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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블로그, 한국 미용실을 이용해보다. 2탄
등록일 : 13-10-11 11:08  (조회 : 26,97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번 미용실 시리즈 1탄에서 이어지는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日 블로그, 한국 미용실을 이용해보다. 1탄>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istory&wr_id=132417&w10=
 
 
[한국 미용실 이용 후기 2탄.]
맘대로 시리즈 물로 만들어 버린 한국 미용실 이용 후기 2탄입니다.
 
어제도 염색했던 곳이 이상하게 달라 붙어 버려서
다시 한국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명동에 있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갔었는데,
지금은 한국 미용실에 재미가 들려서 자주 가고 있습니다.
 
완전히 한국 미용실에 빠져버렸네요.
 
염색약이 엉켜있던 윗 부분만 다시 손을 봤습니다.
 
우선은 윗부분에 염색약을 정성스럽게 발랐습니다.
저는 그러는 동안 편안히 앉아 잡지나 보고 있었어요.
 
약이 차가워서 가끔 두피가 시린 기분이 들었지요~~
이 정돈 흔히 있는 일이에요.
 
그리고 약을 다 바르고 나선 타이머를 세팅해 두고
가만히 기다립니다.
 
몇분 뒤,
 
미용사가 발라진 염색약의 상태를 체크해 줬습니다.
 
"좀 더 바를까요...?"
 
동시에 뭔가를 바스락 바스락...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잡지에 눈을 떨궜습니다.
 
미용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니,
머리에 랩 같은 비닐이 씌워져 있었습니다.
 
"아.. 약이 잘 스며들기 위해서 하는건가." 싶었습니다.
염색할 때 랩 같은걸 두르는 장면은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001.JPG


 
음......
 
이거... 랩... 처럼 보이지요??
...............
 
지그시 쳐다보니,
랩이 맞나요??
 

 
002.JPG


 
한번 더 지그시 쳐다보았습니다.
 
이건 아까전까지 미용사가 사용했던
비닐 장갑이잖아!!!!
 
그런연유로 비닐 장갑을 머리에 얹고 있는 여자를
카메라에 담게 되었습니다.
 
이건 랩하고 같은 효과를 가져다 주는 걸까요?
아니면 단지 비닐장갑을 벗어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걸까요?
 
이런 장면도 흔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타이머가 다되자 미용사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문득, 제 머리 위에 올려진 비닐장갑을 쳐다보더니,
손에 다시 끼우고 작업 재개.
 
지극히 자연스러워 보이는 모습이였습니다.....
장갑에 의해 머릿결 사이사이에 염색약이 확실히 침투된
제 머리는 색이 예쁘게도 잘 들어갔습니다.♪
 

 
003.JPG


 
비닐장갑을 제 머리위에 벗어둔데에는 역시 의미가 있었던 거겠죠?
한국 미용실은 재미있네요.
 
 
 

<다음은 블로그 포스팅 댓글 반응입니다.>
 
 
 

비닐장갑도 랩하고 같은 용도로 사용한 걸까요?
주인장님 포스팅 읽고나니까 염색하고 싶어 지네요.(@^▽^@)/ 
まぁ。
 
 
 
처음 댓글다네요.(^o^) 
초면에 실례지만 재밌어 보이네요.
폭소했어요(^^;) 
ななたむ
 
 

안녕하세요~! 
한국의 미용실은 재미 있네요!
머리 위에 비닐장갑이... 좀 웃기네요!
실제로 그런 미용실에 가면 저도 그런 모양으로 앉아 있겠군요.ww
근데 한국 미용실에도 일본 미용실 처럼 머리카락이 상하지 않는 염색약 같은게 따로 있나요? 저는 약간 곱슬이라 염색할 때는 반드시 그런 약을 쓰거든요. 덕분에 매번 손상 없이 예쁜 머리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가까운 장래에 한국에서 살까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궁금해요.
よっぴぃ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머리 위에 얹혀진 장갑을 다시 끼우고 작업 재개하는 미용사도 웃기지만, 그걸 또 사진으로 찍으신 장면이 재미있네요.(@^▽^@)/
fumin
 
 

아무생각 없이 보다가 이해를 잘 못해서 두번이나 봤네요.
절묘한 사진인거 같아요^^
miyumiyu
 
 

벗어논 장갑을 다시 끼우고 작업한다는 부분에선 엄청 웃었네요!★
한국 미용실에 가보고 싶어 졌어요~♪ 
ミヌン
 
 

풉~о(ж>▽<)y☆ 
주인장님도 포스팅 거리 취재하러 다니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ww
저는 이런 포스팅이 재밌는거 같아요~
Qちゃん
 
 

저는 무릎 위에 올려진 쿠션이 더 궁금하네요~
그것도 한국식 쿠션인가요??
들어본 적이 없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것도 그렇지만,
어떤것에든 거리낌 없는 모습이 한국다워서 질리지가 않는거 같아요 ♪
kumaneco
 
 

장갑을 머리에 올려 놓다니!
한국은 정말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저도 다음에는 한번 해볼까요~
けあべあ
 
 

하하하~!혼자서 배꼽잡으며 웃었습니다. www 
한국 미용실 체험해 보고 싶네요.^^
요즘 관심가는 곳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なっちゃん
 
 

그 장갑이 놓여진 방향은 똑같았던 거겠죠?
염색이 깨끗하고 좋은 느낌으로 잘된거 같네요!(°∀°)b 
しばっち
 
 

재밌네요.^^ 
쿠션이 있으면 잡지 읽기가 편하죠.☆
いちごもち
 
 

비용 절감이 목적인건가요?
장갑을 랩대신에 쓴거 말이에요.
얼굴이 안보이게 사진 찍는 모습도 재미지네요.^^
결과물이 좋다면 그걸로 된거죠.
アンニョ
 
 

랩대신에 장갑을 이용하는 경우는
일본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부분이네요~www
재미있는 글이였습니다^^
リンナビ
 
 

역시 한국! (o^∀ go) 
별 생각 없이 읽다가 혼자 뿜었습니다.☆ 
랩대신에 비닐장갑이라니!!
이번에 한국에 놀러가면 미용실에 가봐야 겠어요(^_^)v 
☆えみ☆
 
 

오랜만이에요!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신가 하고 사진을 여러번 쳐다봤어요. 
재질이 비슷한거 같긴 하네요.
효율적이에요!
りん
 
 

진짜 장갑이에요.w 
랩이랑 같은 효과라 쓰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얹어놓은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님도 염색한번 해보세요.♪
블로그 주인장
 
 

첫 댓글 감사합니다.^^ 
하하~ 실례라니요 무슨소리를.
웃어주셨다니 고맙습니다.www
블로그 주인장
 
 

음~ 민감한 두피에 알맞는 염색약이라...
염색약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보니, 가격이 비싸면 좋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가격이 높을수록 통증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치만 님이 한국에 살고 계시다면 초반에는 일본인이 경영하는 미용실을 이용하실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기술 부분은 전혀 다르거든요..
블로그 주인장
 
 

앗!www
님 말씀대로 저 상태에서도 사진찍는 모습이 바보같네요.^^
저때 어느 각도로 찍어야 사진이 잘나올까 생각하다가... 머리 방향을 옆으로 돌렸다가, 밑으로 내렸다가 등등 여러가지 해보다가 찍은거에요.www
블로그 주인장
 
 

저도 거울 속 모습을 여러번 쳐다봤어요.www
지금 봐도 절묘하게 찍은거 같네요.w
miyumiyu님도 미용실 한번 이용해 보세요.
머리카락도 가벼워지구 기분전환에도 좋아요^^
블로그 주인장
 
 

저거 진짜있었던 일이에요~
끼고있던 장갑을 머리 위에 얹어놓았어요.
한국 미용실에서는 뭐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www
블로그 주인장
 
 

정말 몸사리지 않는 취재현장이네요.w
다음번에도 한국 미용실에 다녀 올게요.
포스팅 재료를 구하기 위해 가는건 아닌데,
가면 항상 재밌는 일이 일어나거든요^^;
블로그 주인장
 
 

무릎 위의 쿠션 말씀이시군요.
이게 한국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쪽에서는 언제나 볼 수 있는 모양입니다.
블로그 주인장
 
 

꼭 한번 체험해 보세요~!
그 대신에, 기술은 일본보다 높은 편이 아니니 불평하시기 없기에요~^^
즐거운 경험이 가능할것인지 기대되네요www
블로그 주인장
 
 

저를 제외하고 머리 위에 장갑이 있었던 사람은 없었기에,
장갑이 놓여진 방향이 같았는지 까지는 신경쓰지 못했어요.~
듣고보니 궁금하긴 하네요. 색은 잘 나온거 같나요? 고마워요~☆ 
블로그 주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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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누늬 13-10-11 11:10
   
1등

번역감사합니다.
가라사대 13-10-11 11:12
   
돌려까기 일본 종특~!
애니 13-10-11 11:12
   
잘봤어요..
꽐라 13-10-11 11:18
   
미용실 시리즈 볼때마다.. 느끼지만.. 진짜.. 돌려까기 종특 엄청나네요.. ㅋㅋ

이 여자는 말이 좋아 한국 미용실 포스팅이지.. 걍.. 혐한이나 다름없음.


나도.. 염색 꽤 즐겨 했는데... 미용사가 부재중에 내 머리위에 위생장갑 두고 간 경우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어요.


저 미용실은 이동선반도 없는가?? 자주 사용하는 미용도구는 거기다 두고 쓰잖아요.. ㅎㅎ 

장갑을 벗을 일이 있어도 거기다 두지.. 말이 되는 소릴..


도대체.. 얼마나 그지같은 미용실만 골라서 들어가야.. 저런 경우가 생기는 건지..
     
Torrasque 13-10-11 12:33
   
있는 상황 그대로를 포스팅한건데요 ㅋㅋ

어디 연출 부탁해서 찍은것도 아니고 자기 경험을 그대로 포스팅하는거 가지고

왜 그렇게 분개하시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레몬과즙 13-10-11 17:10
   
잘몰라서 그랬을거같기도한데요..
     
천리마 13-10-11 20:59
   
장갑부분이 이해가 않되긴 하네요.
디노 13-10-11 11:22
   
이 블로그 주인장 은근히 한국을 까는군. 한국 미용실은 다 저런 줄 알겠네...
토끼패는스… 13-10-11 11:29
   
역시 왜구 유전자는 어쩔수 없군요 ㅋㅋ
왜구피 물려받았으니
나나니 13-10-11 11:31
   
뭐, 블로그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이분이 이정도로 표현하는건 애교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았음 장갑 벗어놓고 자릴 비우면 뭐하는거냐고, 궁금해서라도 물었을텐데,
일본인 특유의 얌전하게 표현하되, 뭔가 보이지 않는 가시가 심어져 있는 그런 글 같군요.
그런데, 저도 염색 적잖이 해봤지만, 반찬통 씌우는 랩 커버를 머리에 씌우지. 저렇게 장갑을 올려놓는데가 있었나 싶네요. 제가 신경을 잘 쓰고 보질 않아서인가. 암튼 허허
행볶지마 13-10-11 11:40
   
장갑에 염색약이 뭍어있으니까 잠깐 벗어두고 옆에 손님 머리봐주는걸텐데~
또 저렇게 왜곡하는구나 ~ 그걸 추리도 안해보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멍청한 섬숭이들이나~
실력은 안좋은데~ 결과는 맘에들어 담에 또 갈꺼야? 웃기는 섬숭이년일쌔 ㅋㅋㅋ
아스타 13-10-11 11:51
   
미용사가 장갑을 머리 위에 벗어놓고 가도 까이는건 저 일본년이 까이네 ㅋㅋ

일본년이 그지같은 미용실을 일부러 골라서 간다느니
장갑에 염색약이 뭍어있으니까 잠깐 벗어두고 옆에 손님 봐주는건데 왜곡한다느니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잠깐 벗어두는데 그걸 손님 머리 위에 올려두고가나

여긴 그냥 한국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 좋은 부분만 나오면
외국인이 까이는구만
     
yoee 13-10-11 11:58
   
아스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특별히 저 블로그 글 올린 일본여성이, 한국에 악감정과 혐한감정을 가지고 올렸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잘못한건 한국에서도 벌어지지 않는 작업용 장갑을 벗어, 손님머리위에 올려놓고간 그 미용실 미용사입니다.
서비스가 부실해 불만을 가진 외국인의 개인하소연 글 정도로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한국 미용실 전체를 일반화 한다는 거랄까나..
          
천리마 13-10-11 21:05
   
어찌됬건 1회용 작업장갑을 손님 머리위에 올려놓은것은 납득이 가질 않네요.
     
행볶지마 13-10-11 12:01
   
ㅋㅋㅋ 이님도 사고력이 부족하시네~
물론 장시간 머리위에 장갑을 올려뒀다면 손님입장에서 불만있겠지~
근데 저건 딱봐도 염색하다가 옆손님 머리봐주거나 계산하려는 손님이 있거나해서
잠깐 빼두고 간걸~ 무슨 랩대신 장갑으로 대신썼다고 하는데~ 그걸 믿나?
장갑을 자세히 보면 감싼게 아니라 머리위에 얻혀둔게 딱보이는데도?? ㅋㅋㅋ
나참 저걸 그대로 또 믿는사람이 여기있네~~

ps-머리위 장갑놓는게 잘못한건 아는데~ 그걸 랩대신 썼다고 거짓말한걸 까는거야 뭘좀 알고...말합시다 ㅋㅋㅋ
          
아스타 13-10-11 12:08
   
랩대신 장갑썼다고 하는 그밑에 아니면
단지 비닐장갑을 벗어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걸까요?
이 글은 보이지도 않나

그리고 애초에 님이 쓰신 댓글이나 다시 읽어보시죠
장갑에 염색약이 뭍어있으니까 잠깐 벗어두고 옆에 손님 머리봐주는걸텐데~

랩대신 썻다는 언급은 없고 이따위 댓글달아놓고 ㅋㅋ
'옆에 손님 봐주느라 잠깐 벗어놓은건데 그거가지고 지랄하네'
이 생각밖에 더 드나
               
행볶지마 13-10-11 12:16
   
와~ 진짜 하나하나 다 말해줘야 알아 들으시나?  미치겠다 ㅋㅋㅋ
염색이 잘됐다는건 랩으로 촘촘하게 감쌌으니 잘된거고~댓글 후반에"머리 위에 얹어놓았어요"라고 적은건 장갑으로 감싼게 아니다라는건데~
"랩대신 장갑을 쓴건 아닌지"라는 오해의 글을 쓸필요 자체가 없다 이거죠 ㅋ
주인장이란뇬이 다시 댓글로 강조했지 "랩이랑 같은 효과라 쓰는걸까요?"라고 ㅋㅋ
다른사람댓글중엔 "랩대신에 장갑을 이용하는 경우는
일본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부분이네요~www" 이건 블로그장의도대로 거짓말이 먹혀서 바로 한국비꼬는거고
그리고 내가 댓글로 "장갑에 염색약이 뭍어있으니까 잠깐 벗어두고 옆에 손님 머리봐주는걸텐데~ 또 저렇게 왜곡하는구나 ~ " 라고 적었으면 랩대신 장갑을썼다고 거짓말한걸 말한다는걸 꼬집는거 알수있는거 아닌가? 아니 하나부터 열까지 적어줘야되니...미치겠다 진짜 ㅋㅋㅋ
               
yoee 13-10-11 13:46
   
아스타님, 햄볶지마님,

한참 싸우시는데 미안합니다만, 잠깐 궁금한점이. 두분다 여성이신지?
나야 남자라서리 미용실에서 여자머리 워떻게 하는지 도통 알수없어서리.
여자라면야 잘아는 부분이라 맞다 아니다 싸울수 있지만 남자들이라면..?
통통통 13-10-11 11:54
   
비닐장갑을 왜 손님머리 위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드네요
     
천리마 13-10-11 21:07
   
동감 입니다. 설명이 되질 않는 부분 이네요.
리틀보이 13-10-11 11:56
   
왜인들 종특은 진짜 어쩔수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ysglmetp 13-10-11 11:57
   
일본여성에  성품이 
고스란히  나옵니다.

뒷말 하며  흉보기 !!!!
붕가 13-10-11 12:03
   
저 블로그 여기 자주 올라오던데..
좋다고 치켜세워주면 질질싸고
단점 좀 말했다고 막말 작렬하네.

한국인 종특은 아닐거예요.
원숭이들 댓글하고 비슷하니.ㅋ
     
행볶지마 13-10-11 12:10
   
이 블로그는 1편부터 까였습니다 ㅋㅋㅋ
왜인지는~ 나름 사고력과 독해능력을 갖춘사람이라면 알듯~
이 블로그는 섬숭이들 종특의 뒷담화와 비꼼으로 시작해서 끝납니다.
대놓고 욕하진않죠~ 은근히 까는거죠 ㅋㅋㅋ 그럼 지들이 착해 보이는듯??
우리들은 저렇게 매너있는척? 착한척 다해놓고 뒤에서 욕하진않죠~
잘못한거보이면 앞에서 대놓고말하지~그래서 쌈날때도 있지만 ㅋㅋㅋ
          
붕가 13-10-11 15:54
   
그랬나요? 제 기억에는 안그런데요.
이분은 한국이 좋아서가 아니라 결혼해서 정착한걸로 기억합니다.
어떤사람들처럼 실컷 빨아주고 돈받는 사람이 아니란 말이죠.
그저 평범한 외쿡사람이 느낀점이라 생각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천리마 13-10-11 21:11
   
나도 기억 하는데 그때는 커트를 가지고 한,왜 국가간에 우열이라도 있는것 처럼 써놨기 때문에 나도 욕을 했지만, 이번 장가을 손님 머리위에 올려놓은건 미용사 잘못이 확실 합니다.
               
행볶지마 13-10-12 04:52
   
블로그글/댓글 다 안읽어보셨습니까? 이해 안됩니까?
장갑대신쓴건지 그냥 얹혀둔건지 모르겠다는 블로그글에 블로그댓글로
일본은 장갑쓰진않는다는식의 댓글 답글이 "효과가 같아서 쓴걸까"라고 글을 쓰는데~ 이건 랩대신 장갑을 썼다고 말한겁니다.
미용사를 두둔한게 아니라, 머리위에 장갑을 얹혀둔걸 욕하라 이겁니다.
왜 안한걸 했다는식으로 말해서 비꼬냐 이겁니다.
왜이리 단순한사람들이 많지 ;;; 미치겠다
굴공 13-10-11 12:16
   
국뽕들은 일본인만 보면 사고능력이 정지하나...저게 저 여자가 까일일인가?
     
Sukkerch.. 13-10-12 13:11
   
너도까여
온돌마루 13-10-11 12:17
   
ㅋㅋㅋ... 결국 살짝 돌려 이야기 하는거네..쪽발녀...
햇살조아 13-10-11 12:25
   
미용실이 개념이 없네.
냉혹한현실 13-10-11 12:41
   
1편에서 기술이 일본 보다 낮다고 할때부터 알아봤다. 그런데 왜 기능 올림픽에서는 한국이 더 종합 우승을 많이 하는걸까? 최근 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은 17번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비하면 왜나라는???
꽐라 13-10-11 12:59
   
저도.. 미용실 시리즈 1편만 봤을땐.. 블로그 쥔장의 개인적인 의견도 많아서 걍.. 그러려니.. 했지만..

시리즈 2편까지보니.. 좀 더 의도가 명확해지더군요..


[미용실시리즈를 작성한 일본인은 본인이 한국 미용실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편,2편 포함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 단점 -

1. 차를 가져왔는데..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묘한 온도.

2. 샴푸를 할때.. 갑자기 차가운 물이 나와서 놀랬지만.. 참았다.

3. 커트 기술은 일본의 실력이 위니깐.. 민감하신분들은 일본 미용실로 갈 것을 추천.

4. 전편에 염색했던 곳에 트러블이 생겨서 미용실에 다시 들림.

5. 염색할때 미용사가 비닐장갑을 머리에 두고 감 (이건.. 랩 대용일까요? 아니면 잠시 벗어둔걸까요? 재밌네요)


- 장점 -

1. 드라이 할때.. 여러명이 해주니 빨라서 좋았다.

2. 염색+파마를 하면.. 덤으로 커트까지 해줬다.


-- 정리하면 [한국 미용실은 서비스+커트기술이 안 좋지만.. 웃기기는 한 곳이다]가 됩니다. --


저는.. 손님 머리위에 비닐장갑을 두고 간 서비스 개판인.. 저.. 미용실을 옹호하진 않습니다.


블로그 내용의 포인트는 장점보단 단점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 말입니다.

서비스랑 기술이 개판인 한국 미용실에 가면서.. 한국 미용실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다니.. 모순 아닙니까..


걍.. 블로그 내용이 일본인 특유의 돌려까기인지.. 돌려차기인지.. 읽어보면 뉘앙스가 풍깁니다.


만약.. 3편도 한국 미용실 좋아요 하면서.. 단점만 죽 늘어놓으면.. 화룡점정 찍는겁니다.
     
돌맹이 13-10-12 04:24
   
맘에 안든다면 다시 가지 않겠지요..남자도 그런 짓은 안함..ㅋ

진짜 망친거라면 미용사 & 한국을 저주 할지도 모름

다시 갔다는 건 그리 나쁘지 않다는 말이죠..ㅋ
NASRI 13-10-11 13:01
   
미용실이면 멀쩡한 머리 커버 널렸을텐데 왜 끼던 장갑을 씌우는건지??

대체 어디 미용실인지 모르겠지만 미용사 무개념 덕분에 한국 미용실 전체가 매도 당하는군요.
     
행볶지마 13-10-11 13:15
   
이렇게 속독만 하는사람들은 장갑을 랩대신 씌웠다고 생각하겠죠~
저 블로그 글을 읽은 일본인들도 별반 다르지않을거고~ ㅋㅋ

염색잘됐다는건 제대로된 랩을씌웠다는거고 사진을봐도 잠깐 얻혀둔거고~나중엔 블로그장이 댓글로 "머리 위에 얹어놓았어요" 적었죠 근데도 "랩대신 장갑을 쓴걸까?" "효과가 같아서 쓴걸까?" 라는 오해의글을 블로그에 써놓고 한국미용실은 이렇다라고 비꼬죠~ 그리고 댓글단 일본인들도 일본에선 랩대신 장갑쓰는일은 없다며 지들끼리 웃고있는데도~

순진한사람은 단순히 웃을려고 일상글을 쓴거라고 받아들이겠죠 ㅋㅋ

1+2편 종합해보면 <식당갔는데 지저분하게 생긴 주방장이 실력은없는데 맛있더라~ 근데 우리집밥만큼은 아닌거같아~ 그래도 요리하는게 재밌으니까 다음에 또 갈꺼야> ㅋㅋㅋㅋ
          
천리마 13-10-11 21:19
   
염색타임 동안 머리위에 얹어둔 거라잖아요. 손님 머리위에 작업용 비닐장갑을 얹어둔 것은 변명할 여지가 없어요.
               
행볶지마 13-10-12 04:44
   
블로그장 "랩대신 장갑을 쓴걸까?"라고 쓴글읽고 블로그댓글에 "랩대신에 장갑을 이용하는 경우는 일본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부분이네요~www"라고 다른사람이 댓글달았는데~
자기글보고 오해했다면 정확히 대답해야되는데 맞받아친 "효과가 같아서 쓴걸까?" 이글은 뭡니까? 이게 얹혀두기만 했다는거같습니까? 랩대신 썼다고 쓴거지...에휴 글좀 끝까지 읽읍시다~  머리위에 얹혀둔걸욕해야지 안한걸했다는식으로 말해서 비웃으면 안되는거지~ 이해됨?
꿀이 13-10-11 13:02
   
요즘 미용실에 저런 비닐장갑쓰나요? 제가 가는 곳은 고무로 된 거 쓰던데
손님머리에 올려둔거는 저도 처음보네요 ㅋㅋㅋㅋㅋ
당연한거지만 좋은서비스를 받고싶으면 고급 미용실을 가시길...
러블리순규 13-10-11 13:11
   
이런 글 하나 가지고 혐한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은
저 분 블로그가서 글이나 읽어보고 그런소리 하세요.
자기딴에는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포스팅했나본데
오히려 이런걸 편협한 시선과 고정관념으로 까기부터 해서야 원..
Kimbo 13-10-11 13:42
   
워낙에 넷우익 글들이 많이 올라오다 보니 이런 평범한 일상글들까지 안좋게 비춰지는 경우가 있네요.
ILLUMINA 13-10-11 13:53
   
남자 전문 미용실에서도 "염색" "파마" 수술용 같은 고무장갑 쓰던데

상식적으로  손님은 왕인 머리 위에 비닐장갑 얹은  " 미용실 잘못 "
쌈지 13-10-11 13:53
   
여기도 주모가 다녀갔나? 주변에 미용계통 종사자있으면 물어보쇼
기술도 일본에서 배워왔고 이직도 배우고있고 미용기지재 일본제 천지인데
한국 많이 발전해서 아시아에선 일본빼고는 방구 좀 끼지만 아직도 격차가
분명히 존재
노호홍 13-10-11 13:55
   
손님 머리 위에 비닐 장갑을 올려두다니ㅋㅋㅋㅋ 정신나간 미용실이네
NyBest 13-10-11 13:56
   
잠깐이든 1초든, 작업하던 장갑을 손님 머리 위에 올리는
무개념 미용사가 백번 욕 먹어도 싸지요.
좋은데 가서 해라 왜 거지같은데 가서 일부러 한국 까냐. 이러시는 분들,
브랜드 미장원이 아닌, 저렴 미용실이라,
일하던 장갑 올려놓는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고,
욕할 거리도 아니라는건가? ????헐~

물론, 이 여자가 돌려까는건지 아닌지 본인만이 알겠지만,
의도야 어찌되었든, 저런 한심한 행동은 지적받아 마땅하다고 봄.
행볶지마 13-10-11 14:00
   
머리위에 장갑얻혀둔걸 욕해야지~ 랩대신 장갑을 쓴것처럼 왜곡해선 안된다 이겁니다.  ㅋㅋㅋㅋ

핵심을 못보시네...ㅋㅋ
     
꾼이야 13-10-11 22:13
   
오타가 많아서 다시 글적을께요
행볶지마님 랩대신 장갑을 쓴것 처럼은 글쓴이가 블로그상에 유머러스하게 적은 것 일 수도 있잖아요 그게 받아들이기에 비꼬는 것일 수도 있고 우스게소리로 들릴 수도 있지만  핵심은 어떤 상황이던간에 단 1초라도 머리위에 장갑을 올려둔 것은 잘못이지요.
손님입장에서는 머리위에 비닐장갑있으면 엄청 우스워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행볶지마님이 위에 적은 글들 한번보세요 장갑부분에 대해서 "장갑에 염색약이 묻어있으니까 잠깐 벗어두고 옆에 손님 머리봐주는걸텐데~" 이 말씀은 장갑 올려놓은 부분에 대해서 추측하시면서 미용사를 두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머리위에 장갑얹혀둔걸 욕해야지" 하시면서 왜곡한다고 핵심을 못본다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순적이지 않나요?
          
행볶지마 13-10-12 04:39
   
"장갑에 염색약이 뭍어있으니까 잠깐 벗어두고 옆에 손님 머리봐주는걸텐데~
이글뒤에 " 또 저렇게 왜곡하는구나 ~ " 는 왜 뺍니까?
솔직히 난 남자라 저딴건 신경안쓰는데~ 기분나쁠수도 있겠다 싶어~
근데 왜곡해서 안한걸 했다는식으로 말하는뇬이 더 나쁜뇬같은데요??
블로그에 "랩대신 장갑을 쓴걸까?"라고 쓰고 블로그댓글에 "랩대신에 장갑을 이용하는 경우는 일본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부분이네요~www"라고 다른사람이 댓글달았는데~
자기글보고 오해했다면 정확히 대답해야되는데 맞받아친 "효과가 같아서 쓴걸까?" 이글은 뭡니까? 이게 유머스럽습니까? 나참 ;; 어이없네
육덕 13-10-11 14:14
   
돌려까는거 같은데?
     
천리마 13-10-11 21:21
   
왜노답게 돌려까는것이 얄밉긴 하지만, 돌려까던 바로까던 저런 몰상식한 행위는 욕먹어 쌉니다.
흑룡야구 13-10-11 14:50
   
중국 사람 : 돈값하면 됨.

한국 사람 : 싼데 좋아야 함.

일본 사람 : 괜히 안 사고 안 하면 될 일을 굳이 하고 뒷담화.
탱귤 13-10-11 15:11
   
왜 장갑을 머리에다...;;;굳이 다른문화에 적응하지 못했더라도 장갑을 머리위에 얹어놓으면 누구나 이상하게 생각할것 같은데요 무슨 결투신청 하는것도아니고ㅋㅋㅋ
키욧 13-10-11 15:13
   
솔직히 한국인에게 이 글이 거부감이 드는 이유는... 주인장이 표현을 가식적으로 해서인 듯.
차라리 이 가게는 서비스가 별로라... 다음부터 안 가야겠음.
이렇게 말했으면 이해를 했을 것임. 대한민국에 미용실이 하나인 것도 아니고...
1편에서 물 온도 제대로 못 맞춘 것이나... 2편에서 만약 정말로 손님 머리 위에 비닐 장갑을 벗어둔 것이라면...
보통 평범한 한국 손님 입장에서도 기분이 별로였을 수 있으니까.

그런데 그런 단순한 사실을 일본 특유의 이리저리 돌려말하기로,
결론은 "한국은 일본보다 못하지만, 특이해서 재밌네요^^ 데헷" 이딴 식으로 내니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거슬려 보일 수 밖에 없는 듯. 차라리 가게를 까지, 왜 '한국은 이렇네요~' 하고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이렇게 말하니 마치 비꼬는 것처럼 들리지...

한 마디로, 한국인들 정서에는 좀 재수 없어 보이는 화법이랄까...
     
천리마 13-10-11 21:23
   
일리가 있네요. 그렇지만 저런 몰상식한 미용실은 욕먹어도 할수 없지요.
브리츠 13-10-11 15:23
   
한국인 블러그에도 이런 비슷한류의 글도 많죠
자기 자신은 일종의 유머로 그런 사소한 불만을 표한것이지만
이곳이 일본인의 2중적인 모습을 너무 잘 아는 곳이라 보닝
어쩔수 없이 그런 의도가 의심되기도 합니다
일본인중 한국 관련 블러그로 이정도는 애교로 봐줘야죠
한국인이라 말하며 끔찍한 혐한 블러그도 득실 거리는 판에요
국가정보원 13-10-11 15:47
   
한국에 있는 모든 쪽바리들은 그냥 일본으로 추방시켜야죠
뉴에셈5 13-10-11 15:59
   
일단 사진상 살짝 이뻐서...난 내용보단 저 여자가 끌림...ㅋㅋㅋㅋㅋ 긍데 한국 미용실이 일본보다 질적으로 좋을꺼라 갠적으로 생각해서 내용엔 동의할수 없슴....
치킨과맥주 13-10-11 16:23
   
이 포스팅이 귀엽다고 생각한건 저 뿐인가봐요 ㅎㅎ
이게 실제로 블로그 주인장이랑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번역을 한거라서 좀 기분나쁘게 느낄수도 있을거 같아요.
왜 그런거있잖아요. 문자로 말할때는 기분나쁘게 보이는데 똑같은 내용도 통화를 할때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는거요!!
딱!! 한번 일본 하라주쿠 가는길에 미용실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가봤거등요
미용실 내부는 한국이랑 똑같고 거참 심하게 예의 바릅니다. 참 민망하더라구요 ㅎㅎ
간판이 깔끔하고 예뻤던거 같아요!!
머리 컷팅하고 염색했는데 그당시 가격이 10만원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머리샴푸 해주는데도 추가비용이 ㅠㅠ 걍 다받아 먹음 ㅠㅠ
기술력은 개인이 보는 사람마다 다르니 ..전 만족했어요! 그 개털같은 머리도 염색하나에 엘라스틴 한거 마냥 엄청 촬랑 거리게 해줘서 좋았음요~ 컷트는 별로였지만요..
한국인 알바생도 있구요~ 일 배우러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한국 미용실처럼 차를 태워준다거나 잡지를 준다거나 그런거 없었어요.
한국과 일본이 공통적인건 미용사가 엄청 이것저것 말을 걸어준다는거에요 ㅋㅋ허나 일본어 능숙하지 않아 애를 먹었슴돠~
일본 미용실이라고 하면 더럽게 비싸다는거?
♡레이나♡ 13-10-11 17:09
   
잘보고가여~ ㅎ
호주청정우 13-10-11 17:47
   
역시 이곳에선 맹목적인 한국찬양아니면 다 까일 수 밖에 읍다
icetoo334 13-10-11 18:32
   
한국사람들 댓글이 유치하다못해 열등감이란 생각밖에 안든다
디호디호 13-10-11 18:44
   
뭐 그러려니 합니다... 이거가지고 혐한이니 뭐니는 좀 오바인거 같습니다.
Swing 13-10-11 18:49
   
왜 난 웃긴데...
어차피 머리에 염색약 발라두면 고개 못움직여요
그 위에 위생장갑으로 덮어둔게 그리 열받을 일인가?
대털 13-10-11 19:01
   
이 분 방사능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이 글 내려주시죠.
     
러블리순규 13-10-11 20:50
   
한국인이랑 결혼해서 한국사는데 왠 헛소리 -.-;
오캐럿 13-10-11 19:59
   
아무리 바뻐도 손님 머리에 비닐장갑을ㅋㅋㅋㅋㅋ일본인이 아니여도 황당해서 인증 했었을 듯ㅋㅋㅋㅋ

//어학이/님.. 수고하여 주신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ckseoul777 13-10-11 21:09
   
얘는 별로 한국의 미용실을 좋아하지않는것 같은데~
차라리 일본미용실이나 그냥 다녔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램~!!!!!  잘보고갑니다~~
천리마 13-10-11 21:26
   
왜녀가 재수없게 까기는 했지만 생각없는 미용실이 잘못한걸 어떡 합니까?
retinadisplay 13-10-11 21:46
   
고객이 맘에 안들면 그건 국가가 아닌 업주책임. 혐한으로 몰아가면 재특회랑 논리가 다를게 없지요?
가출한술래 13-10-11 22:36
   
잘 보고 갑니다
투애니원 13-10-12 00:12
   
잘보고갑니다
아기건달둘 13-10-12 00:36
   
잘보고가요.
Smilla 13-10-12 02:07
   
이 글을 읽고 불쾌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다분히 문제가 있는 사례를 개인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고 자꾸만 한국이라는 나라를 거론한다는 데에 있다. 아니 저렇게 손님 머리 위에 장갑을 얹는 서비스가 한국 특유의 것인가? 그걸 두고 빙글거리는 주인장의 태도나(글에선 우아하게 '재밌다'라는 표현을 썼던데..) 그걸 받아서 댓글 다는 사람들의  '역시! 한국~' 이런 태도는 설령 불순한 의도가 없다 하더라도 불쾌하긴 매한가지다. 뭐가 역시!라는 건지? 참내.. 한국미용실에서는 뭐든지 일어날 수 있다라니.. 더 웃긴 건 쿠션이면 쿠션이지 한국식 쿠션은 또 뭔가?? -_-+
원래 말이란 돌직구보다 교묘하게 놀려먹는 뉘앙스가 훨씬 기분 나쁘다. 이 주인장이 육두문자나 험구를 사용한 건 아니지만 저번 글도 그렇고 읽는 내내 뭔지 모르는 한국 비하같은 게 느껴진다. 이렇게 말하면 일부 아량이 넓은 유저들은 국뽕이니 뭐니 하면서 혀를 차겠지만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건 그런 거다. 난 이해할 수 없는 게 불쾌한 글을 보고 불쾌해 하는 자국민들에겐 국뽕이니 넷우익 같다느니 말을 함부로 하면서 늘 한국인들에게 말할 수 없는 불쾌함을 주는 일본인들에겐 뭔 아량이 그리도 넓으신지.. 그러면 뭐 좀 더 쿨해 보이는 건가?
     
이재찌 13-10-12 09:58
   
스스로 속좁고 아량이 넓지 못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쓰신건가보네요.. 그리고 님이 말한 여러사람보다 댓글에 보이는 아량이 넓은 사람의 비율이 더 높은거 같네요
          
Smilla 13-10-12 12:37
   
대단히 속 넓고 아량 넓으신 님 존경스럽네요~ 스스로 속좁고 아량이 넓지 못해서 너무나 송구하네요~ 도대체 어떤 교육을 받고 성장하셨길래 저렇게 마음이 하해와 같으신지.. 심지어는 혹시라도 저 일본인이 알게되면 맘 상할까 일일이 반감글에 댓글도 다시고 퍽 부지런하기까지 하시네요~ 조선시대의 점잖은 선비님 혹은 심산유곡의 도인을 보는 듯 합니다.. 이곳에서의 행보가 무척 재밌으세요~ 꺄르르르~
제 글을 읽고 기분이 마냥 좋으셨다면 님은 행간을 못 읽는 눈치가 없는 분이고, 기분이 불쾌했다면 저 블로그 주인장에 대한 제 기분을 십분 이해하실 분이니 이런 댓글 못 다셨겠지요? 음.. 제가 보니까 님은 눈치가 없는 분! 뭐, 앞으로도 눈치는 없으되 그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쭈욱 살아가시면 되겠네요~ 저는 누가 뭐래도 표리부동한 일본인들에겐 계속 속좁게 살아갈 생각이니~
     
호주청정우 13-10-12 16:34
   
요즘엔 머리위에 장갑얹는게 서비스로 치나보네요 ㅎ
자기자신 13-10-12 02:10
   
잘 봤어요
행볶지마 13-10-12 04:48
   
직장 상사가 "난 일이 많아서 야근해야겠네, 먼저 들어가~"  이말듣고도 퇴근할사람 많네 ㅋㅋㅋ
순수한건지...눈치가 없는건지...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보신건지 ;;

블로그에 "랩대신 장갑을 쓴걸까?"라고 쓰고 블로그댓글에 "랩대신에 장갑을 이용하는 경우는 일본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부분이네요~www"라고 다른사람이 댓글달았는데~ 자기글보고 오해했다면 정확히 대답해야되는데 맞받아친 "효과가 같아서 쓴걸까?" 이글은 랩대신 장갑을 썼다고 말한겁니다.

아니~ 머리위에 얹혀둔걸 욕해야지. 하지도 않은일을 했다는식으로 글써서 다른사람들이랑 비웃는게 유머입니까? 진짜 돌려말한것도 캐치못하는사람들 많네... 아니면 욕할땐 부풀려서 욕해야된다는게 옳다는건가? 이해가 안되네 욕할려면 미용실&블로그장 둘다 욕하세요
     
이재찌 13-10-12 09:50
   
네 다음 진지병 ㅋㅋ 님 빼고 다 유머라 생각하고있어요 ㅋㅋ 저런 상황이 오면 그 자리에서 욕하고 따지거나 블로그에 폭풍같이 욕만 작성하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유머로 넘겼다는거 자체가 존내 쿨한거지 ㅋㅋ
이재찌 13-10-12 09:48
   
저 주인장은 한국사람들이 자기 블로그글 퍼다가 번역한다음 억측해석과 편견으로 욕하는 걸 알고있을까? 또 안다면 얼마나 충격일까 ㅋㅋ
plazer 13-10-12 15:04
   
역시 이곳에선 맹목적인 한국찬양아니면 다 까일 수 밖에 읍다 (2)
호주청정우 13-10-12 16:36
   
울나라사람들은 중국도 싫고 일본도 싫고 미국도 싫고 백인도 싫고 흑인도 싫고 동남아도 싫고
외계인이랑 친구하고 싶은가벼
     
Smilla 13-10-13 01:29
   
자국인을 아무런 인과관계도 없이 아무나 마구 미워하는 사람들로 치부하시는 재주가 탁월하시네요~ 아무 잘못도 없는 일본인을 길가다 무작정 린치한 것도 아니고, 교묘하게 돌려 비꼬는 한 일본인의 태도에 불쾌해하는 한국인들의 태도가 뭐 그리 신경 쓰이셔서 들며날며 빈정거리시나요? 그렇게 친일본적이어야 하는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뭐 과거는 과거일 뿐 신경쓰지 말자~ 이런 식의 태도로 일본을 적시하는 한국인들을 비꼬시는 거라면 그만 하세요~ 네, 과거는 과거일 수 있습니다만, 잘못된 과거에 진심어린 반성이 없다면 그건 과거가 아니라 현재에도 엄연히 남아있는 역사 찌꺼기입니다. 그렇게 잘못을 하고도 적반하장 격으로 재일한국인에 대해 위협을 하는 일본인, 역사의 피해자들에게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정치가들, 또 그들에게 표를 주는 많은 일본인들.. 제 눈엔 그들은 모두 한 통속이며 따라서 전 그들을 결코 좋게 볼 수가 없네요~ 물론, 좋은 일본인들도 많지요, 그들에겐 언제든 맘 문을 열고 잘 대하고 싶습니다만, 앞으론 호호거리면서 뒤로 비소(誹笑)나 날리며 교묘하게 돌려까기 하는 일본인들에게 호의를 갖고 싶지 않아요. 한 일본인의 심정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자국인들을 멋대로 재단하는 이런 마음의 발로는 뭔가 싶기도 하고.. 참..
          
호주청정우 13-10-13 10:28
   
그러는님이야말로 이런글하나로 모든 일본인을 일반화시키자나요 ㅎ
               
Smilla 13-10-13 11:56
   
일반화라는 의미를 모르세요? 언제 제가 일반화했던가요? 전 저 블로그 주인장의 태도를 지적한 것 뿐인데요? 사실관계나 제대로 파악하고 댓글을 달든지 원..ㅉ
정크푸드 13-10-12 17:31
   
저 블로그 주인장이 돌려서 비꼬는건 맞는거 같다.

 그러나 미용실 직원이 손님 머리위에 비닐장갑을 얹어놓는 상식 밖의 행동을 한 것도 사실이므로

딱히 블로그 주인장을 욕할 필요는 없지만

마지막 글에 자신이 이용한 미용실 이름이 아닌 '[한국]미용실' 이라 하며

마치 '모든 한국의 미용실'들이 이렇다는 듯이 일반화시켰기 때문에

정보를 전달하는 입장에서 한국미용실들의 평판에 대한 심각한 오류를 초래해버렸다.

그러므로 블로그 주인장이 앞에서 비꼰 미용실은 한국의 모든 미용실이 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지능적 안티, 혐한블로거 라고 까대는 것이다.

차라리 한국의 미용실들 중에는 이런 재미있는 미용실도 있네요. 라고 했다면

이렇게 까지 까이지는 않았을거다.

즉, 블로거는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범했고 충분히 까일만 하다는 거다.

만일, 친구끼리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그 영향력이 별로 없지만

블로그라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 다수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입장이므로

욕하는 사람들이 단지 일본인이기 때문에 욕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억측이나 편견이라는 사람들은 글속에 교묘히 감춰진 말장난을 파악하지 못한건 아닌가 싶다.
홍길동12 13-10-12 19:44
   
손님 머리에 장갑 두고간 무개념 한국 미용실 옹호 하는건 아니지만, 일본녀가 포스팅 내용부터 댓글 답변까지 하나하나 일본 미용실이 우월하다는 말을 하면서 한국 미용실을 저질 취급하는건 느껴지네요. 기분 더러움ㅋ

전형적인 일본녀들의 욕 안 하는것 같으면서도 결국 뜻 해석해보면 까내리는 짓거리 ㅉㅉ 체면이 그렇게 중요하면 아예 까내리지를 말던가. 지네들 체면이 중요하니 결국 치졸하기 그지없는 방식으로 까내리는 일본놈들 더러운 특징!!
오랜습성 13-10-12 22:39
   
한국에 사는 일본인이라는걸 알아보고 차별 대우 한 거 같은데?ㅎㅎ
레이그랑 13-10-12 23:43
   
이분 블로그 재미나게 쓰시네 ㅋㅋㅋ 미용사는 장갑을 왜 머리위에 벗어두고 가냐 빵터졌네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
미용사들 그 뭐지 옆에 카트(?)같은거 끌고다니면서 거기 다 놔두던데 ........참 기분 좀 상해도 이상할게 없는데
저경우 13-10-13 02:13
   
히야.
일본인들은 다 저런식이군요.
역시 일본인들은 대개 야비하고 교활하군요.

저런 질낮은  일본인 여자들이 활개치는 미용실이 있다면 한국인들은 방문자제 부탁합니다.
매일 저런짓이나 만들어 올리고  일본인을 거부감들게 하는게 잘하는 짓은 아닌데.
저런 철없는 아줌마때문에 전체  일본인의 이미지가 나빠지는건 어쩔수없네요.
오랜습성 13-10-13 02:54
   
한국과 일본 관계가 좋지 않다는거 아니까.한국에서 차별 받는 다고 생각한건가
ㄱㄱ 13-10-13 05:09
   
ㅋㅋ 한국이 짱이지 그래 뭐 조금만 지적해도 죽일듯 달려들드시네 아니 지적이랄수도 없는 개인적인 느낀점 아닌가? 그리고 일본인은 이렇다 종특이니 어쩌고 하시는분들 실제로 일본인이랑 말이라도 한번 해본적 있나 모르겠네 아주 전문가 나셨네요 위에 누구 말대로 모든 한국미용실은 이렇다고 일반화 시킨다는 말처럼 모든 일본인은 이렇다고 일반화 시키는 똑같은 짓을 하는거로 보이는데 너무 편견 가지고 보는거 아님?
오리서방 13-10-13 11:50
   
잘봤습니다
가라시니 13-10-13 22:25
   
잘 봤습니다.
yamoonai 13-10-17 22:58
   
ㅋㅋ, 전에 본 영상인데
비행기에서 고궁점프 하는 사람이 뛰어 내렸는데. 아차 하며 비행기 입구로 손을 휘저으며 입구를 잡으려 애쓰면서 안타깝게 아래로떨어졌죠. ( 본사람 많겠죠?)
깜밖 하고 낙하산을 안 메고 뛰어 내린거죠. ㅋㅋ. 웃긴 얘기지요.
추론 컨데 옆사람이 나가려고 돈을 지불할때 급히 장갑을 처리하느라 올려 놓을수도 있어요.어차피 머리에 염색약을 뭍히고 있고 거스름돈을 주려고 앞치마에 손을 넣을때라든지 할 경우가 얼마든지 그럴수 있죠.
상식적으로 손님 머리에 장갑을 올려 놓고 자기일 본다는건 좀 아니죠. 블러그도 아마 그점을 말하고 있는겁니다. 하지만 어떤 의도던지 블러거가 좀더 선명하게 설명을 했어야 하는데 설명이 없어요. 왜 미용사의 설명을 빼야 했을까요? 그럼 미용사를 이해 하게 되면,자기가 할얘기를 할수 없었을수도 있겠네요.
암튼 재미로 하든 의도적로 했든 다분히 문제를 제기 하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런 미용실에 대해 좀 어이가 없겠죠,
근데 마지막 말이 그녀가 하고 싶은 말을 했어요. 기술은 자기네가 좋으니 일본 미용실을 이용하라고 말이죠.
님들은 이 블러그가 호의적이 었다고 생각 합니까? 재미있는 곳이라고 했다면 아마 하단의 글은 뺏어야 할것 입니다. 좀 의도적이라고 생각은 안드시나요? 아마 전체적으로 이런 생각으로(형편없는, 혹은 기술이 딸리는) 글을썻다는걸 이해 했다면 내 얘기가 맞을수 있네요.
요약하자면 한국 미용실은 형편 없는 미용실+기술도 없는 미용실=절대 가지 마세요. 후회 합니다. 이얘기가 하고 싶은건 아닐까요?ㅋㅋ
yamoonai 13-10-18 00:02
   
그림을 배우면 이런 것이 있죠. 수많은 네모속에 동그라미 하나가 눈에 뛴다는것.
초록색 화판에 빨간 점하나가 모든걸 지배 한다는거.
광고를 배우신분은 잘 아시겠지만 영화 백(background)에 잠깐 등장하는 글하나가 지배 한다는거. 모든게
긍정일때 부정의 한마디가 전체를 지배 한다는것. 이 모든게 인간이 배운 하나의 실체입니다.
위에서 싸우시는분들도 꼭 이런걸 배워 두셔야 합니다. 밥을 먹다 커다란 자갈이 발견되서 힘든게 아니고
수많은 쌀속에 섞인 작은 돌 하나가 이를 망가트리는 겁니다.^^
이니 13-10-20 23:41
   
까고 있는거 맞아요
친한이라기보단 혐한에 가깝네요
일일이 설명해주는 분도 계신데
그게 뭐가?
라고 생각하는분들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뭐
인생 뭐 복잡하게 삽니까 단순한게 좋은거죠
몇번이나 이런식의 비슷한 일본여자글들을 여기저기서 봐온지 오래라서 별로 새삼스럽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