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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캐나다인의 한국국적 취득기
등록일 : 13-09-07 20:17  (조회 : 33,36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캐나다인의 한국국적 취득기
 
지난주에 한국 시민권 인터뷰 통과했어.
이제 이중국적자가 되도록 진행과정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야
 
 
drgwe.jpg


 
 
JackSeoul
원래는 어느 국적인데? 그리고 시민권따면 좋은점 있어?
 
 
ㄴ글쓴이
원래는 캐나다국적이고, 전에는 거주비자가 있었지. F6.
시민권 취득하면 은행계좌도 더 만들 수 있고, 대출도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 신청도 되고.
그리고 핸드폰 발급받을때도 훨씬 더 쉬워질꺼야.
어차피 이 나라에서 계속 살기위해 받는거니깐, 미묘하게 있던 외국인 차별도 끝이라는거지 :)
 
※여기서 말하는 차별이란 내국인과 달리 가입등등에 차이가 있는걸 말합니다-역자주
 

 
 
ㄴJackSeoul
그렇구나, 나도 시민권을 딸까 고민중이거든. 난 결혼해서 F-5비자가 있는 상태인데
특별히 아파트나 대출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한국인이 되면 세금을 더 내야하나 싶어서 말이야.
그리고 정식으로 한국인이 되지 않으면 받는 외국인 차별...진짜 그렇지.
최근들어 그런 내국인과 외국인의 벽을 좀 느꼈거든.
그건그렇고 한국식 이름은 정했어?
 

 
 
ㄴ글쓴이
응, 내 이름을 콩글리쉬식으로 바꾼 이름으로했어. 한국인 이름으론 5글자까지만 된다고하더라.
 
 
usemayonaise
한국어는 잘해? 그리고 인터뷰는 어땠어? 어려웠어?
 
 

ㄴ글쓴이
내 한국어 실력은 아주 좋은편은 아니지만, 쓰기/읽기/회화부분에서는 상당히 좋은편이야.
일단 한국어로 인터뷰를 해야해. 그리고 이걸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놔야하거든.
그리고 주로 뭘 묻는지에 관한 책이 있으니깐 미리 공부해두면 좋을꺼야.
아 그리고 애국가 불러야하니깐 그것도 알아둬
질문유형으로는 100가지 정도 있는데 올림픽에 채택된 한국 전통 스포츠라던가, 비빔밥의 재료,
투표를 해야하는 중요성, 화재발생시 소방서 찾는 방법등등...많아
그리고 한국에 관한 역사적인 질문들도 있는편이고, 공휴일이랑 태극기에 관한 것도 있어.
몇년전에 법이 바뀌어서 일부 사람들에게는 이중국적도 가질 수 있게해줬거든
 

 
ㄴusemayonaise
일부 사람들이란 어떤 사람들인거야? 그거에대한 정보 있어?
 
 

ㄴ글쓴이
일반적으로는 해외에서 태어난 한국인이고,
독특한 재능이나 서비스를 한국에 제공하는 사람들도 포함되고,
한국인이랑 결혼한 사람도 되고, 병역마치고 특정 나이대의 한국남자들도 되고,
다른 국적을 가진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한국인도 되고, 이런 경우에는 보통 21살까지 국적을 선택해야하긴해
 
 
 
fattik
그런데 어쩌다가 한국 시민권을 얻게된거야?
 

 
ㄴ글쓴이
여기서 5년간 살았었고,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거든.
 
 

ㄴfattik
그렇구나. 내 미국인 남편이랑 나도 지금 한국에서 2년간 지내고 있어.
그리고 둘다 한국이 무척 맘에들거든. 직업은 별개의 문제지만.....
미안한테 혹시 블로그나 그런걸로 더 시민권 취득기에 대한 경험담 들을 수 없을까?
 
 

blazingboom
직업이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그리고 한국 시민권 딴다고 말했을때 캐나다에 있는 가족들은 뭐라고 하던가요?
취득후에는 한국과 캐나다에 세금을 각각 내나요?
 
 

ㄴ글쓴이
대게는 프리랜서로 일하고있어요. 강의도 나가고 스포츠, 웹디자인, 사진등에 대한 기사도 쓰고요.
캐나다의 가족들은 제가 인터뷰 통과했다고 말했을때 무척 기뻐했어요.
가능한 휴가때면 캐나다로 가족들을 보러가고있고, 내가 사라진것도 아니니 슬퍼하진 않아요.
세금문제는말이죠 캐나다와 한국은 세금 조약을 맺고있어서. 특별히 문제될게 없어요
 
 

ㄴblazingboom
우와, 진짜 멋진 삶을 살고 계시네요. 저도 스포츠, 사진 모두 좋아하거든요.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키던때가 그립네요....
그리고 가족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삭제된 댓글)
 
 
ㄴ글쓴이
애들 엄마는 한국인이에요. 어딜가든 다들 잘해줘요. 사람들이 모두 긍정적으로 대해주거든요.
 
 

ㄴ글쓴이
그리고 한국은 미래지향적인 나라고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에요.
20-30년후에는 지금보다 더 다른 나라가 될꺼에요
 
 

ㄴBattleChimp
멍청아. 부모님이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자랐으면 한국인이지
너야말로 말도안되는 인종차별주의자잖아.
 
 
 
 
※현재는 삭제된 댓글(악플로 추정)에 대한 글쓴이 반응입니다 - 역자주
 
 

throwawaywhyyousay
병역문제는 어떻게 하실껀가요?
 
 
ㄴ글쓴이
저같은 케이스의 이중국적자들은 보통 면제받아요.
하지만 한국인의 경우 이중국적자라고해도 면제되는건 아니구요
다만 부모중 한명이 외국인인 한국인(이중국적자)의 경우에는 면제된다고해요
 
 
 
ㄴIndia_Hotel
만약 지금 나이대가 아니고 20대 초반이었다고 생각해보시고,
꼭 군대를 가야한다고 한다면 어떨것 같아요? 기꺼이 가시겠어요?
그냥 제가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 주로 한국인들이 외국시민권을 따려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외국인이 한국국적을 따려는건 거의 못봤거든요
 
 
 
ㄴ글쓴이
만약에 꼭 필요한 절차라면, 할것같네요
한국인들은 보통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면 갈 수 있다고 하던데,
제가 간다면 졸업과 동시에 바로 갈것 같아요.
보통은 대학을 2년정도 다닌후에 휴학후 병역을 지고 다시 복학한다고 들었거든요.
 
 

ㄴchunklight
보통 대학 2년후 가는 이유는 고교졸업후 바로 가면 가장 어린 군인이 되기때문에
대우받는것이 좀 달라질 수 있거든요. 그게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해요
 
 
 
moonkikang
만약 18살이 되기전에 시민권을 받았다면 병역의무가 있는거죠?
그럼 아이들은 어떻게 하실꺼에요? 애들도 병역의무가 있게되는건가요?
전에 선택권이 있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ㄴ글쓴이
한국인 혼혈이고 한국에 산다면 아마 가야할꺼에요.
저의 경우에는 시민권 취득후 가야한다면 기꺼이가겠지만
제 와이프랑 아이들은...글쎄요......음....
 
 

ㄴHongdaeExit9
한가지 빠트리신부분이 있어서 적어요! 병역 제외에는 입양아도 속하답니다.
입양된 한국인의 경우에도 병역이 면제되고 이중국적이 가능하다고해요.
 
 
exced
아이들을 한국에서 키우는데 어떤 점이 신경쓰이시는지?
 
 
 
ㄴ글쓴이
캐나다에서 키우는것보다야 좋죠
 
 

ㄴtules
제 와이프가 얼마전에 출산을 했는데요. 글쓴이분의 경우에는 아이가 커서 학교에 갈 나이정도 됬을것 같네요.
100% 한국인이 아닌데 그로인해 불편하거나 나쁜점은 없나요?
 
 
 

ㄴ글쓴이
지금은 오전반에 다니고있구요, 그런 문제로 다른 부모님들이나 선생님과 상담해본적은 없네요.
아이는 지금 같은 빌딩에 사는 한국인 친구도 많고 잘 어울려 놀아요
 
 
 
ㄴtules
아, 그런 이야길 들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szp
어째서 한국에서 살려고 선택하신거에요???
그럼 제가 댁의 캐나다 시민권 가져가도 되나요?
 
 
 
ㄴ글쓴이
전 한국이 상당히 맘에들거든요
이건 주고 싶다고 줄 수 있는게 아니에요. 먼저 왜 캐나다에서 살고싶으신지 여쭙고 싶네요.
 
 
 
ㄴszp
화장만 좀 한다면 그쪽처럼 충분히 보일 수 있을꺼에요!
 
 
 
 
ㄴtules
캐나다 사람이랑 결혼하면 캐나다 시민권 얻을 수 있어요.
아이도 낳고 오랫동안 살다보면 문화도 배울 수 있구요
캐나다랑 미국에는 많은 한국인이 살고있답니다
 
 
 
throwawaywhyyousay
혹시 병역에 관한 질문을 시민권 따는 과정에서 질문받으신적 있나요?
 
 
 
ㄴcrossmr
딱히 없었던것 같아요. 근데 이미 한국국적을 취득한 제 친구는 이야기를 들었다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민법이랑 시민권 취득시 법이 종종 바뀌고 있어서요..
아마 그쪽이 따려고 하실땐 또 달라질수도 있구요, 내년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ㄴthrowawaywhyyousay
감사합니다!
 
 

번역기자:그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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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an 13-09-07 20:19
   
ㄴ글쓴이
캐나다에서 키우는것보다야 좋죠

캐나다가,, 그렇습니까? 애들 키우기에요?
     
도요다 13-09-07 20:23
   
교육 , 세금 때문에 그런거 아닐런지
     
바령 13-09-07 20:27
   
어른이라면 몰라도 아이의 입장에선 그게 그렇지 않을텐데...
     
류현진 13-09-07 23:25
   
세금,교육 그런 이유도 있지만 우선 인종차별이 없죠 아예 없다고는 장담 못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없다는 이야기를 친구한테 들었어요 흑인 아시아등 그 문화들을

잘 받아 들인다고 하더군요
          
Kimbo 13-09-08 00:38
   
라디오 스타에 나온 줄리엔 강의 얘길 들어보면 그렇지도 않던데... 물론 저도 인종차별이 적다는 얘긴 들어봤고 제가 만난 캐나다 친구들은 모두 멋지고 유쾌한 친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줄리엔 강의 이야기로는 어렸을 때부터 그 뿐만 아니라 형제들이 성이 이상하다고 자주 놀림받고 괴롭힘 당해서 강해지려고 몸을 그렇게 키웠다는 군요;; 그 결과 데니스 강은 이종격투기 선수, 다른 형은 복싱선수, 줄리엔 강은 어깨남...
               
천리마 13-09-08 21:34
   
미국도 형제간에 성이 다르면 주목을 받는것 같아요. 미국의 클린턴 전대통령도 어머니가 재가해서 동생들고 성이 달라는데 학교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해서 의붓아버지 성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이혼이 일상사인 미국 에서도 그런다니 놀랐어요.
                    
푸우님 13-09-16 14:09
   
클린턴이 어렸을땐 미국 이혼률이 현재 같지는 않았죠.
여유바라기 13-09-07 20:23
   
흥미로운소재의번역글
회색산맥 13-09-07 20:23
   
애들 키우기는 캐나다가 더 좋을거 같은데....하긴 백인이라면 한국이 더 좋을수도...백인들은 한국에서 살기 편하니까..
애니 13-09-07 20:26
   
애국가 부르는구나
     
바령 13-09-07 20:57
   
솔직히 애국가까지 부르게 할 필요는 없을거같은데
북한빨갱이들이 스파이로 왔을때 그놈들은 못부르겠죠??
어떤의미의 색출인가.......
          
realzero 13-09-07 20:59
   
북한 스파이는 김정은 욕도 합니다 ㅋ

설마 유치하게 초딩들처럼 김정은개갞끼 해봐 해서 못하면 간첩이라는 소리는 아니겠죠?
               
바령 13-09-07 21:26
   
하기야 맘먹고 오면 그정돈 해야겠지만서도
          
크라바트 13-09-07 21:28
   
애국가 못 부르는 한국인은 필요없는데요.
우리는 무늬만 한국인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Kimbo 13-09-08 00:38
   
4절까지는 솔직히 한국인들 중에도 버벅이는 사람들이 많으니 ㅎㅎ 1절 정도만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그 정도는 솔직히 해야 될 것 같은데...
          
노트패드 13-09-08 07:09
   
시민권 딸 때,

그 국가의 노래를 안부르는 나라는 없습니다.

안부르면 시민권 안줘요.
     
천리마 13-09-08 21:36
   
당연히 불러야죠. 국민이 국가를 모르면 되겠습니까.
회색산맥 13-09-07 20:29
   
애들 키우기는 캐나다가 더 좋을거 같은데....하긴 백인이라면 한국이 더 좋을수도...백인들은 한국에서 살기 편하니까..
온돌마루 13-09-07 20:32
   
드문 케이스 같네....흠...
realzero 13-09-07 20:58
   
각자 장단점이 있는거고, 캐나다가 선진국이긴 하지만, 무조건 캐나다가 천국이고, 한국이 지옥인건 아닌데,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네요.
투애니원 13-09-07 21:16
   
재미있네요..
NASRI 13-09-07 21:24
   
캐나다 이민 막연히 동경하던 시대는 지나갔죠...

한국같은 대도시 생활에 길들여진 사람은 오히려 불편할수 있습니다.

물론 전원 생활 꿈꾸고 이민 가는 사람에게는 다른 얘기겠지만

솔직히 돈있으면 한국이 살기 더 편합니다.
     
NEXUS 13-09-07 21:26
   
저는 아이슬란드로 이민 가고 싶어요 ㅠㅠ
     
veto 13-09-07 21:26
   
캐나다보다 세금도 적고 특히나 건물 임대 수입은 세금이 상당히 적음
또 캐나다보다도 대도시도 많고
요샌 국제화돼서 서울에서 즐길 것들이 많죠.
     
천리마 13-09-08 21:37
   
돈있음 어디나 좋죠. 북한 빼고.
NEXUS 13-09-07 21:26
   
그래도 한국사람이 되는 건데 철저히 검사해야죠... 다른 국가의 시민이 완전히 다른 국가의 시민이 된다는 건 중요하고 큰 일이죠 많은 복잡한 절차를 격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 여행과는 다르니까요 ㅎㅎ
크라바트 13-09-07 21:26
   
이중국적.. 진짜 문제다 싶네요.
외국인들끼리 나누는 이중국적 관련 대화를 들으니까 더욱 더요..
뭐랄까.. 마치 한국 내의 선택받은 자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 같은 느낌..?
귀족과 서민을 나누는 경계..?
그런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읽으면 읽을수록 더러워지는 느낌입니다..
우리나라 윗대가리들의 근시안적이며 이기주의적 생각이 백해무익하기만 한 더러운 법을 탄생시킨 것 같아요.
     
끌링투렝 13-09-07 23:46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법을 악용해 특권을 누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님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그게 일반적인 것은 절대 아녜요. 제 전공이 법학이었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진짜 귀족층을 만드는건 따로 있어요. 일반인들이 얘기하는걸 들으니 남의 다리 긁는 소리만 해대길래 답답하긴 합니다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저도 법 외의 분야에선 엉뚱한 잡소릴 해댈테니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현행 국적법은 과거의 법보단 전체적으로 발전된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제 개인의견만은 아니예요.
          
크라바트 13-09-08 00:00
   
님은 아니라 하시지만, 본문의 외국인들은 이중국적법을 마치 양손에 쥔 떡처럼 생각하는 듯 한데요?
그건 그렇고, 님의 결론이 꽤 흥미롭습니다.
현행 이중국적법이 과거의 단일국적법보다 발전된 법이라고 하셨는데, 왜 그렇다는 건지 조금 궁금해지는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고, 저렇게 본문에 올라온 내용을 봐도 그렇고, 또 과거 전쟁위협의 분위기 속에서 보여주던 이중국적자들의 행태들을 봐도 그렇고 백이면 백 나쁜 결과 밖에 없었는데.. 또 그래서 사람들이 이토록 욕을 해대는 건데, 그런 결과를 감당할 만큼 좋은 점이 도대체 뭐길래 발전된 법이라 말씀하시는지 솔직히 궁금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알려주실 순 없는지요..
전 이제껏 이딴 법이 만들어진 이유가 상류층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 놓은 다음 겉으로는 외국인재 영입을 위한다는 표면상의 이유를 갖다붙인..즉, 태생 자체가 더러운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법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뭘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Kimbo 13-09-08 00:43
   
한국인들 중에서 이중국적을 따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그렇겠지만 외국인들한테는 아니겠죠. 물론 동남아나 한국보다 낙후된 국가에서 오는 사람들 입장에서야 양손에 쥔 떡처럼 생각하겠지만 본문의 경우하고는 조금 다를 듯 싶네요. 얼마 전에 이슬람 문화권에서 온 남자들이 한국여자 꼬셔서 결혼해서 국적 딴 다음 금수같이 대한다는 행태를 보고 진짜 분노했는데;; 하지만 태생 자체가 더러운 법이라는 건 너무 극단적인 생각같네요. 그건 진짜 한국인들 중에 이중국적 따서 군면제나 그런 걸 받으려는 경우고... 미국이나 부유한 유럽권에서 오는 외국인들이 딴다면 많이 다를 것 같네요. 게다가 국제적으로 이런 걸 다 인정하는 분위기에서 우리나라만 외국인들을 배척한다 그러면 진짜 대한민국도 북한 취급 받습니다.
                    
크라바트 13-09-08 01:43
   
일단은 외국인을 배척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이중국적법을 배척한다는 거니 북한취급 당할 일은 없고요.
제가 말하고픈 건 그런 걸 떠나 대상이 누구든 간에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이중국적법이 만들어진 계기가 뭐였는가가 바로 제가 문제 삼는 핵심임을 알아주시고 그에 관련된 답을 주시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걸 잘 이용하고 못하고는 떠나서 말이지요.
그리고, 솔직히 미국이나 유럽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이중국적으로 간이나 보는 사람을 우리나라 사람으로 받아들이데 주저함이 없어진다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만약 그런 생각이 다른 동남아나 이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지 못한다면 그 것 또한 이종차별의 단면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노트패드 13-09-08 07:12
   
이중 국적법이 만들어진 계기는,
님보다 뛰어난 박사 학위급을 가진 사람을 영입하는데 있습니다.
(나이 60넘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은 제외하구요.)
저러한 외국인의 경우를 제외하구요.
뛰어난 사람들은 그냥 한국에 있으려 하질 않고, 한국 국적만 가져야한다면 이민을 하지 않으니 이중 국적으로 박사급을 영입할 수 밖에 없죠.
미국만해도 박사 과정을 밟는 외국인들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공짜로 학교를 다니게 하고, 졸업하는 순간 영주권 및 혜택을 줍니다. 자신의 나라로 데려오려구요.
괜히 그러는게 아녜요.
뛰어난 사람들을 무조건 데려와야합니다. 님이 이중국적을 가지려면, 미국으로 유학을 가셔서 박사 학위를 받고, 바로 영주권을 받은 뒤 시민권을 받으시면 됩니다.
미국도 안놓아주려하고 한국도 안놓아주려하니 이중 국적이 될테니까요.
학문으로 뛰어난 업적을 세우시면 님이 하기 싫어도 님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을겁니다.
공부를 하시면 된단 말.
                         
크라바트 13-09-08 13:11
   
그래서, 표면상의 이유라고 적어놨잖습니까..
저도 뻔히 알고 있으니, 모르는 사람 가르치듯 재탕할 필요 없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딴 탁상적인 이유나 교과서적인 장점 나열하면서 '너보다 똑똑한 사람 영입하겠다는데 불만갖지 마라' 며 성질나게 하는 소리 하지 말고, 왜 그런 취지의 법으로 만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들어오는 새끼들이나 이용해 먹는 새끼들은 개같은 것들만 바글바글해지는지와 같은 실질적인 이야기를 해주십시오. 그게 절 가르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막말로 대운하할 때도, 또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혀 4대강으로 이름만 바꿔 추진할 때도 님 말처럼 그 취지랄까 표면적인 이유는 나름 좋은 점으로 포장했었지요. 물론 그걸로 이익볼려는 새끼들 빼곤 속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다 반대했지만 말입니다. 뜬금없는 예긴 합니다만, 갑자기 그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그 때도 박사학위 받은 유식한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데 왜 무식한 니들이 반대하느냐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 참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말 한 놈 태반이 안보이더라고요..다 잠수탔는지..원

그리고, 님보다 뛰어난..? 공부하시면 되..? ㅋㅋㅋㅋㅋ
네. 비아냥 거려줘서 참 고맙네요. 박사학위도 못 딴 무식한 놈이라 말이 다소 과격하더라도 유식한 니가 이해하시고요. 아마 현재 이중국적자이거나 이중국적을 딸려고 노력 중이신 분이라서 제 댓글이 마음에 안드셨나 본데 이중국적은 님이나 많이 따십쇼.
전 과거에도 현재에도 또 미래에도 우리 민족에 자긍심을 갖고 죽는 날까지 우리나라가 1등먹고 우리나라에 영광이 있길 바라는 사람이라 다른나라 국적 얻고 시민권 얻고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양다리 걸치는 것엔 관심도 없거든요.
veto 13-09-07 21:28
   
저런 이중국적자들 전쟁 나면 전부 본국으로 도망치겠네요.
우리나라의 특수한 안보적 상황을 고려해서(아닌 나라들조차 단일국적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
우리 국적을 취득하면 예전 국적은 인정하지 말아야죠.
     
우이잉 13-09-07 21:40
   
저도 동감임
     
Kimbo 13-09-08 00:47
   
그렇게 감정적으로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중국적자들이 본국으로 도망칠 수야 있겠지만 원래부터 외국인으로 국적 딴 사람들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말 그대로 자기 이익을 위해서 딴 건데 불리하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어렸을 때부터 뿌리를 내린 곳도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이 아니라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렇다는 거죠. 하지만 원래 우리나라 태생인데 외국국적 따고 다른나라로 도망치는 건 역겨운 일이죠. 그놈들은 총살감...
          
깐다르바 13-09-08 01:29
   
이사람은 아까부터 얘기하는게 무슨 사대주의자에 이기주의자처럼 얘길하시네;
이보세요 이중국적으로 한국인같은 혜택은 받으면서 의무는 갖지않고 전쟁나면 자기 본국으로 도망치는게 어쩔수없다는게 무슨 개소립니까? 외국인으로써 한국국적을 따고 한국에서 한국시민으로써 권리를 누리고 살면 그에 상응하는 최소한의 의무도 부과되야 하는게 상식이지 무슨 선진국에서 온 서양인이라서 당연한거고 이런건 무슨 쌩뚱맞은 논리입니까? 웃기는 짬뽕같은 사람이네;;
     
위스키봉봉 13-09-08 14:26
   
순수 한국인들은 전쟁나면 다 남아서 애국심 보일까요?
애국심으로 남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어쩔수없이 남을테고 가능하다면 외국으로 튀는 사람이 없을까요?
또 이중국적자 아니면 귀화한 사람들 다 남을거라 생각하세요?
이중국적 허용되기전 단일국적 제도하에서 귀화해서 한국국적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죠.
공항,항만이 파손되서 방법이 없는 경우아니면 본국에 친구,친척들이 있는 귀화자가 피신하는건 순수 한국인보다 쉽죠.
그사람들이 전쟁시 안전한곳으로 피한다면 그건 어쩔수 없는건가요...한국국적만 있는 사람들이니 싫진 않겠네...요?
이건 단일국적제도로 환원해도 똑같은 문제입니다. 어차피 국제화시대이니 결혼등등의 문제로 귀화자는 계속 늘테니.

현재 얼마나 도움이 되는진 모르겠지만 인재를 받아드리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면 좋은 제도라 생각합니다.
댓글들에서 지적되는 문제점들을 고쳐갈수있도록 비판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해도 다분히 감정적으로 대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미호 13-09-07 21:43
   
이중국적이 뭐가 문제죠.. 특히 다른 나라 사람과의 결혼 등으로 이중국적을 취득하는건
당연하면 당연했지 이상한건 아니잖아요.
     
글쎈 13-09-07 21:55
   
이중국적이 문제지
저런 혼혈아 이중국적 취득해서
나중이 한국순혈이 모자라 혼혈도 군대가야하면
교묘하게 이중국적이라 캐나다가서 살다 군대갈 나이 지나면 한국에 들어와 살수도 있는데
아르헨도 못봤냐??
그리고 캐다다 세금내고 살다 나중에 의료비다 저렴한 한국에 기어들어와 치료받고
얌체처럼 사는데 한국에 단일국적 가진사람은 도움되는거 하나도 없는데
니가 기득권 집안도 아니면서 그러냐
생각좀하고 댓들달아
          
Kimbo 13-09-08 00:55
   
아르헨도는 진짜 한국인으로서 얌체같은 일을 저지른 거고 혼혈하고는 다른 문제인데 왜 예시로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ㅎ 그리고 님도 생각 좀 하고 말을 하시길. 그렇게 공격적이어야만 합니까? 저분이 말씀하신 건 자동으로 취득한 것도 아니고 결혼을 했고 이제 그로 인해 국적을 취득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취득한 건데 이상하게 여길 건 없다는 거죠.
               
깐다르바 13-09-08 01:31
   
당신같이 바보같은 비상식적인 논리로 저런 이상한 이중국적 법률과 케이스를 옹호하니 공격적일수밖에 없지.

좀 생각이란걸 하고사세요. 무슨 선진국의 외국인은 한국국적 하나쯤  줘도 괜찮고 당연하고 이런게 진짜 무슨 개논리지?

한국인이 선진국민 시다바리입니까? 선진국민은 한국와서 한국국적도 하나쯤 줘주고 하고싶은대로 살다가 언제든 떠나도 되고 이런논리를 주장하는 당신같이 스스로 리버럴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매국노 사대주의자지 뭐가 따로있습니까?
          
곰여우토끼 13-09-08 13:58
   
일단 아르헨도 문제는 예전국적법이고

우리나라 법 자체에 이중국적소지가 허용된게 얼마 안된일인데 다들 풍월로 주워들은 가락으로 우기시는 내용이 많네요.

앞서 누군가 언급하신 병역문제도
현재 국적법으로는 한국남성의 경우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한국국적을 포기해야됩니다.

만약 군대안갈목적으로 해외국적을 취득해서 군대를 안간경우 이중국적자가 아니라 외국인이 됩니다. (바뀜)

 혼혈 군대 안가도 됩니다. 근데 안가면 한국국적 취득 안됩니다.
ㅇㅋ?

그리고 이중국적이라는 제도 자체가
한국에 거주하는경우 한국법의 울타리 내에 한국인으로서 존재하며
타국적국으로 가면 한국인이 아닌 그 나라의 자국민으로 존재하는건데
무슨 혜택타령하십니까

캐나다 세금내고 살아도 한국에서 의료보험 혜택보고 치료받으려면
한국에서 건강보험공단에 보험료 내야됩니다.

뭐가 얌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천리마 13-09-08 21:46
   
반말은 하지 마세요.
글쎈 13-09-07 21:46
   
별볼일 없는 영어나 가르치고
프리렌서?? ㅋㅋㅋ
백인루저들이 한국에 살기엔 천국입니다
밤문화 화끈하지 인터넷 택배 교통 치안
백인 환장하는 한국녀들
그러니 이중국적이구
이중국적은 여야 시민단체 한번도 반대 하는 짐승들 못봤어여 이거 중요한 문제인데
남북이 분다되어 있고 병역은 한국순혈 남자만 하는 입장에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누리는
다문화 혼혈아들은 해택만 받으니
이중국적이라 병역빠져나게 만들어버리고

지가 군대 안간다구 가게 되면 갈꺼라구 개소리 하는 저 백인새끼보면 가증스럽다
지 아이는 한국산 양공주 마누라하고 아이 의견을 물어봐야한다
그러면 한국 순혈 한민족 남자는 글로벌 호구라 가서 희생하냐
한국년 백인 성기 빨때.... 한국남자는 나라지키고
우리보다 못사는 대만은 얼마전에 모병제로 바뀌었지만 한달에 50만원 주었다
여자들이 국방세를 내서
한국년들 내가 열받아서 글 올린다 군발이라고 개무시하고
     
NEXUS 13-09-07 23:11
   
말이 많이 거칩니다 다른 분들도 계시는 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말 가려서 합시다
     
우이잉 13-09-08 00:31
   
이런 사람이 일본여자니 외국인여자들이 우리나라 남자랑 결혼 많이하면
입다물고 있을 놈입니다 에라이
자기 인격대로 사람 만나는겁니다 예???
     
Kimbo 13-09-08 00:57
   
이런 놈들이 술자리에서 태극기 꽂아봤다고 약 팔겠죠... 뭔가 술먹고 글쓰는 느낌인데...게다가 난데없이 남녀문제까지 끌어들여서;; 백인한테 여자 뺏긴 적 있으세요? 뭔가 글에서 자괴감이랑 열등감이 뚝뚝 떨어제네요.
글쎈 13-09-07 21:47
   
저도 어렸을땐 캐나다 미국 환상에 빠졌죠 지금은 다인종 거지같은 나라라고 생각들고 환상이 깨졌고
한국에 영어가르쳐 먹고사는 기생충 원어민강사는 인간쓰레기 라고 생각이들고
한구에 2% 외국계 회사 다니는 외국인은 거의다 지들 백인여자하고 결혼하거든여
나이많고 애딸린 이혼남 아닌이상
글쎈 13-09-07 21:50
   
백인은 한국만 오면 한국말 기술없어도 먹고살고 한국년 꼬셔 임신해서 국적취득하기 정말
쉽네여
후진국이던 선진국이던 특별한 기술없으면
그나라 가서 돈벌고 살기 힘들고
텃세도 심한데
한국철머 외국인 천국은 없다니깐
외국인 4대 보험 해주는 나라 그리고 일본은 외국인 임금 60만원 대만은 50만원 두바이는 60만원
인데 한국은 외국인 임금 150만원 넘게 주고 이게 정상적인 나랑냐
부자나라 사우디 사막에서 한국인 노동자 4배 받고 일했다
거기서 범죄도 한건도 없었고
     
깐다르바 13-09-08 01:35
   
반면 한국인은 병역까지 다 마치고 외국으로 이민가도 같은 혈통이란 이유하나로 외국인으로써 이중국적 허용조차 안됩니다.
이나라 법은 정말 이해할수가 없어요. 법과 제도자체가 한국인을 깔아뭉게고 우습게 보는 법입니다.
아기건달둘 13-09-07 22:25
   
잘보고가요
대박행운 13-09-07 22:27
   
외국인은 반값등록금 해주던데...
혼혈은 군대안가고
다문화가정 지원해주고...
방송에서 맨날 어려운 외국인 도우러 떠남...
한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방송...
자국민 xx 세계1위
자국민 노동자 절반이 외노자보다 돈 적게받음...
나라망하는 중...
     
대박행운 13-09-07 22:30
   
한개 빠졌네...외국인에게 살해되는 자국민 세계 1위
     
사오리 13-09-08 10:58
   
토박이 서민에겐 온갓 의무 지우고 세금 걷어 외국인 우대하는 1% 기득권은 나라 꼴이 어떻게 되든 쥐 배만 채우면 만사가 OK....
스캘 13-09-07 22:35
   
국적 취득에 필요하다면 군대까지 갈 용의도 있다니 진짜 한국인인듯.. 한국인임에도 의무를 다 하지 않는 일부 인간들에 비하면..
헬로비녓스 13-09-07 22:37
   
어떤 덜떨어진 외국인이 이중국적으로 우리나리에서 재능을 소비하겠는가??
대부분은 위와 같은 경우이고,
나머진 기득권층의 바람막이 도구로 이용 되겠지.
wojgws 13-09-07 22:44
   
비판적인 분들 좀 그렇네요
다문화 나도 좋게는 생각은 안하지만
저 캐나다 백인은 군대까지 갈 생각을 했다니
자식들도 군대보낼 생각도 가지고 있는데요
검은머리 외국인 타블로에 비하면 백배 낫죠
     
크라바트 13-09-07 23:27
   
한 두사람의 개념인이 나머지 99명의 무개념을 대변해주진 않죠.
그리고, 댓글 중에 타블로 좋다고 말한 사람 아무도 없으니, 굳이 타블로는 끌어다 붙이지 않으셔도 되고요.
제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뼈저리게 느낀 게 있다면 그건 모든 일은 딱 그 때가 되어봐야 안다는 것입니다.
그 전에 했던 백마디 좋은 말 실제로 이루어질 지 아무도 모르고요. 아무리 좋은 말도 그 때가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소용 없답니다.
게다가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위의 이런저런 사연 다 떠나서 이중국적 부여라는 법 자체가 백해무익한 법이라는 점입니다. 이 점을 잊고 다른 사연에만 몰두하는 건 나무만 보고 숲은 못보는 격이라 하겠습니다.
          
필리핀가이… 13-09-08 00:16
   
타블로와 비교는 아주 적절한거죠.
               
크라바트 13-09-08 00:24
   
뜬금없다는 말입니다.
여기 댓글 단 사람들 중 타블로를 긍정 또는 부정의 한 예로 든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난데없는 타블로가 등장하니 하는 말입니다.

근데, 혹시 타블로라는 외노자가 이중국적자였던가요?
전 그 놈 그냥 캐나다인인 줄 알았는데..;;
          
Kimbo 13-09-08 01:01
   
뭔 말이야;;
               
크라바트 13-09-08 01:53
   
이해 안되면 그냥 패스하시길..
호주청정우 13-09-07 22:45
   
캐나다 정말 직업구하기 힘들져...땅은넓은데 할게없다는 젊은이들에겐 심심한 나라
     
천리마 13-09-08 21:50
   
심심 한거는 호주도 비슷 하지 않나요?
가출한술래 13-09-07 22:51
   
잘 보고 갑니다....
앤조이 13-09-08 00:41
   
2중국적 다문화 갠적으론 시러ㅡㅡ
nation 13-09-08 00:44
   
가족이 모두 미국에 사는 미국시민권자인 유승준이 미국국적 딴 것을 10년 넘게 욕하고 유승준이 한국 오지 못하게 하면서, 검은 머리 외국인이 한국에 빨대 꽂고 단물 빼먹을 수 있는 제도(이중국적법, 영주권법, F4비자 등)의 제정을 방치한 것은 한국국민의 실수.
이런 제도까지 만들어가며 외국인 이주 장려하는 것보다 한국인이 외국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임금/기업고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데 국가역량 집중하는 것이 한국국민에게 훨씬 시급.
1) 전체인구 중 생산가능인구 비율: 지금 한국은 73%로 세계역사상 최고수준. OECD에서 70% 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 출산율 1.2명 유지할 경우 2030년경 프랑스와 비슷해지고 2050년경 52%로 독일과 비슷해짐. 1970년대 한국이 50%였고 80년대 초에 52% 돌파.
2) 한국 생산가능인구: 2020년까지 3700만, 2030년 3300만, 2040년 2900만.
3) 2010년 국세통계연보: 1430만 한국 임금근로자 중 31%가 연소득 1천만원 이하, 58%가 2천만원 이하, 70%가 3천만원 이하, 91%가 4500만원 이하, 96.7%가 6천만원 이하.
2010년 일본국세청통계: 4500만 일본 임금근로자 평균연소득 406만엔 (지금 환율로 약 4500만원. 2010년 환율로 약 6천만원)
작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연봉(6970만원)은 일본 40대 50대 남성근로자 평균연봉(600만엔 전후)과 비슷.
연간근로시간: 한국 2200, 일본 1700. 한국 전체근로자 평균시급은 일본편의점 시급과 비슷.
4) 일본은 1996년부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중이라, 생산가능인구가 한국의 2배 정도인데, 임금근로자수는 한국의 3배. 일본 자영업자 수는 한국과 비슷... 외국인노동자수: 한국 > 일본.
한국 고용안정성은 OECD 최악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209100001&ctcd=C01 한국 기업고용률은 어느 선진국과 비교해도 낮음. 만약 한국기업이 지금 일본기업 수준으로 자국민 고용했으면 한국 임금근로자는 지금보다 700만명 이상 많고, 한국 자영업자수는 지금의 반 이하였을 것.
한국기업이 선진국기업보다 훨씬 적은 자국민 고용하고 평균 15세 정도 이른 나이에 해고하는 탓에 한국인이 자영업으로 내몰려, 한국 자영업자 비율이 선진국의 3~4배 → 자영업자 공멸이 뻔한 구조 → 선진국이었으면 임금 받으며 자산축적해 노후대비했을 중년이 장사하면서 자산 까먹고 노후대비 못함 → 중산층붕괴 + 내수위축 + 노인빈곤/고령화문제 악화 → 경제성장률 하락 → 힌극 1인당 GDP는 1996년 이후 선진국 절반 수준에서 정체.
GDP=민간소비+기업투자+정부지출+순수출. 한국 미국 일본 GDP에서 민간소비+기업투자 비중이 80% 정도. 한국 1인당 GDP가 선진국 반 = 한국국민 1인당 민간소비+기업투자가 선진국 반.
만약 한국기업이 일본기업 수준으로 자국민 고용하고 국내투자해서 한국 1인당 GDP가 작년 일본과 똑같았으면 한국 GDP는 7위. 90년대 후반 일본처럼 1인당 GDP가 3위 안에 드는 수준이었으면 한국 GDP는 독일 넘었을 것.
삼성전자이익 > 일본전자산업. 현대기아차 이익은 세계자동차기업 중 3위. 한국 중소기업 평균이익률은 5%대. 일본 제조업체 평균이익률은 2007년 3%고 2008년부터 엔고로 박살. 한국국민 1인당 수출액은 미국/일본인의 2배, 중국인의 7배. 한국 제조업 규모도 인구비례 감안하면 일본에 밀리지 않는 수준. 기업이익/수출액/제조업규모가 이렇게 세계적 수준인데 임금/기업고용률/1인당 GDP가 이토록 선진국보다 낮은 나라는 역사상 한국뿐.
     
깐다르바 13-09-08 01:38
   
제말이 그말입니다. 이나라의 법과 제도는 한국국민들을 우습게 여기고 외국인과 상위특권층에게 사대하는 법과 제도 환경입니다.

이걸 지적하면 빨갱이로 몰리고 그게 국민들에게 먹히는 나라입니다.

매커시즘을 21세기에 이만한 경제규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 활용하는 국가도 전례가 없습니다.

정말 독특하고 이상한 나라입니다.
nation 13-09-08 00:55
   
고용률(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 비율): 캐나다 71%, 한국 63%. 일본 71%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employment_rate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 캐나다 15%. 한국 33%. 일본 10%.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10427.html
한국인이 현대차 공장에서 연간 3천시간 가까이 일해 받는 임금, 각종 수당을 다 합산해봤자, 평균시급을 따지면 캐나다인이 한국서 영어강사 하면서 받는 평균시급보다 못함.
가을이 13-09-08 01:30
   
szp
어째서 한국에서 살려고 선택하신거에요???
그럼 제가 댁의 캐나다 시민권 가져가도 되나요?
 

 
 
ㄴ글쓴이
전 한국이 상당히 맘에들거든요
이건 주고 싶다고 줄 수 있는게 아니에요. 먼저 왜 캐나다에서 살고싶으신지 여쭙고 싶네요.
 
 
 
ㄴszp
화장만 좀 한다면 그쪽처럼 충분히 보일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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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캐나다로 불법 시민권 얻어내려 꼼수 ㅋㅋㅋㅋ
     
천리마 13-09-08 21:52
   
ㅎㅎㅎㅎㅎㅎㅎㅎㅎ나도 이 댓글보고 한참을 웃었어요
이것은 13-09-08 01:42
   
한국이 이중국적을 허용하던가..흠....제한적으로 허용하지를...부럽당ㅎ
자기자신 13-09-08 01:49
   
잘 보고가요
happy8675 13-09-08 02:09
   
헐 애국가도 부르나? ㄷㄷ
ckseoul777 13-09-08 02:39
   
재미있네요~애국가에 비빔밤 재료까지 잘 보고갑니다~~~
작게접은땅 13-09-08 05:53
   
대단.신기^^ 잘보고갑니다
온돌마루 13-09-08 07:42
   
포인트가 안올라가네.........
잘보고갑니다...
레몬과즙 13-09-08 10:03
   
잘보고갑니다
오캐럿 13-09-08 10:58
   
tv 보니 우리나라 국적 취득 시험이..
외국인들에겐 까다로울 것으로 봤었는데.. 용케도 잘 통과 했네요..

//그린별/님.. 번역 잘 봤습니다~^^!
아침에주스 13-09-08 11:09
   
2중국적자 전쟁나면 다들 본국으로 돌아간다.
625땐 외국에 살던 2중국적 한국인들 다들 들어와서 전투에 참가 했겠네
625때 전쟁참가한 외국인들은 뭐 라 서 와서 같이 싸운거지?
기회만 있으면 잘사는 나라 이민가려는 사람들 생각일거야
stabber 13-09-08 12:09
   
댓글이~~~
팜므파탈 13-09-08 12:22
   
ㅎㅎㅎㅎ
호주청정우 13-09-08 15:13
   
댓글이 죄다 배배꼬였네 ㅎㅎㅎ
브라흐만 13-09-08 16:12
   
과학기술 운운하면서 이중국적을 합리하하는것도 과학기술이상화에 가까움. 그보다 근본적인 국가정체성이나 민족정체성을 지켜야 하는데 근시안적인 돈벌이로 보다 본질을 우습게 여기고 있다는 생각.

위에서 누가 언급한대로 이중국적제도는 검은 머리 외국인들을 위한 단물 빼먹기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외국인력 들어와서 과학기술 발전한다는 소리는 헛소리 일뿐이고 국적 없다고 해서 해외인력과의 세미나나 과학기술협력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죠. 이들한테 중요한건 실질적인 지원이나 연구인데 피선거권, 투표권까지 쥐어줘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음하하하 13-09-08 16:45
   
한국에서 좋은 기억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천리마 13-09-08 21:54
   
음....댓글들이 그렇군.
     
모름 13-09-08 22:04
   
다들 정신나갔어요 외국인이 한국국적 취득한다는데 마치 아무러치 안게생각 하는지원
♡레이나♡ 13-09-08 22:18
   
음 한국국민이 되실걸 축하해요~
구르는백곰 13-09-09 01:52
   
외국인이 한국국적취득하는게 죄인가?? 그럼 오는사람 다거부해야되나?? 웃기지도 않는 사람들많네. 여기가부칸이야? 다민족다민족 그래 그 문제많다는 다민족 보다 이렇게 남들배척하는 사람들이 더문제같은데? 참 민족주의 자체가 원래 편협한거지만 볼썽사납기 그지없네요 . 몇몇분들은 아주 국수주의자들이신듯
조이독 13-09-09 11:56
   
2중국적을 허용하면 전쟁나면 도망간다??  왜 그런 자해적인 생각을 제일먼저 할까요.. 그런 생각을 먼저하면 자기인생만 불쌍해질 뿐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이중국적자들은 또 다른 자기나라로 돌아가서 여론이라도 불러일으키는게 그들이 이 땅에서 총잡고 직접싸우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죠.. 전쟁나서 도망가는 사람이 많이 생긴다고 막기야 하겟지만, 그것에 힘 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남는 사람들끼리 어떻게 잘 막을 건지 노력하는게 더 효율적이죠.. 어차피 해외로 잘 도망가 봤자, 그때 그냥 남아서 싸우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평생 응어리지고 후회하게 될 사람이 90%죠..  전쟁나서 100명중 99명이 다 도망가고 나혼자 남는다해도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진짜 소신있는 거죠.. 한두명이라도 도망가지 않는다면 더 할나위없고,, 더 많은 사람이 남는다면 우리나라 영원할 꺼고.. 100% 남는다면 그런 지독한 세상이 살기 싫어 내가 도망갈 겁니다...지금 현재의 우리나라 상태에서는 아마, 자의든지 타의든지 100%는 아닐꺼고 90%까지는 모르겠고 80%이상은 거의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래서, 아직은 국가가 뒷걸음을 안치고 있는 거죠...
겨러프 13-09-09 12:48
   
자국의 뛰어난 인재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도 막지 못하면서, 우수한 외국의 인재를 받아들인다라... 그런 말 같지도 않은 논리는 집어 치웠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외국인이 귀화하고 싶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도대체 어떤 나라가 그리 쉽게 귀화를 허용한답니까? 이 글의 글쓴이처럼 권리에 상응하는 의무를 다 할 생각이라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고 권리만을 누리길 위한다면 절대로 귀화를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답없다 13-09-09 14:03
   
참...잘들 싸우신다들...ㅎㅎ
어쨌든 한국국적 취득한건 대단한거고 축하드립니다.
물론 좆족이나 불순한 목적으로온 외쿸인들은 나도 시름.
가라시니 13-09-10 14:16
   
잘 봤습니다.
푸우님 13-09-16 14:28
   
제가 아는 똑똑한 사람들은 거의 미국으로 이민가더군요.
제가 아는 몇몇의 외국계 이중 국적자중엔 똑똑한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거의 불금에 불타오르는 영어 강사들뿐...
가왕이승철 13-10-29 22:44
   
잘보고갑니다
통일은대박 14-05-05 01:45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다문화 결사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