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일본 사이트 서울나비에 올라온 '전쟁 기념관' 소개 기사입니다. 지난번 '판문점-DMZ 투어'편 처럼 사진 분량이 많으니 자세히 둘러보지 못하신 분들이나 가보신 적 없으신 분들은 한번 천천히 훑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앞으로의 평화를 위해 전쟁과 역사의 교훈을 후세에 전하는 박물관.]
안녕하세요 서울나비입니다. 오늘은 '전쟁 기념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전쟁 기념관은 1994년 6월에 개관하였으며 많은 전시품과 자료들을 보면서 역사와 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념관 입니다. 넓은 공간에 전시 된 수많은 자료들에서 한국이 관련되어 온 전쟁에 대하여 차분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 부터 최신 시설인 4D 역사 영화관 등도 완성되어 있는 전쟁 기념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전쟁 기념관의 위치>
전쟁 기념관은 서울역이나 이태원역에서 가까운 지하철 4호선 삼각지 역 주변에 있습니다. 기념관이 약간 깊은 도심 속에 위치해 있지만 24시간 편의점이나 저렴한 식당이 주변에 많기에 이 지역의 분위기도 맛볼 수 있습니다. 조금 발길을 뻗으면 용산역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지하철을 통해 관광으로 유명한 명동이나 동대문 시장, 이태원등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전쟁 기념관이란 무엇인가?>
전쟁 기념관은 한국 국민들에게 구전되어 전해지는 역사나 전쟁을 테마로 한 기념관으로서 조상들이 목숨 걸고 싸운 기록들과 유물, 자료들을 수집,보존,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주로 전쟁의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소이며, 또한 전쟁 영웅을 추모하고 그 뜻을 계승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쟁 기념관에 대하여 보다 자세히 소개.>
■야외 대형 전시실
옥외 전시장에는 한국 전쟁(한국에서는 한국 전쟁 혹은 6.25 전쟁이라 부릅니다.) 당시 한국 측 국군 장교인 동생과 북한 군인이였던 형이 극적으로 재결합 했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동상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전쟁 휴전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한국 전쟁 상징 기념물과 고구려 장수왕이 414년에 아버지인 광개토 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광개토 대왕릉비 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 그리고 베트남 전쟁 등에서 사용된 탱크와 비행기, 잠수함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빽빽하게 늘어서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조그만 소년들은 멋진 광경에 좋아하겠지만 그저 멋있다는 이미지만이 아니라 교육적인 것들도 가르치면서 견학하고 싶은 곳입니다.
<입구로 이어져 있는 2층으로 가보자.>
다음으로 실내 전시실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입구를 통해 2층으로 들어가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천장에 그려진 큰 그림입니다. 이것은 민족 정신이나 태극기 등을 독창적으로 그린 것입니다. 그리고 입구 오른쪽에는 공중 전시실이 있으며, 입구로 똑바로 걸어들어오면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영웅들이 모셔져있는 '호국의 별'이 있습니다.
■공중 전시실
1948년 미군에서 개발한 한국 공군 초창기의 항공기 L-5 연락기 및 헬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호국의 별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영웅들이 별이되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곳은 영웅들을 추모하는 공간이며 그 때문인지 조용하고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거북선의 임팩트와 함께 시선이 가는 1층.>
1층에는 전쟁 역사실이 있으며, 구석기 시대에 사용된 무기와 지금까지 한국의 조상들이 어떻게 나라를 지켜왔는가 하는것을 그림이나 전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전쟁 역사실
한국의 지금까지의 전쟁사를 갑옷과 칼 등의 무기를 비롯한 유물 자료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대 구분은 선사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대한 제국 등으로 이어집니다. 근세의 외국에 대한 전시도 있으며, 조선 시대 코너에서는 수원에 있는 세계 유산, 수원 화성을 축소 재현한 전시물도 있습니다.
<전쟁의 비참함을 목격하게 되는 3층.>
3층에는 해외 파병실이나 한국 전쟁실, 국군 발전실 등 주로 한국 전쟁 시절과 베트남 전쟁이 테마로 되어 있습니다.
■해외 파병과 관련하여
한국의 해외 파병 역사를 배울수 있는 전시실에는 통일 신라 시대부터 베트남 전쟁까지 뿐만이 아니라 쿠웨이트, 동티모르, 아프가니스탄 등 국제 평화 유지에 관련된 파병에 대한 소개도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에 관한 전시가 가장 많았고, 연표와 베트콩 지하 동굴 모형 전시등이 있습니다. 통계 자료를 검색하는 스크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국 전쟁과 관련하여
북한군의 남침 배경과 전쟁의 경과 및 정전 협정 까지의 과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전쟁에서 전사한 한국군과 유엔 참전국 장병들의 인식표를 소재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눈물"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으며, 한국 전쟁 당시의 파난 생활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고 있습니다.
■국군 발전실
유엔군이 창립되었을 시기와 그 배경 및 지금까지의 발전 과정을 실증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형 화면을 통해 육,해,공 합동 상륙 작전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육,해,공 합동 상륙 작전 체험관 등도 있습니다.
<다음은 한국 관광 정보 사이트 서울나비의 기사 댓글 반응입니다.>
ソウルましゃ
예전부터 정말 가고 싶어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남자 둘, 여자 한명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상당히 긴 시간을 투자하고도 전부 둘러보진 못했지만 정말로 가치 있는 곳이였습니다. 가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뿐만 아니라 만약 다음에 천천히 둘러볼 시간이 생긴다면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장소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저렇게 큰 규모의 박물관인데 모두 무료라는 점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역사와 전쟁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andy1214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시간을 충분히 두고서 견학하시길 추천합니다.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는 군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설이기도 합니다. 일본에는 이만한 규모의 군사 박물관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징병 제도가 있는 나라가 국방에 대한 계몽을 위해서 지은 시설이니 만큼 이정도로 큰거겠죠. 박물관 외부에 있는 무기 전시(전차, 미사일 ,비행기 등)들도 다 둘러보려면 한시간 반정도 걸리니, 정말 차분하게 보실 분들이라면 반나절 정도는 투자하시는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 たこやき ☆
남편과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예상한거 보다 너무 넓어서 돌아보는데 3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밖에는 탱크랑 동상들이 있었고 거기만 해도 다 둘러보려면 몇 시간 이상은 필요할 듯한 규모였습니다. 한국인들이 아이를 포함해서 가족끼리 함께 방문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흥미로운 듯이 보고있어서 감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열심히 설명해주는 아버지들에게도 감탄했구요. 방문할 예정인 분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드리자면, 상당히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발에 익숙한 신발을 신고 가세요. 그리고 입구 부근에는 일본어 소책자도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꼭 받아서 들어가시길.
fuktok
DMZ에 견학한 후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삼각지 역에서 내리니 박물관 건물이 바로 보였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거북선 전시장으로 직행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지휘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수군을 격파한 일은 너무나도 유명하지요. 전시되 있던 거북선은 약간 축소한 복제품이였지만 형상과 구조를 가까이서 상세히 볼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중국에서 동시대에 나왔던 배들과 비슷한 크기였으나 돛과 노의 병용, 여러대를 탑재한 소형 화포, 지붕에 뾰족한 돌기들이 늘어서 있는 독특한 장갑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술이였다고 생각합니다.
kassy
안녕하세요. 이달 말 서울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전쟁 기념관을 가보고자 합니다. 모처럼 한국에 가게되는 거니 박물관 옥외 전시장도 충분히 둘러보고 싶습니다. 이것들을 전부 둘러볼 경우 관람 시간이 어느정도 걸릴까요? 그리고 추천할만한 전시장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琉球人
그렇게 큰 기대는 없이 들어갔습니다. 고대의 전쟁에서 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많은 것들은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딱히 반일 색깔이 눈에 띄는건 없었습니다. 전시 공간들도 엄청 컸고, 야외에는 실제 사용되는 미사일과 전투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미국 군인들의 사복과 자위대 군복도 있었습니다. 그냥 빨리 훑어보는 데에만 두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전투기와 전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더 걸릴듯 합니다.
三角定規
맞는 말씀이십니다. 일본하고는 전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사례 조차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와의 싸움이 있었던 시기로, 5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2차 세계 대전 때 일본을 상대로 전쟁에서 이겼다는 망언을 듣기는 했습니다만..
幹也
친구랑 다녀왔습니다. 전쟁 기념관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차들도 대단했고 옛날 무기들도 전시하고 있었으며, 육,해,공군을 자세히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 병합 당시와 한국 전쟁 시기의 한국인들은 정말 답답하고, 슬펐겠구나 싶었습니다. 전쟁이란 무서운 것이란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곳을 다녀오고 나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게되면 더욱 슬퍼지지만, 이기더라도 결국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전쟁에 이겨도 져도 얻게 되는건 없다" 라구요.
諸葛亮
저도 여기는 추천입니다. "전쟁 기념관"이라는 명칭에 거부감을 느껴서 피해버리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고대 삼국 시대(고구려, 백제, 신라)등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전투 등도 재미있는 볼거리 였습니다.
めあまま
한국 초심자인데 한국의 설날 분위기 같은건 하나도 모르거든요. 누가좀 가르쳐 주세요. 연말 연시에 방한하려 하는데, 전쟁 박물관도 꼭 가보고 싶거든요. 1월 1일에 갈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공휴일 인가요? 공휴일 이면 개관하지 않나요?
sansuke
이런 시설에 대한 감상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써보고자 합니다. 관람하는 시간은 만끽하려면 최소 3시간 이상은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갔었던 전쟁 역사실은 박물관 이름에 걸맞는 전시실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속에서 조선이 대외 전쟁에서 승리했던 전쟁 밖에 안 나와 있었는데, 삼국 시대의 전쟁 모습등도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임진왜란에서 큰 역할을 했단 거북선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일본군에 있어서는 상당히 뼈아픈 일이지만.. 아, 임진왜란에 대한 전시는 아무래도 진주 박물관이 더 자세한거 같습니다.
한편, 한국 전쟁에 대하여 전시한 곳에서는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매우 유감이었던 것은, 한국군과 유엔군이 북한군의 남침에 반격하여 38선 보다 상당히 위에까지 올라가 공세를 펼치던 부분에서 시간이 없어서 그 앞부분을 못보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자세히 보러 가고 싶습니다. 그치만 여기서 얻은 지식은 며칠 후의 판문점 투어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ロンド
저도 님이 느낀 기분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며 느꼈습니다.
전쟁이 사람의 감정과 머릿속을 바꿔놓은 현실이 매우 슬펐습니다.
ぴぐたろう
이런 시설이 있다는걸 여기 사이트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가서 보게 되었는데, 지하 1층에 위치한 역사 전시실이 가장 흥미롭지 않나 싶습니다. 역사의 큰 전환점에는 거의 전쟁이 있기 마련인데, 전시를 보면 한국도 마찬가지로 한반도가 지금까지 북방 기마 민족과 중국의 역대 왕조들로 부터 얼마만큼 군사적 침략과 압받을 받아왔으며 그걸 어떻게 견디어 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침략'이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한국인 입장객들 이였는데 역사 전시실 위주로 둘러봐서 그런지, 윗층의 무기랑 국군 역사 전시실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군 시설이기 때문에 국방 의식 향상을 의도하고 있다는 것이 전시를 통해 강하게 어필되었지만, 시민들은 그다지 반응하지 않는듯이 보였습니다.
r.nag
여름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간 친구가 영화 '실미도'를 보더니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아침일찍 다녀왔습니다. 박물관 내부를 대충 보는데에도 3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일본어 안내 책자가 놓여 있었으나 자세한 내용은 별로 없었고, 호텔에 대한 설명과 표기도 영어랑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좀더 공부를 해야겠구나 하며 반성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건물 외부에 있는 탱크랑 전투기의 숫자에는 압도되었던거 같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데이트를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전쟁이라는 무거운 테마로 이루어진 기념관이였기에 그곳에 흐르고 있던 분위기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sai
안녕하세요 제가 전쟁 기념관에 가서 가장 인상에 남은 것은 일본 의 항복 문서입니다. 쇼와 천황의 서명과 손도장이 찍힌 문서였습니다. 당시의 총리를 비롯해 각 장관들의 이름도 적혀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여기 사이트에서는 일제 시대 전시물에 대해서는 소개하고 있지 않고 있지만, 일제 침략 시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서대문 형무소나 독립 기념관 등에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치만 막상 가게 되면 말이 나오지 않을 만큼의 충격적인 일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한국인 가족이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를 데리고 견학왔었는데 정말 놀랐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에서 역사를 인식하는 것에 대해 이정도로 차이가 있었구나 하고 말입니다.
月子
저도 2년전에 가족하고 다녀왔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전쟁 당시의 자료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넓은 건물이였구요. 볼거리는 충분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저랑 같이 갔었던 아는 한국인 동생이 일본에서온 우리 가족들 보다 더욱 심각하게 빠져있던 기억이 납니다.
みき
이번 서울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이 이곳에 있습니다. 저는 부끄럽게도 한국 전쟁이 어떤 것인지 아무런 지식도 갖추지 못하고 갔었습니다만, 이곳에 가서 많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일본 통치 시대와 관련해서도 많은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한국인의 역사 인식 방향을 알고, 우리와의 차이점을 알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입구에 걸려있던 현수막 등을 보고선 이정도로 평화에 대한 생각이 깊구나 라는 생각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일본어로 된 설명은 조금밖에 없었지만 영어를 알면 어느정도 내용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諸葛亮
제겐 너무나 인상 깊은 곳입니다. '전쟁 기념관'이라 하면 곧바로 일제 같은걸 떠올려서 발걸음을 돌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본인이라 해서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없는 곳이였습니다. 한국 전쟁에 대해서도 공부가 되지만, 그 이전의 수나라, 당나라를 상대로 한 전투나 삼국 시대등에 대하여 신선한 기분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군대를 상대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모형도
있었습니다. 당시로서는 정말 최첨단 전함이였던거 같습니다. 박물관 내부는 정말 넓기 때문에 다 볼려면 두시간도 부족하겠지만, 시간과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번역기자:어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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