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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홍콩인 부부의 서울여행기 -2편-
등록일 : 13-08-31 11:31  (조회 : 28,79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홍콩인 부부의 서울여행기 2편입니다.

 
<홍콩인 부부의 서울여행기 -1편->
 
 
 
 
Day 1, 6/9 ,이대—3DTrickeye—명동(환전) 
 
이건 계획한 일정이에요 : 이대 ---연대(유럽풍 건축) -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MTR 2호선, 신촌역, 2번 혹은 3번출구) 홍대벽화길 - 3D Trickeye미술관 -- free market. 그런데 찌는 듯한 더위에 시달려 견딜 수가 없어서 결국 이대와 3D Trickeye미술관만 갔어요. 홍대 정면에 작은 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에 free market이 열려요. 시간이 된다면 한번 가보세요. 파는 작은 잡화들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창작품이에요.
 
 
이화여대 (Ewha Womans Univeristy) 241역 2번 혹은 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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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대가 엄청 아름답다고 말하는데 사실 국내의 유명대학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부터 캠퍼스에서 자라왔는데 막상 이대에 오니 놀랄 정도의 아름다움은 느끼지 못했어요. ( 설마하니 공략을 너무 많이 본걸 까요……) 그래도 이대 내의 관리가 우리 학교보다 잘되어 있었어요. 세 걸음 걸은 후에 돌아보면 반드시 자가용차가 보이는 건 아니였거든요. 이에 비해 현재 우리 학교는 저가주차장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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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게 교정을 거닐다보니 마치 딴 세상에 온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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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녀들은 튼실한 것 같아요.........
 
 
 
 
 
6월 초 서울은 이른 저녁부터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정오 이후에는 여전히 더워요. 우리는 대중휴게실에서 잠깐 쉬었고 순조롭게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을거리를 사서 점심으로 삼았죠. 또한 일부 학생들도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거나 혹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있었어요. 사람이 왔다갔다해도 전반적으로 휴게실은 쭉 조용했어요.
 
 
웨이보에서 출연빈도가 아주 높은 바나나우유는 달달했어요. 한 입 마시니 별 맛이 없어서 다시 두 번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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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된다면 연세대학에 가보는 것도 좋아요. 역사가 이대와 같아요. 1885년에 건립되었으며 한국에서 상급종합대학중 하나에요. 신촌역(240) 2번 혹은 3번 출구로 나와서 쭉 앞으로 가면 되요.
 
 
"Trickeye미술관은 2호선을 타고 홍대입구역에서 내려서 9번 출구로 나온 후에 첫 번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꺽으면 스타벅스가 보일꺼에요. 미술관은 스타벅스 맞은편의 좁은 길에 있어요." 이 공략은 엄청 쓸모없는 자료에요. 여전히 찾기가 쉽지 않네요. 한국인한테 여러번 물어봤지만 다들 모른다고 하네요. 원래 스타벅스 근처에 없었거든요.
 
입장권은 일인당 13000원 이고, 易八达(해외에서 생활하는 중국인이 모이는 사이트)의 할인권으로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어요.
등록한 후에, 프린터해서 입장권을 살 때 같이 내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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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시작 할때, 다들 조금 쑥스러워 했어요. 막상 사진 찍을 때가 되자, 한 무리의 사람들이 교대를 기다리며 주위를 둘러싸고 구경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몇 장면이 지나고 나면 그제야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기 시작해서 갖가지의 유랑민이 되거나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고 망가지기도 해요. 어떤 아주머님 한 분은 다리에 쥐가 나시도록 노시더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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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술관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웅크리고 앉아있거나 발을 삐기도 하면서 한 번 놀다보면 그제야 체력소모가 장난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요. 우리 집 가장이 나보다 더 happy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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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이 들통났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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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버릇 인 “나는 무엇도 부족하지 않지만 가장 부족한건 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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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 갔을 때, 이런 작은배를 타본적이 없어요. 이 사진 자폭한 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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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핫한 Hello Kitty Café가 길가에 있었어요.  귀엽긴 하지만 좀 유아스러운 분위기의 Cafe에요.
 
 
 
미술관에서 나오고 나서 TacoBell이라는 가게를 지나게 되었어요. 남편이 신나서 미국에서만 먹어봤다고 하네요. 홍콩에도 없고 남편이 적극추천해서 같이 맛보러 갔어요. 먹어보니 그저 그랬어요. 특히 남편은 조금 음식을 맛보자 감탄하며 “ 이 맛은 하늘에만 있는 거야 지상에는 없어. ”라고 하네요. 그래도 꽤 맛있었어요. 겉은 바삭박해 보이고 부드러운 고기양념장과 샐러드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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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쭉 돌아봤지만 Free Market은 찾을 수가 없어서 길을 바꿔 명동으로 가기로 했어요. -----환전
 
 
명동에는 음식점이 참 많아요, 매 골목마다 중국어를 잘 하시는 분들이 손님들을 끌어모으고 있고, 결국 우리는 너무 피곤해서 동북아주머니의 말에 이끌려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점원이 있는 한 식당에서 밥을 먹었어요. 기본적으로 가게들이 삼계탕을 팔고 있었어요. 회사 근처에도 많은 한국음식점이 있는데 한국동료들 모두 본토삼계탕이 맛있다고 했어요. 한 번 먹어보니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그저 그랬어요. 우리 엄마가 끓이신 탕이 이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그래서 보기에 자극적인 맛의 짜장돌솥밥(?)을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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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시킬 수 있는 밑반찬 김치, 매집마다 있더라고요. 역시 김치국(國)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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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삼양목장,혜화 Miss Lee café(dinner)
 
 
 
 
 
오늘의 일정은 모든 여정 중에서 너무 즐겁고 제일 만족했으며 뛰어났던 곳이에요. 소요 거리가 비교적 멀고, 차를 갈아타야 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른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에코그린 캠퍼스(구, 대관령 삼양목장))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
2리 산 1-107번지 외 60필지
 
 
노선 :
 
1. 동서울버스터미널--(MTR ,214호역-강변역), 강릉방면의 버스, 횡계에서 내려야 해요.(2.5 hr).
첫차 : 6:32 막차 : 20:25 (소요시간 : 2시간반-3시간)
평일의 운행 간격 : 20~30분 / 주말휴일 운행 간격 : 10~15분
 
2. 횡계에서 목장까지 택시를 타야해요.(약15,000원)
편도 : (14,500 장거리버스+15,000 Taxi)* 2 =1인당 왕복교통비용
 
 
 
주의사항 :
 
1. 부디 쓰레기를 던지지 마세요. 비록 하루 종일 걸어다녀봐도 쓰레기통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가장 좋은 건 자기 주머니에 가지고 있는 것이 좋아요. 기다렸다가 일정이 끝나면 목장에서 다시 쓰레기통을 찾아요.
 
2. 양이 놀라서 울지 않도록 괄괄한 목소리의 음량을 낮춰주세요.
 
 
 
 
우리는 횡계의 정류소에서 택시 기사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까 걱정했어요. 그래서 장거리버스터미널에 대해 말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서 미리 사진을 찍어놓았어요.
 
차를타니 택시기사 분이 신이나서 우리와 끊임없이 대화를 했어요. 다 한국어로 말이에요.
우리는 그저 계속 바보처럼 웃고만 있었어요. 囧
 
차에서 내릴때 택시기사분이 한장의 사진을 주었어요. 다시오면 자신을 call 하라고 말이에요. 그는 돌아올 때 우리를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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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출발해서 8:05의 첫차를 탔고 거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정오였어요. 목장을 둘러보는데는 대략 4-5시간이 걸렸고, 16:50 되돌아가는 차를 탔어요.
서울시내로 도착하자 이미 저녁 8,9정도 되었어요.
 
 
 
이 곳 목장은 환경보호를 중요시 했어요. 길을 따라 보다보면 풍차을 볼 수 있고 목장안에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쭉 한번 풍경을 둘러볼 수 있어요. 슬슬 걸으면서 목장 전체를 둘러보는 것이 명동 같은 곳을 거니는 것보다 홀가분하고 좋았어요. 아마도 공기도 더 좋고요. 자연스럽게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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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안에는 입구와 출구에서 판매하는 목장상품인 라면, 우유, 아이스크림을 제외하고는 다른 먹을 거리는 없었어요. 그래서 반드시 먹을거리와 물을 준비해와야 해요. 여전히 스스로 쓰레기는 가져가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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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고 신선한 공기가 얼굴에 느껴지는 것을 따라 싱싱한 풀과 양의 대변이 섞여있는 향기를 맡자 양우리에 다왔다는 것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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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너무 귀여워요. 다리시(중국 다리바이족 자치구)에서부터 보았던 나에게 구원의 눈길을 보내는 양을 보니 이제 다시는 양고기를 먹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양이 매매~거리며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았어요. 머리를 숙여 풀을 뜯어 솰솰 씹어먹으면서 빙글빙글 도는 작은 눈빛으로 나를 보니까 귀여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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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번의 15분하는 목양견의 양을 모는 공연이 있는 것 같았어요. 열정적으로 동물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내가 의식되자 동물공연을 이렇게 더운 날에 하는 건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나중에 다시 돌이켜 보니 개와 양이 하루에 45분은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막 그 곳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마지막 공연(오후3시)이 하고 있어서 양들을 양우리에서 양육하는 것이 끝나지 않았었어요.
 
양사료는 별도로 구입해야하고 잊어버려도 적은 양의 쌀로도 잼있게 놀 수 있어요.
 
양이 손 안의 종이컵을 보기만 하면 기본적으로 나는 듯 달려와요.
 
포위됬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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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다 먹이고 나면 한 손은 진흙, 사료와 타액 투성이가 되요. 양목장 외부에 직원 분이 손 씻게 물을 줄꺼에요.
 
한 무리의 양들에게 바쁘게 사료 주는게 기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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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닮았나요…………………의 의붓어머니, 너에게 사과를 줄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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挤奶(소 젖짜기)는 광동 사람(홍콩쪽)은 揸奶(소 젖짜기)라고 해요.
 
산들바람이 불고 태양 빛이 따스하게 내릴 때도 탈 수 있어요. 나는 피부보호에는 빈틈이 없지만 남편이 내 말을 안 들으니 충고만 할 뿐이죠. 하루가 지나가니 남편의 노출된 피부가 심하게 탔어요. 이 게 바로 부인의 말을 듣지 않은 남편의 결과죠. 결국 몸도 상하고 돈도 낭비인데 말이죠. 모두들 거울로 삼길 바래요~ㅋ
 
대학로에 있는 Natural republic에서 인기 있는 알로에GEL을 샀어요. 상한 피부에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요. 나중에서야 홍콩의 color mix에서도 판다는 것을 알았어요. 2통에 HK$64에요. 가격은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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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Lee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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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론 많은 연예인들이 여기에 오는 걸 좋아한다고 해요. 그런데 나는 오래된 간편도시락 에 끌려서 왔어요~구석이나 공간에 듬성듬성 쪽지가 붙여 있지 않은 곳이 없네요.
그리고 Miss LEE의 카툰이 없는 곳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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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병은 무엇을 먹는가 이지 GOD에게 감사하다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에요.ㅋ게다가 스마트폰을 하는데 facebook과 웨이보에도 Miss Lee가 있어요. 조그마한 쪽지들을 공연히 하나하나 새 보고 나서야 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보기에는 큰 한접시인데 사실 가득채워져있는 것은 얼음물이고 가격도 싸지 않아요. 모두 이 단것은 빼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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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음에 이 곳에 다시 온다면 Facebook에서 Miss Lee cafe에 체크인 한 후 에 Like를 클릭하고 직원분에게 가서 보여주면 현금권(5000원 인거 같아요.)으로 바꿔줘요. 우리는 마지막 날에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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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Rainy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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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메니J 13-08-31 11:31
   
참 이대 좋아해...
     
살리메니J 13-08-31 11:35
   
글고 이런말 하면 왠지 욕먹을거 같긴한데...
저 남녀는 좀 안 어울리는듯..
아님 중국에선 저런 남자가 인기가 좋은가..

에혀...삼양목장하니 옛날 생각도 나고..
          
노트패드 13-08-31 11:40
   
중국은 남자는 철저하게 돈입니다.
저정도 여자면 남자가 가진 돈이 한국 오면 저 위의 부자 중 한명이겠네요.
               
살리메니J 13-08-31 11:42
   
ㅋㅋ대놓고 남자 돈많은듯 쓰려다 저쪽 문화를 몰라서 안썼는데
저기도 돈이 좋긴 좋나 보군요 ㅎㅎ
                    
너끈하다 13-08-31 13:20
   
홍콩 부부던데. 홍콩 가도 저정도 미인이 홍콩 여자면 득달같이 채가죠.
홍콩은 미인이 드문 곳입니다. 남편이 돈이 많은거 맞는거 같네요.
냉정히 홍콩 영화 여배우들만봐도 누가 확 이쁜얼굴이던가요?
그리고 중국은 남자 외모도 보지만 경제 능력과 성격이 한국보단 더 비중이 있는 곳입니다. 분위기가 그래요.
                         
대배달인 13-08-31 13:23
   
저 여자는 자기가 자랑스러운가 보네요..어쨌든, 홍콩경험이 많은 저로서 말씀드리면
남자는 무지 돈이 많은거구, 여자는 무지 외모가 좋은 거에요..
매우 매우 흔한 케이스입니다
홍콩은 알아줄 정도로 빈부격차가 심하고
또 부자는 진짜 매우 매우 부자이니까...
                    
천리마 13-08-31 22:40
   
미국의 진화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버스에 의하면 전세계 여성들의 구혼광고의 대부분이 부자신랑을 구한다는 구혼광고 였으며,  반대로 남성들은 젊고 예쁜 여성들은 원했다고 합니다.
     
Bluewind 13-08-31 15:05
   
홍콩관련 다큐 봤는데 돈있는 남자는 아예 여자 면접도 따로 보더라고요. 예쁜여자들이 줄을서서 면접보고 그럼..
우왕 13-08-31 11:36
   
여고생에게 튼실이라니
     
살리메니J 13-08-31 11:41
   
사진속 소녀들은 좀 튼실한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
어릴때 좀 튼실해야 장기들도 건강하고 이래저래 좋지요 ㅎ
          
FIFA 13-08-31 15:43
   
예고아이들 만나면 자지러질텐데 ...
     
천리마 13-08-31 22:41
   
비실비실한 애들보다 튼실한 애들이 건강하고 좋지요.
ㅣol 13-08-31 11:36
   
3등
푸우님 13-08-31 11:40
   
빙수... 가득찬건 얼음물.. ㅋ
짤방달방 13-08-31 1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소녀들이 튼실하단 말이 왤케 재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베웹 13-08-31 18:13
   
뚱뚱하단 소리.
dhorncjrtkf 13-08-31 11:44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긴하다,,,,
집까지 쓰레기를 가져갈수 없으니 길거리에 걍 버림,,우리나라의 현실 ㅋ
     
플로에 13-08-31 11:54
   
쓰레기 이야기는 대관령 목장 이야기에요-
     
앤조이 13-08-31 14:39
   
도시에선  편의점에 버림 저는
     
티가 13-09-01 20:49
   
버스정류장근처나 편의점등등 버릴공간은 많던데
쓰레기 생기고 길어봐야 오분안에 쓰레기통 발견하던데..
플로에 13-08-31 11:55
   
잘 읽었습니다~~~ *^^*
아, 근데 너무 관광지로 유명한 가게에만 들어가서 밥을 먹었네요.ㅠㅠ
메렁 13-08-31 12:00
   
아버지와 딸같아요 ㅋㅋ
     
천리마 13-08-31 22:43
   
세컨드 같아 보이네요.
팜므파탈 13-08-31 12:12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릴러 13-08-31 12:17
   
부인이 진짜 가냘픈 스탈의 미녀네 ㅋㅋ 세계 어디나 돈많은 남자가 인기있는건 매한가지일테져  진짜 사진으로 보기엔
아부지랑 딸같네 암튼 여행 잼있게 하시길
리틀보이 13-08-31 12:18
   
이대에서 중국인들 출입금지 안시켯어요?
121131231 13-08-31 12:22
   
여자가 입이 좀 많이 짧네
     
메렁 13-08-31 12:37
   
음식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면에서 좀 까탈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긴 합니다
     
나이트 13-08-31 12:51
   
ㅋㅋㅋㅋ  저도 글보다가 입맛이 까다롭다고 생각했네요.
멸치통조림 13-08-31 12:25
   
중국인이라지 않았나요? 1편에서는 ㅋㅋ 좀 세련되셨다 했더니 홍콩에서 오신 분이셨네.. 같은 중화권이라도 분위기 자체가 다르잖아요 둘이
baronlouis 13-08-31 12:26
   
여자 예쁘네
열등왜구 13-08-31 12:42
   
이대는 필수 코스구만 ㅎㅎ 상당한 미인이시네
Mahou 13-08-31 12:42
   
여자분이 무척 아름답네요. 남자는 전형적인 중화계의 호남형이고. 좋은 기억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stabber 13-08-31 12:42
   
엠버 인스타그램에도 나왔던 트릭아이미술관
진로 13-08-31 12:54
   
어떻게된 평이 전부다

"그저 그랬어요"

대체 왜 온거지....
투애니원 13-08-31 13:02
   
잘봤습니다..
NEXUS 13-08-31 13:05
   
산들바람이 불고 태양 빛이 따스하게 내릴 때도 탈 수 있어요. 나는 피부보호에는 빈틈이 없지만 남편이 내 말을 안 들으니 충고만 할 뿐이죠. 하루가 지나가니 남편의 노출된 피부가 심하게 탔어요. 이 게 바로 부인의 말을 듣지 않은 남편의 결과죠. 결국 몸도 상하고 돈도 낭비인데 말이죠. 모두들 거울로 삼길 바래요~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햇빛에 노출되는 게 몇배는 더 건강에 좋답니다..;;;
둥가지 13-08-31 13:12
   
이대 캠퍼스는 왜들어갔지? 이대는 중국인때문에 관광객 출입금지로 알고있는데 ㅡ.ㅡ
양목장은 잼있겠네
노호홍 13-08-31 13:12
   
한국소녀들은 튼실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왜 이렇게 웃기지
게이츠 13-08-31 13:15
   
중국 만큼 빈부 격차가 심한 나라가 없습니다...

상위 1프로는 한국 부자 들은 우스울 정도로 갑부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부자가 되어서 약간의 졸부 근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20년전의 부동산 부자 생각하시면 됨..

나머지 10억 들은 완전히 못살고 있죠.. 등골 빠짐...
     
남자다 13-08-31 14:23
   
중국 부자수가 동북아에서에서 압도적으로 수가 많긴 합니다.
인구도 많고 땅떵어리도 크다보니 내수시장에서 여기 저기 굴러오는 돈이 많은거죠.(착취라던가..)
그런데 상위 1%부자의 재산만 따지면 중국이 홍콩은 못넘습니다. 검색을 좀 해보면 알겠지만 부자의 경우 홍콩이 압도적이고요. 중국 부자 1위는 이건희 못넘더군요.  일반인과는 관련없는 얘기지만요 ㅎㅎ
너끈하다 13-08-31 13:16
   
저기 포스팅 한 여자분은 피부도 좋고 미인인데.. 홍콩에선 거의 보기 힘든 외모네요. 상위 10%안에 미인
느낌입니다. 광주에 1년 반정도 살때 홍콩 왔다리 갔다리 해도 본토여자들과 비교해서
돈 많은 못생긴애들 인상인데 .. 
얼굴값 한다고 왜 이리 궁시렁거리면서 여행을 하는지 모르겠고요.
홍콩 그 다닥다닥 붙은 집들 . 들어가면 더 가관이죠. 10평짜리. 어우. 소득수준에 비해 좋은 생활환경은 아닌 곳에서 와서 뭘 평가하고 있나싶네요.
     
천리마 13-08-31 22:47
   
10%면 열명중 한명 인데 너무 많은것 아님니까?
레몬과즙 13-08-31 13:30
   
재미있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오캐럿 13-08-31 13:39
   
포스팅을 나름 세심하게 하는 걸 보면.. 살림은 잘 할 듯 싶네요~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갔어야 할 터인데..

//RainyDays/님.. 포스팅 번역 잘 봤습니다~^^!
맥거리 13-08-31 14:12
   
저 여자는 음식은 죄다 마음에 안드나 보다.... 칭찬한게 없네....하기야 중국 음식이 뭐 맛은 좋은 음식축에 속하니깐........
홍콩은 정말 미인은 드물더라구요...... 남방계통이 많은거 같은데.... 태국이나 동남아 일부지역처럼 코가 평수가 넓더구먼요....  코가 낮으면서도....코평수가 넓음.....

오히려 중국본토 위쪽 지방에 올라가면 미인이 많음....
     
남자다 13-08-31 14:36
   
중국 음식 현지에서 먹으면 별로더군요..향이 너무 강해서..
한국식 중국음식은 맛있습니다..
햇살순규 13-08-31 14:22
   
* 비밀글 입니다.
덕배 13-08-31 14:25
   
번역 잘 봤어유.
혹시 free market이 flea market(벼룩시장)을 뜻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네유.
은나노 13-08-31 14:34
   
중국계 관광객들은 이화여대는 꼭 들르는 듯..
     
mymiky 13-08-31 16:13
   
이화의 배꽃이 부귀영화의 상징이고
이화란 말이 이파?였나.. 돈을 번다는 중국어와 비슷한 발음이라서
중국인들이 꼭 들려야 하는 곳?처럼 되어버렸다고 그러더군요-
휴먼 13-08-31 14:34
   
팥빙수 시켜놓고 얼음은 빼고 위에것만 건져먹었나보네? ㅋㅋ
     
남자다 13-08-31 14:37
   
그러게요 어이가 없네요 빙수 시켜놓고 절반이 얼음이라고 불평하다니..
          
아드 13-08-31 14:59
   
게다가 요즘은 보통 우유빙수일텐데...ㅎ 그것만 퍼먹어도 맛있는데ㅠ
음하하하 13-08-31 14:46
   
돌려서 까는거 같은 느낌이...이상하네 얼굴은 이쁜디...교양 있는 척은 확실히 있는거 같은...
     
천리마 13-08-31 22:50
   
그런 느낌이 드네요. 따뜻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군요.
이카루스00 13-08-31 14:49
   
사진보니 갑자기 팥빙수가 땡기네요. 뚜레쥬르 가야하나....
호주청정우 13-08-31 14:51
   
번역기지만 열심히 번역하신것에 수고를
작게접은땅 13-08-31 14:57
   
ㅎㅎ 홍콩에서도 김치국이라고  하는듯..덴장
러블리순규 13-08-31 14:59
   
이 여자 뭐 그리 불평불만이 많을까. ㅎㅎ
저 남자도 비유맞추기 참 힘들겠다
개미12 13-08-31 15:11
   
남자가 진짜 부잔가보네요..여자얼굴보니 거의 연예인급임.. 중간중간에 하는 거 말 보니, 돈 쓰면서 세계여행 다니면서 블로그 하는게 일인가본데..우리나라 럭셔리 블로거들이랑 비슷한 삶을 살구 있네요. 하긴 고급으로 사는 사람 입맛에 저런게 맞을리가 없으니 불평이겠쥬...
샤댕 13-08-31 15:15
   
잘봤습니다 ㅎㅎ
글 뉘앙스나 사진으로 봐선 여자보단 남편쪽이 훨씬 잼있어 보이네여 ㅎ
그리고 여자는 뭐 불평불만이라기 보단 그냥 단순하게 별로 확 와닿고 인상깊은게 없나봅니다
쌍국진 13-08-31 15:23
   
여자가 진상끼가 있네.
불평불만 많고..사진보니 성괴같은데 저거 비위 맞추고 사느라 남편도 힘들듯..
하나사라 13-08-31 15:42
   
전형적인 짱개 된장녀..
교양있는 척 하지만 매사에 시니컬한 시각과 은연중에 자기 과시..
결국은 열등감의 발로...
스티커 13-08-31 15:48
   
진상 댓글러들 정말 많다..
토끼패는스… 13-08-31 16:36
   
언제나 시킬 수 있는 밑반찬 김치, 매집마다 있더라고요. 역시 김치국(國)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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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반한년 이딴소리 할꺼면 왜왔지?
김치국 아주 지랄을하네...걸래같은게 입에 걸래물고있네
글보면 은근 우리나라에 대해 까는글
말티즈 13-08-31 16:59
   
홍콩인이 중국인 아니라고 해도 안씻는건 비슷함
향수를 뿌린들 중국 특유의 냄새는 무시 못하겠네여..
한남동태희 13-08-31 17:03
   
"한국소녀들은 튼실한 것 같아요."
홍콩뿐만 아니라 대만 중국애들이 뼈대가 약해요 거의 일본인 처럼 같은 골격입니다.
홍콩인의 입장에서만 보면 맞는 말이죠

제게 중국음식은 향신료와 기름 천국의 이미지가 있어요
블로거가 말한 "김치국" 이건 자국의 입장에서 보면 맞는 맞이고요

기사도 아니고 개인적인 블로거가 쓴 거니깐 그려려니 하고 봅니다.
독하게하라 13-08-31 17:05
   
돌도 씹어먹게 생겼는데??
불량식품 13-08-31 17:25
   
으악 ㅋㅋ 빙수에서 얼음물만 가득이라는데서 빵터졌네 ㅋㅋ 설마 얼음은 안먹고 위에것만 먹은건아니겠지 ㅠ
리베웹 13-08-31 18:16
   
자기 블로그에 솔직하게 쓰는 글인데...  솔직하게 썼다고 까네...

우리가 더 고급스럽고 맛있게 음식을 만들 생각이나 반성을 하는 게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더 좋지 않겠어?
닭꽃등심 13-08-31 18:58
   
한국에 그렇게 호감가지고 있는 분은 아닌듯 하네여... 한국에 그닥 오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끌려온듯한 느낌...
온돌마루 13-08-31 20:32
   
패스
초강력얼룩… 13-08-31 21:16
   
외국인이 그냥 자기 소감을 그대로 쓴 글을 개선의 초석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출한술래 13-08-31 21:32
   
잘 보고 갑니다
아기건달둘 13-08-31 22:14
   
잘보고갑니다.
대꺼리 13-08-31 22:39
   
여행지에대한 느낌은 개인마다 틀릴수도 있다. 호불호가 갈릴수도있고..
일기장에 쓰는 글과 비슷하다만 글 전편에 흐르는 편협과 아집이 느껴져 자연히 눈살이 찌푸려지게 만든다. 여행하는 해당국을 존경할 필요는 없지만 존중해주는 자세.. 객관적이고 자연스레 다른문화를 느껴볼 생각 자체가 결여되어있는데 왜  여행을떠날까... 그냥 자신이 좋아하고 만족하는 고향에서.혹은 동경하는 국가나 여행하면 될것을..  결국 쓸모없는 돈낭비에 자의식과잉을 자백하는 블로그질이라니.. 자기얼굴에 똥칠을 하고 있다 하겠다.
천리마 13-08-31 22:54
   
아줌마가 불평이 많은걸 보니 뭔지 맘에 들지 않나보네.
하슬리 13-09-01 01:34
   
뭐... 홍콩 소녀들에 비해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튼실한건... 사실이니까요. 살의 문제가 아니라 뼈대가 다릅니다. 굉장히 얇고 낭창낭창한 느낌이던걸요. 중화권에서 왜 미녀의 몸매를 버드나무 가지에 비유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들 몸은 좀 더 두껍고 다부진 느낌이 듭니다. 사진만 봐도 우리나라에선 평범한 고등학생들 사진이지만 홍콩분이시라면 무릎 굵기(종아리x)에서부터 두껍다... 고 느껴도 이상하지 않을 사진이네요.
자기자신 13-09-01 02:35
   
잘 보고갑니다
ondaganda 13-09-01 03:03
   
남편이 호구네요.....
불평불만 많을 듯한 여자같은데......
근데 이거 저분 허락 맡고 번역 하는거임????
알면 한국 사이트에서 자기글 맘데로 번역했다고
여기저기 소문 낼 여자로 보이는데요...
백상어 13-09-01 11:55
   
양을 보니 몽골사람들의 양과염소에 관한 비극이 생각나서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하네요.

그나저나 중국사람들 이대는 꼭 가네 ㅡㅡ;;

동네 놀이터도 아니고 진짜 너무들 하네
디호디호 13-09-01 17:26
   
중국 사람들 이대 왜케 가는거래요?ㅡㅡ
♡레이나♡ 13-09-01 19:49
   
잘보고가영 ㅋㅋ
곰돌이777 13-09-04 15:55
   
홍콩 여자자는 아마 중국에서 홍콩으로 온 여자 일 가능성 아니면 홍콩에서도 빈부의 격차가 좀 크지.그래서 얼굴이 좀 반반한데 못 사는 여자들도 많고.아마 남자가 좀 돈이 많을 듯한 느낌. 그리고 대부분 홍콩 애들이 한국오면 이것저것 장점 위주로 말하는 것과 달리 ..뭔가 코멘트에서 부터 저 홍콩여자는 여유가 없어 보인다. 전형적인 못사는 여자들의 특징이지.
곰돌이777 13-09-04 15:57
   
원래 있는 애들은 여행자체를 즐긴다.그 여행지에서의 그것도 특색이라고 생각하고.그러나 없는 것들이 평소 여행 잘 못 가보다 .타국에 여행오면 돌려서 말하는 불평불만을 알게모르게 틀어 놓는.ㅎ.
가라시니 13-09-10 14:22
   
잘 봤습니다..
가왕이승철 13-10-29 22:47
   
잘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