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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독일 네티즌의 "서울의 길거리 안내"
등록일 : 13-11-12 14:00  (조회 : 39,37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 및 한국의 일상 생활과 서울 관광 팁등 해외 여행객을 위해 나름 전문적으로 포스팅하는 독일인의 온라인 투어 가이드중 일부를 번역해 봤습니다.
다만 댓글이 없는 것이 다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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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의 길거리 

내용:

서울의 일반적인 교차로와 아파트의 모습. 중앙에 있는 녹색 버스는 강남 안에서만 다닌다든지 하는 식으로 특정 지역 안에서만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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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게도, 서울의 도로들은 오랫동안 이름이 없었다. 그래서 과거엔 길을 찾을 때, 눈에 잘 띄는 큰 빌딩을 기준으로 찾거나 그랬는데, 어느 시점에서 서울시에서 길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서울인들은 거리명을 잘 쓰지 않는다. 걍 그거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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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파란불로 되면, 파란불이 몇 초 남았는지 옆에 숫자로 표시를 해 준다. 이 아이디어는 매우 유용하다. 길을 건널 시간이 몇 초 남았는지 항상 알 수 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면 당신은 서둘러야 한다! 왜냐 하면 서울의 드라이버들은 매우 공격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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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들은 널찍하고 여러개의 레인이 있는데 반해, 주택가의 골목길들은 매우 좁다. 그런데 또 차들은 이 길로 자유롭게 양방향으로 다닐 수 있다. 그래서 반대방향으로 가던 두 차량이 맞닥뜨리면 교통체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On this photo you see a street trashcan with a special net for recyclable trash. Foto von einem Abfalleimer und Mülleimer auf der Straße oder dem Gehweg in Seoul
 
 
쓰레기통 옆에 보면 그물이 하나 달려있는데, 여기에 캔과 같은 재활용 쓰레기를 넣으면 된다. 사람들도 규칙대로 매우 잘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울 사람들은 쓰레기 관리를 잘 하는 거 같다. 거기에 비하면 베를린은 그닥…

Pictures of a huge zebra crossing with arrows for the walking direction. Fotos von einem Zebrastreifen in Südkorea, auf dem die Koreaner in Pfeilrichtung laufen sollen
 
 
서울 인구는 1천만이나 되므로, 그 혼잡함을 관리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론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건널목을 이등분 해 놓고 하나는 상행, 하나는 하행 이렇게 방향이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렇게 혼잡하지 않을 땐 사람들도 그냥 방향 표시를 무시한다.

This photo shows yellow markings on the pavement for blind people on a street close to Gangnam station. Bilder von gelben Markierungen auf dem Gehsteig für Blinde und Behinderte Koreaner in Seoul
 
 
인도에 있는 노란 부분은 시각장애인에게 인도가 끝나는 부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 표시는 도시 전체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On this photo you can see the writing "temporary pavement" at a pavement construction site. Fotos von einer blauen Beschriftung auf dem Gehweg und der Straße für die Warnung der koreanischen Fußgänger
 
 
‘임시포장’이라는 표현은 참 재밌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공사장 인부가 쓴 문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귀엽다! 마치 미키마우스 만화처럼 도시의 모든 사물에 이름을 붙이려고 하는군 ^_^

Photos of a street construction site at a street at Gangnam district close to the subway station. Bilder von Arbeitern an einer Baustelle an der Teheranro Geschäftsmeile
 
보도블럭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금방 고치는 사람이 와서 보수 공사를 한다.
 
 
 

This photo is about butterflys on a metallic grid in the pavement at a street. Foto von Schmetterlingen auf einem metallischen Abflussgitter in dem Gehsteig und den Straßen von Seoul
 
 
서울 사람들은 서울을 정말 사랑하는군! 빗물을 하수구로 보내기 위한 하수구 뚜껑의 모습

Pictures about noise exposure at a construction site at Gangnam district. Fotos von einer Digitalanzeige an einer Baustelle in der Innenstadt der Hauptstadt von Südkorea
 
 
서울의 어떤 공사장을 가건, 당신은 저런 표지판을 보게 될 것이다. 바로 현재 소음도를 보여주는 표지판을 말이다. 아무튼 공사판의 소음 정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추는 노력을 하자는 의미에서 저런 것을 다는 것이다. 내가 서울에서 지내는 동안 시끄러운 공사판은 한군데도 못 봄. 오히려 노이즈는 대중교통쪽에서 발생되었음. 근데 서울에 다니는 차들이 내는 소음이 베를린보다는 적은 듯!
 
 
 

On this photo you see fire hydrants at an office building at a street. Bild von einem Feuerhydrant an einem Bürogebäude in einem Geschäftsviertel
 
 
정말 이 도시는 모든 디테일 하나하나에 아트웍이 들어가는군. 사진은 테헤란로에서 볼 수 있는 빌딩 외벽의 물 관련 어댑터들임. 아래의 사진은 소화전이고
 
 
Pictures of a fire hydrant at Gangnam area in the street. Bilder von einem kunstvollen roten Feuerhydrant in den Straßen vo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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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로등(윗 사진)과 신호등 제어장치(아랫 사진)에 이런게 송곳들이 심어져 있는데, 대체 왜 심어져 있는지 모르겠음. 아는 사람은 나한테 문자 좀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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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hoto shows public art in front of an office building at Gangnam district in the capital city of South Korea. Bilder von Straßenkunst und Kunst in den Straßen von Seoul und Südkorea
 
 
모든 빌딩 앞에는 반드시 한 개의 예술품이 세워져야 함…법으로 그렇게 되어 있음.  어떤 것들은 재밌는 것들도 있고, 좀 식상하고 지루한 것들도 있음
 
 
Picture of a modern art in front of an office building. The streets of Korea are full of modern art. Fotos von moderner Kunst an Bürogebäuden in Korea
This photo shows modern public art at gangnam area in front of an office building. The photo shows a blue bird with clouds. Bild von moderner Kunst in der Straße vor einem Bürohochhaus.

This photo shows typical street post box offices. Bilder von Briefkästen und einem Briefkasten in Südkorea der in einem Haus am Eingang hängt.
 
 
빌딩 입구의 편지함의 모습. 두 개의 큰 구멍을 가지고 있음. 거꾸로 보면 편지를 먹으려고 하는 괴물의 얼굴처럼 보임. 그리고, 한국의 빌딩 출입문이나 아파트 출입문은 거의 전자식으로 바뀌었음. 베를린처럼 열쇠로 여는 곳은 거의 없음

On those pictures you can see a typical bus road map for a public transport Seoul bus. Bilder von einem Busfahrplan und einer Zeittafel des öffentlichen Nahverkehrs in der südkoreanischen Hauptstadt
 
버스 노선표. 딱 보니까 되게 헷갈려 보임! 그리고 주요 역들만 영어 표기가 되어 있군



번역기자: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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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3-11-12 14:02
   
잘 봤습니다.
알로하♥ 13-11-12 14:05
   
잘 봤습니다.
조니 13-11-12 14:06
   
수고하셔습니다
모라고라 13-11-12 14:07
   
잘봄요~
rlaclrnt 13-11-12 14:07
   
그건 광고전단지가 붙지 못하도록 한 조치일듯.
     
질질이 13-11-13 00:57
   
아 몰랐네요;;
          
ManOfTheM.. 13-11-14 19:45
   
헐 저거 왠만하면 알지않나?
비빔밥 13-11-12 14:15
   
맞아요 전단지 못붙이게 한거임 ㅋ
김쫄깃 13-11-12 14:21
   
조형물 세우는게 법으로 의무화 되어있나요? 놀랍네요 ㄷㄷㄷ
     
일루이 13-11-12 15:00
   
1만 평방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 또는 증축할 때는 건축 비용의 일정 비율만큼을 미술 작품 설치에 투자하도록 하는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라는 법입니다.
     
참치 13-11-12 18:46
   
네, 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일반 한국인도 잘 모르는 걸 독일인이 알고있네요. ㅎㅎ
     
천리마 13-11-13 18:36
   
저건 법제정을 잘한것 같아요.
삿날 13-11-12 14:21
   
잘보고갑니다~
NASRI 13-11-12 14:24
   
전단지 못붙이게 한게 아니라 감전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안전 조치로 만들어 놓은겁니다...
     
휘파람 13-11-12 14:56
   
감전 위험 안전조치라면  지압판처럼 두를 필욘없지 싶은데요..

감전위험보단  전단지 못 붙이게 두른게 더 수긍가는데요..

저래놓어면 전단지 못 붙이거나 붙여도 떼기 쉬울테니까요..
     
픽스 13-11-12 15:27
   
^^ 전단지 못붙이게 하는거 맞습니다.
     
Captain지성 13-11-12 19:22
   
전단지 못붙이게 한거맞아요
     
아침에주스 13-11-12 22:26
   
전단지도 못 붙이게 하고
감전 위험도 방지하고  2다
     
천리마 13-11-13 18:37
   
전단지가 맞을 겁니다.
     
봉이야 13-12-12 15:39
   
제가 시청에서 알바로 저거 담당했었습니다.
광고지 못붙이게 한거 맞습니다. 감전하고는 관련 없습니다.
fusionk 13-11-12 14:31
   
윗분말씀대로 감전사고때문에..
말티즈 13-11-12 14:35
   
서울 번화가 도로가 낮에는 깨끗하지만 밤만되면 담배꽁초와 가래침 소변악취
지하철역 입구엔 테이크아웃 컵으로 쌓여있죠;;
전신주나 가로등같은 기둥면에 뾰족하게 만들어 놓은건
전단지의 접착력을 없애 도시 미관을 지키려는 의도입니다.
감전과 관련없는 기둥에도 붙어있죠
한월나인 13-11-12 14:48
   
전단지때문에 생긴거 맞습니다. 전단지 너무 지저분하다고 매스컴에서 한창 때리고 나서 얼마 있다가 나온게 저거임.
stabber 13-11-12 14:59
   
역시 독일이라고 해야하나 일반적인 투어 가이드가 아니라 뭔가 더 세심한 느낌이네요
     
Misu 13-11-12 15:12
   
그런듯하네요...
     
천리마 13-11-13 18:39
   
뭘 조사라도 하듯이 꼼꼼하게 봤네요.
Costanza 13-11-12 15:09
   
첫짤부터 우리동네네~
롱다리민 13-11-12 15:38
   
전봇대나 가로등, 한전 전기단자함에 돌기를 붙인건 '감전'과는 전혀 상관없구요.

몇몇 분이 말씀 하셨듯이 부착물 방지 용도의 시설입니다. 저 돌기가 없던 때는
전단지나 각종 광고용 부착물들이 불법적으로 많이 붙여졌었지요. 저렇게 돌기가
있으면 접착면이 최소화되서 부착물이 붙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좀더
발전해서 시트에 도안을 출력한 후 오염방지 코팅을 해서 둘러줍니다. 보기에도
깔끔하고 저렇게 보기엔 좀 그런 돌기도 없게 바뀌었죠. 관련업계에서 일하고
있어서 알고있는 일이네요.
     
아가개 13-11-12 16:44
   
전 올라가지 못하도록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
몽키헌터 13-11-12 15:47
   
우리나라 보도블록은 ...거의 임시 한정의 소비재...
심한 경우는 일년에 몇번씩 갈아엎고 다시 깔고...
특히, 년말이라도 되면 행사라도 하듯 전국적으로 공사중...
어차피 다시 깔거 대충깔고 또 갈아엎고 다시 깔고의 무한반복에
피같은 궁민세금은 무한출혈..
대다나다 대한민국ㅎㅎ
     
아가개 13-11-12 16:47
   
주어진 예산 다 써서 예산 삭감되지 않도록 그런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진짜 연말마다 보도블럭 공사때문에 다니기 불편하죠 -ㅅ-
          
아뿔싸 13-11-12 21:50
   
예산 삭감 안되게 하려고 하는 거 맞구요.
다른 시설물과 달리, 보도 블럭은 남은 돈 만큼만 깔면 되니 편한 점도 있죠.
그리고 다른 데 쓰는 것 보다 저런 공사에 쓰는 게 떨어지는 콩고물이 많으니까
          
천리마 13-11-13 18:40
   
맞아요. 예산을 다쓰지 않으면 다음해에 남은만큼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니까 마구 쓰는거죠.
          
일루이 13-11-14 18:56
   
연말에 파뒤집는 공사 많아지는게 그 이유에요.
     
귓싸대기 13-11-14 06:47
   
맞습니다...

피같은 궁민세금 무한출혈...

근데..

보도블럭은 원래 임시한정 소비재... 가 맞지않나요?


것보단.... 전.. 도로컷팅해서... 하수도공사하고 다시 덮고..

조금이따가.. 다른업체가 다시 컷팅하고... 케이블공사하고... 다시 덮고..

또다시.. 전기/가스 컷팅컷팅..다시덮고....

무언가 계획적이거나.. 예상가능걸 지속가능하게 할게 필요할꺼같은데...

이미 그물망이라... 계획적으로 못할지도...-0-;;;
     
우쭈우쭈 13-11-15 00:35
   
근데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껌때문에 얼마나 지져분해 보이는데요;
雲雀高飛 13-11-12 15:52
   
댓글들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는데......번역 잘 보았습니다
온돌마루 13-11-12 16:35
   
잘 보고갑니다...몇해전 태풍때 감전사고로 사람이 죽어 저렇게 한줄 알고 있었는데....
마르봉봉 13-11-12 16:42
   
포스터..하도 붙여대서..ㅋ
연탄불고기 13-11-12 17:04
   
전단지나 스티커 못붙이게 하려고 뾰족하게합니다....
realquick 13-11-12 17:18
   
멋진 포스팅인데 덧글이 없다니 아쉽네요. ㅎ
페닐 13-11-12 18:08
   
몇 년전 서울 시청에 시설물(장비) 납품 한적 있는데,
제안요구서에 광고 방지용 요철 이라고 명시되어 있음.
팜므파탈k 13-11-12 20:00
   
전봇대는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가출한술래 13-11-12 20:41
   
잘 보고 갑니다.
홍초 13-11-12 20:55
   
오 잘 보고 가용~
아침에주스 13-11-12 22:30
   
직장생활하면서 느낀건
일본은 해볼만한데, 독일은 언제나 우리보다 한발 더 나아가 있다고 생각되어
행여나 나가기 전에 못 넘어설까 생각했었지여
글을 보니 그들도 조금은 다른게 보이네여
통통통 13-11-12 23:38
   
번역 감사합니다
김삿갓삿갓 13-11-13 00:09
   
보도블럭 갈아엎는건 세금문제때문입니다. 연말이 되서 세금이 얼마 남으면 내년에는 시나 그외 지역에 주는 돈이 그만큼 적어지게 되는데 그거 돈 더받으려고 1년단위로 보도블럭 왕창 갈아엎는겁니다. 잉여세금 다 쓰고 내년에도 그만큼 받게 말이죠. 물론 고위공무원들은 남는거 알아서 삥땅치기도 합니다 레알임
차라리 남는세금으로 노숙자나 잘 못사는사람 하나라도 더 주던가 하면 될텐데 참 멍청하죠. 1달정도 여유두고 남은 돈으로 대대적으로 음식이나 옷이나 그외 필요한 물품들을 보도블럭 갈아엎는 대신 구입해서 독거노인이나 노숙자들이나 그런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기부한다던가하면 세금낭비도 막고 평판도 좋아지도 받는 돈도 그대로인데 정치인들 목 위에 붙어있는데 돌인지 머리인지 이해가 안감
아기건달둘 13-11-13 01:07
   
잘보고가요....
자기자신 13-11-13 02:06
   
잘 보고감
오캐럿 13-11-13 02:52
   
돌기는.. 갠적으로 무심히 지나친 내용인데.. 포스팅 잘 했네요..

//최감독/님.. 수고하여 주신 포스팅 번역 잘 봤습니다~^^!
조이독 13-11-13 11:13
   
옛날에 세금 낭비의 전형이 보도블럭이라고 비판을 많이 해서 요즈음은 보도블럭 교체공사가 뜸해졌다.. 덕분에 보이지 않는 곳의 보도블럭이 엉망이 되어 전체적인 미관과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  보도블럭을 자주 갈아줄때는 그게 얼마나 고마운 지 모르다가 막상 그것을 중지하고 보니 차량주차등으로 심하게 파손된 경계석과 빗물에 파여서 암석표면처럼 변한 보도블럭때문에 아이들이 넘어져 다칠까 겁나고 보기에도 찜찜하고 나서야 아.. 이게 아니었구나 하고 느낀다..  옛날에 보도블럭 자주 갈아 세금낭비한다고 비판한 거 미안히니 지금부터라도 보도불럭 좀 자주 갈아주라..
천리마 13-11-13 18:42
   
독일인 답게 꼼꼼하게 관찰했네.
ckseoul777 13-11-13 19:37
   
전봇대는 나또한 처음에 왜저렇게 했을까
했는데  그런데도 뚝심있게 붙하는 사람들보면대단
잘보고갑니다~~
♡레이나♡ 13-11-13 22:52
   
ㅎㅎ 독일사람이 한국사람보다 더 잘아네 ㅎㅎ 잘보고갑니다!
UNPeaceMaker 13-11-13 23:15
   
덧글이 없어서 아쉽네요^^
하늘꽃초롱 13-11-14 12:11
   
연말에 보도블럭 공사하는 것이 예산때문인 것도 맞지만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많이 손상된 보도블럭은 바로 보수공사를 하지만 크게 손상되지 않는 보도블럭은 연말까지 그대로 둡니다.
이후 연말정도가 되면 남는 예산으로 한꺼번에 보도블럭 공사를  집행하고 있어요.
다른 공사보다 예산을 가장 맞추기 쉬운 공사이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겨울에 보도블럭 파손으로 인한  인사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간혹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안되는 보도블럭들도 있습니다.
보도블럭에 조금 이상이 있다고 보수해 달라고  민원을 넣어보면 금방 아실수 있습니다.
문제는 예산 맞추려  연말이면 보도블럭 공사를 한다는 말들이 많아서 요즘들어서는 연말에도 잘 안합니다.
결과는 파손되어서 통행에 불편한 보도블럭들이 방치되는 곳이 많아 졌어요.ㅡㅡ;;;
nunon4 13-11-14 13:03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투애니원 13-11-14 20:52
   
잘봤습니다
만능크리너 13-11-15 18:45
   
서울은 박원순시장이 제일 신경쓰는게 보도블럭인지라 함부로 시도없이 보도블럭 갈아엎는
공사는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울퉁불퉁한곳이 생기면 바로 인부들 투입해서 기존 블럭들
잠시 빼내고 밑에 모래들 다시 고르고 다지고 옆에 치워논 블럭들 다시 짜맞추고 진동기로
눌러주더군요. 깨진것만 새로 끼워주다보니 모양,색깔이 지저분해 깔끔한 맛은 없지만 눈먼 돈이라고
함부로 갈아엎고 일년에 몇번씩 공사해 짜증나서 니네집이면 이짓하겠냐?  부아가 치밀었는데
오히려 낫더군요.걷는데 지장없고 이짓거리에 들어갈 돈으로 다른데 유용히 쓰일수 있지요.
소칠 13-12-06 17:42
   
예전에 전단지 알바 한적있는데 전봇대에 있는 송곳같은건 전단지 못붙이게 하는 역할 맞습니다. 저기에 아무리 용을써도 테이프 접착제 같은거 안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