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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KOREA: 메이 한국에 가다 FROM SINGAPORE에 등장하는
싱가폴의 최연소 유명 페션 블로거이자
18살, 재벌 2세 MAE(메이)의 한국 방문기를
번역 및 의역 해보았습니다.
시간과 정성을 많이 쏟은 만큼 댓글도 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팀 편집 사무실에 앉아서 찍은 사진!
지금까지 한국에서 고작 22일을 지내면서 지금까지 인생에 단 한번 뿐이 없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해주고 싶어.
한국에 도착해서 Cross Road Backpackers라는 돔 비슷한 숙소에 짐을 풀게 되었어.
엄청 형식적이고 딱딱한 느낌이 드는 숙소이지만 대박 싸부러 ㅋㅋ(bloody cheap)..
가서 숙박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알아둬, 가격은 하룻밤에 23 싱가폴 달러 정도야.
진짜 이렇게 악소리나게 싼 거시기가 있는 줄 첨 알았다니깐 ㅋ
(never knew such cheap sh**)
공용 침대 방에 있는 개인용 침대 하나 배정받았는데, 같은 방에 무려 7명이나 같이 있는거야
(그것도 남자랑 여자랑)
내 안락처라곤, 소유물이라곤 그 침대 딸랑 하나 뿐이지 뭐야.
으으음...침대 딱 하나...
내가 알기론 게스트 하우스는 보통 아파트단지 같은 걸 여러개 렌트해서 학생들이
지낼 수 있도록 한 명당 한 호실을 나눠주는 줄 만 알았지.
뭐...될대로 되라지...
뭐 어쨋든 장롱같은 것도 없으니까 당시 엄청 실망감이 컸었어.
입을 옷들을 왕창 여행가방에 쑤셔넣고 왔는데 말이지
(무게가 다 합해서 60KG이나 나간단 말야 ㅎ)
그리고 무엇보다 20명이나 되는 남자랑 여자애들이랑 화장실(욕실) 하나를 같이 써야 했어.
도착 첫 날은 엄마한테 다짜고짜 전화해서 여기 있기가 너무 불편해 죽겠다고
투정부리기 바빴어.
진짜 생각하면 할 수록 내가 익숙한 그 안락함이랑은 너어어어어무 차원이 다른거 있지.
뭐 몇 주 정도는 괜찮겠지 했는데 무려 2달이라니!?!?!?!?!
어쨋든 이래저래 22일동안 잘 견디면서 지냈으니깐 뭐..
이렇게 사서 고생하기 싫은데도 불구하고, 한번 곰곰히 생각해봤어.
'아마 2달이 지나 싱가폴에 돌아가게 되면 지금까지 자연스레 누려왔던 것에 대해 고마움과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사실 난 내가 이미 가진고있는 것에 대해 신경조차 쓰지 않는
나쁜 버릇이 들어있으니깐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무 막돼먹은 것 같아 ㅎ)'
'그냥 2달동안의 촬영을 어떻게든 버티고 버텨서 좀 털털하고
인정많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고생하면서 남의 도움없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법을 터득하지 않을까?'
그래서!!! 혼자 먹고 살기 위해 다이소에 가서 목욕용 수건 몇 개하고 목욕 바구니 하나를 구매했어!
친척 집에 놀러갈때 했던 것처럼 목욕 바구니에 목욕 용품 다 넣어서 다닐려고 ㅎㅎ
2주가 지나고, 이제 스스로 빨래도 하고 건조도 착착 하고있어.
설겆이도 혼자 곧잘 하고.
아, 근데 우리 집에있는 시종분들 비행기 표 하나씩 보내서 당장 일로 데려오고 싶어...
여기 있는 친구들한테 우리집이 시종(가정부 비슷한 개념)을 거느린다니깐 놀래 뒤로 넘어가더라 ㅎ
유럽에서는 시종(가정부)같은 분들이 흔하지 않은 걸까?
아무래도 이렇게 놀라는 눈치를 보니깐, 시종들이라도 있는 내가 얼마나 행운아인지 알게 되었어.
매일 내 뒷바라지만 됍다 하시니깐...(clean up my sh**)
너무 감사한거 있지.
2년동안 내 뒷바라지만 열심히 해오신 시종(가정부)들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Salute!!!)
너무 감사해요!!!
아! 그리고 요즘 나 혼자 밥을 먹으면서 지내고 있어. 무슨 말이냐면 촬영일 때문에
백화점이나 이런 곳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야.
난 평소에는 절대로 혼자 밥을 먹지 않거든... 그런데 지금은 시간맞춰서 아침에 일어난 다음 스스로 먹을 걸 찾아야 돼.
뭐 그래, 지금까진 그렇게 잘 견뎌왔어.
내 절친인 구글 지도 앱(구글 맵)을 사용해서 토노리따(toNOLITA)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았어
진짜 맛나는 이탈리안 음식을 혼자서 유유히 먹게되었지 ㅋ
좀 외롭고 슬펐지만 용감한 나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줘!
2부에서 이어집니다 :)
번역기자: b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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