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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한국 사찰(寺刹)에서 석가탄신일 비빔밥 무료!
등록일 : 13-11-17 17:35  (조회 : 32,69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제목: 석가탄신일에 한국 비빔밥이 무료입니다.
 
 
001.jpg

 
 
 
내일 석가탄신일입니다.
한국에선 이 날은 공휴일이죠.

그리고 한국에선 12월 25일 크리스마스도 공휴일입니다.
한국에는 기독교인도 많습니다만 불교인도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사실 불교 신자도 그리 많지는 않죠.
 
하지만 한국에는 절에 정기적으로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그렇고요. 주 1회 절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듯 합니다.
가끔 집에서 ‘통통통…’하는 소리가 부엌에서 들릴 때가 있습니다.

뭔가 하고 보면 시어머니가 라디오로 경을 듣고 계시더군요.
그렇게 불교 신앙이 뜨거운 한국에서는, 석가탄신일이 되면 절에서 무료로 비빔밥을 나눠줍니다.
바로 내일인 것이죠.
 
매년 이 날은 많은 사람들이 절로 향합니다.
물론 순수한 신앙심으로 가는 사람도 많겠지만,
비빔밥 먹으러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
 
딱히 불교도이지 않아도 누구라도 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작년 석가탄신일에 우연히 유명한 절 옆을 차로 지나갔는데,
엄청나게 붐비더군요.
사람 별로 없으면 비빔밥 먹고 가려고 했는데 너무 혼잡해서 U턴하여 그냥 왔습니다.
 
석가탄신일에 무료 비빔밥이라 재밌지요?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시간이 있다면 절에 가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먹으면 뭔가 인생에 득 될 거 같지 않습니까?
 
나도 비빔밥 먹고 싶지만 내일은 다른 약속이 있으므로 안 되겠네요…
제 머릿속에서는 아무튼 석가탄신일 = 무료 비빔밥의 날입니다~
 
 
 
댓글:
 
 
 
みぃ
재밌을 거 같아! 비빔밥의 날이란 게 있었군요.
게다가 공짜로 막 준다니 정말 한국은 서비스정신 대박의 나라네요!
그럼 사찰 옆을 지나가기만 해도 냄새가 느껴지겠군요 ^^;
뭐 대박 많이 준다기 보다는 어느 정도의 양을 주는 것이겠죠?
하지만 저라면 그 정도만 줘도 기쁠거 같네요;
 
 
 
ㄴ주인장:
공식적으로 비빔밥의 날인 건 아니지만,
절에서 비빔밥을 주니까 제 마음속에서만 ‘비빔밥의 날’이 되어있다는 거죠 ^^
근데 저는 오늘 다른 용무가 있어서 못 갔어요
 
 
 
パンナコッタ
절에서는 야채만 먹어야 되기 때문에,
야채 많은 요리로 선정하다 보니 비빔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 예상일 뿐입니다 하하
 
 
 
ㄴ주인장:
아 그렇습니까, 절에선 고기를 먹지 않는군요.
야채가 있는 맛있는 요리는 단연 비빔밥이지요.
사찰의 야채는 맛있을 거 같네요!
 
 
 
あちゃ子
곤니찌와, 주인장. 뭐랄까 인생에 득 될 거 같은 비빔밥이네요.
저도 먹고 싶네요 ^O^ 하지만, 불행히도…내일 한국에 갈 수는 없다는…
 
 
 
ㄴ주인장:
석가탄신일에 절에서 주는 비빔밥 먹으면 좋은 일이 있을 거 같네요~
아무리 후쿠오카에서 부산이 가까워도 오늘은 무리네요 ^^
 
 
 
屋良イチゴす
인생에 득이 있을 거 같네요. 먹어보고 싶습니다.
비빔밥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가령 여러가지를 서로 혼합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걸까?
 
 
 
ㄴ주인장:
비빔밥의 유래라…한국 요리는 섞는 것이 기본이니까요.
인생에 보탬이 될 거 같은 비빔밥…이지만 올해는 먹을 수 없습니다 ><
 
 
 
rey
주인장의 시어머님은,
한국 주부들의 일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우 액티브하신 듯 하네요. 훌륭합니다!
어머님에 관련된 이야기가 더 궁금해져 버리네요 ^^
 
 
 
ㄴ주인장:
저희 시어머니요? 아무튼 매우 액티브하신 분이죠 ^^
가만히 계시는 걸 싫어하시는 듯 해요.
예전에는 군인에게 밥을 해주는 자원봉사도 하시더군요
 
 
 
ai'mama
일본의 석가탄신일은 감차 주는 거 맞죠? 저도 확신은 없습니다만,
만약 감차라면, 이것도 나라마다 다른가 보군요.
개인적으로 감차보다 비빔밥이 더 좋습니다만
 
 
 
ㄴ주인장:
아, 일본에서는 감차네요! 같은 석가탄신일이라도 상당히 서로 다르군요.
각각의 의미는 모르겠으나 비빔밥쪽이 배부를 듯 하네요 ^^
 
 
 
ミヌン
헤에~ 석가탄신일에 비빔밥 먹는구나~
일본의 경우는…하나마쯔리(꽃 축제)에서 감차 마시는 거 아닌가?
 
 
 
ㄴ주인장:
그 날이 되면 집에서 비빔밥을 먹는 게 아니고 절에 가면 나눠준다는 거 같네요.
비빔밥에 특별히 종교적인 의미는 없는 듯 해요 ^^
 
 
 
ヒロジュン
내일이 노는 날이어서 좋으시겠네요~
저도 절에서 주는 비빔밥 먹어보고 싶습니다!
정말로 뭔가 효험이 있을 듯 하네요!
 
 
 
ㄴ주인장:
오늘부터 3일 연휴입니다. 한국은 연휴가 적어서 귀중한 휴가지요 ^^
오늘은 사정이 있어서 절에서 비빔밥 못 먹었네요
 
 
 

よぴ☆
좋네. 비빔밥을 나눠주는구나! 부처님께 감사하면서 먹으면 더 맛있겠네요-
내일 케이크라도 사다놓고 부처님께 감사드릴까 생각 중
 
 
 
ㄴ주인장:
크리스마스날엔 케이크 먹고 있습니다.
석가탄신일도 케이크 먹고 싶다는 요삐씬 멋지네요~
 
 
 

ユチョナ
부처님 = 비빔밥이라니 되게 재밌네요.
무료로 먹을 수 있다니 대단하다 ^^ 저도 비빔밥 먹고 싶어요~
 
 
 
ㄴ주인장:
그러게~ 오늘 한국에선 절에 가면 비빔밥이 무료야~ 난 못 갔지.
분명 부처님은 대단한 사람이었을거야
 
 
 

み・み
누구나 무료로 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니 그런 날이 있었구나~~!
주인장의 시어머니도 이 날은 어딘가의 절에 가시는 거임??
아니면 집에서 비빔밥 만드시는 걸까…
매우 부지런하신 어머님의 모습이 좀 부담시렵네요..
 
 
 
ㄴ주인장:
집에서 먹는 건 아니고 절에 가서 먹는 거고요,
비빔밥에 종교적 의미는 없는 거 같아요. 시어머니는 오늘 절에 가신 거 같네요.
가서 비빔밥 만들기 자원봉사 하시는 듯
 
 
 

mako-mako
와 놀랬어~ 좋겠다~ 부처님의 날=비빔밥의 날이라니 좋겠다.
일본에서는 감차이지만, 저는 비빔밥이 좋아요~
아하하 난 먹보입니다 ^^
 
 
 
ㄴ주인장:
감차도 좋지만, 이왕이면 비빔밥이 더 좋지요~
분명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 생일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비빔밥을 먹으러 간 거 같아요 ^^
 
 
 

ぶんぶん
곤니찌와 ^^/ 공짜로 비빔밥 먹을 수 있다니 멋지네요 (^^)
반찬도 공짜로 많이 주는 한국에서만 가능한 일이네요.
일본의 사찰에서는 절대 불가능일 듯 ^^;
댓글 쓰다보니 저도 비빔밥 먹고 싶어졌네요 하하
 
 
 

ㄴ주인장: 일본의 절이 공짜로 그런 걸 하지는 않겠지요 ^^
1년에 한 번 비빔밥 무료…아 먹고 싶었어요



번역기자: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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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마루 13-11-17 17:38
   
일착.....후 감상
MadGB 13-11-17 17:38
   
헐 일본인도 아는걸 왜 나는 여태 몰랐지
     
타샤 13-11-17 17:44
   
절에 가 봤어야 알지..
난 세번 정도 먹어 봤는데.. 어릴땐 산에 자주 가서 먹었고..
요즘은 산엘 안가니 먹을 수가 없음.

포인트는 석탄일에 절에서 준다는 거..
          
엘류어드 13-11-17 18:23
   
이야 절에도 가봤냐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 언젠가
          
살풋미소 14-11-25 15:41
   
충북 단양에 천태종의 총본산 구인사가 있어서 견학간 적이 있죠. 정말 그 으리으리한 규모며, 자급자족하는 절제된 생활이며... 종교란게 나의 심신을 갈고닦고자 함인데 불교가 딱 그런듯해서 감탄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절을 방문하는 시주들에게 참 극진히 대접해주더군요. 담백한 나물비빔밥에 맑은 된장국 주는데 먹으면 약간 모자란듯하지만 가벼운 느낌의 양에 양념을 최소화한 산뜻한 맛이었어요. 인상깊었음.
홍군 13-11-17 17:38
   
비빔밥맛있죠. 유게에 있는 비빔중독에빠진남자 많이 봐주세요
     
천리마 13-11-18 15:55
   
귀찮을때는 비빔밥 좋죠. 요즘은 위가 좋지않아서 잘 먹지 못하지만요.
BuleRain 13-11-17 17:42
   
석가탄신일되면 절에가서 비빔밥이랑 떡 먹고 오는데 ㅋㅋㅋ
지미페이지 13-11-17 17:44
   
저도 부처님오신날 비빔밥 꽁짜인건 처음 알았네요.

비빔밥 유래는, 임금님이 반찬 집어먹기 귀찮아서 '비비거라!'했다는 설과
거지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구걸한 음식을 섞어먹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양반집에서 제사 지낸 뒤 남은 음식을 섞어 먹었다는 설과..
...또 더 있을라나?
     
겔겔겔 13-11-17 18:05
   
재밌네요 ㅋ
같은 음식인데 유래가 왕과 거지로 나뉜다니 ㅋ
          
내손안에 13-11-17 18:33
   
중간에 양반도 꼇네요 ㅋ
하림치퀸 13-11-17 17:47
   
절 비빔밥 맛있는데
     
한놈만팬다 13-11-17 17:49
   
맛은 모르겠는데 웰빙비비밥일듯;;
     
천리마 13-11-18 15:57
   
절에 갔을때는 항상 배가 고파있는 상태여서 맛이 더 있었던걸로 기억됩니다.
버킹검 13-11-17 17:51
   
절에가서 한번 먹어봤음...맛없음...^^;;
케밥 13-11-17 17:54
   
방사능초밥 먹지 왜 비빔밥 먹냐. 망언은 일삼으면서 한국음식은 쳐먹고 싶다네.
     
DrMUNDO 13-11-17 18:29
   
좋자고 쓴 글어 죽xx자 달러들지 좀 맙시다. 이러면 2ch랑 뭐가 다릅니까?
          
케밥 13-11-17 18:43
   
우린 피해자. 피해자가 손을 내밀었는데 막말로 돌아왔습니다. 쓰나미때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민간차원에서 모금했습니다. 우린 어떻게 해야됩니까. 항상 피해자가 고개 숙이고 해야하는지. 지금 상황을 모르시나 본데. 일본우익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현기차 안팔려서 철수하고, 그 잘나가는 삼성 갤럭시 제일 안팔리는 나라가 일본. 도요타때문에 현기차는 안산고 쳐도. 갤럭시는 왜 삽니까. 사이좋게 지내는건 좋죠. 그러나 침략한건 항상 일본. 큰 사건 빼고도 일본이 한국 침략한거 수백차례입니다. 한국 문화재 안돌려줍니다. 스포츠에 전범기 사용하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NightEast 13-11-17 19:21
   
그게 여기에 방사능초밥 드립이랑 뭔 상관인지;;
                    
케밥 13-11-17 19:28
   
친일파인가. 죽자고 덤벼드네.
                         
에핑장 13-11-17 19:30
   
2ch 욕할게 못되네. 여기도 참 꽉막힌 이상한 넷우익들이 넘쳐서
                         
retinadisplay 13-11-17 20:48
   
이러지마세요 2ch넷우익보다 한심해보입니다.
                         
옆집남자 13-11-18 00:33
   
죽자고 달려드는 건 '케밥'일세.
                         
티가 13-11-18 02:57
   
우리가 일본을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우리나라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내용도 끌어다가 까는게 일본이라 짜증나는데 이글에선 그런 내용이 안보이는데도 그러는건 일본과 다를바가 없죠. 일본을 까는게 잘못된게 아니라 이 상황에서 까야할만한 내용도 없음에도 까는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케밥 13-11-18 13:34
   
일빠들 많네. 그렇게 일본이 좋으면 일본 가서 방사능초밥이나 족바리들과 같이 ㅊ먹든지. ㅋㅋㅋㅋ
                         
Pentacle 13-11-18 14:35
   
일본의 넷우익과 동급이군요
                         
CornSpring 13-11-19 01:55
   
댓글달면 나도 친일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토29 13-11-19 09:13
   
친일파고 일빠인게 아니라 당신이 웃긴거죠. 지금 정치게시판에서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딱히 한일관계에서 뭔가 문제있다는 내용이 있는것도 아닌데 뜬금없이 일본을 비하하는데 그걸 좋게보길 바랍니까? 애초에 이슈를 벗어난 것부터가 문제가 있는거죠. 누가 일본이 좋다고 했나요? 왜 혼자서 열폭하면서 지랄하는지....
               
육성으로뿜 13-11-17 22:00
   
저도 역사적으로 봤을때 몇백년동안 등쳐먹은 일본과 근접한 관계를 갖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DrMUNDO님의 말대로 무조껀 깐다면 똑같은놈 되는겁니다.
이글에는 일본이 한국에 대해 아무런 공격을 안하였는데(물론 제 편견 탓인지 돌려서 까는 댓글이 조금 보입니다만) 거기서 혼자 열폭하시면 2ch와 다를바가 없다는거죠
이런 댓글들 때문에 근접한 나라이면서도  반한 반일등의반응이 생기는 겁니다.
저도 상부상조는 싫지만 서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며사는 관계가 됬으면 싶네요
               
염원 13-11-18 08:01
   
아 쪽팔려 한국이미지 망가트리려하네..
당신 혹시 일본인?
     
StarName 13-11-18 16:29
   
요즘 이런놈들 왤케많지 ?
댓글로 다른사람한테 다짜고짜 반말쓰질않나

내가 이레벨달고 할말은 아니지만
거의 1년전만해도 깨끗하던 가생이가
어디서 일베냄새나는 졎뉴비들 유입되서 점점 댓글이 더러워진다

지 의견에 반하는말하면 무조건 일빠,친일파래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막장논리냐 그건??

니말대로 일본은 항상 트러블메이커 맞는데
그런거랑 아무 관련도없는 단순한 일본 블로그글에서 한국여행기 써놓은거
번역자님이 번역해서 갖고오셨는데 갑자기 방사능초밥이나 먹고 꺼지라는식의 드립

니 수준 알만하다 ㅋ
니도 일본 우익놈들, 2ch놈들하고 똑같다
     
행운과일 13-11-18 17:59
   
케밥님께서도 요즘 일본늠들 하는 짓거리가 열받아서 그럴껍니다^^
     
dusrheorkwk 13-11-18 20:33
   
한국에대해서 우호적인일본인들까지 욕할필요는 없다고봐요
넷우익들은 쓰레기취급해도 상관없지만
소천 13-11-17 17:57
   
절마다 맛이 틀려요. 중학생때 친구집이 산에 있어서
놀러간김에 그 근처 3개 절에서 밥을 먹어봤는데 다 맛이 틀리더라는
한군데는 맛없었음 ㅋㅋ
여튼 어릴때라 밥통이 컸던지 조금 시간차는 있지만 3군데서 한그릇씩 다 먹은 기억이
ultrakoo 13-11-17 17:57
   
웬만한 절에서 밥시간되면

밥을 공짜로 얻어먹을수 있습니다.

비벼먹든 그냥먹든 먹는사람 마음이구요 ㅎㅎ
애니 13-11-17 17:59
   
잘봤어요
뾰루지 13-11-17 18:00
   
아직도 어르신 중엔  양반 가문이라고 ㅋㅋ
비빔밥 안드시는분 간혹 계심 -ㅋㅋ
     
운드르 13-11-17 18:06
   
그거 이상하군요. 비빔밥은 '골동반'이라고 해서 수라상에도 올랐던 음식인데...
     
mymiky 13-11-18 00:17
   
그분 짝퉁 양반가문일듯-.-;;
안동지역 헛제사밥이라는 유명한 비빔밥도 있는데..
안동지역 유생들이 밤에 책읽다가 출출해지면, 야식으로 먹던 음식임.
그냥 먹기엔 뭐하니까 오늘 우리집 제사가 있었다고 하고 사람들과 조금씩 제사음식를 소량 만들어서 섞어먹던 음식임.
비빔밥은 윗분 말대로 왕실 수라상에도 오르고, 양반집에서도 먹고, 평민부터 거지들까지
먹던 음식입니다. 물론, 신분에 따라 반찬가지수가 달랐을테니, 섞이는 종류나 갯수는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먹던 음식입니다.
     
ultrakoo 13-11-18 01:01
   
양반가문 아닐것이라는겁니다.

왜나라 사람이나 관련된 출신자에 한표던져봅니다.
     
천리마 13-11-18 16:01
   
나도 양반가문 인데...
홍초 13-11-17 18:07
   
절마다 석가탄신일에 주는 음식이 조금 다르긴함 대부분 비빔밥인것 같네요
저희집에서 석가탄신일에 가는 사찰은 비구니스님들이 계시는 곳인데 뷔페처럼 큰접시에 절음식을 다양하게
맛볼수있게 해주시더라구요.
비빔밥 13-11-17 18:13
   
ㅋㅋㅋㅋㅋ맛보다는 어울림과 화합이란 뜻이좋죠 그래서 정치적으로 이용도 좀 하지만 그래도 좋은건 사실임 ㅋ
진실게임 13-11-17 18:19
   
절에가면 늘 공짜밥 먹을 수 있는 거 아녔나...

점심 때쯤 가서 부엌에 차려진 거 알아서 부페처럼 덜어서 먹고 그릇 담궈놓고 오면 됐는데...
fourteen00 13-11-17 18:35
   
석가탄신일 날이 아니여도  비빔밥 주지 않나요?
어릴때 주말마다  소래산 등산하면서 소래산 안에 있는 절에가서 비빔밥 먹고갔는데
고기도 없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천리마 13-11-18 16:02
   
등산하면 배가 고프거든요. 그래서 더 맛있죠.
별명없어영 13-11-17 18:39
   
비빔밥 진짜 맛있죠. 그 맛을 한번 깨달으면 진짜 헤어나올수가 없어요. 고기한점 안넣고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드물죠. 특히 계란 반숙한거 3개정도 올려서 먹으면 천국의 맛ㅋㅋ 비빔밥 찬양하고 가요ㅋ
     
봄빛 13-11-18 12:10
   
3개씩이나...ㅋㅋㅋ
전 비빔밥 석가 탄신실에 절에서 먹을때 매번 계란 좀 따로 부쳐올걸....이 생각이 간절하더군요...절에서 나오는 비빔밥은 맛은 있는데 평소에 집에서 먹을때 있던 계란 반숙이 절에서는 안나와서 그 점이 항상 아쉬웠었 기억이 있네요....내년 4월 초파일에는 반드시 계란 부쳐서 따로 도시락에 들고 가야 겠씀....ㅋㅋㅋ
시루 13-11-17 19:08
   
어릴때 석가탄신일 되면 부모님이랑 같이 절에 가곤 했었는데... 그땐 정말 사람들 바글바글... 그런 사람들에게 절에서 공짜로 나무도시락에 밥과 나물 생채 이렇게 줬었는데... 정말 맞있었네요...ㅎㅎㅎ
kuijin 13-11-17 19:16
   
오~비빔밥을 주나봐요?저도 비빔밥좋아하는데ㅋㅋ그리고 왠지모르게 절에가면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좋은데....한 번 석가탄신일에 가봐야겠네요.그런데 주변에 절이 없어서...
북창 13-11-17 19:29
   
한국인은 모두 섞는걸 좋아한다는데...정치는 왜케 섞이질 못하는지...
     
에핑장 13-11-17 19:31
   
정치뿐만 아니라 혼혈에 대한 차별도 여전히 심하죠
雲雀高飛 13-11-17 19:47
   
사찰음식은 정말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팜므파탈 13-11-17 19:53
   
석가탄신일날 절가서 비빔만 먹어봤는대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ㅠㅠ 결론은 진짜 맛있어용 ㅎㅎㅋㅋ
     
천리마 13-11-18 16:05
   
절집밥은 산에 올라가서 배가 고플데로 고파서 음식이 간절할때 짠하고 나타나는 음식이라 맛이 배가되지요.
게이츠 13-11-17 19:53
   
부대마다 다르지만..

군대가면..

일요일에 종교 행사 해서 밖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그러면 절에 가는 사람 교회 가는 사람 성당 가는 사람

이렇게 나가는데.. 절에 가는 사람은 절에 가면 비빔밥 공짜로 먹을 때도 있습니다..
통통통 13-11-17 19:55
   
번역 감사합니다
순둥이 13-11-17 19:59
   
세상에서 사찰음식이 제일 맛있음.
특히 된장찌게와 비빔국수는 예술임.

번역 수고하셨어요.
토끼패는스… 13-11-17 20:20
   
비빔밥은 절 비빔밥이 최고죠
근데 한국 요리는 섞는게 기본이라니 하여간 왜구답다
그럼 일본은 생으로 먹는게 기본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백발마귀 13-11-17 20:33
   
일요일에 공짜밥 주는 날아닌가요..
부모님들 가끔 일요일에 밥먹으로 가던데
하여간 우리집 근처에 있는 절은 일요일 점심시간때는 밥 공짜던데
행운과일 13-11-17 20:33
   
저는 종교가 불교이다보니 절에가서 공짜먹기 미안해서 한 5000원 넣고나옵니다^^
사찰음식 몸에도 좋구요^^
     
천리마 13-11-18 16:07
   
형편 되는데로 시주함에 넣고 오지요.
귓싸대기 13-11-17 20:44
   
왤케 거짓정보들이 많아...;;;

1. 일요일날 어느종교를 가던지 밥은 준다.

2. 물론 주는곳도 있고 안주는곳도 있다.

결론) 일요일날 교회에서도 밥주고 국수도 준다. 천주교도 준다. 절에서도 준다. 하지만 절이든 교회건 성당이건간에... 주는데도 있고 안주는데도 있다. (아무곳에나 가면 다 ~ 주는건 아니다.)
아기건달둘 13-11-17 20:45
   
잘보고갑니다....
retinadisplay 13-11-17 20:49
   
저 일본음식 감차? 가 뭐지요?
쌀로 만드는건가? 떡인가요?
     
미월령 13-11-17 20:51
   
감으로 만든 차. 가 아닐까요?
     
김쫄깃 13-11-18 00:07
   
예전에 일본 놀러갔을때, 절 앞에서 한자로 달 감, 차 차  라고 쓰여진 걸 팔길래 한 컵 사먹어봤는데
단술(식혜)이더군요.
     
mymiky 13-11-18 00:54
   
차예요.. tea
밑에 사람은 식혜라고 하는데,,그게 아니고

 • 감차(甘茶) -아마차: 범의귀과의 낙엽저목으로 자양화(수국)의 변종을 사용한 음료
          
천리마 13-11-18 16:09
   
감으로 차를 만든줄로 생각했네요.
미월령 13-11-17 20:54
   
석가탄신일에 비빔밥만 주겠어요? 떡도 주고 과일도 주고 다 줍니다.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니까 비빔밥이나마 간신히 얻어먹는 거죠.
오꼬미 13-11-17 21:00
   
계란이 안들어있을것같네요^^
Swing 13-11-17 21:07
   
그렇구나ㅋㅋ 잘보고갑니다
IceMan 13-11-17 21:22
   
사진 속 음식이 정갈해 보이니 좋네요~
가출한술래 13-11-17 21:25
   
잘보고갑니다
팜므파탈k 13-11-17 21:37
   
계속 먹는것만보넹 에공 출출해
잘보고 갑니다^^
펜릴 13-11-17 21:44
   
산 위에있는 절 올라가서 고사리 김치 시금치에다가 밥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죠. 절드리고 공짜로 밥 먹고 약숫물 담아서 내려오면 뿌듯뿌듯.. 오는 사람들도 다 자발적으로 쌀이랑 돈 천원씩이라도 내고 내려온다는..
Boss 13-11-17 21:58
   
나도 내일은 한국에 갈수 없네요.ㅠㅠ
ckseoul777 13-11-17 23:37
   
예전 어렸을때 충남에있는 절에갔을때는
절편도 나눠주었는데
작년에 갔을때는 비빔밥만 주더군요
그만큼 절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니
절편주기도 힘들것임~ 잘보고갑니다
     
아드 13-11-18 00:51
   
드디어 절편 얘기하시는 분이 나오네요ㅎㅎ
제가 다니던 절에서만 주는건줄ㅋ
인심 좋은 곳은 과일도 주고^^
          
ckseoul777 13-11-18 17:23
   
오히려 어렸을적에는 뭐든지 맛있었던것같아요~
절에서 주는 절편이 왜그렇게 맛나던지 ㅎㅎㅎ
특히 쑥절편 이제는 떡집에서도 그런찐한 쑥향의 절편맛이안나던군요
내가 늙어서 입맛이 바뀌었나?
도제조 13-11-17 23:42
   
절밥은 서양 채식주의자들에겐 진짜 신세계일듯
즈베즈다 13-11-18 00:32
   
절음식 먹어보신 분은 아실듯.. 처음 맛보는 사람은 적응하기 힘들어요.
간이 없어서 되게 밍밍해서요. 근데 고추장 넣고 참기름 넣고 비비면 또 모르겠네요.
한국이 섞는게 기본이라? 섞어먹는건 딱히 비빔밥밖에 없는데 국밥은 말아먹는거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폄하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비빔밥은 국밥문화랑 별개에요
wojgws 13-11-18 00:37
   
잘모르시는분들  많네요
종교단체에서는 점심식사가 거의 공짜에요
일요일에 밖에 나왔는데 십원 한푼없다 그러면
가까운 종교단체가서 종교행사 1시간 참석하면
한끼 식사 공짜로 준답니다 배고프면 더달라고하면 더줌
     
진로소주 13-11-18 01:56
   
절은 그종교 행사  한시간 안해도 줘요
          
천리마 13-11-18 16:16
   
그렇죠. 일요일이면 관악산 등산 가서 먹던 연주암 절밥이 생각나네요.
아텐보로 13-11-18 01:13
   
절밥... 개인 취향마다 틀리겠지만..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절밥은 고추장이 없어 없는대로의 맛이 있더군요.
특별히 정해진건 아니지만.. 절밥이 주로 산채나물등으로 밥에 비벼 먹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엄밀히 그냥 공양을 중생들에게 주는 개념인것으로 아는데요.
모자르면 더 주기도 하고.. 크리스마스때도 교회나 성당가면 무료로 식사 주지 않나요?
담보 13-11-18 01:17
   
잘 보고갑니다
스스 13-11-18 01:51
   
절밥은 원래 보통 무료임
절에 따라서 1000원정도 받거나
자율적으로 시주를 받거나 하는곳도 있음
절밥이 보통 싱겁기때문에 신도용으로 고추장도 제공되고 그래서 보통은 비벼먹죠
이글의 일본인은 불교신자가 아니라 일년중에 석가탄신일에만 절에 가서 이렇게 생각하나 보네요
자기자신 13-11-18 02:21
   
잘 보고감
yamoonai 13-11-18 02:59
   
오늘의 충격 뉴스.ㅋㅋ.
오늘 cj에서 특허 분쟁 다큐를 방영했는데요. 막걸리가 일본 특허라는군요. ㅇ메~~~
우리 민족이 오래동안 전통적으로 만들어서 먹고 사는 막걸리를 일본에서 그속에 효모균을 있다는걸 알고 특허 신청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그들에게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군요. 뭘 만들어서 특허 값을 지불하는게 아니고 음식속에 있는 미생물이 발견됐다고 돈을 지불....아, 이런 ㅆㅂ 쳐먹는 것에 효모가 있던 돌뎅이가 들어있던
왜 우리 전통적으로 만들어 먹던 먹거리를 먹는데 일본에 돈을 지불해야 하냐구요? 참 세상 이해가 안갑니다.
글구 우리나라가 첨 만들어 고종황제서 부터 신던
고무신을 미국에서 특허를 받아 챙기고.. 그밖에 우리가 전쟁으로 인해 먹고 사느라 먼져 만들어 놓고 등한시 한것들이 외국에서 먼져 특허를 받아내서 지불하는 금액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정말 짜증나는 영상을 오늘 봤습니다.
먼져 만들면 뭐합니까?. 관리를 못하면 말짱 쾅입니다.
여러분도 행여 이런 우를 범하지 마세요. 절 비빕밥도 특허를 받아 놔야 되는건 아닌지?.....ㅆㅂ. 왜 이렇게 짜증나지~~~~~일본 넘들은 끝까지 우리에게 도움이 안되네요. 으으.!!
     
봄빛 13-11-18 12:15
   
아...혈압올라...하여간에 일본 쌍것들은 대 뒈져야 함....
     
천리마 13-11-18 16:18
   
어떻게 그런일이...
stabber 13-11-18 04:34
   
일본은 천주교도 우리보다 1/5 수준이고 대부분의 종교가 그런듯
s아우토반s 13-11-18 06:07
   
삼광사 같이 큰절 가시면...비빔밥 못묵습니다 빵과 우유줍니다....큰절일수록 신도가 많아서...비빔밥말고 떡이나...빵과우유로 대체하는곳도 있으니 조심들하셔요 ㅎㅎㅎ
안알랴쥼 13-11-18 07:46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네요.. 그래도 종교를 만약 가진다면 절에 다니고 싶어요..
잘봤습니다.
오캐럿 13-11-18 08:33
   
절밥이 건강에 좋을 거란 예상 반응은 동감이네요..
절에서 칼국수,수제비도 먹은 적 있는데.. 비빔밥만 주는 줄 알겠네요..

//최감독/님.. 영어에 이어 일본어까지!! 수고하여 주신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으악새 13-11-18 08:52
   
절 가면 보통 밥은 무료로 주지 않나요 ^^;;
절 특유의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 좋아서 평소에는 잘 안먹던 나물도 쓱쓱 비벼서 한그릇 뚝딱하고 나오게 되는...ㅋㅋ
♡레이나♡ 13-11-18 09:11
   
맛보고싶당 ㅋㅋ 잘보고갑니다!
쪽바리OO 13-11-18 09:17
   
이 미친 쪽바리 뇬은 뭐지??ㅋ
푸우님 13-11-18 09:54
   
원래 비빔밥은 제사 지낸 후 남은 나물등의 음식에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거니 제사 음식을 많이 하던
양반들이 먹던 음식이거나 양반이 동네 주민에게
우리 조상님 은덕이라고 나누어 주던 음식을 비벼먹던
체면 음식이니까 무슨 양반은 비빔밥을 안먹는다는 건 일부
오해로 인한 착각인것 같네요.
봄빛 13-11-18 12:20
   
이런 글 올려서 한국 홍보하는 것 같은 일본뇬들을 조심해야 함.....절밥도 일본이 특허 낼라나? 하여간에 한국에서 뭐만 있다하면 그것이 무형의 것이든 유형의 것이든 훔쳐가지 못해서 안달이 나는 것들....그러면서도 나중에는 우리가 훔쳤다고 개발광....저 특허 문제도 그렇고 우리가 뺏긴것이 한두가지 아니네요...정말,,,아...혈압올라....왜구뇬들아 약탈해간 우리 문화재 30만점 언제 돌려줄래?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란 문화재는 싹 다 훔쳐간 도둑 놈들....앞에서는 상냥한척 재수 떨지만 뒤에서는 늘 칼을 꼽지....절밥도 그렇게 부러우면 언제 또 훔쳐가서 지네들 풍습인양.....안봐도 뻔하다....하여간에 왜구들 재수없음...
투애니원 13-11-18 12:24
   
절밥은 언제먹어도 맛있지요
산골대왕 13-11-18 12:54
   
전 여태 딱 한번 먹어본적 있네요 ㅎㅎㅎ 살다보니 절에도 못가고
Orphan 13-11-18 13:57
   
원래 절에는 일요일이나 관음절등 항시 제를 지냅니다.
제를 지내고 나면 그때 올랐던 음식을 기본적으로 나누어 주는것이구요
바루공양이라고 해서 신도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줍니다.
이것 역시 종교의식의 하나로 보는것이죠.

절에 따라 나누어 주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나누어 주지않기도 하죠^^
초파일은 모든 절에서는 가장 큰 행사날이므로 대부분 나누어 줄껍니다.
천리마 13-11-18 16:22
   
요즘은 형편이 나아져서 밥도 공으로 주지만 예전에는 음식이 없어서 밥을 않줬어요. 중딩때 절에 갔는데 밥을 안줘서 애기중과 싸우다 쫒겨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레몬과즙 13-11-18 16:50
   
잘보고갑니다
이카루스00 13-11-18 19:28
   
나는 무교지만 집안이 불교라 석가탄신일마다 연등 달러 절에 따라가는데, 갈 때마다 밥먹고 옵니다. 절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단 절에 가면 입구에서 가슴에 꽃달아주고, 빵이랑 요거트음료 하나씩 나눠주는데 바빠서 그것만 받아가는 분들도 있고 기본적인 행사하고 식사시간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밥 먹고 가는 분들도 많아요.
초롱 13-11-19 09:35
   
에효!!! 비빔밥의 유래가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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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은 해를 넘기지 않는다고 하여 섣달그믐날 저녁에 남은 음식을 모아 비비는 밥. 민간의 풍속에 음력 12월 30일인 섣달그믐에 남은 음식을 모두 모아서 골동반(骨董飯)을 먹는다고 한다. 여기서 골동반은 비빔밥을 가리키는 한자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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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비빔밥의 유래이네요.&^^&
오마이갓 13-11-28 18:32
   
잘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