 기다린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이 빨리 끝내기를 기다린다는 인상을 주어 그들은 더 빨리 먹게 됩니다. 이러한 오해를 피하려면 다른 사람들과 먹는 속도를 비슷하게 맞추어 식사를 너무 빨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먼저 식사를 마친 경우에는 연장자가 일어나자고 할 때까지 수저를 놓고 기다리세요.

13. 연장자나 상사의 머리나 어깨에 손을 대는 것
한국인들은 어린아이나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의 머리나 어깨에 손을 댑니다. 선배의 머리나 어깨를 건드리는 것은 매우 무시하는 무례한 태도일 수 있습니다. 마치 그 사람을 어린아이처럼 취급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오해를 피하도록 마음대로 남을 건드리는 것을 삼가세요.
 
 
008.jpg
 
14. 함께 나누지 않는 것
어느 날 오후 사무실에서 입이 심심해 밖에 나가 감자칩을 사왔다고 합시다. 당신이 혼자서만 꾸역꾸역 먹고 있으면 모든 동료가 상을 찡그리고 노려보면서 한 입 먹고 싶어할 거예요. 이는 한국의 ‘함께 나누는’ 문화 때문입니다. 이것은 한국인들이 ‘정’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개념으로 사회 구성원들 간의 특별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15. 버스나 전철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것
시끄러운 소리는 어디에서나 거슬리겠지만 대중 교통수단에서는 더 거슬리겠지요? 사람들이 그냥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인들, 특히 출근길에 잠을 보충하려는 사람들은 주저하지 않고 ‘조용히 해요’라고 말할 겁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식당에서도 너무 큰 소리로 말하면 야단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속삭이라는 말은 아니고 음량에 주의하라는 말이지요.
 
 
009.jpg
 
16. 빈손으로 남의 집에 찾아가는 것
한국인들은 사생활을 매우 중요시해 다른 나라에서처럼 자주 남을 집에 초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가정에서 처음으로 당신을 집에 초대한다면 그것은 대단한 사건이고 그들이 그렇게 하는 건 참 훌륭한 일입니다. 그러면 이런 훌륭한 대우에 보답하고 싶지 않을까요? 선물을 주는 것은 당신이 매너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는 ‘당신의 사적인 공간을 침범해 죄송합니다 T_T’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7. 2차에서 계산을 하지 않는 것
대개 연장자와 식사를 하면 그 사람이 밥 값을 모두 계산합니다. 이것은 한국 관습입니다. 이러한 친절한 행동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다음 번에 밥을 사거나 2차에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2차는 후식을 먹거나 그냥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 등 형태가 다양합니다. 당신의 친구가 밥 값을 냈는데 당신은 2차 비용을 나눠 내려고 계산하고 있다면 정말로 보기가 나쁘겠지요.
 
 
010.jpg
 
18. 어깨를 드러내는 옷을 입는 것(여성에게만 해당)
한국은 서서히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우 보수적인 나라입니다. 따라서 당신의 옷차림이 특정한 인상을 풍길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어깨를 노출하는 여성들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보다도 더 야하게 여겨집니다. 그래서 약간 어깨를 드러낸 옷을 입는 여성들은 있지만 대부분은 어깨를 가립니다. 하지만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는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19. 신발 바닥이나 발바닥을 보이는 것
대개 남성들은 한쪽 발을 반대쪽 무릎에 올려놓는 식으로 다리를 꼬기를 좋아합니다. 이렇게 하면 신발 바닥이 보이게 됩니다! 특히 직장에서나 연장자와 대화할 때 신발 바닥을 보이는 것은 경멸의 표시입니다! 특히 남성들은 좀 불편하겠지만 두 다리를 모두 바닥에 내려놓거나 신발 바닥을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다리를 꼬도록 하세요.
 
011.jpg

20. 팁을 주는 것
한국에서는 서비스에 대해 팁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일부 관광호텔을 제외하고 10%의 봉사료가 이미 계산서에 부가되어 있습니다. 택시에서도 팁을 줄 필요는 없지만 기사에게 잔돈(대개 1천원 이하)은 가지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러나 때로는 팁이 모욕으로 간주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위험을 감수하느니 그냥 안 주는 편이 낫겠지요?
 
 
<댓글>
 
 
 
Lorna Mulkey
우리를 서울에서 수지까지 태워준 택시 기사가 우리한테 5달러를 훔쳐 갔어요! 그는 우리가 분명히 외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5달러 거스름돈을 주지 않았어요(요금은 30,400원이었는데 우리는 35,000원을 줬어요. 그는 우리가 거스름돈을 달라고 하자 영수증을 주기를 거부했어요).
한국인들이 모두 자기 나라의 ‘팁 사절’ 정책을 좋아하지 않는 건 확실해요.
 
 
Martina de la Cruz
6. 식탁 앞에서 코를 푸는 것
나는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나오는 편인데요. 적어도 콧물이 흐르지 않게 냅킨을 코에 대고 있는 것은 괜찮나요?
15. 버스나 전철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것
이건 정말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에요. 나는 우리 동네(텍사스)에서도 시끄럽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여기서 시끄럽다고 할 정도면 거기에서는 얼마나 시끄러울지 상상이 가네요!
 
 
Minjae
질문:  6. 식탁 앞에서 코를 푸는 것
나는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나오는 편인데요. 적어도 콧물이 흐르지 않게 냅킨을 코에 대고 있는 것은 괜찮나요?
답변:  정말 더 이상 콧물을 막을 수 없으면 화장실로 가야 합니다.
 
 
Justine
필리핀이나 (미국화되지 않은) 필리핀 가정에서는 손님이 집에 오면 주인이 음식을 대접합니다. 손님이 떠날 때는 남은 음식이 있으면 가져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나이가 더 어린 필리핀인이 연장자의 손을 가져다 자기 이마에 대어 연장자를 ‘축복하는’ 것이 예의 바른 행동입니다. 이는 당신이 그들을 축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당신에게 자신의 복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zahra
술을 전혀 안 마시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죠? 그러니까 소주가 알코올이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거죠????????
 
 
Ken Lee
기사에서 말한 대로 당신이 술을 안 마신다면 소주/맥주를 물이나 음료수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술보다는 그 의례적인 행동이 더 중요합니다. =D
 
 
Sam Tsai
와, 정말 흥미로운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이것들 중의 많은 것이 중국과 아시아 나라들의 예절과 많이 같네요.
 
 
Marinho
18번은 무척 구식이네요….하지만 그게 한국 사회이지요…좋은 기사였습니다.
 
 
Marisa
인도네시아에서는 다른 사람의 집에 가면 마실 것(대개 뜨거운 차나 생수 한 잔)을 주는데 그 잔을 비워야 합니다.
 
 

Novino Rossi
한국 문화에 정말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은 일종의 사랑의 법칙인 ‘정’입니다. 이 기사는 어쨌든 정말 도움이 됩니다.
 
 
Faleh
으으, 이제 이유를 알겠군. 그래서 어느 날 내가 동네 노점상 할머니한테 채소와 과일을 살 때 팁으로 돈을 좀 더 드렸더니 그렇게 한사코 거부하신 거였군.
 
 
Senda
튀니지와 대부분의 아랍 나라들에서는 누군가가 소유한 것을 칭찬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그것을 꼭 줘야겠다고 생각합니다(그것이 엄청나게 귀중한 것이 아닌 이상 말이죠). 14번 같은 경우일까요? 그러나 그것을 거부하면 무례하게 보입니다.
 
 
Mango
음… 프랑스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문화라서 술집이나 식당에서 나올 때 테이블에 작은 선물을 남기지 못하게 막으면 정말 짜증날 겁니다. 그렇다면 핵심 문제가 돈을 아끼려는 건 정말로 아닌 거지요?
 
 
jody46
이곳 미국 같은 나라에서 팁을 주는 것은 서비스를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거예요. 미국에서 웨이트리스나 서빙하는 사람들은 일하고 받는 팁에 의존하기 때문에 최저 임금조차 받지 않아요. 팁이 급여의 일부로 간주되기 때문에 때로는 팁의 일부를 업소 측에 주기도 해요. 우리는 손님에게 친절하게 최선을 다해 서비스했는데 팁을 주지 않는 것을 모욕으로 여겨요. 한국 관습과는 정반대이지요. 나는 웨이트리스나 시중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여기 사정이 그렇다는 거예요. 팁을 안 주는 것은 그들에게 일을 잘 못했다고 말하는 거죠.
18번의 경우 미국에서는 대개 어깨나 치마에 신경 쓰지 않지만 보수적인 사람들은 여자가 너무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을 경우 섹스 상대를 찾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깨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하지 않아요. 여기에서는 어깨는 야하지 않지만 다리나 속옷이 보일 정도로 짧은 치마에는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기도 해요. 이곳 여자들은 항상 탱크톱을 입고 있는데 어깨를 드러내는 옷을 입는다고 싫어할 이유가 없지요. 사람들은 가슴이나 다리 위쪽, 엉덩이의 속옷 부분의 지나친 노출에 더 신경을 쓰지요.
우리는 대개 빨간색 잉크는 쓰지 않아요. 검은색이나 파란색 잉크를 쓰면 무난하지요. 친구들에게 글을 쓸 때 빨간색 펜만 있다면 글 전체를 빨간색으로 쓰지요. 우리는 누군가가 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빨간색으로 이름을 쓴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누군가에게 검은 장미를 보낸다면 그런 의미가 되지요. 검은 장미는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검은 장미를 받고 싶어하지 않아요. 미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면 좋겠네요. 나는 ‘정’이 참 좋았어요. 이곳에서는 그게 있어야 해요. 나누는 것은 참 좋고 무척 귀중해요!!!
 
 
Keith
미안하지만 한국은 몇 가지 이유 때문에 병맛입니다.
1. 왜 우리가 연장자로부터 술을 받아야만 하고 거부할 수는 없는 거죠?
2. 왜 우리가 음식을 함께 나눠 먹어야 하죠?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살 수 있잖아요.)
3. 왜 우리가 집 안에서 신발을 신을 수 없는 거죠?
그리고 나는 한국에서 여성들이 바닥에 앉으려고 할 때 무릎을 끓는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어쨌든 나는 이런 부분을 이해할 수 없고 여전히 한국 문화와 씨름하고 있어요.
 
 
Minjae
당신은 우리 문화가 병맛이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는 당신의 문화에 문제가 있습니다’라는 말은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말에 무척 기분이 상하지만 어쨌든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1. Q. 왜 우리가 연장자로부터 술을 받아야만 하고 거부할 수는 없는 거죠?
A. 그냥 존경심을 표시하기 위해…
2. Q. 왜 우리가 음식을 함께 나눠 먹어야 하죠?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살 수 있잖아요.)
A. 이는 한국의 ‘함께 나누는’ 문화 때문입니다. 이것은 한국인들이 ‘정’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개념으로 사회 구성원들 간의 특별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3. Q. 왜 우리가 집 안에서 신발을 신을 수 없는 거죠?
A. 우리는 청결하기를 원하고 바닥에 앉아 식사를 하고 바닥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
당신의 문화가 우리 문화만큼 아주 좋지는 않은 것 같네요. 왜냐구요? 당신이 이런 질문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Tina
한국인 여자 선생님이 처음으로 내게 맥주를 마시자고 했던 때가 기억나네요.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지만 그래도 우리는 함께 취해서 약간 부끄러웠어요. 이제 내가 잘했다는 것을 알겠어요. 사실 한국 문화는 아주 아주 재미있고 놀라워요. 나는 정말로 이것을 한 번 경험해 봤으면 좋겠어요!!! 이 모든 정보에 감사합니다!
 
 
sahar
온 세계는 저마다의 문화를 갖고 있고 외국인들이 다른 나라에 갈 때에도 그곳에서조차 변할 수 없는 자신의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소주와 맥주를 모두 안 마시는 사람은 정중하게 자기 뜻대로 해야만 합니다.
 
 
Cameron
한국인들은 밥을 숟가락으로 먹나요, 아니면 젓가락으로 먹나요?
 
 

Minjae
우리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모두 가지고 먹어요.



번역기자:티머시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티머시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둥가지 13-08-18 12:05
   
빌게이츠 주머니에 손꼽고 악수하네
     
질질이 13-08-18 14:15
   
예전 인터넷에서 빌게이츠가 김대중 대통령과 인사 나눌 때는 두손은 아니더라도  상체를 약간 굽힌채 인사하더군요 (한번 다시 찾아보앗습니다. ㅎㅎ 이명박때도 한손 집어넣고 인사하더군)
  빌게이츠는 (제생각이지만)국가의 수장 자리라는 의미보다는
그 사람의 경력이나 인품에 존경을 하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나이차가 비슷해서 친구라는 개념에서 박대통령과 친밀하게 악수를 했을지도 모르지요...사업차 ㅋㅋㅋ
파키즈 13-08-18 12:07
   
흠... 요즘은 이정도까지 보수적인것 같진않은것 같은데;; ;;; 외국인에게 이런종류까지 불쾌하게 느끼는거 자체가 더 이상한것 아닌가?? ;;;
해금 13-08-18 12:08
   
모르고 실수하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거니깐 욕먹으면서 배우는 수밖에 없져~*

욕많이 먹으면 배도 부르고 오래 산다는 설이 있음.
켄신 13-08-18 12:09
   
빌게이츠가 그래도 사회에 기부 많이해서 봐줄 수 있음
지킬 13-08-18 12:11
   
이정도 까진 아닌것같은데;; 콧물은 정말; 어쩔수가 없다는 질질흘러나와서 고개돌리고 푸는수밖에;;
피톤치드향 13-08-18 12:13
   
모든 나라마다 문화가 다른건 당연한데 그런문화를 이해못하고 욕하는사람들은 정말 무식해보입니다 번역글에도 몇개 보이네요..
번역 잘봤습니다
푼수지왕 13-08-18 12:13
   
한손으로 악수해도 되지만, 다른 한손은 바지 주머니에 넣고 악수를 해서 무례하게 보일 수가 있었음.
서양에서야 괜찮을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확실히 곤란한 행동임.
     
FRS1 13-08-18 14:04
   
나이가 어리신분 같은데 사회에서 악수할때 한손으로 악수하는건 예의 없어뵈죵. 나이 어린 친구들을 상대로라면 몰라도 연장자나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과 악수할땐 연장자에게 술따르듯 한손으로 팔언저리를 받치고 악수해야 합니다. 물론 예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사회적 지위가 있어도 연장자에겐 상기한 형태로 악수하는게 일반적이죠.
          
천리마 13-08-19 12:15
   
두손악수는 우리나라만 그래요. 원래 악수는 한손 악수가 정답 입니다.
우이잉 13-08-18 12:15
   
어깨 들어내도 아무상관 없는데...........ㅠㅠ?
여자들이 어깨 들어내는게 무례한건가여ㅠㅠ?
     
브리츠 13-08-18 21:49
   
연장자를 만날때나 집을갈때는 아직 곤란하긴 하죠
그외엔 뭐 요즘 세상이 변해서
     
카이저소제 13-08-19 00:17
   
어깨 때문이 아니라
정확하게는 겨드랑이 때문입니다..

남자는 상관없지만 여자, 특히나 동양여성의 경우
거시기 털과 비슷한 형태의 털이 나는곳이 겨드랑이 밖에 없죠

그러니 예전엔 한중일 모두 여자의 겨드랑이쪽를 성적으로 많이 결부시켰죠..
특히 옛날에는 거의 대부분 제모도 안했을테고..
제대로 된 도구도 없는데다, 일에치여 털에 신경쓸 여유도 없었죠

그러니 다리걷거나, 얘낳고 가슴드러내 놓고있는 옛날사진은 있어도
한중일 여자가 자기 겨드랑이 내보이고 있는 사진은 거의 없죠

그 풍습이 아직 어느정도 남은거죠
우리나라 여자들 겨드랑이 제모에 신경 쓰기 시작한것도 2~30년 밖에 안될겁니다
90년대 초반만 해도 여름에 버스손잡이 잡고있는 누나들 겨털 종종 봤습니다
     
천리마 13-08-19 12:16
   
심한 노출은 무례하게 보일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죠.
참새맨 13-08-18 12:16
   
정말 세세하게 적혀있네요
우리 문화에 대한 걸 이렇게 읽으니까 뭔가 묘하고 신기한 느낌이에요
9번은 요즘 집에서 잘 지키지 않아서 반성 반성
티머시 님 번역 수고하셨어요 잘보고 갑니다 ^^
잭더리퍼 13-08-18 12:16
   
18번은 무슨 우리나라가 되게 이슬람 국가처럼 꽉 막히고 보수적인 나라인양 써놨네요...;;;

저런 부분에 있어선 우리나라도 이젠 프리하지않나....???

(그나마 외국에 비해 아직은 꺼려지는 면이 있는 패션이라면 타투 정도?)
     
피톤치드향 13-08-18 12:21
   
그러게요 18번은 거리에나가면 볼수있는데 ㅎㅎ
nameK 13-08-18 12:17
   
18번 전혀 아니올시단데... ㅋ
가거라 13-08-18 12:18
   
이미 사라진 혹은 사라져가고 있는 것들이 많은거 같네유-
유이바람 13-08-18 12:18
   
몇개는 잘못이해하고있네
Schwarz 13-08-18 12:20
   
나눠먹는 것에 대해서는 좀 예가 그렇네...감자칩 정도는 혼자 먹어도 된다...

케이트 너는 그냥 한국을 떠나라
왜 붙어있니
지해 13-08-18 12:20
   
맘대로 하거라 요즘은 버릇없는 놈이 더 잘나가더라.
Bluewind 13-08-18 12:22
   
어설프게 알고있으면서 가르치고있네..
도나도니 13-08-18 12:23
   
1,8,15번 정도만 공감이 가고, 나머지는 머 문화적 차이라고 보고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베르체니 13-08-18 12:25
   
빌게이츠도 존경하는사람한테는 두손으로 합니다.
노벨상 수상자나 UN사무총장 같은 사람들한테는요.
     
답없다 13-08-18 21:44
   
딴건 몰라도 서양엔 악수할때 두손으로 악수하는 문화가 아예 없는뎁쇼? 주머니에 손찔러놓고 악수하는건 않좋지만 두손악수는 서양에선 안합니다.
스파이더맨 13-08-18 12:26
   
개인적으로 이런 번역 좋아해요 잘봤습니다
즈믄달 13-08-18 12:33
   
감자칩 정도 혼자 먹어도 되는데..

뭐 물론 난 신경쓰이기도 하고

챙겨주고 싶기도 해서 다같이 먹는 편이지만...-ㅅ-)

팁은..뭐 잘 모르겠고.

나머진 뭐 ..집이 엄해서 그런가 수긍..
탐정베토벤 13-08-18 12:42
   
잘 봤습니다..
온돌마루 13-08-18 12:46
   
ㅎㅎㅎ잘보고갑니다
신무 13-08-18 12:47
   
언제적 이야기지 ㅋㅋ
알라뷰 13-08-18 12:52
   
밥은 숫가락, 젖가락 둘다 먹을때가 있죠...
     
소화할래 13-08-18 14:11
   
숫가락(X) 숟가락(O) / 젖가락(X) 젓가락(O)
몽키헌터 13-08-18 12:53
   
6. 식탁 앞에서 코를 푸는 것

일본애들 식당에서 예사로 코푸는거 보고 좀 쇼크였다는....ㅎㅎ
probie 13-08-18 12:59
   
식탁에서 코를 푼단말야?
     
자유생각 13-08-18 16:00
   
서양에서는 식탁 앞에서의 생리현상 중 코 푸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고, 대신 트림은 아주 비매너로 여깁니다.  우리는 트림에 관대하고 오히려 잘먹었다는 인사치례로 여기는데 말이죠.  사람 사는 데가 비슷하긴 해도 똑같지는 않은 듯...
          
하검 13-08-19 16:19
   
트림도 완전 비매너죠;; 전 식탁 앞에서 누가 되었건 트림하는 사람보면 다시는 그 사람하고 겸상 안 합니다.
          
술담배여자 13-11-25 11:47
   
최소한 고개는 돌리고해야하는데말이지..........
     
선휘 13-08-19 02:02
   
저는 트림도 굉장히 비매너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아직 상대방이 식사중인데 혼자다먹었다고 뻔히 밥먹는사람
앞에서 트림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종종있지요.
          
천리마 13-08-19 12:20
   
ㅎㅎㅎ지금 생각해 보면 웃기는 일이지만 옜날에는 그랬어요.
NASRI 13-08-18 13:01
   
악수 자체가 나한테 무기가 없고 적의가 없다는 뜻에서 유례된 행위로

나는 당신을 해칠 무기가 없다는 것을 서로 보여 주기위한 행동이었습니다...

헌데 빌 게이츠처럼 한손을 주머니에 찔러넣고 악수하는건 서양에서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제가 판단해서 그렇다는게 아니라 실제 해외 칼럼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실제 미국 뉴스에서도 저 장면을 두고 적절치 못했다고 꼬집어서 논설된 장면입니다.

한손 악수 자체야 별 문제없지만 나머지 손을 저렇게 감추는건 불순한 의도로 비춰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미국 사회가 관대해서 그다지 문제 삼지 않는다해도

악수할때 나머지 손을 주머니에 찔러넣고 악수하는건 대부분의 서양 국가에서도 분명한 결례입니다.
     
가라시니 13-08-18 14:15
   
빌 게이츠는 미국서도 무지 까이죠..
레드젭플린 13-08-18 13:03
   
솔까  한국은  위대한  다인종  다문화국가로  도약하는  엄중한  시기임 __저런관습에  사로잡혀  도약의  시기를  늦추면  안됨 ___저런 구식 구태관습은  북한에서나  찿아볼수있지 __한국관습이라기보단  북한 관습이라해야 더  정확할듯한국은  어능  단일민족  단일문화를  폐기해야함
     
둥가지 13-08-18 13:08
   
그건아닌듯
     
MadGB 13-08-18 13:14
   
하하 난 관습보단 전통처럼 보이는데
     
stabber 13-08-18 13:50
   
정책을 비꼬는 건지 아니면 우리나라 망하라고 하는 건지;
     
에밀리로즈 13-08-18 14:27
   
관습 단어 의미를 모르시네요~
다문화정책이 좋은건줄 아시나요? ㅋㅋ
     
건물주 13-08-18 15:04
   
단일민족 단일문화 폐기를 원한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민족과 문화를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PKbong 13-08-18 16:42
   
저정도도 못지킨다면 차라리 않오는게 낫지요.
     
내손안에 13-08-18 18:34
   
참말로 암울하다...제발 한국인이 아니길 바랄뿐
     
천리마 13-08-19 12:25
   
다문화가 위대하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지금의 추세로 보면 다문화가 실현이 어쩔수 없는 선택 이란 감도 있지만 우리문화를 포기해야할 만큼 위대 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하검 13-08-19 16:20
   
전 비꼬는 건 줄 알았는데? ㅋㅋ
jkhard7 13-08-18 13:12
   
음 사실 한국에서 최고로 금기시 되지만 외국인들은 절대 모르는 문화가 있지요 바로 이름 부르기 한국에선 특이하게도 이름을 부르는게 남을 상당히 하대하는 문화가 되었죠 그래서 부모님 이름 부를때도 자를 꼭 넣게 되고 장인어른이 아무리 친하다 해도 자네 까지만 허용되지 내 이름은 절대 부를수가 없죠 친구사이 아니라면 늘 호칭을 기억하고 있어야 하며 첫대면에 어떻게 불러줘야 할지를 묻게 되죠 아무리 편하게 부르라 해도 내 이름을 불러달라곤 하지 않아요 그냥 편하게 형이라고해 이정도까지? 그래서 결혼한 외가 친척의 호칭도 미리 숙지해놓아야 하죠.. 게다가 미스터 김처럼 김씨 라고 했다가는 ㅎㄷㄷ 그리고 출석부에 이름부르는것까지 누구누구씨라고 해야지 그냥 대뜸 이름만 부르면 굉장히 불쾌해 합니다 외국인이 친하지고 않은 사람한테 이름만 대뜸 부르면 실수 할수 있음
갸라미 13-08-18 13:33
   
....지금도 한국여성들은 햇빛에 어깨가 타고있을탠데 어깨를 들어내면 안된다라.
가라시니 13-08-18 14:14
   
잘 봤습니다 몇가지 이해가 안되는것도 있군요.
김덕배 13-08-18 14:15
   
빌게이츠한테 뭐라고하다간 한국 멸망이다
도도인 13-08-18 14:17
   
위에 어께 애기는 직장에서의 복장을 말하는거 같은데여... 짦은 치마정도까지는 그냥 봐줘도 회사출근 복장으로 어께들어나는 옷 입는사람 있나여?? 남자가 반바지 입고 출근하는거랑 같은거 같은데 ㅎㅎㅎ
雲雀高飛 13-08-18 14:19
   
맞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네요
mymiky 13-08-18 14:42
   
몇몇 것은 이제는 뭐 거의 구식인 관습이 있는듯..-.-;;
오캐럿 13-08-18 15:00
   
우리나라에 얼마나 있었길래 저리도 잘 알고 있을꼬.. 병맛이라는 댓글에 답글을 잘 달아주었네요..

//티머시/님.. 번역 잘 봤습니다~^^!
s아우토반s 13-08-18 15:02
   
저정도는 아닌것같은데...엄격하게 써놓았네여....
밑에 댓글중에 이해못하겠다는 외국인.....병맛이라적어놓았는데....
그나라에 가려면...그나라에 문화를 존중해야지요...자기상식대로 자기가 속해있는 문화방식대로 생각하면 곤란하지요....충돌할수밖에 없습니다....앞으로 해외를 나가지 않는것이 좋아보이네여...병맛이라는분....
     
하검 13-08-19 16:21
   
근데 정말 이상한 게 한국 여자들이건 남자들이건 누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나요? 다리 저리게. 거의 절대다수가 아빠다리 하고 털썩 주저앉지 않나요?
          
술담배여자 13-11-25 11:48
   
짧은바지입고 그래주면 맞은편의남자가 행복해하죠 ^^
장안유협 13-08-18 15:07
   
어떤 항목은 한국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어떤 항목에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ㅡ^
Swing 13-08-18 15:45
   
저렇게까지 보수적인 부분은 많이 없어졌다고 봅니다
세대간의 차이가 크고
한국은 아직도 변하고 있는 중이니
통통통 13-08-18 15:45
   
나름 분석한 자료(?)군요 ^^
옥토29 13-08-18 15:51
   
다른건 몰라도 팁주는거 갖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을텐데....ㄷㄷ
     
천리마 13-08-19 12:28
   
그러게요. 돈주는데 싫다고 할 사람은 없는데 말입니다.
ckseoul777 13-08-18 16:25
   
지금은 저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지만 
최소한 여행하기전에 미리 그나라의 문화를 알고 그나라에 문화를 존중해야지
그나라 문화에 대해서 병맛이라는등 하려면 차라리 여행을 포기하는게 낮지!!!
특급 13-08-18 17:54
   
신발신고 침대에 눕는 모습을 볼때마다 진짜 왜 저러나 싶다 ~ ㅡㅡㅋ
너요너 13-08-18 18:01
   
'연장자, 상사, 공적인 자리에서의 문화적 실수 20가지' 라고 한다면 대부분 들어맞네요.
기사 제목을 너무 포괄적으로 써놓은 듯
나와나 13-08-18 18:16
   
잘보고 갑니다
그랑부르 13-08-18 18:38
   
어이없는게 서양인들은 아시아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건지 동남아인이나 한국인이나 만나면 합장하고 인사를 함.동남아에서나 합장인사를 하지 한국이나 일본은 불교쪽 아닌이상 절대 안하는 인사법인데 그러는거  보면 참 어이없을때가 있음
dirmadign 13-08-18 18:43
   
18번은 정확히 말하자면 어깨라기보다는 가슴이지
     
천리마 13-08-19 12:30
   
그런 생각이 드네요. 서양여자들은 가슴노출에 관대하니까 그것을 말하는듯 합니다. 어께 라면 숭모근 까지 포함 되는지도 문제고요.
멜롱 13-08-18 20:07
   
대다수가 먹는것과 관련있네요
우하하 13-08-18 20:18
   
제가 보기엔 회사 생활을 하는 경우에 해당 되는거 같습니다.
일반 회사에서 어깨를 내 놓은 브라우스를 못입죠.
의류업체도 어깨를 내 놓은 브라우스는 잘 안 입는거 같네요.
대신 시스룩이라고 하나요.. 안에 다 보이는거. 그리고 짧은 치마는 많이 입더라고요.
붕가 13-08-18 22:03
   
어깨보단 가슴 파인게 시선이 곱지 않은데..
     
술담배여자 13-11-25 11:49
   
물론 가슴에따라 감사하긴하죠....저는 남자니까!
아기건달둘 13-08-18 22:04
   
잘보고가요
가출한술래 13-08-18 22:06
   
잘 보고 갑니다...
끄으랏차 13-08-19 00:03
   
집안에서 신발을 안신는건
바닥난방을 하니까.
자기자신 13-08-19 01:42
   
잘 보았습니다
다크세이버 13-08-19 05:14
   
여기 나온애기중 절반은 사라진것같은데..
푸른사랑이 13-08-19 05:41
   
그래도 제대로 이해하고 잘 썻네요. 소개한 내용중에 안타깝게도 사라지는 문화와 관습도 있지만 전 저게 정말 좋은 문화이고 우리가 더 신경쓰고 지켜야 할 문화라고 봅니다. 본래의 취지나 내용도 좋은 것이고 너무 세계화 국제화 쿨하지 못하느니 이딴식으로 얘기하는 사람치고 자기가 하기 싫어서 그렇지 정말 예의바르고 좋은 문화죠. 오히려 그렇게 세계화니 국제화니 외쳐봐도 해외 나가면 그 나라 문화가 더 견고합니다. 그걸 무슨 세계화라고 오인하는데 그 나라의 문화이지 선진적인 세계화 문화가 아니죠. 오히려 더 예의없고 이기적이고 질떨어지는 문화를 경제적 선진국이라고 문화적 선진국인 마냥 호들갑떨면서 얘기하는 사람들 한심하지요.
잊지 말아야 할게 가장 세계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문화는 우리의 것을 제대로 살리고 보존하며 그 좋은 뜻을 잘 알고 행하는게 가장 좋은 겁니다.
긔빵맹 13-08-19 08:41
   
걍놀러왔으면 대충놀다가 사고치지지만말고가 그럼 그걸로 닫되는거야
천리마 13-08-19 12:32
   
상당히 엄격한 기준으로 썼네요. 그래도 대략은 맞는듯.
Misu 13-08-19 15:39
   
빌게이츠 기부를 너무 많이해서 세계부자 3위인가로 떨어졌더군요 워렌버핏도 그 이하 ,
여튼 저기잇는 20가지중 우리나라도 안 지키는것들이 많네요
이요로기 13-08-19 16:00
   
대체로 괜찮네요 ㅎㅎ
♡레이나♡ 13-08-19 20:41
   
잘보고갑니다
람fka 13-08-20 02:08
   
잘 봤습니다.
독일탱크 13-08-20 09:58
   
오고 가는 정 속에 싹 트는 부정부패...
이래서 한쿡이 부정부패 엄청 심하고
인구대비 사기 건수 가 일본 보다 10배는 더 많음.
개미12 13-08-20 14:03
   
18번이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해요.. 대표적인게 탱크탑이죠..
서양인들 탱크탑 어린애들부터 마른 젊은여자들, 뚱뚱한 아줌마들 할 것없이 탱크탑 입음..
그리고 아줌마들 옷도 어깨뿐만 아니라 목 쇄골부분 가슴 근처까지 뻥하니 뚫린 옷이 많더라구요 (아줌마브랜드,정장브랜드에도 그런옷들이 많음). 일반인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많이 입는 것 같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어깨가 훌러덩 한 옷, 가슴이 푹 파인옷, 겨드랑이와 옆구리가 훤히 보이는 그런 옷들을 꺼려하긴하죠.. 그래서 예전에는 원피스가 반팔 원피스가 많았잖아요.. 민소매 원피스는 있어도 사람들이 다 가디건이랑입고.. 요샌 분위기가 바뀌었는지 민소매만도 잘 입긴하지만, 아직도 꺼리는 경향이 있죠..ㅎㅎ
여튼 한국인 대체적으로 상체 노출(겨드랑이,어깨,가슴골)은 안좋게 보는 것 같아요..
anonymous96 13-09-17 20:26
   
옷에관해서 서양은 밑이 한국은 위가 보수적이죠
개인적으론 허벅지보다 가슴골이 보고싶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