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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한국에서 집들이때 실용적인 화장지나 세제 선물
등록일 : 13-11-22 13:44  (조회 : 20,92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제목: 화장지를 선물하자
 
오늘은 남편의 회사 동료의 집에서 집들이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사해서 새로운 곳에 가서 살게 되면 친구들이나 회사 사람들을 불러서 파티를 엽니다.
이 파티가 매우 재밌습니다!
 
보통 이사선물이라고 하면, 화장지나 세제를 많이 사가지고 갑니다.
음 이건 뭐지?
 
아 물론 화장지나 세제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화장지는 길잖아요…
행복이 오래 지속되어라 그런 뜻이 있습니다.
세제는 거품이 스륵스륵 나오잖아요?
 
거품처럼 행복이 점점 커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관습은 한국에서 매우 철저히 지켜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사왔을 때 파티는 열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을 불러서 많은 요리를 제공하고 하는 게 넘 부담되서…
걍 ‘난 외국인이니까’ 하면서 그런 관습을 모르는 척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파티를 하지 않았지만,
집에 놀러오는 친구들은 화장지나 세제를 들고 오더군요.
 
생각해 보니까, 서울에 온 이후로 한 번도 화장지나 세제를 제 돈으로 사 본 적이 없네요!!
 
세제가 끊길만하면 또다시 누군가 세제를 들고 옵니다.
저의 ‘세제 안 사기’ 기록은 과연 어느 정도까지 길어질까요?
 
4년째 세제를 사지 않고 있습니다. 아 물론 세탁은 남들처럼 하고 있어요.
세제나 화장지는 집에 여러개 있어도 괜찮은 물건이고,
또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도 잘 없으니까,
확실히 선물 용도로는 정말 좋은 아이템 같습니다.
 
 
 
 
5.jpg

 
 
 

댓글:
 
 
 

アンニョ
이사 가면 집들이를 한다는 게 관습으로 정해져 있으면 어떤 의미에선 편하겠네요!
그리고 3,4년간 세제를 사지 않았다는 건 왠지 부럽네요!
 
 
 
ㄴ주인장 :
맞아요, 정말 편해요. 사러 다니지 않아도 되니까.
저는 정말 세제 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rey
한국어 수업에서 집들이 관습에 대한 얘길 들었을 땐 ‘엥?’하는 느낌이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정말 좋은 관습이네요.
쓰지도 않을 물건을 선물로 받는 거보다 훨씬 나을 거 같네요.
축하 선물로 받았는데 전혀 안 쓰는 물건이 집에 꽤 있거든요 ^^;
 
 
 
ㄴ주인장:
저도 처음엔 화장지 관습 얘길 듣고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
 
 
 

よぴ☆ 
집들이 선물이 화장지라…재미있네요. 
세제, 화장지 이런 건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근데 세제를 한 번도 사지 않았다고? 세탁을 하고 있긴 한 거야? (농담)
 
 
 
ㄴ주인장:
한 번도 사지 않는다는 건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일 같아요.
계속 지인에게 받거나 다른데서 받거나 하니까
내 경우엔, 회사 끝나고 집에 갈 때 ‘집에 올 때 화장지 좀 사 와’라는 전화를 받는 경우가 많죠..
 
 
 

tokotoko
저도 받았습니다. ‘감사하지만, 왜 화장지일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이 사람 취향인가보다’라고 생각하고 안 물어보고 넘어갔죠.
이제야 수수께끼가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장!!
 
 
 
ㄴ주인장:
님의 수수께끼가 풀렸다는 것만으로도 이 블로그 쓴 보람이 있었네요
 
 
 

けあべあ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화장지 좀 비싸지 않나요?
세제를 오랜 기간 사지 않았다니 대단하네요! 업데이트 기대하고 있습니다!
 
 
 
ㄴ주인장:
역시 한국의 화장지가 비싼 편 맞지요?
일본에선 부모님하고 같이 살아서 화장지 가격이 얼만지 잘 몰랐는데,
그런데도 한국 화장지 값이 어쩐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ゆい
4년간 단 1번도 사지 않은 것입니까? 놀랐습니다!
화장지나 세제는 꼭 필요한 물품이니까 받는 사람도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겠네요 ^^
 
 
 
ㄴ주인장:
네 한 번도 사지 않았습니다.
선물로 받은 화장지가 항상 창고에 일정 정도 쌓여있으니까요
 
 
 

Q-bi
화장지나 세제나, 스스로 사면 집에까지 들고 가는 게 좀 귀찮긴 하죠.
근데 누군가가 사서 들고 오면 정말 편리하겠네요~
 
 
 
ㄴ주인장:
네 맞아요, 둘 다 부피가 크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자동으로 집까지 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한국의 풍습에 감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屋良イチゴす
좋은 거 알았네요. 저도 이제부터 실천해볼까 합니다.
 
 
 
ㄴ주인장:
꼭 해보세요.
하지만 일본인에게 갑자기 그런 선물하면 이유를 몰라서 놀랄 수도 있으니까,
이유도 잘 설명해 주면서 선물하세요 ^^
 
 
 

みっちゃん
화장지라..잘 알았습니다! 저도 이사간 남친에게 선물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선 생일에 주로 뭘 주나요?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ㄴ주인장:
이사에는 화장지가, 생일에는 돈이 주류입니다 ^^
 
 
 

ユチョナ
행복이 길게 이어지길 바라는 선물이라니 받으면 진짜 정말로 행복하겠네요.
주인장님의 행복도 화장지처럼 길게 이어지면서 세제처럼 점점 불어나기 바랍니다.
 
 
 

み・み
세제를 구매한 적이 없다니..대단하구나! 그리고 그런 의미가 숨어있었구나.
매일매일 사용하는 물건이므로 받는 사람도 기쁘겠네요.
일본도 이런 관습이 있으면 좋겠네요.
일반적으로 축하선물이란 건 받기만 하고 쓰지는 않는 물건이 많잖아요?
 
 
 
ㄴ주인장:
제가 산 적은 없습니다. 이 포스트 쓰면서 저도 깨달았습니다.
산 적이 없다는 걸. 유연제는 몇 번 산 거 같네요.
아무튼 이런 유용한 물건을 선물 주는 관습은 참 좋은 관습같아요.
 
 
 

anuenue
곰방와 ^^ 항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 살고 있는데, 이사한지 얼마 안 됐습니다.
오늘 한국어 선생님이 똑같은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지금 댓글 다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희 선생님은 화장지가 아니라 왠지 와인을 주셨네요 ^^
 
 
 
ㄴ주인장:
댓글 감사합니다. 최근 이사하셨군요.
아 근데 선생님이 와인을 주셨군요. 일본인이라는 걸 감안해서 그런 선물을 했을지도
 
 
 

なあら
저도 집이 좁을 때는 그런 선물이 좀 싫었는데,
지금은 집이 넓어서 그런 선물 많이많이 받고 싶네요 ^^
화장지는 향기가 나는 게 좋을 듯
 
 
 
ㄴ주인장:
지금도 엄청 큰 세제가 창고에 떡 하니 남아 있어요.
저한테 세제 운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향기 없는 화장지가 좋아요
 
 
 

BOKSSOON
저도 남의 집 집들이 갈 때 화장지 자주 사갑니다 ^^
한국은 이사와 관련된 재밌는 관습이 많네요. 이사하는 날에는 짜장면을 먹는다든가..
이사날에 먹으면 정말 맛있을 듯. 일본에는 뭔가 이사에 관한 재밌는 풍습이 있나요?
 
 
 
ㄴ주인장:
아 맞아요, 이사날에 짜장면 먹는다고 들은 거 같아요.
일본은 한국같은 전세 제도가 없어서, 이사를 그렇게 자주 하지 않아요.
그래서 재밌는 풍습이 잘 없는걸지도 ^^
 
 
 

ドギー
집들이는 꼭 해야죠. 안 하면 안 되죠. 저도 한국에 돌아가면 서울 근교로 이사가야 되요.
그러면 또 집들이 해야 되고…아 귀찮어.
남편은 이사 파티 이야기는 안 하고 있네요. 하지만 화장지나 세제는 또 받고 싶고 하하.
파티는 안 할 거지만 누가 세제 가져다 주면 좋겠네요.
 
 
 
ㄴ주인장:
이야기는 안 꺼내는 편이 좋죠 ^^
그래도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꽤 가지고 올 겁니다.
저도 남한테 받은 세제로 아직까지 쓰고 있어요!
 
 
 

ヤンKun
어 일본은 이사 파티 같은 거 없나요?
그리고 通天閣에 초대한다는 이야기는 뭐에요?
 
 
 
ㄴ주인장:
일본엔 그런 풍습은 없죠. 선물은 그냥 자기 취향대로 사는 편이지.
아 通天閣 몰라요? 오사카에 있는 타워에요. 오사카에 오면 안내해 줄께요.
 
 
 

…*☆ユナ☆*…
와 좋네요. 화장지 사주면 정말 살림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그리고 화장지 사주는 거에 그런 의미가 있었다니
 
 
 
ㄴ주인장:
특별한 의미가 들어있기도 하고,
또 생활에 필요하기도 하니까 받으면 정말 좋지요.
근데 일본에서 그런 거 사 주면 좀 놀랠 듯 ^^
 
 
 

yaya
일용품이 선물이면 생활에 유용하니까 일단 좋고,
선물 고르는 입장에서도 이런저런 고민 안 해도 되니까 좋네요.
4년간 세제를 안 샀다니 대단하군. 일본보다 세제 박스가 엄청 커서 그런가?
 
 
 
ㄴ주인장:
제대로 실용적이지요. 그러면서 특별한 의미도 담겨있고.
일본의 세제 사이즈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엄청 큰 것을 이사람 저사람이 자꾸자꾸 줘서 말이지
 
 
 

きーちゃん
별로 활용가치도 없는 선물 받는 거보다 훨씬 좋네요.
우리도 신문 회수업자가 자꾸 선물을 줘서 한동안 화장지 안 샀습니다.
신문 한 봉지 줄 때마다 화장지 1개 줌
 
 
 

ㄴ주인장:
오- 그 쪽 집은 화장지 운이 좋네요 ^^
신문 회수업자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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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름 13-11-22 13:45
   
잘봤습니다.
배신자 13-11-22 13:47
   
잘 보고 갑니다.
플로란츠 13-11-22 13:47
   
난 적당히 부피크고 적당히 무거워서 세제주나 싶었는데
     
천리마 13-11-23 22:26
   
싼것 찾다보니 저걸 주는거죠.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사 많이 다녔다고 전통이 있겠어요. 시대가 만들 관습이죠.
깔끄미 13-11-22 13:57
   
세제주는건 우환이 생기지말고 잘 닦여 나가라고 주는거라고 들었는데..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가보네요
     
산골대왕 13-11-22 16:39
   
지방마다 다른거 같군요. 여기서는 세제 거품처럼 재산이 마구마구 거품처럼 불어 나길 기원
한다는 그런 뜻이 있던데요. 그리고 화장지는 모든일이 화장지처럼 술술 잘 풀리라고 준다고
하더라구요.
rlaclrnt 13-11-22 13:58
   
응, 그런뜻이. ㅎ  난 사갈게 딱히 없어나서 가격부담 적은 생활용품으로 그냥 사는가보다 했는데..정말로 그런뜻으로?
stabber 13-11-22 14:01
   
친구 집들이는 무난한데 회사에서 상사들이 집들이 강요해서 같이 갔을 때 부인에게 노래 강요하는 건 별로..
아라비안 13-11-22 14:02
   
잘 보고 갑니다.
체리플랑 13-11-22 14:08
   
잘봤습니다
NASRI 13-11-22 14:09
   
ㄴ주인장:
이사에는 화장지가, 생일에는 돈이 주류입니다 ^^

----------------------------------------------

생일에는 돈이 주류라는 말은 좀 생소하네요.
     
시루 13-11-22 19:46
   
요즘은 그래요... 성인이 되면 취향에 맞추기가 힘들죠... 사줘도 잘 안쓰기도 하구요... 저도 이젠 그냥 돈으로 줍니다... 성의 없어 보여도 만족도는 최고거든요...ㅎㅎㅎ
     
아뿔싸 13-11-23 01:44
   
아마도 돌잔치 이야기겠죠.
떠나자 13-11-22 14:14
   
휴지는 반드이 두루마리로 주는데 이유는
 무슨일이든 두루마리 풀리듯 술술풀리라고 주는거죠...이레알고 잇는데 ㅋ
세제는 집안의 재화가 거품처럼 불어나라고 주는거고...이레..쫌씩 다른듯 ㅋ
     
가생군 13-11-22 14:19
   
저도 님하고 똑같이 알고 있었는데 조금씩 다른가봐요 ㅋ
리틀보이 13-11-22 14:24
   
걍 ‘난 외국인이니까’ 하면서 그런 관습을 모르는 척 하고 있었습니다

// 솔직해서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Orphan 13-11-22 14:26
   
이사하는날 짜장면은 .... }

요즘 같이 포장이사가 일반적이지 않을때는
예전엔 이사를 대부분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같이 와서 도와 주었습니다.
물론 이삿짐 센터 인부들을 일당으로 쓰기도 하였지만...
그럼 식사를 대접할 수가 없으니 대부분 이사짐 옮기는 현장에서 시간도 줄일겸해서
간편한 중화요리 먹는게 일반적 이었죠...
학생때는 짜장면 과 탕수육 한그릇 얻어 먹을려고 친구집 이사날을 기다린적도 있었으니 ^^
     
산골대왕 13-11-22 16:41
   
ㅎㅎ 맞아요 이사 거들어주고 짜장면 한그릇에 탕슉..정말 꿀맛이죠.
이사 거들어 주고 짜장면 탕슉 마지막 먹은게 15년은 넘은거 같네요.
짜리콩 13-11-22 14:32
   
그러고보니 누나 집들이하는데 .. 음
雲雀高飛 13-11-22 14:33
   
이사하면 쓸고 닦고 할 일이 많으니 세제나 휴지는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답없다 13-11-22 20:40
   
집들이 할때 정도면... 이미 다 쓸고 닦고 난 후 아닌가요...ㅎㅎ
괜한 태클아닌 태클 ㅈㅅ....
81mOP 13-11-22 15:01
   
화장지는 하는 일이 화장지 풀리듯 술술 잘 풀리라는 뜻으로
이사한 집에 갈 때 들고 가는 거....
누누 13-11-22 15:03
   
변억 감사합니다
mymiky 13-11-22 15:14
   
수능시험 전에, 고3에게 휴지 선물도 문제 잘 [풀라고] 풀다=해결되다는 뜻도 있으니까..
행복이 길게 길게란 뜻도 뭐 이상한건 없다고 봐요..
지해 13-11-22 15:43
   
옛날엔 성냥을 선물했지요.
NEXUS 13-11-22 16:16
   
응??? 듣고보니 그렇네 참 실용적인 선물이긴하다... 하두 자연스러운 행동이라서 별로 크게 신경 쓰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꽤 실용적... 근데 가족이 많으면 화장지나 세제 같은게 부족할 때가 많아서 우리가족은 우리가 살때도 있지요...
염원 13-11-22 16:38
   
나보다 한국관습을 잘아는디';;
그런거 어디서 듣는겨ㅋㅋ
통통통 13-11-22 16:54
   
번역 감사합니다
모라고라 13-11-22 17:17
   
ㅋㅋㅋ 재밌네요
가출한술래 13-11-22 18:50
   
잘 보고 갑니다
온돌마루 13-11-22 20:18
   
ㅎㅎㅎ...가깝고도 먼나라...
잘 보고갑니다
팜므파탈k 13-11-22 20:27
   
tokotoko 저도 받았습니다. ‘감사하지만, 왜 화장지일 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이 사람 취향인가보다’라고 생각하고 안 물어보고 넘어갔죠. 이제야 수수께끼가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장!!



보통 선뭃할때 자신의 취향보다는
상대방  취향을  먼저 고려하고 사지 않나요?
일루이 13-11-22 23:35
   
성냥. 양초. 설탕 선물하다가 화장지, 세재같은 물품으로 넘어갔네요. 대대로 많이 쓰이는 생활용품 선물하던게 집들이 전통인거 같습니다.
악튜러스 13-11-23 00:36
   
잘 보고 갑니다
아기건달둘 13-11-23 00:52
   
잘보고가요...
ckseoul777 13-11-23 02:07
   
이야~~얼마나 많이 받아으면 4년둥안이나
한번도  사지않았을까~대단하네
잘보고갑니다
자기자신 13-11-23 02:51
   
잘 보고가요
투애니원 13-11-23 12:49
   
잘보고갑니다
IceMan 13-11-23 17:02
   
마자마자, 저거 사가죠, ㅎㅎㅎ
♡레이나♡ 13-11-23 20:19
   
잘보고갑니당 ㅎㅎ!
천리마 13-11-23 22:30
   
잘보고 갑니다
오라 13-11-24 00:02
   
갓난이 있는 집에는 기저귀.
젊은 부부가 사는 집에는 양주나 과일바구니.
어르신들 사는 집에는 인삼이나 버섯 같은 건강식품.
혼자 사는 집애는 휴지나 세제.

그때그때 다름.
NightEast 13-11-24 07:44
   
세제 치약 비누 화장지 이런거.. 별로 비싼건 아니라지만 떨어지면 새로 사서 채워넣기가 정말 귀찮고 손해보는 느낌이죠
오캐럿 13-11-24 17:14
   
4년동안 세제를 사지 않았다는 블로그 쥔장의 인맥이 대단해 보이네요!~
얼마나 많이 들어 왔으면 4년동안이나 세제를..

//최감독/님.. 수고하여 주신 일본어 고퀄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렛츠비 13-11-27 05:12
   
역시 이사선물은 화장지가 최고죠 ㅎ 출산선물은 기저귀인것처럼요 ㅋㅋ
오마이갓 13-11-28 18:30
   
잘보고가요~