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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블로그, 한국 치킨집에서 포크와 포크 2개
등록일 : 13-09-03 16:26  (조회 : 39,40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몇일전에 이어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여 한국에서 생활중인 일본인 여성의 블로그 포스팅 두가지를 번역하였습니다. 한국인 남편의 회사에서 열리는 운동회를 경험한 체험담과 한국 치킨가게에서의 치킨먹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포크와 포크]

서울은 요 몇일 무더위가 계속되었어요.
 
여름 밤하늘 아래 밖으로 나가는 것도 기분 좋은거 같아요♪♪

만약 일본에 있었다면 비어가든에 갔을지도???
 
한국에서는 무더운 여름이면 저녁에 야외에서 치킨을 먹어요.
 
많고 많은 음식중에 왜 치킨인 건지
 
처음에는 익숙해지지 않았지만
 
한국 생활이 길어질수록
 
"아~~ 이런 무더운 밤에는 밤 바람을 맞으며 치킨을 먹고싶어~"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집앞에 있는 치킨집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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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먹는건 밖에 마련된 간이 테이블에서.
 
실내가 에어컨으로 시원하긴 하지만,
 
밖에서 먹는편이 몇 배는 맛있거든요~♪
 
무더운 여름 밤에 스치는 바람을 좋아해요.^^
 
 
 
근데, 다시 치킨 얘기로 돌아와서요.
 
이전에는 손으로 먹는것도 좋지만
 
손을 제외한 방법중에는 포크와 나이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었어요.
 
나이프로 잘라서 포크로 찍어 먹는거죠.
 
그치만 한국에서 나이프가 나오는 치킨집은 거의 없어요.
 
나이프를 사용하는 습관이 적은건 알지요.
 
그래서 그 대신에 나오는게
 
포크와 포크에요.
 
0765111_88.JPG


 
↑위의 사진을 보시면 포크 4개가 놓여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저랑 남편 단 둘이 왔는데 포크는 4개.
 
포크와 포크를 능숙하게 놀려서 자른 뒤 찔러 먹는걸까요^^
 
남편도 익숙한 손놀림으로 포크로 쓱쓱.
 
ㅇㄱㅎㄷㄱ.JPG


 
음~~~~
 
저는 아직까지도 남편같은 손놀림으로 포크를 다루진 못해요.
 
포크와 포크로 치킨을 먹는
 
한국의 여름이네요.
 
여름 밤에는 프로야구 야간 경기를
 
관람하시는 것도 최고라고 생각해요.♪
 
 
 
 
<아래는 두번째 포스팅 댓글 반응 입니다.>
 
 
 
 
치킨 너무 맛있어요(^^)
특히 한국의 치킨은 너무 맛있어서 매일 먹고싶을 정도에요www
한국을 떠올리니 치킨이 먹고싶어 지네요.
maki
 
 
 
우와 맛있을거 같아요~!!
치킨 먹고 시퍼~~!^^
포크 두개로 먹는 건가요?
처음 알았어요.
근데 한국 치킨에는
양배추 채 썰은 거하구
무를 네모처럼 자른게 단골 매뉴 인가요?
 
그리고 두번째 사진에 찍혀있는
통모양의 스낵 과자(??)
저것도 단골매뉴인가요?
맛이 어떤가요?
柚子
 
 
 
진짜였군요~! 정말로 포크가 네개나 나오다니!!
저도 나이프가 서툴러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햄버거나 치킨이나 상관없이
포크 한개로 먹어요. 이런 방법이 한국같은 느낌이였네요. 우와~
ミヌン
 
 
 
먹고 싶다...
맥주와 치킨...
야외에서...
프로야구 야간 경기...
전부 최고!!
 
아~ 먹고 싶어~~
한국의 치킨은 한마리 분량에 모든 부위가
다 들어있어서 더 맛있는거 같아요~!
 
다음달~~ㅎㅎ~
막걸리 탐험을 떠날려고 계획중!
좋은곳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まめこ☆
 
 
 
주인장님도 이젠 완전히 한국 사람이네요~!
치킨 맛있겠다~~
まゆ
 
 
 
맛있겠네요~(o'∀`o)/
치킨을 나이프로 자른다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었어요!!
치킨에 나이프는 너무 고급같은...
キム
 
 
 
저도 포크와 포크를 사용하는 방법엔 익숙해지지 못했어요.
결국엔 항상 두손으로 먹어요.
ソウォン
 
 
 
더블 포크...
역시 참신하네요 한국은!www
그런데 통닭을 먹는 느낌으로
두손으로 먹는건 한국에서 버릇없는 행동인가요?
 
더운날에는 치킨인 거군요!(^-^)
비오는 날에 부침게도 재미있었어요. ♡
역시 한국은 재미있는거 같아요♡
龍きん☆
 
 
 
치킨 맛있어 보이네요~(^^)
한국에 가게되면 먹어봐야 겠어요.
그치만 포크와 포크를 이용해 먹는건 어려울거 같네요.(^^)
リンナビ
 
 
 
포크와 포크를 이용한 방법은 저도 잘 못해요.(>人<;)
아 이렇게 늦은 시간에 갑자기 치킨이 먹고싶어 지네요^^
エリンゴの木
 
 
 
치킨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한국 닭고기들 보다 KFC를 가장 좋아해요^^
한국의 치킨을 드시게되면 일본과는 또다른 기분으로
먹을수 있으실테니 좋으시겠네요^^
블로그 주인장
 
 
 
치킨가게에 와서 먹게되면 보통 이렇게 포크 두개씩을 주더라구요.
처음에는 이런걸 몰라서 나이프는 없냐고 물었었는데, 같이 갔던 한국인이
"포크 두개가 있잖아"라고 해서 그때 처음으로 포크 두개로 먹는 거란걸
알게되었아요^^ 양배추 채 썬거랑 무는 일반적인 거에요.
그리고 스낵 과자 말씀하셧는데, 이것도 일반적으로 나오는 거에요.
블로그 주인장
 
 
 
ミヌン씨는 모르고 계셨던 한국 스타일이 많으시네요.^^
치킨먹을때 나이프를 사용하지 않는게 한국 스타일이에요~^^
블로그 주인장
 
 
 
여름의 밤은 정말 기분이 좋아요~
막거리 여행이라....
최근에 막걸리집에 갔던 기억이 없다보니 >.<
그치만 아무래도 강남에 새로운 막걸리 바가 오픈했나 보더라구요.
많은 블로거 분들이 포스팅하고있어요. 괜찮은 곳도 봤던거 같아요.
블로그 주인장
 
 
 
정말로 거의 한국인이 다된거 같긴한데, 매운음식은 아직 못먹어요wwww
블로그 주인장
 
 
 
치킨에 나이프는.. 조금 고급스러울려나요^^
하지만 나이프를 사용하는 편이
확실히 깨끗하게 잘리고 편리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왜 포크인 걸까요?
블로그 주인장
 
 
 
포크 두개를 사용하는 방법보단 손으로 먹는게 훨씬 편하겠죠.
저도 저날 결국엔 손으로 먹었어요.
블로그 주인장
 
 
 
손으로 먹는게 확실히 편하죠.
회사 동료들이랑 먹으러 가면 여자 동료들도 포크로 먹더군요!!
그래서 저도 포크로 먹어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집에서 먹을땐 손으로 먹어요.^^
손쪽이 훨씬 편하거든요~
블로그 주인장
 
 
 
저도 어제 서울에 왔습니다만, 밤바람이 정말로 기분 좋았어요!
밤에 강 주변에는 러브러브한 커플들로 넘쳐났었어요.www
 
아 그리고 치킨! 신오오쿠보에도 치킨가게가 있는데,
포크는 안나왔던거 같은~~^^
다음에 먹게되면 주변 사람들이
먹는 방법을 훑어보고 먹어야겠군요!^^
Babatix
 
 
 
서울에는 러브러브한 커플들이 많으니까요~^^
Babatix님도 서울에 와서 행복하신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o(^▽^)o
신오오쿠보에 있는 치킨가게에는 포크가 안나오나요?
아 그보다, 신오오쿠보에도 치킨가게가 생겼군요! 예전에는 없었는데!www
블로그 주인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두번째 포스팅>
 
 
[건강해 지는 건지, 건강해 지지 않는 건지.]
한국의 회사들 중에서는 요즘에도

운동회 같은걸 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제가 전에 근무했던 회사도 그랬었고,

남편의 회사에도 당연히 있습니다.
 
지난 달에 남편의 회사에서 운동회가 열렸었습니다.
 
경품도 많이 받고

교류의 장으로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평소의 운동부족이 해소었지요.
 
그치만~~~!
 
운동을 하기위해 모였으면서

결국 마지막엔 술을 마구마구 먹고,
 
게다가 낮부터 야외에서 마시니 취기가 확 오르더라구요.
 
분명 건강을 위한 운동회였을텐데..

음주 모임으로 방향전환을 한거 같았습니다.
 
 
어.째.서!!
 
 
남편은 "폭탄주도 엄청 마셨어.."
 
라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술만 마시는것도 아니에요.
 
남편이 속한 조는 운동도 열심히 해서
 
우승까지 차지하였고, 그로인해 상품권도 획득했어요.
 
 
 
오늘은 일요일이었지만,
 
아침부터 회사의 친한 동료들과 등산을 간다고..
 
뭐 결국엔 날씨가 이상해지면서 계획이 중단되었지만,
 
다들 등산도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이 회사에 계속있다보니
 
회사 동료들과 등산 갈 기회가 엄청 많은것도 한 몫하고 있죠.
 
물론 저는 등산을 엄청~~~~싫어한다는.....www
 
산보다는 바다가 좋아요~^^
 
등산이 물론 몸에 좋은거긴 하지만
 
이 회사 등산모임에서 필수인게
 
 
바로 막걸리 거든요.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면 입구부근에 막걸리 집들이
 
쫘~~~~~악 줄지어 있어요.
 
마지막엔 항상 막걸리를 마시는
 
술모임으로의 변모~~
 
건강해 지는 건지, 건강해 지지 않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노래방도 좋아하고
 
춤추는 것도 좋아하고
 
등산이나 운동회도 좋아하지만
 
마지막엔 항상 술!
 
"정말로 술하고 레크리에이션을
 
좋아하는 국민성 같아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저같은 경우엔 레크리에이션은 싫어하지만,
 
술은 좋아해요...ww
 
남편보다 제가 더 건강하겠죠?^^
 
한국에는 약간 낮은 산들이 매우 많아서
 
등산률이 높아요. 저는 산을 오르기 보단
 
멀리서 지켜보자는 주의여서...ww
 
 
 

<아래는 첫번째 포스팅 댓글 반응 입니다.>
 
 
 

하하하~ 저도 뭔지 알아요!
그래서 저도 등산 싫어해요www
어차피 내려올거 왜 올라가는거야!
그리구 술도 자주먹어서 싫어요.
☆まめこ☆
 
 
 
저도 산보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물이라고 해도 목욕물에 밖에는 못들어가지만ww
늙어서 손자가 생기면 다같이 바다에도 가보고 싶네요~www
아 그리구, 저도 어릴때 아버지 회사에서 운동회가 열리면 자주 갔었어요!!
물론 마지막엔 항상 술이였지만.
요즘 그 회사는 경비 절감을 위해 그런 행사를 잘 안하더군요.
ミヌン
 
 
 
얼마전에~ 산을 사랑하는 우리 회사 사람들하고 부산에 갔었어요.
그때 등산 용품을 파는 가게가 정말로 많아서
"한국사람들은 등산하는거 정말 좋아하는군요?"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그런거였군요~ 제대로 모르고 있었어요~^^
저는 원래 산을 싫어하던 사람이였는데요.
계속 여학교만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다니던 학교들이
전부 산을 사랑하던 학교들이라 결국엔 좋아하게 되었어요 -.-;
mako-mako
 
 
 
한국도 회사에서 열리는 운동회가 있나요?
왠지 다들 어깨 동무하거나 하이 터치할거 같은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선 야구 대회가 있었는데, 과장님이 비명을 지르더니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면서 구급차에 실려가서 대회가 없어지게 되었어요.
역시 평소에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는건 안좋은거 같아요ww
저는 최근에 요가에 푹 빠져 있습니다 만, 한국에서도 요가가 유행하고 있나요?
メルモ
 
 
 
운동후 알코올...
쓰러지는 사람은 없나요?(>_<)
좀 걱정이에요.(^◇^;)
그치만 정말 한국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등산후에 막걸리 집들이 기다리고 있다니!Σ( ̄。 ̄?)?
저도 주인장님 처럼 산보다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바다에 들어가진 않더라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쉬는걸 좋아해요.( ̄◇ ̄;)
상품권을 받는건 기쁘겠어요!o(^▽^)o
龍きん☆
 
 
 
저는 요즘 걷고 있습니다. o(^o^)o
산은 싫~~~~어!
벌레도 싫~~~~고!
잠시 실례했습니다~(^^;
北川由哉
 
 
 
회사에서 열리는 운동회....
제가 어린시절 초등학교에 다닐때에는 매년 10월에 했었는데,
요즘 제 딸내미 세대들은 6월에 하더군요.(>д<)
저와 딸 사이에서 약간의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습니다..(;´▽`A``
남편 회사에서도 운동회 같은걸 하는지 물어봐야 겠어요.♪
まぁ
 
 

역시나 대단하네요 한국은.
회사에서도 운동같은걸 많이하는군요 등산이라던지..
대부분이 참여한다는 것도 놀라워요.
역시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는 한국!!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단체 행동을 불편해하는데,
만약 지금다니고 있는 회사에도 운동회가 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무서워요! 혹시 가족들도 전부 참가하나요??
대학시절에도 산을 오르던 뼈아픈 기억이....
평소 교토의 산을 눈으로만 쳐다보던 저는
하이힐을 신고 교과서까지 지참해서 등산에 임했었죠-.-!!!
マル柴
 
 
 
제가 어렸을 때에는 구기종목도 했었던거 같아요.
사진이 남아 있어서 기억하고 있지요. 하늘색 체육복을 입고서^^
확실히 그 시절 했었던 운동회가 마지막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어른이 되면서 점점 그런 활동들이 없어졌던거 같아요.
블로그 주인장
 
 
 
일본에서도 옛날엔 이런 운동회들이 있었어요.
한국은 회사에 따라서 다르지만,
남편의 회사나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선
가족 동반 운동회는 하고있지 않아요.
순수하게 사원들만 운동회에서 경쟁하죠^^
이런 문화도 분명 가까운 미래에 일본처럼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블로그 주인장
 
 

동료분들이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군요!
말씀 하신 대로에요. 일상적인 운동 + 등산을 병행하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런데 mako-mako씨가 다니던 모교들은 산을 좋아하는 학교들 이였나요?
저는 근처에 산이 없는 환경에서 자라서, 학교 행사로 등산했던 적이 없었어요.
등산 경험이 거의 없다보니 생각만해도 싫은건지도 모르겠네요^^;
블로그 주인장
 
 
 
상상하시는 그 이상의 광경이 펼쳐져 있지요~^^
メルモ씨가 다니던 회사에서는 과장님이 부상 당하셨었 군요~ >.<
그런 일이 상당히 많죠.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들도 있다보니...
근데 아킬레스건을 다친건 정말 고생 많으셨겠네요..
한국에서 요가가 유행하냐구요? 한때는 정말로 엄청나게 인기였어요.
지금도 옛날 만큼은 아니지만 유행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블로그 주인장
 
 
 
생각해보니 운동하고나서 술먹는게 매우 위험할수 도 있겠군요!!
그래도 일단은 쓰러지거나 하는 사람들은 아닌거 같아요.
다들 어른들이니 강제로 먹이거나 이런건 없잖아요.
 
상품권은 받게되서 정말 기뻐요!!
남편은 이상하게도 상품권을 타오는 일이 많아서
지금도 제 손안에는 롯데 상품권이~
어제는 신세계 상품권으로 쇼핑했어요~^^
블로그 주인장
 
 
 
안녕하세요~^^ 저도 걷는걸 좋아해요^^
산길이 아닌 일반적인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수 있어서 좋지요!
블로그 주인장
 
 
 
확실히 예전엔 10월에 운동회를 했었죠.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들었어요!
운동회를 하는 회사들이 상당히 많아서,
남편분의 회사에서도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만약 운동회가 없더라도, 야구라던가 축구라던가
등산 같은거 하나씩은 꼭 친목 증진을 위해 있는거 같아요.^^
블로그 주인장
 
 
 
정말 대단하긴 대단하죠. 모두가 참여해서 단합하는 모습!!  한국에 있는 외국 회사에서 사장을 맡았던 외국인 사장이 나중에 일본으로 옮겨서 한국에서 경험했던 이 단체 문화 혹은 레크리에이션을 기획했었는데 일본에선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었어요ww
 
그 외국인 사장 입장에선 같은 아시아 국가여서 일본에서도 적용되기 쉬울거라 생각했었나봐요!^^  남편 회사의 운동회는 가족까지 참가하진 않아요. 만약 가족까지 참가하라고 하는 날에는 그 즉시 거절할거에요!!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어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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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형 13-09-03 16:28
   
잘봤습니다~^
배신자 13-09-03 16:28
   
잘 봤습니다.
모라고라 13-09-03 16:30
   
잘봄요~ :)
stabber 13-09-03 16:30
   
무더운 여름에 치킨이 아니라 치맥이 정답
회사원의 운동부족..예전 단합대회 하루 하고
그날 과장 두명 인대 끊어졌...한 명은 같은 부서
직속 상사라서 그 사람 업무 등등 관련해서...
여유바라기 13-09-03 16:31
   
잘봤습니다.4
엘라하드 13-09-03 16:31
   
치맥 맥주의 쓴맛을 치킨의 단맛과 콜라보하면 최고의 극미지
통일하고파 13-09-03 16:37
   
잘봤습니다. 5
레몬과즙 13-09-03 16:43
   
잘봤습니다
작게접은땅 13-09-03 16:43
   
와 정독..넘넘 잼나게 잘봤습니다^^
몰락인생 13-09-03 16:57
   
풍류라고 알랑가 모르겠네 ㅋ 경치 구경하면서 한잔 들이키면서 한곡조 뽑아 주는 ㅋ 하지만 등산복입고 헤롱헤롱 하시는분들 좀 많이 꼴불견 입니다....
     
stabber 13-09-03 18:39
   
꽃가지 꺾는 사람들도 손목을 꺾어버리고 싶지요...
          
천리마 13-09-04 10:32
   
공원 에서도 그런인간들 있어요.
Boss 13-09-03 17:00
   
잘봤습니다...
도제조 13-09-03 17:18
   
여름엔 치느님입니다
어린왕자 13-09-03 17:23
   
치느님은 언제나 옳습니다.
스테일피쉬 13-09-03 17:24
   
몇일 못먹었더니 오늘은 치맥으로 달려야겠네요 ㅋ
똥꼬간질 13-09-03 17:32
   
난 소주에 맥콜 넣어먹는게 맛있던데....
     
천리마 13-09-04 10:34
   
소주에는 포카리스위트를 섞어 마시는것도 좋습니다. 흡수가 빨리되서 좋아요.
이카루스00 13-09-03 17:38
   
아... 치킨이 급 땡기네...
똥파리 13-09-03 17:46
   
아.....치킨....ㅠ
맥주에 소주말아서 한잔 ....캬~~~~~
소리비 13-09-03 18:07
   
다이어트는 또 흔들리네..
염원 13-09-03 18:25
   
치..치느님 ㅠㅠㅠ 그의 동반자 카ㅅ
달나라토끼 13-09-03 18:41
   
잘봤습니다^^
Sukkerch.. 13-09-03 18:45
   
크리스피 간장,양념 먹고싶다~~큰통꺼1
필립칸 13-09-03 19:38
   
잘 보았습니다.
내귀에소주 13-09-03 19:40
   
단언컨데 치킨은 가장 완벽한 야식입니다
성운지암 13-09-03 19:50
   
침샘 자극
앤조이 13-09-03 19:54
   
술마실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 한다는 ㅋㅋㅋ
     
허각기동대 13-09-03 20:16
   
하얀거탑의 명대사중 하나죠. ㅋㅋ
          
무심테러 13-09-03 22:54
   
개그맨 이봉원씨(박미선님 남편)가 원조입니다.
이분 30대 중반쯤에(90년도 중반 쯤인걸로 기억) 어찌어찌해서 술자리가
있었는데 쏘주가 무한정 들어가더군요 제가 열살정도 어린나이어서(70년대 생)
그땐 저도 두주불사였는데 이분에겐 못 이기겠더라고요...
당시 6명이서 새벽에 감자탕집에서 50병 넘게 마셨어요
새벽 4시인가 들어가서 아침 9시 정도에 나왔는데 전 바로 싸우나가서
시체놀이...이봉원씨가 등산에 취미붙였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는데
그게 체력을 길러서 술마시기 위함이라네요^^;;
알로하 13-09-03 20:44
   
헠 어제 치맥먹었는데 ㅋ
역시 치킨은 좋죠!! ㅋㅋ
통통통 13-09-03 20:55
   
잘봤습니다
나나니 13-09-03 21:31
   
땀과 술냄새에 쩔은 등산객들이 전철 타면, 정말 고문이 따로없슴.
건강에 좋자고 하는 운동 끝에 꼭 술로 귀결되는 그런 풍토는 시정되었으면 하는~
     
천리마 13-09-04 10:37
   
그런사람들 있지요. 술을 마실려면 지들 동네에 가서 마시면 좋을텐데.
검은털 13-09-03 21:45
   
나나니// 이해는가는데 님은좀 부정적이고 상대방생각보단 님을먼져 생각하는거같네요.

매일 그런냄새맡는게 익숙한일은아니고 가끔가다 그러는거고 님도 나이먹고선 등산가고 여유있는 나이되어서

등산갔다가 버스탈수도있고 운동하고 땀좀나서 버스탈수도있고 무좀이걸려 버스

지하철탈수도있고 나이먹어서 지하철탓는데 님한테 노인내 냄새풍긴다고

버스타지말라고하면 기분좋겠습니까 ㅋㅋ  님도 언젠가는 그럴수있고 님도 과거에 그런행동을 했을수도

있을텐데요
     
나나니 13-09-03 23:06
   
글쎄요, 전 딱히 부정적인 사람은 아닌데요.
님이 예를 참 극단적으로 드시네요. 운동한 뒤 땀흘린 냄새나, 노인들에게서 나는 냄새갖고 머라하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구요.
다만 등산을 마치고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닌데, 취기에 휩싸여 전철을 탄 무리들은 가끔씩 볼때가 있어요. 또 삼삼오오 함께 간 사람들과 떠들긴 또 얼마나 떠드는지, 저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수군대며 그런 사람들 머라머라 합니다. 제가 7호선과 1호선을 자주 타다보니 그런 장면을 쏠쏠히 보네요. 그런 장면을 불쾌해하는 제가 잘못됐고 이기적이라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군요.
     
천리마 13-09-04 10:39
   
나도 연배가 있는 축이고, 술도 마시는 편이지만 등산복 입고 술냄새 풍기면서 떠드는 인간들을 감싸주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네요.
호주청정우 13-09-03 21:53
   
ㄷㄷㄷ 가족동반등산 참가할사람만 하라고해놓고 과장부인데려오면 말단중에 누가 나 안가요 할사람있나
가출한술래 13-09-03 22:29
   
잘 보고갑니다...
맥거리 13-09-03 22:49
   
여전하네.....회사에서 단체생활 강요..... 그냥 일찍 집에 보내서  가족하고 시간 보내게 해야지....
아기건달둘 13-09-04 00:18
   
잘보고가요.
WeZARD 13-09-04 00:20
   
외국인들이 한국음식 먹고서 문화충격 받는 게....짜파게티랑 양념치킨임....
완죤 질질 쌈....미친 듯이 쳐묵쳐묵함...
     
천리마 13-09-04 10:41
   
양념치킨은 이해가 되지만 짜파게티는 라면인데 질질 쌀것 있나요?
람fka 13-09-04 00:28
   
잘 봤습니다.
살리메니J 13-09-04 01:46
   
아...새벽인데 갑자기 닭 땡기네
잘보고 갑니다~
자기자신 13-09-04 02:15
   
잘 봤습니다
마왕등극 13-09-04 03:29
   
벌써 15년이 넘었군요.

대학 다닐때, 영어회화 강의를 하시던 외국인 강사분이 말씀하셨습니다.

'클래스 리더 안들어와. 왜 안들어와?! 물었어요!!! 항상 (답이) 같아! 소주! 막걸리! 맥주! 술이야!'

열변을 토하시던 강사께서 잠시 숨을 고르시더니 曰,

'막걸리 좋아!!!'

^^ㅋ
     
천리마 13-09-04 10:44
   
요즘 막걸리는 좋죠. 40년 전쯤에는 쌀이 부족해서 밀가루로 만들었는데 마시고 나면 숙취가 장난이 아니였어요. 일명 카바이트 막걸리 라고 했죠.
ckseoul777 13-09-04 06:51
   
잘 보고갑니다~~^_^
투애니원 13-09-04 10:08
   
잘보고갑니다
당고머리 13-09-04 10:13
   
닭다리는 손으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ㅋㅋ
젓가락으로 먹다가 성질나서 손으로 뜯는다는...거 포크로 언제 가르고 있냐공ㅎㅎㅎ^^
천리마 13-09-04 10:46
   
칼질은 불편하니까 포크두개로 해결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응용력이 좋은것 같아요.
♡레이나♡ 13-09-04 14:40
   
치느님 땡기네 ㅋㅋ
음하하하 13-09-04 17:45
   
역시 개인 주의 왜놈들에게 이런것들이 이해가 잘 안되나 봅니다...저런것들 하는 이유를 알아야지...그냥 술 먹기 위해서 하는지 알고 있으니...
오캐럿 13-09-04 21:28
   
등산후 도토리묵과 막걸리 한사발이 꿀맛은 꿀맛!!~

//어학이/님.. 장문의 고퀄 번역 정독으로 재밌게 잘 봤습니다~^^!
천년여우 13-09-05 00:57
   
치맥!!
가라시니 13-09-10 14:19
   
잘 봤습니다..
가왕이승철 13-10-29 22:46
   
잘보고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