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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의 유래, 해외반응
등록일 : 13-09-11 21:51  (조회 : 29,56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문화와 한류등을 왕성한 활동으로 유튜브에서 전파하는 닉네임 오교수라는 재미교포가 태권도의 유래등을 설명한 영상입니다.
 
 
 
 
 
 
동영상 간략 설명:
어느 나라에나 그 나라만의 고유한 무술이 있는데, 한국의 전통 무술은 태권도임.
과거, 일반적인 한국의 젊은이들은 무기를 가지고 다니도록 허용되지 않았고, 무기를 가지고 다닐 수 있었던 사람들도 너무나 급작스런 공격을 받는 경우가 많아 무기를 꺼내들 시간조차 없는 경우가 많았음.
따라서 태권도 같은 호신용 무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게 되었음
 
 
 

댓글:
 
 

Zhang Zhishan
난 9살 때 검은띠를 땄지 하하
 
 

245kenz
난 파랑띠 케케...좀 있으면 승급심사임
 
 

coldbeauty00
나 태권도 너무 사랑함 XD
 
 

Evan D.
한중일 문화의 차이점 좀 누가 내게 설명 좀 해 봐
 
 

A Dionisio
여기 오스트레일리아에선, 그린, 브라운, 퍼플 벨트는 없음. 그대신 우리는 tip이라는 걸 쓰지.
벨트 주변에 화이트 테잎을 감는 거야. 이런 시스템이야:
화이트 벨트 -> 옐로우 벨트(tip1) -> 옐로우 벨트(tip2) -> 옐로우 벨트(tip3) -> 블루 벨트
그리고 레드 벨트에 도달할 땐 저렇게 안 하고 조금 별도의 규정이 있음.
화이트 팁을 다 모으면, 화이트 팁을 다 떼고 다시 블랙 팁을 달아.
아무튼 여긴 체계가 조금 다른데 나도 왜 이렇게 하는지 잘 모름 ><
 
 

June Zhang
이 봐, 쿵후는 무기를 들지 않은 빈 손으로 하는 중국 무술이야.
쿵후는 QUANSHU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지. 쿵후라는 말이 좀 더 대중화 되어 있긴 하지
 
 

Alberto proano
난 보라띠임 :)
 
 

SuGaRIOvErCaNdY
나도 태권도 한다능. 그리고 태권도를 사랑하지!
 
 

sun Yu
김갑환! (철권이라는 게임의 태권도 캐릭터명)
 
 

Jon Marlow
태권도가 싫다는 건 아닌데, 70여가지의 중국 무술도 잊지 말아줬음 해.
그리고 발음 좀 정확히 해 줘! '태' 발음을 '타이'로 하는 걸 꽤 여러번 들었음
 
 

Cloud Cat
여기 태권도 사랑하는 1인 추가요
 
 

Evan D.
합기도와 화랑도도 좀 설명해 줘
 
 

Jamie Close
태권도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나도 전반적인 한국문화에 빠져들기 시작했지.
한국어도 배우고...그러다가 Sweet and Tasty에 관심가지게 되었지
 
 

Dizzaton
난 국기원 팀이 테임즈 페스티벌에 와서 공연하는 걸 봤지.
정말 잘 하더군! 나도 태권도가 배우고 싶어졌음 :P
 
 

apanolle
나도 요새 태권도 배우는 중. 10년 연습해서 이제 3단이 되었지 :)
이 비디오 너무 재밌었음
 
 

pabitra adhikari
이 비디오 너무 재밌었음
 
 

bjbartkow
오교수의 친구들도 태권도 할 줄 알아?
 
 

MinervalnMyBrain
태: 발로 뭔가를 타격하는 것 / 권: 주먹으로 뭔가를 타격하는 것
 
 

jiraiya04
태국의 무에타이도 잊지 말아줘...내가 제일 좋아하는 무술임!!
 
 

PURELOVECREW
귀엽다
 
 

anyname13579
나도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했는데, 우리도 띠에다가 줄무늬를 추가하는 식이었음.
근데 우리 학교만 이런 식으로 하는지 모든 태권도 교육기관이 이렇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Komputer Uzer
정말 개성 넘치는 비디오군...재밌는 비디오 올려줘서 감사요 =)
 
 

dattebenforcer
태권도가 스핀킥 기술이 정말 많지
 
 

CoCo Cartel
셔츠 귀엽다
 
 

ashley winbush
난 태권도가 한국거인지도 몰랐음. 내 무식을 물리쳐줘서 고마워 :)
 
 

Kelsea Enriquez
발음이 TAIKWONDO가 아니란 걸 좀 더 강조해 줬음 해.
내 친구가 태권도 배우는데, '한국서 왔다는' 태권도 선생이 TAIKWONDO가 맞다고 했대.
내가 TAEKWONDO가 맞다고 했는데도 안 믿음
 
 

xEternalSoul
나도 어렸을 때 태권도 배웠는데...
파랑띠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뭐 대부분의 동작을 까먹음
 
 

tvtoms
유튜브 팁 하나: 동영상 설명란에서,
첫 3줄은 가급적 해당 동영상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내용만 적어
 
 

rmelissa987
난 kyuki do를 하는데 그건 뭐임?
 
 

VeniVidiVelcro
합기도에 대해서도 다뤄줘!
 
 

Chanel Oliver
서로 다른 무술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줘서 감사...
혹시 유도는 어느나라 건지 알아?
 
 

ㄴjosh13rw
유도는 일본 거임
 
 

Michael Connors
한국에서 만들어진 태권도 영화들도 꽤 있더군.
북한에서 만든 '평양 날바람'이란 것도 있고...
 
 

David Gurba
한국 무술 되게 많은데...
태권도, 당수도, 합기도, 한풀, 유술, 해동 검도, 태견...다들 재미난 무술임
 
 

Lance Heu
상대의 주먹을 가로채는 기술을 배우고 싶음
(the way of intersepting fist -> 이소룡의 절권도를 말하는 듯)
 
 

MarcellusTheGreen
이번 기회에 태권도 스펠링을 알았음 헤헤
 
 

SoyUnKeopi
태권도 수업 가기 직전에 이 비디오를 보다니...퍼펙트 타이밍이군! :D
 
 

df julesful
아주 오래전에 몇 주 정도 태권도를 배웠었지. 아 다시 배워야겠음
 
 

winxred12  
TEAKKYON이 진짜임 (택견이 태권도의 원조라는 의미인 듯)
 
 

Lara W
나도 태권도 할 줄 안다능
 
 

Patrick Ituriaga
나도 태권도를 7년 했는데,
주말에 형제끼리 친목을 다지기 위한 스포츠 같은 개념으로 했었지.
우리 엄마 친구 아들은 검은띠였다는...
 
 

cath paath
나 발차기 자신 있음. 나 진짜 태권도 배우고 싶음
 
 

LaCurlyCupcake
주제와 관련 있는 질문인데, Jiu Jutsu하고 비교해서 설명 좀?
 
 

Drrck11
아이들에게 무술을 가르치면 규율을 가르치는데 정말 효과적임
 
 

Kevend Zalán
헝가리인들이 아시아 출신이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잊은 듯...
그들은 BARANTA라는 무술을 가지고 있지. 문화라는 건 동서양의 것들이 서로 섞이기 마련임
 
 

enninyaro
오교수가 좀 잘못 알고 있는데, 태권도는 2차 대전 끝나고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일본 무술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음. 한국 고유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무술은 택견임.
근데 일제 시대 때 거의 사라졌지
 
 

Celina Carter
난 그린 벨트에 블루 태그가 달릴 때까지 태권도 했음 :) 아 계속 할 걸~
 
 

paultvshow
오교수 어디서 자랐음? 영어실력이 정말 출중하군! 미국서 자란 한국인인가?
 
 

aween dx
난 5년 정도 하고 나서 검은띠 땄던 거 같음...
난 자격이 없다 느꼈는데 우리 코치가 강하게 주장해서 결국 받았지
 
 

Kpopluver3
헐 나 요새 태권도 하는 중인데 xD



번역기자: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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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을품은쌀 13-09-11 21:54
   
1등
     
니엘 13-09-11 22:00
   
유치한 등수놀이 ㅉㅉ
등수놀이 금지아님?
          
레플 13-09-12 09:35
   
금지는 아닐껄요?
               
람fka 13-09-12 09:37
   
               
리베웹 13-09-12 23:08
   
유치하기 짞이 없는 등수 놀이는
절대 금지입니다.
사형감.
인사불성 13-09-11 21:55
   
태권도  역사가 길던가요??
     
꽃피는봄 13-09-11 22:03
   
대한민국의 역사가 길던가요?? 같은 질문이라고 보면되요...ㅋ

달랑 수십년전에 뚝하고 떨어진 무예는 아니죠..
스포츠화 된역사가 짧을뿐
          
인사불성 13-09-11 22:10
   
알고 얘기하는건가요..?태권도 역사가 몇십년 밖에 안되는거같아 얘기하는겁니다.

그리고 스포츠화는 어떤 의미인가요?

태권도 만든사람이 가라데를 배웠던 사람이라고 알고있는데..
               
니엘 13-09-11 22:13
   
태권도는 한민족 고유의 무술아님?
갑자기 뚝떨어진거임?
태권도가 일제때. 탄압받다가
해방후에 일으켰다는데
                    
인사불성 13-09-11 22:21
   
ㅋㅋㅋㅋ해방 후 뭘 일으켜요..ㅋㅋ그냥 대충아는게 이것저것 짬뽕해서 만든게 태권도라고 알고있는데
                         
니엘 13-09-11 22:31
   
태권도에 발기술과 손기술은
한민족 고유 자체 베이스에

가라테처럼 개량해서
태권도를 만듬

상대방 의견 무시하는투로
얘기하지말아주실래요?
                    
81mOP 13-09-11 22:22
   
고유무술이라기 보단
이전의 있던 여러가지무술을 혼합해서 만든 신생무술이죠.
물론 우리나라에 무예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명맥을 이어온 어떤 한 무예를 기본베이스로 만들어진건 아니니까요.
특히 가라테와 중국무술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UBBT 13-09-11 23:24
   
잘 알고 계시는군요.

저도 추가해서 하나 말씀드리자면

맨발 도장 문화는 우리나라 무예와는 거리가 멉니다
                         
불가사리 13-09-12 01:30
   
태껸도 남에 무술이라고 할사람이네..
태껸은 고유하게 유지되고있는 국내 무술이 맞구요..
태견과 태권도를 비교하시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은데..
결국 한뿌리니까..
                         
천리마 13-09-12 09:43
   
가라데가 태권도의 베이스 인건 맞아요. 50년대에는 노골적으로 공수도 라고 했는데 50녀대 후반에서 60년대 초반까지 태수도 라고 하다가 60년대 초중반 부터 태권도로 명칭이 바뀐걸로 기억 합니다. 이런걸로 봐서 가라데의 영향이 많았다고 봐야지요.
                         
세선 13-09-13 18:40
   
불가사리//택견이랑 태권도랑 비교하지마세요. 어디 태권도를 택견에다 갖다 붙입니까?
가라데가 베이스인 태권도랑 우리나라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고유의 무술 수박이 베이스인 택견이랑 같습니까?
                         
UCLA 13-12-29 22:35
   
아니에요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무인 수박을 기본 베이스로 만들어에요
수박 이라는 무술은 고구려 시대까지 올라가는데 고구려 용사들이 하는 무술이엇죠 훗날 이 무술은일본의 가라데에 영향을 많이주죠 일본인이 고구려인이 행하는 수박이라는 무술을 보고 응용해서 만든것이 가라데입니다 일본은 그부분에 찔려서 이름을 2차례나 바꿨죠 수박도에서 유레된후 계쇽 발전된것이 태권도입니다하지만 스포츠화로 개량되어 보급되면서 기본적인 태권도의 살인기술과 몇몇 위험한 기술이 지워지고 약화됬죠 북한태권도와 남한태권도 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발전되서 남한태권도 연맹은 스포츠화 되지않은 북한 태권도 연맹보다 월등히 약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남한태권도가 가라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들 하는데 스포츠화가 되면서 태권도의 기술이 아닌 여러가지 기본운영방식이 가라데 식으로 바뀐것입니다 일제강점기때 억압받아서 사라질뻔한 무술은 택견 입니다
                    
걍놀자 13-09-11 23:59
   
한민족 고유의 무술은 아니죠. 그리고 태권도가 탄생한 시기는 1950년대 후반쯤인 것으로 알고 있네요. 합기도와 절권도인가 하는 것의 혼합무술입니다. 솔직히 한국 전통 무술이라고 할 수 있을지 잘 모를겠네요.
                         
천리마 13-09-12 09:47
   
50년대 후반에는 합기도는 이름 이라도 들어봤지만 절권도는 이름도 없었어요. 공수도 라고 했어요.
                         
에르샤 13-09-12 10:59
   
절권도는 이소룡이 만든거
                         
UCLA 13-12-29 22:38
   
고구려 시대에 수박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가라데도 수박에서 유래된 것이고요 오사카현 역사기록부에 가라데의 역사를 보면 수박에서 파생되었다는것에대한 증좌가 있죠
                    
소라카 13-09-12 08:57
   
태권도가 일제때 탄압받은 게 아니라 아예 없었습니다.
일제시대에 가라데 수련자들이 주축이 되어 해방후에 발기술에 중점을 두고 스포츠화하여 새로 정립한 현대 무술이 태권도입니다.
조선시대에 전통 무술이라고 할 수 있는 건 군대에서 실시한 훈련뿐이었죠.
일부 태권도인들이 태권도를 삼국시대 무술과 연관짓는 것은 학술적으로 검증된 바 없습니다.
삼국시대에 무엇이 있었던 간에 단절되었다는 거죠.
택견은 무술이라기보다는 씨름과 같은 놀이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상당히 기본적인 지식인데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달의아이 13-09-12 00:04
   
얼마전에 자게에 이 문제로 활성화 된적 있던데 걍 그걸 찾아보세요...
게다가 그리 따지면 검도는 우리꺼 아닌가요? 일본거 맞나요?
가라데가 그 정도 급은 맞나요? 가라데가 무예타이보다 확실히 효율적인가요?
태권도의 역사에 의구심이 들 순있습니다만...가라데에서 파생됬다느것도 낭설일뿐입니다
                    
불가사리 13-09-12 01:25
   
검도라는 명칭이라면 일본거라 하는게 맞죠
우리것은 검술이니.. 사실 따지고 보면 보통일본문화는 우리문화가 안들어간게 없어서
우리랑 큰차이가 없어요.. 백제에서 영향을 받은게 일본이라..
백제 이전엔 미국내 인디언과 미국인들의 관계였었죠..
근거 자료들을 보면..
                    
세선 13-09-13 18:42
   
보면 해동검도는 일본꺼 맞는거같은데요? 몇개검법빼고? 하는게 다 같아요. 사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검도중에 무예24, 본국검법, 심검도라고 하던가? 이거빼고 일본꺼 아닌게 어딨나요? 죽도, 호구, 격검하는것들 다 일본식 아닌가요?
               
아무꺼나 13-09-12 01:14
   
태권도는 가라데에서 온거고 가라데는 우리의 전통무술은 수박에서 나온거죠.
                    
불가사리 13-09-12 01:32
   
그 무슨 앞위 안맞는 말입니까?
수박을 기초로 해서 가라대가 한뿌리로 뻗어나갓고 태권도가 한뿌리라는게 맞죠..
태권도가 가라대라는말은 뭔가요? 먹는건가요?
                         
불가사리 13-09-12 01:34
   
일본애들이 주장하는것은 태권도 기술이 아니라 품세입니다..
품세는 우리가 대중화시키기 위해 조금 변경한 사실은 있구요..
앞뒤를 바꾸어 말하면 안돼죠..
태권도는 격파 대련 품세 이렇게 나뉘는데 하나영향 받았다고 그게 전부 영향받은겁니까?
그건 아니죠?
                    
천리마 13-09-12 09:49
   
수박에서 나온건지는 몰라도 가라데의 영향은 확실합니다. 이름도 공수도(가라데) 였으니 할말이 없어요.
               
불가사리 13-09-12 01:22
   
상태가 닉이랑 같으시네..
님이 주장하는건 일본쪽이 주장하는것이고..
고유의 무술이 맞죠..
좀더 대중화시키기위한 품세 변화는 조금있었지만..
태권도는 고구려 벽화에서도 나오는데 좀 더 알아보시고 이번기회에
닉네임같은 상태에서 벗어나길 바래요~~
               
필리핀가이… 13-09-12 03:05
   
이런데서 그런거 물어보고 따지지 말고 제대로 알아서 검색해보삼
          
세선 13-09-13 18:38
   
알고얘기하시는거 맞으시죠? 수십년전에 뚝하고 떨어진거 맞아요. 가라데를 기본으로 한거고요. 솔직히 태권도가 우리고유 어쩌고 하는데 이것저것 짜집기해가지고.. 쪽팔려서 애초에 택견만 가르쳤으면 문제없을꺼를 가라데 배운애들이 이것저것 짜집기해서 만드니까 ㅡ.ㅡ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태권도 이야기들 다 택견이야기입니다. 태권도는 해방후 가라데배운애들이 이것저것 짜집기해서 만든거고요. 문제는 그 베이스가 '가라데'라는거죠. 아니 대체 일본한테 당하고도 그걸 그렇게 만드나? 차라리 택견을 배우지
     
멜롱 13-09-12 03:01
   
제가 알기론 신라시대때 화랑이 택견을 변형시켜서 쓰기시작했다고 알고있는데 맞는지 확신은 안서네요
핵을품은쌀 13-09-11 21:55
   
sun Yu
김갑환! (철권이라는 게임의 태권도 캐릭터명)
----------------
김갑환은 KOF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입니다

철권에 나오는 태권도를 쓰는 캐릭터는 화랑과 백두산 이 두명입닏
     
JPEG 13-09-12 23:30
   
킹오파 이전에 아랑전설에서 나왔지요 ㅎㅎ  테리, 엔디, 히가시 죠와 함께요 ㅎㅎ
메론TV 13-09-11 21:56
   
우리나라 전통무술 많은데 그런거 설명하면 좋겠다.
함롱 13-09-11 21:58
   
잘 보고 갑니다 ㅎㅎ
꽃피는봄 13-09-11 21:59
   
요즘 교육문제 애기도 많은데.. 초등학교에 태권도 필수 체육과목만들면 안되나
도움이되면 됐지 해로울게 전혀없다는건 지나가는 멍멍이는 모르겠지;;
Mire 13-09-11 22:01
   
태권도는 60년밖에 안되었는데..
     
니엘 13-09-11 22:06
   
스포츠화가 된지60년임?
          
Mire 13-09-11 22:07
   
만들어진지가 60여년 임 ㅇㅇ
          
세선 13-09-13 18:43
   
스포츠화된지 20년됏나요? 그것도 안됬나요?
니엘 13-09-11 22:02
   
태권도복이
삼국시대 남자 서민복장이랑 똑같음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저고리에 허리춤에띠를 묶고
그리고 풍성한 바지,  똑같음
     
소목 13-09-11 22:33
   
그건 뒤에 개량한거임. 초기에는 가라데복이랑 동일
메론TV 13-09-11 22:09
   
태권도 역사 얼마 안되는걸로 알고있음
행복찾기 13-09-11 22:11
   
유례 -> 유래
상진 13-09-11 22:14
   
기본적으로 현대의 태권도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무도장 밖에 없는 상황 가운데,
무도에 심취한 한 사람이 당시 유행하던 무술 동작과 과거 한국 무술들이 가지고 있는
동작을 짬뽕해서 만든 무술입니다.
친일파들은 일본무술 복사해서 만들었다고 친일친일 거리나,
사실 당시 일본 무술에서 발 기술을 지금의 태권도처럼 쓰는 무술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고대 벽화(국사책에서도 보셨을겁니다.) 및 문헌등에 남겨진 우리나라 무술의 자세를 보면,
현재 태둰도에서 쓰는 발차기 자세와 손자세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 문헌들과 벽화, 그리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택견등의
움직임을 직각화해서 완성해낸 것입니다.
한마디로 당시 국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든 무술의 집합체로
만들어진 무도입니다.

태권도라는 이름을 가진 무술로는 역사가 길지 않으나 그 뿌리로보면
전통무술 동작을 많이 내포하기때문에 고유무술이라해도 손색은 없습니다.
아쉬운 것은 일제강점기를 거쳐 살아온 무도가가 만들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었겠지요.
그러나 그 하나만으로 모든 것은 친일친일열매를 내뱉으며
일본카피니 뭐니 지랄하는 일베충들은 보이는대로 잡아서 족쳐야합니다.
강조하지만 일본 무술에서는 현재고 과거고 태권도에서 사용하는
발차기 기술은 전혀 볼 수 없습니다. 손기술도 태권도와는 많이 다릅니다.
     
Meteo 13-09-12 06:20
   
안악 제 3호분 벽화, 무용총 벽화등 고구려 벽화에 나오는건
전부 수박(택견)입니다. 태권도랑은 엄연히 달라요.

고구려의 맨손 무예는 통일 신라를 거쳐 고려로 이어지는데
고려때는 이를 수박이라 불렀고(수박희), 이외에도 각저희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이는 다리 힘을 겨루는 기술로 오늘날의 씨름에 해당됩니다.
고려사에는 무신 이의민이 의종을 수박으로 살해했다는 기록도 있고요.
그리고 그 맨손 무예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택견이라 불리게 됩니다.

정확히 택견이란 명칭이 등장한건 조선시대 정조때이며 조선의 백과사전인
재물보에 ['변' 즉 두들겨 패는것을 수박이라 하고 '각력' 힘을 겨루는 것을
무예라 하는데 지금은 이를 택견이라 한다] 고 적혀 있습니다.

택견은 일본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의해 금지당하는 바람에 일제 강점기
이후 80여 년동안 그 전승이 단절되고 말았는데 조선의 마지막 택견꾼인
송덕기옹에 의해 그 명맥이 유지되게 됩니다.

1970년대 초부터 택견은 송덕기옹의 제자인 신한승에 의해 체계적인
정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고려의 맨손 무예는 수박에서 택견으로 이어졌고 택견은 송덕기 옹과
그 제자인 신한승에 의해 명맥이 유지된 무예로 태권도를 만든 사람들은
택견과는 아무 관련도 없는 자들입니다.
택견에는 격파나 품세 따위가 없습니다. (택견의 품밟기는 품세와는 전혀 다릅니다)
그것만 봐도 태권도와 택견이 아무 관련도 없다는걸 알 수 있죠.
          
나이트 13-09-13 01:29
   
다른건 몰라도 품세가 있고 없고로 택견과 관련이 없다는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합기도가 다양한 문파가 있던데, 태권도 같은 연결동작의 묶음인 품세가 없는곳에서는  필요에 따라 만들어서 가르치는 곳이 있더군요. 이유는 아무래도 보여주기 위한 행사에서 필요하기 때문이겠지요. 다만 이 품세가 전혀 없는 동작을  만든것이 아니고 합기도 동작에 있는 것을 연결동작으로 만들어서 보여주는것이기 때문에 위에 예를 든 품세의 유무가 중요한거는 아닌거 같네요. 품세 동작과 택견 동작의 연관성에서 따져야 하지 않을지요.
청호님 13-09-11 22:14
   
태권도 일제시대 가라데사범들이 해방되면서 변형시켜서 만든건데 무슨 역사가 길어
무슨 고구려시대부터 하는거 다 구라임
     
상진 13-09-11 22:17
   
가레데사범 좋아하네. 창시자와 측근(권력싸움하는 반대파 말고)이 더 잘알겠습니까
일베충이 더 잘 알겠습니까?
          
슈퍼무대뽀 13-09-11 22:21
   
최홍희가 국기원 태권도-북한 태권도 둘다 만든 주인공인건 모르셨나요???

태권도 가라테에서 시작된거 맞습니다. 이미 학계에서 논쟁 끝난 사안이에요
               
상진 13-09-11 22:24
   
학계에서 논쟁이 끝났는데 가라데에 없는 발기술과 손기술은
그럼 어디서 나온겁니까? 논리가 맞습니까?
학계라면 친일파 그 몇사람들 말하는겁니까?
                    
세선 13-09-13 18:45
   
'짜집기'라는말 몰라요? 가라데랑 그외 몇개랑 일본한테 해방후에 '짜집기'했다고요. 이걸 예를 들어서 택견을 베이스로 우리나라 고유무술이나 다른나라 무술 몇개랑 짜집기햇다던가면
당연히 역사적으로 정통성있는건데, 가라데가 베이스인데, 장난하시나.
               
81mOP 13-09-11 22:27
   
가라테와 중국무술의 영향을 받은 건 맞는데
발기술은 원래 있던 전래 무술들(여러가지였음)을 베이스로해서
가라테 처럼 절도 있게 개량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걸 종합해서 만든 것이 태권도죠..
그래서 고유무술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무술은 맞습니다. 신생무술이긴 하지만요.
                    
천리마 13-09-12 09:54
   
그정도가 태권도의 정의에 합당 하겠네요.
               
니엘 13-09-11 22:28
   
친일파 학계에서 논쟁이 끝난걸 얘기하시네
                    
개고생 13-09-11 22:44
   
저기 믿기 싫으신건 알겠는게 저게 참
               
맑은소리 13-09-11 23:09
   
어느 학계에서 논쟁이 끝났는지 근거 좀 보여주세요.  보니까 최홍희라는 분이 태권도라는 명칭을 만든건지 창시자인지도 모른다는둥 확실하지도 않은 사항같은데 윗분들이 확신을 가지신걸 보면 그 이유가 있겠죠? 위키나 네이버에서 쳐보면 공수도에서 유래됐다는 의견이 있지만 우리나라 고유 무술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말하시는 이유를 알려주세요.
     
니엘 13-09-11 22:21
   
? 태권도는 한민족 고유의 무술임
삼한시대 때부터 있었고
고려시대때는 '수박희' 로 불렸고

일제때 태권도가 탄압받으면서
해방후에 다시 일어선것임

태권도는 명실상부 한민족 고유 무술임
짧은 지식으로 가라데 따라만들었네  하는것들은
답없음
          
81mOP 13-09-11 22:25
   
훔...그건 아니에요..태권도협회에서 그렇게 이야기할 뿐...
상진님의 말씀이 맞아요..대신 가라테와 중국무술의 영향이 크죠.
우리 무술과의 연관성은 발기술이 많다는 것 정도라고 할 수 있죠..
          
realzero 13-09-11 22:49
   
수박희하고 연관없습니다. 근대기 당시 국내에서 가장 큰 무도관 5개 관장들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모든 무술들을 종합해서 만들었습니다. 중국계열, 일본계열 등등 여러 무술이 섞여있죠.
          
한국만만세 13-09-11 22:57
   
태권도의 역사는 길지않다가 더 논리적인 의견이죠.. 근데 그거에 대해 발끈하지 마십쇼.. 가라테에 뿌리가 있다고해서 태권도가 외국무술이 됩니까? 아니죠 태권도의 역사가 길든 짧든 자랑스러운 무술이라는 거는 변하지않으니깐요.
          
Meteo 13-09-12 06:24
   
수박희와 태권도는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
수박이 조선시대에 이르러 택견이라 불리게 됐고
택견은 조선의 마지막 택견꾼인 송덕기옹과 그 제자인
신한승에 의해 정리됐는데 그게 1970년대 초입니다.

태권도를 만든 사범들은 송덕기옹의 제자도 아니고
택견꾼도 아닙니다.
즉 태권도와 택견은 아무 관련도 없는 별개의 무술입니다.
슈퍼무대뽀 13-09-11 22:17
   
태권도에 대해서만큼은 역사왜곡하면 안됨....태권도 창시자 최홍희가 가라테 2단이었죠,

태권도 작명 자체가 이승만이 군대 태권도 시범보고

[이건 태껸이다] 한마디 한거에서 작명이 된거.

청도관이니 뭐니 태권도의 전신인 당수도, 공수도 등등 장문인들 전부 가라테였고

가라테 에서 시작됐지만 지금은 세계최대의 수련인구를 가진 무술이 된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져야지

태권도가 택견에서 유래했느니, 하는 역사자체를 왜곡하면 국뽕소리 들어도 쌈
     
상진 13-09-11 22:20
   
그러니까 가라테 배웠던 사람이 태권도 만들면 태권도가 가라테 후기무술이 되고
일본무술의 아류가 되는 것이라는 논리입니까?
일본 사람이 미국가서 유학해서 기술을 배우고 일본에 와서 공부해서
노벨상 타면 그 노벨상의 근원은 미국이고 그 기술은 미국의 짭퉁입니까?
무식도 정도가 있지요...
          
슈퍼무대뽀 13-09-11 22:24
   
누가 아류래요??? 가라테랑 상관없다느니, 택견이 태권도의 조상이라느니 역사왜곡 말자는거죠

태권도하고 택견하고 뭔상관입니까??

태권도 기원 자체를 왜곡하지 말자는거지

더 발전된 발기술로 세계최고의 수련인구를 가진 무술이라는거 충분히 자랑할만하죠.
          
매의단 13-09-12 04:25
   
님 태권도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 있는 지 몰라도. 앞에서 여러 사람이 언급했듯이 태권도는 가라데 사범인 최홍희라는 사람이 만든 무예이구요. 님이 알고 있는 민족 고유의 무술이라는 것은 태권도를 만든 쪽에서 왜곡한 역사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자꾸 사실을 말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본인들이 세뇌 당한 것을 자꾸 친일파니, 일베니 하는 헛소리로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데. 진실은 진실입니다.

 불과 몇 십년도 안 된 무술을 민족 고유의 무술이니 하는 허위날조를 믿고 계신데... 님들이 하는 짓이 일본 2ch과 다른 게 뭐가 있나요??? 그럼 님들이야 말로, 친일이고, 일베가 아닌가요??? 2ch이 하면 날조고, 님들이 하면 애국과 고유 문화를 지키는 건가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택견과 태권도는 전혀 다른 무술입니다. 님들이 주장하는 가라데에 태권도와 비슷한 발차기가 없다고 하는데, 태권도와 가라테, 택격에 대해서 뭐 조금이라도 알고 하는 말씀들인가요??? 오히려 택견이랑 태권도의 유사점이 거의 없고, 가라테와 태권도가 거의 비슷한 무술입니다... 왜 60년도 안 된 태권도의 역사를 왜곡하려고, 누가봐도 저녀 다른 무술인 우리 고유의 무술인 택견이랑 연결시키는 왜곡을 범하는 거죠???

태권도의 기원은 논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라테에서 유래한 게 맞고, 역사는 60년도 안 되었습니다. 또한 태권도를 만든 창시자가 돌아가신지 불과 10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진실이고, 이걸 알지도 못 하는 당신이 우리 고유 무술인 택견에 무리하게 태권도를 연결시킬 이유는 없습니다. 그건 애국이 아니라 역사를 왜곡하는 보수 꼴통짓일 뿐입니다. 오히려 태권도가 가라테에서 유래한 것이라 당신과 같은 국민들의 반발을 우려해 태권도를 민족 고유의 무술로 왜곡한 것이 태권도협회이구요.

 당신이 하는 짓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아무거나 연결시킬 생각만 말고, 진실을 바라보는 눈을 좀 키우세요...

 한가지 말씀드리면, 불과 20년 전만 해도 트롯트를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으로 왜곡했었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것을 믿었습니다. 허나 트롯은 일제시대 엔카에서 유래된 것이고, 우리의 고유 음악은 판소리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도 님과 같은 주장으로 트롯트를 감싸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태권도랑 트로트랑 저는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에르샤 13-09-12 11:03
   
한가지 알려주자면 일본의 엔카가 한국에서 건너간거임. 못믿겠으면 검색해보삼
               
니엘 13-09-12 15:18
   
엔카는 재일교포들이 건너가서 만든 장르임님아 -_-
옛날 엔카가수들은 대부분 재일교포들이었음
뭘 좀 알고나 떠들어대셈
happy8675 13-09-11 22:19
   
택견하던 사람들이 일제강점기때 전통무술 금지되서 가라데 배우고 나중에 가라데 배우던 사람들이 태권도 만들지 않았나요?? 그리고 가라데도 당나라 무술에서 온걸로 아는데요 - -....
     
아뒤도업네 13-09-11 22:34
   
당나라의 권법이 류큐왕국(오키나와)쪽에 전수되서 '당수도'라는 이름을 가진 무술이 되었고 그게 류큐가 일본에 병합되면서 일본쪽에 전파되면서 '공수도'라는 이름으로 가지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당수도'와 '공수도'의 일본식발음이 모두 가라테라고 하더군요. 여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패스)
          
천리마 13-09-12 10:00
   
맞아요. 내가 어렸을때 동네에 공수도(당수도)도장이 있었는데 어는날 보니 간판이 태수도 라고 바뀌었더군요. 그러다 60년도쯤 태권도로 바뀌었어요. 첨에는 손기술이 많았는데 내가 중학고 들어갈 무렵에는 발기술을 많이 가르쳤던것이 기억나네요. 그걸봐서 시작은 가라데로 했는데 차츰 정체성을 찾아 우리걸로 바뀐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뒤도업네 13-09-11 22:20
   
현재 내려오는 세상 모든 무술 중 천년이 넘었느니 뭐니 하면 90프로는 구라. 저 중국조차 현재까지 내려오는 가장 오래된 무술들이 명말/청초에 만들어진게 대부분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무술이나 호신술이  있었겠지만 명맥이 이어지진 않았구요.
추리의세계 13-09-11 22:20
   
태권도는 절대 전통 무술도 아닐 뿐더러, 순수한 창작품도 아닙니다. 이승만과 박정희 시대를 거치며 일본의 가라테같은 무술을 한국에도 만들자고 해서 가라데를 기반으로 변형하여 만든 무술입니다. 이게 어떻게 전통 무술이 되나요? 태권도 자체가 많은 긍적적인 요소로 현대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세계적으로 좋은 좋은 이미지를 심었다고 해서 역사까지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그나마 전통이라면 태권도와는 하등 상관이 없으며 사라져가는 택견과 수박희 정도가 있죠.
     
상진 13-09-11 22:23
   
그나마 태권도 동작이 유사한 손기술이 있는 극진가라데는 한국인이 일본으로 가서 만든 무술입니다
물론 그마저도 발기술은 전무하지만요.
          
추리의세계 13-09-11 22:31
   
가라데에 발차기가 없다는 게 무슨 얘긴가요? 처음 듣네요.
     
니엘 13-09-11 22:26
   
그래서 태권도가 가라데 아류라는것임?
뭐임?

쨋든 태권도에서 발차기기술은 고구려때부터
있었으니 된거아님?

태권도가 일제때 탄압받으면서
해방후 다시 부흥시킨게 불만이었음?
          
81mOP 13-09-11 22:29
   
아류는 아니에요...
고유무술이라기 보단
이전의 있던 여러가지무술을 혼합해서 만든 신생무술이죠.
물론 우리나라에 무예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명맥을 이어온 어떤 한 무예를 기본베이스로 만들어진건 아니니까요.
특히 가라테와 중국무술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발기술은 원래 있던 전래 무술들(여러가지였음)을 베이스로해서
가라테 처럼 절도 있게 개량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걸 종합해서 만든 것이 태권도죠..
그래서 고유무술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무술은 맞습니다. 신생무술이긴 하지만요.
          
추리의세계 13-09-11 22:32
   
_ _ / 니엘 님이 주장한 부분 네 줄 중 맞는 내용은 하나도 없어.
          
인사불성 13-09-11 22:39
   
유언비어 퍼트리지 맙시다.

발차기는 무예라면 다 있는 겁니다.

그런 무예를 짜집기해서 만들어논게 태권도라고요.

고구려든 고려든 하등 상관없음.

태권도는 현대무예
     
천리마 13-09-12 10:13
   
너무 극단적인 생각인것 같네요. 우리 태권도가 비록 가라데의 영향을 받았다 해도 그것이 전통이 되지못할 조건이 되는것은 아니죠. 귀하의 논리대로 하면 가라데는 중국무술의 영향을 받았고, 중국무술은 인도의 요가 영향을 받았으므로 모두 짝퉁이 되는 거고 고유의 것은 아니라는 논리가되죠. 어떤 창작도 홀로 이루어 진것은 없습니다. 문화도 피드백이 있는것은 같죠. 태권도가 가라데의 영향을 받은것은 부인할수 없는것일 뿐이지, 태권도가 우리문화의 일부분 이며, 전통으로 발전시키지 못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추리의세계 13-09-12 11:02
   
무슨 말씀이신지요? 짝퉁이라는 표현, 전통으로 발전시키지 못한다는 표현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전통' 이 개념을 모르시는 건 아니시겠죠? 전통은 세대를 이어 내려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채 두 세대를 거치지 못한 무술이 어떻게 전통이 되는지요. 그건 앞으로 태권도가 이어져 정말 전통으로 계승할 때 쓸 수 있는 겁니다. 태권도를 폄하한 게 아니라, 아직 '전통'으로 논의되기에는 그 역사가 짧다는 얘깁니다.

 태권도가 우리문화 아니라고 했나요? 태권도 우리문화 맞습니다. 그러나 전통 무예는 아직 아닙니다.
도련님납쇼 13-09-11 22:22
   
유치한 말이지만 동양무술 이랑 서양무술 이랑 뜨면 서양무술이 이기겠죠 ? ㅋ
통일하고파 13-09-11 22:31
   
잘봤습니다.
전쟁망치 13-09-11 22:31
   
내가 왠만한건... 일제 에서 온것이다라고 하는건 부정하지만.

태권도 이건 가라데 베이스 까진 모르겠는데. 가라데의 영향을 많이 받은건 사실이더군요.

어릴적 태권도 배울때 태권도가 고구려 시절, 신라 화랑 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무술이라고 화려하게 장식했는데.
알고보니 가라데에 영향을 기본적으로 받고 거기에 여러 무술을 곁들인 것이라고...
     
니엘 13-09-11 22:34
   
가라데 일본무예 아닌데요
류큐국 무예임
슈퍼무대뽀 13-09-11 22:32
   
중국남권 -> 오키나와 가라테 -> 송도관 가라테 -> 태권도/극진가라테.

역사흐름이 이렇게 된다는겁니다. 태권도가 가라테의 아류라는게 아니라요.

택견이나 수박희 같은건 태권도하고 상관없고,

가라테 에서 시작됐지만, 태권도만의 발기술을 발전시키면서 가라테와는 다른 태권도라는

신흥무술을 전세계에 전파한거죠.
     
81mOP 13-09-11 22:35
   
ㅇㅇ 맞습니다.
     
제삼의눈 13-09-11 22:38
   
이게 일반적인 결론이죠.
무술에 관심 좀 있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고전 떡밥인데 말이죠.
저도 무대뽀님 처럼 쓰고 싶었는데 반박 댓글 귀찮아서 그냥 여기다 동의글 하나 쓰고 사라집니다~~~ㅎㅎ

국궁, 씨름을 제외하고는 택견조차 계승이 아닌 복원으로 보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은 판에...
     
천리마 13-09-12 10:16
   
맞는 정의 인것 같네요. 가라데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태권도가 가라데의 짝퉁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제삼의눈 13-09-11 22:34
   
아직도 태권도에서 삼국시대를 찾는 분들이 있을 줄은...;;
오래되서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의 정신을 얼마나 문화로 녹여 내는가가 전통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겠습니까?
단지 우리나라 역사가 좀 솔찬하게 되다보니 일이백년도 우스운지라...

하긴 저도 한국의 붉은 배추김치가 채 얼마 되지 않은 음식이라는 걸, 그것도 일제에 의해 퍼졌다는 걸 알았을때는 적잖게 놀랐드랬습니다.
     
에르샤 13-09-12 11:05
   
최근 역사학에서는 고추가 일본에서 건너오기전부터 이미 한반도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제삼의눈 13-09-12 11:46
   
포인트는 '붉은 배추김치' 입니다. ^^;;

 고추의 유래는 일반적인 임진왜란 이후 들어왔다는 '남방전래설' 과 이에 반박하는 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의 주장이 뭐 설왕설래를 하긴 합니다만...
 제가 지적한 부분은 고추 자체가 아니라 고추를 이용한 배추김치입니다.
 고추를 사용한 것도 한민족 식문화 역사에 비해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지금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배추 자체는 - 그것도 일반적인 절임 짠지가 아니라 고추가루로 버무린 배추 - 그야 말로 몇십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절임 짠지 마저도 무가 주였습니다.
 배추도 토종이 아닌 외래종으로 일제 시대때 일본애들이 퍼트렸다네요.

 다큐로 자세히 다룬 내용이 있는데 혹시라도 찾으면 자게에 함 올려서 '전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보고 싶네요.

ps - 그나저나 저는 감자, 고구마, 옥수수, 배추 등등 다 토종인줄 알았다는 ~.~;;
               
니엘 13-09-12 15:15
   
'고쵸' 라고 고려시대 기록에있음
그리고 고추가루로 버무린 배추가 몇십년 안됬다고요?
1600년부터 나타났다는데 뭔소리
                    
제삼의눈 13-09-13 13:01
   
"EBS 다큐프라임 [한국음식을 말하다] 1부 - 오래된 것과의 만남" 을 추천합니다.

http://home.ebs.co.kr/docuprime/reViewChargeVw?courseId=BP0PAPB0000000005&stepId=01BP0PAPB0000000005&lectId=3102533
============================================================================================

저도 다시 확인해 보니 몇십년은 아니네요. 백여년이라고 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하지만 제 댓글에서도 분명히 '지금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배추 김치' 라고 썼다는 점에서
니엘님의 1600년대라는 의견도 타당하지 않습니다.
     
헬쭉 13-09-14 15:34
   
저기 김치를 단순히 고추가루 하나에 초점을 맞춰서
김치는 얼마 안된 음식이다. 이런 일본 꼴통 우익 같은 사고를 하자면
서양 음식은 후추가 수입되기 전까지 아예 없는 거요?
김치에서 고추가루라는 하나의 향신료에만 집중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접근으로 보입니다. 뭘 놀랍니까? 놀라길?
그리고 세월로 치면 참 일본 사시미가 역사가 제일 깊죠.
회자라 해서 원시시대 때 날로 먹거나 꼬치구이로 하던 음식들
회는 동아시아권에서 흔한 건데 일본이 유독 그 원시적 음식형태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고급화했죠.
한국이야 낚시나 나갔다. 도구도 재료도 없고 조리하기 귀찮고 칼만 있으면 초고추장에 찍어 먹던게 회고
예전 돼지나 소 도축할 때나 간간히 신선하게 먹던 게 육회고~
사실 서양인이 처음에 회를 야만적이라고 했는데 야만적인 거 맞는데 ㅎ~
조리법도 달랑 칼질만 하면 되는 초단순한 원시적인 음식이고
근례에 와서 뭔 그리 별거 아닌 음식이 고급 음식처럼 되었는지 참~
심지어 일본에서 한식 알린답시고 하는 사람이 회는 한국 음식이 아닌줄 압디다~
여튼 그래요.
고추가루? 별~ 우스워서
고추가루가 있고부터 김치의 식작이라 보면 후추가루 수입 전까지 양놈들은 뭘 처먹고 살았는지?
태양소년 13-09-11 22:34
   
세간에 잘못알려진 풍문중 하나가 태권도의 원류가 삼국시대의 수박도가 기원이라는 설임.
당연히 잘못 알려진것.
삼국시대 수박도라는 무술이 있었던건 관련 고서적이나 벽화등에서 발견되지만 수박도가 정확히 어떤 무술이었는가 씨름과 레슬링과 비슷한 온몸을 이용한 무술이었는지 정형화된 체계를 갖춘 타격계 무술이었는지 알려진것이 아무것도 없음.
중간에 태껸과 맥을 같이하는 한국 고유의 전통무술이라는 설도 어디서 가져다 붙였지만 정작 유사성도 없으며 태껸협회에서 정면부정하므로 그 설은 이제 유야무야 되었음.

태권도의 창시자가 최홍희 인데 이사람 일제시대 공수도를 배운 공수도가 출신.
일제시대말~대한민국 건국초기 가장 유명한 태권도 도장으로 5곳이 있었는데
*청도관 1944년 창립.창시자:이원국 오키나와 가라테를 수련한 무술인
*무덕관 1945년 창립.창시자:황기 무도를 수련한적 없고 가라테를 이론으로 공부하고 창립
*송무관 1946년 창립.창시자:노병직 쇼토칸 가라테를 수련한 무술인
*창무관 1946년 창립.창시자:윤병인 토야마 가라테를 수련한 무술인
*지도관 1946년 창립.창시자:전상섭 쇼토칸 가라테를 수련한 무술인

이와같이 초기 태권도계의 거물들 모두 가라테를 수련한 사람들이었음.
참고로 위 사람들은 최홍희와 함께 대한태권도협회 창시를 주도한 사람들.
태권도가 가라테에게서 강한 영향을 받았다는것은 태권도의 품세 즉 가라테에 있어 카타(形)와 매우 유사한 동작들이 대부분.

물론 태권도가 가라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해서 태권도는 짝퉁이고 가라테가 진짜다 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많음.
현대 태권도는 이미 가라테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고 가장 큰 것은 태권도계가 이미 무도로서의 길보다 스포츠로써의 길을 택하고 대련보다 카타를 중시하는 가라테와는 달리 품세보다 대련을 중요시하는 태권도는 이미 다른무술이라고 봐도 됨

추가로 WTF는 한국태권도 ITF는 북한태권도라고 매우 크게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혀 사실이 아님.
WTF의 창시자 최홍희는 당시 박정희 정권과 많은 갈등을 겪고 미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했는데 거기서 ITF의 다른 태권도를 창설 그리고 평소 친분이 있던 북한 인사들과 함께 북한을 기반으로 전파한 또다른 태권도임.
즉 그 이전에 북한에 태권도라는것 자체가 없었음.이게 의미하는것은 결국 고대로부터 내려온 태권도 이말은 허구라는것이 이미 증명됨.
남한에 있는 무술이 북한에 없다는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기때문.
     
키륵키륵 13-09-11 22:40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이신데 한가지 지적하자면

최홍희가 망명한 곳은 미국이 아니라 캐나다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캐나다가 맞을 거에요.
     
아뒤도업네 13-09-11 22:43
   
좋은 요약 감사합니다.
     
Meteo 13-09-12 06:32
   
고구려의 맨손 무예가 통일 신라를 거쳐 고려로 이어지는데
고려때는 이를 수박이라 불렀고(수박희), 이외에도 각저희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이는 다리 힘을 겨루는 기술로 오늘날의 씨름에 해당됩니다.
고려사에는 무신 이의민이 의종을 수박으로 살해했다는 기록도 있고요.
그리고 그 맨손 무예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택견이라 불리게 됩니다.

정확히 택견이란 명칭이 등장한건 조선시대 정조때이며 조선의 백과사전인
재물보에 ['변' 즉 두들겨 패는것을 수박이라 하고 '각력' 힘을 겨루는 것을
무예라 하는데 지금은 이를 택견이라 한다] 고 적혀 있습니다.

이런 기록으로 미루어 볼때 택견은 수박에서 유래한 우리 전통 무예가 맞습니다.
그 기술과 형태가 정립된것은 1970년대인데 조선의 마지막 택견꾼인 송덕기옹과
그 제자인 신한승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그 기술들이 원조 택견과 일치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택견이 우리 전통 무예인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태권도와 택견이 전혀 다른 무술인건 틀림 없지만 수박과 택견이
관계가 없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엄연히 조선시대의 기록물이 남아있는데 아니라고 우기면...
          
천리마 13-09-12 10:23
   
의종이 이의민에게 살해 당해서 경주 안압지(?)에 던저진건 맞지만 수박에 의해서 살해됬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더닭나이트 13-09-11 22:48
   
그러면 가라데의 기본은 어디인가요?
     
니엘 13-09-11 22:50
   
인도-중국-한국-일본 류큐로 간거
          
아뒤도업네 13-09-11 22:51
   
일본 류큐에서 일본본토-한국이겠죠;;
               
니엘 13-09-11 22:56
   
사전에서 본 지식이었음
                    
81mOP 13-09-11 22:59
   
훔...
가라테는
중국의 영향으로 오키나와 발생 → 일본→한국으로 들어온겁니다.

일본이 오키나와를 병합한 이후 가라테가 일본에 전래됩니다.
                    
천리마 13-09-12 10:25
   
잘못보신 거겠죠. 위엣분이 쓰신내용이 맞아요.
                         
니엘 13-09-12 15:12
   
잘못보지 않았음.

기원에 대한 정설(定說)은 없으나, 대체로 고대 인도에서 발생하여 중국 당(唐)나라를 거쳐 삼국시대 때 한국으로 들어와서 14세기경 일본 류큐[琉球:지금의 오키나와]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명(明)나라 때 당수권법(唐手拳法)으로 체형(體形)이 정리된 것으로 보이며, 1920년대부터 일본에서 활성화되면서 '가라테'라는 명칭으로 통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라테 [Karate, 空手道(공수도)] (두산백과)
     
아뒤도업네 13-09-11 22:51
   
위에 덧글들에 적혀있는 듯 중국남권이 오키나와에 전해져 유규(류큐)당수가 되었고 이게 일본에 전달되서 지금의 가라데가 된걸로 알고 있씁니다.
     
태양소년 13-09-11 22:54
   
인도에서 기원했으며 중국으로 유입되었고 중국 남권으로 발전한후 1625년 명나라인 진원빈이 가지고와 류큐(오키나와)에 유입되었고 18세기 후반 일본에의해 지배당한후 일본이 무기소유를 금지하자 류큐인들이 맨손으로 발전시키기 시작한것이 근대 가라테의 기원으로 보고있음.
이것을 일본 가라테의 아버지라 불리는 후나코시 키친이라는 사람이 배워 일본 본토로 유입되는데 이것이 유명한 쇼토칸(송도관)가라테.
이후 여러유파로 나뉘어지고 발전함.고주류 라던가 교쿠신류 라던가 시도칸류 라던가
     
소목 13-09-11 22:54
   
'오키나와 테' 라고 가라데의 원형이 있음.
이건 타격+유술까지 있는데 일본에 건너가면서 유도와의 차별화를 위해서 유술부분은 빼버린 것이 '가라데'임
중국 남권계열(백학권이나 영춘권)느낌이 강하고 무기술까지 있음.
가출한술래 13-09-11 23:01
   
잘 보고 갑니다.
온돌마루 13-09-11 23:02
   
그냥 참조해서..잘 보고갑니다....
Orphfish 13-09-11 23:12
   
우리나라 무술, 검술, 창술, 궁술 등등 대부분의 것들은 전수가 끊겨서 사실상 명맥이 끊긴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재현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복원한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태권도가 뭐 삼국시대의 수박도이니 뭐니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미 한국 고유 전통 무술은 명맥이 끊겨버렸으니 허구에 불과하고, 태권도 창시 3인 모두가 가라테가 원류라고 시인한 마당에 역사 논쟁은 이미 끝난 상태이죠.

우리나라 특성상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원류에 집착하고 독자적 노선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는데 왜 아류 문화를 저열하게 보는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아류라곤 해도 더 낫게 개량하면 할수록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는 것인데 지금 태권도가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여 비록 가라테에서 태어난 것임에도 한국 문화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인데 말이죠.
     
천리마 13-09-12 10:27
   
맞는 말입니다. 청출어람 이라는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합니다.
암흑 13-09-11 23:17
   
동양무술이든서양무술이든....어떤사람이냐에 따라서겟조..잘하는넘이이김...
맑은소리 13-09-11 23:34
   
쭉 읽어보니 결국엔 태권도가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무술은 아니되 (가라데에 영향을 받았든 안 받았든) 한민족 고유의 무술이라는 의견들이시네요. 솔직히 어디에 영향을 받았냐 안 받았냐를 따지면 선사시대 멧돼지 때려잡으려고 손발 휘둘러대던 네안데르탈인까지 올라가야겠죠. 이런 민감한 사안에 국뽕이니 뭐니 공격적으로 말을 배설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그리고 전통과 고유를 구분 못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매의단 13-09-12 04:47
   
진실을 말하는데,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친일이니 일베니 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이죠...
별명없어영 13-09-11 23:53
   
일본 가라데나 중국무술의 영향이 그 도복이나 품세등 형태적인 면에서 받았음이 분명하겠지만 제가 보기에 한국 원래의 고유무술이든 뭐든 다른게 다수 섞여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짬뽕해서 하나의 무술로 만든거니까요. 위에도 어떤분이 말씀하셨다시피 가라데나 중국무술엔 태권도처럼 그런 방식으로 발차기를 하지 않죠. 새로 발생한 태권도라는 무술은 다른 무술들을 그저 따라했다기엔 그 형태가 좀 다릅니다. 정말 전통무술도 어느정도 수련한 사람이 만들었든, 아니면 새로운 동작을 만들어냈든 나름의 독창성이 있는것만은 분명하지 싶네요
별명없어영 13-09-11 23:58
   
그 태권도의 발차기는 전에 어떤 다큐에서 실험해본적이 있는데 가장 타격이 빠르고 가해지는 힘도 가장 강한 발차기입니다. 무에타이나 가라데보다 훨씬 강하게 나왔죠. 그게 차는 사람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호밀빵 13-09-12 00:08
   
가라데 기원이 중국 쿵후입니다. 쿵후를 일본식으로 변형시킨거죠.
이건 일본인들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택견은 1000년 이상된 한국 고유의 무술이죠. (일단 중국 쿵후에선 택견 스러운게 없으니까요.)
자, 그런데 1945년 광복 이후에 택견을 스포츠화 해야겠다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그것을 가라데에서 찾은거고, 불과 수십년 만에 경기무술로써 체계를 잡은거죠.

가라데는 쿵후에서 다시 손기술 위주로 하는 공수도가 발전한 것이기 때문에 발기술이 주가 아닙니다.
태권도는 택견을 기초로 가라데를 보고 경기 무술로써 발기술 위주로 잡은것이고, 스포츠 무술로써 리드하고 있는 겁니다.
     
Meteo 13-09-12 06:39
   
택견은 조선시대의 마지막 택견꾼인 송덕기 옹과 그 제자에 의해
1970년대에 기술이 정리되었습니다.

태권도를 만든 사범들은 송덕기옹의 제자도 아닌
가라테 사범들이었으며 택견과는 아무 관련도 없는 인물들입니다.

즉 태권도가 택견을 기초로 했다는건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아기건달둘 13-09-12 00:15
   
잘보고가요.....
죽어일본 13-09-12 00:15
   
태권도를 코리안 마샬아츠로 설명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이 여자는 개념이 없는거야
애니 13-09-12 00:25
   
잘봣어요
진실이 13-09-12 00:30
   
잘보고가요
농땡군 13-09-12 00:32
   
남권 -> 당수 -> 테 -> 가라데, 공수도
남권 -> 태권도 (옛날 무서에서 전통무예를 복원한다하였으나 알고보니 중국 남권... 여기에 택견, 가라데 여러 무예가 섞이고 다듬어져서 완성된게 태권도. 초기 태권도는 택견과 가라데를 익힌 사람이 틀을 잡아서 가라데 영향이 컸으나 이후 택견+α를 익힌 다양한 무술가들이 다듬으면서 점차 택견의 영향력이 커지고 기타 무술들의 특징도 흡수함. 태권도는 6개 도장에서 6개의 형태로 발전했는데, 그 중 현대 태권도의 모태가 된 태권도 도장의 관장은 가라데는 책으로만 읽어본 무술가라고함)
얼음누늬 13-09-12 00:37
   
근데 그 가라데의 기원이 어디일까를 생각해보면

일본의 모든 문화, 건축술, 제철,야금기술, 문자, 농업, 군사,기마술, 병법,도자기, 무예, 동양화, 서예 등 모든 것이 한민족에게 배워서 문명화된 족속인데 가라데는 일본의 하늘에서 뚝 떨어져 나온 무예일까?

태권도가 가라데를 참조했다지만 가라데는 과연 뭘 참조했을까?
     
덤벨스윙 13-09-12 07:28
   
중국 남권->오키나와 가라테->18세기 후반 일본본토 유입
이라고 위에서 몇명이나 입에 거품물고 이야기하는데 하나도 안읽어보신듯
          
천리마 13-09-12 10:30
   
ㅎㅎㅎ전혀 댓글은 읽어보지 안은듯 합니다
심안 13-09-12 00:51
   
눈팅만 하다 글 남깁니다. 태권도 택견 둘다 배워본 사람으로써 이야기 하는데, 태권도는 택견에서 나온게 아닙니다. 택견하는 분들에게 인정도 못받는데 무슨 택견에서 나옵니까? 위에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태권도 전통무예 논란은 진짜 오래된 떡답입니다. 광복 이후 일본색에 대한 반감이 심했던 사회상을 반영해 삼국시대니 뭐니 가져다 붙였지만 예전 무예들 실전되고 제대로 계승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 고구려 수박희니 수벽이니 화랑무니 해동검도니 이런 것들 그 역사를 찾아 올라가다보면 다 막혀있습니다. 그 실상은 자기들의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한 것일뿐 그 주장에 대한 근거조차 없는게 태반입니다. 산속에서 몰래 계승되어 왔다는 둥으로 말입니다...
그나마 택견 같은 경우는 고 송덕기 옹이 어렸을 적 배웠던 택견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원형 모습을 찾으려 시도를 했습니다. 그것도  이후 제자들의 해석에 따라 크게 세 단체로 나뉜 상태입니다. (대한택견, 결련택견 충주..) 대개 택견하면 춤사위 같은 품밟기를 많이 생각하는데, 그 품밟기 스타일도 세단체 모두 다릅니다.

택견의 기본중의 기본이라 할수 있는 품밟기 자체가 없는 태권도가 그것을 계승발전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또한 발차는 스타일도 다릅니다. 직선적이고 끊어차는 태권도식 타격 발차기와 곡선과 밀어차는 택견 발차기는 발차기 매커니즘 자체가 다릅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태권도가 만들어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분들이 일본 무도관에서 가라데 배웠다는 것은 명확히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스스로 얼굴에 침 뱉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일본을 욕하는 이유중 하나가 우리 조상들에게 문화를 전수 받고 아닌척 거짓된 말을 일삼기 때문 아닙니까? 분명 우리네 무예도 섞어 만든 태권도이겠지만 일본 무도관에서 일본 무예를 배운 사람들이 정립한 태권도를 명분만을 위해, 고증조차 할수도 없는 1000년 1500년 이전의 무술과 연관시키는 것은 조금은 창피한 일이 아닐까요.? 그 가라데라는 것 역시 위에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일본본토가 아닌 류쿠 지금의 오키나와의 것이고 그 본류 역시 중국 남권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 중국 무술 시원은 위로 올라가다보면 결국 맹수를 때려 잡거나 적을 공격하기 위한 원시 시대에서 시작됐을 뿐입니다. 전통을 경원시 하는 것도 나쁘지만 그것을 너무 미화하려는 것 역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는 전통무예라기 보다는 여러 무술의 좋은 장점을 합치고 발전시킨 근대무술입니다. 그 중에는 우리 전통의 것도 있고 일본 중국에서 차용해서 태권도화 시킨 것들도 있습니다. 지금 태권도는 전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가장 세계화된 무술이자 아시아에서 시작한 몇 안되는 올림픽 종목입니다. 우리보다 세계화에 먼저 성공한 일본이 전세계에 가라데를 먼저 보급시킨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적어도 70~80년대까지는 게임이 안 되었죠. 지금은 어떻습니까? 보급국가와 수련인구부터가 비교가 안됩니다. 가라데를 올림픽에 끼워넣고자 일본의 정재계가 엄청난 로비를 해도 태권도 때문에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이 못되는 현실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가라데 중에서도 제일 유명하고 널리 보급된 극진가라데를 창시한 사람이 한국인 최영의, 최배달 선생입니다. 그냥 이정도로 자부심 느끼면 되지 않을까요?

무술의 본고장이라는 중국은 어떻습니까? 소림사가 유명하고 태극권이 유명하다지만 화교 계열을 제외하면 태권도와는 비교도 안됩니다. 중국이 먹고 살만해진 이후 세계화를 외치며 국가차원에서 중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현실입니다. 그 주력 중의 하나가 우슈입니다. 뭐 아직은 태권도에는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아실겁니다.

 한국의 인구보다 더 많은 전세계인들이 배우는 태권도가 한국 것이라는 것에 저 역시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미화하거나 깎아내리고 싶진 않네요. 외국에서 인기인 반면에 요즘 한국에서는 공부해야 한다고 애들에게 태권도 잘 안 가르치는게 현실입니다. 제가 어릴땐 남자아이들은 한번씩은 다 다녀봤던것 같은데 말이죠. 태권도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통무예라서가 아님을 잘 기억했으면 합니다. 예를 가르치며 지덕체를 기를수 있어서일겁니다. 절권도를 창시한 이소룡의 발차기는 태권도발차기에서 많이 따왔다고 합니다. 이소룡 특유의 옆차기는 중국 전통 무술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인터넷에서 이소룡 이준구 만 쳐봐도 다 나오니 검색해 보시길..)  . 그는 더 완벽한 무술을 위해 중국무술에 서양의 복싱, 태권도, 가라데 등등을 합하여 절권도를 만들어 냅니다. 그렇다고 절권도가 폄하되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전 지금의 태권도도 그 자체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훌륭해 보이기 위해 화장을 덧칠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뒤도업네 13-09-12 01:00
   
이준구씨라면 준리 태권도를 창시하신 분이시군요. 이소룡이 중국권법에서 보이지 않는 발차기를 배우기 위해 이분에게 배웠다는 것을 어디선가 본 것같습니다.(중국권법에는 돌려차기가 없다던가..) 결국 문화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받는 건데 과거의 악감정으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베이스를 얻어왔다는 것을 알고
적잖은 충격을 먹었지만 나이를 조금 먹으니 '뭐, 그럴 수도 있지...지금은 태권도가 더 유명하잖아?'그냥 이런식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세계최고의 서브미션 무술이라는 브라질 유술도  일본유술에서 나왔지만 결국은 브라질 유술은 브라질 유술대로 일본 유술은 일본유술대로 따로 보게되는 것 같이  태권도도 그렇게  가라데에서 나왔지만 한국식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세계에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천리마 13-09-12 10:38
   
맞는 말씀 입니다. 태권도가 가라데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엄연한 우리의 무술이고, 그러한 사실이 태권도를 전통문화로 계승발전 시키는데 장애가 되지 않는 것이지요. 청출어람 이라는 말이 공연히 있는것은 아님니다.
스토야 13-09-12 00:55
   
가라데 일본한자표기를 우리말로 읽으면 공수도임.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지고 이승만 대통령이됨.
스타 달고 있던 최홍희가 군인들에게 가라데(공수도)가르침.
이승만 훈시나왔을때 군인들이 가라데 시범보임.
이승만 왈"태껸이구먼~"
이후 공수도 대신 다른말을 논의하고 "태수도"라고 하자해서 태수도협회 생김.
태수도 맘에 안드네 어쩌고하다가 태권도가 더 좋겠다다해서 태권도로 바꿈.
박정희때 최홍희가 박정희랑 싸우고 캐나다로 망명감.
캐나다서 태권도협회 만들고 도장세움 이후 김홍희가 북한으로 들어가게됨.
거서도 태권도 가르침.
북한은 태권도 창시자가 최홍희라고 가르침.
최홍희가 떠난 한국은 김운용이 부자들이나 해외에 돈많은 교포들한테 태권도단증 명예9단주고 구라쳐서 돈끌어다가 국기원 설립함.
70년대 들어와서 일본국기가 야구인데 우리나라도 국기를 지정하자해서 씨름 국궁 축구중에하자고 고르고 있다가 느닷없이 태권도가 국기가됨.
태권도가 우리고유 전통무술이라고 논문 잘써놓으면 박사학위 그냥줌.
그래서 우리나라 태권도는 삼국시대 수박희 어쩌고 불국사 금강이 태권도를 하고 산이 많아 발차기를 잘하고 등등 우리가 교육받은 태권도 기틀이 잡힘.
해외 각국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함.
세계적으로 퍼진 태권도를 올림픽종목으로 선정해야한다며 88올림픽때 올림픽 종목이됨.
올림픽에서 손으로 때리는건 너무 과격하다해서 발로 차기만 하게함.
이후 온갖 종류의 발차기가 생겨나게됨.
현재 태권도 협회는 한국(태수도협회부터) 캐나다(최홍희가만들고 북한으로간후 베트남사람들이 주도) 북한(최홍희 평양서 죽고 다른사람이 이끔) 영국(최홍희아들) 이렇게 4개가 있음.
이게 태권도의 역사임.
     
맑은소리 13-09-12 01:02
   
이 인간 말에 의하면 가라데=태권도. 미X놈이네.
     
천리마 13-09-12 10:44
   
쓰기는 시니컬 하게 썼지만 역사는 맞네요.
카리스마곰 13-09-12 00:57
   
태권도 20년 한 사람으로서 정답을 알려드립니다.

태권도는 한국 고유 무술이 맞습니다. 왜냐면 무술에는 정신이 있습니다.
현재의 태권도는 한국의 충 효 예 의 를 가르칩니다. 고로 한국 무술이 맞습니다.

단...지금 현대 태권도의 형태는 가라테로 부터 파생되어 한국인 DNA 에서 나오는 특유의 발기술이 가미된 것은 사실입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태권도의 창시자인 최홍희 옹이,
일제 강점기의 가라테의 형(품세), 도복, 단 심사 등을 빌려와 한국의 고유무술 택견의 발기술 등을 MIX 하였습니다. 물론 우리 고유의 무술로 인정받기 위해, 고대 고구려 수박희 무술도 가미되었고요.(물론 벽화로 여러가지 태권도 동작을 실증하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태권도의 60년의 역사는 짧지만,  그 정신을 이어받는다는 차원에서는 고대 3천5백년의 역사도 꼭 틀리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현재의 태권도의 발기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은 발기술로 진화되어, 이제는 한국의 고유 무술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이제 정리가 되셨는지요.
홍초 13-09-12 01:08
   
잘 보고 갑니다.
복분자 13-09-12 01:11
   
관심 있으신분은 한 번 읽어보세요...

이종우 국기원 부원장의 ‘태권도 과거’충격적 고백!
시드니 올림픽 승부 개입했다
최홍희와 김운용의 태권도 주도권 쟁탈전
김운용에 태권도6단 준 내막
가라테 본딴 초창기 태권도
이승만·박정희의 태권도 휘호 원조싸움
경기화로 국제스포츠 된 사연

과거 이종우 국기원 부원장의 인터뷰 내용중...

―그렇다면 우리 전통무예와의 유사성은 없다는 얘기입니까.

“언뜻 보기에는 있는 것 같지만, 기본기가 완전히 달라요. 그래서 사실상 유사성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택견도 현대에 와서 많이 변질됐어요. 태권도 하던 사람들이 택견을 배우니까 발차기가 태권도 스타일로 나오는 거죠.”

―광복 이후 태권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영향을 끼친 무술은 가라테 뿐입니까. 다른 것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나요.

“그게 솔직한 대답입니다. 나도 별의별 것을 다 끌어들여서 책을 쓴 사람이지만, 이제는 밝힐 때가 됐어요. 가라테를 가르치는 관장들이 모여서 태권도의 형틀을 만들었고, 그 실무작업을 제가 했잖아요. 지금은 우리가 세계 정상에 있으니까 밝혀도 큰 문제가 없어요.”

http://www2.donga.com/docs/magazine/new_donga/200204/nd2002040010.html
Swing 13-09-12 01:20
   
잘보고갑니다
개떠롸이 13-09-12 01:25
   
김갑환은 철권이 아니고  킹오파에  나오는 케릭이지
철권은  백두산이랑  화랑
에닌 13-09-12 01:56
   
택견과 태권도는 사실 큰 관계가 없습니다. 거의 독자적이라 보면 되구요, 가라데를 본따 태권도가 만들어지고 그 짧은 역사나 기원이 문제시 되니 태권도가 만들어지고 한참 지나서야 괜히 관계도 없는 택견을 끌어와서 택견의 후예라고 구라친겁니다. 실제 태권도에 택견을 끌어들이기 전 태권도를 이끌던 관장들은 택견의 흐느적 거리는 동작을 비웃으며 관심을 가진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택견의 명인들은 태권도를 싫어하죠. 태권도 덕분에 민족의 전통무예인 택견은 거의 사장되고 말았을뿐만 아니라 그 역사까지 훔쳐갔으니까요..
불가사리 13-09-12 02:02
   
이곳을 보니 그림그리는분들이 많으신데..
모든 인간의 생활양식은 변할수밖에 없다는걸 인지 부터 하세요..
예를 들어 지금 우리의 손엔 누구나 휴대폰이 들려있읍니다..
하지만 30년전에 휴대폰이 들려있었습니까? 30년전이랑 지금의 차이점이 무언지를 명확히 아시는분이라면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할점도 아시겟군요..
우리역사는 그이상으로 오래 됏기때문에 수없이 많은 생활양식이 바뀌어 왓고
현대의 전쟁이 아닌 창칼로서 근접전을 치루는 전쟁이 이어져 오면서
칼의 길이 갑옷의 재질등으로 여러 모션의 변화는 당연한겁니다.
사료에적혀있는것과 주장하는 자료들을 검토해보고 이런 생활환경변화들을 고려했을때 지금의 태권도랑 예전의 수방이랑 다르다고 생각하는분들은 기본적인 그릇부터 넓히고 다시 검토 해보세요..
어쨋든 역사적 사료및 사실들은 지금 왈가왈부 한다고 바뀌는것은 아니니
그시대에 살지 않았던사람으로 확실하다고는 말을 못하겟죠.. 누가 더 관련자료들을 꼼꼼히 가지고있느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는것이므로 하지만 중요한것은 처음무터 모든기술들이 완벽하게 구비되서 발전하는경우는 없읍니다.. 변화하는게지극히 당연한것이고 이런것을 고려 하지 않고 맞네 틀리네 의미 없습니다..
지금 댓글들은전부 뜬구름 잡는 이야기 인듯 싶어 쓰는글이고
기본적으로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그시대의 관련자료를 통해 볼수밖에 없는겁니다..
그이후시대에 내려오는 자료는 참고 자료일뿐이지 사실은 아니니까요..
종합적으로 수박과 관련된자료들도 많이 있으므로 이에 관해서는 이견은 별로 없을 듯싶고..
수박과 태권도의 비교만 남았군요.. 가만히 살펴 보세요 왜 같다고 하는지.. 남의 이야기는 그사람도 들은것이거나 그시대에 살았던 사람이 아니므로 사실을 증명하기 힘든 말들일 뿐입니다.. 해당 시대의 자료들을 통해서 비교하는게 가장 정답이고 현제 그것의 결과로 수박이 태권도의 유래라는 내용을 도툴한겁니다..
본인도 주장하기 이전에 자료들을 좀 더 찾아보는 자세부터 기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태양소년 13-09-12 04:41
   
님이야말로 소설쓰는 글쟁이 같으신데요.
수박도에 대한 자료는 매우 극한적일뿐더러 실제로 어떤무술인지 전혀 알려져 있지 않고 벽화와 문헌상의 극미량의 기록으로 대충 어떤 무술이었을 것이다 추측하는게 전부입니다.
현재 수박도를 복원했느니 뭐니하며 수박협회를 만들고 도장을 세워 가르치는 사람들 전부가 거의 사이비에 가까운 이름만 수박의 이름을 빌려와 나름대로의 추측으로 이무술 저무술 짜집기하여 만든 무술입니다.
남의 이야기는 그 사람도 들은것이거나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 아니므로 사실증명하기 힘든말뿐이라는 아주 좋은 말을 해주셨는데요.
딱 불가사리님에게 어울리는 말입니다.
현재는 삼국시대가 아니며 수박도가 실제 어떤 무술이었는지 그 자료가 희박하고 개념조차 없는 상태에서 복원했다느니 어쩌니 사이비들이 판치는게 사실이죠.
불가사리님의 이 글 역시 개소리로 점칠되어 있습니다.설마 모르시진 않으시겠죠
실제 수박과 태권도의 어떤 상관관계도 주장도 하지못하고 추측도 하지못하고 그저 그때 그시절 사람이 아니니 어불성설 하지 말아라 라고 주장하는 졸렬한 글밖에 안됩니다.
토론의 기본조차 없으신것 같은데 공부좀 하시길 바랍니다.
          
불가사리 13-09-12 08:52
   
그러니 우리는 여기서 왈가왈부 할일이 아니라는겁니다..
님이 말하는 태권도와 수박의 상관관계를 파악 못하였을뿐이지 님역시
수박이 태권도가 아니라는 명확한증거를 가지고 있습니까?
님의 삐뚤어진 사고는 어찌 설명할겁니까?
우리도 고유의 무술이 있었고 수많은 전란으로 자료유실이 심해서 고증을 못하고있을뿐이고.. 우리의 고유 무술은 수박이고 수박이 지금에서야 태권도로 불리던 같기도로 불리건 이름이 중요합니까? 미진한부분 또 앞으로 보완을 해야할건 우리의 몫인거지..
다만 우리가 여기서 말하는것들은 이미 나름대로의 역사학자들이나 관련된 일을 하고 계신분들의 연구내용을 기반으로 말하고 있을뿐이고.. 님이야 말로 가지고있는 명확한 증거는 무엇인가요..
수박협회에서 고증을 못하는것과 수박이 태권도가 아니라는것에대해 님이 확실하게말할수있는건 뭔데요? 어차피 댁도 모르고 나도 모르니 확실한내용에대해선 공부를 더하고 말해도 늦지 않다는겁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무얼 말하는지 좀 새겨듣고 글도 쓰고 하시든가요..
누가 자세가 안된사람이고 모자른사람인가요? 저인가요 님인가요? 둘다 쥐뿔모르는존재 입니다. 우리 도토리 키제기 하지 말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수있는 자료를 공부한다던가 하는게 맞는 말이고.. 일본이야 자기들 입장에서 우리 태권도를 말하는것이고 우리도 우리입장에서 말하는거고.. 정 수박이 태권도와는 별개의 무술이다 라고 주장 하고 싶으면 그쪽으로 파고 연구해서 근거나 좀 내놓으세요.. 그림그리지 말고..
헬쭉 13-09-12 02:17
   
많은 사람들이 말해서 할말은 없지만
그 당시 무술도장이 통합 될 때 관장들이 다 가라데 가르치던 사람들
지금 태권도의 품세를 보면 완전 가라데 베꼈다고 광고하는 거죠.
물론 현재의 모습을 보면 태권도와 가라데는 다름
무술에서 형이나 품세, 투로라고 하는 것 따위는 정말 쓸데없는 거고 뭔 비슷한 기술이나 동작에 베꼈네 마네 지럴할 것도 아닙니다. 비슷한 동작이 있을 수도 있고
핵심은 그 원리와 수련법이지.
팔극권이 강하게 발을 내딛는 발경법을 가졌다거나. 카포에라가 원심력을 이용한 발차기로 한방을 노린다거나, 팔괘장이 상대의 취약한 측면을 공략하기 위해 빙빙도는 움직이라거나
무술마다. 전술이나 힘을 내는 방법이 다른데 동작이 비슷하다고 베꼈네 하는 건 웃긴 거임
팔극권에서 몸통으로 부딛히는 것과 태껸에서 부딛히는 것이 다르고 무슨 카포에라와 태껸의 춤추는 움직임이 같아 보인다고 그 목적과 원리까지 같은 건 아니지.
태권도도 그런 의미에서 분명 가라데에서 출발한 거지만 지금 모습을 보면 강목과 채찍의 차이 만큼이나 달라
참 쓸모없는 품세나 없애버리는 게 낫다 싶다. 그리고 경기 규칙 때문에 발만 쓰는 걸 무슨 과거 기마병드립치거나 하지 말고
그리고 역사서에 몇줄 짧게 표시된 수박, 수박희, 탁견, 택견 이런 기록 가지고 태권도의 기원이라 하는데 진짜 근거라고는 터무니 없을 정도로 적지 일제 시대 때 많은 민족 문화가 금지 되었는데 신한승이 송덕기옹을 찾아내는 노력 덕에 간신히 택견 정도나 명맥을 유지하는 거고
그리고 맨손 무술에 뭔~ 이상한 오리엔탈리즘을 갖는데 그거 양놈들 판타지가 역수입된 거야.
무슨 중국 무술이니 일본 닌자니~
맨손 무술을 전쟁터에서 써? 전쟁터에서는 검도도 쓰레기다. 활창들고 싸우는 전쟁터에 일본도 달랑들고 싸우는 놈은 죽자고 환장한 놈이고, 방패를 들거나 하면 몰라도 기본적으로 병장기는 긴게 압도적으로 유리해.
그리고 전쟁터에선 넘어진다= 죽는다. 퍽이나 엠엠에이 암바를 치고 자빠졌겠다. 전쟁터서?
맨손 무술은 스포츠로 행해진 거 아니면 깡패들이 가장 쓸모가 있는 거지.
무협지에서 강호라는 단어는 깡패 범죄자 세계를 강호라 하는 거고
일본의 사무라이니 하는 것도 정규군 보다는 무슨 깡패 같은 세끼들 냄세 물씬 나잖아.
택견도 송덕기 말로는 주로 깡패들이 배웠다더라 스포츠로 즐기는 것도 있었지만
     
불가사리 13-09-12 02:25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의 옛지명이 뭔지 압니까?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까?
자기자신 13-09-12 02:17
   
잘 봤습니다
헬쭉 13-09-12 02:24
   
무술 이름에 '도'자 들어가는 거 이거 일본 거 절권도나 그 이외 무수히 많이 쓸모없이 뒤에 도자 붙이는 거 일본식 도장의 영향
블랙벨트 매는 것도 일본, 참고로 검은띠의 의미는 흰색의 띠가 때가 타 검은 색이 될 때까지 수련했다는 의미
'단'이란 개념도 본례 바둑에서 차용한 거
헬쭉 13-09-12 02:27
   
음~ 그리고 지금 가라데 보면
본래 모습은 다리가 손에 잡히는 게 위험하다고 허리 위로 다리도 안 올라가는 것
형이나 품세를 보면 알겠지만 지금 가라데 주먹질 하는 건 권투지 권투 전통적인 모습이라기 보다.
수교 13-09-12 02:32
   
옛날 태권도 영상 보면 답이 나오죠.
완전 가라데와 같습니다.
다리기술도 낮고 짧으며 손기술도 많았죠.
지금처럼 두 손 내리고 에에~이 하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만약 그때 가라데와 다른 모습이였다면 최배달님이 한국에 오셔서 극진을 시범보였을 때
그게 태권도라 방송에서 구라치지 못했을 겁니다.
그만큼 가라데와 태권도는 그당시 비슷했다는 거죠.
서로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정답은:
1. 태권도는 가라데를 하던 사람들이 가라데를 기초로 만든 가라데와 너무 유사한 무술.
2. 세월이 흐르며 당연히 조금씩 모습이 달라짐. (여기에 우리의 민족성등이 역활을 하는 거죠)
3. 올림픽 종목이 되며 스포츠 화가 되며 발차기에 집중. 하지만 역으로 가드와 손기술이 부실해짐.
4. 지금은 가라데와는 너무나 다른 무술로 진화해 배우는 이의 숫자 면에서 원조격인 가라데따위에 콧방귀 낌.
5. 가라데에서 왔다고 부끄러울 거 없고 역사가 짧다고 부끄러울 거 없음. 차라리 역사를 과장하고 속이려 하고 부끄러워 하는 거 자체가 부끄러운 거임.

태권도가 우리 "고유"의 무술인가?
아니죠.
고유란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특유한 것"이라고 사전에서 말합니다.
겨우 60년 역사, 그리고 그 시작이 가라데에 아주 무거운 뿌리를 둔 무술을 고유라 하기엔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태권도가 우리의 무술이 아닌 건 아니죠.
태권도 = 가라데는 더더욱 아니구요.

브라질 유술은 일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아무도 그걸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일본유술은 멈춰있는동안 브라질 유술은 실전을 바탕으로
더더욱 기술을 발전해 나가고 지금은 일본유술보다 더욱 유명하고 존중을 받습니다.
일본 유술의 영어 표기인 jujutsu 보다 브라질어표기인 jiujitsu가 더 보편적으로 쓰이죠.
그러니 세계 사람들에게 유술이란 주줏수라는 일본무술이 아닌 쥬짓수라는 브라질 무술인 겁니다.
유술을 배우려면 브라질로 가지 일본으로 가지 않습니다.

태권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의 가라데가 가다와 격파 등에 중점을 두며 머물러 있을 때
겨루기에 더욱 포커스 하며 발차기를 발전해 나가 지금의 모습이 되었죠.
(이는 실전 위주의 극진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이제 우린 태권도의 유래니 고유의 무술이니 고구려니 수박이니 할 때가 아닙니다.
태권도는 지금 머물러 있는 가라데와 같이 사라져갈 무술의 기로에 서있다 전 생각합니다.
지금 세계는 종합격투기, 쥬짓수, 레슬링, 무에타이 등등의 실전 무술이 대세입니다.
외국인들도 더이상 몇십년 전 처럼 동양의 화려한 발차기나 격파에 속지 않습니다.
검증이 된 무술만이 존중을 받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죠.

이제 태권도도 대가리들의 파워싸움이나 부정부폐를 정리하고
세계 그 어느 무술과 붙어도 어께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실전성을 키울 때입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무술은 없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한가지를 인정 받아 그 부분을 배우러 오는 격투가가 있는 무술이 되어야 합니다.
태권도의 킥은 유일무이합니다.
파괴력또한 대단하죠.
단 지금처럼 가드 없는 킥은 아무도 존중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진화를 할 때입니다.
꽃피는봄 13-09-12 04:16
   
태권도의 역사애기에 항상 귀신처럼 붙어나오는 가라데...


정작 가라데 스모등 어디서 파생된건지 알면...

일본처럼 도장에서의 수련이라고 그러면 그런거야 같은방향으로 갔다쳐.. 본질적으로 무술자체가 다른데 무슨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나온것처럼 애기하는사람도 종종 볼수있고..
신상털림 13-09-12 04:28
   
김갑환은 철권이 아니고 킹오파에도 나오지만 원조는 아랑전설이죠 ㅋ;;
휘파람 13-09-12 04:47
   
내 나이가 48세인데 택견도 솔직히 의미심상한게 80년대에 갑툭튀라서..
80년대 이전 전통무술하면 수박술만 알고 있었는데 80년대에  전통무술 복원하면서..
택견 수련하는 사람들 tv에 나와서 택견복원 그이후로 선무도 해동검도 등등 복원무술 생겨낫는데..
고대에 전통무술이 전승돼어 계속 내려온게 아니고 갑자기 무술가 나타나서 전통무술복원했다하니
솔직히 현재 택견이 진짜 예전에 사용했던 무술인가 싶기도하고
뭐 물론 똑똑한 사람들이 그렇다니 맞겠지 싶지만 그래도 좀 의구심은 있는..
     
헬쭉 13-09-12 05:04
   
택견은 근거가 충분하죠.
다른 무술들 보면 일본 것과 유사한 것이 많고 기록이나 증언도 없지만
택견 같은 경우는 풍속화에도 씨름과 같이 나오고
님이 48세인데 님보다 훨씬 나이 많아 본 사람들의 증언도 있습니다.
애들이 택견을 겨루는 사진까지 존재하죠.
글세 몇몇이 실전성 강조한다며 다른 흐름을 타는 건 모르겠지만
택견을 보면 룰이 상대머리를 다리로 타격하거나 넘어지게 하면 이기는 게임인데
자세히 기술을 보면 씨름과 유사하죠. 떨어져서 하는 씨름
갑툭튀는 님이 당연히 모르는게 당연하죠.
일제시대 국궁, 택견, 석전 같은 걸 위험하다고 금지 시켰으니까
그런식으로 보면 국궁도 거짓이요.
석전(정말 하드코어해서 실제인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도 거짓이 되는 거 아닙니까?
신한승이 어렸을 때 배웠고 제대로 알기위해 수소문해서 찾은 사람이 송덕기인데
택견까지도 거짓이라고 한다면?
뭐 물론 복원한다는 명목하에 너무 본질에서 얻나가는 건 웃긴 일이지만
적어도 실전의 모습은 모를지라도
경기의 모습은 분명한 진실이고
어디에도 보기 어려운 독창적인 것인데 이 걸 무슨 여타 척 봐도 일본 무술 같은 걸 전통무술이라고 하는 것과 비교하는 건 웃긴 거 아닌가요?
아주 의심을 해도 시합으로서 행해지든 것도 의심한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 무술이나 일본 무술 같은 것도 지금의 모습이 오롯이 전통적으로 그대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시고
오히려 영화에서 화려하게 발길질 하는 건 태권도 영향입니다.
홍콩 영화 초기의 유명한 무술 감독이 한국 사람이었음. 실제 중국 무술 보면 영화 같이 화려하게 안 함.
수박술이라는 게 지금 남아있다는 게 더 근거가 없는데
기록이라면 수박이나 택견은 동시에 언급되는 경우가 많았고...
          
휘파람 13-09-12 05:31
   
단지 내가 몰랐을수도 있지만..80년대에 전통무예하면 수박술은 체육교과서인가에..
태권도의 기원으로 적혀있어서 수박술은 알았는데..
택견은 진짜 84년도인가 tv에 복원팀 나오면서 알려졌네요..
그뒤로 택견이 태권도 기원이라하고??
해동검도도 탤런트 나한일이 드라마하면서 해동검도협회 세우고
뒤이어 한국검도협회에서 본국검도가 우리나라 전통검도라하면서 서로 싸우고..
그러다 80년대말돼면 또 스님들이 배우는 선무도tv에 나타나고..
이렇게 생겨난 무술들이다보니 솔직히 전통무술이라해도 긴가민가..
               
Meteo 13-09-12 06:56
   
택견이 80년대 갑툭튀 한건 아닙니다.
일제 강점기때 일본의 문화 말살 정책으로 거리에서 택견만 하면
다 잡아다 죽였죠.
그래서 택견꾼이 거의 씨가 말랐는데 일제 강점기 이후 살아남으신
송덕기라는 분께서 제자들을 받아들여 기술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그 제자들 중에서 신한승이란 분이 1970년대초, 자신이 전수받은
기술들을 정리하여 현재의 택견의 기술들이 정립되게 되죠.
그 이전엔 체계화된 택견의 기술서도 없었고, 송덕기 옹에게 배운
제자들만이 유일한 택견꾼들이었으니 당연히 크게 알려질 수가 없었겠지요.
내가 모르니 갑툭튀다라고 의심하는건 솔직히 본인의 무지를 자랑하는
꼴밖에 안될것 같습니다.
                    
netps 13-09-12 07:40
   
그게 갑툭튀란거임.
지들끼리 말로만 몇년도에 어땠고 언제 어땠고 그러지.
사람들에게 알려진건 80년대 지나서잖소.
물론 택견 자체야 존재를 아는 이들은 원래 있었지만 지금 나오는 택견이 그 때 그 택견이란 근거는?
해동검도 보쇼. 화랑도가 어쩌고 저쩌고 했지만
실상은 그냥 둘이서 쑥덕쑥덕해서 만듬
                         
헬쭉 13-09-12 08:03
   
흠~ 그런식으로 따지면 믿을 게 어디 있습니까?
일본에는 제대로 기록되어있는 무예서도 없고 다 가문전승이라는데
오히려 왜검이라해서 유파별로 정리해논 게 무예도보통지인데?
어떤 쪽발이들은 거기 기록을 븅신 같이 해석해서 조선에는 궁술만 있고 검술 창술이 없었네 해쌌는데 그럼 예도나 본국검법 기록은 뭔지~ 참
조선이 참 군사적이나 무술이란 게 약하긴 했지만
님 처럼 지네들 끼리 쏙닥쏙닥한 거라 다 취급하면
기록이 더 부실한 일본이나 중국 무술도 다~ 가짜게?
                    
휘파람 13-09-12 07:51
   
Meteo//글쎄요 나야 무식해서 솔직히 진위 잘 모르네요
일단 수박술은 70년대초 체육교과서부터
전통무예관련해서 수박술이나 무예도통 18반등을 배웠는데
택견은 교과서에도 없던무술이 80년대에 갑자기 나타났어니..
솔직히 요즘 체육교과서 내용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하네요..;;
헬쭉 13-09-12 04:50
   
요즘 종합 격투기나 무예타이 등을 보면서
동양무술은 그냥 죄다~ 뻥이다라고 생각하는 게 많은 것 같은데
과연 그러한가?
먼저 이해해야할 것이 경기룰과 프로의 저변임
무예타이는 돈벌이로 일주일에 두 경기씩 뛸 정도로 프로의 저변이 넓고 경기 룰도 입식타격기 중에선 제일 허용되는 게 많죠.
진짜 격투기 배운 사람들은 알태지만 품세니 하는 건 그냥 초심자 혼자 연습용이고, 실전 경험 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걸 잘~ 알죠. 보통 사람이면 상대에게 멀정한 정신으로 상해를 가하는 건 거부감이 듭니다. 화가나서 하는 싸움이 아닌 그냥 싸우라고 하면 체격이나 체력 같다면 성정이 잔인한 사람이 이깁니다.
맨정신으로 사람을 패는 걸 배우는 게 무술이나 격투기죠.
그리고 파괴력에 대해 말하자면 거 사람 신체가 강하면 얼마나 강하다고 영화나 게임 처럼 돌을 부수고 나무를 자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격파는 차력입니다. 차력... 격투기술과 별개로 요령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알고 보면 격파에 쓰이는 물건들 보면 겉만 화려하지 거기에 맞게 만들어진 것들도 있습니다.
맨손으로 겨루기 해보면 생각보다 부상을 많이 입습니다.
그래서 권투는 오히려 걸러브를 끼는 게 더 위력적이라고도 하죠. 글러브 끼면서도 붕대같은 걸로 손을 고정시키는 것도 골절의 위험 때문에 하는 거고 골절 아니라도 스쳐맞아서 살이라도 까진다고 해봅시다.그걸로 주먹질 할 수 있는지?
동양무술을 영화나 게임에서의 모습과 같이 여기는 것도 웃기지만 요즘 종합격투기 유행한다고 무시하는 것도 잘못된 시각입니다. 다~ 룰이 있는 건데 모든 기술이 허용된다는 입장에서 보면 그 결과는 모르는 겁니다.
살상기술에 창의적이다라는 말을 쓰기도 그렇지만 와~ 뭐이런 기술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택견 같은 경우 경기말고 실전 기술도 옛법이라고 몇 가지 남아있기도 한데 손바닥으로 비스듬히 아래로 뺨을 치듯이 내려처 턱을 빼버리는 기술도 있죠. 턱이 빠지면 사람은 힘을 못 씁니다.
상대의 눈을 공격하는 걸 허용한다고 칩시다. 변수는 많아집니다.
권투 선수는 하단 다리 공격에 취약합니다. 전혀 익숙하지 않으니까
만약 권투에 어느정도 익숙하고 하단 차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할 때 권투만 한 사람은 다리에 데미지가 누적되면 움직이 봉쇄되고 지기 쉽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은퇴한 유명 프로 권투 선수가 이종격투기 전향했다가 다리 타격 신나게 맞고 지고 그만둔 경우도 있죠.
그리고 지금 수련하는 사람들이 예전 사람들과 같을 까요?
예전에 이건 뭐 부분적이긴 하지만 영화보다 더 기예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죠.
간단히 보면 몽골 기마병의 전쟁에서의 기마술이 거의 곡예 수준으로 중무장한 서양 기사들 쓸고 다녔으니까.
도장에서 예전 만큼 그렇게 수련을 할까요?  예전 처럼 실전 살상기술에 익숙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있기나 할까요? 당장에 감방이죠.
삼국지연의 같은 소설이 아니라 정사에 그것도 무슨 용비어천가 같이 목적을 가지고 이성계 찬양하는 게 아니라 부정적인 인물들을 기술하는 부분에서 척준경이라는 인물있는데 역사서 기술대로만 보면 인간이 아닙니다.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 보다 더한 먼치킨 입니다.
정확하게 예전처럼 무예를 실전적 경험을 가지고 구사하는 사람이 현재있냐? 아니거든요~
목숨걸고 싸움 자체를 목적으로 할 인간이 어디있습니까?
정말 판타지 자체인 것도 있지만 이게 가능해 할 정도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던 것도 받아들여야죠.
서양애들이 권투 레슬링이 그렇게 우위면 과면 동양무술의 저변이 퍼지기나 했을까요?
대충 배워서 뭔 별거 아니네 하는 말을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에센버프 13-09-12 05:38
   
심안님 카리스마곰님 글 잘 봤습니다. 

글들을 읽어보면 일본에서 의도된 퍼트린 설과 논점을 그대로 옮겨와서 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태권도가 고유무술인가? 가라데 어쩌고하는 글들이 인터넷에 댓글논쟁이 벌어진것인 태권도가 올림픽시범종목이 된 이후부터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힌트 : 올림픽정식종목은 태권도든, 우슈든, 가라데든 하나만 선정됨.
맥거리 13-09-12 05:55
   
가라데도 근대 이후에 나온 무술이지...... 모든 무술도 중국쪽에서 흘러들어와서 가지치고...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자기 고유의 특색으로 발전한거지....  한국무술이 가라데를 모방했다고?
암튼 가라데나 태권도나 둘다 근대 형성된 무술이지.... 도찐개찐이야.....이 말이여
그런데 분명한건 그 파생된 영향받은 원류들은 한국쪽에 있지.... 일본에서 먼저 있진 않겠지
netps 13-09-12 07:51
   
해방이후 이승만 앞에서 가라데 시범 ㅡ 이승만이 택견드립 ㅡ 이름 태권도로 정함. 이게 정답아님?
무슨 전통무술이니 수박이니.택견이니 갖다붙일거 없이 태권도는 그냥 가라데파생임.
뭐 오십년짜리 무술을 우리의 뭐시기가 있으 전통무술이라 할만하지않냐면 그건 그러덩가
     
니엘 13-09-12 18:49
   
당수도는 우리나라에 먼저들어왔었음
종달새의비… 13-09-12 08:26
   
태권도가 만들어진건 김제 출신으로 프리한 가라데 유파를
 만들어낸 최배달(최영의) 도움이 컸지 근데 이걸  최홍히 혼자 이루어낸거처럼 만듬
태권도 역사 짧다구 할수 밖에 었는게 1900 년대 출신 인 조부모님 말하느데 무술 배운다느거 당수도
당수도 하시더라
헬쭉 13-09-12 09:18
   
무술에 엄청 집착하는 거 같애~
나도 뭐 남자고 꽤나 관심이 있어 태권도, 극진 가라데 해보고
다른 무술 같은 거 기록도 좀 보고 했습니다.
한국에 가짜들 많죠.
그것도 일제식민통치로 단절된 영향이 큰 거고
무술에 뭐 그리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는지 생각해보면
중국과 일본은 문화로 유명한데 한국은 빈약해 보여서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인정할 건 인정하면 되지...
무나 국방을 너무 무시하고 개차반으로 운영해서 양난 겪으며 털리고
후에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무술까지 정리해서 무예도보통지를 왕명으로 까지 만들었는데
이 거 유튜브 동영상에 악플 다는 쪽발이가 기록에 무슨 임난 때 창과 칼같은 근접 무시 사용을 잘 못 했다는 걸
조선에는 아예 국궁 빼고는 무예가 없었다고 열심히 달고 다니더만요.
그 세리가 제대로 더 알아봤으면 지가 개소리 하고 다니는 구나하고 알았을 건데
월도 같은 경우 조선식, 명나라 식 나눠서 나오기도 하고
전통 검술로는 예도와 본국검법도 실려 있죠. 신라 화라이 만들었다고 기록하고
임난 때 조선의 직업군인 주력은 궁기병이었고 조총 무시하다 초반에 개쓸림
조선에서 무가 쇠퇴한 건 맞지만 없었다고 보는 건 웃기는 거고
택견은 무슨 다른 무술 배낀게 확연하게 보이는 것도 아니고
복원 이랍시고 한 게 차용한 게 역역하거나 말 그대로 보여줄려고 만든 것도 있습디다만
송덕기 옹이 남기 기술로만 봤을 때는 충분히 믿음이 가는데?
실전 기술이라는 예법을 빼고 봅시다. 예법이라도 배낀 거라 보기 힘들지만, 뭐 하나 있습디다. 팔쪽에 맥잡아 넘기는 거
경기 기술을 봅시다.
품밟기가 중요하다는데 이 건 두 가지 의미에서 해석 됩니다. 경기 룰 상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 한 발을 앞으로 내미는 게 규칙이니 경기상에서 품밝기가 중요하다. 둘째 그 움직임이나 타격을 위한 일종의 발경법으로 중요하다.
다리 기술 높은 발질은 역시 경기 규칙으로 보면 못 믿을 게 별로 없죠. 발따귀가 참 특징적인데 발로 머리를 맞추는 게 승리하는 방법이니 당연한 동작이고
주로 거는 기술이 많은데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동작들입니다. 씨름 동작
팔동작은 거기에 맞게 자연스럽게 보조를 맞추어 쓰러뜨리는 것들이고 방어 동작이나.
택견은 다~ 조합기술이니 기본수에 파생되는 게 많은 건 당연하고 응용수도 많은 것도 당연하고
아~놔~
그리고 정체성이 너무 명확해서 의심을 하는 게 웃긴거 아닙니까?
아주 심플하죠. 그리고 그술 적용이 유연하고 상대가 예상하기 어렵게 들어간다거나 기술도 깨끗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일본 아이키도(한국에서 합기도라며...) 같이 저걸 실전에서 써먹는 인간이 있나 싶고 처맞기 좋겠다 싶은... 주로 호신술이라며 여기 저기서 많이 차용하는...와 비교하면 정말 정체성이 확연하죠. 아이키도 볼 때 마다 현대에 와서 심하게 살붙인 흔적도 보입디다. 뭐~ 그게 잘못 된 건 아니지 지들 정체성 뚜렷이 유지하니까 원리는 일맥상통하니
발전이라고 봐줘야지
택견은 성격을 보면 중국이나 일본 무술 같이 도장 만들고 살상기술을 가르치며 정신도야니 하며 장사질 해먹던 유형의 무술도 아니고
씨름과 비슷한 겁니다.
씨름할 때 정형적인 기술도 있지만 어떻게든 응용해서 넘기면 되는 거고
택견도 그렇게 행해지던 거죠. 도장에서 가르치듯이 가르치는 게 아니라
그냥 하루만에 배워서 해도 되던 게임입니다.
뭔 쓸데없는 의심이 그리 많은지? 일본 검술이 가문전승하고 체계적 오래된 무술서로 기록이 없고 그게 오히려 조선의 무예도보 통지에서나 가장 최근에 확인 가능한 실증적 기록이라고 일본 검술은 구~라~ 이러기라도 할 겁니까?
ㅎ~ 고구려 때 수나라가 고구려 남자인구 보다 많은 군대 동원했다가 처 발려, 그 때문에 수가 망하고 당나라 들어서서 중국 황제중 가장 존경받는 성군이라는 능력자 이세민이 정예병(이세민이 선비족 출신 군벌 군사에 있어 한족과의 차이) 을 끌고 이후 천년을 이어간다는 전술 들고 왔다가 죽다가 살아나 뭐 빠지게 도망쳐, 그 트라우마에 명나라 주원장때까지 힘으로 제압할 수 없는 나라 목록에 조선을 올려놓기도 하고 고려 때는 거란 요나라 30만 처들어왔다가 거의 몰살당하고 돌아가고 그 당시 동북아 3대 강국 중 가장 큰 외교적 발언권도 발휘하고 8개 국가인가에서 알아서 조공해와~ 여진 부족장들 대리고 남송가서 승전 자랑질, 지금도 남송시대 다룬 포청천 같은데서는 고려 왕자가 국력 믿고 안하무인인 듯 행동하는 게 소재로 나와~ 몽골인가 남송인가 역사서 기록에 왜를 고려 속국으로 알고 기록 남겨...
뭐 이정도면 된 거 아닌가? 뭐~ ㅆㅂ 전쟁규모로 치면 기본이 서유럽 애들 깔작대던 규모의 10배는 가뿐히 넘는데 거기다. 이 동내는 전신에 훈족(로마제국 턴 애들 유물이나 관습을 보면 가장 비슷한게 신라, 가야, 신라유물에 무슨 로마양식 유물까지 나오는게 미스테리, 교역 일 수도 있지만 전세계 3개밖에 없고 완전한 것이 신라거고 그 당시 훈족이 로마장인을 시켜서 만든 걸로 추정되는=로마 고유의 것은 아닌 황금검, 이런 걸로 환빠 애들이 과대포장하지만) 몽골족 같은 애들 천지... 전부 기마병과 합성궁 전통이 강한... 그 당시 북방 민족 사이에서 여진족(고구려의 구성 부족 말갈의 후예 신라 멸망후 일부 무리가 빠져나가 결속 청왕조가 지들이 신라에서 온 김씨라고 정사에 똭)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 받음. 여진족 10000명이 모이면 천하무적이라고
여튼 얼어죽을 그깟 무술하나에 뭔 그리 목을 매나?
일본한테 최초로 틀린 것도 조총에 맨날 전쟁하느라 늘리고 늘린게 전쟁경험 많은 베테랑들 대리고 온 거 희대의 븅신 선조 때 털린 거고 몇 년 안가 또 븅신 인조가 여진한테 털린 거고...
아~ 그냥 잘났어~ 아마 10000대 10000패싸움 토너먼트 국가별로 하면 한국이 짱먹겄다.
여튼 ㅅㅂ 별 확인도 안 되고 내부에서도 아니라는 태권도 뭐그리 죽은 작식 부랄 만지듯 하나?
뽕쑤니 13-09-12 09:34
   
걍 다 필요없고 ㅋ나중에 " 태권도를 너희것이라고 하지마라 아시아의 무술이다 " 라고하면 그냥
"그래 아시아짬뽕 무예고 그냥 그 탄생지역이 한국이 된것뿐이다" 하면될듯 ㅋㅋ
이제걍 태권도에 자부심 느끼지 말고 ㅋ 버립시다 ㅋㅋㅋ
     
아뒤도업네 13-09-12 09:51
   
고유가 아니면 자랑스러워하지 않아야 하는 건 또 뭡니까. 러시아는 터키식 씨름, 일본유술, 복싱, 무에타이,  가라데등 세계의 무술들을 종합해서 삼보라는 무술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런데 삼보를 러시아의 무술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러시아 사람들이 삼보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고 있던가요. 오히려 세상에서 손에꼽는 실용무술을 만들어 냈다는 것과 기존의 무술들 보다 한층 발전된 무술을 만들어 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고유와 전통이 아니면 가치가 없는 겁니까.
Poseidon 13-09-12 09:36
   
언니 . . .양악 턱 좀 깍아야 되겠어요. 난 박경림인줄 알았다.
     
천리마 13-09-12 10:49
   
세상의 모든여자가 양악수술을 해야 합니까? 그런 성괴들 보다는 나름 개성이 있는데요.
          
Poseidon 13-09-13 06:28
   
영상언니가 사각턱이라 댓글 좀 달았소 . . .그렇게 못 마땅해 보입니까
모처럼 자유롭게 느낀바를 가지고 댓글 달았더니 이제 가생이에서
댓글도 못달겠네.
나가라쟈 13-09-12 10:02
   
태권도가 전통무술은 아니지. 일본 욕하면서 어찌 스스로는 그리 왜곡에 심할까? 열등감 때문인가?

가라테를 기원으로 한국에서 보완,발전시킨 현대 한국 무도/스포츠라고 하는게 정답이다.

지금 자체로도 충분히 자랑스럽고 메리트있는 태권도가 되었기에 그 원류에 대해 미화하거나

왜곡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노트패드 13-09-12 10:33
   
요게 정답.
오히려 나중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퍼질 수 있었음.
태껸이 더 오래 되었는데 왜 안퍼졌을까요? 그렇게치면 중국 무술들도 많은데.
모라고라 13-09-12 10:23
   
잘봤습니다
조이독 13-09-12 10:55
   
논리같지 않는 논리로 싸우는 구만.. '한복은 우리 전통옷이 아니라 미국옷이다.. 왜냐하면 옷감이 미국에서 들어온 합성섬유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라고 하면 그게 제정신인 사람은 아닐꺼다..  시대가 바뀌면 그 시대에 맞게 모든 게 변하는 거다.. 그 변화의 근본적 차이가 무엇인가가 중요한 것이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닌 것이다.. 근대화 과정에서 일본의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식민지시대에 일제를 통해 들어 온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상투 안하고 단발을 하고 있는 것도, 한복이 아닌 평상복을 입고 있는 것도 근대화 과정이었다. 그리고, 읿본도 원래 자기것이 아니고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었고.. 그래서, 일본을 통해 서구의 근대화과정이 들어왔다고 일본꺼라고 하는 것은 억지라고 본다.. 우리나라의 전통무슬이 현대적 감각에 맞게 만들어진 것이 태권도로 보는게 맞다.  현대화시키는 데, 그 비슷한 과정을 일본이 먼저 거쳤기 때문에 근대화 현대화의 유사성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건 일본적인 것이 아니다...  고추가 일본을 통해 들어 왔다고 김치가 일본것이 아니듯.....
천리마 13-09-12 10:58
   
가라데→공수도→태수도→태권도로 발전한 것이 현 태권도 입니다. 가라데의 영향을 받았다고 창피한 것이 아니죠. 그것을 발전시켜 세계최고의 스포츠로 번영 시킨것 입니다. 문화는 피드백이 있습니다. 진화심리학 에서는 그것을 밈(MEME)라고 하지요. 가라데의 영향을 받은걸 감출것도 없고, 부끄러워 할일도 아닙니다. 오히려 남들이 못한걸 창조발전 시킨것을 자랑스러워 해야죠.
헬로비녓스 13-09-12 11:38
   
사극 '무인시대'에 무인들이 '수박'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연출 설정이 많을거라 단정했는데 오판이더군요.실제로 무인들이 수박으로 많이 겨루면서 무예를 키웠고,작품자체가 사료에 충실한 신뢰할 만한 작품이더군요.
     
아뒤도업네 13-09-12 12:31
   
수박은 이미 전래가 끊긴지 오래입니다. 수박을 잇는다고 수박도(무인시대에서 나온 수박이 아마 이것일 겁니다)라는 무예가 있긴 한데,가라데 사범이셨던 황기사범님이 당수도협회에서 출발하셨다가 무예도보통지를 배경으로 수박을 복원하려고 노력해서 나온 무술이어서 옛 수박과 얼마나 흡사한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무예도보통지가 중국의 기효신서를 토댐으로 만들어졌고 그 안에 있는 권법등이 중국권법계열이란 것도 감안해야합니다. 고려, 고구려 시대,조선초의수박은 어떠한 형태였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있는 기록이 '주먹과 발을 썼다'이 정도인데 복원을 할 수 있을리가 없죠. 심지어 수박은 무술이 아닌 당대의 '격투기'라는 의미를 함축한  단어라고 보는 학자도 있습니다. 고분벽화에 있는 수박도가 정말 수박인지조차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애초에 현재 세계에서 천년이상 된 무술은 전무하다고 볼 수있습니다. 씨름이나 레슬링같은 전 세계각지에서 유사성을 찾아볼 수 있는 무술들을 제외하고 말이죠.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찾을 수 있는 '전통'무술은 사실상 택견,국궁,씨름등 입니다. 검법으로는 예도(조선세법)나 본국검법 같은 것들이 있겠네요. 본국검법의 경우 삼국시대 황랑창이 썼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조선의 검법이라는데서는 이견이 없는 걸로 알고 있씁니다.
대만개새 13-09-12 12:00
   
가라데가 기원이란 소리는 별로 신빙성이 없어보이네. 근거 제시도 부족해보이고.  가라데의 기원은 태평양 심해에서 발생했나보네.
Lurve 13-09-12 12:08
   
이 위에까지 읽어본 바... 이게 가생이의 한계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해당 사안에 대한 논란이 정답이나 진실 찾기 만을 할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원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찾아보시길 응원합니다.
지금 160 여 개의 댓글을 검토해 본 이 시점에서 단언할 수 있는 말은... 아직 정답이거나 모법적 답안을 올린 분은 없다는 것!!!
     
헬쭉 13-09-14 15:14
   
만든 당사자들이 아니라고 인증을 하고
국가에서도 근거 없다고 전통무술로 인증하지도 않고
ㅎ~ 무술에 대해 조금만 관심 있으면 저게 독창적인 건지 베낀 건지 아님 쓸데없이 살을 붙인 건지 압니다.
그래 댁이 검토한 결과 모범 답안이 없어요? 참 태권도 문제는 이미 끝난 문제나 다름없는데
님의 검토하는 사고 수준이 심하게 낮은 듯
성운지암 13-09-12 12:49
   
그냥 우리가 만들어낸 최신 무술이  세계로 뻗고 있다는 자부심만으론 부족한 것인가요.

전통성도 중요하긴 하지만, 우리가 새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한 것 이 아닐까 하네요.

(좀 붕 뜬 얘기인지도 모르지만..;;)
촉수괴물 13-09-12 13:16
   
태권도가 가라테에서 시작한거 맞음.
초기에는 가라테와 거의 다를게 없었지만 지금은 발기술과 대련위주의
독특한 무술로 발전했기 때문에 가라테의 아류로 치부할수 없음.
오히려 가라테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을 감추려고
아무 관련도 없던 옛날 수박도 운운하는게 더 웃긴짓임.
다른 나라 무술의 영향을 받았더라도 그 무술만의 장점과 개성이 있다면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 함. 무술의 역사가 짧다고 무시하는 사람도 없는데
괜한 자격지심에 옛 역사를 조작하는게 더 쪽팔린 일임.
태권도보다 역사도 짧고 온갖 무술 잡탕으로 만든 크라브마가만 해도
누가 무시하는거 봤음?? 아무도 그딴 역사 신경 안씀.
오히려 태권도가 부끄러워해야할건 부정부패로 얼룩진 태권도계임.


그리고 무예도보통지의 경우 임진왜란중에 기마전술 위주이던 조선군이
일본의 조총을 중심으로한 보병편제에 속절없이 무너진 뒤 새로운 전술, 새로운 무술을 찾다가
왜구와 많이 싸워봤던 중국에서 집대성한 기효신서를 보고 만든 것이라
싸우는 전술, 무기술 등이 중국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예전부터 내려오던 우리 고유의 무술과는 많이 차이가 남.
수박도 복원하면서 무예도보통지를 봤다면 그건 수박이라고 할 수 없음.
그냥 동명의 다른 무술일 뿐.
노바 13-09-12 13:42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나왔다는 사실은 이미 김용옥 교수가 수십년 전에 이를 다룬 책에서 뿌리를 밝힌바 있음. 여기 보면 어떤식으로 태권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도 나옴.
http://www.yes24.com/24/Goods/96728?Acode=101

그 가라데도 일본 전통 무술이 아니고 류큐(지금의 오키나와)라는 일본과 중국 사이의 섬나라에서
중국의 당수를 받아들여 만들어진 무술이란 것도 역사적인 사실임.
(권을 중시하는 중국 남방지역의 무술에 영향을 받았다고 함)

태권도는 손기술을 중시하는 가라테(가라=비어있는, 테=손 이라는 뜻이니 맨손 무술을 의미함)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발기술을 추가하여 만들어진 변형된 무술임.

굳이 한민족만의 전통무술을 따질려면 태껸을 찾아야지 태권도는 아님.
그러나 세상의 어떤 문화가 그나라 그민족만의 순결한 것이 있겠음?
다른 나라의 것을 받아들여 발전하는 과정을 거치는 거임.

막말루 중국의 문명, 문화, 무술이 한족만의 순결한 것이었음?
다 이민족과 인도, 서역과 상호작용하며 발전해 온 것임.
ㅎㄷㅎㄷ 13-09-12 13:54
   
文武에서 文이 武보다 상위였던 양반중심 사회에
몸으로 하는 일에는 함부로 道를 사용하지 않고 術을 사용했죠
道는 학문적이거나 형이상학적이고 종교적인 부분에만 사용하구요
태권도는 武를 천시했던 우리나라에서 道로 끝나는 무예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까운 과거에 만들어진 무예라는 걸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발해를꿈꾸 13-09-12 14:05
   
aween dx
난 5년 정도 하고 나서 검은띠 땄던 거 같음...
난 자격이 없다 느꼈는데 우리 코치가 강하게 주장해서 결국 받았지

............................................................................................
무슨 검은띠 따는데 5년 걸리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이면 몇단은 땄겟다
천손민족 13-09-12 14:49
   
현재 국가 차원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라고 인정받고 있는 무예는 택견.씨름.국궁 삼종 뿐입니다.
이중 국가 무형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무예는 택견뿐입니다.
또한 현재 정부 차원에 공인은 받지 못했지만 전통 무예라 추정되는(전통 물타기 신생 무술 말고) 무예들은 우리 고유의 삼박자에 선의 운동을 근본으로 삼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법의 운용면에서 보면 탄력적 기법들과 수풀이가 주를 이룹니다.
가라데 식의 끊어치는 기법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태권도의 모양새 등을 보면 분명 전통의 손짓 발짓의 움직임 등을 상당 부분 차용하려 노력한 흔적은 보이지만 위에 서술한 내용을 대입하면 전통의 원리 보다는 가라데 식에 가까운 무술이고 전통의 고유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도 국기로써 인정은 받았어도 전통 무술로는 인정받지 못 한 겁니다.
shonny 13-09-12 15:12
   
태권도 -> 애초부터 가라데(당수도)하던 사람들이 만든건데..
♡레이나♡ 13-09-12 15:23
   
잘보고갑니다
음하하하 13-09-12 16:59
   
번역 잘 봤습니다...

수 많은 댓글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완전조으다 13-09-12 18:01
   
진짜 무식하다. 아는척 쩌는데 2초같이 날조해대네
가라데 뜻이 뭔지 압니까? 공수도 뜻이 뭔지 아는가?
손으로 하는 무술을 뜻합니다. 즉 당수 손으로 하는 무술

태권도는 주 기술이 발차기 입니다. 발차기 기술 종류를 보면 가라데에서는 전혀 없는 기술 입니다.
태권도 품새는 말그대로 보여주기 쇼일뿐 태권도 주요 기술도 아닙니다. 태권도나 해보고 그런 잡소리 하세요. 과거 가라테 품새를 적용해 태권도에서도 가르친 것을 가지고 태권도 기원이 가라테라니요? 품새는 일부일뿐 전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최배달이 일본을 평정하면서 만든 극진가라데가 한국에 영향을 줬지만 그또한 손기술입니다.  우리 전통 택견 발차기 기술과 태권도의 유사점은 직접 해보든지 보면 훨씬 이해가 빠릅니다.

하여간 날조하는 시키들은 오덕들이져?
     
니엘 13-09-12 18:40
   
태권도 기원이 가라데라는 사람들은
소위 일뽕임?
영향은 받았겠지만 기원설은 좀. .
완전조으다 13-09-12 18:05
   
설립자 멤버중에 가라데 했던 멤버가 있다고 해서 그 기원이 가라데가 되는가요?
 영어와 프랑스어 공부한 사람이 영어 교재를 만들었다면 프랑스어 영향을 받은 겁니까?
전혀 다른 언어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최소한 공수나, 당수, 가라데 한자 뜻이나 뭔지좀 알고 오세요.
완전조으다 13-09-12 18:15
   
이건 머 일부받았다고 전체 정체성까지 먹어버리려고 하니 웃길 뿐이고, 2초 날조하는 주장을 그대로 하고 있다는데 충격적이네요. 그리고 그 잘난 가라테도 역사가 짧습니다. 현대적으로 개량된 얼마 안된 역사입니다. 정통 무술이 아니에요.  그리고 가라테 즉, 당수도는 중국을 거쳐 한반도가 먼저 받아들였고, 그 다음 오키나와로 전래 된겁니다.  일제 강점기때, 일본 본토에 가라테가 알려졌고,  자국의 무술이 없음을 부끄러워하는 일본 정부의 의해 가라테라는 현대 무술이 등장 한겁니다. 이미 한국은 삼국시대부터 당수가 있었다는거
     
니엘 13-09-12 18:42
   
그러니깐요. .
사전에서 인도무술이 중국 한국을 거쳐
류큐왕국으로 간게 가라데라고 봤거늘
나보고 잘못본거라고 하지않나. .
          
소목 13-09-12 18:48
   
진원빈이라는 명나라 사람이 오키나와에 무술을 전파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뒤도업네 13-09-12 19:28
   
삼국에 수박은 있었어도 당수가 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가지고 오신 지식백과사전에 이것은 안적혀있더군요.
소목 13-09-12 18:42
   
거참... 무술은 실용적이면 장땡이지 거기에 민족, 역사까지 뭐하러 붙이는건지...

조선시대 검선이라고 불렸던 김체건은 왜국에서 검술을 받아왔고

무예도보통지를 만들때 선조들은 무술은 실용적이면 장땡이라고 여겼으니 명과 왜의 무술을 수용하고 무기를 받아들였음.

일제시대에 선조들도 가라데가 쓸모가 있다고 여겨 받아들였을 것이고 해방 이후에 태권도로 변화를 주었다고 봐야함.
     
니엘 13-09-12 18:46
   
도대체 이 말 몇번 하는거임?
님 위에도 적어놨음
니엘 13-09-12 18:47
   
내가 저번부터 말했듯이
가생이에도 은근히 일뽕인 사람들이
많음
위에 가라데가 잘났다고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소위 그런사람들임?
     
소목 13-09-12 18:56
   
어휴...

그럼 해동검도처럼 고조선, 고구려에서 전래된 무술이라고 뻥을 치던가

검도처럼 한반도에서 일본에 전해진뒤 1000년이 지나서 다시 돌아왔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해야함?

아니면 심검도처럼 동굴에서 100일 수련하고 나와서 만들검술이라고 할까요?

그것도 아니면 기천문처럼 전승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당랑권이 섞여있는데 그건 무시하고 전통무술이라 우겨야 함?

그것도 아니면 십팔기협회처럼 복원무술인데 직접 전수받았다는 거짓말까지 할깝쇼?

사실대로 말하는게 일뽕이라면 일뽕 아닌게 뭔지 말좀 해보쇼

솔직히 이런식으로 거짓말만 일삼는것 보다 국내전래된지 100년이 지난 중국 팔괘장을 전통무술이라고 하는게 맞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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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니엘이란분 말투나 하는 행동 보면 분명 나이가 어릴겁니다. 그냥 어려서 그러겠거니 하시는게.. ^^
스토야 13-09-12 19:09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채택 후 태권도.
보호구를 몸통과 낭심보호대 머리보호구만 적용하고 글러브는 빠짐.
맨손으로 얼굴 가격은 금지되고 몸통을 세게 가격해야 점수 주는데, 보호구 낀 몸통 아무리 맨손으로 때려도 점수 안줌.
한국주도로 열리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좋을대로 규칙을 그때그때 바꿈.
발로얼른차고 역습 안받기위해 잽싸게 넘어지거나, 등보이며 도망다님.
한국선수의 금메달에 방해되는 외국선수는 규칙위반이나 적절한 구실을 붙여 예선에서 떨굼.
다른나라에서 불만이 심해져서 규칙을 재정비하고 전자감응 보호구 채용.
전자보호구 이후 발로 가격이 아닌 감응장치부분을 발바닥으로 문대기 시작함.
발이 긴 외국선수가 발 뻗어서 문지르고 점수먹음으로 인해서 한국선수의 노메달 사태 발생.(닭싸움 논란이 일게되고)
전자보호구를 다시 만들고 규칙 수시로 바꿈.
발차기 시전할때 발뻗어서 무릅을 가격하는 이란선수를 보고 못하게 하는등에 규제만 더 강화하는등 한국선수에 불리한 조건들을 제거해 나감.
외국선수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와중에도 한국선수 금메달을 위해 발뒷꿈치 센서가 규격위반이라며 금메달 후보인 대만 여자선수 실격처리하는등 지저분한 운영으로 시끄러움.
올림픽 퇴출 논의가 일자 규칙 또바꿈.
그럼에도 끈임없이 퇴출얘기나옴.
답 안나옴.
올림픽 퇴출되면 그만큼 태권도에 위상이 뿌리부터 흔들릴것이 자명함.
     
소목 13-09-12 19:29
   
처음에는 편파판정 논란이 있었을지 몰라도 전자호구를 도입하고 규정을 타이트하게 조이면서 많은 문제를 해결하였음.

그리고 규정을 한국에 유리하게 변화 시켰다는건 2012년 올림픽때 금메달이 1개뿐이었다는 걸로봐서 인정이 안되는 말임.
스톡오븐 13-09-12 19:58
   
스마트폰의 전설 아이폰은 어디에서 유래했나요?

스티브잡스가 갑자기 만들었나요?

아니면 맥 가지고 놀던 시절을 떠올린건가요?

ㅋㅋㅋㅋㅋ

댓글 보니 다들 박사 수준인데.. 설명 좀 부탁드려요
에닌 13-09-12 19:59
   
태권도가 택견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 졌다고 하면 택견 명인들에게 욕처먹습니다. 관계도 없는 택견 끌어들여서 전통무예인 택견을 아작내버린게 태권도인데 어딜 가져다 붙이는지..
심안 13-09-12 20:26
   
나름 국뽕 소리 듣는 사람으로써 글 올립니다. 자기 주장을 할때에는 거기에 부합하는 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감정적으로 악다구니만 쓴다고 자기 주장이 합리화 되지는 않습니다. 일본인들과 역사 관련해 시비를 가릴때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가 맞음데도 그들의 교묘한 말장난에 놀아나 흥분하기 때문입니다. 차분히 논리 전개를 해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말싸움에서 지는 경우는 우리가 감정적으로만 대응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더많은 지식과 사료, 역사적 사실등을 제시해야 아닥하고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위에처럼 논쟁시 자기주장을 관철하려면 내 말이 왜 맞는지 역사적 사료나 문헌등을 제시하여 상대방을 설득해야지, 가라데 이야기만 나온다고 무조건 일뽕으로 모는건 아닌듯 싶습니다.

태권도가 왜 가라데와 관련 있는지는 그 이름에서부터 나타납니다. 道 라는 개념을 일본과 한국은 다릅니다. 한국에선 지극히 높은 것은 정신적인 관념을 나타낼때 도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즉 아무 것에나 도라는 것을 붙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선 발을 사용하는 방법을 각술, 각법이라고 표현합니다. 발을 사용하는 기술 또는 방법이라고 말이죠. 손을 이용한 것 역시 권술 또는 권법일 뿐입니다. 선조들에게 道라는 개념을 싸움기술에 붙일만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일찌기 우리선조들은 미개한 일본과는 달리 정신적으로 높은 수준의 문화를 이루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유불선 모두 정신적으로 높은 수준의 정신문화입니다. 유교에 밝은 유학자, 불교에 통달한 고승들이 우리네 역사에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사상은 책으로 이어져 왔구요.
반면 상대적으로 일본은 문화적으로 미개했습니다. 우리네보다 일찍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지만 정작 세계에 자랑할만한 문화자체의 고유성이란게 없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일까요? 객체 하나에 세밀하고 치밀하게 파고 듭니다. 다도니 궁도니, 무도니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뭐 일본인들이 디테일에 강한 것은 저 역시 높이 평가합니다. 우리네는 찾아보기 힘든 몇대째 가업을 이어오는 모습들 말입니다.  (별거 아닌것처럼 보일수도있지만 몇대째 우동집을 계승하고 그런 장인정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런 모습은 정말 칭찬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이 자기문화의 깊이가 없었기에 그럴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지요. 다도를 예로 들어볼까요? 우리 선조들은 차는 정신수양의 방법일뿐  그 본질이 될수 없었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유교를 논하고 불교와 선을 논하는 것입니다. 우리네 조상님들에게 차란 후루룩 마시는 것에 불과하지 마시는 행위가 도를 이루기 위함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칼을 휘두르며 도를 이룬다? 발을 내질러서 도를 이룬다? 우리네 정서와는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중국과 한국은 무술이니 무예니 권법이니 권술이니 하는 표현은 사용했어도 道라는 것을 쉽게 쓰지 않습니다. 일본의 영향을 받은 무술들에나 도라는 표현이 사용됩니다. 합기도, 검도, 유도 등등...  개인적으로 태권도가 전통 무술을 표방하려 했다면 그 명칭부터 많이 고심하고 만들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태권도가 한국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은근히 옛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금에선 의미도 없지만 다들 양반후손 타령을 합니다. 냉정하게 파고 들어가면 그중 몇이나 진짜 양반 출신일까요? 예전에 진품명품에 어느 할아버지께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문서라고 가져온 것이 실은 노비문서였던걸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 할아버지가 여전히 노비라는 것은 아니지요. 한국사람입니다. 태권도는 누가 뭐래도 한국 것입니다. 다른 무예에 영향을 받았다고 부끄러운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감추려 거짓말 하는 태도가 더 나쁘다고 부끄럽다고 생각합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안하면 일본놈들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초기 태권도 모습을 보면 지금처럼 발기술 위주가 아닙니다. 오히려 가라데에 가깝습니다. 태권도인들께서 개량에 개량을 더해 현재 발차기 위주의 태권도가 된것입니다. 태권도 창시자인 최홍희를 비롯한 초기 태권도인들이 가라데 도관에 다녔다는 것은 조금만 찾아봐도 나옵니다. 저와 입장을 달리하는 분들이 그들 원류를 전통무예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그 근거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태권도 관련 서적을 몇권 읽어봤지만 전통무예와 태권도의 연관성을 명확히 설명한 책은 없었습니다. 해방직후 초기 태권도인들에게 그것을 밝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였을 것입니다. 반일의 시대에서 일본색이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약점이였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사문이 어디인지 어디서 전통무예를 배웠는지에 대해 전혀 기록되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신생 무술들처럼 일본의 탄압이유로 구차한 변명만 할뿐입니다. 태권도는 국기이나 전통무예로 공인 받지 않았습니다. 무형문화재로 공인 받은 것은 택견 하나 뿐입니다. 전세계 200개국이 넘는 나라에 퍼져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퍼진 스포츠이기에 단일단체로 막강한 힘이 있는 태권도가 전통무예로 공인 받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꼬마러브 13-09-12 21:46
   
여기 멀 모르시는분들이 많네요.
태권도는 이승만 정권때 이승만의 주도 하에 만들어진거구요(이름도 이승만이 만들었다는게 다수설)
당수도.. 즉 가라데 뺏겨서 만든겁니다.
태권도 창시자라고 불리던 최홍희 등 인물들은 죄다 당수도 고수 출신들이구요 덕분에 초기 태권도는 당수도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우리나라에선 수박도 어쩌고하면서 2000년 역사 운운하는데 사실 수박도와 관련된 자료는 벽화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냥 사기친거죠.

그러다가 다들 아시다시피 최홍희가 월북을 해서 북한에 ITF가 생긴겁니다.
한국 태권도.. 즉, WTF가 점차 스포츠화돼서 겨루기 중심의 빠르고 화려한 발차기를 중심으로 변모해갔다면
북한의 ITF는 한국보다 초창기의 태권도.. 즉 당수도의 모습으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됨ㅇㅇ
간혹 태권도가 수박에서 유래했다고 우기는 글이 있는데 아닙니다.
태권도는 당수에서 베껴온겁니다.

우리 순수 맨손 무예인 수박을 계승한건 택견 뿐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맨손 무예가 고려로 전해지며
그걸 통틀어 수박이라 일컬었는데

조선시대의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만물초에는
'두들겨 패는것을 수박이라 하고, 다리 힘을 겨루는 것을 무예라 하는데
지금은 이걸 합쳐 택견이라 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우리 순수 손 과 발의 무예가 종합되어 계승된게 바로 택견이라는 것이죠.

택견과 태권도는 엄연히 다른 무술입니다.
우리나라 택견은 일제 강점기 일본의 무술 금지로 거의 씨가 말랐는데
조선의 마지막 남은 택견꾼인 송덕기옹에 의해 그 명맥이 간신히 유지됐습니다.

송덕기옹께서 제자들에게 다 전수해 주지 못한 고급 기술들은 지금도 기록으로
남아 있는데 혈과 맥을 눌러 제압하는 물주, 관절을 꺾거나 비트는 과시,
손가락으로 상대의 살을 비틀어 뜯어내는 월정등 무시무시한 실전 기술이 많습니다.
모두 손을 사용하는 기술로 수박에서 유래한 것이죠.

송덕기옹에게 가장 마지막까지 기술을 사사받은 제자들이 만든 택견 단체가
바로 결련 택견이고 그 결련 택견이 바로 진정한 우리 고유 무예입니다.
크로마틱 13-09-12 22:56
   
일본이 근대화과정에서  무술을  체계화함...  한마디로  "도(道)자 붙히기 시작함.


사무라이의 근접술( 칼을 서로 맞대었을때 균형을 무너뜨리는 등)이  합기도라는 이름으로  체계화.
일본의 합기도(아이키도)는  사무라이들의 검술, 근접제압술, 유도의 메치기 기술이 다 들어가있지만
한국에서의 합기도는 일본의 아이키도에서 제압술 위주로 분리시켜  경찰등등의 응용술로 보급해있음.
태권도가 한국 고유무술이라는 주장과 동시에  아이러니 하게도  한국의 합기도는 고유무술이다..라고 부르는 시절도 있었으니  내막을 아는 사람은  그냥 웃을뿐.
사무라이의 검술은  알다시피 검도.
유술과 유도로  또다시 분리됨

아무튼  유도복의 검은띠 계통과 마찬가지로  앞서  공수도는  유도복을  그대로 입혀  가라데 복이 되었음.

자 그럼  카라데도(공수도)는 어떻게 체계화 되었느냐..
 오키나와 당수(오키나와는 역사적으로  중국본토와 일본과의 중계무역소로서  중국 본토계가 상당히 많아  오키나와 카라테는  중국의 소림남권과  아주  유사) 역시 어러 유파가 있었지만  치명적 급소치기를 배제한  송도관(쇼토칸)류를 기본 베이스로  카라데를 만듬...   

일제시대에  이 송도관(쇼토칸) 카라테를 배운  한국 사범들이    해방후 간판 걸고  당수도...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
수박 어쩌고 하면서  당수도라고 가르치기 시작함.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카라테는 앞서 말한  근대화 과정에 정리된 무술이다보니  태권도로 말하는 태극1장..뭐 이런걸  "형"이라고 말하는데  일본 카라데는  "카타"라는게 있음.  같은 의미로 해석되는데.

이 진행 방향이 日本이라는 한자를 바닥에 깔아놓고  획을 긋듯 그  위를 진행하는데  그걸  태권도에서도 한때 그대로 따라했다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자행되었었음.

아무튼.  태권도의 태극1장과 같은  카라테의  카타(형)의  기본인  헤이안 쇼단(shotokan  heian shodan)이라는 걸

궁금한 사람은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태권도가 한국 고유의 무술이니...뭐니 이런 소리 나오기 힘들꺼임.
뭐..태궉도 배운 경험 있는 사람이라면 더 잘 알테고.
그냥  "고유의 무술"은 빼고..  태권도는  이소룡의 절권도 처럼  근대에 와서  각종 무술을 취합(실질적으로 80% 이상 카라테 베이스이지만)한  한국의 종합무술이라는 수준으로  이해하는게  좋음..
이런 글들에
"아니야.. 태권도는 수천년 역사를  아우르는 우리 고유의 무술이야... 이걸 부정하는 사람은 매국노"라고 외치며 울부짖지 않는것이  현명한 가생이 유저가 아닐까 싶음.


마지막으로 위 동영상 중  한국의 태권도 소개라는 영상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2:51초, 4:14초에  카라테 시범을 하고 있는 사진을 태권도로  모르고 깔아놔도  그냥 넘어가는 상황에  너무 정색하며 댓글 쓴 건 아닌가  조금 이런 글이 망설여지네?.
투애니원 13-09-12 23:04
   
잘봤습니다
리베웹 13-09-12 23:21
   
가라데는 일본 전통 무술이 아니고
일본이 점령한 류쿠제국 현 오키나와 무술인데

12세기 몽고군게과 싸우던 고려 삼별초군이 남쪽으로 피신하다가
류쿠섬까지 감. 그래서 류쿠제국 건축양식이 고려와 같음.
그렇게 건너간 군대가 무술을 가르치게 된게 가라데까지 이르게 됨.

또 가라데/ 태권도 도복 자체가  하얀색 백의 민족 한반도 조선 백성 복장이고

절대 일본 전통 복장이 아님.

조선시대 남성복장에서 데님만 풀면 곧바로 태권도/가라데 도복임
천손민족 13-09-13 02:17
   
전통무예의 정의

전통무예진흥법(제2조 제1항)은 "전통무예란 국내에서 자생되어 체계화되었거나 외부에서 유입되어 국내에서 독창적으로 정형화되고 체계화된 무(武)적 공법·기법·격투체계로서 국가적 차원에서 진흥할 전통적·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으로 전통무예를 정의

무예의 분류

전승    · 대대로 전하여 이어온 것으로 100년*간 3대 이상 전승되었고, 타인 및 타 무예에서 인정하는 것
  * 유럽평의회 특별조사위원회(Working group of Council of Europe)에서는 '전통게임(traditional game)'을 정의할 때 100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음
복원    · 원래대로 회복된 것으로서 복원 근거가 확실한 '무예제보'나 '무예도보통지' 기타 고증할 수 있는 문헌 등을 통해 복원된 것
창시    · 처음 시작되었거나 제창된 것으로서 전승된 것과 외부에서 유입된 것을 조합해 창시된 것
외래    · 외부, 외국으로부터 들어오거나 전해 온 것으로서 그 형태와 수련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무예의 유형 및 분류
무예의 내용 안에서 기원, 시간적 개념과 관련된 내용을 기준으로 전승, 복원, 창시, 외래 무예로 분류되며, 형태와 내용을 기준으로 맨손, 무기, 종합, 기타 무예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

전승: 택견, 씨름 국궁

복원: 수박 마상무예 격구 십팔기 24반무예 

창시: 태권도, 권격도,금강승선관무,당수도, 뫄한뭐루,불무도, 선무도,수박도, 수벽치기,아사흔, 원화도,종합격투기,태격, 통일무도 검예도, 도법,본국검, 심검도,쌍절곤,용담검무,육기검법,청응문검술해동검도해동도법화랑도법 경호무술, 국무도,국술, 궁중무술,기천문, 무적도,용무도, 정도술,통천절권도,특공무술, 한기도,한무도, 화랑도,회전무술,효청무예,흑추관무술 국선도 국학기공 무의단공

외래: 공수도, 무에타이,삼보, 유도,유술, 까뽀에이라,크라쉬, 합기도 검도(Kendo)스포츠찬 우슈, 합기도,진가태극권,쿵푸, 태극권 건신기공

이 자료는 전통무예진흥 기본계획 수립 토론회 자료집으로 위에 근거한 조건을 충족했을 때 재분류될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태권도는 창시 무술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 보일 겁니다.
창시 무술들 중 제가 아는 몇몇 무술은 최소 복원 무예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는 무술도 있습니다만 태권도는 100년을 채우지 않는 한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드래곤로드 13-09-13 10:59
   
택견 짱!!..
OOOOO 13-09-13 11:17
   
어떠한 무술은 진짜 좋고 나쁜 걸 따질 수가 없음 개인기량에 따라 틀린거지
어떤 무술이 좋고 어떤 무술은 쓸모없다고 말 하는건 무술에 대해 한참 모르는거지
오캐럿 13-09-13 11:50
   
//최감독/님.. 오랜만에 수고하여 주신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훌쩍커버린 13-09-13 13:40
   
고려시대 오키나와에 우리 민족이 넘어가 무술을 전파했다는 말은 순 사기임.
일본만큼 대단한 역사왜곡임.

오키나와는 대만과 가까운 섬임.
오키나와는 원래부터 무역으로 먹고 살던 지역으로
고려, 중국, 일본을 잇는 무역중심지였음.

특히 한반도보다는 중국, 일본과 가까웠던 관계로
한반도 물건보다 중국, 일본 물건이 훨씬 많음.

오키나와에서 고려 기와 하나를 발견된 것으로
가라테를 우리꺼라 주장하는 한국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함.

하지만 오키나와의 가라테는 중국 남권과 아주아주 많이많이 비슷함.
오키나와 전통복장을 가라테 도복으로 입어서 그렇지
중국 옷을 입고 오키나와 가라테를 하면 아무도 구분 못함.

그리고 태권도를 여러무술이 짬뽕된 무술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가라테를 베이스로 하여 권법과 택견이 조금 추가된 정도.

그러니까 10의 7정도는 가라테의 수련방식과 똑같음.
나머지 10의1정도가 권법, 택견의 수련방식을 차용.
나머지 10의2정도가 겨루기를 통해 발전시킨 발차기 중심의 현재 태권도 모습임.
원래 태권도는 발차기가 아니라 정권찌르기가 메인이었음.

벨트로 계급구분하는 것은 가라테, 유도, 태권도 밖에 없음.
무술의 도자를 붙이는 것도 일본무술 밖에 없음.
아이키도, 검도, 유도, 가라테도등.
무술에다 도를 붙이는 것자체가 한국문화가 아님.
일본문화, 특히나 우리가 너무나 치욕적으로 생각하는
대일본 제국시대에 만들어진 문화임.

품세가 가라테랑 똑같은데 말해 소용없음.
훌쩍커버린 13-09-13 14:19
   
한국에서 태권도가 전통무예가 된 이유는
태권도의 전신을 택견으로 보기 때문임.

하지만 누구나 한번만 보면 택견과 태권도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발차는 법도 상대를 다치지 않게 하는 택견과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하는 태권도와는 많이 다름.

수박 혹은 수박도는 어떤 무술인지
남아 있는 자료가 하나도 없음.
수박 즉 손수자가 들어가 있으니 손을 많이 쓴 무술인건 알겠는데
그림이든 글이든 남겨진 자료가 없으므로
태권도 전신이 수박이란 말은 진짜 사기.
대동강물을 파는 김삿갓하고 똑같음.

무예도 보통지에 나오는 권법이 태권도와 같냐면 그것도 아님.
무예도 보통지의 권법은 그야말로 중국무술임.
     
천손민족 13-11-13 05:56
   
"수박"은 실존하는 무예입니다.
En이브 13-09-13 21:51
   
어라? 한국의 전통무술은 탁견이랑 수박않이였나? 언제 태권도가 됐을가나... 태권도가 만들어진건 100년도 않됐는데...
오랜습성 13-09-14 08:28
   
가라데이던 뭐던

태권도는 현대 무예에 속해있죠.

우리나라 전통 무예는 택견.

태권도가 처음에 가라데한테 영향 받았다 해도 현대 무예다 보니 여러가지 무예의 장점을 취하기 시작했죠
가라시니 13-09-22 19:59
   
잘 봤습니다.
가왕이승철 13-10-29 22:42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