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생활양식에 대해 전문적으로 소개한 블로그에 정리한 내용들입니다.
1. 전철에서 노약자석에 앉는 것
전철을 타면 차량 양끝에 있는 노인과 임산부를 위한 좌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에게 호된 꾸지람을 듣고 싶지 않다면 그 자리들이 비어 있어도 앉지 마세요. 한국에서 아줌마나 아저씨에게 혼나는 것은 유쾌한 경험이 아니므로 그런 경우를 피하도록 최선을 다하세요.
2. 밥에 젓가락을 꽂아두는 것
특히 다른 사람들과 식사할 때 밥에 젓가락을 꽂지 않도록 하세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전통 문화에서는 조상제사 때 모래 속에 막대기 모양의 향을 수직으로 꽂아놓고 그것이 혼령에게 음식이 된다고 믿습니다. 밥그릇에 꽂힌 젓가락이 그 모습을 떠올리게 하지요. 식탁에 앉은 친구들이 이미 죽었다고 말하고 싶나요? 물론 이것은 미신에 더 가깝지만 주변 사람들이 싫어할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세요.
3. 아저씨/아줌마가 건네는 술잔을 거부하는 것
식당에서 당신보다 훨씬 더 나이 많은 사람이 소주나 맥주 한 잔을 권합니다. 한국에서는 이것이 존중과 우정을 나타내는 일종의 의례 같은 것입니다. 당신이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물이나 음료수로 바꾸세요. 술 자체보다는 이 의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니까요. 그들이 권하는 술잔을 거부하면 당신은 그들의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인상을 주어 아주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
4. 연장자를 마주보고 술잔을 비우는 것
일단 술잔을 받으면 그 안의 내용물이 무엇이든 마셔야 합니다. 선배나 연장자와 함께 술을 마실 때는 반드시 존중의 표시로 고개를 다른 쪽으로 돌리거나 뒤로 물러나 잔을 비워야 합니다. 이 의례는 직장동료들과 함께 회식할 때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연장자나 상사를 존중하는 의미로 다르게 대우하는 것이지요.
5. 빨간색 잉크로 이름을 쓰는 것
빨간색 펜으로 생일카드를 써서 한국인 여자친구에게 준다면 기뻐하기는커녕 충격을 받을 거예요. 왜냐구요? 한국의 많은 미신 중의 하나가 누군가의 이름을 빨간색으로 쓰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그 사람이 곧 죽거나 그가 죽기를 바란다는 의미입니다. 옛날에 악령을 쫓기 위해 위패나 묘비에 죽은 사람 이름을 빨간색으로 썼기 때문이에요. 헤어진 연인한테 편지 쓸 때 시도해 볼 수는 있겠죠?
6. 식탁 앞에서 코를 푸는 것
식탁 앞에서 누군가가 코를 푸는 광경이 보기 좋지는 않지요? 더구나 그 사람이 독감에 걸려 괴상한 훌쩍거리는 소리까지 낸다면 밥맛 떨어지고도 남을 겁니다. 코 푼 후에는 손에 세균이 가득해 위생 문제까지 있습니다. 사람들과 식사할 때는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에 가서 코를 풀고 손을 씻는 게 최선입니다. 물론 친한 친구들이라면 신경 안 쓸 수도 있겠죠.
7. 한 손으로 무엇을 받는 것
한국에서는 무엇을 주고받을 때 한 손(특히 왼손)을 사용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항상 두 손으로 주고받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빌 게이츠가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악수할 때 왼손은 호주머니에 넣고 한 손으로 악수했다가 한국 국민들과 언론으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양손’ 문화는 두 사람의 상호작용에서만 중요한데, 예를 들어 선물을 주거나 심지어 물을 따라줄 때에도 중요합니다.
8. 집 안에서 신발을 신는 것
뚜렷한 이유 때문에 집 안에서 신발을 신는 것은 매우 비위생적입니다. 한국인들은 주로 바닥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들여 바닥을 청소합니다. 대개 식탁은 바닥에 매우 낮게 있어서 전통적으로 바닥에 앉아 식사합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닥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 바닥을 위생적으로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주택이나 아파트에서는 대개 입구를 다른 부분보다 낮게 만들어 지저분하고 젖은 물건을 입구에 놓아두어 청결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9. 식탁에서 먼저 먹는 것
한국에서는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식사할 때가 아니라면 식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수저를 들기 전에는 젓가락도 들지 말아야 합니다. 식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먼저 먹어야만 당신도 먹을 수 있습니다. 연장자를 존중하는 것은 한국에서 매우 엄격하고 중요한 전통입니다. 그러니까 배가 무척 고프더라도 가장 연장자가 수저를 들 때까지 조금만 참으세요.
10.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식사할 때 자기 마실 물만 따르는 것
그래요. 당신이 혼자 마실 물만 따른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자신밖에 모르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자신의 물을 따르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잔부터 살펴보고 다시 채워줄 필요는 없는지 확인하세요. 식탁에 있는 가장 나이 많은 사람부터 물을 따라주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렇게 하면 한국인들에게 점수를 따서 다음 번에 밥을 사줄 게 분명해요. =D
11. 수저를 제자리에 놓지 않는 것
아주 오래 전부터 한국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식사 예절과 전통 관습을 가르쳐 왔습니다. 여기에는 식사 전에 상을 차리는 것, 즉 수저, 그릇, 반찬을 놓고 잔에 물을 따라 놓는 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외국인에게 전통 관습을 모두 알고 있기를 기대하지는 않겠지만 미리 알아두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겠죠.
12. 연장자가 식탁에서 일어나기 전에 먼저 일어나는 것
식사를 먼저 끝냈더라도 다른 모든 사람이 마치기 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당신이 일찍 식사를 마치고 기다린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이 빨리 끝내기를 기다린다는 인상을 주어 그들은 더 빨리 먹게 됩니다. 이러한 오해를 피하려면 다른 사람들과 먹는 속도를 비슷하게 맞추어 식사를 너무 빨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먼저 식사를 마친 경우에는 연장자가 일어나자고 할 때까지 수저를 놓고 기다리세요.
13. 연장자나 상사의 머리나 어깨에 손을 대는 것
한국인들은 어린아이나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의 머리나 어깨에 손을 댑니다. 선배의 머리나 어깨를 건드리는 것은 매우 무시하는 무례한 태도일 수 있습니다. 마치 그 사람을 어린아이처럼 취급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오해를 피하도록 마음대로 남을 건드리는 것을 삼가세요.
14. 함께 나누지 않는 것
어느 날 오후 사무실에서 입이 심심해 밖에 나가 감자칩을 사왔다고 합시다. 당신이 혼자서만 꾸역꾸역 먹고 있으면 모든 동료가 상을 찡그리고 노려보면서 한 입 먹고 싶어할 거예요. 이는 한국의 ‘함께 나누는’ 문화 때문입니다. 이것은 한국인들이 ‘정’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개념으로 사회 구성원들 간의 특별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15. 버스나 전철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것
시끄러운 소리는 어디에서나 거슬리겠지만 대중 교통수단에서는 더 거슬리겠지요? 사람들이 그냥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인들, 특히 출근길에 잠을 보충하려는 사람들은 주저하지 않고 ‘조용히 해요’라고 말할 겁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식당에서도 너무 큰 소리로 말하면 야단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속삭이라는 말은 아니고 음량에 주의하라는 말이지요.
16. 빈손으로 남의 집에 찾아가는 것
한국인들은 사생활을 매우 중요시해 다른 나라에서처럼 자주 남을 집에 초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가정에서 처음으로 당신을 집에 초대한다면 그것은 대단한 사건이고 그들이 그렇게 하는 건 참 훌륭한 일입니다. 그러면 이런 훌륭한 대우에 보답하고 싶지 않을까요? 선물을 주는 것은 당신이 매너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는 ‘당신의 사적인 공간을 침범해 죄송합니다 T_T’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7. 2차에서 계산을 하지 않는 것
대개 연장자와 식사를 하면 그 사람이 밥 값을 모두 계산합니다. 이것은 한국 관습입니다. 이러한 친절한 행동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다음 번에 밥을 사거나 2차에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2차는 후식을 먹거나 그냥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 등 형태가 다양합니다. 당신의 친구가 밥 값을 냈는데 당신은 2차 비용을 나눠 내려고 계산하고 있다면 정말로 보기가 나쁘겠지요.
18. 어깨를 드러내는 옷을 입는 것(여성에게만 해당)
한국은 서서히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우 보수적인 나라입니다. 따라서 당신의 옷차림이 특정한 인상을 풍길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어깨를 노출하는 여성들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보다도 더 야하게 여겨집니다. 그래서 약간 어깨를 드러낸 옷을 입는 여성들은 있지만 대부분은 어깨를 가립니다. 하지만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는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19. 신발 바닥이나 발바닥을 보이는 것
대개 남성들은 한쪽 발을 반대쪽 무릎에 올려놓는 식으로 다리를 꼬기를 좋아합니다. 이렇게 하면 신발 바닥이 보이게 됩니다! 특히 직장에서나 연장자와 대화할 때 신발 바닥을 보이는 것은 경멸의 표시입니다! 특히 남성들은 좀 불편하겠지만 두 다리를 모두 바닥에 내려놓거나 신발 바닥을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다리를 꼬도록 하세요.
20. 팁을 주는 것
한국에서는 서비스에 대해 팁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일부 관광호텔을 제외하고 10%의 봉사료가 이미 계산서에 부가되어 있습니다. 택시에서도 팁을 줄 필요는 없지만 기사에게 잔돈(대개 1천원 이하)은 가지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러나 때로는 팁이 모욕으로 간주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위험을 감수하느니 그냥 안 주는 편이 낫겠지요?
<댓글>
Lorna Mulkey
우리를 서울에서 수지까지 태워준 택시 기사가 우리한테 5달러를 훔쳐 갔어요! 그는 우리가 분명히 외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5달러 거스름돈을 주지 않았어요(요금은 30,400원이었는데 우리는 35,000원을 줬어요. 그는 우리가 거스름돈을 달라고 하자 영수증을 주기를 거부했어요).
한국인들이 모두 자기 나라의 ‘팁 사절’ 정책을 좋아하지 않는 건 확실해요.
Martina de la Cruz
6. 식탁 앞에서 코를 푸는 것
나는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나오는 편인데요. 적어도 콧물이 흐르지 않게 냅킨을 코에 대고 있는 것은 괜찮나요?
15. 버스나 전철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것
이건 정말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에요. 나는 우리 동네(텍사스)에서도 시끄럽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여기서 시끄럽다고 할 정도면 거기에서는 얼마나 시끄러울지 상상이 가네요!
Minjae
질문: 6. 식탁 앞에서 코를 푸는 것
나는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나오는 편인데요. 적어도 콧물이 흐르지 않게 냅킨을 코에 대고 있는 것은 괜찮나요?
답변: 정말 더 이상 콧물을 막을 수 없으면 화장실로 가야 합니다.
Justine
필리핀이나 (미국화되지 않은) 필리핀 가정에서는 손님이 집에 오면 주인이 음식을 대접합니다. 손님이 떠날 때는 남은 음식이 있으면 가져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나이가 더 어린 필리핀인이 연장자의 손을 가져다 자기 이마에 대어 연장자를 ‘축복하는’ 것이 예의 바른 행동입니다. 이는 당신이 그들을 축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당신에게 자신의 복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zahra
술을 전혀 안 마시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죠? 그러니까 소주가 알코올이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거죠????????
Ken Lee
기사에서 말한 대로 당신이 술을 안 마신다면 소주/맥주를 물이나 음료수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술보다는 그 의례적인 행동이 더 중요합니다. =D
Sam Tsai
와, 정말 흥미로운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이것들 중의 많은 것이 중국과 아시아 나라들의 예절과 많이 같네요.
Marinho
18번은 무척 구식이네요….하지만 그게 한국 사회이지요…좋은 기사였습니다.
Marisa
인도네시아에서는 다른 사람의 집에 가면 마실 것(대개 뜨거운 차나 생수 한 잔)을 주는데 그 잔을 비워야 합니다.
Novino Rossi
한국 문화에 정말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은 일종의 사랑의 법칙인 ‘정’입니다. 이 기사는 어쨌든 정말 도움이 됩니다.
Faleh
으으, 이제 이유를 알겠군. 그래서 어느 날 내가 동네 노점상 할머니한테 채소와 과일을 살 때 팁으로 돈을 좀 더 드렸더니 그렇게 한사코 거부하신 거였군.
Senda
튀니지와 대부분의 아랍 나라들에서는 누군가가 소유한 것을 칭찬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그것을 꼭 줘야겠다고 생각합니다(그것이 엄청나게 귀중한 것이 아닌 이상 말이죠). 14번 같은 경우일까요? 그러나 그것을 거부하면 무례하게 보입니다.
Mango
음… 프랑스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문화라서 술집이나 식당에서 나올 때 테이블에 작은 선물을 남기지 못하게 막으면 정말 짜증날 겁니다. 그렇다면 핵심 문제가 돈을 아끼려는 건 정말로 아닌 거지요?
jody46
이곳 미국 같은 나라에서 팁을 주는 것은 서비스를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거예요. 미국에서 웨이트리스나 서빙하는 사람들은 일하고 받는 팁에 의존하기 때문에 최저 임금조차 받지 않아요. 팁이 급여의 일부로 간주되기 때문에 때로는 팁의 일부를 업소 측에 주기도 해요. 우리는 손님에게 친절하게 최선을 다해 서비스했는데 팁을 주지 않는 것을 모욕으로 여겨요. 한국 관습과는 정반대이지요. 나는 웨이트리스나 시중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여기 사정이 그렇다는 거예요. 팁을 안 주는 것은 그들에게 일을 잘 못했다고 말하는 거죠.
18번의 경우 미국에서는 대개 어깨나 치마에 신경 쓰지 않지만 보수적인 사람들은 여자가 너무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을 경우 섹스 상대를 찾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깨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하지 않아요. 여기에서는 어깨는 야하지 않지만 다리나 속옷이 보일 정도로 짧은 치마에는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기도 해요. 이곳 여자들은 항상 탱크톱을 입고 있는데 어깨를 드러내는 옷을 입는다고 싫어할 이유가 없지요. 사람들은 가슴이나 다리 위쪽, 엉덩이의 속옷 부분의 지나친 노출에 더 신경을 쓰지요.
우리는 대개 빨간색 잉크는 쓰지 않아요. 검은색이나 파란색 잉크를 쓰면 무난하지요. 친구들에게 글을 쓸 때 빨간색 펜만 있다면 글 전체를 빨간색으로 쓰지요. 우리는 누군가가 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빨간색으로 이름을 쓴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누군가에게 검은 장미를 보낸다면 그런 의미가 되지요. 검은 장미는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검은 장미를 받고 싶어하지 않아요. 미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면 좋겠네요. 나는 ‘정’이 참 좋았어요. 이곳에서는 그게 있어야 해요. 나누는 것은 참 좋고 무척 귀중해요!!!
Keith
미안하지만 한국은 몇 가지 이유 때문에 병맛입니다.
1. 왜 우리가 연장자로부터 술을 받아야만 하고 거부할 수는 없는 거죠?
2. 왜 우리가 음식을 함께 나눠 먹어야 하죠?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살 수 있잖아요.)
3. 왜 우리가 집 안에서 신발을 신을 수 없는 거죠?
그리고 나는 한국에서 여성들이 바닥에 앉으려고 할 때 무릎을 끓는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어쨌든 나는 이런 부분을 이해할 수 없고 여전히 한국 문화와 씨름하고 있어요.
Minjae
당신은 우리 문화가 병맛이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는 당신의 문화에 문제가 있습니다’라는 말은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말에 무척 기분이 상하지만 어쨌든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1. Q. 왜 우리가 연장자로부터 술을 받아야만 하고 거부할 수는 없는 거죠?
A. 그냥 존경심을 표시하기 위해…
2. Q. 왜 우리가 음식을 함께 나눠 먹어야 하죠?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살 수 있잖아요.)
A. 이는 한국의 ‘함께 나누는’ 문화 때문입니다. 이것은 한국인들이 ‘정’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개념으로 사회 구성원들 간의 특별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3. Q. 왜 우리가 집 안에서 신발을 신을 수 없는 거죠?
A. 우리는 청결하기를 원하고 바닥에 앉아 식사를 하고 바닥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
당신의 문화가 우리 문화만큼 아주 좋지는 않은 것 같네요. 왜냐구요? 당신이 이런 질문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Tina
한국인 여자 선생님이 처음으로 내게 맥주를 마시자고 했던 때가 기억나네요.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지만 그래도 우리는 함께 취해서 약간 부끄러웠어요. 이제 내가 잘했다는 것을 알겠어요. 사실 한국 문화는 아주 아주 재미있고 놀라워요. 나는 정말로 이것을 한 번 경험해 봤으면 좋겠어요!!! 이 모든 정보에 감사합니다!
sahar
온 세계는 저마다의 문화를 갖고 있고 외국인들이 다른 나라에 갈 때에도 그곳에서조차 변할 수 없는 자신의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소주와 맥주를 모두 안 마시는 사람은 정중하게 자기 뜻대로 해야만 합니다.
Cameron
한국인들은 밥을 숟가락으로 먹나요, 아니면 젓가락으로 먹나요?
Minjae
우리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모두 가지고 먹어요.
번역기자:티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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