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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홍콩인 부부의 서울여행기 -3편-
등록일 : 13-09-04 11:03  (조회 : 23,14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홍콩인부부의 서울여행기 3편입니다.
 
<홍콩인 부부의 서울여행기 -1편->
 
 
<홍콩인 부부의 서울여행기 -2편->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istory&wr_id=127510&w10= 
 
 
 
Day 3, 가로수길banana tree----광장시장---동대문
 
날씨 : 가랑비 동반한 흐림/소나기 
 
강남구에 있는 가로수 길은 많은 성형외과가 있다고 해요. 그런데 돈이 없어서 성형할 용기가 안나나 봐요~ 화분케이크를 먹으면서 위로해 보아요. 사진 몇 장 찍으며 작은 허영심을 뽑내보아요~~ 그럼 행복감이 커질 꺼에요. 
 
Banana Tree의 화분케이크는 易八达(해외 생활하는 중국인이 모이는 사이트)에서 프린트해 가면 500원을 깍아 줘요. 이 혜택 때문에 종이와 잉크를 낭비하지 마세요~ㅋㅋ
 
3호선 신사역(337) 8번출구.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526-102
 
가게가 워낙 조그맣다 보니 눈에 띄지도 않고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전부 남편이 지도를 보고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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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서야 서울 여성분들의 화장과 헤어스타일이 연하고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옷 입은 스타일도 소박하면서도 우아했어요. 인터넷에서 한국풍 옷이나 헤어스타일이라고 떠들어대는 것들과는 근본적으로 달랐어요. 충고하자면 엄청 못만들어서 가짜같으니 남들 따라 사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신사동 가로수 길에는 다양한 특색을 가진 작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는데 파는 옷과 액세서리가 수공이라 정교해요. 그래서 그런지 가격은 싸지 않았어요. 아마 대부분 창작품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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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양쪽 면이 모두 가게들이었지만 만약 물샐틈없는 세세한 물건구매가 아니라면 이 곳 구경은 금방 끝나요. 아직 이른시간, 우리는 광장시장에 가기로 했어요. 1905년 개업한 광장시장은 한국에서 가장 일찍 문을 연 자유시장 중 하나에요. 일제시대 때 남대문과 함께 가장 유명했데요. 혼인용품과 전통예복, 농산품, 해산물, 말린 해산물이 주 상품이에요. 아침 7시에 영업을 시작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동대문에서 밤새도록 쇼핑하고 난 후 광장시장에 와서 아침을 먹어요.
 
지하철1호선 종각역 (129), 7번 혹은 8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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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크지 않아 대충대충 한 번 보고 지나간다면 15분정도 걸려요. 결론적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종류의 시장이라 대부분 현지 주민의 일상용품을 팔고 있어요. 파는 것 중 가장 많은 건 김치였어요. 현지인의 생활을 좋아하고 함께 느끼길 원한다면 시간내서 한 번 보러와 보세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았지만 사람은 늘 어떤 분위기에 휩쓸리듯이 오후가 되니 우리도 시장 내에서 작은 가게 하나를 골라서 현지인에게 배운 그대로 쉽게 막걸리 한 병에 이야기꽃을 피웠어요. 만약 인생이 이렇게 단순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꽤 마셨는지 막걸리를 마신 후에 어질어질했어요.~~의자에 앉아 보고 싶다면 그냥 앉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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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테이블이의 중년 몇 분은 친절하셨어요. 나와 끊임없이 일본어로 대화를 했어요. 또 우리를 你哄金(니홍진 : 일본인)으로 보셨나 봐요....;; 그중에 몇 분은 영어도 유창하셨어요. 주동적으로 우리에게 각종 음식들을 소개해 주셨고 어떻게 술을 마셔야 하는지도 가르쳐 주셨어요. 헤어질 때도 어떻게 나랑 악수도 안하고 헤어지냐 면서 악수를 하시며 “have a nice day.” 라고 해주셨어요. 심지어 나는 발까지 준비하고 있었죠.ㅋㅋㅋ 비록 오늘이 아직 여행 3번째 날이었지만 다시 한 번 한국인의 친절함을 느꼈어요. 
 
막걸리는 침전물이 있으니 마시기 전에 한번 흔들어주세요. 흔들 때 천천히 흔들어야 하니 주의해야 해요. 샴페인처럼 해서도 안돼요~ 그렇게 하면 囧이 커지니까요~~ 한 아저씨가 막걸리 흔드는 것을 도와주셨는데 병을 거꾸로 세워 병마개를 탁자위에 올려놓고 한 손은 거꾸로 된 병마개를 잡고 한 손으론 병 밑 부분을 잡아 360도로 천천히 돌리셨어요. 게다가 그릇이 전통적인 스테인리스로 된 그릇이었어요. local감 폭발이죠~
 
(역자주 - 囧 : ‘빛나는’ 이라는 본래 뜻과 다르게 슬픈, 답답한, 난감한, 말이 안나오는 등등 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중국 인터넷용어-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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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때 현지 주민의 시장을 가보고 느껴보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현지 사람들은 어떤지 실제로 체험할 수 있잖아요~~ 
 
동대문(지하철 128)은 완전히 계획에 없던 곳이었어요. 그래도 막 나온 광장시장에서 멀지 않길래 남편 말대로 한번 가서 보기로 했어요.
 
작은 그릇을 사용했지만 막 술을 마셨기에 여전히 머리가 어지러웠어요. 몇 걸음 못가서 정신을 차리기 위해 걸터앉아야 했죠. 그래서 동대문도 구경한 것이 별로 없었어요. 오히려 명동보다 여기 몇 집의 환율이 더 좋다는 것을 알게됬죠~ 
 
오히려 현지주민들이 자주 가는 본고장 음식점은 중국어나 영어 메뉴가 없었어요. 게다가 중국어를 할 줄 아시는 직원분도 없었고요. 가게 안에는 대부분 한국인이었어요. 오히려 더 자유로운 느낌이었어요.내가 “관광객”이 아닌 느낌이었죠. 그림을 가리키며 기호 같은 한글을 가르키며 음식을 시킬 때는 귀찮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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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우리 저녁식사에요~ 동대문근처 가게에요. 김치는 스스로 자유롭게 덜어 먹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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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삼청동, 남대문, 롯데
 
날씨 : 구름을 동반한 적은 비/소나기
          새벽에 비가 오기 시작했고 기온이 서늘해요. 
 
삼청동,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28)
 
삼청동과 경복궁, 북촌 모두 같은 노선에 있어요. 같은 날 배정해서 관광하는 것이 좋아요. 나는 특히 삼청동을 독립적으로 한 날에 배정했어요. 미친듯한 여정중에  여유 시간이 있다면 카페에 가서 휴식하세요~~ 막 비가 내려서 인지 삼청동에 가서 coffee를 마시는 것이 두번째 선택지가 아니게 되어버렸네요. 
 
책에 있는 지도에 잘못 된 부분이 있었어요. 우리는 지하철에서 나온 후에 가는 방향이 틀려버렸죠. 한 참 헛걸음을 했어요. 길을 묻는 것도 힘이 들었는데 친절한 한국인이 가리켜 알려 주었지만, 찾지 못했어요… 출발점으로 되돌아가서 (지하철 안국역) IPAD의 google map을 재차 relocate한 후에야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되풀이 하고 나서야 삼청동에 도착했는데 이미 점심시간이었어요. 점심과 coffee를 같이 해결하기 위해 Hu’s Table이라는 가게에서 슬렁슬렁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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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도 동대문과 같이 전혀 계획에는 없었던 곳이에요. 그저 남편이 책을 펴고 있을 때 책 안에 있던 실외용품 거리를 보고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했어요. 남편은 늘 출발 전에는 공략을 보지 않는데 가는 도중이나 일정이 끝나고서야 자신이 가고 싶었던 곳을 생각해내요ㅋㅋㅋ기절하겠어요~~~
 
뭐 됐어요. 아무튼 우리는 시간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게다가 지하철로 곧바로 갈 수 있고요. 다 보고 난 뒤에 롯데에 가서 선물을 사서 모두에게 줘야 겠어요~
 
실외용품 거리를 찾고 보니 단지 실외용품을 파는 점포가 몇 개 있는 곳이었어요. 남대문에 훨씬 많이 있는 것은 중국어로 “고려인삼”이라고 외치는 가게였네요. 게다가 명품을 파는 브랜드 전문의 실외용품가게도 있었어요. 여기 가격은 홍콩보다 더 비쌌어요. 남편은 갖고 싶은 것을 뭐라도 살 수 있는 곳인 홍콩이 진정한 쇼핑천국인 이라고 하네요. 한국 브랜드의 skin care를 좋아한다면 당연히 이 곳이 쇼핑천국이죠.
 
미지막으로 남편은 등산 바지 한 벌을 샀어요. 나에게는 핸드폰 케이스를 하나 사주고요… 예상 외로 홍콩보다 비싸서 아마 그 때 꽤나 열 받았을 껄요~~
 
남대문 또한 작은 가게들이 많이 있었는데 점원들 모두 중국어를 했어요. 처음에는 한국에서 언제 중국어가 보편적으로 정통할 수준까지 온 건지 의아하게 생각했어요. 나와 남편은 후에 참지 못하고 너무나 궁금해서 普通话(현대 중국 표준어 : 주로 대륙에서 사용)를 잘하시는데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몇 분에게 물어봤어요. 그제서야 원래 많은 중국인들이 여기서 유학하거나 일을 한다는 것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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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 MART
 
 
롯데마트는 서울역 (지하철426 혹은 133) 2번 출구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저녁 12시까지이고 구매상품이 다 해서 30,000원이 넘으면 계산대에서 속달로 세금을 환급해줘요. 그러나 여기서는 세금 환급의 영수증만 주고 나중에 공항에 가야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어요.
 
인터넷 홍보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국내 대부분의 관광객은 모두 신라 면세점에서 쇼핑하기를 좋아하잖아요. 롯데 면세점에서 물품을 쓸어 담고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홍콩사람 이었어요. 왜냐하면 홍콩에서 출판된 책에 대부분 여기를 추천하거든요. 게다가 교통부분만 보고도 우리 역시 여기를 선택했어요. 역시나 면세점 안에서 계속 “와~ 충분히 커, 선물하면 체면이 서겠어.”라는 광둥어가 들렸어요. 땀나 죽겠어요...싸기를 원하면서 체면도 챙기는 홍콩사람style이 적나라하게 들어나니 땀나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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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또한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피부보습제품이 있어요. 그래도 길거리에 있던 전문매장에서 사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sample을 주기 때문에요~~ 마트에서는 종이상자를 제공하며 스스로 포장하면 되요. 학교동창은 상자가 커서 에어컨 두 대를 산 줄 알았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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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차는 질리게 달았어요. 당뇨병 환자는 살때 주의하세요 ! 한국인은 강한 입맛이에요. 김치도 엄청 맵고 짜고, 바나나우유도 너무 달았어요… 한국인의 튼튼한 신장에 감탐할 수 밖에 없네요.  
 
임무완료, 마침내 남은 이틀은 안심할 수 있어요~><
 
 
<댓글>
 
 
zj882003
너무귀여워요~
여행기가 참 상세하네요
 
 
STIR小希趴趴走~
추천하고 가요
 
 
سيط°婶
어떤 캐리어 가지고 가셨어요?
무게는 어느정도 되고요?
 
 
chenhuays
올리는 속도 엄청 빠르시네요 여행기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역시 여행은 스스로 가보는게 좋겠죠~ 다음 여행도 순조롭길!
 
 
信天游人
미녀아가씨~ 베이징가서 놀래요?
엄청 예쁘시네요!
 
 
迷失
추천!
 
 
 
唯艺
추천!
 
 
 
对不起此昵称不存在
추천!
 
 
 
sunhyuk
양이 너무 귀여워요><
 
 
 
毛主席
괜찮은 한국여행이네요!
 
 
 
文所未闻
예뻐요
 
 
 
老烟斗
실용적이네요. 추천!
 
 
丢丢
엄청 세세하고 온화한 여행기네요.
남편과 함께 세계여행 다니는 여자가 젤 행복한거 같아요~~
 
 
 
荼靡
이쁜 사진들...왜 흑백조명 주셨나요...
 
 
我叫哈密是只瓜
너무 이뻐요 ㅎㅎㅎ
여행기도 대박이에요~!
 
 
alice1225a
너무 이뻐요~~~~하하하~
마트에서 사서 포장한 상자 어떻게 호텔로 가지고 오셨나요?
그리고 어떻게 캐리어에 넣었고요? 김치도 넣어서 갈 수 있나요?
 
 
alice1225a
미녀가 좋아요! ! !
 
 
小胖
여행기 좋아요 괜찮네요~
 
 
lucy_咲
추천!
 
 
若喜CC
추천!
 
 
冷香
추천!
 
 
奔腾的河
사진 이쁘게 잘 찍으셨네요!
 
 
번역기자:Rainy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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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 13-09-04 11:05
   
오 재미있게 여행했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노호홍 13-09-04 11:09
   
맵고 짜고 달고 역시 한국인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듯ㅎㅎ
     
천리마 13-09-04 22:03
   
단거는 좋아하지 않지만 맵고 짠거 좋아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알로하♥ 13-09-04 11:11
   
재밌는 여행기 잘봤습니다 ~
MadGB 13-09-04 11:23
   
한국에선 한국말을 씁시다.
     
찌웅 13-09-04 14:22
   
동감임
외국인만보면 말걸고싶어가지고 어설프게 중국어일본어 막쓰는데..
지들이 알아서 필요하면 영어로든 한글이든 바디랭귀지든 씁니다
쪽팔리게 그러지들좀 마세요
     
우이잉 13-09-04 15:12
   
동감.
왜 알아서들 외국인보면 외국어로 말 못걸어서 난린지.ㅋ
뭐 간단하게 길같은거 영어로 묻거나 하면 영어로 말해주고 먼저 물어봤을때면 몰라도
먼저 알아서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말 못걸어서 안달인 사람들 꼭 있죠ㅋㅋㅋㅋ
뭐 자유라지만.....잘 이해가 안가긴 하져ㅎㅎㅎㅎㅎ
     
Iniesta 13-09-04 15:30
   
글쎄요. 전 괜찮은 모습 같은데요.
외국인이 영어로 생떼 부린 것도 아니고 우리가 먼저 다가가는건 괜찮죠.
일부 외국인 강사처럼 한국어 한마디도 안배우고 영어로 깝치는건 보기 그렇지만..
외국 나가있을때 외국인들이 살갑게 먼저 다가와 '안녕하세요.'
해주면 재밌잖아요.
     
로다의나무 13-09-04 15:33
   
저는 외국 여행 갔을때 외국인들이 다가와서 더듬거리는 한국어로 이것 저것 말해줄때 고맙고 신기하고
그랬어요. 쪽팔릴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생각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많이 다르진 않을거라 생각 합니다.
     
yoee 13-09-04 23:34
   
기본적으로 동감합니다만,

저분들은 한국에 잠깐 관광온 관광객들일뿐. 물론 기본적인 한국어는 책자를 가져왔겠지만,
중국어나 영어를 아는 한국인들이 살갑게 맞아주는것도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수년간 체류하면서 돈벌면서도 한국어 한마디 못하는 외국놈은 욕먹어야 마땅하고
영어 중국어 알아도 전혀 다가가줄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진짜 오만한놈이기 때문에..
stabber 13-09-04 11:28
   
재래시장에서 막걸리 한 잔~ 맛있겠네요
염원 13-09-04 11:31
   
have a nice day ^
살리메니J 13-09-04 11:32
   
홍콩물가 되게 비싼줄 알았는데
저 여자님은 계속 비싸다 비싸다 하는걸 보니
서울이랑 별 차이 없나봐요?!?
     
카야 13-09-04 12:20
   
일반 생필품 물가는 비슷하던데 브랜드나 명품 쇼핑의 경우는 세일을 워낙 많이해서 홍콩이 훨싼편이에요
     
빠수리 13-09-04 12:43
   
전체적으로 보면 홍콩물가도 서울에비해 싼편은 아니에요.! 서울이랑 비슷할겁니다.!
     
상진 13-09-04 12:57
   
저 여자가 간 곳들은 대부분 관광지 가격 받는 곳이니 그렇죠 ㅎㅎ
애니 13-09-04 11:56
   
잘봤어요
개미12 13-09-04 12:58
   
화분케이크 첨보네요 기회되면 나두 한번 가서 먹어봐야겠네요
01410 13-09-04 13:12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이거 번역하신 분이 저 블로그에 댓글로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광장시장은 종각역이 아니라 종로5가역이죠(역번호 129는 맞게 썼는데...)
     
천리마 13-09-04 22:06
   
그렇죠. 종로 5가가 맞아요.
Orphan 13-09-04 13:54
   
잘 보았습니다,
투애니원 13-09-04 14:02
   
잘보고갑니다
이카루스00 13-09-04 14:26
   
막걸리 먹어본지 꽤 되었는데... 오늘 저녁에 막걸리나 한잔 할까? 쩝쩝...
mymiky 13-09-04 16:15
   
재미나게 잘 놀다 갔구만요~~
레몬과즙 13-09-04 16:38
   
잘보고갑니다
재미있네요 ㅎ
Swing 13-09-04 17:32
   
아저씨가 친절했다니 좋네요
잘보고갑니다
음하하하 13-09-04 18:05
   
번역 잘 봤습니다 ^^
알로하 13-09-04 19:02
   
좋은기억이라 보기 좋네요
매너도 있으신것 같고 또 놀러오세용~
생단액 13-09-04 21:22
   
이 부부 사진 잘 찍네요. 풍경도 그렇고 인물도...
엄청 젊고 미인인 줄 알았다는... 다 사진빨
가출한술래 13-09-04 21:22
   
잘 보고 갑니다...
천리마 13-09-04 22:06
   
실용적인 여행이네. 행복하길..
오캐럿 13-09-04 22:13
   
음식이 입에 조금 안 맞았나 봅니다만 즐겁게 여행한 느낌은 전해 오네요~

//RainyDays/님.. 고퀄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아기건달둘 13-09-05 00:36
   
잘보고가요
자기자신 13-09-05 02:04
   
잘 보았어요
Lurve 13-09-05 07:00
   
丢丢
엄청 세세하고 온화한 여행기네요.
남편과 함께 세계여행 다니는 여자가 젤 행복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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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남편 입장도 좀~~....;;
♡레이나♡ 13-09-05 12:29
   
잘보고갑니다 ㅎㅎ
가라시니 13-09-10 14:18
   
잘 봤습니다.
가왕이승철 13-10-29 22:45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